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스터 식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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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9a44f><colcolor=#fff> 창립 멤버 | 닥터 옥토퍼스 · 샌드맨 · 일렉트로 · 벌처 · 크레이븐 더 헌터 · 미스테리오 |
| 그 외 멤버 | 홉고블린 · 그린 고블린 · 비틀 · 스콜피온 · 쇼커 · 베놈 · 카니지 · 그림 리퍼 · 리저드 · 카멜레온 · 해머헤드 · 하이드로맨 · 라이노 · 사이클론 · 캥거루 · 몰튼맨 · 자칼 · 미스터 네거티브 · 모비우스 · 부메랑 · 프라울러 · 스팟 · 잭 오 랜턴 · 툼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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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닥터 옥토퍼스 Doctor Octop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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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6b8e23> 캐릭터 창조 정보 |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
| 최초 등장 |
The Amazing Spider-Man #3 1963년 4월 ([age(1963-04-10)]주년) [dday(1963-04-10)]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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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자 | 스탠 리, 잭 커비 | ||
| 캐릭터 설정 정보 | |||
| 본명 |
오토 귄터 옥타비우스 Otto Gunther Octavi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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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
닥터 옥토퍼스(Doctor Octopus) 오토 옥타비우스 피터 벤자민 파커(Peter Benjamin Parker) 스파이더맨(Spider-Man) 슈피리어 스파이더맨(Superior Spider-Man) 슈피리어 옥토퍼스(Superior Octopus) 리빙 브레인(The Living Brain) 닥 옥(Doc Ock)[1] 마스터 플래너(Master Plan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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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b8e23> 인간 관계 | ||
| 소속 | <colcolor=#373a3c,#ddd> 시니스터 식스 | ||
| 가족 관계 |
토베르트 옥타비우스 (아버지) 메리 러비니아 옥타비우스 (어머니) 일라이어스 하그로브 (사촌) 칼 옥타비우스 (사촌) 토마스 하그로브 (사촌) 메이 파커 (전 약혼녀) |
||
| 생사 관련 | |||
| 현실 | 지구-616 | ||
| 출생 | 미국 뉴욕주 스키넥터디 | ||
| 개인 정보 | |||
| 신분 | 공개 | ||
| 종족 | 인간 (강화 인간)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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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
테러리스트
|
||
| 학력 | 원자물리학 박사, 생화학 명예박사, 핵물리학 학위 | ||
| 근거지 |
유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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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특징 | |||
| 성별 | 남성 | ||
| 신장 | 175cm | ||
| 체중 | 110kg | ||
| 눈 | 갈색 | ||
| 모발 | 갈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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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슈퍼빌런.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Vol 1 #3>에서 등장한 초창기 빌런이다. 스파이더맨의 가장 대표적인 3대 악역 중 하나이며 그중에서 피터한테는 가장 친근하면서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 빌런으로 꼽히는 인물이다.스파이더맨의 3대 아치 에너미 중에서도 피터가 가장 젊은 학생 시절의 모험 스토리를 상징하는 악당이다.[2] 가난뱅이 피터를 경멸하고 경제 생활을 옥죄어오는 대기업 자본가(그린 고블린), 병원에서 마음껏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피터의 고독한 인생을 더욱 쥐어짜는 외계의 전염병(베놈)들이 약간 비현실적인 돌발 상황들이라면, 닥터 옥토퍼스는 피터의 인생에서 가장 만나기 쉬운 우울한 경쟁자를 상징한다. 즉, '가난한 공학도' 라는 측면에서 피터보다도 똑똑하고 경험이 많은 선배 격의 캐릭터이지만, 피터 같은 천재들이 정의로운 마음을 잃고 이기적인 인간이 되었을 때의 잔인해진 모습처럼, 마치 젊은 천재가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되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빌런이다.
애칭은 옥박사(국내), 닥터 오크, 닥옥 등.
