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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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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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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生丸
셋쇼마루 | Sesshomaru
파일:셋쇼마루23.jpg
<colbgcolor=#B4C0D4><colcolor=#fff> 성별 남성
이명 전율의 귀공자
연령 수백 살[1][2]
종족 개 요괴
가족 아버지 개 대장
어머니 대부인
이복동생 이누야샤
아내
토와, 세츠나
제수 히구라시 카고메
조카 모로하
심복 / 일행 쟈켄 · 아웅 · · 코하쿠
무장 천생아[3] · 폭쇄아 · 투귀신[4]
1인칭 와타시
첫 등장 원작: 2권 4화
애니: 5화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나리타 켄[5]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승준[6]

[[캐나다|]][[틀:국기|]][[틀:국기|]] 데이비드 케이(1기, 극장판, 반요 야샤히메) · 마이클 데인저필드(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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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형 셋쇼마루[7]
요염[8]
반요 야샤히메 버전[9]
링과 셋쇼마루
셋쇼마루의 열정[10] }}}}}}}}}}}}
1. 개요2. 비주얼3. 성격4. 작중 행적5. 인간관계6. 전투력
6.1. 약점
7. 장비8. 능력
8.1. 능력치 패러미터
9. 명대사10. 비판11. 인기12. 초기 설정13. 여담

[clearfix]

1. 개요

이누야샤 서브 주인공이자,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이누야샤의 이복형이자 개 대장 적장자.[11] 반요인 이누야샤와 달리 대요괴인 아버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순수혈통 대요괴다.

2. 비주얼

파일:셋쇼마루/.gif 파일:셋쇼마루2.gif

작품 내적은 물론, 작품 외적으로도 인정받는 자타공인 미청년이다.[12][13] 곱상하고 중성적이면서 차갑고 우수 어린 장신의 미남으로 묘사된다. 백발 금안, 하얀 피부[14], 무릎까지 닿는 찰랑이는 장발의 소유자이다.[15] 양 뺨의 무늬와 이마의 초승달 문양은 문신이 아니라 순혈 요괴로서 물려받은 특징이다.[16] 옷차림도 용모에 어울리게 화려하고 귀족적이다. 등장인물 중에서 눈에 띄게 화려한 외형을 자랑한다.

작중에서 거의 최고 수준의 미모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판에서 첫 등장했을 당시의 이명은 전율의 귀공자(戦慄の貴公子)이다. 또 작중 내내 여러 등장인물들의 반응과 대사를 통해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사실 이러한 묘사를 차치하고도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척 보기에도 상당히 공들인 디자인과 작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누야샤 애니메이션이 셀 작화였던 당시 애니메이터들이 디자인 때문에 그리기 어렵다고 루미코 여사를 원망했을 정도였다.

카구라는 처음 보자마자 '야샤오토코(優男)', 즉 예쁘장한 사내라고 칭한다.[17] 사라 공주도 셋쇼마루를 처음 본 모습을[18] "차갑지만 슬퍼 보이는 아름다운 외모였습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요. 또한 이름도 외모만큼 아름다우시네요."라고 했다. 칠인대의 반코츠도 칸나의 거울을 통해 옆얼굴만 봤을 뿐인데도 바로 '이로오토코(色男)', 즉 미남이라고 칭하며 쟈코츠는 미남을 좋아하니 쟈코츠에게 처리하라고 했다. 남색가인 쟈코츠 역시 셋쇼마루를 꽃미남이라 평했다. 이후 셋쇼마루에게 심장을 뚫린 뒤에도 "가까이서 보니 역시 잘생겼는데?"라고 한마디 한다. 다만 쟈코츠는 렌코츠와 이야기할 때 눈빛이 싸늘하다며 귀여운 맛이 있는 녀석이 좋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볼 때 귀여운 맛은 동생보다 떨어지는 듯.[19]

전체적인 외모는 어머니를 많이 닮았는데, 극장판 3기에 나온 개 대장의 용모는 TVA와 극장판의 그림체 차이를 감안해도 선이 굵고 남성적인 면모가 강하며 눈매는 이누야샤처럼 약간 둥근 모습이었다. 이누야샤는 자신의 어머니인 이자요이처럼 얼굴이 동글동글한 편.

그런데 평소에 하고 다니는 미청년 인간 모습은 본모습이 아니며, 본래 모습을 드러내면 거대한 흰 개로 변한다. 이 때 눈이 제일 먼저 붉어지고 이빨이 날카롭게 변하고 입이 귀까지 찢어지고 주둥이가 늘어나며 비로소 전신이 개의 모습이 된다. 인간 모습일 때는 키가 매우 큰 것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체형이지만, 개 모습일 때는 상당한 근육질이 된다.[20] 분명 개의 형태가 본모습인데 어째 작중에서는 인간형이 본모습이고, 본모습이 변신모드같이 쓰인다. 일례로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선 과거 개 대장 무덤에서 이누야샤와 싸운 셋쇼마루의 앞다리가 잘리자, 변신이 풀린 것마냥 곧 인간형의 팔로 바뀌는 등 기묘하다.

거기다 셋쇼마루 본인이 원래 타인과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거대한 개 요괴이니만큼 눈에 잘 보이니 편리성을 위해 인간 모습으로 더 많이 다닌다고 한다면 납득이 갈 수 있지만, 친모까지도 본래 모습보다 인간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걸 보면 뭔가 집안 내력 비스무리한 것 같다. 무엇보다 본모습이면 무기도 못쓰고 그리고 셋쇼마루 이외에도 이누야샤 세계관의 순수 요괴들은 궁지에 몰리거나 극도로 분노하면 본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강하다. 즉 딱히 본모습으로 변해야 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본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그만큼 여유가 없어졌다거나 냉정을 잃은 상태라는 얘기니 당연히 필패 전개가 되어 버리는 것. 셋쇼마루가 본모습으로 변한 것은 딱 3번으로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빼앗겨 극도로 빡쳤을 때, 어머니와 인사(기싸움)할 때, 무기를 잃은 상태에서 곡령에게 '넌 약해빠졌어!'라고 디스당했을 때다.

