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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5:14:08

변호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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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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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261c><colcolor=#fff4e0> 변호인 (2013)
辯護人 | The Atto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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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법정, 시대극
감독 양우석
각본 양우석, 윤현호
각색 이정화
제작 김우택, 정문구
주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기획 최재원, 양우석
촬영 이태윤
조명 오승철
편집 김상범, 김재범
동시녹음 은희수
음향 최태영
미술 류성희, 박재완, 황중현
음악 조영욱
촬영 기간 2013년 4월 9일~ 2013년 7월 12일
제작사 위더스필름, 윌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12월 18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4년 6월 19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4년 9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1월 12일
화면비 1.85:1
상영 타입 필름, 2D
상영 시간 127분 (2시간 6분 55초)
월드 박스오피스 $78,547,586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1,375,944명 (최종)
스트리밍
[[네이버 시리즈온|
SERIES on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명대사9. 미디어 믹스10. 영화 내 사건 및 인물들의 이야기11. 기타
11.1. 후폭풍
12. 외부 링크13. 관련 문서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영화. 2013년 12월 18일 개봉했다. 원래 개봉일은 2013년 12월 19일이었으나 2013년 12월 18일 전야 개봉으로 변경.

1980년대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했던, 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법무법인 부산 소속이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1] 그가 변호했던 부림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알려져 여러 면으로 화제가 됐다.

제작자는 이 영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명확히 밝힌 바 있다. 참조 또한 변호인의 시나리오를 쓴 윤현호 작가도, 영화의 주인공인 송우석 변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서 따온 것이라고 강연에서 밝힌 적이 있다. 참조 단, 변호인 코멘터리 디스크에서 말한 내용에 따르면 정치적 논란이 일어날 만한 부분은 편집 과정에서 제외하였다고 한다.

2. 예고편

▲ 첫 번째 예고편
▲ 두 번째 예고편

3. 시놉시스

12월, 당신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드립니다!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다섯 번의 공판이 시작된다!

1980년대 초 부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 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10대 건설 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선 송변.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송변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하는데...

“제가 하께요, 변호인. 하겠습니더.”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변호인(영화)/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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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줄거리

==# 결말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송우석은 사건을 조작한 진범인 차동영까지 증인으로 불러내 심문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친구이자 기자인 이윤택의 진실한 기사에도 불구하고 언론으로부터 '법정에서 난동을 부린 변호인' 으로 몰리며[2] 다른 변호사들로부터 ' 빨갱이 변호사 물러나라' 라는 비난과 계란 세례를 받게 된다. 게다가 공안의 감시까지 붙은 상황.

이에 송우석은 짜장면 배달부와 옷을 바꿔 입고 사무실을 탈출하게 되며, 고문실을 직접 목격했던 윤 중위를 성당에서 만나 증인이 되어달라 설득한다. 짜장면 배달부가 우석이 시키지도 않은 짜장면을 메모와 함께 사무실로 갖다주라고 했다는 걸 보면 정황상 휴가를 나온 윤 중위가 송우석에게 짜장면 주문을 매개로 접촉한 것.[3] 또한 선배 변호사인 김상필과 이윤택에게 부탁하여 외국 기자들을 모아달라고 한다. 이후 송우석은 마지막 공판일 아침에 판사를 찾아가 윤 중위를 증인으로 신청하며 '증인 신청 기각하면 기자들 불러놓고 양심 선언으로 기자회견 열 거구요. 거기 외신들도 온다고 하던데... 아 그리고 저는 옆에서 증인 신청을 기각했다는 게 이 재판이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고 말할 겁니다' 식으로 엄포를 놓아서 증인 신청을 받아낸다.