2. 작중 행적
2.1. 초기
본명은 '오토 귄터 옥타비우스'[3]로 과학자였다. 인간의 몸에 부착시켜 조작되는 4개의 기계팔을 만들어 자신의 몸에 부착시켜서 위험한 실험을 할 때 사용하지만 실험 도중에 연구소에서 일어난 사고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자신의 기계팔과 일체화되고, 이 과정에서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평범한 과학자[4]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변화하게 된다.나중에 설정이 붙으면서 그를 학대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설명되었다. 어머니가 오토는 머리가 좋으니 주먹이 아니라 머리를 써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 덕분에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과학자가 된다. 16세 때 첫 박사학위를 땄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오토를 너무 과보호해서 연애도 못하게 만들었고 이 때문에 말다툼을 한 여파로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이 때문에 오토는 죄책감에 실험에 몰두하다가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영웅 활동으로 승승장구하던 스파이더맨에게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안겨준 상대이기도 하다.[5] 이 에피소드에서 스파이디는 자기 일이 너무 쉽다며 한판 싸워볼 만한 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닥터 옥토퍼스를 만나 일방적으로 떡실신당한다. 닥터 옥토퍼스는 스파이더맨의 뺨을 때리고 조롱하며 죽일 수 있는데도 던져버리고 간다. 자신이 죽을뻔 했다고 느낀건 처음이었기에 너무 놀란 피터는 "스파이더맨도 이제 끝장난 걸까?" 하며 두려워할 정도였다. 결국 휴먼 토치의 연설을 듣고 힘을 낸 피터가 사투끝에 펀치 한방으로 끝냈다. 오토의 기계팔을 무력화시키고 턱에 주먹 한방 날려서 기절시킨 것이다. 그래서 피터도 "이렇게 강한 상대는 처음이었는데 정작 펀치 한방에 끝나다니 아이러니하다"는 투도 독백하기도 했다. 오토가 피터의 몸을 차지하고 과거의 자신이 만들어놓은 경비 AI를 부수면서 과거의 자신을 두고 "유리턱"이라고 깐건 이런 배경이 있다.
이후 #11에서 재등장, 이때의 사건으로 베티 브랜트의 오빠가 죽게 돼서 피터와 베티는 사이가 잠시 안 좋아지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12에서 등장, 데일리 뷰글에서 베티를 납치하며 스파이더맨을 데려오라고 엄포를 놨고 스파이더맨과 싸워서 승리한다. 하지만 이때 피터는 감기에 걸려 힘을 잃은 상태라 보통 인간 수준의 힘밖에 없었고 옥토퍼스도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결국 가면을 벗긴 뒤 피터 파커의 얼굴이 나오자 닥터 옥토퍼스를 포함한 모두는 피터가 베티를 구하기 위해 스파이더맨으로 위장을 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닥터 옥토퍼스는 그냥 가버린다. 이후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 정체를 밝히자 닥터 옥토퍼스는 너무 화가 나서 분통을 터뜨린다. 스파이더맨을 쓰러뜨렸는데 자신의 실수로 보내줘버렸다.
스파이더맨을 공포에 빠뜨린 장본인이지만 우습게도 본인이 스파이더맨에게 떡실신당한 뒤 거미공포증에 걸려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닥터 옥토퍼스가 블랙캣에게 중상을 입히자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한 스파이더맨이 분노해서 닥터 옥토퍼스를 두들겨 팬 것. 나중에 스파이더맨을 두려워 한 닥터 옥토퍼스가 정신병동에서 원격장치로 뉴욕을 파괴하려하자 이를 막기 위해선 닥터 옥토퍼스가 정신병동에서 나와야 했기에 스파이더맨은 닥 옥으로 하여금 자신을 이기게 해서 거미공포증을 극복하게 만들어줬다.
이후 과거에 자신이 사랑했던 여성[6]이 AIDS에 걸리자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그녀는 사망해버린 아픈 기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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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사가 당시 벌처의 바이러스에 걸려 죽어가는 스파이더맨을 발견, 스파이더맨과 자신의 투쟁이 자신의 삶에 얼마나 큰 가치가 있나 고찰한 뒤 스파이더맨을 되살린다. 링크된 기사에선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의 스토리가 이 죽음의 거미줄(Web of Death) 에피소드와 비슷하다고 코멘트했다.