3. 성격

신상 문제 따위엔 관심 없다.[21]
본인
그러니까 한방 때려줘야지, 난 그런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 제일 싫어![22]
히구라시 카고메

불같은 성격의 이복동생이나, 나름 격정적인 면모가 있었던 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감정 표현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매사에 냉정침착하고 공사구분을 잘하며, 어떤 인물에게든 무감정하고 건조한 태도로 대한다. 분노하는 모습은 종종 나오지만 이때도 무표정에 가까운 경우가 많으며,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은 굉장히 보기 드물다. 완결 편에서 링이 죽었을 때조차 쟈켄이 "셋쇼마루 님은 어떤 상황에도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는 분이시니 제가 대신 흘릴 수 밖에요..." 라고 할 정도에 작중 내내 코믹한 장면이 단 한 번도 없으며[23] 부드럽게 미소 짓는 얼굴조차 없다. 오죽하면, 셋쇼마루가 말없이 싱긋 웃자, 쟈켄은 기겁하면서 "셋쇼마루 님! 차라리 화내십시오! 저는 셋쇼마루 님이 웃는 게 가장 무섭습니다!"라고 엎드려 애원할 정도이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이나 행동이 그렇다는 것이고, 감정이 없는 성격은 아니다. 단지 철쇄아, 혹은 아버지인 개 대장 이외의 것에 한없이 무관심하기 때문에 별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없을 뿐이다.[24]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외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라서 오히려 보통의 다른 요괴보다는 무해한 편이다. 일부러 덤비거나 대놓고 도발을 하며 심기를 건드리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상대를 하려하지 않고 지나가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초반 기준으로) 근본이 선량한 성격은 절대 아니었다. 무온나를 이자요이로 변장시켜 고인드립을 한 게 그 증거. 심지어 이누야샤가 화를 내자 하는 말이 "여흥 같은 거지." 였다. 위 대사만 봐도 셋쇼마루가 얼마나 타인의 사정에 무관심하면서도 동시에 배타주의적인지 엿볼 수 있는 대사이다. 실제로도 셋쇼마루가 관심을 가지는 인물은 링과 쟈켄 그리고 이누야샤 밖에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타인에게 무관심하다.

냉정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이지만 꽤 직선적인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생각을 깊게 하지 않고 행동하거나 도발에 쉽게 넘어가서 어이없게 당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 자켄에게 꿀밤을 먹이는 등, 군데군데 동생과 비슷한 면모가 없지는 않다. 본인 아버지도 이누야샤 못지않게 다혈질에 무모하다고 묘사된 걸 보아 이 집안 사람들 자체가 좀 그런 듯. 토토사이는 '바보 형제'라고 취급하고, 싯포는 "아무 생각 없어! 저건 그냥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라고 디스하거나 쟈켄은 간단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곤경에서 못 헤어나는 셋쇼마루를 보며 "역시 별로 똑똑하지 못한 건가... ''니까!"라며 생각했다.[25]

그 힘에 걸맞게 자존심이 극도로 강하고, 체면과 위신, 명예를 극도로 중요시하며 대요괴의 순수한 혈통을 물려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이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 위신에 조금이라도 손상시킨다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는 일이 일절 없고 반드시 피의 보복을 가하며, 대요괴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선망하는 한편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요괴가 되겠다는 배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타 순혈 요괴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상당히 깔보았으며, 요괴도 인간도 아닌 이복동생을 일족의 수치 겸 오점, 결함품 취급하며, 매우 수치스럽게 여겼다. 다만 여러 사건을 겪으며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요괴로서의 자부심이나 인간을 경멸하는 부분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26] 또한 뛰어넘고 싶었으나 인간과 반요동생을 구하다가 죽은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삐뚤어진 집착에 가까운 복잡한 감정을 지녀 그 힘을 상징하는 철쇄아에 집착하고 철쇄아를 가진 동생에게 열등감까지 갖는 등 작품 전반에 걸쳐 크게 셋쇼마루의 가치관과 행보에 영향을 끼쳤으나 후반에는 그러한 번뇌를 다 버리게 된다.

일단 작중에서 셋쇼마루 스스로도 여러 부분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종전과는 꽤 달라지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가진 프라이드만큼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엄청나게 크다. 바꿔 말하면 본인이 가진 능력에 대한 자만심과 방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건드렸다면, 그것이 함정인 걸 알아도 알아서 함정에 빠진다. 이게 꽤 심각해서 몇 번 위기를 겪기도 했다.

작중 초반 시점에는 힘을 추구하고 인정을 몰랐던 냉혹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아버지인 개 대장은 자신과 달리 냉혹한 장남에게 타인을 위한 자비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일부러 철쇄아 총운아가 아닌 천생아를 물려주었다. 과정이 꽤 험난했으나, 을 만난 이후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타인을 위한 분노, 슬픔,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을 깨닫게 되고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난다.[27] 더불어 아버지 개 대장에 대한 원망과 아버지의 유품인 철쇄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서 최강자인 아버지를 넘어서버린다. 작중 인격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인물.

다만 역시 자존심 빼면 시체인 셋쇼마루답게, 개과천선하고 나서도 여전히 타인에게 '좋은 사람', '선인'으로 여겨지는 것을 상당히 불쾌하게 여긴다. 철쇄아에 대한 미련에서 벗어나순수하게 이누야샤의 자격을 시험하고 나서도, 토토사이가 이제는 완전히 생명을 살리는 기능만이 남은 천생아를 건내주자 "그래서? 날더러 그걸 가지고 남이나 돕고 다니라는 거냐? 웃기지 마라."라며 비웃은 것이 그 증거. 이건 진심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 결국 본인은 진짜로 천생아를 받지도 않고 자리를 떠나려 했으며, 결국 링이 대신 천생아를 챙겨갔다.

제대로 확인된 적은 없으나, 자기 생명 역시 그다지 중히 여기지 않는 면이 있는 듯하다. 명도에 갇혔을 때, 이누야샤가 제대로 명도잔월파를 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데도 지나치게 태연하다. 자기 팔 자른 걸로 이누야샤를 미워한 적도 없다. 평소의 높은 프라이드를 생각하면 좀 이상한 부분으로 보이지만, 종종 자긍심을 일신의 안위와 굳이 연결시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니. 다만, 나라쿠가 자신을 뒤에서 이용하려고 한 것을 가지고 지옥 끝까지 쫓을 기세였던 것으로 봐서는 이누야샤는 엄연히 생사결에 나온 결과였기에 받아들일 것일 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28]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강대한 적 키린마루를 맞이해 딸들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이누야샤 후반부 시점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더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거기다 차녀인 세츠나가 키린마루와의 전투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전작, 후작 모두 통틀어 시리즈 최초로 눈물을 흘렸다![29] 루미코 여사 역시 셋쇼마루가 아내가 된 여성 덕분에 과거 생명을 경시하던 자신의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좀 더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

이를 입증하듯 토토사이 역시 셋쇼마루가 안 본 사이에 그릇이 커졌다고 평가한다.

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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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마다 역할이 달라지는데, 이누야샤에선 이복남동생인 이누야샤의 최대의 라이벌이자 유일한 혈육[30], 성장과 위기 탈출에 지대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31], 없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된다.

또한 반요 야샤히메에선 주인공의 아버지로 신분 상승하였고, 가족에 대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딸들이 성장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맡았다.