마지막 공판. 외국 기자들도 와서 함부로 재판을 끝낼 수 없는 상황에 윤 중위가 증인으로 등장해 모든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송우석의 열변이 이어지면서 모두들 승소할 거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차동영이 나타나 검사에게 뭔가를 건네주고 검사는 윤 중위에게 "군인인데 여기 어떻게 나왔냐"고 물으면서 윤 중위는 사실 무단 군무이탈 그러니까 탈영병이라면서 이 증언은 그냥 탈영병이 자신의 죄를 없애기 위한 거짓말이라면서 증언이 무효라고 말한다. 윤 중위는 "정식으로 휴가를 신청해서 나왔다"고 항의했지만, 이미 차동영의 술수로 헌병들이 법원까지 온 뒤였고, 판사는 증언 삭제+변호사 측의 증인 보호 요청 거부+이 법정은 일단 윤 중위 군사재판에 쓴 뒤 2시간 뒤에 다시 시작 콤보로 다 된 판을 뒤엎는다. 송우석은 재판장석까지 달려가 판사의 팔을 잡고 법봉을 못 치게 하지만[4], 결국 경찰과 군인들이 들어와 송우석과 윤 중위 둘 다 끌려나간다.

이후 송우석은 최순애의 국밥집에 찾아가 미안하다고 하지만, 최순애는 "변호사님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냐, 괜찮다"고 하며 최선을 다해 변호해 준 우석에게 국밥을 대접하고, 박동호의 안내를 받아 들어온 김상필 일행이 2년 후에 석방하기로 했다[5]고 전해준다.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던 송우석은 그 소식을 들은 뒤에야 비로소 손을 움직여 묵묵히 국밥을 먹는다.

시간이 흘러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자 송우석과 김상필 등은 시민들과 함께 추모행진을 벌이게 되고 결국 시민들을 선동한 혐의로 구속된다.[6] 이후 재판을 받게 되는데 송우석의 제1변호사를 자청한 김상필이 "변호인 인원이 많은 관계로 방청석에 앉게 되었으니 참석 변호인단을 호명해 달라" 라고 말하며 명단을 판사(송영창이 아닌 다른 판사)에게 제출한다. 판사는 "이게 다...?" 라며 놀라더니 이름을 쭉 읽어나가는데 그 수가 너무 많아서 변호사란 직함을 생략하고 이름만 불러야 될 상황이 된다. 엄청나게 많은 변호사 숫자에 검사가 질겁하는 모습은 덤. 판사의 호명에 따라 각 변호사가 일어나서 대답하는 동안[7] 아내는 송우석을 바라보고 송우석 역시 뒤를 슬쩍 돌아보다가 판사석(과 관객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다 웃으면서 화면이 어두워진다. 그리고 이 사건을 위해 부산의 변호사 142명 중 99명이 출석했다란 자막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 그 시간에도 변호사들이 다른 사건으로 법정출석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부산 변호사 전원이 그 한 사건을 위해 법정에 출석한 것이다!

실제로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이 한창이던 1987년 8월, 노무현은 거제 대우조선 파업현장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노동자 이석규의 사체부검과 임금협상을 거들어 주다 노동법의 대표적 악소조항인 `3자개입' 금지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문재인 당시 변호사가 석방을 이끌어내기 위한 변호인단 구성에 앞장서 부산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전체 변호사가 100명가량에 불과하던 시절 무려 99명의 변호사가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부산지역 변호사 이외에도 변호인으로 참석한 변호사가 두 명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서울지역의 인권변호사였던 박원순이다. 박원순 변호사는 이 영화에서 박상순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한다.[8]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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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55 / 100 점수 없음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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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7% 관객 점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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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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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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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01322><#101322><tablebgcolor=#fff,#191919> 파일:키노라이츠 화이트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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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싶었던 얼굴, 듣고 싶었던 말
-장영엽-

★★★★
안녕하지 못한 세상, 안녕한 법정장르가 반갑다
- 유지나-

★★★☆
야만에 맞서다
- 박평식-

★★★★
87년 체제 끝자락에서 되새기는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
- 황진미-

