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작안의 샤나에 등장하는 홍세의 무리 집단.
현존하는 무리 집단들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며, 조직의 목적은 홍세의 무리들의 상호 공생.
하지만 실제로는 제례의 뱀의 귀환을 위한 '대명' 이라는 목표를 극비리에 추진 중이며, 이로 인해 구성원의 상당수는 그 존재조차 몰랐다.
조직의 구성 방식은 플레임헤이즈들의 아웃로와 별 차이가 없지만 이쪽은 구성원에 인간이 아예 없다.
다른 세계에서 자기 내키는 대로 멋대로 살기 위해 건너온 무리들의 특성상 단합이 잘 안될수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조직의 통제 원칙은 실력과 공포가 우선. 건너온지 얼마 안 된 무리들에게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훈령을 내리는 일도 하고 있다.[2]
영원의 함정으로 추방된 맹주 제례의 뱀을 대신하여 '장군' 슈드나이, '무녀' 헤카테, '참모' 베르페오르의 세 기둥의 강대한 홍세의 왕이 조직을 관리하고 있으며, 하위의 구성원으로는 전투를 담당하는 '순회사'와 여러 가지의 정보 수집을 실시하는 '수색병', 조직원들 간의 연락이나 절충을 담당하는 '포고관' 등이 있다. 그리고 제일 밑바닥은 역시 잡병들.(…)
본거지는 천도궁과 마찬가지로 외부 세계로부터 격리·은폐된 이동요새 성여전이다. 성여전을 관리하고 수호하는 이는 베르페오르의 직속 부관인 '람제' 페콜.
플레임헤이즈의 가장 큰 적대세력이지만 마냥 악의 축도 아니다. 처음 이세계로 건너온 무리에게 봉절과 기본적인 상식을 가르쳐 주는 것이 발 마스케이다. 즉 현세로 건너온 무리에게는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후일담에서 나오는 더 흉악한 무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신사적인 조직이기도 하다.
조직자체의 운영이 민주적인 요소도 많다. 미스테스가 맹주인 것을 보고 리베잘이 말이되냐는 사실상 반역이나 다름없는 의견을 스토라스가 벨페올에게 의견을 올려보자, 참모라면 이해해준다 라고 말할 정도로 의견수렴이 이루어지고 성여전 방어를 위한 어전회의에서 구성원끼리 엄청나게 열띤 토론을 벌이며 최고지휘관인 장군 슈드나이의 의견에도 반대의견을 내보내기도 할 정도다.
2. 구성원 일람
2.1. 맹주
2.2. 삼주신
2.3. 성여전의 수호자
- '람제' 페콜
2.4. 순회사
2.5. 수색병
2.6. 포고관
2.7. 기타
여기에 속한 인물들은 잡병이 아니다. 전시 한정이긴 하나 총지휘관이나 전선 지휘관 같은 높으신 분들도 끼어있음.순회사인지 수색병인지의 구분이 무의미하거나, 높은 지위가 아니고 어떤 역할인지 작중에서의 묘사가 없는 인물들을 이 목록에 뭉뚱그려놨으니 양해 바람.
- '묘묘리' 데카라비아
- '양선' 하보림
- '기구의 금장' 마몬
- '영폭의 안장' 오로바스
- '농광의 옷' 레라이에
- '효호의 산예' 푸르손[4]
- '타고의 난잡' 부알[5]
- '번이의 면사' 오세
- '화전의 번장' 바르마
- '읊조리는 연환' 파이몬
- '갑신가' 바신
2.8. 조직원은 아니지만 이들과 동행, 협력했던 자들
3. 기타
- 프랑스어 bal masqué 는 仮装舞踏会(가장무도회)라는 뜻이 된다.
[1]
18권 일러스트. 대명시편 선포 후 플레임헤이즈 VS 발 마스케 전면전 당시 전투에 나섰던 임원들 목록. 다만 왼편과 오른편 상단의
단탈리온과
사브나크는 의뢰를 받아 발 마스케와 협력하는 입장이다.
[2]
훈령을 내릴때 반드시 들어가는 내용 중 하나가 인간을 먹을 때 반드시
봉절을 칠 것이다. 봉절 안치고 잡아먹었다가는 가족 또는 친구들이 산채로 먹히는 장면을 보고
플레임헤이즈로 계약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때문. 이는 상호 공생을 목적으로 하는 발 마스케의 이념에 제대로 민폐가 된다.
[3]
국내 정발판에서는 스"트"라스 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4]
국내 정발판 명칭은 '포효하는 사자 플손'이다.
[5]
국내 정발판 명칭은 '타고의 어지러운 장단 우알'이다.
[6]
대전이 일어나기 한창 전 사상 차이로 이들과 갈라서기 전
성여전을 이들에게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