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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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투력

당신 정도의 인물이 아니고선 나라쿠를 죽일 수 없어. 실력도 요력도 당신과 견줄 수 있는 자가 없으니까.[32]
카구라
原作者の高橋留美子曰く「戦闘能力だけを考慮するなら殺生丸は戦国最強の妖怪」
四魂の玉にも関心がなく 四魂の欠片を手にしていなくとも「戦国最強の妖怪」
원작자 타카하시 루미코 왈 「전투능력만을 고려한다면 셋쇼마루는 전국 최강의 요괴
사혼의 구슬에도 관심이 없고 사혼의 조각을 손에 넣지 않더라도 「전국 최강의 요괴
이누야샤 가이드북 ( 폭쇄아를 얻기 전 시점 때 발행)[33]

작가가 공인한 세계관 최강자.[34] 단순한 스펙만을 보더라도 순수혈통의 요괴로서, 대요괴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고[35] 혈통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대요괴로서 출중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에 완전 면역이며[36], 요력량도 매우 막대하고[37], 재능 역시 넘사벽.[38] 게다가 아버지의 요도에는 집착하더라도, 사혼의 구슬에는 관심조차 없다.[39][40] 이러한 먼치킨이기에 밸런스 붕괴를 우려한 패치도 자주 받았다.[41]

사실 초반부에는 철쇄아의 평타에 왼팔이 잘리고, 바람의 상처를 맞고 죽을 뻔 하는 등, 그다지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42] 그러나 투귀신을 얻은 이후에는 공격력은 물론 전체적인 스펙이 은근슬쩍 발전해가면서 종종 유효타를 허용하던 초반과 달리 이누야샤의 공격이 아예 스치지도 못하게 되었으며 이누야샤는 투귀신을 쓰는 셋쇼마루를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당하기만 했다. 또한 백령산의 결계 안으로 직접 들어가기도 하며[43], 결계 안에서 링이 인질로 잡힌 상태로 전투를 했음에도 칠인대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취급되는 쟈코츠, 스이코츠를 2대1로 거뜬히 우세를 점할 수 있었다.[44] 작중 전력을 다했는데 위험에 처했던 건 모료마루와의 2차전과 곡령과의 싸움뿐이다.[45]

최종전에서는 폭쇄아를 얻어 왼팔까지 재생된 상태에서 싸우게 되었다. 이때부터는 그야말로 최강자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투귀신 + 외팔이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해졌다. 심지어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가진 나라쿠조차 승산이 없음을 알고 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 셋쇼마루가 폭쇄아를 쓰지 못하도록 꼼수를 부려야 했다.[46] 실제로 셋쇼마루는 링을 구한 이후에는 나라쿠를 상대로 아예 싸움조차 성립 안 될 정도로 압도한다.[47] 완결 이후의 특별편[48]에서도 간접적으로 강함이 다시 드러나는데, 키쿄우가 봉인한 네노쿠비[49]가 사혼의 구슬을 노리고 왔을 때 네노쿠비는 이누야샤나 카고메한테는 덤벼들었지만, 셋쇼마루가 지키고 있던, 링이 있는 집에는 아예 접근할 생각조차 안 했다. 게다가 후속작에서 키린마루를 상대로 압승하며 또 한번 최강자임을 증명했다.[50]

6.1. 약점

외팔이나 무기의 성능 등 일시적인 디버프나 극복한 약점은 여기서 제외한다.

7. 장비

8. 능력

기본적으로 뼛속까지 이누야샤의 완벽한 상위호환격 능력치[69]에 독 속성이 추가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후술하겠지만 이누야샤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능력[70]을 더 강한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독을 다루는 능력 등등 몇 가지 요소[71]가 더해졌다.
언뜻 보면 이누야샤의 요괴화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순수 혈통의 대요괴인 셋쇼마루는 자신의 요괴의 피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그래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 요괴 모습으로 돌아가도 폭주 같은 건 절대 안 하고 언제든 원하기만 하면 인간형으로 돌아올 수 있다.[85] 대표적인 사례로 유일하게 셋쇼마루가 궁지에 몰렸던 때인, 투귀신도 부러지고 명도잔월파까지 이누야샤에게 넘겨준 직후라 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곡령을 상대했을 때 이누야샤와의 차이가 가장 잘 드러난다. 이누야샤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분명히 요괴의 피에 지배당해 폭주했을 것이나, 셋쇼마루는 여전히 냉정침착하게 이누야샤 일행을 도와주었다. 이것이 순수혈통 요괴와 반요 간의 절대적인 차이다. 셋쇼마루는 숨쉬는 것마냥 간단히 해내지만 이누야샤, 토와, 세츠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된다. 대신 반요들의 요괴화는 인간의 형상을 유지한 채 스펙만 끌어올리기에 폭주만 제어한다면 사실상 셋쇼마루의 요괴화의 상위호환격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 제어가 더럽게 어려워서 문제지만.[86]

8.1. 능력치 패러미터

능력치 패러미터[100] 완력 생명력 후각 요력 지력 순발력 총합
5 4.5 5 5 4 5 28.5

사람들이 비교적 지능은 평범하다는 루미코 여사의 말을 단순 '머리가 나쁘다'로 곡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나머지는 IQ200으로 환산할 능력치를 가졌으나 정작 진짜 IQ는 140으로 다른 능력치보다는 낮다'라는 의미다.[101] 즉, 다른 능력치 보다 비교적 평범하다는거지 평균 이하가 아니란 소리고 실제로 이누야샤의 지력이 가장 높은 인간시기를 기준으로 해도 2배 이상이다. 이누야샤도 가끔 기지를 발휘하며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셋쇼마루는 반요 이누야샤보다 지력이 4배로 책정되어 있다. 그런데도 지력이 잘 드러나지 않는 이유는 지력보다는 무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편이고 실제로 그럴만한 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102] 만점이 아닌 패러미터가 있지만 이누야샤 작중시점 기준 개 대장과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흡수하여 순혈 요괴가 된 이후의 나락 다음으로 강한 패러미터이다.

9.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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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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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기

이누야샤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 작품 속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현실에서도 인기가 엄청났던 캐릭터이다. 이누야샤가 한참 유행하던 시절에는 대표적인 여덕몰이 담당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그릴 수 있는 최고의 디자인을 목표로 그렸다고 공인했을 정도로 엄청난 미형인 그의 외모와 쿨하고 냉정한 성격, 서브 주인공으로서 상당한 비중, 왕자님 같은 배경[103], 츤데레로서의 일면, 세계관 최강자 수준의 강함, 한 여자만 지고지순하게 바라보는 순정남 같은 모습이 합쳐진 결과이다. 연애물 잘 그리는 원작 작가답게 알고 보면 여덕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성은 거의 다 가지고 있다. 이누야샤 남캐 중에서는 여성팬들의 선호도 1순위.[104] 그런만큼 극성빠들의 만행도 심하다.