★★★★
‘송변’ 집 천장에 숨어 살던 쥐새끼, 꼭 보러오세요
-주성철-

★★★☆
송강호의 얼굴 위로 오버랩되는 뭉클함
-이화정-

★★★☆
어쩔 수 없이 진실보다 그리움을 택하게 되더라
- 이용철-

★★★☆
송강호라는 거인의 사자후
- 이동진-

★★★☆
개인의 체험을 보편적 공감대로 살려내는 송강호의 열연
-송효정-

★★★
송강호의 만개, 집단 기억과 영화의 기묘한 이중주
- 김혜리-
김영진 평론 허문영 평론[9] 황진미 칼럼

7. 흥행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7번방의 선물
(2013, 12,811,213명)
변호인
(2013, 11,375,944명)
겨울왕국
(2014, 10,296,101명)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3년 50주차 2013년 51주차~2014년 2주차 2014년 3주차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변호인 겨울왕국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2월 19일 하루 개봉으로 23만명을 동원하여 할리우드 영화 《 아바타》는 물론 한국 영화 《 광해, 왕이 된 남자》나 《 7번방의 선물》 등의 동일기간 기록도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 12월 25일, 개봉 7일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화려한 특수효과가 쓰인 것도 아니고 비교적 가까운 시대를 다루고 있는 사극이라서 제작비가 75억원에 불과하기[10] 때문에 이미 12월 25일까지의 흥행으로 손익분기를 넘었다고 한다.

12월 22일, 개봉 5일만에 관객 수 175만을 돌파하면서 송강호는 《 설국열차》, 《 관상》이 각각 900만을 모은 것과 합쳐서 한 해 동안 2천만의 관객을 모은 전인미답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11] 조금 더 나아가 보자면 《 설국열차》가 7월 31일, 《 관상》이 9월 11일 개봉이므로 기간으로 따지면 단 6개월 만에 3천만 관객을 동원한 셈이 된다.

12월 23일에 200만 관객, 12월 25일에 300만 관객, 12월 28일에 400만 관객, 12월 30일에 500만 관객, 2014년 1월 1일에 600만 관객, 1월 4일에 700만 관객, 1월 6일에 800만 관객, 그리고 1월 12일 개봉 25일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2013년 송강호가 주연으로 나온 3개의 영화가 모두 900만을 돌파했다. 이는 《 7번방의 선물》, 《 광해, 왕이 된 남자》, 《 아바타》보다 빠른 속도이다. 1월 13일, 937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앞서 송강호 주연의 작품의 기록을 깨뜨리고 여기에 송강호 주연 최다관객 영화 2위에 등극했다.

마침내 1월 18일, 아바타보다 1주일 빠르게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 영화로선 9번째, 외화까지 포함하면 10번째 천만 클럽 달성.

영화의 흥행으로 송강호한 해에 약 3천만 관객을 모은 최초의 기록과 더불어 배급사인 N.E.W는 2013년 한해에만 투자와 배급, 제작에 나선 《 7번방의 선물》(1281만), 《 감시자들》(550만), 《 몽타주》(209만), 《 신세계》(468만), 《 숨바꼭질》(560만)과 이 영화 흥행(2013년에 거둔 것만 합친 568만까지)을 합쳐서 한국 영화 6편만으로 무려 3,500만 관객이 넘는 대박을 벌어들여 다른 경쟁사인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 엔터테인먼트를 제쳤다. 또한 이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기면서 N.E.W에서 배급한 2013년 개봉 한국 영화 6편으로만 4,000만 관객 기록까지 세우게 되었다.

2월 1일에는 1,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2일에는 1,111만 관객을 넘기면서 《 실미도》를 제치고 역대 영화 흥행 9위(한국영화 8위)에 올랐다. 3월 들어 IPTV로 유료 상영을 시작하면서 최종적으로 1,136만 4천여 명을 기록했다.

미주 지역에도 2월 7일 개봉했다. 출처. 다만 현지인에게 크게 통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디워》를 제외하면 미주 지역에서 개봉되는 대부분의 한국 영화 리미티드 방식으로 배급되게 된다. 사실 비단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미국에선 어지간한 해외 영화는 리미티드 개봉이다. 심지어 영국 영화나 옆나라 캐나다 영화조차도 어지간한 대작이 아니라면 리미티드로 걸리기 일쑤.

