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방영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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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동전기 건담 [ruby(W, ruby=윙)] (1995~1996) 新機動戦記ガンダム[ruby(W, ruby=ウィング)] Mobile Suit Gundam 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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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d177,#f5d177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장르 | 로봇( 리얼로봇) | |
원작 |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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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케다 마사시[1] → 타카마츠 신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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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구성 | 스미사와 카츠유키(隅沢克之) | ||
캐릭터 디자인 | 무라세 슈코 | ||
의상 디자인 협력 | 이즈부치 유타카 | ||
메카니컬 디자인 |
오오카와라 쿠니오 카토키 하지메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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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설정 | 이케 사유리(池さゆり) | ||
미술 설정 | 히라사와 아키히로(平沢晃弘) | ||
미술 감독 |
타케다 유스케 사토 마사루(佐藤 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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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감독 | 오오가미 요이치(大神洋一) | ||
편집 |
헨미 토시오(辺見俊夫) 야마모리 시게유키(山森重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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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감독 | 우라카미 야스오(浦上靖夫) | ||
음악 | 오오타니 코우(大谷 幸) | ||
프로듀서 |
우에다 마스오 토미오카 히데유키(富岡秀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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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제작 | 선라이즈 | ||
방영 기간 |
1995. 04. 07. ~ 1996. 03. 29. 2000. 03. 06. ~ 2000. 05. 11. 2002. 05. 13. ~ 2002. 07.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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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
테레비 아사히 / (금) 17:00 투니버스, 애니원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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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러닝타임 | 24분 | ||
화수 | 49화 | ||
시청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3] |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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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地球に落ちた、五つの流星⸺ 少年達の戦いが、今始まる。
지구에 떨어진, 다섯 개의 유성⸺ 소년들의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TVA의 캐치프레이즈
「신기동전기 건담 W(新機動戦記ガンダムW, Mobile Suit Gundam Wing[4])」은
비우주세기에 속하는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
기동무투전 G건담」에 이은
헤이세이 건담의 두 번째 작품이다. 팬덤 사이에서는 「윙 건담」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지구에 떨어진, 다섯 개의 유성⸺ 소년들의 싸움이, 지금 시작된다.
TVA의 캐치프레이즈
2.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신기동전기 건담 W/스토리와 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tablewidth=100%><tablebordercolor=#9c2c4d,#9c2c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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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195年――宇宙コロニーは、武力によって統治下に治めようする地球統一連合に対し、MSガンダムの降下作戦「オペレーション・メテオ」を決行する。ガンダムパイロットのひとり、ヒイロ・ユイの姿を目撃してしまったことから、リリーナ・ドーリアンは、運命の渦に巻き込まれることとなる。 ヒイロと同じ目的である4機のガンダムパイロット――デュオ・マックスウェル、トロワ・バートン、カトル・ラバーバ・ウィナー、張五飛は、それぞれ引き寄せられるかのように接触する中、秘密結社OZの総帥トレーズ・クシュリナーダの罠によって、連合の和平派を一掃してしまう。この事件をきっかけにOZは、歴史の表舞台へと躍り出るのであった。 A. C. 195년― 우주 콜로니는, 무력에 의해 통치하에 다스리려는
지구권 통일 연합에 대해, MS
건담의 강하 작전 「
오퍼레이션 메테오」를 결행한다. 건담 파일럿중 한 명,
히이로 유이의 모습을 목격해 버린 탓에,
리리나 도리안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게 된다.
히이로와 같은 목적인 4기의 건담 파일럿― 듀오 맥스웰, 트로와 바톤, 카트르 라버바 위너, 창 우페이는 각각 끌려가는 것처럼 접촉하는 가운데, 비밀 결사 OZ의 총수 트레즈 크슈리나다의 함정에 의해 연합의 평화파를 쓸어버린다. 이 사건을 계기로 OZ는 역사의 표무대로 뛰어나가는 것이었다. |
출처:
선라이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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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기동무투전 G건담으로 비우주세기의 문이 열리고, 우주세기에서 벗어나면서도 우주세기와 비슷한 세계관을 선보여서 신세대 팬층과 구세대 팬층 양쪽에서 다시 인기를 노려본다는 컨셉으로 W이 기획되었다.[5]감독 이케다 마사시는 그동안 나온 건담을 모두 시청하고 세계관을 창조하였으며 일주일 만에 40화까지의 시나리오 구성 작업을 끝내고, 캐릭터 디자인까지 끝냈다고 한다. 원래는 V건담처럼 우주세기와 별 차이없는 내용이 될 예정이었으나 이케다 마사시의 의향으로 현장에서 나오는 여러 아이디어를 수행하고 각본을 크게 수정해 알 수 없는 기행을 하는 캐릭터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 이케다 마사시는 중간에 감독에서 강판되지만 그가 원안 자료를 남기고 가서 이후의 전개도 이를 참고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타카마츠 신지 말로는 30화의 A파트까지는 이케다의 콘티 체크가 있었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 타카마츠가 감독이다. 이케다가 어떤 작품을 만들고 싶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기에 30화부터 자신의 창작이 많고, 모순이 좀 생겼다고 한다.
각각 공중 기동형, 근접 암살형, 원거리 포격형, 중거리 격투형, 근접 돌격형으로 컨셉이 나뉜 다섯 체의 건담들을 서로 다른 개성이 넘치는 미형의 주인공들이 타고 싸운다는 컨셉만 보면 마치 히어로물을 연상케하고 극중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의 갖가지 기행(...)들이 밈화되기도 했지만, 정작 실제 작품의 내용은 건담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시리어스하고 어둡다. 비우주세기중에선 특히 어두운 편.
제작의 기본컨셉은 이전 건담 시리즈의 재미있던 장면들을 가져와서 현대적[6]으로 각색하는 것.[7] 물론 주제나 전개 등의 내적인 부분에서는 이전의 건담 시리즈와 매우 상이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서[8] 진정한 의미에서 우주세기를 탈피하는 신건담의 성공적인 전례로 남게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 토미노가 만든 건담 월드에서 건담과 MS라는 요소만 제외하면, 이케다 감독이 이전의 틀을 완전히 부수고 새롭게 직조하려했다고 봐야 한다.[9]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캐릭터들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기 때문에 우주세기 건담은 물론이고 다른 헤이세이 건담과도 색깔이 많이 달랐다.[10] 이전의 건담 시리즈는 불완전하고 미숙한 인물이 전쟁을 통해 전사로 성장해가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천천히 쌓아가는 식이었지만, 이 작품의 인물들은 설정 단계부터 확고부동한 개성을 부여받고 그것을 작품 속에서 강렬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런 강렬한 캐릭터의 개성은 아주 인상적인 장면들을 낳는 원동력이 되어서 서사나 오브제보다는 캐릭터의 매력에 집중하는 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11] 그래서 헤이세이 건담보다는 2000년대에 제작되는 신건담과 더 유사하다.[12] 헤이세이 건담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에도 활발하게 상품화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엄밀히 말하면 이게 아니라 엔드리스 왈츠 쪽이지만, 어쨌든 TV판 건담W도 이거저거 꽤 나오는 편이다.
이 작품의 컨셉은 훗날 미즈시마 세이지가 메가폰을 잡은 기동전사 건담 00의 원형이 된다. 차이점이라면 이 작품은 각 파일럿의 개인 플레이[13]와 각 파일럿에게 지령을 내리는 인물[14]이 제각각인 점. 더블오는 팀 플레이 위주[15]에 작전과 지령을 내리는 사람[16]이 한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OO가 기존 기술력을 넘어서는 오버테크놀러지들이라면 신기동전기 건담W의 건담들은 강력하지만 위험성 때문에 사장된 윙건담제로의 형제기들로 일종의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산물들이다.
3.1. 자폭
작품 내에서 등장한 자폭씬 때문에 건담계 애니메이션에서 자폭 관련으로 유명하다. 기타 다른 로봇물의 특공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서 그냥 쓰고 버리거나, 목적을 위해 비정한 수단의 하나로 써먹기에 더군다나 양산형 처럼 찍어내듯 생산되는 기체도 아닌 건담을 쉽게 자폭시켜버리는 씬이 충격적이었는지 여러 관련 매체에서 자폭이 등장하거나 다뤄진다.건담 시리즈에서도 자폭을 통해 적과 동귀어진 하거나 혹은 불발, 개죽음, 시도만 했던 기체나 파일럿들이 제법 있지만 유독 W 시리즈의 자폭이 유명하다. 비슷하게 유명한 애들로는 건담 이글루의 주다, 건담 시드의 이지스 건담과 저스티스 건담 정도가 있겠다.
