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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09:37:30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악당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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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유형
3.1. 주인공을 이기거나 죽인 후 목적을 성취한 경우3.2.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경우3.3.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성취한 경우3.4. 악역의 사망 후 다른 이가 목적을 이어간 경우3.5. 갱생하여 주인공을 돕거나 좋은 결말을 맞은 경우 ◎3.6. 후속작 전개 ◢3.7. 패배했지만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경우3.8. 큰 타격을 입었으나 살아남거나 부활한 경우3.9.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경우3.10. 과정이 어떻든 결국 승리한 경우3.11. 이겼는데 찝찝하게 이긴 경우3.12. 주인공 보정 더해진 경우3.13.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경우3.14. 번외
3.14.1.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민폐를 끼치고도 처벌이나 사죄가 없는 아군 유형3.14.2. 승리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3.14.3. 주인공에게 승리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거나 패배한 경우
4. 관련 문서

1. 개요

Last Successful Villain

주인공(영웅)을 이기거나 죽여서 목적을 성취함.

2. 특징

최종 보스 보정을 극강으로 받아 주인공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여서 이기거나, 주인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아있거나, 인과응보를 무시하고 잘 사는 경우가 있어서 많은 이들의 충격을 준다. 하지만 최종 보스의 목적에 따라 주인공과 팬들한테 많은 공감을 얻거나 그 목적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기에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다.[1](◎) 후속작의 전개를 위해 승리하는 경우도 있으며 후속작에서는 주인공한테 패배하는 결말도 존재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의 경우 악역에 해당하는 실존 인물이 결과적으로 승리했다면 작품의 내용도 역사를 따라 악역의 승리를 그리는 수밖에 없다.[2]

현실에서도 이럴 수 있다. 아무리 강력한 범죄를 저질러도 그 짓을 했다는 증거가 없으면, 아무 처벌 없이 풀려날 수 있는 데다, 아예 용의자 자체가 없다면, 누가 그 짓을 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3] 현실에선 대부분 2번 '벌 안 받고 잘 먹고 잘 사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처벌을 받더라도, 구체적으로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거나 증거가 부족해서, 심지어 행적이 전부 까발려졌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다면, 9번 즉 '행적에 비해 처벌이 약한 경우'에 해당된다.

공포물에서 주인공의 절망을 강조하기 위해 종종 쓰이기도 한다.

3. 유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범례
최종 보스의 목적에 따라 주인공과 팬들한테 많은 공감을 얻거나 그 목적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 및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에 해당하는 경우
후속작 등에서 비참하게 죽거나 죗값을 치르거나 패배하는 경우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 때문에 비판을 받거나 작품 평을 망친 경우
※ 작품명 - 캐릭터: 가나다순으로 작성

3.1. 주인공을 이기거나 죽인 후 목적을 성취한 경우

극강의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아서 목적을 성취한 유형으로 주인공과 주인공 멤버들을 주인공 멤버를 이기거나 죽인다.

3.2.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경우

시청자와 독자들을 가장 공분하게 하는 유형으로 아주 악질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형식상의 벌조차 받지 않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실의 부조리함을 일깨워 주는 악당이다. 다만 일부러 이런 의도로 만들었다기보단 그 악역이 인간의 기준으로는 선악을 판단할 수 없는 존재일 때도 있고, 개그물 같은 경우엔 그다지 큰 악행을 하지 않은 소악당이라 그냥 어쩌다 보니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는 악당도 있다. 또는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되는 경우도 있다. 작품 내용에 따라서는 비판받을 소지가 다분한 유형이다.

이러한 유형의 악당은 가상보다는 현실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특별히 성격이 모나지 않은 사람이라도 사회의 부조리함이 사람을 악인으로 만들기도 하고,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리고 법은 제정된 이후에야 그 효력이 발한다는 특성상 과거에 법적 근거가 없었던 범죄를 저지르고 이후 그게 불법화가 되었지만 이미 지난 일이라 처벌을 할 수 없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악역이 벌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마냥 비판만 해서도 안 되는 게, 현실에서도 나쁜 짓을 하면 무조건 벌을 받게 된다는 환상에 빠져 그 반대의 사례도 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건 현실에서 이런 사례가 나오는 상황 자체가 잘못된 거지, 가해자와 악인들이라고 해서 100% 처벌할 수 없는 현실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야 하는 게 아니다.[18] 애초에 권악징선의 결말로 나오면 아무리 창작이라 한들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비난 받기 딱 좋은 문제이며, 현실의 아이들이 창작물에서 보고 배우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현실에서도 권선징악을 최대한 많이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가공의 창작물에서부터, 특히 아동용 작품에서는 권선징악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봐야 한다.

다만 진짜로 악역을 처벌하기 힘든 경우가 있긴 한데, 바로 실화바탕의 사회고발물 일부처럼 악역들이 벌을 제대로 받지 않고 끝난 실화 바탕이거나[19] 피해자 캐릭터 과거 회상에서 그 인물의 트라우마를 일으킨 가해자로 나오는 경우다. 이런 유형은 현재 시점에서 다시 악역으로 등장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과거에 악행을 저지른 인물의 최후를 현재 시점에서 묘사하는 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산만하게 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저 해당 인물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전개 혹은 악역이라면 '이래서 얘가 비뚤어진 거다'라는 결론으로 마무리하는 게 최선이긴 하다.

현실이든 픽션이든 권선징악을 꼭 지키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무슨 짓을 해도 어쩔 수 없다는 말은, 비겁한 책임회피에 불과하다. 따라서 창작물에서 마땅한 의중 없이 악역의 처벌을 얼렁뚱땅 넘기는 것 역시, 엄연한 창작자의 무지이므로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는 문제다.

참고로 위와는 별개로 악행을 저질렀는데 해당 작품 자체가 흥행 부진이나 박한 평가 등의 이유로 더 이상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영원히 벌을 받지 않는 악역으로 남는 경우도 존재한다.

3.3. 죽거나 패배하지만 목적을 성취한 경우

주인공한테 패배를 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목적은 달성했거나, 아예 주인공의 신념을 꺾어버리는 데 성공한 유형이다.

3.4. 악역의 사망 후 다른 이가 목적을 이어간 경우

악역의 목적을 누군가가 계승하여 결국 이뤄낸 경우. 악역의 목적이 의도는 좋았으나 방법이 잘못되었던 터라 다른 사람(특히 주인공)이 그 의도를 이해하고 옳은 방법을 추구하는 식이기도 하고, 악역의 악한 사상에 영향을 받은 사람(특히 악역의 가족이나 부하 등)이 자신이 그의 목적을 대신 이루겠다고 나서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보통 이자가 속편 악역 루트를 타는 일이 많다.

3.5. 갱생하여 주인공을 돕거나 좋은 결말을 맞은 경우 ◎

주인공과 대적하던 악당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거나 개심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끝나는 경우. 이 문서에서는 사실상 거의 유일하다시피 올바르고 바람직하게 끝나는 악당 유형이고, 2번 유형과는 달리 딱히 문제도 없는 편이다.[97] 아군이 된 적 보정 문서도 참조.