일본에선 송강호 임시완이 출연했음에도 2년 넘게 개봉을 하지 않았으나…[12] 2016년 7월에 선행공개되었다. 선행공개 때는 일본의 진보적인 변호사로 유명한 우츠노미야 겐지 씨의 토크가 있었으며, 이후 11월 12일에는 정식 개봉시에는 송강호가 무대 인사를 오기도 했었다.[13] 일본 예고편에서는 원죄를 뜻하는 엔자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 표현은 일본 사법계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건을 표현하는 용어이다. 그리고 일본에서의 엔자이 사례를 보면 한국의 부림사건 같은 공안 조작 사건 또한 있기 때문에, 이 영화의 소개로 엔자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 우츠노미야 씨의 토크 역시 국가권력에 의한 엔자이가 테마였다. 대체적인 평가는 한국에서 벌어진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정치-법정 드라마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볼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법정 드라마를 뜨겁게 만들어준 송강호의 연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다. 물론 비판점도 많았는데, 군사정권 당시 시대상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르는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전반부의 훈훈한 분위기와 갑작스럽게 진지해지는 후반부의 분위기 차이가 생경했고, 몇몇 부분은 연출이 늘어지며 편집에 좀 더 공을 들였으면 씬이 갑자기 전환되는 부분의 위화감이 덜했을 것이라는 등, 다루고 있는 내용과 줄거리보다는 영화 자체의 완성도에 문제를 제기한 이들이 많다. 물론 이들도 송강호의 연기에는 토를 달지 않았다.

중화권에선 홍콩, 대만에만 나왔다. 대만에선 정의변호인(正義辯護人)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홍콩에선 권력에 저항하는 변호사라는 의미에 '역권대장'(逆權大狀)[14]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나중에 택시운전사 1987도 각각 권력에 저항하는 운전사 라는 의미의 '역권사기'(逆權司機)와 권력에 저항하는 시민 이라는 의미의 '역권공민'(逆權公民)으로 나와 함께 역권 시리즈를 이루게 되었다. 홍콩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래저래 많이 보고 평도 나쁘지 않은 듯. 중국공산당이 통치하는 중국 본토는 정식으로 상영하지 않았지만 어째 몰래몰래 많이들 봤는지 도우반 엠타임에 리뷰를 쓴 사람들이 적잖이 존재하는데 평점이 각각 9.2, 8.3으로 꽤나 높다.

8. 명대사

박진우: "데모하는 게 천벌 받으면은 데모하게 만든 사람들은 무슨 벌 받습니까?"

송우석: "데모를 해가, 바뀔 세상이면은, 내가 열두 번도 더 바꿨어. 세상이 그리 말랑말랑한 줄 알아? 계란 아무리 던져 봐라, 바위가 뿌사지나."

박진우: "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기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살은 기라꼬, 바위는 뿌사지가 모래가 돼도 계란은 깨어나서 그 바위를 넘는다, 그카는 얘기는 모릅니까?"
" 이런 게 어딨어요? 이라믄 안 되는 거잖아요? 할게요. 변호인 하겠습니다."
이석주: 지금부터 형사1부 81고단7929 국가보안법 위반...

송우석: "이의 있습니다."

이석주: "변호인, 아직 재판 시작도 안 했어요."

송우석: "재판을 안 시작 했으니까 제기하는 겁니다."

이석주: "뭡니까? 만약 합당한 이의 제기가 아니면은 변호인이 재판 진행 방해했단 사실, 내 기억할 겁니다."

송우석: "형사소송법 280조를 보면 공판장에서 피고인의 신체를 구속하지 못한다...이래 규정돼 있습니다. 지금 즉시 포승줄과 수갑을 풀어줄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형사소송법 제275조 제3항을 보면 피고인은 재판장에 정전에 좌석한다. 이래 적혀 있습니다."

강형철: "봐요 봐요, 거 국보법 사건은 처음 맡아서..."

송우석: "헌법 제26조 4항,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법리적인 판단은 오로지 재판 위에 제시하는 증거 위에서만 해야 됩니다. 재판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피고인을 죄인 취급하는 그 어떤 법정 관행도 본 변호인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공권력의 부당한 사용! 그걸 가리는 게 이번 재판의 핵심 아입니까? 존경하는 재판장님?"
박병호: "송변, 니 국보법 사건은 처음이지?"

