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1:48:47

BLOOD-C

블러드-C (2011)
ブラッド シー
BLOOD-C
<nopad> 파일:attachment/BLOOD-C.jpg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장르 다크 판타지, 액션, 고어
원작 Production I.G
CLAMP
캐릭터 원안 CLAMP
원작 감수 후지사쿠 준이치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
시리즈 구성 오오카와 나나세(大川七瀬) (CLAMP)
캐릭터 디자인 키세 카즈치카
총 작화감독 고토 타카유키
컨셉 디자인 시오타니 나오요시
『옛것』 디자인 시노다 토모히로
프롭 디자인 코다 나오코(幸田直子)
미술 감독 오구라 히로마사(小倉宏昌)
미술 설정 카네히라 카즈시게(金平和茂)
색채 설계 사카이 나루미(境 成美)
촬영 감독 아라이 에이지(荒井栄児)
3D CGI 츠카모토 토모키(塚本倫基)
특수 효과 무라카미 마사히로(村上正博)
편집 우에마츠 준이치(植松淳一)
음향 감독 이와나미 요시카즈
음향 제작 글로비전(グロビージョン)
음악 사토 나오키
음악 제작 애니플렉스
프로듀서 카와구치 토오루(川口 徹)
우류 쿄코(瓜生恭子)
후루카와 신(古川 慎)
카토 모토히사(加藤資久)
마루야마 히로오(丸山博雄)
에노모토 이쿠코(榎本郁子)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오오가미 유마(大上裕真)
애니메이션 제작 Production I.G
제작 Project BLOOD-C TV
방영 기간 2011. 07. 08. ~ 2011. 09. 30.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MBS / (금) 01:40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2화
시청 등급 정보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5. 설정6. 주제가
6.1. OP6.2. ED
7. 회차 목록8. 평가
8.1. TV판 방영 직후8.2. 극장판 상영 후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9.2. 소설9.3. 극장판9.4. 실사 영화9.5. 무대화
9.5.1. 등장인물
9.6. 기타 매체
10. 기타

[clearfix]

1. 개요

Production I.G, CLAMP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시리즈이다.

2011년 7월 8일에 첫 방영됐으며, 마이니치 방송에서 매주 금요일 1시 40분에 방영했다. 참고로 제목에 붙는 C는 Clear의 약자라고 한다.[1]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2013년 1월 BD/DVD 콤보가 발매되었다.

CLAMP가 스토리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는데 여태까지 CLAMP가 자신들의 작품이 아닌 타 애니 참여시 캐릭터 디자인만 맡았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 CLAMP 측에서도 Production I.G 쪽에서 예상치도 못한 의뢰를 부탁해서 상당히 당황했다.

감독에 미즈시마 츠토무, 각본에는 CLAMP와 블러드 시리즈의 핵심 인물인 후지사쿠 준이치, 작화감독은 고토 타카유키. 미술감독에는 < 공각기동대>, < XXX HOLiC>에 참여한 '오구라 히로마사', 오프닝은 우메츠 야스오미 등 화려한 제작진이다. 2012년 6월 2일에는 극장판이 개봉했다. 참고로 극장판과 TV판은 제작진 자체가 다르다.

2. 줄거리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소녀 키사라기 사야에게는 또 하나의 얼굴이 있었다. 그것은 <옛 것>을 사냥하는 모습.

신주인 부친으로부터 <옛 것>을 해치울 수 있는 자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배운 사야는 학교생활을 하는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싸움을 계속한다…

3. 특징

BLOOD+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시리즈다. 배경은 현대의 일본이지만, 여태까지의 블러드 시리즈가 그렇듯 주인공 키사라기 사야가 이형의 괴물들을 잡는다는 설정만 동일하고 세부적인 설정은 다른 패러렐 월드에 가까운 형태다.