2.2. 암 투병 시기
병에 걸리는 바람에 예전의 좀 통통하던 모습은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말랐고 머리카락도 다 빠졌다. 자신의 팔다리도 사용하지 않고 기계팔을 4개 더 늘려 총 4쌍의 기계팔로 움직인다.이런데도 피어 잇셀프 이전 이슈에선 아이언맨을 잠시 엿먹이기도 하고 #[8] 최근 이슈인 엔즈 오브 어스에선 목숨이 얼마 안 남았으니 죽어서 악당이 아닌 영웅으로 남고 싶다고 특제 렌즈로 온난화를 일으킨 뒤 자신의 렌즈가 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전세계 천재들에게 설계도를 공개해 영웅 취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다른 영웅들이 지구에 없는 틈을 탄데다 닥터 옥토퍼스를 믿기 힘들었던 스파이더맨은 시니스터 식스 대응용 특수장비를 걸치고 망설이는 어벤져스를 설득하는데...[9] 결국 어벤저스 VS 시니스터 식스의 대결이 벌어지지만 스파이더맨 이상으로 준비를 한 시니스터 식스에 전부 당하고 마는데...그리고 구사일생으로 빠져나간 스파이더맨을 여론 조작으로 악당으로 만들어버리고 전 세계에 렌즈 공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렌즈가 배치되자마자 태도가 돌변, 나도 죽고 지구도 죽자며 지구를 온난화로 끝장내려고 한다.
하지만 돌아온 스파이디가 옥토봇으로 세뇌된 어벤저스를 모두 구하고 옥토퍼스의 기지에 진입, 옥토퍼스의 목표는 소수의 인원만 살려둬서 자신의 업적을 영원히 추종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알자 "니가 하는 방식으론 그 사람들 뇌사당해서 니 업적을 추종할 인간은 남지 않을 거다"라고 얘기하자 멘붕, 그 사이에 스파이디에게 제압당했다. 그리고 데일리 뷰글은 '스파이디가 세계를 구했다'고 대대적으로 특보.
2.3. 스파이더맨이 되다
2.4. 올뉴 올디퍼런트 마블 이후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후 죽은 줄 알았지만, 피터의 조수 로봇인 리빙 브레인의 모니터에 오토의 얼굴과 함께 "나의 사랑하는 안나"라는 말을 한다. 죽기전에 자신의 의식 일부를 리빙 브레인에 심어놓은 듯.[10]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8에서 이유가 드러났다. 스파이더버스 마지막에 100일간 수면모드로 자신의 뇌파를 건틀릿에 저장해놨다가 100일이 지나고 파커 인더스트리가 무너졌을때 깨어나 리빙브레인에 뇌파를 심어놓은 것이었다. 여담으로, 자신이 설립하고 일궈놓은 파커 인더스트리를 파커가 무너트리고있다며 분노하고있다..
이때 심어놓은 뇌파가 고블린 왕국 때 책임을 깨닫고 파커에게 다시 몸을 넘겨주기 전의 정신이라, 리빙브레인으로서 닥옥이 파커에게 다시 몸을 뺏긴 이유를 묻는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몸을 넘겨주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폭해버리고 만다. 결국 다시 파커의 몸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파커 인더스트리에서 개발중인 new U 기술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을 되찾으려하고있다.
결국 건틀릿의 모습으로 닥터 옥토퍼스의 묘지를 찾아가나, 시체는 이미 자칼에 의해 빼앗긴 상태. 자칼은 시체를 이용, 닥터 옥토퍼스의 육체를 부활시키며, 건틀릿 내의 닥터 옥토퍼스는 육체에 들어가 다시한번 정신 속에서 피터와 싸운다. 피터가 이기기 직전, 닥터 옥토퍼스의 정신은 이 몸은 바로 자신의 몸이라며 정신 내의 피터를 제압하고, 다시 젊어진 몸으로 부활한다. 그 후 클론 컨스피러시 이벤트 마지막에 피터 파커의 클론으로 정신을 옮기는 걸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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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피리어 옥토퍼스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9화에서 피터와 다시 만났다. 피터에게 파커 인더스트리를 만든건 자신이니 회사를 내놓으라고 했으나, 몸을 되찾은뒤 난데없이 얻게된 회사를 운영하느라 고생했던 피터는 이를 거부한다. 오토는 이를 예상하고 파커 인더스트리를 모함할 계획까지 있었기에 둘은 싸우게 되나 어벤저스의 긴급 호출(시크릿 엠파이어 직전의 시점이었다)에 싸움을 그만 두고 가버린다. 오토는 미리 장치해둔 폭탄으로 회사 건물을 파괴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서로간의 동질성을 강조하고 이미지도 비슷하게 재디자인되어서 베놈보다도 더 라이벌 캐릭터에 가깝게 변했다는 의견도 보인다.