송우석: "예"

박병호: "내가 말이야, 옛날에 어쩔 수 없이 공안 사건을 맡았던 검사 출신이야. 니 국보법 사건의 본질이 뭔지 아나?"

송우석: "뭡니까?"

박병호: "형량 싸움이야, 형량! 유무죄가 아이라꼬! 거다 대고 판사를 건드리면 우짜노!"

송우석: "박 변호사님, 박 변호사님은 자들이 죄가 있다고 믿습니까?"

박병호: "그거는..."

송우석: "진우 몸에 시퍼러이 피멍이 들어 있습니다. 고문이 있었던 기고, 고문을 해가 받아낸 자백이고 진술서면 아예 증거 능력 없는 거 아닙니까?"

박병호: "고문에 의한 진술서... 뭐 법대로라 카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지 무죄! 법대로라 카면 말이야, 현직 대통령부터 구속해야지. 군사반란 및 내란죄로!"[15]

송우석: "그라모 우리 여 뭐하러 온 겁니까? 법대로 안 할 끼면."

박병호: "내가 지금 니 그거 가르쳐 줄라고 여 온 줄 아나?! 니, 이 재판 끝까지 가고 싶으면 조용히 시키는 것만 해라이! 내 다 알아서 할 테니까! 내 도우는 게 니 일이다! 알긋나?!"

송우석: "어데예? 내가 국보법 사건은 처음이지만, 최소한 내가 변호 맡은 진우만큼은 무죄라고 믿습니다. 무죄면 무죄 받아내야죠! 그게 내 일입니다."
박동호: "에헤이, 송 변호사! 인생은 말이다, 이 타이밍이란 게 있는 기다. 지금 송 변호사 앞에 8차선 도로가 뻥 뚫려 있는데, 악셀만 죽어라 밟아도 뭐할 낀데 거기다가 왜 브레이크를 밟아, 브레이크를?!"

송우석: "하아... 우리 아들, 건우 연우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로 브레이크 안 걸리는 세상에 살게 할라고예. 사무장님 아 평국이도 이런 세상에 살게 하믄 안 되지요."
"이 문서는 영국 대사관에서 보내온 전보입니다. ' 에드워드 카는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영국인으로, 영국을 위해 헌신한 외교관이며 존경받는 역사학자, 이다. <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공산주의 사상을 옹호하는 책이 "아님을"! 밝힌다. 아울러 <역사란 무엇인가>가 한국 독자들에게 많이 읽혀지길 바란다. 영국 외교부.' 이 학생들 빨갱이 만들라고, 인자는 6.25때 참전한 영국 외교부도 빨갱이라 우길 겁니까?!

본 변호인은 <역사란 무엇인가>를 포함해서 피고인들이 읽었다는 불온서적 10여 권을 오늘 아침 서점에서 사 가지고 왔습니다. 시중에서 아무나 살 수 있는 이 책들은, 서울대에서 권장도서로 추천도 했습니다. 이 책들이 불온서적이면은! 대한민국 최고 대학이라 카는 데도 불온단체다 이 얘깁니까?! 판사님, 검사님. 거 불온단체 출신이신데, 이 우찌된 겁니까?

이 엉터리 감정처럼 이 사건은 온통 엉터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좋은 책 읽기 모임'은 그냥 독서 모임일 뿐입니다. 책 살 돈도 모자란 학생들이 책 돌려 보고 토론하고 지들이 공부한 거 야학 열어 나눠 주고! 잘했다고 박수 칠 일이지요! 여기 박진우 및 피고인들 모두! 피고인이 아이라! 이 부당하고 폭력적인 공권력의 피해자인 겁니다."
"저도 얼마 전에 깨달았습니다만은… 국민이 못 산다고 법의 보호도 민주주의도 못 누린다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 무함마드 알리하고 조지 포먼하고 권투 시합하는 데 내가 알리 응원했어요. 이거 국보법 위반입니까, 아닙니까? 증인, 증인이 우기는 국보법대로라면, 김일성이가 알리 응원했다고 증인이 우기면 나 국보법상 이적행위로 잡혀 들어가요?"[16]
송우석: "국가? 증인이 말하는 국가란 대체 뭡니까?"