블러드c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고어함으로, 잔인한 묘사와 연출의 애니메이션을 거론할 때 꼭 나오는 작품이다. 특히 사람이 죽는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디테일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애니는 잘 모르지만 사람이 죽는 장면은 본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고어한 장면이 굉장히 화제가 됐다. [2] 다만 장면 자체는 애니메이션적인 과장이 많기 때문에 그저 순수하게 판타지적으로 봤다는 사람도 꽤 많다. 사람들이 먹히는 장면만 기억한다며 우스갯소리로 먹방애니라 하기도 한다.

일단 프로젝트 자체만 생각해보면 오시이 마모루 CLAMP의 두 세계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충돌을 하는가가 감상 포인트⋯는 훼이크고 전반적인 스토리는 클램프 작품에 더 가깝다. 단 블러드 시리즈 전통의 인간 비판이나 클리셰 등은 여전하며 뒤에 나온 극장판은 기존 블러드 시리즈의 분위기에 가깝다.

1쿨짜리 치고 굉장히 작화가 안정적이고 액션도 역동적이다. TV 애니메이션이지만 뱅크신을 남발하기 쉬운 칼부림 액션에서 뱅크신을 자제한 것도 인상적. 고토 타카유키, 키세 카즈치카, 우메츠 야스오미, 프로덕션 I.G의 애니메이터,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의 애니메이터 등 호화 스태프가 참여했다. 촬영 쪽의 효과가 수수해서 영상미가 그렇게 뛰어나다고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나 움직임의 질만으로 보면 고난도 작화가 펑펑 나오는 작품이다.

X TV판이나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의 OST 담당으로 유명한 사토 나오키가 담당한 배경음악 또한 비장미가 넘치며 성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 초반부는 지루하다는 평이 많지만 중반부부터는 극적인 전개의 연속이다.

4. 등장인물

파일:Blood-C.full.609081.jpg
BLOOD-C 등장인물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극장판 등장인물들에 대한 내용은 BLOOD-C The Last Dark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 옛것

옛것 문서 참고.

5. 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 주제가

전반적으로 음악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며, 평가도 괜찮다.

6.1. OP

OP
spiral
TV ver.
Full ver.
<colbgcolor=#791111,#791111><colcolor=#ffffff,#ffffff> 노래 DUSTZ
작사
작곡 DUSTZ
BOND×L!TH!UM
편곡 BOND×L!TH!UM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791111,#791111><colcolor=#ffffff,#ffffff> 콘티 우메츠 야스오미
연출
작화감독 키세 카즈치카
원화 고토 타카유키, 나카지마 아츠코, 마츠타케 토쿠유키, 아라이 코이치, 니시오 테츠야, 아사노 나오유키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彷徨う trap in endless night
사마요우 trap in endless night
방황하는 끝 없는 밤에 트랩은

存在自体に 意味失い
존자이지타이니 이미 우시나이
존재 자체에 의미를 잃어

戻れない過去 Don't you dare to know
모도레나이카코 Don't you dare to know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당신은 알려고 하지마

崩れる all thing that I believe
쿠즈레루 all thing that I believe
무너지는 모든 것을 나는 믿어

現実見たくない 暗い日々
겐지츠미타쿠나이 쿠라이히비
현실을 보고싶지 않은 어두운 나날

抜け出せない状況 Don't know where to go
누케다세나이죠우쿄우 Don't know where to go
빠져 나갈 수 없는 상황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

Do you know that "hope" is fake in this world
당신은 이세상에서 "희망"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

And"despair"is the only truth I've got
그리고 "절망"은 내가 가진 유일한 진리

闇を切り裂いて
야미오 키리사이테
어둠을 베어내며

∞ 忙しない Why I must be bleeding ? 逃げれない メランコリー
∞ 세와시나이 Why I must be bleeding ? 니게레나이 메란코리-
무한히 바쁜데도 왜 내가 피를 흘려야만 하지? 도망칠 수 없는 우울

限界 足掻いてる 発狂寸前 Because it will never end
겐카이 아가이테루 핫쿄우슨젠 Because it will never end
발버둥치는 한계, 발광직전, 그것이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J'ai plus rien a croire
난 믿을 것이 아무것도 없어

Cette vie qu'est-ce qu'il y a a voir ?
전망이 있다면 인생은 대체 뭐지?

