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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럼 Akayr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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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시간의 대신관 | |||
상징 | 뱀( 코브라) | |||
성별 | 남성 | |||
종족 | 인간 → 뱀 → 인간 → 불완전한 초월자[1] → 뱀 | |||
거주지 | 크리티아스[2] → 아카이럼의 제단 → 모라스 | |||
성우 | 손무성[3] → 신용우[4][5] | |||
테마곡 | ||||
Altar of Akayrum | ||||
소속 | 시간의 신전 → 검은 마법사 세력 | |||
직위 | 시간의 대신관 → 군단장 | |||
표기 | ||||
GMS·MSEA | Arkarium[E] | |||
JMS | アカイラム | |||
CMS | 阿卡伊勒(아카이러) | |||
TMS | 阿卡伊農(아카이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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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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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 시간의 대신관 아카이럼 |
북미판 및 동남아판에서는 ‘아르카리움(Arkarium)’으로 개명되었으며, 북미식 발음으로는 “알케리엄”, “아케리엄”이 된다.[E]
2. NPC 도트
평상시 | 분노한 모습[8] |
3. 특징
커다란 뱀을 대동하고 다닌다. 군단장 내에서도 지휘를 맡는 책사. 제로 스토리에서 나온 묘사는 "입가에 기분 나쁜 웃음을 걸고 있는 늙은 사제." 군단장으로서 이룩한 업적은 시간의 신전 점령전 때 펼친 뒷공작과 시간의 여신 륀느의 '눈을 감긴 것'과 데몬의 심복인 마스테마를 사지에 몰아넣은 것, 수 백년 동안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무효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 등.주변 인물들은 아카이럼을 두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교활하다고 말한다. 이런 교활하기 그지없는 성격이 아카이럼의 상징으로서 아카이럼을 상징하는 동물도 뱀이다.
3.1. 강함
대신관 아카이럼. 젊은 나이에 신실함을 인정받고 여신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던 자.
모라스 스토리 중 샤이의 회고.
보스 몬스터로서의 낮은 난이도, 그리고 비열한 통수 행적들 때문에 까이느라 바빠 저평가 받지만 알고 보면 그 군단장 내에서도 데몬 바로 밑 최강자 라인에 속한다.[9] 과거에는 시간의 여신 륀느의 총애를 받던 존재로, 젊은 나이에 초월자인
륀느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대신관직을 맡을 정도로 문무를 겸비한 위인이었다. 한마디로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인
데몬처럼 륀느의 오른팔이었던 셈.모라스 스토리 중 샤이의 회고.
비록 간접적인 비교에 불과하긴 하지만, 수백 년 전, 전성기 시절의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와 담판을 지으러 가는 데몬의 앞을 막아선 뒤, 자신의 마법과 데몬의 포스 중 무엇이 더 강한지 알고 싶었다면서 당당히 싸움을 걸었던 전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평면적으론 아카이럼이 자신의 힘을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명색이 검은 마법사의 군단을 지휘하는 책사이자 구 군단장 최고의 지략가인 아카이럼이 자신의 상관인 검은 마법사, 그리고 그의 오른팔이자 최강의 군단장인 데몬의 실력을 몰랐을 수가 없다. 심지어 데몬은 검은 마법사의 방어결계를 깰 수 있을 정도의 강자임에도 말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과거의 아카이럼은 구 군단장 최강자였던 데몬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을 수준의 역량을 가졌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런저런 묘사를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무력 자체는 확실히 데몬 형제보다 아래임이 분명하지만, 마력과 치밀한 작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싸운다면 이들과도 최소한 어떻게든 대등하게 전투가 성립할 수 있었던 엄청난 강자임은 확실하다. 심지어 아카이럼은 전투 타입의 군단장도 아닌, 엄연한 책사이다. 애초에 후방에서 군단을 지휘하는 책사가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로 불리는 존재에게 정면으로 덤비려 했을 정도로 자신의 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부터 대단한 것이다. 거기다 그런 강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작중에서 보인 그 교활함과 지력까지 합치면 어떤 의미로는 데몬과 데미안보다 더 무서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데몬과 그렇게 한바탕한 뒤 그 데몬의 심복인 마스테마를 기습이긴 하나 현재까지도 고양이의 모습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게 할 정도로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마스테마를 처리한 후 자리에 있던 영웅과 홀로 적당히 싸우다가 불리함을 느껴 도주했다고 메르세데스의 증언을 보아[10][11] 결과적으로 영웅에게는 미치지 못하긴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합을 겨룰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가졌다고 유추할 수 있다.[12]