차동영: "변호사라는 사람이... 국가가 뭔지 몰라?!"

송우석: "압니다. 너무 잘 알지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그런데 증인이야말로! 그 국가를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국가 보안 문제라고 탄압하고 짓밟았잖소!! 증인이 말하는 국가란! 이 나라 정권을 강제로 찬탈한, 일부 군인들, 그 사람들 아니야?!"
차동영: "피고가 자해한 거야."
송우석: "자해? 자해라꼬? 헛소리 고마하고 진실을 얘기해라. 니는 니가 애국자 같나? 천만에, 니는 애국자가 아이고, 죄 없고 선량한 국가를 병들게 하는 버러지고, 군사정권의 하수인일 뿐이야! 진실을 얘기해라! 그게 진짜 애국이야!![17]"
차동영: "입 닥쳐 이 빨갱이 새끼야!!"
"이렇게 할 거면 재판은 왜 합니까?! 이 나라 법치주의는 어디로 갔습니까?! 이따위 짓거리가 무슨 재판입니까?! 야 이놈들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진실이 그리 무섭냐?!"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옹호할 아무런 법률적 방법이 없는 이런 상황에서 법조인이 맨 앞에 서야지요. 그게 진짜 법조인의 의무지요."

9. 미디어 믹스

3월 12일에는 OST가 발매되었다.

2014년 4월 18일 소설판이 발매되었다. 전자책으로도 구입 가능하며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몇몇 장면이 나오며 몇몇은 영화와는 살짝 다르게 나온다. 가장 압권인 부분은 주인공 송우석의 장인이 빨갱이였다며 보수신문이 폭로하는 장면인데, 실제 영화로도 찍었던 장면이었지만 정치적 논란을 우려한 제작자에 의해 삭제되었다. 삭제된 장면들은 변호인 블루레이판에서 확인가능하다.

2014년 2월 26일 다운로드 서비스와 VOD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4년 7월 30일 초회 한정판 DVD가 발매 되었으며 2014년 8월 20일 일반판 DVD가 발매 되었다. 그리고 2014년 9월 24일 한정판 블루레이와 일반판 블루레이가 동시 출시되었다. 한정판 블루레이는 출시 이전부터 예약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부터 유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DVD 판과는 달리 삭제 장면 등 없던 스페셜 피처가 추가된 것이 특징.

10. 영화 내 사건 및 인물들의 이야기

11. 기타

11.1. 후폭풍

12. 외부 링크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7번방의 선물
(2013)
변호인
(2013)
겨울왕국
(2014)