敵わない this suffering world !
카나와나이 this suffering world !
이겨낼 수 없는 이 세상의 고통

En levant les yeux, il n'y a rien a faire
올려다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J'ai plus envie de me mentir a moi meme
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을 느껴

Mais, ces realites qui defoncent mon esprit
Pourquoi on vit ? Pourquoi cet endroit ?
하지만 이런 현실이 내 마음을 엿먹이네, 당신은 왜 살아? 왜 이런 곳에?

Ou aller se plaindre ? Qui me comprendra ?
(그렇지않으면) 불평하겠다고? 누가 날 이해해?

Ou est cette putain de verite ?
망할 진실은 어디에 있어?

S'egorger toujours tout le temps, qui voudra me faire peine a moi ?
나는 왜 항상 누가 원하기에 희생해야만 해?

Comme quoi ? Comme qui ? Comme-ci comme-ca, sans raison, oh Dieu pourquoi ?
어떤 거지? 누구처럼? 뭘까, 이유없이, 오 신이시여 대체?

Cette vie infernale
내 삶은 지옥이야

Continue jusqu'a ma finale
내 최후까지 계속되

J'espere ma liberte
난 내 자유를 희망해

Ne pense pas qu'on passe sur un chemin etendu
앞날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C'est qu'une etape, et tape le chemin attendu × 3
그것은 스테이지이고, 예정된 것일뿐

Personne essaye de comprendre ce que l'on dit
어느 누구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

J'ai plus de dix ans ! T'es con ou quoi ?
난 10년 이상을 허비했어! 당신은 바보야 아니면 뭐야?

∞ 壊したい That's my last scream ! 避けれない リアリティー
∞ 코와시타이 That's my last scream ! 요케레나이 리아리티-
무한히 부수고 싶은 그것은 내 마지막 비명! 피할 수 없는 현실

No Pain No Gain 絶対抗戦 If really there is an end
No Pain No Gain 젯타이코우센 If really there is an end
고통이 없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절대항전 그 끝이 정말 있다면

A quoi je m'attends ?
난 무엇을 기대해야하지?

Apocalypse maintenant
지금이 세상의 종말이야

変わらない this suffering world !
카와라나이 this suffering world !
이 세상의 고통은 변하지 않아
}}}}}}}}} ||

오프닝곡의 가사가 사실은 본편 내용 스포일러다.

6.2. ED

ED
純潔パラドックス
TV ver.
Full ver.
<colbgcolor=#791111,#791111><colcolor=#ffffff,#ffffff> 노래 미즈키 나나
작사
작곡 요시키 에리코(吉木絵里子)
편곡 스야마 준(陶山 隼)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791111,#791111><colcolor=#ffffff,#ffffff> 콘티 미즈시마 츠토무
연출
작화감독 고토 타카유키
원화 아키야마 유키코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 ||
금영노래방에 43395번으로 수록되어 있다. 미즈키 나나가 직접 작사한 곡인데 곡이 만들어질 때는 작품 내 진상에 대해 제작진이 조금도 설명해주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사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싱크로율은 괜찮다.