차원의 틈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아카이럼은 설정상 검은 마법사를 과거로부터 부활시키기 위해 수백 년간 온갖 초고등마법[13]을 난사하고 분신까지 생성하느라 매우 허약해진 상태로, 이는 과거에 아카이럼의 상전이자 시간의 초월자였던 륀느가 몸소 증언하고 있다. 애시당초 메이플스토리에서 고등 시간마법을 그렇게 쓸 수 있는 강자는 프리드, 윌, 제로, 아카이럼, 키르스턴, 파풀라투스, 반반 정도 뿐이다.[14] 또한 이런 상태에서 그 강력한 데미안과 대적자를 속박술로 가둬버리기까지 하는데, 이 속박 마법의 결속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초월자급의 힘이 아니라면 풀지 못하는 위력을 자랑한다.[15]
블랙헤븐이 끝난 이후 에필로그에서 검은 마법사한테 데미안과 비교당하는 장면으로 인해 꽤나 저평가 받는 인물이지만, 검은 마법사의 봉인 이후 수백 년이나 지난 현재 지금의 아카이럼은 위에서도 언급됐듯 전성기 시절보다 한참이나 약해진 상태이며, 일단 모든 군단장은 기본적으로 영웅들의 바로 아랫급은 되는 강자들인데다 데미안은 형인 데몬에 이어 단순 무력으로는 새로운 군단장의 최강자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어 이것만 가지고 저평가하기는 어렵다.[16]
테네브리스에서 나인하트의 언급을 통해 검은 마법사가 가지치기를 하면서 가장 애먹었던 군단장은 아카이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은 마법사의 계획의 진실을 안다면 살기 위해서 어떤 짓이든 다 할 인간이기 때문이다. 당장 모라스에서도 아카이럼이 검은 마법사의 계획의 핵심인 타나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기 직전까지 갔었고 실제로 대적자는 모라스 시점에서 아카이럼에게 흠집 하나 못 냈었다. 만약 이 흡수가 완전히 성공해서 타나가 힘을 잃은 일반 여자가 되어버리고 아카이럼이 그녀의 힘을 손에 넣었더라면 검은 마법사와 다름없는 초월자가 되어버리는 만큼 검은 마법사의 계획은 근본부터 완전히 뒤틀린다. 아카이럼과 정반대로 알리샤를 억류하고 있던 데미안은 초월석까지 구해와서 그녀를 잡아먹었음에도[17] 결국 몸이 망가져 영웅과 데몬이 처치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라.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카이럼/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어록
드디어 때가 왔다. 그날의 문이 열리면 시간은 거꾸로 기울고 황혼은 금빛 가루가 되어 부서져내릴 것이니, 이 작은 세계와 우리들의 미래는 오롯이 위대하신 그분의 손에 달려있노라. 그날이 오기까지 그분에 반목하는 모든 존재를 흔적조차 남지 않도록 멸하리라. 위대하신 그분의 어둠 속 영광을 위하여![18]
닥쳐라. 네 오만방자한 행동을 언제까지 참아줬을 것 같으냐?
이거
공을 세운 분 아닌가? 외유는 즐거웠나? 명령도 무시하고 간 것이니 즐거웠겠지? 가족분들은 잘 있던가? 안부나 전해주게! 하하하하!
제 몸을 태우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게 인간이라네.
높이 나는 새일수록 그 추락이 볼 만하지.
용기와 만용을 구분하지 못하는 자들이여.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 내게 덤비도록. 후후.[19]
내 오랜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 녀석들이 이렇게 제 발로 찾아와주니 정말 기쁘기 그지없군. 날 방해한 대가로 이 세상에서 제일 고통스러운 죽음을 선사해주마![20]
오호, 이게 누구신가. 여신의 후계자, 새로운 초월자로군. 윌의 손아귀에게 놀아나는 꼴이 제법 우습더니 이젠 나를 찾아온 모양이군. 같은 편이 되는 건 나중 일이고, 일단 그 실력부터 보자.[21]
위대하신 그분은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신다네..
눈을 감겠습니다. 저도, 그리고
여신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킬킬킬. 재밌군, 재밌어! 생과 사의 영역. 여신
륀느께서도 사사로운 감정으로 함부로 간섭할 수 없는 영역이었던 것을,
새로운 시간의 초월자라 한들, 그게 가능할 리 없지. 말버릇은 글러먹었지만, 부질없는 것에 목매여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나? 너무 서운해하진 마시게나. 어차피 죽었으니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겠지만. 나도 자네 하나 살리자고 저렇게 기를 쓰고 달려들 줄은 몰랐거든. 어지간히도 소중했나 보군? 낸들 어쩌겠나? 자기 손으로 제 어미를 죽였다며 큰 죄책감을 안고 있는 걸. 사실은 자네가 내 손에 죽은 줄도 모르고 말이야.[A]
운명의 시간을 맞이하라!
