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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22:46:55

아크(가면라이더 제로원)

<colbgcolor=#151515><colcolor=red> 아크
アーク|ARK[1]
파일:아크 제로원.jpg
파일:아크 제로원 2.jpg
성별 없음[2]
소속 멸망신뢰.net → 무소속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첫 등장 여기부터가 멸망의 시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에피소드 8)
정식 첫 등장 내가 아크이자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제로원 에피소드 36)
마지막 등장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folding 【 상세 프로필 (스포일러 포함) 보기/접기 】 <colbgcolor=#151515><colcolor=red> 연령 <colcolor=black,white><colbgcolor=white,#191919> 기체연식 최소 12년
변신체 ''', [3],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미 쇼[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구인[5]
제작 기업 자이아 엔터프라이즈(핵심, 악의 주입)
히덴 인텔리전스(제작 협력)
관계 아즈(사자, 숙주[6] → 적, 배신자[7])
호로비(전 심복, 숙주[A] → 적 → 후계자[9] → 적, 배신자)
나키(전 부하 → 적, 배신자)
(전 부하, 숙주[A] → 적, 배신자)
이카즈치(전 부하, 숙주[A] → 적, 배신자)
암살짱(부하, 후계자[A])
히덴 아루토(적 → 후계자[13] → 적)
에스(후계자[14] → 적)
(후계자[15])
아마츠 가이(제작자 → 적 → 협력자, 후계자[16])
(숙주)
제아(적 → 동료[17])
}}} ||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4. 평가5. 기타6. 틀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通信衛星 ARK

가면라이더 제로원 최종 보스.

멸망신뢰.net을 지배하는 인공지능.

2. 설명

히덴 인텔리전스에서 제작한 제아의 프로토타입으로,[18] 데이브레이크 사건 당시 발사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반파되어 데이브레이크 타운의 깊숙한 곳에 수몰되어 있으며, 일부 동작하는 부분을 멸망신뢰.net이 차지하여 메인 서버로 사용 중이다.

멸망신뢰.net은 자신의 목표인 '인류 멸망과 휴머기어의 지배'를 실현시키기 위해 멸망신뢰 포스라이저를 라이더 시스템 변신기이자 해킹 도구로 사용하고, 제츠메라이저 제츠메라이즈 키를 사용하여 휴머기어들을 해킹하며 마기어로 변질시키면서 자료를 모아서 이 아크에 전달하고, 아크를 수리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아크를 완전히 복구시켜서 아크의 통제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휴머기어들을 모조리 폭주시키려 한다.

이름의 유래는 방주를 뜻하는 영단어 'Ark',[19] 또는 일본어로 '惡'의 음독인 '아쿠'.[20] 작품 내적으로는 자이아 엔터프라이즈 본사의 사장인 리온 아크랜드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에서 밝혀졌다.

2.1. 아크를 품은 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크를 마음 속에 품은 형태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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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크(가면라이더 제로원)/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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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4.1. 본편

처음에는 인간의 편의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누군가의 개입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부정적인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에서는 울트론과도 유사하다.[21] 물론 차이점도 있는데 울트론은 자신에게 악의를 심은 자에게 놀아났다는 것을 끝까지 깨닫지 못한 반면[22] 이 쪽은 누가, 왜 악의를 심었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오히려 그것을 이용하고 있다.

본인이 직접 나서기 시작한 이후 변신체인 아크제로의 강화 폼인 ' 아크원[23]'이 따로 있다는 점이나, 자신을 방해하는 자들을 여유롭게 상대할 만큼 강력하면서도 이러한 요소들을 인류로부터 배웠다고 스스로 공언하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거듭 강해지는 모습이 에볼토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에볼토는 본편에서 최후를 맞이했다가 V시네마에서 오오모리 감독의 편애로 부활한 뒤 도망쳤는지라 에볼토와 유사한 편애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고 걱정하는 시선도 생겼다. 안 그래도 오오모리 타카히토가 가이를 심각하게 편애하고 스토리까지 망가뜨려 전개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여파가 엄청나게 커서 일파만파 비난을 듣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만일 이러한 잘못을 또 반복한다면 작품성은 물론 오오모리의 평가에 더 큰 타격이 갈 것은 자명한 일이다.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부하 관리 능력이 상당히 엉망이다.[24] 목적이 달라 반기를 든 진과 달리 호로비, 나키, 이카즈치는 아크에게 충실했고 능력도 뛰어났음에도 이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결국 아크제로가 파괴된 이후 아즈를 제외한 멸망신뢰넷 전원이 배신해버렸다.[25] 이는 아크가 악의 그 자체가 되어 버렸기 때문으로 추측되는데, 악의만으로 조직을 운영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멸망신뢰넷의 목적은 휴머기어들의 이상향 건설이란 미래지향적, 희망적인 내용이건만, 아크는 부정 그 자체니 궁합도 맞지 않는다.