백령산 에피소드인 265화 연재분에서 발표된 인기투표 순위에서는 2위. 참고로 1위는 이누야샤다. 2013년에 발표된 루미코 작품 캐릭터 투표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2019년 루미코의 모든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진행된 루미코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이누야샤의 캐릭터 중에서는 2위,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105]

셋쇼마루는 한국에서 특히나 굉장히 인기있다. 반면 일본에서 치러진 인기투표에서 이누야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카고메보다 키쿄우나 산고의 인기가 높은걸 보면 한국에서는 성격과 언동이 성숙하고, 쿨 시크하며,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의 선호도가 높은 걸로 생각된다.

12. 초기 설정

본디 작가의 초기 구상안과 원작 초기의 셋쇼마루는 서브 주인공이나 적의 적은 나의 친구 같은 논리로 싸우는 중립 정도가 아니라 완전 악역이었다. 작가가 말하길 원래 셋쇼마루는 1회용 악역, 혹은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 구상했다고 한다. 그 탓에 이자요이에 대한 고인드립과 학살, 토사구팽 등 각종 악행은 거의 초반에 집중되어있다.[106] 다른 설정집에서는 원래 링을 구하다 인간에게 죽을 예정이었다고 나와있다.

즉 이걸 종합하면 원래대로라면 어떤식으로든 이누야샤 일행과 적대하다가 혹은 링을 구하려다 죽을 팔자였지만 미형이라 팬들이 늘어나서 설정이 변경된건데 문제는 원래 작가가 이런 세세한 것들을 철저하게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셋쇼마루는 서브 주인공 포지션으로 역할이 바뀌어 갔지만 이런 행보에 대해 이렇다 할 옹호 설정이나 심리묘사가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이런저런 까일 거리를 남긴것.

