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08:58:00

Warhammer(구판)

워해머
Warhammer
파일:external/blog.target-gaming.com/Warhammer-8th-Edition-Rulebook.jpg
A World of Chaos. A Time of Heroes. An Age of War.
혼돈의 세계. 영웅의 시간. 전쟁의 시대

1. 개요2. 특징3. 플레이어블 진영4. 룰5. 세계관 및 변화 과정6. 관련 설정
6.1. 지역6.2. 사건 및 전쟁6.3. 신과 신앙
6.3.1. 제국6.3.2. 실바니아6.3.3. 브레토니아6.3.4. 키슬레프6.3.5. 네헤카라6.3.6. 드워프6.3.7. 엘프6.3.8. 카오스 신6.3.9. 오크 & 고블린6.3.10. 남부 왕국6.3.11. 리자드맨6.3.12. 아마존6.3.13. 기타
7. 기타 설정
7.1. 관련 룰
8. 단종된 게임9. 소설
9.1. 엔드 타임 관련
10. 같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모바일 게임
10.1. 관련 모드

[clearfix]

1. 개요

게임즈 워크숍에서 만든 미니어쳐 게임. 현대식 미니어쳐 게임의 시초 격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업데이트 때마다 추가 및 변경되는 엄청난 설정 및 세밀한 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총 8번에 이르는 에디션을 거친 뒤, 5권에 걸쳐 진행된 엔드 타임 시나리오를 마지막으로 2015년에 종결되었다. 정확히는 엔드 타임 이후의 설정은 유지한 채, 후속작 Warhammer: Age of Sigmar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다가 토탈 워: 워해머를 시작으로 게임들로 인기를 끌어 부활 기대가 끊이지 않다가 2019년 11월 15일, 워해머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The Old World 출시될 예정이다.

이마테리움을 통해 하나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40K 세계관과 이어져있는 동시에, 40K의 카오스 신들과 데몬들은 40K의 신들과 모두 동일하다고 필 켈리가 밝힌 바 있다.

2. 특징

올드 월드라고 불리는 판타지 대륙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전쟁 이야기로, 인신(man-god) 지그마 헬든해머가 세운 가장 강대한 인간 제국을 중심으로 해서, 워리어 오브 카오스, 비스트맨, 데몬 오브 카오스, 스케이븐, 드워프, 하이 엘프, 툼 킹, 우드 엘프, 다크 엘프, 브레토니아, 오거 킹덤, 오크 & 고블린, 리자드맨, 뱀파이어 카운트 등등의 다양한 종족들이 펼치는 복잡한 이야기이다. 완전한 선 성향의 세력은 사실상 리자드맨 밖에 없으며 선세력으로 분류된 세력도 심각한 문제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미(Army)라고 하는 종족 개념이 있어서, 같은 아미에 속한 유닛들로만 자신의 부대를 꾸밀 수 있다. 아미 별로 인기에 따라 대우가 천차만별인데, 인기 있는 아미는 자주 리뉴얼 되면서 유저의 지갑 돈을 더욱 박박 긁어가지만, 인기 없는 아미는 리뉴얼이 마구 늦어지거나, 멸망으로 처리돼서 삭제당하거나 다른 아미에 편입당하는 수모를 당한다.

반지의 제왕》 이후로 판타지 장르의 설정 정립에 던전 앤 드래곤과 함께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특히 현대 판타지에 등장하는 드워프, 오크, 엘프는 던전 앤 드래곤보다 워해머의 영향을 훨씬 많이 받았다. 스코틀랜드어 억양으로 말하고 술독에 빠져 사는 드워프, 녹색 피부와 이상한 억양으로 말하는 다소 코믹한 오크, 은근히 냉정하고 잔혹한 엘프는 워해머의 독자 설정이다. 이 중 엘프와 드워프의 모습은 반지의 제왕 영화판에 영향을 주었으며, 그 외에도 전반적인 설정이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통해 미국으로도 유입되며 현대 판타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미국 판타지 세계관에 미친 영향력이란 면에서는 미국 토종 판타지 세계관인 던전 앤 드래곤을 밀어냈다고 봐도 될 정도.[1]

