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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0:28:16

칼리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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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영화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발표한 1990년대 영화 베스트 순위.
1위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칼리토
남국재견
<colbgcolor=#a0522d> 4위 클로즈업
아이즈 와이드 셧
트윈 픽스 극장판
용서받지 못한 자
8위 크래시
가위손
하류
같이 보기: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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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토 (1993)
Carlito's way
파일:칼리토 포스터.jpg
장르 범죄, 느와르, 스릴러
원작 에드윈 토레스 - 소설 《Carlito's Way》, 《After Hours》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 알 파치노
숀 펜
페넬로페 앤 밀러
각본 데이비드 코엡
제작 마틴 브레그만
윌리 베어
마이클 S.브레그만
촬영 스테판 H.버럼
편집 빌 팬코
음악 패트릭 도일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에픽 프로덕션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브레그만/베어 프로덕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IP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IP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3년 11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4년 2월 5일
화면비 2.35 : 1
상영 시간 144분
제작비 30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63,848,322 (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36,948,322 (최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내용6. 평가7. 후속작8. 여담

[clearfix]

1. 개요

1993년작 미국 영화. 원제는 Carlito's Way. 소설가 에드윈 토레스[1]의 동명 소설과 같은 작가의 작품인 《After Hours》를 조합하였다.

브라이언 드 팔마 알 파치노 스카페이스 이후에 만든 영화로, 헤로인의 전설이라 불린 조폭 칼리토 브리간테가 30년형을 받았지만 5년만 살다가 출소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급사도 스카페이스랑 같은 유니버설. 3천만 달러로 만들어 6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그냥 그런 흥행을 거둬들였는데 흥행 수익도 스카페이스(6500만 달러)와 비슷하다. 제작비 대비로는 스카페이스가 더 성공한 편.

2.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칼리토는 3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5년만에 출옥한다. 오랫동안 헤로인 등을 팔며 뒷골목 생활을 하던 그의 꿈은 돈을 모아 바하마에 가 차 임대업을 하는 것이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변호사인 데이브가 지분을 갖고 있는 클럽을 운영하며 옛 애인 게일을 만나 함께 바하마로 가기로 한다. 그런 어느날 칼리토는 데이브의 부탁으로 범죄단의 두목 토니를 감옥에서 탈출시키려 한다. 그러나 데이브는 칼리토가 보는 앞에서 토니와 토니의 아들을 죽여 강물에 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칼리토는 이탈리아인들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4. 등장인물

5. 내용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와 같이 마약으로 부를 축적한 것은 똑같지만 부와 명예를 거머쥐기 위해 악을 쓰다가 마침내 폭발해버린 토니 몬타나와는 다르게 칼리토 브리간테는 감옥생활을 하면서 회심을 하고 손을 씻고 새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2]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으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 큰 부와 명예를 부리기 위해 발악하다가 빵빵해진 풍선처럼 스스로 폭발해버린 토니 몬타나와는 다르게 칼리토는 소박한 꿈[3]을 이루기 위해 내키지도 않는 클럽 관리를 하며 시궁창 속에서 노력하지만, 되려 세상이 그를 짓눌러 버리고 만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도 세상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도 쓰디쓰게 보여주는 영화. 게다가 칼리토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계기 또한 칼리토가 딱히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 회심하고 손을 씻은 탓에 갖게 된 동점심과 의리 때문이었다.

그래도 사랑하는 여인도 떠나고 후손도 없이 죽은 토니 몬타나와 다르게 칼리토는 사랑하는 여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후손도 남기고 죽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영화의 주제와 주인공 칼리토의 심정을 잘 표현하는 영화속 문장은

Escape to Paradise
파일:external/farm1.static.flickr.com/276029607_c1989948e3_m.jpg

토니 몬타나의 The world is yours와 대비된다.


영화속 러브신과 엔딩에 등장한 Joe Cocker가 부른 You Are So Beautiful로도 유명하다.

숀 펜이 주인공의 친구이자 악질 속물 변호사로 나오는데 굉장히 찌질하게 나온다.[4] 훗날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역으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지게 된 비고 모텐슨도 여기에 단역으로 등장하는데 이 쪽 또한 정말 눈물날 정도로 찌질하다. 살이 많이 붙은 모습으로 나와서 아라곤 역의 배우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못 알아보는 사람이 태반이다.

영화속에서 스카페이스와 유사한 장면이 나오는데 거래를 하러 갔다가 동행한 친척이 끔살당하는 장면. 그래도 스카페이스보다는 덜 잔인하다. 팬덤에서는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가 죽지 않았으면 칼리토 같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라는 상상도 많은 듯 하다.

마지막에 전철역에서 보여주는 추격신과 총격전의 연출이 상당한 수준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처음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은 죽는다. 이게 영화 시작때 나오는 장면.
파일:attachment/칼리토/carlito.jpg

이렇게 칼리토가 결국 죽게 된다는 걸 영화 처음에 보여주고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워낙 스토리 전개와 연출이 사람을 흠뻑 빠지게 만드는 통에... 영화가 끝날 무렵에는 처음에 봤던 장면을 까맣게 잊고 드디어 칼리토가 꿈을 이루는구나... 라면서 좋아하다가, 영화의 처음 장면이 다시 재생되는 것을 보고 쇼크먹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65 / 100 점수 8.7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1% 관객 점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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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8 / 5.0 관람객 별점 4.3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7.96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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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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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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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 / 5.0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지수 96.55%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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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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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영미권의 평가보다 유럽 쪽의 평가가 훨씬 좋은 작품이다. 카예 뒤 시네마의 경우엔 이 작품을 클린트 이스트우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허우샤오셴 남국재견과 함께 1990년대 최고의 작품 1위에 올려놨을 정도.

7. 후속작


'칼리토: 라이즈 투 파워'라는 후속작이 있는데 정확히는 프리퀄이다.

2005년 DVD 영화로 발매되어 비평가로부터 악평을 들었으나, 원작자인 에드윈 토레스의 소설 전반부를 정확히 각색한 작품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8. 여담



[1] 작가는 부업으로, 본업은 법조인이다. 뉴욕주 대법원 판사였으며, 여러 살인 사건을 판결했다. [2] 하지만 겉보기로는 과거 마약상 시절의 뺀질뺀질함이 그대로여서 상당수의 관객들은 칼리토가 진짜 개심한건지 아니면 개심한 척 하는건지 헷갈리기도 했다. 영화 중반부를 넘어가며 정말 개심한게 맞구나 하고 느끼게끔 하는 알 파치노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다. [3] 빨리 7만달러를 모아 바하마로 가서 사랑하는 여인과 여생을 보내고 싶어했다. [4] 이 변호사는 Grand Theft Auto: Vice City에서 켄 로젠버그로 패러디된다. [5] 실제, 1970년대부터 원작자인 에드윈 토레스와 만나 칼리토에 관한 소설 이야기를 나누었고 소설 출판이후 원작자의 동의하에 영화화 동의를 얻었다. [6] 실제로, Hot Dog magazine 2000년 8월자를 보면 알 파치노 말론 브란도의 캐스팅을 맡았고 확약을 받아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7] 정확한 사유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아마 알 파치노의 다른 작품 스케줄에 밀려 프로젝트가 시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8] 원래는 브라이언 드 팔마 스카페이스에서 처럼 라틴계 갱스터에 대한 또 다른 영화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직을 처음에는 거절했다 한다. 이전에, 존 맥켄지와 에이블 페라라가 드 팔마 이전의 후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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