13. 여담


[1] 이누야샤 갓난아기였을 당시에도 이미 현재와 같은 모습이었으니 이누야샤(200살)보다 훨씬 많다. 외관상의 나이는 만 19세. 다만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딸들과 조카는 외관상 나이와 실제 나이(14세)가 거의 차이가 없는데, 이 때문에 요괴의 노화 속도는 어느 시점(주로 15 ~ 20세)을 기준으로 매우 느려진다는 추측이 있다. 이 추측대로라면 셋쇼마루도 이누야샤와 얼마 차이 안 날 가능성도 있다. [2] 야샤히메 코믹스에서 나온바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현시점 수많은 회귀를 지속 했으므로 1000살은 훌쩍 넘는다. [3] 야샤히메 1기 마지막화에서 자신의 딸인 토와에게 잠시 건네줬다. 토와가 세츠나를 살린 이후에 다시 가져가 셋쇼마루가 토토사이에게 수리를 맡겼고 이후 다시 셋쇼마루 본인이 사용한다. [4] 모료마루와의 전투 도중 파괴됨. [5] 초반부에는 한국판보다 낮으면서도 부드러운 미성으로 연기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목소리 톤이 낮아진다. [6] 나리타 켄의 셋쇼마루는 굵고 낮은 목소리인 반면 김승준의 셋쇼마루는 차분하고 날카로운 목소리다. [7] 테마곡의 앞쪽 절반은 우아하면서도 어두운 서늘함이 묻어나는 곡조로 셋쇼마루의 고고하면서도 고독한 그리고 냉정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특히 셋쇼마루 등장 시 나오기도 하던 특유의 휘파람소리가 인상적이다. 뒤쪽 절반은 강렬하면서도 약간은 어두운 느낌을 자아내는 곡조로 셋쇼마루가 지닌 강력한 힘을 연상시키며 폭쇄아를 얻는 부분인 완결편 17화 ‘ 마가츠히’의 사념에서 그 부분부터 들어볼 수 있다. 이 부분의 조화 역시 영상으로 보여지는 셋쇼마루와 그의 진정한 힘이라고 하는 폭쇄아의 강력한 힘과 결합되어 매우 압도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이는 마치 영웅이 등장하는 느낌이다. 다만 이는 밝은 느낌의 영웅이라기보다는 ‘ 다크 히어로’의 인상에 가깝다. 총평하면 셋쇼마루를 음악으로서 잘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관 최강자라는 셋쇼마루의 위상을 구현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8] 셋쇼마루의 테마곡과 비슷한 곡조이며 셋쇼마루가 등장할 때 위의 전용 테마곡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곡이다. 참고로 요염은 사람을 홀릴 만큼 매우 아름답다는 뜻으로 셋쇼마루의 미관을 보면 어울리는 제목이다. [9] 간혹 딸인 토와와 세츠나가 요괴화할때도 쓰인다. 전주 부분에서 드럼이 강하게 들어가고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 [10] 반요 야샤히메에서 나오는 신규 테마곡이다. [11] 지금은 군주인 수왕이 된 상태이다. [12] 원작자 본인도 셋쇼마루를 디자인할 때 자신이 그린 캐릭터 사상 최고로 멋진 캐릭터를 목표로 하고 그렸다고 밝혔다. [13] 흔히 키쿄우와 더불어 이누야샤 세계관 최고의 미남미녀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진다. [14] 이누야샤는 물론이고 아버지인 개 대장보다도 피부가 하얗다. 이는 어머니의 영향인 듯하다. [15]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 나온 어린 시절에는 허리 선 정도의 길이였다. [16]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양뺨에 무늬가 있다. 이마의 초승달 문양은 아버지에게는 없으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양뺨의 무늬는 이누야샤도 요괴화했을 때 생기는데 이누야샤의 무늬는 아버지의 것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셋쇼마루는 다르게 생겼다. [17] 더빙판 대사: "네가 이누야샤의 형, 셋쇼마루냐? 아주 잘생겼는데." [18] 철쇄아에 왼팔이 잘려 부상당해 쉬고 있던 때. [19] "눈매가 싸늘하게 생긴 녀석이었어. 미남이라면 미남이지만... 역시 난 이누야샤처럼 귀여운 맛이 있는 놈이 좋더라." 렌코츠는 이걸 듣고 "누가 네 사내취향 물어봤냐?"고 한소리 한다. [20] 참고로 이누야샤를 제외한 개 대장의 가계는 모두 길고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다. 쫑긋하고 짧은 귀를 가진 이누야샤와는 대조적. 순혈과 혼혈의 차이로 추정된다. [21] 애니메이션에서 물에 빠진 카구라를 구해준 뒤 카구라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안 물어보냐고 물었을 때 하는 말. [22] 애니메이션 6화에서 카고메가 셋쇼마루를 두고 이누야샤에게 하는 말. [23] 애니판 한정으로 딱 한 번 나오긴 했다. 물론 이누야샤의 상상일 뿐.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카고메가 아주버님이라 부르는 걸 듣고 짓는 표정도 셋쇼마루를 기준으로 하면 코믹하긴 하다. [24] 실제로 철쇄아와 아버지에 대한 문제가 두드러진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이나, 본편에서는 시신키 명도잔월파를 두고 전투를 한 완결판 13화를 보면 상당히 격정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5]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셋쇼마루가 쟈켄을 째려본 것을 보면 확실히 분위기는 잘 읽는 모양. 원작 작가가 말 하길 정말로 개니까 생각을 못 했던 것이라고 한다. [26] 물론 어디까지나 경멸하지 않는 수준일 뿐이고, 자신과 연관되어 있지 않는 이상 무관심하다는 점은 여전하다. [27] 진정한 대요괴가 되는 조건 중 하나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었다. [28] 실제 시신키와의 대결하던 중 자신의 외팔을 놀려대는 시신키의 말에 '전투 중에 잃게 된 팔이니 이것 때문에 이누야샤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29] 명도잔월파 수련을 위해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링이 사망했을 때도 어머니에게 따졌을지언정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30] 사실 어머니 쪽의 외가 사람들의 자손이라면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어차피 이누야샤는 외가에서 반요라는 이유로 의절당했고, 200년 전에 태어난지라 인간인 외가 사람들은 옛날 옛적에 죽었으므로 그들의 후손 따위는 신경쓰지도 않았을 것이다. [31]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얻는 과정은 그의 역할이 컸고, 이누야샤 일행을 위험에 빠뜨린 무코츠 처치, 이누야샤 본인의 요괴화 진정, 나라쿠의 꼼수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갇힐 뻔한 이누야샤 일행을 구조하게 되는 등 대충 써도 이 정도는 나온다. 폭쇄아와 천생아로 선보인 최후반의 활약은 두말하면 잔소리. [32] 선 잘못 탔다가 길바닥에서 죽겠구나 싶어 목숨 부지하기 바빴는지 아부처럼 급하게 던진 말이었으나 작중 전개가 진행될수록 점점 사실이 되어갔으며, 기어이 누구도 부정 못할 현실이 되어버린다. [33] 위에서 언급된 전국은 전국시대를 의미한다. [34] 폭쇄아를 얻기 이전에도 이미 최상위권 강자였고, 폭쇄아를 얻은 이후에는 작중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최강자가 되었다. [35]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요괴가 한참 더 강한 세계관인데다, 대요괴는 그 요괴 중에서도 군계일학의 강함을 보유한다. 