이후 자신이 해킹으로 파커 인더스트리의 모든 제품을 조종할수 있다며 피터에게 순순히 회사를 내놓으라고 압박했지만 피터는 하이드라와 결탁한 악당에게 회사를 넘기느니 내 손으로 다 파기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결국 오토는 패배한뒤 도망가게 된다. 하이드라에게 굽히고 들어가게 되었지만 속으로는 이를 갈면서...
이후 등장이 없다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800화에 등장한다. 고블린화된 노먼 오스본이 메이 파커를 위협하자 등장해서 그녀를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제임슨의 삽질로 부상을 당하게 되지만, 메이 파커를 구해준 덕분에 피터가 이후부터 과거의 원한은 청산하자는 말을 듣게 된다.[11] 그리고 마지막엔 안나 마리아 마르코니가 일하는 호라이즌 대학에 취업하게 된다.
이후 안나 마리아 마르코니에게 정체가 들키고, 산 프란시스코에서 갤럭투스의 전령인 테렉스하고도 싸우며 히어로가 되는 듯 하다 사람들을 살리려고 과거 일을 잊고 다시 오리지널 닥터 옥토퍼스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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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3.1. 피터 파커와 가장 닮은 악당
극초기부터 스파이더맨 악당 중에서는 가장 등장이 잦은 편이었고, 시리즈 최초로 두 에피소드에 걸쳐 연속으로 등장하는 악당이 되는 등등, 스파이더맨한테는 최초의 위협적인 네메시스라 할만하다. 그리고 "히어로와의 동질성"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2의 부록영상을 보면 스파이더맨의 창조자 스탠 리를 비롯한 다른 작가들이 "피터가 선행을 하는 Geek이라면 옥토퍼스는 악행을 하는 geek이다", "피터와 오토는 성장과정이 비슷하다" 라는 얘기를 한다. 작품내에서도 아예 피터 파커가 자기 입으로 오토와 자신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는 부분이 있다.[12] 이런 동질성 때문인지, 몇몇 작품에선 대학생 피터를 가르치는 유사 아버지 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빌런이면서도 피터를 위해 목숨을 희생하면서 죽는 모습까지 종종 나오는 편이다. 이때문인지 스파이더맨과 닥터 옥토퍼스는 다리가 8개라는 공통점을 가진 거미와 문어의 아이덴티티를 소유하고 있다.닥터 옥토퍼스는 자신이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숙적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그린 고블린이 피터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 패악질 면에선 더 심각했기에 오랫동안 주목받진 못했다.[13] 다만 스파이더맨을 골려먹는 두뇌로는 닥터 옥토퍼스 쪽이 더 우세하지 않냐는 평가. 스파이더맨을 괴롭히는 시니스터 식스부터가 그의 계획이었고, 다른 멤버들을 복종시키거나 잘 다루는 리더의 능력을 보여준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이후에는 주가가 제대로 올라가서 슈피리어 연재 이후에 IGN이 뽑은 스파이더맨 최악의 적 25명에선 당당히 1위가 되었다. 이 덕분에 젊은 육체를 얻어 슈피리어 옥토퍼스로 부활하기도 하고, 여러 작품에서 간지폭풍 악당으로 돌아왔다.
심지어는, 원자력 발전소의 소유권을 얻기 위해 친척에게서 원자력 발전소를 물려받은 메이 숙모와 결혼을 꾀하면서 피터를 당황시켰던 적이 있다. 참고로 시니스터 식스 창설 때 메이 숙모와 베티 브랜트를 납치했지만, 둘에게 차와 다과를 대접하는 다정함을 보여주는 의외로 여성들한테는 신사 같은 모습이다. 덕분에 메이 숙모는 닥터 옥토퍼스에게 호감을 가졌었다. 이후에도 둘이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닥터 옥토퍼스도 메이에게 은근히 호감을 가진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시빌 워 이후 총에 맞아서 죽어가는 메이 숙모를 되살리기 위해 닥터 옥토퍼스에게 도와달라고 연락하는 엄청난 상황까지 벌어졌다.[14] 참고로 결혼식을 앞두고 둘이 동침했었고 피터가 이걸 알고 멘붕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3대 스파이더맨의 숙적 중에서도 피터 파커와 가장 유사하면서 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만큼, 의외로 긍정적인 모습이 많다. 능력면에서도 아이언맨을 쩔쩔 매고 무릎 꿇고 빌게 만들었던 경력이 있을 정도... 게다가, 다른 빌런들에 비하면 성격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잔인한 빌런이지만 성장환경이 좋았다면, 스파이더맨처럼 유능한 히어로가 되었을 것이라는 암시가 많이 나오면서 최근에는 점점 더 미워하기가 힘들어지는 오묘한 빌런이다.