6. 평가
6.1. 성실함
능력도 능력이지만 군단장 중에서 가장 성실하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상당히 크게 일 벌인 군단장 중 하나가 아카이럼이기도 할 정도로. 심심하다고 조직을 만들었다고 하는 여자[25]나 성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왕과는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 그나마 그 다음으로 힐라가 꽤나 열심히 활동한다.원래 모시던 륀느의 통수를 때리고 나왔다만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 하나만큼은 진심으로 보인다. 그래서 검은 마법사가 총애한 데몬에게 유독 질투심을 불태웠기도 했고 검은 마법사는 아카이럼의 시기를 이용해 자신이 봉인당한다는 목적을 달성한다.
이 때문에 메이플 10주년 가이드북에서는 아예 타이틀이 검은 마법사의 성실한 군단장 아카이럼이다. 본디 책사란 직책이 전선에 나서기보단 후방에서 지휘를 한다는 걸 감안하면 군단장 전력이 개판난 지금 책사가 전투에 나서는 현실이 안타깝다면 안타깝다.
6.2. 프로 팀킬러
아카이럼의 행위에 피해본 인물들은 검은 마법사, 데몬, 데미안 등 다 하나같이 아카이럼과 동료거나 같은 세력이었다.아카이럼의 팀킬 행위가 심한 이유는 오로지 검은 마법사의 관심을 받기위해 시기심에 눈이 멀었기 때문에 아군적군 구별을 못한다. 오죽 시기심이 강했으면 팬북 소개글이 '질투에 눈이 가리어진 자'.
20주년 패치로 개편된 크로스 헌터 퀘스트에서 륀느의 사념은 아카이럼을 간악하고 교활한 자이지만 질투에 눈이 멀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근시안적인 행동을 했다고 평하였다.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의 관심을 받기위해 데몬을 배신하고 데미안을 이용하고 결국 자신까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모습이 한심했던 힐라가 "그동안 시기심에 눈이 멀었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해."라고 하지만 정신 못차리고 검은 마법사의 명령마저 어기며[26] 타나마저 흡수하려하다 실패해 검은 마법사에게 버림을 받는 결말을 맞이한다.
6.3. 결론
지금까지 능력있고 성실한 건 맞으나 본작을 통틀어 독보적으로 악독한 인성과 실책들이 평가를 전부 깎아먹으며, 저지른 행동들이 전부 아군과 적, 심지어 본인에게까지 해가 되는, 안 하니만도 못한 삽질만 하는 캐릭터로 알려졌었으나 블랙패치 때 나온 영웅 집결 영상에서 나인하트가 말하길 아카이럼의 최대 실책인 데몬의 배신 또한 검은 마법사의 예정 안에 있었다. 즉 아카이럼의 행동들은 순수하게 아카이럼의 의지로 한 것이지만 그에 따른 결과적인 실책들은, 검은 마법사의 의도대로 일정 부분 유도당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이는 고통의 미궁 최종 스토리에서 나인하트가 직접 언급하기도 하는 내용인데 검은 마법사는 아카이럼의 시기심을 이용하고 방관해 데몬을 배신하게 만들어 자신이 봉인당하는 것에 사용한 것. 그리고 데몬의 배신으로 데미안을 군단장에 들어와 방해물이였던 세계수를 없앴으니 데미안의 영입마저 검은 마법사가 계획했다.
아카이럼은 자신의 독단이라 생각했겠지만 알고 보니 그것 또한 계획의 일부였으며 결국에는 검은 마법사의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아카이럼이 이룬 업적인 데몬의 배신, 데미안의 폭주 및 사망, 타나에 의한 역관광과 최후 모두 검은 마법사가 원한 결과였다. 이유는 윌 한 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군단장들이야말로 검은 마법사의 진짜 목적을 알면 가장 크게 반발을 일으키며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존재들이기 때문.[27] 그런 부분에서 생각해 봤을 때 아무리 검은 마법사의 진짜 목적을 몰랐다지만, 검은 마법사가 겉으로 내세운 목적[28]에는 충성을 다하려고 했던 점에서 결국 끝까지 이용만 당하고 버림패로 쓰인 군단장의 대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욕을 많이 먹긴 하지만 팬이 소수나마 있는 편이다.[29] 일반 유저 사이에서 아카이럼의 평가가 높아지는 순간은 도미네이터나 태초의 정수 떨굴 때.