하물며 친부모 양쪽 모두 대요괴이기까지 하니 셋쇼마루는 작중에서 비교할 만한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혈통을 지녔다. [36] 무코츠의 독은 물론, 이누야샤조차 버티기 힘든 지독한 나라쿠의 독기도 셋쇼마루는 아무렇지도 않게 버틸 수 있다. 다만, 사혼의 구슬에서 비롯한 존재인 곡령의 '악령의 독'에는 화상을 입기도 했다. [37] 모료마루는 셋쇼마루의 요기를 빼앗겠다고 마구 빨아들였지만, 결국 감당하지 못하고 탈이 났다. [38] 이누야샤는 초반에 간신히 사용할 수 있었던 바람의 상처를 셋쇼마루는 철쇄아를 뽑은 그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었고, 생판 처음 보는 명도잔월파를 토토사이가 알려주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토토사이 본인조차 가르치는 맛이 없다고 할 정도. 원작에서는 이누야샤가 배우느라 꽤 고생한 요혈 베기의 요령도 한 눈에 파악했다. 심지어 정통 계승자편에서는 칸나의 거울 조각으로 복제한 철쇄아로 철쇄아의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9] 이누야사조차 다른의미로 사람이 되겠다는 목적으로 사혼의 구슬을 얻고 싶어했다. [40]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메노마루를 제외하면 이누야샤에 등장하는 요괴들 중 유일하게 사혼의 구슬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인물로 이 때문에 사혼의 구슬 조각을 2개나 가져갔던 카구라는 쓴 맛만 봐야 했다. 링은 카구라의 제안이 무산된 후 "우리 셋쇼마루님은 워낙에 강해서 사혼의 힘 같은 건 필요없다는 걸 (카구라는) 모르나봐요."라고 반응했을 정도. [41] 이누야샤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적들과 제대로 된 상태로 싸운 적이 거의 없다. 일단 후반부까지 외팔이로 있다는 것 자체가 너프를 받은 셈이었는데, 이걸로도 부족했는지 이후 더욱 많은 핸디캡을 가지고 싸워야 했다. 백령산에서는 아예 신성한 결계 안에서 싸운다거나,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투귀신으로 싸워야 한다거나, 링이 인질로 잡혀 발목을 잡기도 한다. [42] 단, 이걸 단순히 승패의 결과 그대로 적용해 무기가 없는 셋쇼마루는 철쇄아를 든 이누야샤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맨몸의 셋쇼마루라해도 속도전에선 상대가 안될정도로 그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지닌 이누야샤의 상위호환이라서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지닌 뒤에도 왼팔을 잃고 약체화한 셋쇼마루는 버거운 상대였다. 실제 셋쇼마루가 나라쿠가 준 팔을 사용해 철쇄아를 사용한 에피소드에선 셋쇼마루에게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철쇄아를 빼앗겼고, 셋쇼마루가 바람의 상처를 맞고 죽을 뻔한 에피소드도 셋쇼마루의 독에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고 철쇄아가 부러질 뻔 할 정도로 이누야샤에게 패색이 짙었다. 아예 토토사이조차 이누야샤가 셋쇼마루와 잠시 겨루는 걸 보고는 이누야샤가 죽겠다며 같이 도주할 정도.이누야샤는 상대가 자신보다 강하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데, 그런 이누야샤가 도주할 정도로 강할 상대는 셋쇼마루가 유일하다. [43] 하쿠신 선사가 친 백령산의 결계는 어중간한 요괴는 닿자마자 바로 정화되며, 나름 한 끗발 날리는 요괴인 코우가조차 한 번 제대로 고립되어 죽을 뻔하기도 했다. [44] 다만 이 싸움 와중에 셋쇼마루는 결계의 중심부에서 멀어지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결계의 영향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고 검압을 못 쓰는 등, 전투력이 급감했다. 비록 막대한 요력으로 결계를 중화하면서 버텼지만, 반요인 이누야샤마저도 인간으로 정화해버리는 깊은 내부 영역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다. 나라쿠를 죽이고 싶어했지만, 안쪽 깊숙히는 들어가기 어려워서 나라쿠가 나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45] 그마저도 투귀신과 천생아의 명도잔월파를 소실한 상태였음에도 곡령의 본체를 감지하여 천생아로 유효타를 입혔다. 단 모료마루와의 2차전의 경우는 투귀신이 부러지기 직전까지 모료마루의 갑옷을 박살내는 것도 모자라 타격을 주는 등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무기가 충분치 않아 결국 성과를 내지 못했다. 카구라의 죽음으로 인해 투귀신을 무리하게 쓰지 않았다면 더 오래 몰아붙일 수도 있었다. 곡령의 경우는 왼팔을 재생하고 폭쇄아 얻은 직후 곡령의 몸을 매우 간단하게 작살내고 나중에 가서는 천생아로 본체를 베어 완전히 소멸시키고 만다.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총운아 전투도 있다. [46] 근데 이것 때문에 오히려 문제만 더 키웠다. 애시당초 나라쿠가 셋쇼마루의 심기를 건드린 건 잠자는 용 역린을 건드린 격이었다. [47] 참고로 이 시점의 나라쿠는 "완전한 사혼의 구슬 + 모료마루 흡수 + 백령산에서 얻은 새로운 육체"로 인해 엄청난 버프를 얻은 상태다. [48] 반요 야샤히메 1기 1화 [49] 봉인한 이유는 카에데에 의하면 당시 키쿄우는 죽이는 것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이누야샤랑 만나기 직전이었다고. [50] 배와 가슴을 가로지르는 큰 자상을 입히고 어깨의 갑옷을 부쉈으며 처참하게 밀리는 키린마루와는 달리 셋쇼마루는 생채기 하나 입지 않았다. 죽기 살기로 덤벼드는 키린마루의 공격을 적당히 응수하다가 순간적으로 카운터를 먹이는 것으로 기본 스펙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린마루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모든 요력을 쏟아부으며 전력을 다해 덤벼들지만 셋쇼마루는 창룡파는 물론이고 요괴화조차 제대로 안쓴 상태에서 그저 한손으로 검을 높게 치켜들고 있다가 기합과 함께 내려쳐 일도양단 하는 것으로 키린마루의 공격을 씹어버리고 제압해서 압승했다. 결국 셋쇼마루는 최강자답게 아버지의 라이벌이었던 키린마루보다 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훨씬 높은 차원의 강자로 발돋움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51] 이는 셋쇼마루도 다 알고 있고, 셋쇼마루도 나라쿠의 계략인걸 감수하더라도 응할 가치가 있을 때 따른다. [52] 즉, 몸이 강하니 머리가 편하다는 소리다. 다만 폭쇄아 얻은 이후부터는 머리를 쓰는 일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최근 15화에서 머리 쓰는 것이 절정으로 드러났다. [53] 다만 이건 폭쇄아가 너무 강력한 요도라 생각없이 남발하면 적만 아니라 아군과 주변의 무관한 사람들까지 해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셋쇼마루가 사용을 자제하는 것에 가깝다. [54] 무온나라는 요괴를 이용해 이누야샤 어머니인 이자요이로 둔갑시켜 이누야샤를 속여서 자신 아버지의 무덤의 위치(철쇄아 의 위치)를 알아내던가, 이누야샤가 요괴화하는 게 철쇄아와 관계있다는 걸 이누야샤 본인보다 먼저 눈치챈다던가(정확히는 박선옹에게 그 이유를 들은 뒤), 곡령이 영이라는 걸 제일 먼저 알아차린다든가. 명도잔월파가 이누야샤에게 넘어갈것임을 알고 있게 된다든가(물론 그때문에 토토사이는 화풀이용으로 죽을 뻔했다.) [55] 지능이라는 면모만 보면 키쿄우나 미로쿠 등 '머리를 잘 쓰는' 캐릭터들이 셋쇼마루보다 지능 수치가 높다. [56] 물론 어디까지나 호센키 류코츠세이 등 인요가 아닌, 비인간 형태의 대요괴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것이지, 인간이나, 잡요괴 수준으로 낮다는 건 절대 아니다. 