다만 갱생은 했더라도 다른 악당에게 최후를 맞는 등 결말이 좋지 못한 경우는 제외.

3.6. 후속작 전개 ◢

주로 후속작을 전개하기 위한 떡밥으로 승리시키는 경우. 마지막에 패배하는 주인공과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후속작에서 주인공과 악당의 운명을 밝혀주는 경우가 있다. 물론 후속작이 여러 사정으로 영영 못나올 경우 위의 3.2 유형으로 이어지게 된다.

3.7. 패배했지만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경우

작품의 결말로는 패배한 것이 맞지만 애시당초 큰 타격이 아니었거나 피해가 있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재기에 성공하거나 그럴 것이라는 암시를 보여준 경우가 포함된다. 주로 국가, 거대 기업 등의 거대한 적과 소수 세력의 대결에서 소수의 세력이 승리했을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3.8. 큰 타격을 입었으나 살아남거나 부활한 경우

타격을 입었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아 훗날을 도모하는 사례. 예를 들어 괴물 영화 마지막에 사투 끝에 괴물이 쓰러졌지만 괴물의 새끼가 살아남아 있는 등의 전개다. 전쟁을 주 테마로 삼은 경우도 특정 세력이 쪼그라들었지만 뿌리가 망하진 않아 복수하겠다고 기어올라오는 시리즈가 상당히 많다. 다만 이 경우는 후속작이 나오면 주인공이 바뀌기도 하는데, 여기까지 가면 이미 악역이라고 보기가 난처해지긴 한다.

3.9. 행적에 비하여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은 경우

2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2는 아무 처벌도 안 받은 경우고, 9는 처벌을 받기는 했는데 죄질에 비하면 형량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너무 편하게 최후를 맞은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가끔 개그 캐릭터처럼 악당인데 악행이 적거나 없어서 처벌을 안 받은 캐릭터도 여기에 포함되며, 악역 미화 역시 이 분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악역 미화까지 가면 이미 해당 클리셰가 심해졌다고 봐야 한다.

3.10. 과정이 어떻든 결국 승리한 경우

주인공이 승리하는 경우라면 자주 나오지만 악당이 승리하는 경우에는 잘 나오지 않는 경우다. 주인공과 최소 대등, 심지어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하는 경우다. 1번 문단과 조금 다른 것은 처음부터 주인공을 압도하는 1번과 달리, 이쪽은 주인공과 싸우는 과정에서 여러 번 밀리거나,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다 최후에는 승리한다는 것 정도라고 할 수 있다.

3.11. 이겼는데 찝찝하게 이긴 경우

과정은 어찌 됐든 간에 결국 승리한 경우처럼 주인공이 이기는 경우에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우지만, 악당이 이기는 경우에는 자주 나오지는 않는 경우다. 악당이 이기기는 이겼는데 주인공에게 사상적으로는 패배하거나, 이겼지만 잃은 게 많은 경우, 싸움은 이겼는데 목표달성은 실패한 경우, 이겼지만 악당 본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패배를 선언하는 경우[158] 등이 이 경우에 포함된다.

3.12. 주인공 보정 더해진 경우

악당에게 주인공 보정이 더해진 결과로 승리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피카레스크 계열에서 자주 나오는 특성. 주로 선역으로 나오는 상대를 처참하게 짓밟으면서 이기고, 끝까지 악당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혹가다 상대가 더 나쁜 놈이거나[160], 악인형 주인공이 갱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겨도 이긴게 아닌 경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예시를 들자면 애매한 악당이였던 주인공이 완전한 악당이 되거나, 승리의 과정에서 잃은 게 많은 경우, 승리의 대가로 세계 멸망 같이 자신도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 표시를 추가했다.

3.13.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경우

실제 역사에서 쿠데타 살인등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잡히지 않았거나, 아예 미제사건으로 남은 이야기를 작품화 한 경우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같은 특이 케이스도 있으나, 대부분은 역사적 고증을 위해 역사상 악역이나 다름 없던 인물이 승리하는 전개를 넣는다.

3.14. 번외

3.14.1.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민폐를 끼치고도 처벌이나 사죄가 없는 아군 유형

개인적인 이유로 주인공을 배신하거나, 의도치 않은 일로 민폐를 끼친 아군 진영의 동료나 조연이 벌을 받지 않고 잘 살아남는 케이스. 벌을 받지 않고 잘 사는 악당 유형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쪽은 주로 주인공의 아군이라서 주인공의 승리에 묻어가는 형식으로 벌을 안 받고 유야무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통 배신이나 민폐를 저지른 시점에서 팬들에게 안 좋은 취급을 당하기 마련인데, 이런 캐릭터가 어물쩡 용서받거나 아예 그런 일이 없었던 척 착한놈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면 시청자들은 당연히 분노한다. 그러나 더 분노스러운 건 제작진들이 과감하게 스토리를 뒤집혀버리거나 장르 자체가 피카레스크 다크 판타지 등이 아닌 이상 이런 유형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무조건 주인공과 함께 해피 엔딩을 맞는다는 것. 때문에 괘씸하고 얄미운 시선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된다. 엄밀히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위의 특징 때문에 웬만한 악역보다도 욕을 많이 먹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거기에 만악의 근원, 메리 수까지 떡칠되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다.

3.14.2. 승리는 확정됐지만 작품의 결말이 나오지 않은 경우

말 그대로 악당의 승리는 확정됐지만, 작품 자체의 결말은 나오지 않은 경우를 서술하면 된다. 그리고 작품의 결말이 나왔다면 적절한 목차로 옮기면 된다.

3.14.3. 주인공에게 승리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거나 패배한 경우

목적을 이루는 듯 했지만 사실 다른 악역에게 이용당한 캐릭터였거나, 아니면 자신의 계산이 크게 어긋나 성공이 최악의 상황으로 배신당하거나, 쓸모가 없어졌다는 이유로 토사구팽당한 경우.