3.2. 스파이더맨을 위해 희생하는 박사님
그린 고블린이 자신의 글라이더에 찔려 죽는 사망 플래그가 있듯이 닥터 옥토퍼스에게도 기이한 사망 플래그가 있는데, 바로 스파이더맨을 도와주면 죽게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닥터 옥토퍼스가 죽은 상황들을 보면 하나같이 스파이더맨을 도우려고 했거나, 도운 직후의 상황이었다.- 2차 클론사가 때는 벌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터 파커를 구해주었는데, 그 이후 케인에게 살해당했다.
- 얼티밋판에선 노먼 오스본이 스파이더맨을 죽여야 된다고 선언하자 이에 반대했고 이후 노먼과의 싸움끝에 살해당했다.
- 스파이더맨: 인디아 에선 스파이더맨이 사람들을 구하는 것을 돕다가 살해당했다.
- 샘 레이미 영화판인 스파이더맨 2에선 자신의 과오였던 불안정한 실험을 없애고 사망. 인공태양을 수장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스파이더맨이 나서려 하자 이를 제지하고 자신이 수장시키고 사망한다.
- 스파이더맨 : 레인에선 초인이 사라진 세상에 다시 초인들을 불러오고 싶어 스파이더맨을 찾고 있었고, 스파이더맨을 찾아내자 그가 시니스터 식스에게 패배해 살해당하기 직전에 나타나 스파이더맨을 구해낸 뒤 메리 제인의 무덤에 묻어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과거의 죄책감을 이겨내고 각성시키게 해준다. 이 때 당시 닥터 옥토퍼스는 삶에 집착을 버린 남자처럼 보였지만, 사실 닥터 옥토퍼스는 이미 죽은 지 오래였고 그의 기계팔들만이 남아 닥터 옥토퍼스의 시체를 움직이며 스파이더맨을 찾아다닌 것이었다. 또한 이 때 닥터 옥토퍼스가 스파이더맨에게 하던 말들도 사실은 닥터 옥토퍼스가 죽기 전 생전에 미리 녹음해 둔 것을 기계팔이 재생시켜 들려주는 것에 불과했다.
-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30에서 자신은 안나 마리아를 구할수 없을 것이라 생각, 피터에게 그 어떤 혼란도 있어선 안 된다고 얘기하며 피터의 심상세계에서 자신을 삭제해버렸다.
- 스파이더맨(2017)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벌쳐로부터 피터를 구하고 대신 사망한다. 이후 그의 장례식에는 피터 파커, 안나 마리아, 해리 오스본, 맥스 모델, 아냐 코라존, 마일즈 모랄레스, 그웬 스테이시가 참석해서 그를 추모해준다.
물론 예외로서 피터를 도와준 이후에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경우가 있는데, 얼티밋 스파이더맨 TVA판에선 마지막에 스파이더맨의 설득에 어벤저스를 구해내고 순순히 체포된다. 노 웨이 홈에서도 칩을 고친 이후에는 결정적인 순간에 여전히 악당인 척 연기하다가 스파이더맨을 도와주는 입장이었으며, 기계팔 하나가 잘린 걸 제외하면 큰 이상없이 자신의 세계로 돌아간다. [15]
4. 능력
| 능력치 | |
| 내구성 | ■■□□□□□ |
| 에너지 | ■□□□□□□ |
| 전투 기술 | ■■■■□□□ |
| 지능 | ■■■■■■□ |
| 속도 | ■■□□□□□ |
| 근력 | ■■□□□□□ |
우선 4개의 기계팔이 유명하다. 단순하지만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조차 찢어버릴 정도의 완력을 가졌고, 오토의 신경계에 직접 연결되어 엄청난 속도로 움직인다. 걸어다닐 때도 자기 발로 걷기보다는 이 촉수를 이용하여 재빨리 이동한다. 12화에서 힘을 잃은 피터가 닥터 옥토퍼스에게 맞은 뒤 아파하는 반응을 볼 때 힘이 엄청 강한듯. 본인도 외모에 걸맞게 초인적인 체력을 갖고 있다.