일단 이누야샤만 해도 평범한 인간의 몸 정도는 두부 썰듯이 썰어버리는 역발의 유라의 머리카락이 목을 베지 못할 정도로 강하다. [57] 심지어 설정상 인간형 모습보다 수 배나 더 강하다는 개요괴 모습이었다. [58] 이때 입은 부상으로 셋쇼마루는 며칠간 움직이지 못했을 정도였다. 이마저도 이누야샤가 형인 셋쇼마루를 차마 벨 수 없어 검을 끝까지 휘두르지 않았기에 이 정도에 그친 것. 만약 죽일 생각으로 검을 끝까지 휘둘렀다면 정말로 이때 죽었을 것이다.(이는 원작에서 나온 언급들로 애니에선 생략되었다.) [59] 게다가 관통상을 회복하는 정도로 재생력을 발휘하려면 기합을 넣어서 요기를 써야 한다. 패시브 스킬이 아니다. [60] 단, 요화구를 맞자 일시적으로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고, 키린마루의 거대요화구는 파괴력보다는 상대방의 혼백을 날려버리는 효과가 더 크다. [61] 제로에 의해 부러졌다. 이후 부러진 천생아는 토와가 건내받아 세츠나를 부활시켰다. 이후엔 다시 원래 소유주인 셋쇼마루에게 돌아갔으며, 이후 토토사이에게 수리를 맡겼다. [62] 제법 오래 사용한 무기이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용 무기였고 결국 모료마루와의 2차전 도중에 무리하게 사용하다 부러지고 미련 없이 버린다. [63]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셋쇼마루의 개털은 오른쪽 겨드랑이에서부터 시작된다. 첫등장 당시 변신할 때도 먼저 뒤로 빠진 부분이 앞으로 돌아나오고, 그대로 한바퀴를 돌아 개털이 다 풀린 상태의 셋쇼마루를 보면 오른쪽 팔 겨드랑이 뒤에서부터 개털이 시작되는게 맞다! [64] 이누야샤가 제대로 바람의 상처를 써서 셋쇼마루를 이긴 뒤 어느 숲에서 쉬고 있을 동안에 개털을 탈착한 채로 있었다. [65] 높은 가능성으로 쟈켄이 반요마을에 있던 세츠나에게 가져다 준 것으로 보인다. [66] 흉갑 [67] 고간부 [68] 견갑겸 상박 보호구 [69] 그나마 내구력 면에서는 통상상태(반요 상태)의 이누야샤와 동급, 요괴화한 상태의 이누야샤보단 약간 아래라고 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70] 속도와 근력, 그리고 내구력&회복력, 후각 등은 이누야샤도 수준급이지만 셋쇼마루는 순혈답게 그보다 한참 더 강하다. [71] 독 능력 이외에 셋쇼마루는 가졌지만 이누야샤는 가지지 못한 것이 바로 비행 능력과 지혜이다. 비행 능력이야 아예 말할 것도 없고, 이누야샤는 누가 봐도 반요라는 혈통의 한계 탓에 지능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닌데, 셋쇼마루의 두뇌는 아무리 못해도 나라쿠보다 근소하게 밀리는 수준이다. 추가로 이누야샤 쪽은 순혈이 아니라서 "완전 요괴화"가 불가능하고 기껏해야 고작 '부분 요괴화'까지가 한계인 것도 있다. [72] 애니판 한정 기술이었으나 코믹스 반요 야샤히메에서 공식적으로 편입되었다. [73] 이누야샤의 팔을 떨어뜨릴 뻔한 적도 있다. 다만 이렇게 한 적은 이누야샤와 싸웠을 때 뿐이고 웬만하면 손바닥에서 독을 방사한다. [A] 애니판 한정 능력. [A] [76]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초반부에서 메노마루의 부하인 루리와 하리를 채찍으로 순식간에 끔살시킨다. 참고로 루리와 하리는 산고, 미로쿠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강한 요괴들이다. [77] 이쪽도 데미지는 엄청나다. [78] 완결편 9화에서 명계의 중심으로 날려갈 뻔한 코하쿠를 붙드는 장면이 있다. [79] 다만 셋쇼마루의 독에 카고메가 죽은 줄로 착각하여 분노한 이누야샤한테 2번이나 따라잡혔고 애니판 한정으로는 링이 요괴에게 공격 당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코우가가 셋쇼마루를 앞지르는 걸 보면 빠르다고 해도 다른 인물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영역까지는 아니다. [A] [81] 만약 평소에 억눌러놓고 다니지 않으면 쟈켄과 링은 절대로 살 수 없었을 것이다. [82] 이는 작가가 이 모습을 '셋쇼마루가 전력을 다했는데도 졌다!' 는 식으로 상대를 부각시키는 전개에 애용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몸이 커지면 피탄 면적이 넓어져 고기동 고화력 전투를 선호하는 이누야샤가 시전하는 기술에 당할 확률만 높아진다. 한마디로 이누야샤를 개 요괴 상태로 상대한다면 셋쇼마루에겐 들어오는 손해는 있어도 이득은 없다. 심지어 팔이 잘린 것도 개 요괴 모습일 때다. 셋쇼마루도 이 상태의 약점을 인지했는지 이누야샤와의 첫번째 싸움 이후로는 잃을 때까지 절대 쓰지 않았다. [83] 곡령과 전투를 벌일 때 인간형으론 몸을 뚫는 게 고작이었으나 (거꾸로 빨려들어가서 화상을 입었다.), 본모습으로 돌아간 후에는 일격에 머리통을 뜯는 등 강한 포스를 잠시만 보여준다. 이후 큰 덩치 덕에 쉽게 잡혀 결국 본모습으로 리타이어. [84] 애니판에선 효네코 대장을 상대로 쓰려고 했고, 나라쿠가 백령산으로 도망가자 변화해서 쫓으려고 한 적도 있다. [85] 나락의 성에 쳐들어갔을 때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 쫓으려 하다가, 링을 구출하기 위해 스스로 인간형으로 돌아왔다. 또한 곡령과의 싸움에서도 본래 모습이 불리하다는 걸 깨닫고 인간형으로 돌아왔었다. 반요인 토와, 세츠나는 누가 제압해주거나 요력을 봉인해 줘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고 이누야샤도 후반부에 와서야 요괴화를 완벽히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86] 물론 기본 스펙부터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기에 평상시에도 대요괴급 스펙인 이누야샤가 요괴화해야 셋쇼마루와 겨우 비등한 수준이 된다. 반요 입장에서 보면 셋쇼마루는 상시 요괴화와 비슷하고, 개 요괴 변화는 한 번 더 스펙을 끌어올리는 추가 변신 같은 격. [87] 요괴를 정화시키고 없애는 능력. [88] 웬만한 잡요괴 정도는 쉽게 잡는다. [89] 이복동생인 이누야샤는 요력을 순간적으로 잃어서 인간이 되기도 했다. [90] 투귀신의 검압도 쓰지 못했다. [91] 무코츠의 독 위력은 사람의 몸을 순식간에 녹이고 웬만한 요괴도 못 버틴다. [92] 이누야샤에게 잘린 왼팔은 재생하지 못했다. 단, 팔이 떨어진 자리에 다른 요괴나 용, 사혼의 조각이 첨가된 인간의 팔 등을 갖다 붙이면 순식간에 이어져 쓸 수 있다. 그래 봤자 팔이 셋쇼마루의 요력을 견디지 못해 금방 너덜너덜해지지만. [93] 연검이라 움직임 예측이 힘들고, 칼날의 움직임이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94] 특히 사혼의 조각을 심은 목에 맞았다면 조각이 빠져서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했을 수 있다. [95] 특히 이누야샤와 싸울 때 두드러지는 특징인데 이누야샤는 검을 닥치는 대로 휘두르는 타입이라면 셋쇼마루는 정확히 필요한 곳만 노려 치명상을 입히거나 침착하게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눈에 띈다. 괜히 셋쇼마루가 처음 등장했을때 나온 말이 '전율의 귀공자' 가 아니다. [96] 대표적으로 철쇄아. 셋쇼마루는 두 손으로 철쇄아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중에선 철쇄아를 한 손으로만 사용했다. [97] 물론 이후 요력싸움 한방으로 승부를 마무리하지만 이는 키린마루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가까웠다. [98] 참고로 이누야샤는 통상시에도 자전거를 손으로 정말 아무렇지않게 찌그러뜨리는 수준의 괴력을 지녔다. 