자폭과 관련하여 다른 매체에선 다음과 같이 표현 된다.
- 슈퍼로봇대전 - 자폭 정신 커맨드가 있다.
- 건담 vs 시리즈 - 패배 포즈중에 자폭이 있다.
-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 - W 계열 기체에는 옵션 무장으로 자폭이 있다. 3에서는 자폭을 이용하여 자신을 빈사상태로 만든 뒤[17] 빈사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어빌리티와 자신이 공격받을 확률이 낮아지는 어빌리티를 통해 공격하는 전략이 있다.
3.2. 제작 비화
워낙 대박을 친 작품인지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본작은 사실 급조된 기획의 산물이었다.원래 전작의 후속작이 되었어야 할 작품은 본작이 아닌 건담 X였다. 하지만, G건담이 방영 중반 즈음에 흥행 성적 부진의 늪에 빠지게 되면서, 이로 인한 손실을 메꾸기 위해, 기획중이던 건담 X의 제작을 뒤로 미루고 새로운 작품을 급하게 기획하게 되는데, 그것이 본작의 원형이 된 기획인 '프로젝트 메테오 건담'이었다. 하지만, 워낙에 시간이 촉박했던지라, 궁여지책으로 G건담과 건담 X의 폐기된 기획안 일부[18]를 재활용하는 식으로 6개월만에 빠르게 기획이 진행되었고, 타이틀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신기동전기 건담 W(윙)으로 변경되었다.
급조된 기획안 외에도 열악한 제작 환경과 예산 문제도 문제였다. 이 작품이 기획될 당시 일본은 버블 경제 붕괴의 여파를 직격으로 맞은 곳들이 많았는데, 제작사인 선라이즈도 예외가 아니어서, 기업의 존속을 위해 인원감축을 행한 탓에 작업환경이 열악했다. 또한 원래 감독이었던 이케다 마사시가 후반부 전개를 앞두고 도중에 제작에서 손을 떼게 되자 갑작스럽게 후임으로 등용된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본작 외에도 황금용자 골드란을 동시에 감독하고 있었으며, 건담 W의 후속작인 건담 X의 감독까지 맡고 있었다. 타카마츠 감독은 이 시기가 본인에게 있어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술회했을 정도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려야만 했다. 덕분에 초반부부터 작화가 작붕까지는 아니다라도 썩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중반부에는 반복적인 뱅크신과 초반부보다도 단조로워진 화면이 이어지기 때문에 건담 시리즈 중에서도 정주행하기가 꽤나 어려운 작품으로 꼽힌다. 이에 더해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건담 시리즈와는 너무나도 이질적인 분위기로 인해, 기존의 건담 시리즈 팬들에게는 많은 비난을 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인기 상승과 예산 확충에 힘입어 후반부 에피소드, 특히 리브라 공방전에 이르러서는 굉장히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화로 환골탈태 하는 데 성공한다.
4. 등장인물
<rowcolor=#fff> {{{#!wiki style="letter-spacing: -1px;"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9c2c4d><table bgcolor=#9c2c4d> |
신기동전기 건담 W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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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세계 국가 연합| 세계 국가 연합 Earth Sphere Unified N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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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로 유이 | 듀오 맥스웰 | 트로와 바톤 | 카트르 라버바 위너 | 창 우페이 | ||
리리나 피스크래프트 | 루크레치아 노인 | 마샬 노벤타 | 귄터 세브템 | 힐데 슈베이커 | ||
라시드 쿠라마 | 닥터 J | 샐리 포 | ||||
[[화이트 팽| 화이트 팽 White F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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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 마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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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즈 | 도로시 카탈로니아 | ||||
[[OZ(신기동전기 건담 W)| 오즈 Organization of The Zodiac Space For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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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즈 크슈리나다 | 레이디 언 | 델마이유 카탈로니아 | 츠바로프 빌몬 | 트란트 클락 | ||
민간인 | ||||||
실비아 노벤타 | 캐서린 블룸 |
자세한 내용은 신기동전기 건담 W/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설정
- 오퍼레이션 메테오
- 오퍼레이션 데이 브레이크
- 오퍼레이션 노바
- 아르테미스 레볼루션
- 건다늄 합금
- 제로 시스템
- 버스터 라이플
- 트윈 버스터 라이플
- 빔 사벨
- 빔 소드
- 플라네이트 디펜서
- 노벤타 포
- 모빌 돌
- 완전평화주의
5.1. 기체
5.2. 세력
6. 주제가
한국 더빙판 |
한국 더빙판 |
|||
Just Communication | Rhythm Emotion | |||
노래 |
정여진 TWO-M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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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나가노 시이나(永野椎菜) | |||
작곡 | 마카이노 코지(馬飼野康二) | 타카야마 미나미(高山みなみ) | ||
편곡 |
나가노 시이나(永野椎菜) 타카야마 미나미(高山みなみ) |
|||
작화 |
무라세 슈코 (메카 작화 도움) 사노 히로토시 |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 | |||||
1989년~1999년 | |||||
성우송상 |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 Give a reason』 | 하야시바라 메구미(林原めぐみ) | TV 애니메이션 『 スレイヤーズNEXT』 OP테마 | ||
『 プラチナ』 | 사카모토 마아야(坂本真綾) | TV 애니메이션 『 カードキャプターさくら』 OP테마 | |||
『 JUST COMMUNICATION』 | TWO-MIX | TV 애니메이션 『 新機動戦記ガンダムW』 OP테마 | }}}}}} |
건담W 시리즈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손꼽히며, 마크로스 7의 오프닝곡 'SEVENTH MOON'과 함께 90년대 중반 애니메이션 베스트 오프닝송에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전의 건담 시리즈와는 다른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TWO-MIX의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주 시청자인 남성팬을 넘어 여성팬들에게 더 굉장한 호응을 얻었다. 여성팬들을 이 작품으로 대거 끌어들이는 훌륭한 어트랙터 노릇을 했다.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 스미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진들이 선라이즈 중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스스로 감탄을 연발했을 정도로 멋진 오프닝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프닝 영상 초반의 히이로의 손동작은 굉장히 유명한지라 (`・ω⊂) 라는 이모티콘으로도 그려진다.
2기 오프닝 'RHYTHM EMOTION'은 본래 27~28화 두 편에 걸친 총집편 이후 29화[19]부터 오프닝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41화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즈음이면 결말이 상당히 가까워진 상황으로 오프닝을 교체하기엔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 이렇게 된 원인은 감독 교체를 필두로 여러 모로 제작에 혼선을 빚느라 2기 오프닝 영상의 제작이 상당이 지체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건담W 제작때 이미 건담W 후속으로 기동신세기 건담X를 준비중이었는데, 건담W 감독의 갑작스런 강판과 함께 건담W 감독으로 지명되었기 때문에 건담W 제작에 혼선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노래가 완성되고 녹음도 다 끝났는데 정작 영상이 만들어지지 않아 예정보다 한참 늦어진 38화[20]에 삽입곡으로 먼저 투입되었고, 결국 41화[21]부터 2기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미완성판이 사용되다가 엔딩까지 고작 4회차를 남겨둔 상황에서야[22] 완성판이 사용되기 시작. 다행히도 노래와 오프닝 영상 모두 잘 만들어져서 호평을 받았다. 곡을 만든 나가노 시이나는 훗날 BPM "BEST FILES" 라이너 노트에서 "지금이야 웃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속이 매우 쓰렸다"고 회고하였다.
여담으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던 건담 시리즈답게 다양한 언어의 오프닝/엔딩이 있는데 오프닝은 한국어, 독일어 더빙판을 제외하고는 전원 오리지널 곡으로 바뀌었다. 또한 오프닝/엔딩을 일본판 그대로 번안해서 쓴 나라는 독일판이 유일. 특히 몇몇 나라의 오프닝은 TVA 전체 내용과 OVA인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의 장면을 섞어서 보여주는 아예 대놓고 스포일러를 하는 오프닝이 있다.
