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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CALL OF DUTY: BLACK OPS 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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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트레이아크 |
유통 | 액티비전 |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엔진 | 블랙 옵스 2 엔진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플레이스테이션 3 | Xbox 360[1] | Wii U |
발매일 | 2012년 11월 13일 |
장르 | FPS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캠페인 모드 한정)[2]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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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트레일러 트레일러 음악: AC/DC - Back in Black |
The Future is BLACK.
미래는 어둡다.
미래는 어둡다.
인트로 영상[3]
트레이아크에서 제작하고 액티비전에서 유통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자 시리즈 최초로 근미래전을 다룬 작품.[4]
트레이아크에서 제작한 360용 콜옵 작품들이 차례대로 하위호환 지원 목록에 추가됐으며, 이어서[5] MS의 하위호환 팀에서 블랙 옵스 2에 대한 얘기로 좀 그만 쪼라는 뉘앙스의 트윗을 남길 정도로 본작의 하위호환을 바라는 이들이 많았으며, 우여곡절 끝에 2017년 4월 12일에 본작의 하위호환이 지원되면서 트레이아크의 360용 콜옵들을 전부 엑스박스 원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작의 부진과 2차 대전 루머가 돌던 차기작 정보에 허덕이던 유저들에게 가뭄의 비 같은 소식으로, 발매된 지 4년이 넘어가는 게임이 하위호환 직후 동접자 수가 엑원판에서만 12만 명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덤으로 이 시점에 스프링 세일 대상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니, 세일 기간이 지나기 전에 한번 구매해보자.
이 하위호환 지원 덕분에 미친 듯이 팔려나가서 웬만한 신작 게임들과 비등한 판매량을 보여줄 정도로 미친 상승을 보여주었다. 북미 4월 판매량 10위...
2. 발매 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기타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 세부 정보
3.1. 싱글 플레이
전작과 다른 점들이 많이 있는데, 우선 미션 시작 전 무기와 장비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미래 미션을 수행할 때 과거의 장비들을 제한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2025년에 AK-47을 들고 전장을 지배할 수 있다.통상적인 도전 과제 외에도 미션마다 챌린지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인텔 다 모으기와 죽지 않고 미션 클리어. 미션마다 다양한 챌린지가 있다. 예를 들어 Old Wound 미션에서 챌린지 중 하나는 박격포탄으로 헬기 잡기. 이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특정 퍽과 장비가 언락이 된다.(미션마다 완수해야 하는 챌린지 개수, 언락되는 장비들이 다 다르다)
다만 새 게임 시작시 이렇게 싱글 캠페인 내부에서 언락한 장비들은 전부 리셋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전체적으로 미션 수가 크게 줄었다(스트라이크 포스를 제외하면 11개). 다만 미션 하나하나에 엄청난 분량이 들어가며 미션 도중 새로 맵을 읽어오는 중간 로딩이 잦아졌다.
그리고 캠페인 내 플레이어의 선택, 행동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이 크게 변한다. 즉, 엔딩이 달라질 수 있다. 사실 트레이아크는 월드 앳 워 때부터
싱글 플레이의 게임 디자인 자체는 전작들과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 NPC가 길 안내를 하면서 플레이어는 그저 NPC가 시키는대로 숨으라면 숨고, 달리라면 달리면 되는 영화적 연출의 스크립트 진행이 대부분이라는 점도 똑같다. 다만 게임내 루트, 장비 선택 등 소소한 자유도가 보이는 점은 발전이라면 발전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역사와 실제 역사가 적절히 짬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실존인물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여
스토리 작가는 데이빗 S. 고이어.
배경이 근미래니만큼 고증오류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회상미션에서는 과거가 나오므로 오류가 꽤 있기는 하다. 오죽하면 배경을 근미래로 설정한 것이 전작의 개막장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비꼼이 있을 정도.