당연히 머리가 상당히 좋은데[16] 기계공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 사이버 신경 장치에도 마블 세계관 최고의 천재 중 하나이다. 코믹스에서는 자신의 영혼을 리빙 브레인과 사이버 신경 장치로 복사했다. 그래서 죽음이 의미가 없는 코믹스에서도 심심하면 새로운 클론으로 부활하거나 기계 의식체를 이용하여 복귀와 부활이 매우 빠르다. 물리학적으로도 초과학 병기를 심심하면 만들어내고, 사이버 신경 과학를 이용하는 정신 조작에 관해서는 사람들의 영혼을 서로 바꿔버릴 정도로, 과학 천재들이 넘쳐나는 마블 세계관에서도 영혼과 기억까지 초과학으로 다룰 수 있는 엄청난 천재이다.[17]
전략적 식견에 있어서도 의외로 최고의 정통파 전략가 빌런 중의 하나이다. 슈퍼빌런 팀인 시니스터 식스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휘관의 측면에서도 다른 사이코패스들을 통솔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18] 영화 이상의 퀄리티로 호평받은 PS 독점 스파이더맨 게임 Marvel's Spider-Man에서는 닥터 옥토퍼스가 혼자서 시니스터 식스 전체를 힘과 지식으로 굴복시켜 통솔하는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하는데, 이런 연출은 과장이 아니라 초기 작품의 진짜배기 닥터 옥토퍼스를 묘사하는 스토리에 가깝다.
다만 작가들이 닥터 옥토퍼스를 개그 캐릭터로 쓰는 경우가 너무 잦아서 실제 능력보다 너프를 받는다. 튀어나온 똥배나 저 웃기게 생긴 머리 등등 개그캐의 소질도 있다.
하지만, 시니스터 식스의 귀환에서 다른 악당들을 등쳐먹고 굴복시키는 모습이나 한번은 스파이더맨의 목숨을 구해주고 " 오늘 네 놈을 살려두어야 언젠가 내 손으로 널 죽일 게 아니냐" 라고 호탕하게 말하는 등 상당히 카리스마가 있다. 한마디로, 외모와 은근히 친근한 행적 때문에 캐릭터의 위엄있는 스펙이 잘 드러나지 않는 예시. 그러나 진지할때는 에고 충만한 천재 악당이면서도, 피터한테 어느정도 동질감을 느끼고 품위를 지키는 악당으로 나와서 스파이더맨의 악당들 중에서도 인기가 최상위권에 있는 편이다. 클론 사가 무렵에는 스파이더맨과의 싸움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해주는 것이라 여겨서 스파이더맨을 적극적으로 구출해내기도 했으며, 이후 경찰에 잡혀 갈 때에도 나는 걱정하지 않아. 내가 돌아오면 스파이더맨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하며 피터를 돕고 보람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스파이더맨 악당들도 보이는 변화지만, 가끔은 완전한 악당은 아닌 것처럼 묘사된다. 무너지는 건물에서 스파이더맨이 시민들을 피신시키도록 도와달라고 할 땐 순순히 도와줬고 (물론 이후에 "넌 시민 아니잖슴ㅋ" 하며 스파이더맨이 건물에 깔리게 내버려뒀지만) 피터가 바이러스에 걸려 죽어갈 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그를 되살리는 길을 택했다. 이런 모습은 영화판과 얼티밋판에서도 나타난다. 이렇듯 꽤 멋있고 신사적인 악당인데 외모는 뚱뚱한 중년의 과학자라 비주얼이 나쁘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시니스터 식스의 귀환부턴 간지나는 하얀 양복을 입고 나와 멋진 중년으로 묘사되었고, 이후에도 잊을만하면 빌런답지 않게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슈피리어 옥토퍼스가 된 이후에는 육체도 젊은 몸으로 바뀌었는데, 슈트가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슈트에 옥토퍼스의 기계팔이 달린 간지폭풍의 복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의 능력까지 끌어낼 수 있었다. 잔인한 가치관 때문에 악행을 하지만, 여러가지 복합적인 면모 덕분에 '옥박사님' 이라고 존칭을 쓰는 팬들이 많다.