프랑스어 더빙판의 오프닝은 원곡을 그대로 놔두고 배경설명을 내레이션으로 까는 방식으로 다소 이상한 방식으로 처리됐으며 이탈리아어 더빙판의 오프닝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영상은 대놓고 스포일러를 하는 내용으로 바뀌고 가사는 시도때도 없이 건담 찬양을 하는 기묘한 곡으로 바뀌었다. 다만 곡 자체는 신나는 편이라 일본 현지 팬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미국판의 경우 엔딩이 일본판 오프닝 곡인 JUST COMMUNICATION의 반주만 흐르는 걸로 바뀌었다. #
7. 회차 목록
작화감독 리스트에 니시무라 노부요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가 번갈아가면서 표시되고 있으나 이 3명이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캐릭터와 메카닉 원화를 담당해 작화감독은 필요가 없었으며[23] 가끔 시게타 아츠시, 고토 마사미, 히시누마 요시히토, 도키테 츠카사, 소토자키 하루오같은 애니메이터들이 작화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rowcolor=#212529,#e0e0e0> 회차 | 제목 | 각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방영일 |
제1화 |
少女が見た流星 소녀가 본 유성 |
스미사와 카츠유키 (隅沢克之) |
이케다 마사시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4.07. 韓: 2002.05.13. |
제2화 |
死神と呼ばれる[ruby(G, ruby=ガンダム)] 사신이라 불린 G(건담) |
하라다 나나 (原田奈奈) |
사쿠마 신이치 (佐久間信一) 와라가이 히토시 (藁谷 均) |
日: 1995.04.14. 韓: |
||
제3화 |
ガンダム5機確認 건담 5기 확인 |
미나토야 유메키치 (湊屋夢吉)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4.21. 韓: |
||
제4화 |
悪夢のビクトリア 악몽의 빅토리아 |
와타나베 테츠야 | 시게타 아츠시 |
日: 1995.04.28. 韓: |
||
제5화 |
リリーナの秘密 리리나의 비밀 |
니시모리 아키라 | 아오키 야스나오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5.05. 韓: |
|
제6화[24] |
パーティー・ナイト 파티 나이트 |
오모데 아케미 (面出明美) |
카와세 토시후미 | 하라다 나나 |
히시누마 요시히토 시노 마사노리 |
日: 1995.05.12. 韓: |
제7화 |
流血へのシナリオ 유혈로의 시나리오 |
치바 카츠히코 (千葉克彦) |
사다미츠 신야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5.19. 韓: |
제8화 |
トレーズ暗殺 트레즈 암살 |
스미사와 카츠유키 |
오치 히로히토 (越智浩仁) |
요시모토 타케시 (吉本 毅)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5.26. 韓: |
제9화 |
亡国の肖像 망국의 초상 |
오모데 아케미 | 치기라 코이치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6.02. 韓: |
제10화 |
ヒイロ閃光に散る 히이로 섬광에 흩어지다 |
치바 카츠히코 | 이케다 마사시 | 하라다 나나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6.09. 韓: |
제11화 |
幸福の行方 행복의 행방 |
오모데 아케미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6.16. 韓: |
|
제12화 |
迷える戦士たち 방황하는 전사들 |
치바 카츠히코 | 와타나베 테츠야 |
아베 쿠니히로 (阿部邦博) 니시무라 노부요시 도키테 츠카사 |
日: 1995.06.23. 韓: |
|
제13화 |
キャスリンの涙 캐서린의 눈물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미나토야 유메키치 | 요시모토 타케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6.30. 韓: |
제14화 |
01爆破指令 01 폭파 지령 |
오모데 아케미 | 이케다 마사시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7.07. 韓: |
제15화 |
決戦の場所南極へ 결전의 장소 남극으로 |
카와세 토시후미 | 치기라 코이치 | 도키테 츠카사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7.14. 韓: |
제16화 |
悲しき決戦 슬픈 결전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미나토야 유메키치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7.21. 韓: |
제17화 |
裏切りの遠き故郷 배신의 먼 고향 |
치바 카츠히코 | 이케다 마사시 | 와타나베 테츠야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7.28. 韓: |
제18화 |
トールギス破壊 톨기스 파괴 |
카와세 토시후미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8.04. 韓: |
|
제19화 |
バルジ強襲 벌지 강습 |
오모데 아케미 | 치기라 코이치 | 요시모토 타케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8.11. 韓: |
제20화 |
潜入、月面基地 잠입, 월면기지 |
치바 카츠히코 | 이케다 마사시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8.18. 韓: |
제21화 |
悲しみのカトル 슬픔의 카트르 |
오모데 아케미 | 미나토야 유메키치 | 와타나베 테츠야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8.25. 韓: |
제22화 |
独立を巡る戦い 독립을 돌아보는 싸움 |
치바 카츠히코 |
니시모리 아키라 이케다 마사시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9.01. 韓: |
제23화 |
死神に戻るデュオ 사신으로 돌아간 듀오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미나토야 유메키치 | 요시모토 타케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9.08. 韓: |
제24화 |
ゼロと呼ばれた[ruby(G, ruby=ガンダム)] 제로라 불린 G(건담) |
카와세 토시후미 |
하마츠 마모루 (浜津 守)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9.15. 韓: |
제25화 |
カトルVSヒイロ 카트르 VS 히이로 |
이케다 마사시 | 와타나베 테츠야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09.22. 韓: |
|
제26화 |
燃えつきない流星 타버리지 않은 유성 |
스미사와 카츠유키 이케다 마사시 |
이케다 마사시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09.29. 韓: |
제27화 |
勝利と敗北の軌跡 승리와 패배의 궤적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모리 쿠니히로 |
아오키 야스나오 모리 쿠니히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10.13. 韓: |
제28화 |
すれ違う運命 엇갈리는 운명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10.20. 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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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화 |
戦場のヒロイン 전장의 히로인 |
이케다 마사시 | 요시모토 타케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10.27. 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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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
リリーナとの再会 리리나와의 재회 |
치바 카츠히코 | 미나토야 유메키치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11.03. 韓: |
제31화 |
ガラスの[ruby(王国, ruby=サンクキングダム)] 가라스의 왕국(생크킹덤)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니시모리 아키라 | 하라다 나나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11.10. 韓: |
제32화 |
死神とゼロの対決 사신과 제로의 대결 |
치바 카츠히코 | 미나토야 유메키치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11.17. 韓: |
제33화 |
孤独な戦場 고독한 전장 |
오모데 아케미 |
히다카 마사미츠 와타나베 테츠야 |
와타나베 테츠야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11.24. 韓: |
제34화 |
その名はエピオン 그 이름은 에피온 |
스미사와 카츠유키 |
타카마츠 신지 와타나베 신이치로 |
요시모토 타케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12.01. 韓: |
제35화 |
ウーフェイ再び 우페이 다시 한 번 |
미나토야 유메키치 모리 쿠니히로 |
모리 쿠니히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12.08. 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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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화 |
[ruby(王国, ruby=サンクキングダム)]崩壊 왕국(생크킹덤) 붕괴 |
치바 카츠히코 |
타케이 요시유키 히다카 마사미츠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5.12.15. 韓: |
제37화 |
ゼロVSエピオン 제로 VS 에피온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니시모리 아키라 와타나베 테츠야 |
와타나베 테츠야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5.12.22. 韓: |
제38화 |
[ruby(女王, ruby=クイーン)]リリーナ誕生 여왕(퀸) 리리나 탄생 |
오모데 아케미 |
히다카 마사미츠 아오키 야스나오 |
요시모토 타케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6.01.12. 韓: |
제39화 |
トロワ戦場へ帰る 트로와 전장으로 돌아가다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미나토야 유메키치 모리 쿠니히로 |
모리 쿠니히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6.01.19. 韓: |
제40화 |
新たなる指導者 새로운 지도자 |
치바 카츠히코 |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모리 아키라 |
아오키 야스나오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6.01.26. 韓: |
제41화 |
バルジ攻防戦 벌지 공방전 |
오모데 아케미 |
히다카 마사미츠 와타나베 테츠야 |
와타나베 테츠야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6.02.02. 韓: |
제42화 |
リーブラ発進 리브라 발진 |
스미사와 카츠유키 |
타니구치 고로 스기시마 쿠니히사 |
하라다 나나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6.02.09. 韓: |
제43화 |
地上を撃つ[ruby(巨光, ruby=オーロラ)] 지상을 쏘는 거대한 빛(오로라) |
오모데 아케미 |
미나토야 유메키치 요시모토 타케시 |
요시모토 타케시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6.02.16. 韓: |
제44화 |
出撃Gチーム 출격 G팀 |
치바 카츠히코 |
니시모리 아키라 모리 쿠니히로 |
모리 쿠니히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6.02.23. 韓: |
제45화 |
決戦の予感 결전의 예감 |
오모데 아케미 |
아오키 야스나오 히다카 마사미츠 |
아오키 야스나오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6.03.01. 韓: |
제46화 |
ミリアルドの決断 밀리아르도의 결단 |
스미사와 카츠유키 |
타니구치 고로 스기시마 쿠니히사 |
와타나베 테츠야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6.03.08. 韓: |
제47화 |
激突する宇宙 격돌하는 우주 |
치바 카츠히코 | 히다카 마사미츠 | 하라다 나나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6.03.15. 韓: |
제48화 |
混迷への出撃 혼미로의 출격 |
스미사와 카츠유키 | 니시모리 아키라 | 요시모토 타케시 | 니시무라 노부요시 |
日: 1996.03.22. 韓: |
제49화[25] |
最後の勝利者 최후의 승리자 |
아오키 야스나오 와타나베 테츠야 |
아오키 야스나오 |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
日: 1996.03.29. 韓: |
8. 해외 공개
8.1. 대한민국
투니버스에서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제작해 2002년 5월 13일~7월 18일까지 방영.[26] 연출은 신동식 PD.TV애니메이션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정식방영한 건담 시리즈라는데 의의가 있다.[27]
주제가인 TWO-MIX의 just communication과 rhythm emotion은 한국어 번안을 해 정여진이 불렀으며, 엔딩곡은 한국 버전만의 순수 창작곡을 사용했다.