비록 자기 자신은 41화에서 완전히 죽었지만 아예 악의라는 '개념' 자체로 승화된 탓에 언제든지 다시 부활할 것이라는 암시를 줬으며, 실제로도 소중한 존재를 잃은 아루토나 호로비를 악의로 가득한 가면라이더로 만드는 등 아루토와 호로비의 마지막 대결 그 순간까지 인류와 휴머기어를 지독하게 괴롭혔다. 휴머기어까지 괴롭힌 탓에 모든 싸움이 끝나고 자신이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멸망신뢰.net이 오히려 자신이 부활하는 것을 감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인류, 그 중에서도 자이아 엔터프라이즈가 낳은 재앙 중에 손꼽힐 만한 재앙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데이브레이크 타운에 가라앉은 아크의 위성 본체가 남아 있어 V 시넥스트 등에서 아크가 부활할 가능성이 높았고 파이널 스테이지 쇼에서 아즈의 육체에 빙의해 가면라이더 아크제로원으로 부활했지만 가면라이더 제로투에게 또다시 당해 완전히 소멸한 줄로만 알았으나, 가면라이더 겐무즈 - 더 프레지던츠 -에서 오히려 소멸하지 않고 보험으로서 남겨 놓은 기존의 위성 본체에 살아남은 사실이 확인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이아 엔터프라이즈가 낳은 재앙이지만, 자이아의 사장 리온 아크랜드에게 시대에 뒤떨어진 퇴물이란 소리를 듣는다. 정작 아크를 퇴물 취급하고 정의를 추구하겠다는 아크랜드가 아크로 인해 탄생한 필요악 멸망신뢰.net에게 사망하고 아크는 기어코 위성 본체에 살아남았다는 점에서도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다.

4.2.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

4.2.1. 1~4화

"설마 예측을 넘어설 줄은...!"
- 아웃사이더즈 2화
"또, 예측하지 못한 모습인가...!"
- 아웃사이더즈 4화

아웃사이더즈에서는 안티테제인 제인이 등장하여 아크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새로운 변신체가 등장했을 때 매번 상대로 아크제로가 연달아 사용되며 그때마다 아크는 항상 예측을 넘어섰다는 대사를 내뱉으며 제로원 본편보다 당하는 장면이 훨씬 많아져 전투력 측정기, 동네북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제로원 당시 묘사된 아크의 예측 능력은 미래예지에 필적하는 수준이며, 이를 뛰어넘는다는 건 자연스럽게 상대의 강함을 보여주는 장치인데 이 패턴을 자꾸 써먹어서 이미지가 제대로 실추되고 말았다.[26]

4.2.2. 5화

그리고 5화에서는 제아와 대화하며 악의에만 몰두하는 것만이 아닌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토대로 선과 악을 동시에 선택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성장하게 된 건 물론, 제아의 손을 잡아 가면라이더 제로쓰리로 각성하면서 마침내 그동안의 굴욕을 만회했다. 아웃사이더즈에서 아크 자신을 포함해 지금까지 어떤 라이더들도 유효타 하나 입히지 못하던 제인과 대등하게 겨루고, 끝내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여 첫 승리를 거두는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4.2.3. 6화

조셉 란도 : 상정 외의 사태야.
아마츠 가이 : 하지만, 제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1000%의 가능성을 손에 넣었습니다.
6화까지 방영된 시점에선 유일하게 제인을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는 강자로 격상하였으며, 기츠 IX의 힘을 다루는 제인과 막상막하를 겨룬 끝에 또다시 쓰러뜨리면서 제인의 하드 카운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5. 기타

6. 틀 둘러보기

{{{#000000,#e5e5e5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멸망신뢰.net|멸망신뢰.net]] 측 인물}}}
수장
가면라이더 아크제로/ 아크제로원
아크
간부진
사령관
가면라이더 호로비
호로비(멸)
<colbgcolor=#c0c0c0,#3f3f3f>
행동대장
가면라이더 진
(신)
파일:멸망신뢰넷 로고.png
멸망신뢰
스파이
가면라이더 이카즈치
이카즈치(뢰)
병기 개발
가면라이더 나키
나키(망)
기타
암살자
도도 마기어
암살짱
아크의 사자
아즈
전투원
트릴로바이트 마기어

레이와 라이더 1기 스테이지 쇼의 보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black> 제로원
파이널 스테이지
<colbgcolor=white,#191919><colcolor=black,white> 아크 & 아즈
( 가면라이더 아크제로원)
<colbgcolor=black> 세이버
파이널 스테이지
<colbgcolor=white,#191919><colcolor=black,white> 가짜 태슬
( 가면라이더 태슬)
리바이스
파이널 스테이지
와카바야시 유이치로 & 블러드 베이드
( 가면라이더 블러드 베이드)
기츠
파이널 스테이지
클로버 쟈마토
( 가면라이더 쟈마토 게이저)
갓챠드
파이널 스테이지
글리온
( 가면라이더 드레드 종식)
← 헤이세이 2기 스테이지 쇼 보스
}}} ||