4. 관련 문서



[1] 악역이 본래는 선한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억울한 일을 겪어서 흑화했고, 사정을 알게 된 주인공이 '네 방법은 잘못됐지만 억울함이 풀릴 수 있게 도와주겠다'라고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어찌 보면 괴담 속에서 한을 풀어달라고 나타나는 귀신들과 비슷한 유형. [2] 이렇게 승리한 해당 인물이 실제 역사 속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면 패배한 주인공 혹은 주인공의 주변인이나 예언자가 '네가 평생 잘 먹고 잘 살 줄 아느냐, 너는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저주하여 그의 말로를 암시하기도 한다. 악역은 그 말을 듣고 코웃음 치며 흘려듣는 경우도 있고 죽는 날까지 신경 쓰며 좌불안석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나중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장면이나 자막을 넣어 독자/시청자들의 울분을 조금 풀어준다. 악역이 원혼 혹은 죄책감에 시달리며 고통받았다는 묘사를 넣는 케이스도 있다. [3] 그래서 어떤 강력 범죄가 벌어졌는데 범인이 누군지 모르면 범인이 바로 코앞에 있어도 모르고 넘어갈 수 있으며, 누가 그랬는지 알아도, 증거가 없으면 가해자가 뻔뻔하게 피해자 탓을 하거나, 자긴 그런 적 없다고 하면서 자기가 아니라 피해자가 잘못했다고 인식할 수 있다. 거기다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복수를 한다면, 오히려 그걸 역이용해서 피해자만 가해자로 만들어 책임을 떠넘기기도 한다. [4] 사실 이쪽은 팬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자기 누나에게 작업을 걸었단 이유로 팬 것. 하지만 성범죄 저지르려던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작업 걸었다고 저렇게 패는 건 엄연히 범죄다. 게다가 기철은 일단 여학생을 구해주었는데 다짜고짜 팼다. [5] 사실 3인조라고 해도 흑신도사, 검풍도사, 검풍도사의 여제자 같이 맷집이 센 어른들이나 그보다 큰 집단이 마음 먹고 싸우면 밀릴 가능성이 높다. [6] 일광도 조력자였다. 사실상 감독 공인. [7] 보기에 따라서 9번에도 해당된다. [8] 어둠의 힘을 얻기 직전에 마인한테 잠깐 고전하고 나중에 자신과 같은 힘을 사용한 양아버지 지크에게 한번 털리는 것 정도를 제외하곤 별로 고생 안 하고 다 이겨먹는다. [9] 무엇보다 디오스는 플레이어가 조작해서 이기게 만들어야 하는 동시에 죽으면 게임 오버인 주인공 위치에 속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고 게임상의 능력치도 그리 좋지 않은 데다 두 번째 직업은 느리고 방어력 낮은 직종이라 여러모로 민폐 덩어리다. [10] 이누야샤가 작중 최고 사기 아이템인 철쇄아를 극한까지 단련했음에도, 셋쇼마루를 능가할 수 없었다. 이미 작품 시작되기 전부터 토와 일행이 아무리 강해져도 이누야샤를 능가할 수 없다는 상한선이 걸릴 수밖에 없으며 이런 태생적 한계가 엄연히 본작의 주된 비판점 중 하나이며, 야샤히메 시리즈 자체의 구조적 한계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11] 밑의 2-4 유형에도 포함된다. [12]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으로서 성공한다. [13] 하지만 유원지 개발권은 검증이 되지 않은 이야기이고, 실제 김두한은 신민당에서 마지막 정치 생활을 했다. [14] 해석에 따라서는 마지막 내기에서도 일남이 이겼다는 해석도 있다. 오일남 항목의 '평가' 문단 참조. [15] 역사상으로 김양이 시중직에서 해임당하는 건 청해진 해체보다 먼저 있었던 일이다. [16] 2번에도 해당된다. [17] 이후 이 루트는 정식 엔딩이 아니었음으로 확정되었고, 실제로는 주인공 3인방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18] 실제로 지은 죄에 대해서 처벌받는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악행을 저지른 사람이 제대로 처벌받는 일은 현실에서도 분명하게 존재한다. [19] 바로 아래 후술할 영화인 도가니가 있다. [20] 그중 클라이맥스는 이용구의 인 이예승을 빌미로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여 억지 자백을 받아냈다. 이 외에 이용구를 폭행하고 증거도 없이 잡아넣었다. [21] 물론 이것만으로는 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울 수는 없다. 경찰청장의 역할은 자백을 받아내는 범위까지지 판결은 아니기 때문. 하나 정작 재판도 수사만큼이나 엉망진창이었는데 애초에 2급 지적 장애인으로 나오는 그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진 것부터 말이 안 되며 때문에 사실 그래서 이 캐릭터의 문제보다는 영화 자체에 현실 고증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 [22] 감독판 DVD에 추가된 장면에서 나온다. [23] 어차피 나중에는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각오를 하고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기에 사에코보다는 낫다. [24] 다만 DJ 사가라는 악당이라기에는 애매하다.(스포일러 주의) [25] 그렇게 학생들을 폭력으로 다스렸음에도 처벌 없이 잘 먹고 잘 살다 죽어서 학생들에게도 존경받는다. [26] 애초에 이 만화 자체가 노력의 결과와 더불어 밑도 끝도 없는 고구마 및 막장 전개로 독자들 암 걸리게 하는 게 목적인 작품이다. [27] 다만 작중 세계관이 악인들은 사후 지옥에 간다는 설정이므로 이 자도 세상을 떠난 이후 생전에 저지른 업보를 짊어진 채 지옥에서 불타며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다. [28] 가해자 일당이 마유코에게 만약 경찰에 신고할 생각이라면 기대 안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마유코의 부르마를 경찰의 높으신 분에게 뇌물로 바쳐 수사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며, 마지막에 결국 마유코가 고문당하는 영상이 스너프 필름으로 찍혀 전 세계의 부자, 권력자들에게 비싼 값에 팔리는 신세가 된다. [29] 주인공들이 게임의 여왕과 달리 사람들을 직접 해친 요괴인 얼굴 셋 팔 여섯을 항복했다는 이유만으로 용서해준 적이 있는데다가 주인공들 그 자신들조차도 게임의 여왕보다 심각한 악행들을 저지른 적이 있었기에 게임의 여왕을 처단한 이러한 행적은 비판 받을 수 밖에 없다. [30] 애초에 극 중 지역의 권력층 전체가 한통속으로 묘사된다. [31] 전형적인 사이다스러운 복수가 아닌 진짜 울분 터지는 수준으로 처절하게 싸우다가 기찻길 위에서 같이 동귀어진으로 죽은 거다. [32] 학생회장, 선도부장, 반장 등의 짱 그룹 세력을 형성하며 폭력적인 방식으로 학생들을 통제한다. [33] 이 작품 자체가 개그물인지라, 워낙 개그에 충실한 나머지 권선징악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 꾸준히 재등장할 캐릭터일 경우 악역이어도 처벌이 어렵다 치더라도, 1회성 악역으로만 나왔다가 퇴장하는 인물들 역시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 유일하게 제대로 처벌을 받은 여학생 3인조의 경우 파이를 비롯해 머니게임에서 사고를 친 3인의 여성 스트리머들을 모티브로 했는데, 이는 키에커가 파이의 악행을 매우 안 좋게 봤기에 특별히 허용된 연출이었다. [34] 사실상 나루의 광신도들에게 살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5] 바딤이 그를 죽을 것처럼 장전된 총을 겨누다가 방향을 돌려서 땅으로 쐈다. [36] 뮤지컬 한정하면 부인도 포함. 