반다이코리아를 통해 용어 감수까지 받는 등 번역면에서 상당히 신경을 써서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후에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기동전사 건담 SEED를 연출한 김정규 PD가 번역가 3명이나 썼음에도 불구하고 '크레타'와 ' 크레이터'를 구분 못하는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큰 비교를 보여주며 '건담은 그래도 역시 투니버스에서 할 때가 나았어.'라는 소리가 나왔다.
더빙 퀄리티면에서도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에 많은 투자를 한 투니버스답게 잘 뽑혀서 나왔다는 평. 히이로 유이를 연기한 미도리카와 히카루를 염두에 둬서 그런지 한국에선 김승준이 맡을 거라는 예측이 많았으나[28] 실제로 뽑힌 김장이 호연을 보여주어 그의 대표되는 배역 중 하나가 되었다. 그 밖에 원판과 맞먹는 듀오 맥스웰 열연을 보여준 최원형과 젝스를 맡은 구자형이 엄청난 고평가를 받았으며 후에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에서 샤아 아즈나블을 맡으면서 건담팬들에겐 또다시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 밖에 김관철, 온영삼, 김민석 같은 베테랑 성우들과 이현진, 양정화, 이명선, 최재호, 이주창 같은 당시 신입이던 성우들의 나름대로 풋풋한 연기를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신동식 PD의 작품이 늘 그렇듯 단역 캐릭터는 어김없이 주역 성우들이 중복으로 연기를 했다.
여담으로 콰트르 역을 맡은 양정화가 주연을 맡은 미소의 세상에서 워낙 대사가 적어서 2년 후배인 김장이 "상당히 쉽게 돈을 버네요^^"라고 놀렸는데 건담W에서 김장이 유이 역을 맡으면서 1화에서 대사가 다섯줄, 심지어 차회예고만 읊는 수준의 대사량을 자랑해서 관계가 역전되었다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
본방 시청률에 대해서도 일화가 있는데,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달리 생각보다 잘 나온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갓 본방에 들어간 2002년 5월 중하반기엔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6월부터 뚝 떨어졌다고. 당시 지상파 & 케이블 안가리고 밤낮 월드컵 경기를 틀어줬으니 제대로 영향을 받은 것이다.[29] 이후 동년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재방송때는 잘 나올거라 생각했으나, 같은시간대에 방영된 SBS의 신작 대하 드라마 야인시대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저녁시간대 패왕으로 군림해버리는 바람에 또다시 시청률이 안나왔다고. 신동식 PD는 개인 블로그에서 이를 두고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고 평하기도 했다. #
후에 애니원이 개국할때 투니버스 버전을 가져다 그대로 방영하였다.
여하턴 간에 건담W 더빙판은 여러모로 국내 건담팬들에겐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고 더빙판을 DVD로도 출시했는데, 지금은 절판되어 중고시장에 매물도 거의 없고 높은 가격에 거래중이라고.
선라이즈가 직속으로 운영하는 건담 전문 유튜브 채널 건담인포에 건담W 더빙판이 있는데, 몇 년에 한 번씩 공개했다가 비공개로 돌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꾸준히 시청하기는 어려운 상황.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건 자막판 뿐이다.[30] 이를 보건데 선라이즈 본사측에서 한국어 더빙판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건담인포에 2021년 4월부터 리마스터판을 전편을 무료 공개해서 자막판으로 볼 수 있으니 자막판으로나마 당시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시청해보기를 추천한다. #
또한 팬들이 더빙판 영상을 녹화해둔게 많은지 인터넷에서 2002년 방영 당시 녹화본 전편이 돌아다니고 있다. 그마저도 찾아볼 수 없는 두 번째 건담 시리즈 TV 방영작이던 기동무투전 G건담과는 대조적.[31]
9. 인기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상업적 실적이 부실했던 90년대 후반 건담 시리즈[32] 중에서도 선방하였고, 미국 등 서양권에 수출되며 외려 서양에선 W건담이 건담의 대명사로 각인되는 성과도 거두었다.캐릭터뿐 아니라 기체들의 디자인도 개성적이고 미려해서 건프라도 잘 팔렸고, 이 시리즈에서 배출시킨 몇몇 기체들은 지금도 잘 팔리는 스태디셀러 기체들이다. 대표적으로 윙 건담 제로(EW)는 천사건담이라고 불리는 가장 대중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외에도 톨기스 시리즈도 잘 팔리고 다른 윙 건담계통도 잘 팔린다. 비우주세기에선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00 다음으로 많은 상품화가 이루어진다.
더불어 일본 국내에서는 새로운 건담의 팬층과,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여성층을 유입시키는데 성공하여 신건담의 틀을 잡았고, 한편으로 서양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건담의 새로운 세일즈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 한편으로 건담 시리즈 중에 처음으로 스타일리시가 강조되었다. 상기한 이유로 건담W는 신건담의 원형이라 평가받는다.
2018년 5월 5일 NHK의 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된 모든 건담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전건담 대투표에서도 9위에 랭크되었다. 모빌슈트 인기투표에서도 주인공 히이로의 OVA판 탑승 기체인 윙 건담 제로(EW)가 4위, 주제가 인기투표에서도 첫 번째 오프닝 곡인 'JUST COMMUNICATION'이 7위를 차지하는 등 20년 이상 지나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었다.
9.1. 여성 팬덤
특히 여성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다. 건담에선 독보적이고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전체에서도 이 정도로 여성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드물었다.[리스트] 사무라이 트루퍼로 당시 동인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감독 이케다 마사시와 스타 애니메이터 무라세 슈코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를 전면에 채용한 작품으로서 첫방영 당시부터 여성 시청자들이 열광했다.이런 경위로 인해 부녀자 건담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하였는데 말 그대로 오명에 가깝다. 흔히 말하는 부녀자적 요소는 건담W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이런 오명을 얻은 까닭은 신기동전기 건담 W을 통해 부녀자들이 대폭 건담에 입문함과 동시에 미국에서의 큰 성공이 미국 내 서브컬쳐 BL을 활성화시킨 것이 그 까닭이다. 지금도 건담 W은 미국 쪽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계 BL물의 원조 격의 위치에 있으며, 한편으로 건담 W는 건담 시리즈에서도 굴지의 위치에 앉아있다.
흔히 말하는 부녀자적 요소는 2차 창작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여성층의 어필이 성공하자 아예 여성을 위해 BL적 분위기가 풍기는 일러스트들이 그려지기도 했지만, 본편은 BL과 억만 광년 떨어져 있다. 심지어 Z건담부터 이어지던 섹스 어필조차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34] 실제로 이 작품을 제작한 이케다 마사시는 세인트 세이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무라이 트루퍼라는 미소년 전사물을 만든 전례가 있었고, 본작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뚜렷하게 보인다. 캐릭터 디자이너 무라세 슈코의 화풍이 여성들의 취향과 잘 맞았다는 점도 시너지 요인이 되었다. 캐릭터 구성만 놓고 보면 건담판 세인트 세이야라 해도 좋다.