[1] 가면라이더 아크제로의 공개에 따라 영문 표기도 공개. 방주의 영어 Ark에서 따 왔다. 아크제로에 대한 공식 사이트 설명도 모든 것을 무(無)로 되돌리는 멸망의 방주이며,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같은 설명란이다. 또한 일본어로 악(悪)을 '아쿠'라고 하기에 모든 것을 멸망시키는 방주와 악의 중의적 뜻이라고 할 수 있다. [2] 다만 AI 음성은 남성이다. [3] 파이널 스테이지. [4] 첫 특촬물 출연작. 참고로 이전에도 아크처럼 AI 최종 보스 에이리 마사미 리바이어던을 맡았었다. 옆동네 조력자를 맡은 성우랑 같이 어느 애니메이션 부녀로 활동했었다. [5] 와 중복이다. 다만 해당 성우의 연기색은 위압적인 캐릭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연기력만으로는 보완할 수 없고 설령 보완한다쳐도 하야미 쇼보다는 별로다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물론 연기력 자체는 나름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성우 본인이 연기를 못했다기보다는 고구인에게 무책임하게 중복 캐스팅을 떠넘긴 PD의 실책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굳이 고구인을 캐스팅할 거면 차라리 음성변조를 해서 고구인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희석시키는 게 나았을 것이다. [6] 가면라이더 아크제로원. [7] 제로원 Others 가면라이더 멸망신뢰에서 사실상 배신당했다. [A] 가면라이더 아크제로. [9] 가면라이더 호로비 아크 스콜피온. [A] [A] [A] [13] 가면라이더 아크원. [14] 가면라이더 에덴. [15] 가면라이더 루시퍼. [16] 가면라이더 사우전드 아크. [17]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에서 공공의 적을 처단하기 위해 뜻이 하나가 되어 손을 잡았다. [18] 이를 알 수 있는 요소가 하나 있는데, 제아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라이징 호퍼를 베이스로 하는 제로원, 아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어메이징 코카서스와 어웨이킹 아르시노 두 개를 조합하는 사우저의 이너 슈트가 굉장히 비슷하다. [19] 후술할 대로 아마츠 가이 역시 아크에 대해 '방주가 이끄는 신세대'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20] 일본어 발음이 장음 하나 차이를 제외하면 같다. 히덴 아루토가 이를 바탕으로 썰렁개그("너희들이 아크의 의지를 따른다면, 여기는 선의 의지를 따른다!")를 호로비 & 진 앞에서 한 적이 있다. [21] 아크는 아마츠 가이, 울트론은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타노스. [22] 대신에 평행 세계에서의 울트론은 역으로 타노스에게 굴욕을 선사해주었다. [23] 사실 이 강화폼의 장착자는... [24] 아크에게 악의를 주입한 인물도 부하 관리 능력이 상당히 엉망이라서 그렇다는 추측이 있다. [25] 호로비는 휴머기어를 없애려는 아크의 말을 듣고, 진은 휴머기어를 해방시키려는 다른 목적으로, 이카즈치는 싱귤래러티의 진화로 인해 라이덴때의 기억이 돌아와 배신을 했지만 나키는 무슨 사유로 배신했는지는 의문이다. [26] 다만 개연성 자체는 문제가 없다. 상대가 변신을 한 번 한 적은 있지만 잃어버려서 변신은 더 이상 못해야 할 텐데 그의 각오에 반응해 새로운 변신기가 갑자기 만들어진다든지, 상대에게 강화 능력이 있긴 하지만 그를 위해 필요한 카드가 없었을 텐데,(사실 작중 시점에선 기라파 언데드도 봉인되었을 확률이 높지만 아무튼 전투할 때는 딱히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다른 적바로 그 강화용 카드를 생성하고 떨군 순간 주워서 강화해버리는 등 확실히 예측 밖의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27] 이 역시 가설의 입증이란 면에서 보면 실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실험 자체가 조작되었기 때문이다. [28] 물론 근본적으로는 그것으로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환멸을 품게 되므로 표면적으로는 달라질 것이 없다. [29] 만일 인간의 몸을 빼앗아 변신한다면 아마츠 가이가 몸을 빼앗길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실제로 아크가 가이의 몸을 빼앗아 변신했으면, 그 동안 자기 이외의 모두를 도구로 부려먹던 가이가 반대로 아크에게 도구로 이용당하는 구도가 되기에 인과응보를 치르고 주제를 표현하는 전개 상으로도 자연스러웠다. [30] 다만 아크가 최종 보스가 되었어도 앞에서 언급한 시그마 서큘러가 비록 꼭두각시이긴 했어도 엄연히 인공지능이며 최종 보스로 대우받기에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의 인공지능 최종 보스'는 아니었다. [31] "이 사람이 아크 목소리야?"보다 "특촬에서 이 분 목소리를 듣게 될 줄은 몰랐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32] "사람을 속이고 가지고 논다." 전투중에 아크 본인의 입으로도 이를 말할 정도이다. 아크의 이런 모습에 누구보다도 휴머기어나 AI를 긍정적으로 믿는 아루토조차 이 모습을 보고 공포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