다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른 의미의 고증오류(?)가 있게 되었는데, 바로 이 게임의 발매일로부터 고작 13년 후일 뿐인데 세상이 너무 바뀌어 있다는 것.[8] 온갖 미래적인 장비들과 무기들이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는 웬만한 신무기 하나만 배치하려고 해도 검증에만 몇 년이 걸리고, 설령 힘든 검증끝에 채택이 되더라도 예산 크리나 예산감축크리, 기타 어른의 사정으로 도입이 확 줄거나 아예 취소되는 경우가 다반사. 즉 작중 세계관의 2025년은 온갖 실험적인 무기들이 전부 채택되고 대량생산되었다는 전제하에 펼쳐진 미래일 것이다. 즉 현실적으로는 여기에 +5~10년 정도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고, 실제로 이 점을 감안했는지 이후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아예 배경을 2054년의 아주 먼 미래로 잡았고, 트레이아크도 블랙 옵스 3의 배경은 2065년으로 해서 고증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인피니트 워페어의 경우에는 우주전쟁을 다루다보니 그냥 시대상이 2100년대이다.
여담으로 총알을 채울 수 있는 상자( Ammunition Crate)가 많이 나온다. 전편보다 초반에 보급되는 탄약이 적어서인 듯.
3.1.1. 캠페인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캠페인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스트라이크 포스
본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일종의 이벤트 임무. 튜토리얼인 ' FOB Spectre'에 한하여 강제로 진행되고 이후 임무들은 스토리 진행 중간중간에 등장하여 원하는 경우 플레이 가능하다. 한번 등장한 임무는 일정 스토리가 진행될 경우 없어지며 스트라이크 포스의 진행 정도에 따라 엔딩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베스트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9] 이는 SDC와 대결하는 사이드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타임 어택 + 실시간 분대 전술 + 1인칭 FPS 게임으로서, 주어진 병력과 장비를 이용해서 제한시간 내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임무는 표적 탈취, 인질 구출, 암살, 호위 등이 있다. 대신 각 미션마다 투입할 수 있는 부대의 수가 정해져 있는데 즉, 미션 실패 후 재도전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병력과 장비는 손실돼도 리스폰된다. 임무마다 투입되는 병력과 장비는 다를 수 있다. 맵은 다 멀티플레이어 맵을 재활용한 것이며, IED 미션은 싱글플레이의 OLD WOUNDS 미션 맵의 재활용.TAB[10]으로 전술화면에서 각 분대와 장비를 통합 통제할 수 있으며 여기서 각 유닛을 클릭하고 TAB을 눌러서 1인칭 모드로 직접 조작할 수 있다. 1~4 숫자키로 각 분대를 통솔할 수 있으며 4를 길게 누르면 전 병력을 선택할 수 있다.
아군의 인공지능이 멍청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모든 임무들을 도맡아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미션이 좀 지루하기 때문에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역이다. 예를 들어 최초 미션 FOB Spectre 미션 때 인공지능에 의존할 경우 2분도 안 돼서 쿼드로터 드론에게 CLAW 순삭을 당할 수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에만 의지해서 전술화면만 보며 클리어' 도전과제는 깨라고 만든 건지...[11]
-
FOB Spectre(훈련)
북 인도 지역에 배치된 미군의 전진기지에서 스트라이크 포스의 진행 방법을 숙지한다.
-
FOB Spectre
북 인도 지역에 배치된 미군의 전진기지에서 SDC의 공격을 맞서 방어병력을 지휘하여 기지를 지켜내야 한다. 기지가 함락되면 SDC의 세력이 인도 지역으로 뻗어나가 곧 인도 전체가 SDC의 영향권 아래 놓인다.
-
Shipwreck
싱가포르 항구에 SDC의 최신형 초음속 순항 미사일 '둥펭'이 대량으로 배치되었다. 막강한 위력으로 미국에 위협이 되는 신형 미사일 제거를 위해 스트라이크 포스가 투입된다. 항구에 배치된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미사일 조준 장비를 제거한 뒤 미사일이 선적된 SDC의 대형 화물선을 파괴하면 작전 성공.[12]
-
I.E.D.