반면 소녀만화적 요소로 볼 수 있는 전근대적, 1차 대전 이전 19세기 분위기가 작품 내내 깔려 있고, 청년이나 여성들의 시선을 끌만한 미학적 요소가 전체적으로 깔려 있다. 이런 부분이 BL적 망상력을 자극한 까닭의 하나로 예상된다. 또 하나는 듀오 맥스웰인데, 가장 많은 BL물을 양산한 인물이 바로 히이로X듀오 조합으로 수많은
제작진들도 이를 의식해 소녀팬들을 겨냥한 판권 일러, 드라마CD등을 많이 냈다.[36] 2014년에는 엔들리스 왈츠 dvd 박스 발매를 기념, 캐릭터들에게 발렌타인 초콜렛을 전하는 이벤트를 하기도.[37]
9.2. 서양 팬덤
미국을 포함한 서양권에 건담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수출되었던 대부분의 서양권에 많은 팬이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굉장했는데, 미국 굴지의 시트콤 프렌즈의 시청률을 넘긴 전적이 있을 정도로 대히트를 기록한 건 유명한 사실. 당시 재패니메이션 붐이 시들해져가고 있던 상황에서 발생한 특이 케이스로, 80년대 미국에서 히트친 3대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로보텍 & 볼트론 & 트랜스포머의 성공에 거의 버금갈 정도로 대단하다는 평가다.건담 W이 이렇게 히트친 것에 대해서는 북동유럽을 연상케하는 극중의 배경에 더해, 각 나라별로 로컬라이징이 잘 된 것이 이유로 꼽힌다. 특히 이 작품은 '토미노부시(토미노 화법)'로 대표되는 토미노 요시유키의 특유의 문체가 없어서, 우주세기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매우 번역하기 간단했다. 예로 "너를 죽이겠다"는 그냥 I'LL KILL YOU로 아주 간단하고 완벽하게 번역할 수 있었다. 빙빙 돌리지 않고 바로 말하는 히이로의 직설 화법이 서양 팬들에겐 오히려 토미노의 것보다 이해하기 쉬웠던 것이다.
서양에선 지금도 건담=건담 W이며, W때문에 생긴 건담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다. 건담 자체를 미소년이 여럿 나오는 스타일리쉬 액션물로 규정하는 것이 그 예. 그래서 선호하는 건담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같은 작품들이며, 이 프레임에 속하지 않는 우주세기 건담이나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를 혹평하며 오히려 이런 건 건담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 서양에선 W이 건담의 표준이라 보면 된다.[38]
2010년대에도 서양권 건담 시리즈 인지도 지분의 대부분을 건담W가 차지하고 있는데, 2012년 5월 경에 열린 북미판 코믹월드 Anime North에서도 윙건담 전용 19금 부스가 존재할 정도였다.[39] 다시 말해 서양에서 진지한 의미에서 건담이라는 작품에 대한 호응보다는, 건담W 특유의 서양풍의 미려한 캐릭터와 배경, 메카닉 등의 이미지적인 부분만이 어필했다는 의미다. 건담W과 상당히 유사한 면모들을 가진 더블오가 서양에서 실패한 것도 이런 이미지적인 부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40]
10. 평가
자세한 내용은 신기동전기 건담 W/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는 2018년에 이 작품을 처음 감상한 것으로 보이는데[41] 의외로 우주세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했다면서 매우 칭찬했다고 한다.[42] 특히 히이로의 "너를 죽이겠다"를 보고 " 섹스를 새로운 형태로 표현했다." 라며 감탄했다고. #[43]
11. W 시리즈 재시동
신기동전기 건담W의 종료로부터 20년 가량이 흘렀지만, 직접적인 지원없이도 신기동전기 건담W은 자체적인 인기만으로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관련작이 출판되어 세계관을 조금씩 확장한 우주세기나 프로젝트가 종결된지 얼마 안 된 SEED, 더블오와는 큰 차이였다.특히 시드의 경우는 본편의 날림 설정 땜빵용이고, 더블오의 경우는 처음 구상 과정부터 본편과 동시에 전개되어 처음부터 본편과 미디어믹스가 상호연계 된 경우라 W처럼 작품 자체의 인기로 계속 미디어믹스가 나오는 경우와는 다르다고 할수 있다. 사실 윙의 미디어 믹스 자체는 그리 성공적인 사례는 아니었는데, 기본적으로 원작 자체가 소수의 등장 인물에 집중되어 움직이는 플롯이기 때문에 세계관 자체의 확장이 어려웠고 실제로 엔드리스 왈츠를 제외하면 동시기에 나온 미디어 믹스는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따라서 아직 건담W에 상품적 가치가 남아있다고 풀이했는지, 새 시리즈가 출간되기 시작한다. 건담W판 오리진이라 할 수 있는 만화 패자들의 영광, 후속작인 소설 프로즌 티어드롭, 그리고 새 디자인들의 발표가 그것이다.
무엇보다 후속작 프로즌 티어드롭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계관의 확장이나 새 TVA 시리즈의 발표 가능성이 제시되었고, 프로즌 티어드롭 자체만으로도 세계관이 크게 확장되었다.
다만 EW에서 깨끗하게 완결된 건담W을 다시 시작한다는 데 거부감을 가지는 올드 팬들이 존재한다. 사실 엔왈의 엔딩을 지구권에서 건담이나 병기가 사라진 거지 화성권에서 사라졌다고는 안 했다(…)라는 꼼수로 돌파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이없어 하는 팬들이 은연중에 많은것이 사실. 게다가 극중 내용의 변화를 거치면서 각본가인 스미사와의 귀족계 캐릭터 부각시키기 덕인지 일례로 유튜브에 엔드리스 왈츠의 전투신을 올린 동영상에 이런 댓글들이 달렸을 정도다.
"I still hope for a Frozen Teardrop anime."
나는 프로즌 티어드롭이 애니화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댓글에 대한 다른 사람의 답글이 이렇게 달렸다.나는 프로즌 티어드롭이 애니화되길 바란다.
"yyyyyyyyyyyyyyyyyaaaaaaaaaaaaaaaaaaaaaahh...no. It's a bad fan fic that's canon."
야 앙돼!! 그건 공식딱지 붙인 구린 팬픽이라고!
야 앙돼!! 그건 공식딱지 붙인 구린 팬픽이라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프로즌 티어드롭은 실패작으로 끝나버렸고 패자들의 영광도 현재 카토키가 새로 리파인한 디자인을 제외하면 그다지 흥했다고 보기도 힘들다.[44] 그래도 이러한 흐름에 힘입었는지 Endless Waltz에 이어 TVA도 블루레이화가 확정되어 기간한정생산 블루레이 박스 1, 2가 2013년 11월 22일과 2014년 1월 29일에 발매되었다. 값은 각 박스당 29,400엔(소비세 포함). 또한 Endless Waltz 역시 블루레이 박스로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17,000엔(소비세 포함).
12. 관련 작품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패자들의 영광
- 신기동전기 건담 W 프로즌 티어드롭
- 신기동전기 건담 W 듀얼 스토리 G-UNIT
- 신기동전기 건담 W G-UNIT 오퍼레이션 갈리아레스트
- 신기동전기 건담 W 티엘의 충동
- 신기동전기 건담 W 블라인드 타겟
- 신기동전기 건담 W 배틀필드 오브 퍼시피스트
-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들리스 듀얼
- 건담 유니버스 오리지널 코믹스: 건담인포 유튜브 채널에서 윙 건담의 HD 리마스터 버전을 공개하며 동시에 건담 유니버스의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코믹스. 극한의 양키센스 때문에 빠르게 밈이 되었다. 보러가기
- 신기동전기 건담 W 외전 ~오른손에 낫을 왼손에 너를[45]
- 이외에도 토키타 코이치가 그린 3권짜리 코믹스판도 있다. 국내에는, 서울문화사에서 정발 되었다.
13. 모형화
꽤 인기있던 작품이지만, TV판은 입체화와 인연이 없었다. 발매당시 나왔던 프라모델은 전작인 G건담의 프라모델들보다 떨어지는 품질이었고 판매량도 대단한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후속작인 EW가 대박을 쳤고, tv판 기체는 안나오고 EW디자인 기체들 위주로 주구장창 프라화되었다.그나마 윙 건담 TV판이 MG와 RG로 나오기는 했지만, 나머지 주역기 4체는 방영당시 모델들을 제외하고는 모을 수조차 없는 지경이었다. 그러다 2019년부터 HGAC 샌드록을 시작으로 1년에 하나씩 나오기 시작해 2022년 셴롱이 나오면서 방영 27년만에 주역기 5체를 모두 모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tv판 자체가 인기가 없다기보단, 엔드리스 왈츠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패자들의 영광 디자인이 인기가 많아서 가려지는 것도 있다. MG 5인방도 TV디자인이 아니었던 것이 그 예시. RG 윙 건담도 그렇다.[46]
그나마 1기 기체들은 HGAC로 나왔고, TV판 윙건담도 MG는 나왔는데, 후기 기체들인 윙 건담 제로, 건담 데스사이즈 헬, 건담 헤비암즈 改, 건담 샌드록 改, 알트론 건담등은 고등급으로 나온 적이 한번도 없다. HGAC로 윙제로만 나왔고, MG쪽에선 모두 EW판이 그들의 자리를 뺏어갔다.[47]
여러모로 극장판과 EW디자인에 가려져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2기 기체들은 25년간 고등급의 모형화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 HGAC 윙제로도 품질이 구판스러워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GAC로 샌드록과 셴롱까지 나온 이후, 귀신같이 샌드록 카이 부터 시작해서 헤비암즈 카이도 발매되었고 2023년 4월에는 데스사이즈 헬이 발매되었다. 또한, 알트론도 2024년 10월에 발매되어 방영된지 약 30년만에 TVA에 나온 2기 기체들도 HGAC로 전부 출시되었다. 다만, 샌드록 카이 부터 전부 웹 한정이라는 점. 대신 윙 제로는 TV판 윙도 RG로 출시했기에 RG화를 통해 다시 품질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긴 하다.