셋쇼마루의 근력은 그런 이누야샤가 요괴화를 통해 강화한 근력과 맞먹는다는 것. [99] 이누야샤 본인 입으로 인정했다. 셋쇼마루는 자기보다 냄새를 잘 맡는다고. [100] 이누야샤 공식 프로필북 오의개전에 수록된 능력치. [101] 200이란 수치는 사실상 초월적인 수치다. 이에 비하면 140은 한참 낮은 '숫자'이지만 140도 낮은건 아니고 엄연히 엄청난 천재다. 같은 논리로 셋쇼마루의 초월적인 능력에 비하면 지능은 초월적인 선에 오르지 못 하지만 낮다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102] 참고로 정작 쟈켄은 셋쇼마루보다 한참 지력이 낮다. 나락이 셋쇼마루를 이용해 계략을 짤 때, 셋쇼마루가 자기 속셈을 알고 있다는 전제로 계략을 짜고 항상 대비책을 마련한다. 셋쇼마루도 나락 정도라면 다 꿰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형태가 된다. 문제는 셋쇼마루의 무력이 나락의 상정 외라는 것. [103] 그의 아버지인 개 대장은 왕이라는 직위만 없었을뿐, 서국을 다스리는 대요괴였다. 그러므로 그의 장자인 셋쇼마루는 정말로 신성한 혈통과 고귀한 신분을 지닌 왕자님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104] 물론 여러 매력적인 요소들 덕분에 남성팬들도 여성팬들 못지 않게 많으며, 그냥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105] 1위는 이누야샤, 2위는 라무. [106] 그리고 이 영향으로 한동안 이누야샤 일행과는 대립해서 이누야샤 일행 VS 셋쇼마루 VS 나라쿠 패밀리 라는 삼파전 구도가 형성되었고 애니로 치면 시즌 4까지만 해도 이 구도는 유지되었다. 오죽하면 한국판 오프닝에서는 '셋쇼마루와 나락은 여전히 우리의 걸림돌이 되고' 라는 대사가 나왔을까 물론 이누야샤 일행 전체에 관심있는 나라쿠와는 달리 셋쇼마루는 이누야샤 뺴면 대체로 아오안이었다. [107] 사실 인간을 싫어한다는 셋쇼마루가 일부러 인간으로 변해서 돌아다닌다는 건 이상하다. 개 요괴인데 왜 사람모습이 본 모습이냐고 물을 수 있지만, 개 대장이 개로 태어나서 요력을 얻어 진화한 케이스라서 개 모습이 본체이고, 자식을 낳을때는 모종의 이유로 사람 형상을 갖게 했다고 하면 말이 된다. 사실 작중에 나오는 다른 강한 요괴들도 부모는 동물 형상인데, 자식들은 사람 형상인 경우가 꽤 있다. [108] 그렇지만 이누야샤와 셋쇼마루 둘중에서 이누야샤가 더 솔직한 편이다. [109] 영어 위키의 성격란을 요약하자면 셋쇼마루가 츤데레인 이유는 프라이드 높은 성격상 자신이 남을, 특히 벌레보다 하찮게 여겨오던 인간이나 인간의 피를 이은 동생을 아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서라고 한다(...) 사실 완결편에서 토토사이가 "인정 못받았다는 생각도 이누야샤에 대한 미움도 떨쳐버리면 깨닫게 될거다." 라고 말했으니 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10] 물론 성애적인 감정은 어느정도 성장한 링으로 나온다. [111] 분위기나 성격이 꽤 닮았으니... 다만 본편에서의 접점이 너무 적다보니 엄청나게 마이너하다. [112] 이복동생인 이누야샤도 제법 미남이긴 하지만 이쪽은 꼬인 여자들은 시간이 좀 걸렸고 대신 한 방에 낚여온 ''이 있긴 한데 그쪽은 정상인이 아닌지라... [113]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인간인 사라를 구하고 싶다는 셋쇼마루의 진심을 어느정도 인정했는지 이내 결계를 해제하였다. 물론 이누야샤처럼 완전히 해제한건 아니지만 평상시의 결계가 무차별적인 방전 같다면 이때는 거의 정전기 수준으로 약해졌다. [114] 요괴에게 해방된 후 한 줌의 재가 되어 소멸해가는 순간에도 셋쇼마루에 대한 감정을 고백하는 사라 공주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여 그녀에게 피리를 건네주며 "저세상에서 피리라도 불거라" 라고 말하는 셋쇼마루의 모습은 나름대로의 명장면이다. 셋쇼마루의 마음을 움직인 인간 여성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일시적이었긴 했지만 인간을 상대로 자비심을 베푼 최초의 상대는 사라 공주였는데 셋쇼마루가 사라 공주를 홀리는 요괴라며 멋대로 공격했다가 셋쇼마루에게 조총 부대가 전멸당했지만 셋쇼마루는 사라 공주의 피리소리를 듣고 도망치는 그들을 해하지 않았다. 이쪽도 살릴 수 있는 조건이 아니어서 천생아로 살리지 못했다. [115]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있는 묘비가 아니라 셋쇼마루가 첫 등장할 때 찾아낸 묘비. 묘가의 말로는 묘비와 유골은 따로 있다고 한다. 물론 독자들이라면 알 테지만. [116] 시선에 따라 청혼이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분위기가 묘한 건 확실하지만 모르고 보면 그냥 많이 아끼는구나 싶을 듯. 이는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지키다 죽은것에 대해서 해묵은 감정을 청산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지키다 죽었듯, 자신 또한 그와 같은 길을 걸을 각오를 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셋쇼마루는 링에게 어떤 말로 청혼할지 고심하고 있었고, 이에 성묘를 가서 개 대장은 이자요이에게 어떻게 고백하였나 물어본(?) 것이다. 그러던 중 뒤따라온 이누야샤 일행들과 링이 있는 앞에서 청혼했기에, 어찌저찌 묘비에서 프로포즈하게 된 것. 카고메는 셋쇼마루의 청혼을 듣고 너무 멋있다며, 결혼했는데도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 않은 이누야샤를 나무란다. [117] 아래 영상은 정식은 아니고, 한 팬이 트레이싱한 다음 김승준 성우의 더빙을 입힌 것이다. [118]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해품달 같다는 평이 있다. [119] 다만 이는 흑심이 다소 첨가된(...) 쟈켄의 추측성 발언이다. 셋쇼마루 자신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묘사된 공식적인 목표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는 것과 대요괴가 되겠다는 것 정도밖에 없다. [120] 아버지인 개 대장이 죽었을 때 나이가 최소 수천살로 추정. 이마저도 개 대장은 노환으로 죽은게 아니다. [121] 사실 작중에서도 현대에서 단 두번 요괴가 나오긴 한다. 물론 전국시대처럼 우글우글하지는 않지만. [122] 다만 이건 가능성이 낮은데, 작중 카고메가 현대 시대에서 "이누야샤가 없는 세상"이라고 언급했기 때문. [123] 물론 셋쇼마루의 어머니는 셋쇼마루의 딸들 신상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지극히 초월자적인 입장을 계속 고수한다. 하지만 전작에서 아들을 향해 "이상한 부분을 아버지와 닮아버렸다"라고 한 만큼 씁쓸함은 있었을 것. [124] 본편에서도 비슷한 언급이 나왔다. 정확히는 바람의 상처를 맞고 중상을 입은 자신에게 식사를 챙겨주려는 링에게 "인간의 음식은 입에 맞지 않아.". 즉, 셋쇼마루는 인간이 먹지 않는 걸 먹는다는 것. 반요 야샤히메의 주인공인 토와가 뜬금없이 요력 흡수라는 능력을 지닌건 셋쇼마루의 이러한 특징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누야샤나 모로하는 이런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에게서 유전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125] 특히 폭쇄아를 들었을 때 잃었던 왼팔까지 재생된 식의 파츠(정확히는 옷의 왼쪽 소매 부분이 찢어진 형태의 파츠)도 포함되었다. [126] 좋은 풍채, 과묵한 성격, 마이웨이 같아도 은근 강한 가족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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