그나마 소설에서는 부인이라도 감옥에서 총살당한다. [37] 마녀의 집의 엔딩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시점으로 보이며, 마녀의 집이 있는 숲 근처의 마을 사람들은 물론 높은 신 분의 사람들조차 '마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의 대화로 추정되는 대사에서 이제 숲에 놀러 가도 되냐고 하며 숲으로 놀러 가지만, 어째선지 바람이 우는 것처럼 들린다는 내용이다. [38] 큐베가 뿌리는 소울 젬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본인은 사용 불가능하며 적합자도 묘하게 찾기 힘들다. 거기다 찾는다 해도 수많은 루프의 중복 때문에 엄청난 운명력을 지니고 결국 억지력에 도달한 마도카의 힘마저 뺏어버린 호무라를 이길 수단은 없다. [39] 노말 엔딩 2, 트루 엔딩 한정. 노말 엔딩 1에서는 2-1 유형에 포함된다. 다만 오마케에 따르면 밤일에 매우 약해서 와다노하라가 샤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당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고통받는다. 또한 코믹스판에서는 사메키치에게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을 것으로 묘사되었다. [40] 사실상 아이스 스크림 세계관의 최강자고 그나마 자신과 제대로 싸울만한 유일한 펭귄도 자신의 친구겸 호적수라 진심으로 자신을 막으려는 사람 중에 자신 정도 되는 실력자가 없어서 지 꼴리는 대로 해먹고 산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서 출현한 것도 지 꼴리는 대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우연히 도착한 거고 우연히 재수 없는 놈을 두들긴 것. [41] 사실상 회색정원 사건이 일어나게 만든 장본인. 원래 이블리스는 시랄로스의 자식이었으나 시랄로스는 대놓고 이블리스에게 차갑게 대했고 결국 가정 교육을 받기는커녕 가정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채로 자란 이블리스가 아버지의 배신을 계기로 그 화풀이 겸 시랄로스를 이길 힘을 얻기 위해 쳐들어온 게 에튜의 세계였다. 그런데 이런 일을 벌인 원인임에도 작중에선 그 어떠한 응징도 받지 않았는데, 문제는 제작자가 이 녀석을 망가뜨리는커녕 오히려 띄어주기만 하고, 그렇다고 응징을 하자니 이 녀석은 한 세계관의 일개 주민이 아닌 세계관 최강자에 속하는 한 세계관의 신이다. 여러모로 답이 없는 녀석. [42] 다만 애매한 것이 과연 닉 라이스가 악당이냐는 것과 대체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가다. 닉 라이스가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반대로 보면 닉 라이스는 법이 정한 일을 어긴 적도 없고 부정부패를 저지르지도 않았다. 그리고 클라이드의 가정을 파괴한 것은 강간 살인마 일당이지 닉 라이스가 아니며 법은 복수를 금하기 때문에 클라이드의 항의도 이해는 가지만 미국의 법 체계 안에서 보면 반드시 옳다고만은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결정적으로 클라이드는 닉의 사법 거래와 잘못된 법을 과격, 폭력적으로 비판하는 것이지 닉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 [43] 다만 곽부는 분명 오만한 성격이긴 하지만 사실 작중 어렸을 때 황용이 너무 어리광을 받아줘서 땡강을 부린 것과 양과에게 한 패악질을 제외하면 크게 잘못한 일을 한 적은 없고 오히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외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구하는 데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등 무림인으로서나 곽정의 딸로서나 사실 그렇게 어긋난 일을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곽부의 처벌이 흐지부지된 것은 정작 양과 자신이 곽부가 처벌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탓이 크기도 했고. 애시당초 신조협려가 명작으로 불리는 것은 사이다만 중시하는 양산형 소설과는 괘를 달리하며 단순히 주인공을 해쳤으니 나쁜 년이라는 일차원적인 인간관계와도 크게 다르다. [44] 김두한이 아무리 독립운동에 일가견이 없다고 해도 그런 건 아무 소용이 없었던 것이, 부모의 과거 행적을 빌미로 그들의 자식까지 부모와 똑같은 종자 취급하는 풍조는 지금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는데 당시에는 얼마나 심했겠는가? 게다가 두한은 단지 독립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못했을 뿐, 명백한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45] 본작 극초반부 상황을 제외한 애들레이드는 사실 복제 인간(테더드)으로, 원본의 애들레이드를 스스로와 바꿔치기하여 원본의 인생을 대신 살아왔으면 극후반부에서 결국 자신이 복제 인간임을 들키지 않고 자기 대신 복제 인간으로 살아온 원본 애들레이드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애매하긴 하지만 1번에도 해당된다. [46] 다만 마지막화에서 양달희의 악행이 만천하에 밝혀져 징역 살이를 하게 된 만큼 메이드 역시 협박죄와 범인 은닉죄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처벌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경찰 진술로나 재판장에서나 양달희의 범죄 원인에는 메이드와도 깊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메이드도 이런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 그리고 양달희 성격상 메이드에게 당했던 일을 말하지 않았을 리가 절대 없다. [47] 정확히 말하자면 3편에서 그를 살해하는 게 가능했으나, 5편에서 재등장함으로써 네레바린이 그를 죽이지 않은 것이 정사인 것으로 확정 났다. [48] 그나마 이들과 쌍두마차를 달리는 리치의 실버-블러드 가문은, 포스원의 음모 퀘스트 중 멸족까지는 아니어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쑹보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문원들을 죽일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가문원들은 플레이어가 보호해 주지만 않으면 하인으로 위장한 포스원들의 손에 자연스럽게 죽게 되며, 토나르는 퀘스트 완료 후 플레이어가 직접 죽이는 게 가능하다. [49] 이 탓에 많은 도바킨들 사이에서는 몰라그 발이나 메이룬스 데이건 같이 악신이라는 공식 설정이 붙은 녀석들을 제치고, 이 녀석이 진짜 최악의 데이드릭 프린스로 꼽힌다. [50] 원작에서는 언급만 되고 만 수준이라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웹툰판에서는 로이드에게 잡혀서 520년 동안 사기친 금액을 노동으로 갚는 벌을 받는다. 심지어 죽어서도 시체를 구울로 부려먹힐 운명... [51] 실제로 동아시아 유교권 국가들은 변질된 문화가 문화인지라 아동 학대를 비롯한 가정 폭력의 가해자들은 대부분 합당한 처벌은 커녕 죽을 때까지 호의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2020년대 이후 한국에서 아동 학대 사건들이 폭로되면서 서서히 바뀌려는 중이다. [52] 소설 1권 181~183페이지. [53] 이와 비슷한 행적을 보인 인물로 바쿠고 카츠키가 있는데, 자신이 싫어하는 미도리야 이즈쿠가 유에이에 붙었다는 이유로 이즈쿠를 교사 뒤편으로 끌고 가 위협을 가하며 '우리 학교 유일의 유에이 진학자라는 나의 위대한 길을 네깟 놈이 감히 방해하냐'는 개소리를 했다. 