플라스틱이나 주석으로 이루어진 모델을 사서 직접 칠하고 부대를 만들어가 최종적으로 자신만의 군대를 만들어 상대방과 대전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초기 구입 비용이 최소 20여만 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인들로선 쉽사리 손에 잡기 어려운 취미지만, 한번 하면 평생 갈 수 있는 취미란 점과 외국에 나가도 아미만 들고 가면 게임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지라 자신이 진영을 고르고 모델을 만드는 일종의 체스 같은 두뇌 싸움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Warhammer는 80년대 초반에 등장했으며, 이것이 인기를 끌자 80년대 후반 SF 세계를 배경으로 한 Warhammer 40,000이 등장했다.

정식 명칭은 Warhammer, 혹은 Warhammer 40,000와의 구분을 짓기 위해 Warhammer Fantasy Battles, Warhammer FB라고도 불리는 미니어쳐 게임. 인류의 제국과 주변의 다양한 판타지 종족들 사이의 전쟁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이름인 워해머는 인간제국의 초대 황제이자 인신(말 그대로 Man-God)이 된 지그마 헬든해머 아티팩트 무기 ' 갈 마라즈(Skull Crusher, 그러니까 해골 분쇄기)'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1판 표지를 장식한 카오스 워리어의 스페셜 캐릭터인 해럴드 해머스톰[2]으로부터 유래했다.

본 위키에서는 4만 년 뒤의 후속작보다 존재감이 거의 없어 각 진영 대부분의 판타지 계열 유닛들의 대부분의 항목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었으나, 워해머 갤러리를 필두로 Warhammer가 크게 흥하자 활발한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미의 규모가 40K보다 크고, 또한 그러함으로써 얻어지는 자신의 아미에 대한 애정도가 남다른지라 각 종족의 리뷰를 쓰는 사람들이 진짜 게이머들 위주로 돌아간다는 것도 특이한 점. 허나 어떻게 보면 동생 게임인 40K보다 더 적은 팬덤을 누리는 것도 사실인데, 이는 Dawn of War 시리즈의 큰 흥행과 이로 인한 국내 팬덤의 폭발적 성장과 큰 연관이 있다. Warhammer를 배경으로 하는 메이저한 PC게임들이 하나같이 영 좋지 않은 결과를 낳았기에 생겨난 일.[3] 하지만 이렇다 보니 설정빠들이 적고, 모으는 데 시간과 돈이 필요하니만큼 유저들의 수준 또한 괜찮은 편이라면서 크게 입문하는 우량 유저들도 많다.[4]

게임적인 면에서 보자면, 40K보다 먼저 나온 게임이니만큼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가 높고 각세력간의 안정성이 상당히 갖추어져 있다. 답이 없어 보이는 구성으로도 어느 정도 힘싸움이 가능하고, 만족스러운 게임 결과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는 소리. 또한 도색이 힘들긴 하지만, 그런 만큼 도색이 모두 완료된 뒤 방진을 이루어 말 그대로 하나의 군대를 이룬 모델들은 판타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종의 자부심이나 다름없다. 게임은 뒷전이고 판타지 아미라는 로망을 위해 모델을 사 모으는 콜렉터들도 상당히 있는 편. 위의 차이점들 때문에 대개 연령대가 높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많이 잡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3. 플레이어블 진영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종족 일람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letter-spacing:-1px"
선의 세력
악의 세력
중립 세력
기타 세력
<colbgcolor=#dcdcdc,#222222> 독스 오브 워 키슬레프 카오스 드워프 노스카
좀비 파이러츠 캐세이 새비지 오크 자이언트
스트리가니 아라비 홉고블린 인드
올드 원 아마존 피미르 조아트
니폰 노스 드워프 하플링
트롤 나가 드래곤 오거 쿠르간
쿠레쉬 스킨 울프 비스트핀드 카오스 오거
스키타이 드래곤 알비온 마린부르크
트리맨 피그미 롭스멘 웅골
}}}}}}}}} ||

4.

Warhammer에서 최종적으로 사용된 룰은 8판이다. 2006년 7판 개정 이후 4년 만인 2010년에 워해머가 8판으로 개정했다. 공식 판매일은 전 세계 모두 7월 10일이었으며, 한국의 경우 오크타운에서 7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6월부터 영국 내 각 지역 게임즈 워크샵에서 룰북을 공개하여 시범 게임을 시작했다.