7. 회차 목록

<rowcolor=#ffffff,#ffffff> 회차 제목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あまつかせ
하늘의 바람
미즈시마 츠토무 고토 타카유키 2011.07.08.
제2화 きみがため
그대를 위해
히이로 유키나
(ひいろゆきな)
이타다키 신지
(頂 真司)
2011.07.15.
제3화 ひとはいさ
그대는 글쎄
하타 히로유키 이시카와 마리코
(石川真理子)
우에다 미노루
(植田 実)
2011.07.22.
제4화 なげけとて
슬퍼하라고
니이도메 토시야
(新留俊哉)
하타노 코헤이 후쿠요 타카아키
(福世孝明)
2011.07.29.
제5화 めぐりあひて
오랜만에 만나
야마모토 야스타카 와타나베 준코
(渡辺純子)
2011.08.05.
제6화 かぜをいたみ
바람이 거세어
하마나 타카유키 미야가와 치에코
(宮川智恵子)
2011.08.19.
제7화 うかりける
매정하신
타카바야시 히사야
(高林久弥)
와시다 토시야
(鷲田敏弥)
나가시마 메이코
(永島明子)
2011.08.26.
제8화 よのなかよ
이 세상이란
하타 히로유키 코노 마키
(河野真貴)
우에다 미노루
2011.09.02.
제9화 こころにも
마음과 달리
히이로 유키나 이타다키 신지
카와기리 타카히사
(片桐貴悠)
2011.09.09.
제10화 ふくからに
바람이 불자
하마나 타카유키 쿄고쿠 요시아키 코타니 쿄코
(小谷杏子)
쿠마다 아키코
(熊田明子)
모리타 후미
(森田 史)
2011.09.16.
제11화 たれをかも
대체 누구를
야마모토 야스타카 코바야시 아츠시 와타나베 준코
미야가와 치에코
2011.09.23.
제12화 わすれじの
잊지 않는다는
미즈시마 츠토무 나가시마 메이코
나카노 료코
(中野りょうこ)
이타다키 신지
고토 타카유키
2011.09.30.

8. 평가

8.1. TV판 방영 직후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는 장르가 학원 러브 코미디라고 주장했지만 뭔 개소리야 시청자 중 이를 진지하게 믿은 이는 아무도 없었다. 감독은 성우들에게도 러브 코미디라고 설명했다는데 성우들 모두 블러드 시리즈가 그럴 리 없잖아!라면서 안 믿었다고 한다. #

사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잔인한 고어 액션물이다. 사람이건 괴물이건 마치 종이 찢어지듯 오체분시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일단 작중에서는 모자이크 처리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DVD/BD가 나오면서 모자이크가 해금되었는데, 대놓고 장기자랑과 피칠갑의 향연, 게다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비슷한 고어 애니메이션인 슈퍼제일도 사람이 대량으로 끔살당하는 장면이 난무하지만, 이쪽은 작중 분위기가 상당한 병맛에 고어가 유머 코드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역질 난다는 반응이지만 고어 취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밥먹으면서(...) 재밌게 봤다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시원시원하다는 사람도 있다. 최종화의 고어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고어 연출이 단순한 절단이나 관통에 치중되어 있고, 깨물리거나 내팽개쳐지는 등 액션신 도중에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그런 듯하다. 사실, 인체의 실제 내구도를 생각하면 당연히 벌어져야만 하는 일인데 잔혹성을 이유로 자제하는 연출임을 생각해 보면 딱히 부정적으로 볼 것도 아니다. 당연한 시츄에이션이라는 건 물론 최종화를 제외했을 때의 이야기다.

코즈믹 호러스러운 일방적인 민간인 학살이니 상황은 매우 공포스럽지만 사실 화면상으로만 따지면 수위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 피가 과장되게 뿜어져나오고 절단면이나 신체훼손이 자세히 묘사되는게 아니라 수박 쪼개기 마냥 단순하게 그려지거나 매우 빠르게 넘어간다. 다른 고어물인 엘펜리트랑 비교해도 엘펜리트가 신체 내부 색감까지 다르게 채색하고 혈관에 뼈까지 꽤 그럴싸하게 표현 되는거에 비하면 이쪽은 매우 단순한 편. 조금 과장해서 고어 자체는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의 전작인 박살천사 도쿠로 무검열판과 별반 다를게 없는 수준이다. 충격적이지만 현실감이 없게 보여주기 쉬운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이용한 과장된 고어 연출이다.

옛것은 크툴루 신화 올드 원에서 따온 것으로 그들에게 악의는 없다. 우리가 후라이드 치킨 뜯어먹듯이, 인간을 먹는 것도 배가 고프니까 식사하는 것 정도의 인식일 뿐이다.