암살교실 타카오카 아키라도 단지 자신보다 실적인 높다는 이유로 카라스마를 혐오해서,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죄 없는 학생들을 상대로 가혹 행위를 했다. [54] 엄밀히 말해 제르마 66가 빅 맘 해적단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세계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가맹국의 지위를 박탈당할 거라는 언급이 나오긴 하기에 끝까지 잘 먹고 잘 살게 된 건 아니지만, 과거 상디에게 행한 악행들에 대해 상디 본인 혹은 밀짚모자 일당에게 징벌당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마지막까지 상디를 경멸하는 태도는 그대로였기에 여기에 작성한다. [55] 상디가 자기 입으로 직접 그딴 쓰레기 같은 녀석들을 바보 같이 구해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후 네 원수인 우리를 왜 구했냐는 저지에게 난 너희와 똑같은 놈들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대답하며 나름 자기 소신을 분명히 했지만... [56] 다만 이치디, 니디, 욘디는 태어날 때부터 감정이 결여된 기계 인간이었기 때문에 일반인으로 태어난 아버지 저지에 비하면 쉴드의 여지가 있다. [57] 카타쿠리는 플랑페가 자신의 거짓된 껍데기만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본모습을 보인 것이기에, 그에 대한 플랑페의 반응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런 만큼 형제들에게 이 사실을 밝혔을 가능성은 낮다. [58] 대신 이 쪽은 쥬다이의 허그에 의해 허리가 부러졌다. [59] 리해랑이라고 리무혁의 첩의 아들이 그 부대에 소속됐다. [60]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성실하게 살던 마음씨 고운 한 여자 그저 태어났을 뿐인 두 아이의 인생을 조져 놓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음은 웬만한 빌런들의 뺨싸대기를 후려칠 극악무도한 짓이다. [61] 구 TVA판 기준. 리빌드판이자 패러렐인 극장판 기준으론 해당 안 됨. [62] 그러면서 유페미아와 같은 자기 가까운 것만 소중하게 여긴 치졸한 이기주의자였기에 유페미아가 죽은 것도 다 어떻게 보면 그녀가 한 악행에 대한 업보(한 짓에 비하면 부족하지만)라고 봐도 무방하다. [63] 작중 이 두 여자 모두 를르슈한테 당했다는 것 만으로 피해자 + 정상인 코스프레를 해대어 이들이 정말 억울하고 선량한 피해자로 오인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이건 매우 잘못된 착각이다. 이들의 평소 행실과 성향을 보면 절대로 무고하고 선한 이들이 아니다. 애초에 작품이 피카레스크 장르이고 를르슈를 포함한 작중 주요 캐릭들의 악행에 뭍혔던 것이다. [64] 어떤 이들은 코넬리아와 비렛타도 둘 다 처음엔 브리타니아에 철저 복종했지만 마지막에 가면 코넬리아는 레지스탕스를 이끌고 폭군 를르슈를 죽이고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움직였고 비렛타 역시 오우기와 만나 마음을 바꿔 일레븐을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하나 그렇다고 얘들이 자기들이 행한 악행, 품은 그릇된 사상에 대한 반성과 속죄에 대한 묘사 역시 조금도 없었다. [65] 오우기도 흑의 기사단으로서 브리타니아의 폭정에 맞서 싸웠고 애시당초 제로도 흑의 기사단을 몇 번이나 속이고 이용하는 식으로 배신 전력도 있었으니 반드시 신용할 만한 인물이라고 보기도 힘들다는 주장도 있으나, 그렇다 한들 오우기가 한 행동은 자기들이 내건 궁극적인 가치이자 대의인 '브리타니아의 침략, 압제와 폭거 근절 및 식민지 완전 해방'를 무시한 자기 나라만 되돌려 받으려 한 어리석고도 이기적인 행위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그리고 후일 공개 된 제작진 언급으론 협상자인 슈나이젤이 제로 없이 오우기네 뿐인 흑의 기사단은 별 거 아니기에 언제라도 일본을 다시 집어삼킬 수 있다고 판단해 승낙한 것이라고 한다.) [66] 일각에선 작품 장르가 장르인 만큼이나, 주인공을 포함해서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쉽게 선악 분류할 수 없는 복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한 쪽만 보고 평가할 수 없고, 애당초 이 작품 최종 보스가 바로 주인공 를르슈였기에 이들을 마지막에 성공한 안타고니스트라면 모를까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이라고 정의하긴 힘들다는 주장도 있으나, 상술했듯이 그건 그런 점이 제대로 묘사된 총집편인 극장판 버젼 기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캐릭들의 각 해당 항목에도 나오듯이) 예전 구 TVA에서 이들의 행적 및 그에 대해 종영 전후 당시 객관적 제 3자의 입장인 현실 시청자들 입장에서 보고 내린 분석과 평가, 여론을 총제적으로 종합하면 여기에 해당한다. [67] 애니판 한정. [68] 태홍은 Pt에서 기라티나에 의해 깨어진세계로 끌려가는 대가를 치렀으나 BDSP에서 해당 설정을 없에고 부하들과 함께 반성도 안 하고 배틀타워에서 지내는 것으로 결말이 바뀌었다. [69] 사실 이 에피소드를 보면 페르시온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고, 맨 처음 아무 연고도 없는 나옹을 받아주고, 후에 조직을 버리고 도망간 나옹에게 다시 같이 움직이자고 권유하는 등 오히려 대인배인데 연출 때문에 악당처럼 나온다. 물론 경제 불황으로 인해 더 이상 음식을 얻지 못하게 되자 이를 고심하던 중 때마침 나옹이 인간의 말을 할 줄 알아 무리에게 있어서 엄청난 이득이라고 여겨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도도 컸지만, 보통 자연 세계에서는 무리의 일원 중 한 마리가 한번 무리를 배신하면 이후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다시는 무리에 받아주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다. 이는 인간들도 마찬가지고 하물며 포켓몬의 경우는 이러한 면이 더 크다. 이를 생각해보면 이 페르시온은 사실 엄청난 대인배다. [70] 드레이코는 덤블도어를 죽이려다가 살인미수까지 갔다. [71] 이 작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과거 애인(멜론의 어머니)과 자식(멜론)을 버린 일을 언급하며 개똥철학을 내세우는 등 망언을 퍼부은 것으로 이에 고샤가 과거 죽은 아내 토키를 떠올린 것으로 그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리면서 고샤는 이 작자의 말에 열받아 멜론의 친부를 참교육 시키려는 목적으로 독을 먹이려고 했던 것. [72] 귀가부 엔딩이랑 코타로 사망 엔딩 한정이다. [73] 두 사람 다 그라파이트에게 원한이 있다. 본편 5년전에 히이로의 연인인 사키에게서 분리된 버그스터 그라파이트고, 타이가는 그라파이트를 제거하는데 실패하면서 사키를 소멸시켜버린 과거가 있다. [74] ◎ 표시는 당연히 V시네마 한정. 본편은 해당되지 않는다. [75] 이노의 구원이 실현된 건 당연한데다 솔을 중점으로 인류가 자신이 만든 거대한 시련을 돌파해내는 기적을 선보였고 또한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갈구 또한 백악관 테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만천하에 드러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으니 STRIVE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게 해피 케이오스 쪽이다. [76] 세계를 되돌리기 직전, 죽음에도 흥미가 있었다는 아이작의 말로 보아, 어찌보면 슬픔과 비애의 감정 속에서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 또한, 아이작이 바라던 결말 중 하나였던 셈. [77] 성역 인구 절반이 죽었다는 언급은 후속작인 디아블로 4의 배경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78] 라이온 킹 2 후반부 사자들 간의 전쟁 때 비타니를 포함한 지라의 부하 암사자들도 키아라와 코부의 설득을 받아들여 심바의 편에 선다. [79] 하지만 다른 흉악사형수들은 굴욕적으로 패배했다고 한다. [80] 변마금 세계관에서는 섭리의 원환이라는 윤회 설정 때문에 사후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 영혼이 심하게 손상되면 소멸된다. 