[1] 고졸 출신, 대전광역시에서 판사를 했으며, 아들의 이름이 건호. 이것만 봐도 대충은 짐작이 간다. [2] 당연하지만 윤택이 쓴 기사는 그대로 짤렸다. 윤택이 쓴 기사를 편집장 책상에 올려두고 다음 아침에 신문을 확인하니 정작 기사는 '인민재판을 선동한 변호사' 라고 기사 제목이 붙여진 장면이 나온다. 기사 제목에 법정(法庭, 공판정을 말한다)이 아닌 법정(法定, 법에 정하여진)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점은 옥에 티. [3] 이때 둘이 만난 장소가 성당이라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절대자 앞에 선 인간으로서의 윤 중위의 내면의 양심 혹은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인사들을 보호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한국 가톨릭의 입장 등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를 준다. [4] 단 대한민국 사법부에서는 1966년 이후로 법봉과 법모를 쓰지 않는다. 단순한 고증오류라고 볼 수도 있으나 워낙 단순하고 꽤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에 고증오류라기보다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한 고의적인 오류로 볼 수도 있다. [5] 정확히는 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송우석의 행동이 판사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판사가 강력히 주장해 검사와 협상하여 더 이상 항소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1년 일찍 가석방을 시켜준다고 했다. [6] 이때 송우석은 검사에게 취조를 당하게 되는데 검사가 "그게 법조인으로서 할 행동입니까?" 라고 묻자 송우석은 "추모회라는 건 원래 조용하게 하는 건데 그것도 두렵다고 막으면 되겠습니까" 라고 말하고 "그래도 법조인인데 이런 데 나오면 되겠냐" 는 말엔 "법이 국민의 이런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해주지 않는데 이런 일에는 법조인이 당연히 앞장서야죠" 라고 말한다. [7] 살펴보면 극 초반에 송우석을 '고졸', '삐끼 같다' 라고 조롱하던 변호사들도 그 자리에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8] 참고로 박원순 문재인은 사법연수원 동기다. [9] 다만 허문영의 평론은 영화 자체의 작품성 평가보다는 소재와 그를 다룬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감상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한 쪽에 쏠린 평론이라기 보다는 노무현의 자살과 관련된 여러 관객과 필자 스스로의 일종의 죄의식을 언급하면서도 영화가 실제 역사와는 다른 부분들, 혹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필연적으로 인물이 마주했어야 할 딜레마 등 논쟁적인 부분들은 일부러 배제하고 '노변'(=송우석)과 '노통'을 분리해서 바라보는 척 하고는 결말로 그 둘을 결합한 후 전설화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과감하게 한 줄 요약하자면 본작은 정치적인 요소들을 배제하려는 척 했을 뿐 편향되어 있다는 것. [10] 대개 총 제작비의 1/3정도가 홍보비로 쓰이기 때문에 순제작비는 50억 전후일 것이다. 실제 든 비용은 순수 제작비가 42억, 홍보비가 33억이 들었다고 한다. 80년대가 배경이기 때문에 당시를 재현한 세트, 소품 등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상당히 빠듯한 예산을 쓴 영화다. 캐스팅도 송강호나 오달수를 제외하면 그렇게 유명하거나 출연료가 비싼 배우들을 안 썼기에 가능한 일. 홍보비가 비교적 많이 든 이유는 전국투어 시사회에 든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 [11] 사실 류승룡이 《 7번방의 선물》과 《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합해 1년 2천만을 먼저 달성하긴 했는데 송강호는 이제 3천만을 앞두고 있다. 또한 류승룡보다 송강호가 더 화제가 되는 것은 《 설국열차》에서도 주인공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강렬한 역할을 맡았고 나머지 두 영화는 영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탑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역량으로 흥행을 시켰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경지. 결국 세 영화 모두 천만관객급 영화가 되었다. [12] 흥행과는 별개로 송강호야 봉준호, 박찬욱 영화를 통해 일본에서도 고정적인 팬층을 갖고 있으며, 임시완의 경우 한류 그룹 2세대인 제국의 아이들 멤버라 기대해볼법 한데도 개봉을 하지 않았었다. 사유는 불명. 