아프가니스탄 파슈툰 지역을 지나는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이 반군 세력에게 공격받고 있다. 아군 병력 전개에 문제가 있어 본 작전은 무인기로 이루어진 호위대로만 진행된다. 무인 공격기가 활약하는 2025년에 기병대를 운용하는 반군의 처량한 꼴이 일품(...)[13]
-
Second Chance
본 켐페인 '콜로서스'에서 카르마=클로에 린치의 구출에 실패했을 경우에만 활성화된다. 납치된 클로에 린치를 다시 구해오는 임무로 클로에 구출에 성공했을 경우 당연히 진행되지 않는다.[14] 예멘의 한 해안 마을로 끌려간 클로에 린치를 구출해오면 성공.[15]
-
Dispatch
작전의 배경은 톈 자오 항목 참조. 파키스탄 페샤와르 지역을 지나는 자오의 VTOL기를 격추시키고 톈 자오를 확인사살하는 게 목표다. 기습공격은 성공했지만 SDC의 수장이 공격받은 만큼 추락 지점 근처에 엄청난 숫자의 SDC 병력이 모여들고 있어 난이도는 상당하다. 착륙 지점 기준 우측 샛길로 전 병력을 모은 뒤 2분 남을 때까지 방어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시간이 전부 가버리는 것을 감수하면서 무인 포탑들을 차례차례 부숴가면서 천천히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해킹 시간은 1분을 넘기지 않는다. 추락지점의 VTOL기의 보안장치를 해킹하여 내부로 돌입하고 톈 자오를 사살하여 증거를 찍으면 성공. 수장을 상실한 SDC는 곧 중국 정부가 접수한다.
3.1.3. 도전과제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도전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3.1.4. 등장인물/세력
실존인물은 ★로 표시한다.
3.1.4.1. 1986년 ~ 1989년
- CIA 특수활동부(Special Activities Division) 및 미군
- 프랭크 우즈
- 알렉스 메이슨
- 제이슨 허드슨
- 올리버 노스★: 제이슨 허드슨이 우즈를 구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알렉스 메이슨을 찾아갔을 때 동행. 당시 계급이었던 중령으로 2년 후 퇴역. 참고로 이란-콘트라 사건에 개입했던 인물이다. 현재에도 살아있으며 목소리 연기도 본인. 게임 제작에 군사 자문으로 참가했으며, 블랙 옵스 2 공식 홍보 영상에도 특별출연했다.
- 마크 맥나이트(Mark McKnight): 나와 함께 고통받아라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등장하는 인물. 해당 미션에서 저격 지원을 해준다. [16]
- 레인저: 나와 함께 고통 받아라(Suffer With Me) 미션에서 파나마에 침투할 때 등장한다.
-
메넨데즈 카르텔
모던 워페어 2의 브라질 민병대의 계보를 잇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사상 2번째로 적으로 등장하는 범죄조직. 라울 메넨데즈가 이끄는 니카라과의 마약 카르텔이다. 시간과 운명(Time and Fate) 미션에서 메이슨 일행의 시점으로는 적으로 등장하고 메넨데즈 시점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해서 호세피나를 구하러가는 메넨데즈를 돕는다. 복장은 주로 황토색 카우보이 모자에 멜빵 청바지 그리고 하얀 런닝셔츠 등 왠지 복장이 카르텔보다는 농부한테 장비를 걸쳐놓은 것처럼 생겨먹은 놈들도 있고, 빨간 줄무늬가 섞인 런닝셔츠를 입은 놈들도 있다. 인종은 백인과 라티노가 섞여있는데 백인이 더 많아보인다. 실제 니카라과는 백인과 인디오의 혼혈인 메스티소가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나라이다.
-
앙골라 해방인민운동(
MPLA)
실제 역사에서는 MPLA가 승리했지만 여기에서는 뭔가 UNITA보다 더 허접하게 보인다.