마지막에 대도사는 글렌의 광대의 일격으로 영혼이 파괴되어 소멸되었다. [81] 사람을 거의 60명 넘게 살해했다. 같은 범죄자인 하시모토마저 두손두발 다 들 정도. [82] 참고로 카나데 이전의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는 몸이 갈리거나 좀비에 뜯어먹히거나 아예 토막 살인을 당하는 등 끔살 레벨이었다. [83] 3편에선 안델이 이미 죽은 후이기도 한지라 본인이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전에 저지른 일의 영향으로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있다. [84] 2편까지의 시점에선 끝까지 누명을 벗지 못한다. [85] 봉인이 막 풀린 시점에서 봉인 자체를 제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봉인이 풀렸을 경우 다시 봉인을 할 수 있게끔 하는 물건인 성배가 있었다면 목적을 아예 못 이뤘을테지만 성배가 파괴된 상태였기 때문에 봉인을 지키던 1편 히로인 쿠쿠루가 다시 봉인을 시도하다 실패했고 결국엔 부활해버린 암흑의 지배자에게 잡아먹힌다. [86] 보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빌런인 자신의 대극점으로 존재하여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게 하는 것. 유리 같은 빌런인 자신이 존재하는 건, 강철 같은 히어로인 주인공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세상에 악의를 뿌리며 버텼고, 희망이 사그라질 정도가 되어서 드디어 주인공을 만나게 된 케이스다. [87] 자신과 같은 테더드(복제인간)들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복제인간들의 원본들을 죽여 동족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며, 본인은 사망했으나 작품 종반부에 레드의 계획이 성공한다. [88] 다만 범행동기가 정당방위였고 그 증거도 벌룬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감형될 가능성도 있다. [89] 최종화에서 아수라가 미케네의 신들을 부활시켰으니 이 자도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그걸 증명해주는 듯이 하데스와 미케네의 신들이 부활했다. [90] 평행우주라는 설정이긴 하지만...TVA판 대신 반도 황도 황도 부활의 를르슈로 이어지는 극장판 시리즈가 코드 기어스 시리즈 정사가 되었다. [91] 결국 슈뢰딩거의 능력을 얻고 자신을 빼고 모든 생명을 죽이는 수단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결말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이 시점에서 소령이 상대하던 드라큘라로서의 막대한 생명력을 자랑하던 아카드는 이미 죽은 거나 다름 없고 아카드 본인도 어디에나 있을수 있지만 동시에 어디에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능력은 드라큘라 때보다 엄청나게 강해졌지만 드라큘라로서의 아카드는 확실하게 '자결'했으므로 소령의 목적은 이루어졌다. [92] 모두가 즐긴 건 아니었는지, 런던 침공 후반에는 비행선을 운용하던 함장을 비롯한 해군 출신 장교들이 이대로라면 전멸당한다며 소령에게 항거하다가 숙청당하였다. 정황상 이들은 신나게 싸우다 죽길 바랬던 소령과 SS 출신 대원들과는 달리 정말로 '전쟁에서의 승리'가 목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93] 쿠쿨칸은 모든 걸 다 이룬 승리자이기 때문. [94] 다만 이번 레이드 목표는 시간 내에 적 토벌이 아니라 카와나카지마까지 도달 하는 것이었다. [95] 카지노의 매니저인 애거사 베이커의 말로는, 카지노를 인수하면서 빛을 탕감하는 대신 현 카지노의 간판을 바꾼 뒤 고급 카지노가 아닌 저급 카지노로 만들려 했었다고 한다. [96] 미국 흑인. [97] 물론 어떤 경우에는 2번과 겹치기도 한다.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의 편이 되긴 하는데, '주인공 편이 됐으니까 이제 좋은 녀석임'이라는 식으로 넘어가고 과거 행적을 반성하는 묘사는 없는 것. 이 경우에는 비판을 많이 듣는다. [98] 막판에 죽기는 하지만, 본인이 짝사랑하던 노하라 린과 재회는 했으므로, 성공했다고도 할 수 있다. 근데 그간 해왔던 악행에 비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것이므로, 9번에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99] 일단 아군이 되기는 했는데 여러모로 찝찝한 경우다. [100] 단, 선우윤은 세뇌당해서 악당이 되었던 거고, 더스크몬은 레베몬 등장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 [101] 관점에 따라서는 2.7에도 해당될 수도 있지만 트라이의 위그드라실에 비하면 양반이다. [102] 지석은 쿼츠몬에게 이용당하다가 제정신을 차리고서 여기에 들어섰다. [103] 마지막에 둘이 결혼한다. [104] 그러나 마냥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라기엔 아무런 상관없이 무고하게 죽인 사람이 너무 많다. 아수라와 함께 했던 동료들도 대개 제석천의 손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105] 공교롭게도 나나미 치아키를 죽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을 타락시킨 것이었기 때문에 정작 유일하게 죽은 나나미 치아키만 무죄였다(...) [106] 그 동안의 행적을 보면 2. 7에도 해당 될 수 있다. 5무신 타이탄의 경우 중간에 이 클리셰가 되었지만 결국 사망하면서 부활도 못했기 때문에 예외로 친다. [107] 다만 이쪽은 애초에 순수한 악의가 아니긴 했다. 초특급 얀데레라서 문제일 뿐. [108] 이쪽은 처음부터 선인이며 우타우를 막기 위해 아무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나오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109] 조지는 평행 세계의 노노 하나의 남편이자 허그땅의 아버지였지만 하나가 죽음으로서 흑화했지만 본작 메인 세계관의 하나의 활약에 감화하여 다시 희망을 갖고 세계를 재건하려고 옛 직장 동료들과 다시 뭉침을 암시하며, 허긋토 프리큐어들이 어른이 된 메인 세계관에서는 평행 세계처럼 하나와 결혼하면서 프리큐어 시리즈 최초로 프리큐어 주인공과 최종보스가 결혼해 아이를 낳는 케이스가 탄생한다. 조지의 경우 3번에도 해당된다. [110]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11] 취소선이 쳐진 이유는 2번 문단 참고. [112] 엄밀히 말하면 악당은 아니다. 주인공과 대립하는 포지션의 뜻이라면 맞지만 애시당초 도쿄 구울은 누가 좋은 쪽이고 누가 나쁜 쪽이라고 말하기 힘든 작품인지라... [113] 하지만 이쪽은 11우주 스토리가 다시 나오지 않는 한 재등장 가능성이 적다. [114]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생존이라는 측면에서 성공한 것이고 윌리엄 본인이 진짜로 원했던 것은 소녀전선 내내 이루지 못했고 역붕괴 시점에서도 이루지 못했으며, 아마도 시리즈가 끝날때까지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관점에 따라선 평생 실패하고 마지막까지 실패한 실패자로 남게 된다. [115] 스타크래프트 시점까지 아몬의 영향을 받아 악행을 일삼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중추석에 의해 정화되면서 아몬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이라 따지고보면 갱생에 가깝다. [116] 단, 즉 제임스 레이너가 주인공인 시나리오에만 한정짓는다. 