훨씬 마이너한 영화였던 《 카트》의 경우 엑소 파워로 변호인보다 1년 앞서 개봉 및 비디오 렌탈까지 다 되었다. [13] 우연이지만 공교롭게도 이 개봉 날짜는 2016년 11월 민중총궐기가 있었던 바로 그 날이다. [14] 홍콩은 영국의 사법제도에 영향을 받아 법정변호사(barrister;大狀)과 사무변호사(Solicitor;律師)를 구분한다. [15] 공교롭게도 이 대사를 한 배우는 동시대를 다루는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이 현직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허삼수를 맡았었다. [16] 여담으로 '정글의 대소동'이라 불린 본 경기는 체급차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경기 운영으로 알리가 승리하며 최고의 경기로 회자되었다. 조지 포먼 문서 참조. [17] 우석이 차동영 형사의 고문 현장을 방문하다가 발각되었을 때, 차동영 형사가 친히 우석을 폭행하며 당신이 할 수 있는 애국이 뭔가 생각해보라며 윽박지르는 장면이 있었다. 우석은 그 말을 그대로 법정에서 돌려준 것. [18] 극중 주요인물은 모두 실제와 다른 이름이므로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간접적으로 이름이 지적된다. 송변이 수임을 만류하는 사무장에게 '당신 아들 병국이도 이런 세상에 살게 할 거냐' 고 말하는 장면. 참고로 이때 사무장의 대답은 '외국으로 유학 보낼 거니 괜찮다'고 였다. [19] 이들 역시 작중에서 이름이 바뀐 채로 등장한다. [20] 영화가 나올 무렵에는 방문진(MBC 최대주주 공공기관) 감사. [21] 누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제도적으로 모두 공개됐던 박근혜 탄핵 심판 때와는 다르게 노무현 탄핵 심판 때는 탄핵 심판과 정당해산 심판의 경우 누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공개를 해야 한다는 규정이 없었다. [22] 남평 문씨는 파(派)와 항렬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한 집안이나 다름이 없다. 아쉬운대로 비서의 성을 문씨로 설정한 듯. [23] ' 무하마드 알리하고 조지 포먼하고 권투 시합을 하는데, 김일성이 알리 편을 들었을 때 피고인도 알리 편을 들었다면 그것도 이적행위냐?' 고 따져 묻자 당시 최병국 검사가 '북괴를 찬양하는 발언을 자제해 주십시오' 라고 말한 것. [24] 참고가 될 만한 동영상. 0분 44초부터 [25] 이는 당시에 취미 생활로 요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드물었고, 현재도 요트는 스포츠보다는 부유층들이 소지한 사치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조선일보에서 인권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을 저격하기 위해 경주용 요트를 부잣집 호화 요트로 날조해서 기사로 썼기 때문에 비난을 받았다. [26] 영화 내에서 고호석의 수인번호 21번이 진우의 수인번호로 나온다. [27] 최초 캐스팅 1순위였던 류승룡은 일정문제로 출연을 고사했고, 이후 정우성 하정우를 거쳐 송강호에게 왔다고. # 정우성의 경우 출연이 불발되었음에도 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제작투자에 참여했다고 한다. # [28] 류승룡과 정우성은 영화 개봉 시점인 2013년 기준으로 이미 40대였지만, 정우성의 경우 캐스팅 이야기가 오고가던 시점에서는 30대 후반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류승룡도 송강호보다는 몇 살 아래다. [29] 한 예로 모 상조업체에서 《괴물》 무료관람권을 뿌린 사례를 담은 기사에 보면, 설명회 및 가입 신청서까지 걷은 다음에야 영화를 상영함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게 어디가 공짜냐? 이런 거 안 본다"고 하던 이도 있을 정도이다. 이걸로 괴물을 극장에서 공짜로 본 이들도 '2시간 동안 저런 상품 광고를 참고 듣고 봐야 하는데 이게 대체 어디가 공짜야?' 라며 반론했을 지경. [30] 참고로 극 중에서 돼지국밥을 먹을 때 같이 있던 사람이 오달수였는데, 공교롭게도 둘이서 우아한 세계에서도 국밥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31] 당초 미국 개봉만 언급된 상황에서 개봉 극장 목록이 올라왔는데 이때 캐나다 극장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32] 홍콩은 영국의 제도를 따라 변호사를 법정 전문 변호사인 배리스터와 사무 전문 변호사인 솔리시터(Solicitor)로 구분한다. [33] 여전히 CJ그룹 계열에 속해있지만, 사명만 변경했다. [34] 단순히 변호인 투자 뿐만 아니라, 노무현을 모티브로 한 광해, 왕이 된 남자부터라는 설도 난무했다. [35] 김기춘 본인은 사건 당시 검사장 신분으로 부산에 없어서 이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지만 70년대에 김기춘이 했던 짓이 이 영화의 등장인물인 차동영 경감, 강병철 검사와 다를 바가 없었다. [36] 2014년에 여름에 개봉된 명량은 이듬해인 2015년 추석 때 TV 방영했고, 2015년의 암살(2015)도 2016년 가을 SBS에서 TV 방영했다. [37]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