검은 마법사 스토리가 끝나면서 데몬과 구와르를 제외하면 군단장들 중 유일하게 대적자가 제압하지 못한 군단장이다.[30] 이 점 때문인지 데몬 본인이 엄청나게 한탄하였다. 그렇게 아카이럼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데미안도 아카이럼을 완전히 죽이는데 실패했으며, 오히려 본인 손으로 데미안을 죽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미안과 타나는 처음부터 아카이럼이 가장 하찮게 여기며 무시했던 인물들이었으며, 결국 자신이 내심 가장 하찮게 여기고 무시한 존재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는 점이 통쾌하다는 의견도 많다.[31]
하지만 이러한 행적과는 별개로 순수 악역으로서의 완성도는 사실상 겔리메르와 함께[32] 메이플에서 제일 악독한 빌런을 뽑을때 반드시 손꼽힐 정도로 악역으로서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상 대표적으로 데몬 스토리에서도 아카이럼이 적극적으로 깽판을 친 덕분에 데몬만의 비극적인 서사와 캐릭터성이 만들어질 수 있었으며. 또한 사실상 아카이럼이 륀느를 배신함으로서 제로의 탄생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함과 동시에, 모라스의 스토리에서도 아카이럼이 쟝을 죽이는 운명을 만듬으로서 타나가 현재의 모습이 된 경위와 비극을 엿볼수가 있었다. 이때문에 사실상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스토리의 완성도를 만들어주는 순수 악역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기에, 악역으로서는 높게 평가받고 있는 캐릭터중 하나다. 특히나 본인의 상관인 검은 마법사의 경우에도 비록 방식이 세계멸망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이긴 하나, 사실은 세상을 구원하려고 했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면서 순수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이 다소 희미해진 반면. 아카이럼의 경우에는 힐라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본래 몸담았던 것들을 버려가면서까지 세상이 어떻게 되든 말든,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인물이기에. 사실상 순수 악역으로서의 캐릭터성만큼은 자신의 상관인 검은 마법사보다도 더욱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7. 아카이럼의 피해자들
아카이럼이 저지른 악행의 스케일이 스케일인만큼 아카이럼 하나 때문에 인생 자체가 꼬여버린 피해자들 또한 한둘이 아니다.데몬 형제의 경우에는 아카이럼은 데몬 스토리 시작부터 죽을 때까지 데몬 형제에게 피해를 주었다. 데몬이 자신에게 무엇을 잘못한 것도 아님에도, 시기와 질투로 인해 아무 잘못 없는 데몬의 가족을 죽이려 들었고 결국 데몬 형제의 어머니를 죽여버리고, 데미안에게는 데미안 본인이 어머니를 죽였고 검은 마법사라면 어머니를 살릴 수 있다고 속여 데미안이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몇 백년 동안 허송세월하게 만들어버렸다. 즉, 데몬 형제는 아카이럼 때문에 쌍으로 인생을 망쳤다. 아카이럼만 없었다면 여전히 검은 마법사에게 총애받는 군단장으로서 제법 우대받으며 살아갔을 데몬은 아카이럼 때문에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가족도 잃고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불행한 삶을 살고 있고, 데미안은 아카이럼만 없었다면 가족과 같이 평범하고 단란하게 살았을 텐데 아카이럼 때문에 군단장이 되어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허송세월하며 악행을 저지르다가 결국 사랑하는 형의 손에 죽었다. 심지어 데미안은 아카이럼에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군단장으로서 여러 악행을 저질러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는 형 데몬과는 달리, 아무 잘못도 없는 착한 소년이었는데 인생을 제대로 망쳤다. 즉, 아카이럼이 평범한 소년을 악의 길로 이끈 셈이다.
제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애초에 시간의 대신관이었던 아카이럼이 여신 륀느를 배신하지만 않았다면 륀느가 검은 마법사에게 봉인당하는 일까지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제로를 거울세계에 유폐시켰던 것은 윌이지만, 실질적으로 시간의 초월자들의 비극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카이럼에게 있는 셈. 이때문에 제로는 윌과 동일하게, 어쩌면 윌 이상으로 당연히 아카이럼을 증오하는 모습을 보인다.[33][34] 그나마 제로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지는 않았지만 아카이럼의 배신으로 인해 자신들의 어머니인 륀느가 겪은 일과, 그로인한 륀느의 유폐로 제로 또한 거울세계에서 했던 고생을 생각하면, 아카이럼은 륀느는 물론이고 제로에게도 사실상 원수나 마찬가지인 존재다.
이후 모라스에서도 드러난 스토리를 보면 데몬 형제의 어머니를 살해한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타나의 연인이었던 쟝을 죽게 만든 것에도 가담하였다는 과거가 밝혀지면서 사실상 타나에게도 아카이럼은 원수나 마찬가지인 셈. 그리고 타나도 이 때문에 데몬과 마찬가지로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고통에 시달리게 되는 것도 모자라, 육체의 재구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살아있는 것만도 못한 고통을 수 년 동안 겪었어야 했다. 그리고 또 데미안 때와 같이 타나를 조롱했던 것은 덤.