5. 평행세계
5.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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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유니버스
오스코프의 1인자급의 과학자이며 노먼 오스본 몰래 정부와 손잡고 OZ혈청을 개발하기도 했다. 안경을 끼고 있는 이유는 실험 도중에 눈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 메인 버젼보다 더 젊은 몸짱에 머리 스타일도 그렇게까지 촌스럽진 않다. 클론 사가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이 얼티밋 유니버스의 옥토퍼스의 능력은 사실 기계팔이 아니라 철을 조종하는 힘이라는 듯 하다. '스파이더맨의 죽음' 에선 다른 시니스터 식스들과 달리 피터 파커는 그들과 싸워가며 훌륭한 영웅으로 성장했고 자신은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큰 성공이라며 피터 파커에게 보복하는걸 반대했다가 노먼 오스본에게 두 동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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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인디아
문어 악마에 빙의된 교수로 등장, 처음엔 스파이더맨과 싸웠지만 후반엔 홍수에 휩쓸린 민간인들을 스파이더맨과 함께 구하다가 악당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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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레인
본작에선 삶에 집착을 버린 남자처럼 보였지만...사실은 이미 죽은 지 오래로 그의 기계팔들만이 남아 스파이더맨을 찾고 있었다. 스파이더맨을 찾은 이유는 초인이 사라진 세상에 다시 초인들을 불러오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파이더맨이 시니스터 식스에게 패배해 살해당하기 직전 옥토퍼스의 기계팔이 스파이더맨을 구해냈고 그를 메리 제인의 무덤에 묻어 자신의 과거의 죄책감을 이겨내고 각성시키게 한다. 참고로 이 때 스파이더맨을 나의 형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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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스파이더맨의 힘을 얻은 플래시 톰슨이 악당이 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보다 못한 피터가 오토 옥타비우스와 함께 만든 거미 형태의 외골격으로 플래시를 쓰러뜨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니까 피터 파커 본인이 히어로판의 닥터 옥토퍼스가 된 셈이다. 참고로 이때 닥터 옥토퍼스는 원작에 나온 대로 실험하다가 피터가 난입해서 겨우 사고를 피했고 이를 계기로 피터를 돕게 된다.
5.2. 그 외 매체
6. 기타
기계팔을 제외한 신체의 맷집이 경이로운 것 또한 특징. 딱히 약물로 강화가 된 것이 아닌 일반인의 신체로 슈퍼 솔저를 능가하는 스파이더맨의 펀치와 발길질, 심지어는 거미줄을 이용해 던진 물건을 맨몸에 맞아도 그 순간만 아파할 뿐 별다른 상처가 나지 않는다. 엄밀히 물리적인 고찰을 한다면 저런 기계 의수가 있더라도, 그 하중과 전투의 충격은 고스란히 착용자의 허리에게 부담이 가는 구조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두 팔만 움직이고 나머지 두 팔로는 하중을 분산시키는데 사용돼야 한다.'레이디 옥토퍼스(본명 캐럴린 트레이너)'라는 그를 추종하는 여성 빌런이 있으며 그와 같은 기계팔을 사용한다.
[1]
국내 방영된 애니메이션
얼티밋 스파이더맨에선 '옥 박사'로 번역되었으며, 시공사에서 발매하는 정식 한글판에는 주로 닥터 옥으로 나와있다. Doctor Octopus이므로 굳이 따지고 들면 Doc Oc이 올바른 표기겠지만, 왠지 실제로는 대부분 Doc Ock이라고 표기한다. 영문 위키피디아나 마블 위키아 등
본토
Nerd들이 작성했을 자료들은 물론 심지어
마블의 공식 사이트에서도 Doc Ock이라고 표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도
JJJ 편집장의 입을 통해 나왔다.