완성품으로 보아도 가장 높은 등급이 HG급 사이즈인 메탈 로봇혼이다. 그나마 윙 제로/건담 데스사이즈 헬/알트론 건담/건담 에피온까지 발매됐거나 발매 예정이라는 게 위안거리. 그 전에는 로봇혼 정규 라인 업으로 윙 건담과 톨기스, 윙제로, 에피온,리오를 포함한 윙 전대들이 후반 사양 출시 했었고 한정이긴 해도 데스사이즈나 셴롱, 헤비암즈와 샌드록의 지상 사양 환장 파츠, 바이에이트 메리크리우스 세트,톨기스 2 같은 킷들도 나왔고 심지어 정규 라인업 중에서는 에어리즈도 출시되어 나름 챙겨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담 유니버스로 TV판 전대가 맞춰지긴 했다. 2기 기체들도 나올지는 모른다. 사이즈가 좀 작긴한데 W 애들이 원래 좀 작다는 것을 생각하면 MG 열화판이라고 생각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하는 이들도 있는 듯(...)
14. 미디어 믹스
14.1. 게임
14.1.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최초 출전은 신 슈퍼로봇대전이지만, TV판이 아직 완결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기체만 참전하는 정도였다. 작품이 완결되기도 전에 참전한 최초 사례.이후로 슈퍼로봇대전 64, 슈퍼로봇대전 F, 슈퍼로봇대전 α에서 꾸준히 출연했으며, 당시까지 건담에서는 신작 대접을 받았기 때문에 스토리 비중도 높았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이 끝난 뒤로는 윙도 구작으로 밀려나는 추세가 되면서 서서히 그 비중이 하락한다.
캐릭터들은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로봇대전에 잘 융합하여 인기 참전작이 되었다. 다만 TV 버전이 아닌 EW 버전이다. 건담 중에 가장 슈퍼로봇대전에 참전시키기 편한 작품인데 우주세기나 신건담은 일단 출연하는 이상 그쪽이 스토리 주축이 될 수 밖에 없고 G는 슈퍼로봇물급 행보면서도 데빌 건담의 설정 때문에 섣불리 다루기 어렵고 X는 뉴타입을 다루는 특성상 우주세기 시리즈에 속박되기 일쑤, 턴에이는 흑역사 때문에 전 건담 중 가장 다루기 힘든 작품이다. 하지만 W는 뉴타입같은 특수능력이 등장하지 않고 캐릭터성으로 승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복잡함도 덜하다. 대신에 스토리가 복잡해서 이를 제대로 반영하기가 매우 어렵다. 주인공이 초반에는 지구에 대항하는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설정이라 아군과 적을 왔다갔다할 수 밖에 없고 후반에 일어나는 지구 통일 국가와 화이트 팽과의 대결은 단독으로 살리기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다가 원작 자체가 삼파전 양상으로 흘러가는지라 재현이 어렵다. 그래서 참전은 많이 하는데 정작 스토리를 제대로 살린 작품은 상당히 드물다. GBA- NDS로 이어진 닌텐도 휴대기 단편작에서 그 점이 크게 작용해 건담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참전하였지만 정작 스토리 방영이 제대로 된 시리즈는 전무하다는 것에서 스토리 반영의 까다로움을 알 수 있다.[48]
TV판으로서 출연하는 경우는 드물고, 엔들리스 왈츠만 다루는 분위기이다. 로봇대전에서 이미 본편은 거의 듣보잡이 되었다.[49]
게다가 알파 시리즈에서는 1차 때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여기서 떡밥을 다 써먹은 나머지 이후 2/3차에서의 원작 스토리의 비중은 매우 적다. 이뿐만 아니라 기동전사 건담 SEED가 나온 뒤로는 건담계가 너무 많아진 탓인지는 몰라도, 구작 보정을 받는 우주세기와 신작 보정을 받는 SEED 계열 사이에 끼어서 상대적으로 애매한 위치에 놓인 헤이세이 계열이 찬밥 신세로 전락하면서 가장 많이 밀려나게 된다.[50] 상대적으로 그 동안 보정을 많이 받아먹은 것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D[51] 이후론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까지 한번도 게스트 신세를 면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이를 잘 드러내준다. 2차 Z 참전은 테라다의 말에 따르면 TV판 윙과 기동전사 건담 00를 연계하여 이야기를 전개해보고 싶었다고 하니 아마도 이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는 말했지만… 정작 초반 루트에서 더블오 팀과 갈리게 되고, 스토리 구현도도 많이 떨어졌다.[52]
후속작인 재세편에서는 거의 건담 WOO 수준으로 스토리와 성능에 마구잡이로 버프를 받았다. 근래 나온 모든 슈로대 중에서 스토리와 성능 면에서 W이 이정도로 버프를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 특히 각 작품의 주인공들인 히이로와 세츠나는 서로 니가 건담이니 히이로가 리리나한테 그런건 다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라니 하면서 놀고 있다.
또한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도 가히 걸작 수준. 히이로와 우페이는 거의 원작 출연 캐릭터 수준으로 스토리에 얽혀있다. 코드기아스 시나리오가 재세편의 메인 시나리오인 만큼 히이로의 활약상은 재세편 전체를 통틀어 날아다니는 수준.
어쨌거나 일단은 게스트라도 슈로대에 계속 얼굴을 내밀어 주고,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윙 건담 제로(EW)는 나올 때마다 트윈 버스터 라이플이 고성능이든지, 혼의 연출을 보여주든지 하기 때문에 자주 들이대다 보니 정이 쌓여서 덩달아 인기도 상승. 사실 엔들리스 왈츠 쪽이 중심이 되면서 스토리 등장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이지 참전 자체는 헤이세이 건담 중 으뜸이고 휴대용 쪽으로 우주세기 건담들이 계속 불참하면서 어지간한 우주세기 작품들과 비교해도 꿀릴 게 없을 정도의 강력한 참전률을 보여준다.
최근 경향은 W 단독의 서술보다는 거의 타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전문요원 역할로 줄기차게 써먹히는 중이다. 위 히이로의 기동전사 건담 W OO 드립부터 시작해서 우페이와 육신합체 갓마즈과 강철의 라인배럴, 트로와와 기동전함 나데시코, 카토르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조합은 거의 해당 작품쪽 등장인물 수준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듀오와 카토르[53]가 단골로 맡는 게임 초반 주인공 협력자 역할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슈퍼로봇대전의 만년 공무원 급 포지션.
14.1.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최초 참전은 SD건담 G제네레이션지만 시나리오 참전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ZERO부터 한다.기체들은 전반적인 스팩이나 무기 공격력은 상당히 높은 반면 무장이 적고 연비가 안좋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강력한 공격력으로 목표물만 제거 하고 빠져 나오는 전술이 용이하며 특히 최종버전인 EW판은 톨기스3 빼고 전부 실드고자가 되어 방어력이 취약하다. 물론 다양한 무장과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건담 헤비암즈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파일럿들은 당연하게도 올드 타입이다보니 뉴타입, 건담 파이터, 코디네이터, 이노베이터, X라운더, 아라야식 시스템 같은 특수 능력이 일체 없고해서 NT능력이나 각성치 역시 사실상 올릴 수 없어 다른 건담 시리즈의 파일럿 보다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신 깡스펙이 무식할 정도로 높다.[54]
슈로대와 달리 지제네는 TV판 시나리오 비중이 높은 반면에 EW판 시나리오 비중이 적으며 기체만 참전하고 EW시점 버전의 파일럿들이나 용모 전환이 없다. EW판 파일럿이 있어봤자 마리메이아 크슈리나다정도인데 EW판에 추가된 캐릭터라 사실상 없다봐도 무방하다. EW버전 파일럿과 시나리오가 완벽하게 재현된 작품은 SD건담 G제네레이션 F,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5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56]
14.1.3. 기타 작품
- 건담무쌍2에서는 히이로 유이와 윙 건담 제로와 함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건담 에피온이 등장한다.