8. 아카이럼의 군단
- 라이카
- 공허의 사제
- 수상한 마법사
- 수상한 마법사 리더
- 추억의 사제
- 추억의 신관
- 추억의 수호병
- 추억의 수호대장
- 후회의 사제
- 후회의 신관
- 후회의 수호병
- 후회의 수호대장
- 망각의 사제
- 망각의 신관
- 망각의 수호병
- 망각의 수호대장
- 타락한 시간의 수호대장
- 타락한 시간의 신관
- 이계의 사제
- 이계의 사제장
- 의식에 휘말린 근위병
- 의식에 휘말린 망치병
- 의식에 휘말린 마법사
- 의식에 휘말린 궁병
- 코브라[35]
시간의 신전 륀느의 사단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륀느의 실각 이후로 시간의 대신관이란 위치를 이용해서 시간의 신전 사단을 자신의 군단으로 흡수한 것이다. 크리티아스 군단장 침공전에서 사용하며, 메르세데스 영상에서도 검마 휘하의 적으로 망각의 사제들이 나온다. 자신의 정예 군단으로는 이계의 사제와 이계의 사제장.
타락한 병력은 자신의 본거지인 차원의 틈의 수호 병력인 지, 그 곳에서만 나오며 이계의 사제장은 크리티아스 군단장 침공에서만 등장한다.
모라스에서는 의식에 휘말린 병사들을 휘하로 둔다. 아카이럼과 싸울 때는 근위병과 망치병이 같이 등장한다.
9. 보스 몬스터: 아카이럼
9.1. 차원의 틈
자세한 내용은 아카이럼/보스 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9.2. 기억의 늪 모라스
강력해진 아카이럼 | ||
레벨 | 245 | |
HP |
2,100,000,000 [타격당 100의 고정 피해] |
|
MP | 15,000,000 | |
EXP | 0 | |
반감 | 반감 없음 | |
위치 | 모라스: 기울어진 탑 | |
테마곡 | Hekaton | |
제한 시간 | 1분 | |
물리 공격 | 30,000 | |
마법 공격 | 25,000 | |
물리 방어 | 90% | |
마법 방어 | 90% | |
이동 속도 | -40 |
모라스 스토리 전용 보스 몬스터.
10. 소울: 아카이럼
10.1. 소울 컬렉터
NORMAL | HIDDEN |
모든 것은 그분의 계획대로... - NORMAL
여신님... 허허... 크흠 - HIDDEN
여담이지만 소울 착용시 이펙트에 나오는 얼굴은 본인이 아니라 코브라 얼굴이 나온다. 아카이럼이 처한 현상황을 고려해보면 묘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카이럼의 히든 일러스트는 충격 그 자체.여신님... 허허... 크흠 - HIDDEN
11. 기타
-
크리스탈 천칭으로 얻을 수 있는 아카이럼의 동화책 의자가 등장했다! 설명은 '아카이럼과 아주 조금 친해진 듯한 느낌이 드는 의자이다.' 설명은 '동화책이라면서 왜 책에서 검은 오오라가 나오는 것인가'이다, 묘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잘 보면 아카이럼 옆의 고양이가 덜덜 떨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크리스탈 천칭 아이템 소개를 할 때 아카이럼의 동화책 의자에 앉은 캐릭터가 다름아닌 데몬.
표정봐라
- Tver 1.2.428 클라이언트 패치로 의자가 새로 생긴의자. 마스테마와 아카이럼에게 생일 축하받는 데몬이다.[36] 잘 보면 아카이럼 얼굴에 홍조가 있다.
- 버그로 추정되는 것으로 원정대 보스 플레이 도중 추방 상태이상과 동시에 아카이럼을 잡아버리고 추방된 곳 안에 있는 내면을 잡고 나오면, 잡힌 아카이럼이 떨어뜨린 아이템과 또 NPC 아카이럼이 있다.[37] 만약 화력에 자신이 있다면[38] 2연전을 뛰어도 무방하다. 이 버그는 추방과 겹쳐야 하기에 운과 타이밍이 있어야 겨우 나오는데 같은 추방 상태이상을 사용하는 반 레온은 해당되지 않는다.
- 아카이럼 소울 착용 시 이펙트에 나오는 얼굴이 본인 얼굴이 아닌 코브라다.
- JMS 10주년 이벤트에서는 "사실 뱀이 무섭습니다.. 흐흐..."라고 폭탄선언한다.
- 어찌 보면 오르카&스우 다음으로 영입된 군단장일 가능성도 있다. 모라스 편에서 상당히 젊은 모습으로 그려졌고 데몬을 영입할 때를 그린 만화에서도 아카이럼이 검은 마법사의 옆에 서있기 때문.
-
8/2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에 군단장들의 1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다섯번째로 올라왔으며, 대사는 “운명의 시간을 맞이하라.”
- 중국산 양산형 게임인 AFK 아레나가 이 캐릭터의 테마곡을 그대로 썼다. 20초부터 확인 가능하다. 심지어 이걸 광고에도 써먹었다.
-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사루만으로 추정.