오리지널에서도 바로 다음 저그 캠페인으로 가면 멩스크는커녕 자치령도 거의 안 보이고, 종족전쟁 가서는 UED에 털리고 군단 저그에게 털리는 게 일상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자유의 날개 시절엔 사실상 계획에 실패했고 군단의 심장 가서는 죽는다. [117] 쓰레기통을 뒤져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행복해할 정도다... [118] 1번으로도 볼 수 있다. [119] 삽화에서 제노미라이 로고를 볼 수 있다. [120] 큰 타격을 입었으나 살아남은 악당과 겹친다. [121] 이후에 나온 다른 시리즈들이 지하철 사고 편과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 등장하지 않고 있다. [122] 후속작에 대해서는 이 곳 참조. [123] 배트맨 비욘드 문서에 있는 작품과는 동명의 다른 작품이다. [124] 물론 이때부터 주인공만큼은 확실하게 압도하지 못하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25] 이클립스 엔딩에서 그가 이끄는 용신교파가 최종 승리했다. 후속 시즌에서 진일로 선출된다는 떡밥이 있는 것으로 보아 후속작에서 다시 나올 수도 있다. [126] 훈련이라는 게 배추들 널어놓은데 위에서 뛰어다닌다던가 세계 여기저기에 김치들을 쏟아붇는다던가, 거북선을 이순신 시대 사람이 아니라 김치전사 내의 가공의 인물이 만들었다고 역사왜곡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 거북선의 대포로 바다에 깍두기들을 들이부었다. 추가로 기름으로 오염된 바다를 정화하겠답시고 김치를 바다에 담그며 뉴욕 시내를 배추밭으로 만든다(...) [127] 다만 진 키사라기는 최종보스가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로 무관하다. [128] 타소니스에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를 끌어들여 테란 연합과 민간인을 학살한 건. [129] 교통사고 당할 뻔한 것과 김희진 한정으로 원미경에게 싸대기 한대 맞은 게 전부다. [130] 취소선이 그어진 이유는 연대기상 더 이른 시점인 제로는 1편(시마노 후토시의 사망 시점)보다 한참 뒤에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131] 작중에서는 별로 부각되진 않지만 마지마를 죽이든 아무것도 안 하든 승패가 결정난 이상 시마노는 일협연합에게 숙청당할 상황이었다. [132] 유튜브 채널에서 따로 공개한 미공개 영상의 내용. [133] 버그스터 바이러스의 희생자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준고를 제외하면 프로토 가샤트 속에서 데이터로 남아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부활할 수 있다. 다만 모모세 사키처럼 가샤트 속 안에 있는 데이터 자체가 날라가면 부활이 불가능하다. [134] 정의구현식으로 죽은 게 아니라 그것도 편하게 죽은거다. [135] 은세나와 레나몬은 강함을 추구하며 아무 디지몬이나 죽여버린 흉악한 죄질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또 다른 주역이 되고 끝까지 살아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그런 잘못을 반성하는 묘사조차 없어서 어떤 의미에서는 임프몬/베르제브몬보다도 더욱 심각하다. [136] 레오몬을 죽여 데리파가 각성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 자체는 결코 미화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러한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기까지 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죄질에 비해 가벼운 대가를 치른 감이 있어 악역 감싸주기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한 상황이다. [137] 하나가 강우에 비하면 모범생이라는 이유로 열등감을 가졌는데 정작 강우는 하나에 대해 딱히 열등감을 가지지도 않았다. 하나를 안 좋게 보게 된 것도 부모님이 단순히 하나 때문에 이혼한 것으로 오해한 것이었고 진상을 알게 된 이후에는 충격 먹는다. [138] 가브리엘 밀러와 태초의 4인 만은 제외.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카야바, 스고우, 신카와 형제, 가브리엘 등과 달리 변명의 여지가 존재한다. [139] 게임속에서 유저들끼리 죽이면 죽는 걸 알고도 죽이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다지만, 패닉에 걸려 강제로 헤드기어를 벗겼다가 죽는 어이없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았다. 근데 이 모든 문제는 카야바 아키히코가 헤드기어의 전자파를 뇌를 태워버릴정도로 초고도로 맞춘게 문제. 즉 실행범(?)이 레드 플레이어와 당황한 유족들이지 그 피해자들이 죽게된 실질적 원인은 빼도박도 못하게 카야바 아키히코 본인이다. 로마의 콜로세움으로 비유하자면 로마 제국땐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이 서로 엄청나게 살인을 벌였지만 이들이 이런 살인을 하게 된 건 죄다 귀족들이 지들 유흥거릴 만드느라고 압박했기 때문이다. 물론 즐기는 쾌락살인마나 전투광도 소아온이나 콜로세움 둘다 있었지만 대부분의 검투사들이나 유저들중에선 먹고살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도 있었다. [140] 스고우 노부유키가 수백규모의 납치 감금짓을 한 알브헤임 온라인, 사총사건이 일어난 건 게일 온라인, 키리토가 게임속에 봉인되었으며 코핑 래핀의 생존자와 다양한 인물들이 침입했던 언더월드는 모두 더 시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중에서 알브헤임은 더 시드만이 아니라 소드 아트 온라인의 데이터를 계승한 것이 특징. [141] "모두 미안해, 하지만 유원이가 너무 보고 싶었어." [142] 따지고 보면 SNS에다 저격 동영상을 유포한 건축과 박태준이나 이현도에게도 책임이 있다. [143] 물론 사실 진짜 만악의 근원은 에노시마 쥰코 시로쿠마였다. [144] 이후 미래기관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한채로 자기가 만든 겟코가하라 로봇을 잠입시켜 겟코가하라인척 위장했다. [145] 아이리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던 피해 당사자인 카미키는 그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인격이 비뚤어져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마로 타락하였고, 그렇게 카타요세 유라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카미키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아이는 카미키에게 목숨을 잃었으며, 아쿠아와 루비 남매도 어린 나이에 어머니 아이를 잃어야 했고, 아이리의 남편 세이쥬로도 고의는 아니었지만 살인을 저질렀다는 충격에 바로 목숨을 끊었으며, 애꿎은 자식인 타이키도 5살에 부모를 전부 잃고 혼자가 되어 어린 시절을 보육원에서 보내야 했다. 결과적으로 아이리가 이 작품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며 그녀로 인해 인생을 망치게 된 피해자들이 한둘이 아니게 되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 [146] 3.4에도 해당된다. [147] 그나마 프레스턴이나 핸콕은 점잖게 지적만 하고 브라더후드를 파괴한 건 호의적으로 평가하지만 파이퍼와 닉은 주인공에게 매우 분노한다. [148]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황무지인들로부터 물자를 약탈하는 짓을 저지르고 레일로드는 해당 팩션 엔딩에서 데스데모나의 만행 때문에 가장 욕을 먹는다. 그나마 커먼웰스 미닛맨은 평가가 가장 낫지만 이쪽은 프레스턴 가비의 무한 반복 퀘스트 때문에 다른 의미로 평가가 나쁘다. [149] 사실 사바쿠 박사도 세뇌당한 걸 감안해도 듄 못지않게 악행을 저지른 게 있어서 마찬가지로 사망처리 할 수밖에 없었긴 했다. [150] 그런데 이건 윤시원이 후크의 앞에서 초코의 죽음을 들먹거리면서 후크의 심기를 건드려 이에 후크가 폭발한 것이다. 