- 진 건담무쌍에서도 우페이와 카트르만 잘린 채 5명 그대로. 우페이와 카트르는 인기가 다소 떨어진다는 명목으로 대놓고 없는 캐릭터로 보는등 대우가 나빠 일부 팬들에겐 혹평을 받고있다. 그나마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풀부스트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우페이와 카트르도 참전이 되었다.
- Another Century's Episode 시리즈에서 엔드리스 왈츠 명의로 2편, 3편에서 참전했다. 다만 3편에서 히이로와 윙 제로 커스텀만 나온다.
15. 패러디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오퍼레이션 ◯乙
케로로 중사에선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 중에선 가장 많이 패러디되는 작품 중 하나, 덕분에 우주세기를 접하기 어려웠고 더군다나 투니버스로 케로로를 접하고 건덕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입문작이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
신자폭전기 건담 W
한국의 건담 커뮤니티였던 하사호의 초창기 시절 연재되었던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패러디 소설. 패러디 소설이라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나사가 거하게 빠졌으며[58], 건담 W의 유명한 장면들을 멋들어지게 패러디하는 등[59] 여러모로 골 때리는 묘사가 일품이었다.
16. 기타
- 본작의 방영 시작일인 4월 7일은 기동전사 건담이 처음 방영된 날이기도 하다.
- 국제인권감시기구에서 인간 대신 킬러로봇을 전쟁에 내보내는 것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이를 미국과 러시아가 거절함에 따라( #), 무인기에게 전쟁을 맡기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이 건담W의 선견지명이 되었다. 심지어 당시에는 드론 등의 무인기에 익숙한 시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견지명을 보인 것이다.
- 한국에선 이 작품의 광기에 찬 장면들이 발굴되면서 상남자 건담이라 불리기도 한다.( #)
- 주인공 5인의 이름은 모두 숫자와 연관되어 있는데, 히이로 유이는 한자인 唯를 음독한 'ユイ'(1), 듀오 맥스웰은 이탈리아어 'duo'(2), 트로와 바톤은 프랑스어인 'trois'(3), 카트르 라버바 위너는 역시 라틴어군인 'quatre'(4), 창 우페이는 한자 '五'(5)가 이를 나타낸다.
- 주인공 5인 외에도 많은 이름들을 여러 언어의 숫자에서 따왔다. 젝스 마키스는 독일어 'sechs'(6), 귄터 세브템은 라틴어 'septem'(7), OZ군의 오토는 이탈리아어 'otto'(8)[60], 루크레치아 노인은 독일어 'neun'(9), 데킴 바톤은 라틴어 decem(10),[61] 트레즈 크슈리나다는 프랑스어 'treize'(13), 캉즈는 프랑스어 'quinze'(15), 아르테미스 세디치는 이탈리아어 'sedici'(16), 벤티 중장은 이탈리아어 'venti'(20), 마샬 노벤타는 스페인어 'noventa'(90),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는 영어 'milliard'(10억) 등이다. 중복돼도 상관없는지, 조사관 아흐트는 독일어 'acht'(8)이고, 레이디 언도 프랑스어의 'un'(1)이라고 한다.
-
강럴한 캐릭터성을 강조한 작품의 특징이나 각자 단기로 투입되어 싸운다는 설정 탓인지 극중 주역들의 단독 전투력이 괴랄할 정도로 높게 묘사된다. 적 부대를 혼자서 압도하고 전멸시키다시피 하는 장면이 예사로 나오는걸 보면 다른 건담 시리즈와는 거의 장르가 다른 수준으로까지 보일 정도. 덕분에 리얼이니 슈퍼니 하는 구분에
쓸데없이집착하는 팬들이 득세하던 시절에는 이게 슈퍼로봇이지 무슨 건담이냐고 까이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압도적인 전투력 묘사에는 극중 설정이나 주역 기체들의 강력함, 파일럿들의 실력외에도 또 한가지 이유가 있는데 바로 본작의 전투씬 작화와 연출이 단조롭다는 것.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본작은 원래 제대로 지원을 받으면서 시작한 작품이 아니었고 전투씬의 상당수를 대충 슥 긁으면 펑펑 터져나가는 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단순한 연출이 오히려 건담들의 무쌍스러운 면모를 강조하는 효과를 낸 것. 단순하고 짧은 전투씬 덕분에 오히려 최강 소리를 듣게된 갓마즈나 레오팔돈과도 유사한 경우라고도 할수 있겠다.
[1]
하차에 대해서는 일본 위키백과에서는 다카하시 료스케의 문예 지원 요청 때문에 하차했다는 설, 출처가 불분명하지만 스폰서의 요구를 지나치게 들어줬기 때문에 선라이즈로부터 경질을 통보받는 설 등의 일설이 있다.
[2]
감독 교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쪽을 참고할 것.
[3]
7세 이상 시청가였다가 상향되었다.
[4]
「New Mobile Report Gundam Wing」으로도 불린다.
[5]
이러한 시도들 중 눈에 띄는 것이
사무라이 트루퍼와의 연관성인데, 주요 스탭들이 해당 작품 스탭들과 다수 겹치며 5인의 미소년이 나온다는 컨셉도 사무라이 트루퍼에서 이어받았다. 캐릭터 디자이너 결정 비화에서 관련 언급이 나온다. ('무라세 군이라면 이전에 『요로이덴 사무라이 트루퍼』의 작화에 참가하여 여성 팬들의 인기를 모았던 전력이 있으니까 그렇다면 역시 무라세 군밖에 적임자가 없겠다는 이유로 결정했습니다.')
[6]
물론 당시 기준으로.
[7]
때문에 작품 내의 설정부터 장면까지 기존의 건담 시리즈의 오마쥬가 곳곳에 삽입되어있다.
[8]
일단 주인공들은 직설적으로 말해 반군조직인 테러리스트다. 그래서 시작부터 주인공들이 건담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적군(오즈)을 망설임없이 죽이는 등. 이런 파격적인 컨셉은 훗날
기동전사 건담 OO가 이어받는다.
[9]
우주세기 건담에 대한 안티테제를 표방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완결로 기획된
건담 X나
턴에이 건담과는 다르다. 건담X는 뉴타입과 올드 타입으로 대표되는 우주세기 시리즈의 오랜 갈등의 불씨를 종식시키고 제대로 된 세계의 구원을 그려내었고, 턴에이는 여기서 더 나아가 원작자가 전면에서 나서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건담들을 하나의 서사구조로 통합시키며, 건담이라는 작품을 완전히 종결지으려는 시도였던 반면에, 건담W은 과거의 유산을 물려받으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건담의 서사를 짜려고 했다. 대표적으로 초현실주의적인 뉴타입론을 완전히 제거하고, 완전평화주의라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등장시켰으며, 기존의 근간이 되던
15소년 표류기식의 소년 성장 드라마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10]
이 부분이 여성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2020년대 기준으론 W도 고전작품이지만(...) 그 당시로서는 엄청나게 영하고 스타일리시했다.
[11]
반대로 캐릭터의 개성과 드라마를 살리기 위해 로봇의 연출과 작화에 상대적으로 공력이 덜 들어가서, 방영 당시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평가가 낮았다고 각본가인 스미사와 카즈유키가 언급했다.
[12]
물론 헤이세이 3연작들은 서로 추구하는 작품성 면에서 동일한 구석이 거의 없다.
[13]
다만, 콰토르만큼은 집단 플레이에 매우 능숙했다.
[14]
히이로는 닥터J 우페이는 노사O와 같이 해당 파일럿이 탑승한 건담 개발에 깊게 관여한 박사들이 각자에게 지령을 내린다. 물론 지령 내용은 똑같다.
[15]
톨레미 팀.
[16]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
[17]
즉사방지 라는 어빌리티가 있으면 체력을 1 남기고 살아남고 버틴다.
[18]
주로 디자인. 예를 들어 등장 건담들의 디자인도 G건담과 건담 X에서 탈락한 디자인을 손보아 등장시켰는데, 한가지 예로 본작에 등장하는
건담 헤비암즈와
건담 X에 등장하는
건담 레오파드의 컨셉이 겹친다. 이는
건담 헤비암즈의 디자인이
건담 레오파드의 디자인 단계에서 탈락한 디자인안 중 하나를 차용해 온 것이기 때문.
[19]
1995년
10월 29일 방영.
[20]
1996년
1월 12일 방영.
[21]
1996년 2월 2일 방영.