8판 룰북은 7판이나 Warhammer 40,000의 발전 성향을 이어 받아서 간결한 규칙을 갖추도록 노력했으며, 근접전 모델이 3열까지 공격할 수 있게 되면서 백병전 모델이 더욱 강해졌다. 또한 슬롯 별로 포인트 제한이 생겨서 반드시 트룹이 전체 부대에서 특정 비율을 차지해야 하는 등, 어쩐지 모델을 많이 팔아먹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전체적으로 8판 개정은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스타터 세트로 발매된 아일랜드 오브 블러드가 함께 발매되어 호평을 얻었다.

5. 세계관 및 변화 과정


올드 월드는 왜 끝났어야 했는가에 대한 관계자 발언.

6. 관련 설정

6.1. 지역


6.2. 사건 및 전쟁

6.3. 신과 신앙

6.3.1. 제국

6.3.2. 실바니아

6.3.3. 브레토니아

6.3.4. 키슬레프

6.3.5. 네헤카라

6.3.6. 드워프

6.3.7. 엘프

자세한 내용은 하이 엘프(Warhammer) 항목 참조.

6.3.8. 카오스 신

6.3.9. 오크 & 고블린

6.3.10. 남부 왕국

6.3.11. 리자드맨

6.3.12. 아마존

6.3.13. 기타

7. 기타 설정

7.1. 관련 룰

8. 단종된 게임

9. 소설

9.1. 엔드 타임 관련

엔드 타임 5부작
1권 나가쉬의 귀환(The Return of Nagash) - 죽음의 신 나가쉬가 부활과 본격적으로 엔드 타임이 시작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
2권 알트도르프의 몰락(The Fall of Altdorf) - 카오스 세력의 제국 침공이 주요 사건이다.
3권 케인의 저주(The Curse of Khaine) - 엘프 내전이 중점이 되어 다뤄진다.
4권 뿔난 쥐의 비상(The Rise of the Horned Rat) - 스케이븐의 대통합 및 리자드맨, 드워프 공격이 여기서 다뤄진다.
5권 종말의 군주(The Lord of the End Times) - 카오스 세력의 목적과 최종결전인 2차 미덴하임 전투와 엔드 타임과 Warhammer의 영원한 끝을 다룬다.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
- 킨슬레이어(2014년): 키슬레프가 멸망한 시점으로 프라그를 점거한 트롤왕 쓰로그가 악당으로 등장한다. 고트렉과 펠릭스 일행의 조력자였던 울리카 매그도바 스트라코프가 이 때 사망한다.
- 기억하는 자들(Rememberers): 고트렉과 펠릭스가 주인공인 단편 소설. 킨슬레이어-슬레이어 사이의 시점이다.
- 슬레이어(2015년): 올드 월드에서 고트렉과 펠릭스의 마지막 여정을 그린 작품.

기타 단편소설 & 설정 게임

- 아카온: 카오스의 군주(Archaon: Lord of Chaos): 엔드 타임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아카온의 설정이 재정립된 소설이다.
탄퀄: 엔드 타임 시점에서 탄퀄과 본리퍼의 이야기.

- 나가론드 공성전(The Siege of Naggarond): 피의 발키아가 이끄는 코른 군세의 침공으로 다크 엘프들의 도시 나가론드에서 벌어지는 공성전이 배경인 소설. 다크 엘프인 코우란 다크핸드가 주연으로 나오며, 시점은 말레키스의 울쑤안 침공 이전이다.

- 얼음과 검과 함께(With Ice and Sword): 카오스 군대의 침공을 맞은 키슬레프가 배경인 소설.[7]

- 지그마의 피(Sigmar's Blood): 엔드타임 프리퀄 스토리로 폴크마의 성전군 VS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의 뱀파이어 군대 간의 대결이 배경인 게임. 헬만 고스트가 해당 스토리에서 만프레트 측에 참전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 뼈의 감옥(The Bone Cage): 지그마의 피 - 나가쉬의 귀환 사이의 내용을 담은 소설이다.