- 시간의 신전 사제 시절부터 태생적으로 동료애나 타인에 대한 마음 자체가 결여되어 있었으며. 이때문에 크리티아스에 파견됐을 당시에도 단순히 본인의 흥미만을 위해 쟝을 희생시키는 행위도 서슴치 않았으며. 군단장이 되고나서도 단순히 질투가 난다는 어이없는 이유만으로 엄연히 같은 동료인 데몬의 가족을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나 군단장들 중에서 아카이럼과 비슷한 배신자에 속하는 매그너스와 힐라 또한 아카이럼과는 다르게 배신 이전까지는 최소한의 동료애는 가지고 있었으며. 아카이럼과 비슷하게 감정이 다소 결여되어 있던 반 레온과 스우 또한, 적어도 각각 이피아와 오르카 덕분에 그제야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군단장들 중에서는 타락 이전부터도 독보적으로 악에 가까운 행보를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1.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설정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된 것은 시간의 여신 륀느가 본 미래 덕분. 륀느가 유폐될 미래에서 신관으로 잠자코 어둠에 가려지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륀느를 가릴 어둠이 되는 편을 선택했다.군단 유치원에서는 데몬과 극 상성으로 검은 마법사가 의도적으로 데몬을 편애하는 걸 보고 삐뚤어졌다. 옆동네 시간 유치원의 선생님 륀느를 보고 치유받아 다시 전학갔지만 륀느도 아카이럼을 무시했기에 원래대로 군단 유치원의 원아. 시크릿스토리 내내 데몬을 갈군다. 물론 데몬은 쿨하게 아카이럼을 깐다. 데몬에게 혹시 뱀이 본체가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겔리메르가 본 미래의 아카이럼은 륀느에게 용서받아 새로운 시간의 초월자를 모시며 그냥저냥 살고 있는 듯.
11.2. 메이플스토리 외전 웹툰
신의 아이 웹툰, 데미안 웹툰에 등장한다.신의아이 웹툰 처음에 윌이 검은 마법사에게 왔을 때 한컷 등장하며, 윌에게 거울세계를 관리하는 일이 워낙에 어려워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염려된다며 은근히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빡친 윌이 과소평가하지 말라 하자 내가 언제 과소평가했냐며 그 정도로 어려운 일이란 거 뿐이라며 '안 그런가 데미안?'이라고 데미안에게 말한자 데미안의 표정이 굳는다.
3화에서 첫등장하는데, 데몬을 질투하여 데몬의 집을 박살내는데, 그때 데미안이 각성하는데 '허나 힘이 있되 이성이 없으니 일이 쉬워지겠군.' 이라 말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데미안이 엄마가 죽은 걸 보고 아카이럼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하자 자기가 그런 걸 남에게 뒤집어서야 쓰나 라고 말하며 엄마는 네가 죽였다고 말하며 데미안을 멘붕 상태에 빠뜨린다. 오열하는 데미안에게 시간을 되돌려 네 어미를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데미안을 군단장으로 영입한다.
4화에서 데미안의 회상으로도 등장하는데, 데미안은 그런 아카이럼을 '나보다 약하면서 으스대기는' 이라고 깐다.
4화 마지막 부분에선 웃으며 데미안의 엄마를 살리는 게 불가능하다 말한다. 그리고 이미 죽은 데미안의 엄마에게 데미안이 자기 손으로 자기 엄마를 죽였다며 죄책감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내 손에 죽은 줄도 모르고 말이야."라고 말한다.
5화에선 수백년 전 데몬의 집 상황에 대해 나오는데, 각성하는 데미안을 고통에 빠뜨리고 데미안의 엄마를 죽인다. 신의 아이와 만났을 땐 역시 제로 최종장과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11.3. 코믹 메이플스토리
아카이럼(코믹 메이플스토리) 문서 참조.12. 관련 문서
[1]
기존이
헤카톤이
타나에게 사용하던 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잠시나마 초월자의 권능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2]
젊은 시절의 과거에 크리티아스 사제 출신인 샤이와의 인연으로 잠시나마 크리티아스에 파견되어 있었다.
[3]
데몬 튜토리얼, 크로스 헌터 퀘스트, 보스전, 제로 신의 아이 애니메이션 영상 한정. 방송사의 공채 시험에 합격해
한국성우협회에 등록된 프로 성우가 아닌 언더 성우(지망생)다. 아카이럼 이전엔 템페스트 기자간담회의 벼루 역을 맡았다.
블로그. 연기력 자체는 무난했고, 아카이럼 특유의 냉소적인 말투와 톤은 나름 잘 살렸지만 아카이럼의 나이대에 맞지 않는 너무 젊은 목소리로 연기를 해 평이 좋지 않았던 편.
[4]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이후부터.