1~5화까지는 각 에피소드가 '일상-사야의 노래-전투'라는 단순한 패턴이 반복되기만 해서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램프의 오오카와는 이는 의도된 것으로 지루하고 정형화된 일상으로서 시청자의 인내심을 강요하여 '누구 한명 안죽나?' 같은 의문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사야가 긴 노래를 하면서 걷는 신도 주위의 마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의문감을 불러일으키려는 장치였다. 6화부터 고어 수위가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후반부의 비일상은 매화마다 모자이크가 넘쳐날 정도로 인간 절단/분쇄 쇼가 펼쳐진다. 참고로 초반부인 2화에서 6화까지 예고하는 장면에서 학원물 일상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음악이 깔리지만, 후반부가 시작되는 7화 예고부터는 어두운 분위기의 테마음악이 깔린다.

그런데 의도대로 초반의 지루한 파트는 후반부 반전을 위한 밑밥이었다. 후반부에 들어서서는 앞선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극적인 반전과 전개들이 나오게 되고, 그 힌트 제공의 수위가 적절하게 잘 맞춰져 있어 나름 흥미롭게 잘 짜여진 전개를 보여준다. 여기에 따라오는 충격적인 비주얼은 덤. 반면 클램프 스타일에 익숙한 팬들이라면 어딘가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작은 떡밥들을 지나치게 부풀려 개연성을 상실해버린 면도 없지 않아 있고 반전을 위해 초반부를 지루하게 진행한 것에 비해 후반부는 지나친 급전개와 고어 연출로 인해 정작 열심히 깔아놓은 떡밥이나 복선이 주목받지 못하고 묻혀지는 문제점도 있었다. 또한 원래 OVA로 기획된 것을 무리하게 TV판으로 옮긴 탓에 템포가 더욱 나빠졌다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다만 각본의 경우 클램프만 맡은 것이 아니라 Production I.G의 후지사쿠 준이치와 공동 작업이었는데 후지사쿠 준이치가 각본을 맡은 블러드 플러스도 BLOOD-C처럼 초반부의 지지부진한 전개+상황묘사의 부족 등이 비판받았던 걸 보면 무조건 클램프 탓만 하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외에도 최종화까지 블러드 프로젝트의 타이틀을 달 만한 스토리나 개연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마이너스. 덕분에 일부에서는 클램프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동인애니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 부분은 극장판을 통해 불식시킨다.

결국 고어 연출과 초반/후반의 스토리 갭으로 인해 취향을 많이 타는 애니가 되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의문을 남긴 채 이야기는 극장판으로 이어진다.

TV판에 대한 진지한 평가들은 다음을 참고. 1, 2

BD, DVD 판매량은 평균 1000~2000장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애초에 높게 나오기 힘든 장르기는 하다. 그래도 시청률은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았다고 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블러드 플러스와 반대 결과.

8.2. 극장판 상영 후

극장판 상영 기념으로 전체 12화를 2화로 종합한 총집편이 나왔는데 총집편에서는 그동안 비판받았던 초반부의 단순한 전개 부분/지나치게 잔인한 장면을 대거 편집하여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그동안 TV판을 비판하던 사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이 총집편이 진정한 BLOOD-C의 TV판이었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그리고 극장판 상영 후 덩달아 시리즈 평가가 올라갔다. TV판을 바탕으로 극장판에서 깔끔한 완결을 냈기 때문이다. TV판의 그 지루하던 일상 부분에서도 극장판을 향한 세밀한 복선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상당 부분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극장판에서 밝혀지는 진상을 알게 되면 TV판의 그 전개도 쓸데없는 것만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 TV판은 아무 정보도 모르고 첫 번째 감상했을 때-TV판의 진실을 알고, 두 번째 감상했을 때-극장판을 본 후 최종 진상을 알고 감상했을 때 총 3번에 걸쳐 느낌이 달라지는 희귀한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물론 비판받던 요소들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다만 고어 묘사에 있어서는 TV판이 극장판보다 더 강렬하고 수위도 높았기 때문에 호러팬들에게는 TV판이 더 평가받는다. 12화의 토끼군단 쇼는 확실히 기존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래없을 정도 고어를 보여준다. 극장판 내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지상파 방영인데 이렇게 엄청나게 잔인한 내용을 내보낸 거에 대한 시청자 항의도 왔다는 모양이다. 하긴, 그게 보통 잔인했어야지