- 마린부르크의 저항(Marienburg's Stand): 알트로드프의 몰락 전투 이전에 벌어진 너글 군세의 마린부르크 함락이 배경이다.

- 케인의 신부(Bride of Khaine): 케인의 저주 - 죽음의 검 사이의 내용을 담은 소설. 헬레브론과 그의 부하인 툴라리스 데스브링어가 주인공이다.

- 죽음의 검(Deathblade): 말루스 다크블레이드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10. 같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모바일 게임

10.1. 관련 모드



[1] 블리자드는 이것 뿐만 아니라 같은 게임즈 워크샵의 다른 보드게임 Warhammer 40,000에서도 많은 모티브를 따와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만들었다. [2] 통칭 해리 더 해머로 불리며 언데드를 혐오해 자신의 워해머로 파괴하고 다녔다. 앤드타임때 블라드 폰 칼슈타인에게 죽는다. [3] 그러던 와중에 워해머 판타지를 소재로 한 토탈 워: 워해머, 버민타이드 시리즈가 대성공을 거두고 40k를 다룬 PC게임이 잇달아 몰락한 덕분에 워해머 판타지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미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이 종결된 후라 당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GW 입장에서는 아쉬울 것이 한창 햄탈워를 만들던 때에 엔드 타임을 터뜨렸으니...거기에 햄탈워의 3부작 편성으로 지속적 컨텐츠 추가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놔뒀으면 40K 성공에 붙여 돈을 더 벌수 있었던 상황이니...결과적으로는 엔드 타임으로 판타지 세계관을 종결시킨 것은 GW의 실책이 되어버렸다. 다만 햄갤쪽 의견에 따르면 이미 워해머 판타지 자체가 회복을 못할정도로 판매량이 부진했다고 한다. 사실상 40k에서 벌어오던 돈으로 적자를 충당했지만 40K마저 수익이 떨어지자 물갈이가 필요했던 셈. 그리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 역시 초기의 비난을 넘어서서 판매량이 증가하여 성공적으로 유저 환기에 성공했다. 그렇다고 워해머 판타지 소재의 PC 게임의 잇다른 성공이 헛된 것은 아니고 이로 인한 영향력 덕분에 올드 월드 세계관 자체도 Warhammer: The Old World가 나오며 부활을 선언했고 게임즈 워크숍 측에서도 올드월드를 다시 환기 시켜준 토탈 워 워해머, 버민타이드 시리즈에 감사를 표했다. 모처럼 PC게임의 영향력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된 셈. [4] 다만 국내에서는 40K가 압도적으로 유명했다. 워해머 판타지는 토탈워 워해머, 버민타이드 시리즈가 출시 된 이후 관심이 높아진 편. [5] 가령 지그마를 도와준 드라코시온이 먼저 엑소더스 엔진을 타고 탈출한 슬란의 기억을 읽는다던가 하는 식이다. [6] 초반에 워해머 미니어처와 함께 광고를 했는데 정작 그 시점에서 엔드 타임이 끝나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가 진행되고 있어서 미니어처 게임에 관심을 가진 몇몇 유저들이 당황했다는 썰이 있다 [7] 제목의 유래는 폴란드 대홍수(역사) 시기를 다룬 소설 '불과 칼로써'로 추정된다. [8] 지그마 교단의 전투 수녀들인 시스터즈 오브 지그마, 라이클란드에서 온 인간 용병들, 모드하임을 정화하려는 마녀 사냥꾼들이 있다. [9] 블라드 폰 칼슈타인 휘하의 언데드들, 워프스톤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스케이븐 에신 클랜, 워프스톤에 오염되어 카오스 신앙에 빠진 빙의된 자들의 교단들이 있다. [10] 나중에 업데이트로 제국 해군 선장이나 카오스 선장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11] 토탈 워: 워해머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데몬 오브 카오스 팩션이 기존 언디바이디드 뿐만 아니라 개별 카오스 신 진영(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으로 구현되며 원작에 없는 아미인 키슬레프, 캐세이가 기본 팩션으로, 오거 킹덤이 DLC 팩션으로 등장한다. [12] 제국 - 워리어 오브 카오스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