[5]
팬텀과 중복. 연기력 자체는 좋은 편이고, 전임 성우였던 손무성보다 나이대에 더 맞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줬으나, 아카이럼의 캐릭터성을 감안하더라도 과하게 힘이 빠지고 가래가 섞인 듯한 탁한 목소리로 연기를 해 너무 비열하게 들려 마찬가지로 평이 좋은 편은 아니다.
[E]
한국판은 Akayrum, 북미·동남아판은 Arkarium.
[E]
[8]
아카이럼/보스 몬스터의 모습이기도 하다.
[9]
모라스에서 타나의 힘을 흡수하는데 성공하자 가히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과 전투력을 보였는데 현재까지 이런 연출은 게임이 안되는 검은 마법사를 제외하면 아카이럼이 유일하다. 따라서 수백년전의 전성기시절 아카이럼은 모라스에서 나온 수준이었을것으로 보인다.
[10]
메르세데스가 ' 우리는 시간의 신전에 도착해 데몬의 심복으로부터 서신을 받았다 '고 하였다. 하지만 이 언급을 통해 아카이럼이 6명의 영웅과 전투를 벌였다 보기엔 무리가 있는데 루미너스와 팬텀이 만났을 당시에만 해도 시간의 신전에서는 서로 첫대면이었던데다, 늦었다고 하는 루미너스에게 팬텀은 '상대할 녀석들이 오지 않았으니 네가 빨리온 셈'이라 말한다. 즉, 영웅들은 시간의 신전에 한꺼번에 우르르 돌입한 게 아닌 것. 마스테마의 언급으로 군단장들은 영웅들에게 각개격파 당했다라는 말을 보면 어차피 1:1로 싸워도 영웅들에겐 미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초월자인
알리샤의 언급에 따르면 영웅들은 한 명 한 명이 초월자에게도 어느정도는 대적할 수 있는 강함을 가졌는데 정말로 아카이럼이 그런 전성기 시절 영웅들과 6:1로 다소 밀리지만 어느정도 합을 겨룰 수 있을 정도의 무지막지한 강자라면 군단장 최강자는 데몬이 아니라 아카이럼이어야 정상이다.
[11]
검은 마법사 봉인 당시에 군단장들은 당연히 검은 마법사의 봉인을 적극적으로 제지해야 정상인데 프리드와 메르세데스, 루미너스가 한참을 싸울동안 군단장들은 검은 마법사의 방 안에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과거 묘사가 워낙에 적지만 당시 직접적으로 검은 마법사와 전투를 벌이지 않았던 아란과 팬텀이 신전 내부에서 군단장들의 움직임을 봉쇄 했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12]
전투력과 무관하게 마법 실력으로는 프리드보다 아래인지, 프리드가 검은 마법사 봉인 이전의 시간대로 루프를 봉해서 시공간 자체를 튀틀어버리는 마법을 사용했는데 결국 해제하지는 못하고 우회해야만 했고, 이는 크로스헌터와 플레이어에게 저지당한다. 물론 초월자의 반신인 루미너스를 뛰어넘은 마법사였던 프리드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전투력도 프리드보다는 한참 아래일 것이다.
[13]
시간조종 마법 등
[14]
게다가 이 중 제로는 시간의 초월자, 윌은 검은마법사의 권능, 파풀라투스와 반반은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라는 걸 감안하면 아카이럼의 위상은 더 높아진다.
[15]
데미안은 흡수한 알리샤의 힘을 통해 자력으로 부수었고, 대적자는 타나의 도움을 받아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16]
데미안은 히오메 당시 4차전직(레벨 100) 이상의 능력을 되찾은 영웅들이 아란, 은월, 에반 셋이나 있었음에도 제압하지 못하고 놓쳤다. 기본적으로 레벨 100, 4차 전직은 세계관 내에서 기사단장과 동급, 레지스탕스 전직 교관을 뛰어넘는 레벨이다.
[17]
아카이럼은 시간의 대신관이다보니 뛰어난 마법사여서 의식의 마법으로 타나의 힘을 흡수할 수 있었지만 데미안은 전사이다보니 자력으로는 알리샤의 힘을 빼앗을 수 없어서 초월석까지 구해와서 그녀를 직접 잡어먹어서 힘을 흡수하는 방법을 택했다.
[18]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메이플스토리 공식 팬북 시크릿스토리
군단장 편에서 나온 대사이다.
[19]
입장 시 머리 위에 뿌리기로 뜨는 대사. 이런 류 대사는 시그너스 여제가 최초다.
[20]
보스전 시작 시 대사, 단 제로의 경우 하단 문단의 대사가 출력된다.
[21]
제로로 보스전 시작 시 대사이다.
[A]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데미안 공식 웹툰에서 나온 대사이다.
[A]
인 게임 대사가 아닌, 데미안 공식 웹툰에서 나온 대사이다.
[24]
프렌즈스토리 대사.