한 마디로 자업자득. [151] 하나를 포함한 그의 전 여친들은 물론이고, 아버지인 윤시국이나 윤시원의 집에 일하고 있는 집사도 시원의 본성을 인지하면서 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이들이 시원의 악행에 대한 증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152] 남동생에게 편애받던 손녀가 남동생을 실수로 강에 빠트렸는데.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남동생의 모습을 한 doll을 장착시킨 뒤 대회에 내보낸 것이다. [153] 단 이는 전체적으로 인재폭이 넓고 그런만큼 같은 군사라도 비교적 널널하게 일한 사마의에 비해, 나라상황이 여러가지로 막장이고 인재도 상대적으로 밀려 본인의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굴려야 했던 제갈량의 차이를 반영한 다음, 제갈량과 사마의 두 책사의 전략을 뺀다면 단순하게 보면 위나라가 이기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지만 승리한건 완전 다른나라...지만 그 나라도 오래가지못하고 멸망 [154] 사실 좀 더 가면 훗날 사마 씨의 진을 완전히 쪼개버리고 오호십육국시대를 도래하게 만든 이민족들이 진정한 승리자지만. [155] 그것도 일반 권총탄이 아니라 리볼버에 들어가는 탄을! [156]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암전된 화면에서 다시 밝아지는데 한 사람이 폭풍우가 몰아치는 정글의 구덩이에 갇혀있다. 이 사람은 당연히 로건으로 이렇게 후속작을 예고했지만 고스트가 워낙 망작이라서 후속작이 안 나오게 됨에 따라 로건은 영원히 구덩이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157] 극중에서도 개혁을 밀어붙이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결국 적을 많이 만들었던 말년의 정도전을 묘사해 정도전이 결코 선역은 아니라는 걸 분명히 했다. [158] 다만 이때는 조롱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경우는 제외해야 한다. [159] 최윤정과 그 패거리들을 사회적 매장을 도와주겠다는 조건으로 순이가 학교를 자퇴하는 것. [160] 예를 들어 세계를 정복해서 자기가 통치하려 했더니 세계를 소멸시키려는 놈이랑 만나서 싸우게 되는 전개. 즉 악은 악인데 상대방이 더 심한 악이라 상대적으로 착해 보인다. [161] 심지어 길평의 독살 시도, 경기-위황의 반란 시도, 헌제의 황후 처형 등이 모두 생략되었다. [162] 라스트 스토리의 진 엔딩을 제외한 10개 엔딩 중, 섀도우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163] 이 권모술수는 알라라크가 뒷공작만으로 4000명이 참전하는 초대형 라크쉬르를 일으켜 800여 명이 죽어나가면서 초고속으로 승진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164] 암살단을 배신하고 템플 기사단에 가입한 이유가 대의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165] 그도 주인공과 동일하다 취급하기엔 작중의 모습만으로 문제가 많은 게, 플라위를 지 마음대로 죽여버리기도 했고 샌즈에게 날린 시스템 외적 2연타와 주인공의 선택지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능력 등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단지 공격을 피하는 컨트롤러일 뿐이다. [166] 테라라의 경우 직접 잘못을 하진 않았지만 파트너가 그 펠리시타 시온인지라 본의 아니게 그녀의 만행에 영향을 주게 되어 덩달아 욕을 먹는 것도 없지 않다. [167]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애초에 나기토가 자신의 행운을 이용해 검정으로 만들려 했던것은 누군지는 모르는 미래기관의 배신자였기 때문에 이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다. 나기토는 그저 배신자가 희생을 통해 생존자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고, 그것이야말로 절망을 전부 죽이려는 그에게 말도 안되는 일인 것뿐이다. [168] 여기서 나기토가 말하는 '무지'는 신세계 프로젝트의 가상현실에 들어옴으로서 절망시절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억을 상실한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나기토는 자신이 담당한 구역을 통과하면서 절망시절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억을 되돌려 받았다. 단 '시스템이자 관리자'인 나나미 치아키는 나기토와 달리 기억을 잃지도 않았고 나기토보다 아는 것도 많았다. 다만 말을 못했을 뿐. [169] 상술하듯이 나나미를 검정으로 만드는 것은 계획의 핵심이었다. 그녀가 처형당하는 것은 불행이었지만. [170] 물론 문제 자체는 자의가 아니었지만 문제가 메이쿠몬임을 인지했음에도 말을 하지 않은 탓에 온갖 나비효과가 일어난 만큼 옹호할 여지는 전혀 없다. [171] 이마저도 감성팔이가 있다. [172] 착각하지 말아야 할게, 평행세계의 존재로써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워크래프트의 녹색피부의 그롬 헬스크림이 아니다! 워크래프트 본편에서의 그롬은 오크의 악마화의 총대 맨것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또 폭주해서 반신까지 죽여버리지만, 결국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모든걸 자기손으로 직접 매듭짓고 떠났기에, 악당으로 친다면 4번에 해당되는 케이스지만, 는 평행세계의 전혀 다른 인물이다. [173] 다만 떡잎마을 방범대같이 배신했을지언정 나중에 개심하고 도와준 사람들도 있는데다 결말에선 사건에 관한 기억이 지워졌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74] 결말이 '그 후 이래저래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됐답니다' 이렇게 나서 '이래저래'는 추측할 수밖에 없다. 일단 죽은 주인공을 이어 1호기의 저주를 안고 있으니 아예 벌을 받지 않은 것은 아니다. 또한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그 상황에서 나라를 세웠다는 결말까지 도달한 것 또한 큰 공이다. 1호기를 이어 받았으므로 하루토처럼 1호기를 타고 적들과 싸웠을 수도 있다. [175] 애초에 이세계 자체가 워낙 막장인 데다가 아인즈는 세계통일로 이름을 알려서 동료들을 찾고자 할 뿐 권력욕 따위는 없어 나라를 통치하는 것에 딱히 메리트를 느끼고 있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수호자들 입장에선 인간들은 바보든 천재든 한 명 빼고는 자신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하향평준화로 공평하게 보는 영향이 이상적 통치라는 방향으로 발현된 것. 드물게 지르크니프처럼 데미우르고스가 인간들 중 확실히 뛰어나다고 한 사람도 적게나마 있지만, 데미우르고스의 말의 본의는 "그나마 눈에 띄니까 오히려 알아채기 더 쉽다. 생각 없는 바보보단 괜히 정석 따위를 구사하는 게 더 알기 쉽다."라는 돌려까는 의미다(...). 단 이런 통치는 아인즈가 원하는 통치방침이 종족 불문 모두가 행복하고 내일과 꿈을 목표로 할 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 [176] 아인즈의 방침상 아군과 적군의 선이 확실하며, 그런 만큼 아군에겐 한없이 베풀지만 적군에겐 그 반대급부로 개미만큼의 가치도 못 느끼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177] 다만 달 측에서 사망자의 능력을 굳이 소악마에게 몰아준 점을 생각하면 의외로 상황을 뒤집을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