[2]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일상적인 서사는 스토리에서 단편으로 끝나지 않는 대형 범죄 이벤트를 대부분 닥터 옥토퍼스가 설계했던 피터의 고등학생 ~ 대학생 시대에 완성되었다. 즉 시니스터 식스라는 동물 코스프레 빌런들과 싸우고, 사회적으로는 심술쟁이 언론가 JJJ의 독설이 쏟아지고, 학교에서는 힘든 과제를 하면서도 우정을 쌓아야하고, 경제적으로는 자신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JJJ한테 아부하며 사는 생활 등.
[3]
스탠 리의 말에 따르면 일단 이름부터 만들고 "이름이 과학자스럽군. 핵물리학자로 만들자"는 발상부터 시작해서 핵실험을 하니 다른 장비를 주자→기계팔→기계팔을 달아놓으니 문어같네? 거기다가 이름도 문어(옥토퍼스)같고? 그래, 이름을 닥터 옥토퍼스라고 하자!고 결정했다. 미들네임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19화에서 확인 가능. 이름으로 보아
독일계로 추정된다.
[4]
첫등장 때는 정말 그냥 과학자였다. 특별히 성격에 관련된 묘사는 없었다.
[5]
단순히 "실패"를 패배로 친다면 벌처가 먼저다. 그러나 벌처의 경우는 피터가 "내가 방심해서 한방 먹었다"며 분해하는 정도였다. 벌처가 피터를 물탱크속에 넣고 가버렸지만 이때도 난감해하다가도 금방 빠져나왔다. 카멜레온의 경우는 변장술로 골치아프게 한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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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반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7]
위의 이미지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토는 스파이더맨이 영리하고 유머 있는 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8]
'그' 토니 스타크가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도 옥토퍼스를 막지 못 해서 옥토퍼스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애원한다'라는 완전 굴복 선언을 해야 했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의 엔딩은 저 애원 장면을 녹화해두고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며 감상하며 흡족해하는' 닥터 옥토퍼스의 모습.(...)
[9]
어벤저스 어셈블까지 외쳐준다.
[10]
스파이더버스때 언젠가 피터가 돌아오게 될 거란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죽을 거에 대비해 조치를 취한 듯.
[11]
왜 메이를 구했냐고 묻는 피터에게 피터의 기억의 잔재 등이 아직도 조금 남아있던 탓에 메이가 다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고 한다.
[12]
Funeral for the Octopus에서. 실제로도 피터가 벤 삼촌의 교훈을 얻지 못했었다면, 닥터 옥토퍼스처럼 살았을 것이라는 if를 다루는 매체와 팬픽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13]
실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뉴얼 23화의 부록인 스파이더맨 최대의 적 30명 리스트에선 1위가 그린고블린과 홉고블린이었고, 닥터 옥토퍼스는 2위였다.
[14]
피터의 세상에 하나 뿐인 혈육이 죽어가는데, 아무리 당시에는 메이 숙모하고 썸 관계였다지만 무려 스파이더맨의 유일한 가족이 빌런한테 맡긴다는 판단으로 연락을 했다. 닥터 옥토퍼스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한테는 어떤 평가를 받는 인물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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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닥터 옥터퍼스가 노웨이홈 세계관으로 왔을때가 인공태양을 수장시키기 직전으로 보이므로 돌아간 이후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다만 닥터 옥토퍼스의 희생말고도 기계를 수장시킬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며 오직 옥토퍼스만이 기계를 수장시킬수 있는것이 아니고 토비 피터가 나서려 할때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자신을 희생한 것이기 때문에 피터와 같이 협동하여 수장시킨다면 문제는 없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있거나 아니면 역사가 적절히 수정되어서 인공태양을 중단시키고 아크 리엑터를 연구하는 길로 생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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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피터의 지능이 레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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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분야와 사이버 신경 쪽이 현재는 매우 천재적인데, 위에도 잠깐 적혀 있지만, 스파이더맨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을 털어버린 적도 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MCU의 배우 버프가 없는 토니 스타크를 찍어눌러서 토니가 싹싹 빌고 애원하도록 만든 다음에 매너있게 살려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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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멤버가 자존심이 센 걸 고려해서 한 번에 덤비기보단 제비뽑기를 한 다음 연속적으로 스파이더맨과 싸우는 방법을 택했다. 이 방법은 서로의 트롤링을 효과적으로 줄였으며 스파이더맨의 체력과 정신력을 크게 지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