[25]
근데 오르카는 심심해서 조직을 만든 게 아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6]
당연한 사실이지만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가 타나를 흡수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몰랐기에 타나를 질투해서 검은 마법사의 명령을 어기고 타나의 힘을 흡수하려고 한 것이다.
[27]
하인즈의 말에 따르면 종말을 순순히 받아들인 군단장은 윌뿐이었다고 한다. 단, 나인하트의 말에 따르면
루시드와
반 레온의 경우는 걸림돌이 될 수는 있더라도 배신을 할 인물에서는 제외되었다. 일단 반 레온은 과거 (구)연합한테 모든 걸 잃은 상황인지라 종말이건 뭐건 상관없이 따랐을 가능성이 높으며,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레헬른 건설 등의 일을 벌였지만, 직접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
[28]
기존 메이플 월드의 완전한 파괴가 아닌, 검은 마법사의 이상에 맞는 지배
[29]
메이플스토리에서 이렇게 대놓고 음습하고 교활한 타입의 악질적인 악역은 별로 없기도 하고 나름의 노인 간지 때문에... 그러나 그래봤자 군단장들 중에서는
구와르처럼 제일 인기가 떨어지는것은 분명하다. 구와르는 그래도 존재감만 없을뿐 아카이럼처럼 욕을 먹지는 않는다
[30]
데미안, 타나가 아카이럼을 한번 제압하거나 처치했다. 스우는 대적자가 되기 전에 제압했으므로 논외.
[31]
특히나 아카이럼 또한 플레이어에게 당했을때와 이들에게 당했을때의 반응이 무척이나 다른데, 보스전에서 플레이어에게 당했을때는 비록 힘이 완전하진 않았다곤 하나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던 데몬에게 당했을때조차도 그냥 비웃으면서 물러나는 느낌이 강했으나, 정작 자신이 제일 무시하던 이들에게 당하게 되자. 아예 수치스러운것을 넘어 경악까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던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아카이럼은 자신이 제일 하찮게 여겼던 존재들에게 목숨을 두번씩이나 잃는 수치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셈이다.
[32]
재미있게도 겔리메르 또한 아카이럼과 마찬가지로 노인 악역 캐릭터이며 교활한 성격과 팀킬행적 등으로 인해, 아카이럼과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안티가 많았던 캐릭터지만. 이와 별개로 악역으로서의 캐릭터 완성도는 아카이럼과 마찬가지로 호평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33]
윌 또한 제로 입장에선 증오스러운 군단장이만, 한편으로는 군단장으로서 충실하게 검은 마법사의 명령을 수행한 것이 전부였기에 '평면적'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는 반면. 아카이럼은 륀느를 섬기는 대신관이었으나 검은 마법사의 명령이라고 할 것도 없이 자신의 의지로 곧바로 검은 마법사 편에 붙어 륀느의 뒤통수를 친 장본인이기에 비교할 처지가 못된다.
[34]
또한 과거의 군단장들과 대면하는 기억속의 한 페이지 이벤트에서도 이러한 점이 더욱 부각되는데 물론 윌의 경우에는 꼬마 시절로 재현되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평소 윌에게 악감정이 많던 알파조차도 윌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적의를 드러내진 않고 왠지 저 녀석에게 도움을 준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고 베타에게만 푸념하는 식으로 그냥 넘어갔으며. 베타 또한 과거의 윌에겐 별다른 적의를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카이럼의 경우에는 아예 현재 세계에서의 최후를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며 대놓고 악의를 드러내었으며, 그외에도 륀느를 언급하며 자신들에게 시비를 거는 아카이럼의 시비조에 아예 도서관에서 싸움까지 할려고 했다.
[35]
아카이럼이 데리고 다니는 뱀 몬스터로, 싸울 때 에반을 연상케 하는 협동 플레이를 보여준다. 평상시 주인의 등 뒤에 조그마한 그림자 모양으로 모습을 숨기고 있다가 주인이 공격을 시작하면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아카이럼의 체력을 0으로 만들면 연기가 되어 사라지는 연출이 나오며 아카이럼은 도망간다. 여담으로 아카이럼 소울 착용시 나오는게 아카이럼 얼굴이 아니고 이 코브라 얼굴이 나온다. 히오메 이후 아카이럼이 영혼을 뱀으로 옮긴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36]
의자 이름이 '생일축하해요 데몬'이고 설명은 '의자에 앉은 데몬슬레이어의 표정이 새삼 궁금해진다' 란다
[37]
이 때 1번째 아카이럼을 잡은 뒤 륀느와의 강제 대화 이벤트가 뜨지 않는다.
[38]
입장한 난이도의 아카이럼을 10 ~ 13분내에 클리어할 수 있는 화력.
[39]
오르카,
윌,
루시드는 사연은 다르지만 살아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