9. 미디어 믹스

9.1. 코믹스

9.2. 소설

9.3. 극장판

TV판의 후속이자 완결편인 극장판 BLOOD-C The Last Dark가 2012년 6월 2일 개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9.4. 실사 영화

제목은 阿修羅少女 ~BLOOD-C 異聞~(아수라 소녀 ~BLOOD-C 이문~)이다. 영문명은 BLOOD-C:Another Story 이다. 2017년 8월 26일에 개봉한 블러드프렌차이즈의 최신작. 배경은 BLOOD-C 십육야귀담 이전인 1945년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프리퀄 영화이다. 근데 극장판 감독이 BLOOD-C는 완결났다고 했는데 BLOOD-C 관련 작품은 계속 나오는 거 보니깐 완결작이라고 한 말을 깨고 몇 년 안에 실사 영화든 애니판이든 라스트 다크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개봉후 1년 반이 지금 평가를 돌아보면 누가 일본 실사 영화 아니랄까봐 혹평...이 난무한다. 원작 이름에 먹칠했다는 평..
이런 혹평을 얻어먹었음에도 이후 후속작으로서 2018년과 2020년에 신규 실사영화인 blood club 돌스 1, 2부가 개봉되었다. LAST MIND 이후 및 애니 극장판 사이 시점 그것도 라스트다크로 부터 며칠전을 그리고 있다. 참고로 아수라소녀와 blood club dolls 전부 그대로 후지사쿠 준이치가 스토리담당+무대판에서 키사라기 사야의 배우였던 미야하라 카논이 사야역으로 재차 복귀한다.

9.5. 무대화

2015년 7월 2일~5일에 TV판과 극장판 사이의 에피소드를 다룬 무대 공연이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 제목은 BLOOD-C The Last Mind. 공식 홈페이지이번 무대판 시나리오 담당은 TV판, 극장판의 각본 및 설정을 담당한 후지사쿠 준이치. 극장판이 개봉한지 3년이 지났는데 갑작스런 무대화가 발표되어 이래저래 다들 충격적인 반응이었다. 이후 2015년 2월 25일 캐스트가 발표되었는데 의외로 싱크로율에서는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제는 등장인물보다는 옛것과 전투신을 어떻게 표현하겠느냐겠지만

그리고 상영 후 결과는 생각외로 괜찮은 연극화였다는 반응. 자체 스토리는 무난한 편이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적절한 편이었다. 가장 걱정이 되었던 액션신은 상당수가 인간과의 싸움이라서 일반적인 공연의 액션신 수준으로 표현되었고 옛것은 해당 배우가 붉은 천을 뒤집어 쓰는 정도로 구분을 하였다. 다만 무대화를 위해서인지 애니 본편의 설정과 차이나는 부분이 다소 존재하기 때문에 본편-무대 공연-극장판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2015년 10월 20일 해당 연극의 DVD가 발매되었다. 특이하게도 DVD에 일본어 자막뿐만 아니라 영어 자막도 실리게 되었는데, BLOOD 시리즈가 해외에서 인기있는 시리즈라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제작 과정 중 인쇄소의 오류로 DVD 자켓이 저화질로 나오는 사고가 있었다. 제작사 측에서 메일로 문의하면 고화질 자켓으로 교환해 준다고 하면서 바로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해외 구매자들의 경우는 지못미...

9.5.1. 등장인물

9.6. 기타 매체

10. 기타



[1] 보통 CLAMP의 C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는데 극장판 감독이 무슨 뜻인지 밝혀주어서 논란이 종결되었다. [2] 주로 사람의 다리를 잡아서 양쪽으로 찢는 장면이나, 옛것이 사람을 손가락에 끼우고 꼬깔콘처럼 먹는 장면, 사람을 보따리에 넣어두고 갈아버리는 장면이 유명하다. [스포일러] 모토에 자매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 교복을 밀반입해서 자신들이 매매하는 여자애들한테 입히자고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