[22]
그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2연장 개틀링을 장비한 헤비암즈 개량형과 빔 머신건을 들고 다니는 샌드록 개량형이 활약하는데 오프닝에선 여전히 초반부터 나왔던 노멀 헤비암즈와 샌드록이 그대로 나오는 오류가 있다.
[23]
후속작인
기동신세기 건담 X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중 니시무라 노부요시와 와라가이 히토시는 과로로 몸이 상해 얼마 안 가서 애니메이터를 은퇴하였다.
[24]
원화
이토 히데츠구,
이구치 츄이치,
히시누마 요시히토,
시노 마사노리 등.
[25]
원화
니시무라 노부요시,
타카하시 아키라, 아카오 료타로(赤尾良太郎),
히시누마 요시히토, 모리 에츠히토(森 悦史),
무라세 슈코,
고토 마사미,
시노 마사노리 등.
[26]
여담으로 2002년 7월 19일에 바로 후속편인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까지 더빙해서 틀어줬다.
[27]
한국 최초의 건담 애니메이션 방영은 1995년 어린이날 특집으로 MBC에서 방영한 기동전사 건담 0083 지온의 잔광이다.
[28]
실제로 미도리카와 히카루와 김승준은 겹치는 배역이 꽤 있다.
류호,
서태웅,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유귀가 대표적.
[29]
그래도 월드컵 때문에
아예 후반부가 휴방한 SBS 더빙작보단 상황이 양반이다.
[30]
이것도 옛말인게 최근엔 일본어판도 비주기적으로 공개 비공개 노선을 취하고 있다.
[31]
클럽박스 등에 녹화본이 있었으나, 사이트 폐쇄과정에서 따로 백업을 해놓지 않아 전부 공중분해 되었고, 2021년 현재 일부 장면을 편집했거나 음성만 딴 영상 서너개 정도만 유튜브나 네이버에 돌아다니고 있다.
[32]
W외에는
0083과
08소대 정도가 90년대 중반에 흥행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리스트]
신기동전기 건담 W,
마크로스 7,
신세기 에반게리온,
용자지령 다그온,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마법기사 레이어스 1994년판 TVA,
기동전사 건담 SEED,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마크로스 F,
기동전사 건담 OO,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마크로스 델타 등이 여성 지지율이 높았던 대표적인 거대로봇물들.
[34]
비슷하게 비교적 건조한 캐릭터 간의 관계를 보여준 더블오의 경우도 여캐의 서비스씬이 있었으나 W은 커플 구도가 있을지 언정 그런 것도 없다. 기껏해야
트레즈 크슈리나다가 목욕하는 장면 정도인데, 이마저도 여캐가 아닌 남캐의 서비스씬이다.
[35]
95년 당시 인기투표를 하면
아야나미 레이와 더불어 인기투표 1위를 독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36]
등장인물들이 아침인사나 러브 콜을 해주는 드라마 CD(...)도 있다.
[37]
투표 결과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38]
실재로 유튜브의 건담관련 영상물을 찾아보면 우주세기 건담관련 영상물보다 W관련 영상물들의 조회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39]
참고로 AGE나 유니콘도 겨우 부스 하나 존재하고, 나머지 건담은 기타 건담 부스 하나로 때웠는데, 건담W 하나만 따로, 그것도 19금 동인 부스가 하나 통째로 존재.
[40]
소위말하는 양덕후들은 대체적으로 복잡한 이야기의 서사나 등장인물간의 갈등&심리묘사, 오컬트적인 요소를 굉장히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이에 해당하는 우주세기 시리즈나 깊이있는 세계관을 다루는 더블오 등의 지지율이 매우 낮다. 반대로 자극적인 볼거리&모에한 비주얼의 캐릭터나 액션을 주로 내세우는 철혈의 오펀스&시드 등 이 인기를 얻는 편.
[41]
마침 이 즈음에 재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본 듯하다.
[42]
토미노는
G건담을 높게 평가한 사례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본인이 만든 건담 세계관을 벗어나 나름의 개성을 살리려는 시도를 하는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NT의 경우에는 초반부의 콜로니 낙하 장면만 보고 '아직도 콜로니 낙하에서 벗어나지 못했냐. 새로운 시도를 좀 하란말이다'라고 혹평을 날리고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43]
남녀의 소통을 새로운 형태로 표현했다는 말을 과격하게 한 것이다. 뜬금없는 표현이라 한국에서는 이 표현이 컬트한 인기를 끌어
밈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본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 토미노는 예전부터 남녀의 정신, 육체적 소통을 섹스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았고 인터뷰를 하다가 갑자기 섹스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에 이를 많이 접한 일본에서는 "아 원래 저런 사람이었지." 내지는 "저 할아버지 또 저러네" 하고 넘어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44]
정발이 2권 빼고 제대로 안된것도 있거니와 내용 자체도 그다지 좋다고 보기 힘든 편.
[45]
비공식 외전 소설로, 당시 인기 캐릭터였던 듀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이다. 소설 내용이 상당히 어둡고 찜찜하고 원작에 나오지않은 강화인간이 나오는등 퀄리티가 팬픽급이지만 게임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듀오가 여성 강화인간 상대시 나오는 특수대사로 나온다.
[46]
물론 RG로는 TV판이 발매되었지만, EW판보다 엄청 오래 걸렸다.
[47]
윙 건담 프로토 제로는 TV판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밀히 말하면 TV판은 아니라서 사실상 2기 기체들은 MG나 RG로 하나도 나온 적이 없다고 봐야 한다.
[48]
TV판과 극장판을 구분하지 않고 보면 J, K를 제외한 5작에 참전. 다만, 갈수록 스토리 반영이 줄어든다.
[49]
그나마
트레즈의 인기 때문에 간신히 나오는 정도.
[50]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이전에 워낙 참전 횟수가 많았을 뿐이지 여전히 슈로대 시리즈에서 건담W의 비중은 다른 헤이세이 계열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이고 후기 우주세기 및 ZZ도 가볍게 쌈싸먹는다. 그리고 극장판의 저주인지 더블오가 그 뒤를 이을 분위기를 팍팍 내고 있다. 2차 Z에서 TV판 최초 참전 이후 죄다 극장판으로만 참전하고 있다.
[51]
D도 TV판 기체와 인물들이 등장할 뿐이지 스토리 자체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52]
파계편에서의 스토리 소화율이 원작으로 따지면 10화도 안될 정도로 극초반이다.
[53]
에반게리온과 엮이지만 W과 에반게리온가 가끔 서로 안 나온 경우가 있어서로 이렇게 되었다.
[54]
실제 윙건담 작중에서도 건담 파일럿들은 뉴타입이나 코디네이터같은 설정없이 그냥 반응속도나 조종기술의 차이만으로 일반 파일럿들을 압도하니 원작고증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이다.
[55]
그나마도 마리메이아만 삭제되었는데 마리메이아는 작중에서 바지사장 A라 비중이 있어도 딱히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고 EW버전의 파일럿들이 오랜만에 참전한 탓에 딱히 딴지거는 유저들의 의견이 없다.
[56]
SD건담 G제네레이션 모노아이 건담즈와
SD건담 G제네레이션 DS는 듀오, 트로와, 카토르, 우페이는 존재 자체가 짤리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DRIVE에서는 듀오, 트로와, 카토르, 우페이가 추가되나, 프리벤터 윈드 복귀는 없다.
[57]
사실 엮이기 시작한 건 지제네 네오지만(동방선생이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다크니스 핑거(!!!)로 씹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쪽은 윙제커뿐만 아니라 데헬커, 샌개커, 나타쿠EW, 건헤커 1 : 5 상대로 붙었다.
[58]
예를 들면
리리나. 아가씨 캐릭터였던 리리나를 아예
수시로 폭력을 휘두르는 불량캐로 만들어버렸으며(...), 주된 피해자는
히이로.
[59]
건담 W 1화 마지막 장면에서 히이로가 리리나에게 했던 대사인 "너를 죽이겠다."를 "너를 때리겠다."로 한다던지, 3화에서 병원 시설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그냥 동네 내과의원 2층에서 뛰어내리다 고꾸라지는 장면으로 표현한다던지... 참고로 해당 내과의 이름은 김내과의원(...). 이 외에도 여러가지로 골 때리는 연출들이 많았다.
[60]
물론 Otto는 독일어권에서 많이 쓰는 남성 이름이기도 하다.
[61]
달력의 9월부터 12월도 이와 연관되는데, 숫자와 +2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7월(July)과 8월(August)이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에서 딴거라 그렇다. 이 관례는
9월에 기재되어 있듯 티베리우스가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