- 무자헤딘[17]
-
물라 라만: 무자헤딘 지도자.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한창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중공군의 도움을 받아 싸우고 있다. 첫인상부터 '우리는
군바리
몇명이
아니라 무기가 필요하다!'라며 투덜대는 비호감 이미지를 각인시키더니, 처음엔 아군인 듯 보였지만 사실은 라울 메넨데즈와 한패임을 밝히며 메이슨, 우즈, 허드슨, 톈 자오 모두를 뒤통수치고
구타한 뒤 사막에 버린다.[18][19]
분명히 설정상 무자헤딘인데 물라 라만의 이미지는 무자헤딘 지도자가 아닌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창시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20]에서 따온 것처럼 보인다. 모하메드 오마르가 한때 잠시 무자헤딘으로서 싸운 적은 있지만, 무자헤딘을 악역으로 설정해버렸으니 마수드 같은 사람보다는 영구까임권을 얻은 탈레반의 지도자인 이쪽이 이미지 차용에 더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 #
- 파나마군(Panamanian Defense Forces)
인종은 메넨데즈 카르텔과 마찬가지로 백인과 라티노가 섞여있는데 카르텔과는 달리 라티노가 더 많아 보인다.
*
마누엘 노리에가★: 미군 코드네임 'False Profit.'
파나마의 독재자이자 게임상에서는 메넨데즈를 이용해 먹으려고 옆에 있던 자기 부하들을 샷건으로 쏴 죽여버리지만 오히려 메넨데즈에게 실컷 두들겨 맞고 샷건만 뺏긴다(...).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미군의
파나마 침공때 붙잡혀서도 찌질함의 극치.
이 양반은 이 게임이 만들어질 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다! 결국 이 사람, 액티비전을
고소했다. 그리고는 패소했다. 결국 재소도 못하고 2017년 5월 29일에 사망.
*
위엄 대대(Batallón Dignidad, 영어:Dignity Battalion)[21]: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등장하는 실존했던 파나마의
준군사조직. 마누엘 노리에가가 정권 전복 기도를 막기 위해 1988년에 지지자들을 모아 만든 조직이다. "Batallón Dignidad" 라고 쓰여진 붉은색의 반팔 티셔츠와 야구 모자, 그리고 청바지 차림을 한 무장 깡패들로써 막으라는 침공은 안 막고 어디서 구급차를 징발해 타고 와서는 슬럼가에서 엄한 시민들만 죽어라 패고, 강간을 시도하고 있다. 하필이면 지나가던 우즈와 메이슨이 "저 새x들은 뭔 마약을 했길래 저러는 거지?" 라면서 가는 길에 쓸어버린다. 중간중간 파나마 국방군과 섞여 나오거나 건물 내부에서 튀어나온다. 정규군이 아니라 그런지 무장은 파나마 국방군에 비해 후달린다. 다양한 소총류를 쓰는 파나마 국방군과 달리 소총은
FN FAL과
AK-47이 전부. 기관단총도 UZI 하나 밖에 없다.[22] 웃기게도 등에 근접 무장으로
네일배트를 메고있다.
-
쿠바군
앙골라 MPLA를 비밀리에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쿠바 내무성 정보관리국 제5과 소속인 듯. 인종을 자세히 보면 혼혈인인 라티노가 대부분인데 현실의 쿠바는 인구의 절반 이상을 백인이 차지하는 나라이다.
- 빅토르 레즈노프: 아프가니스탄 미션인 Old Wound 미션에서 크라프첸코를 잡았을 때 메이슨 머릿속의 환청나오고, 미션 다 끝나갈 때 환각인지 불확실하게 나온다.
3.1.4.2. 2025년
전작들보다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가 굉장히 많아졌다. 전작들은 진영마다 1개씩이었던 것에 비해, 블랙 옵스 2에서는 못해도 6개는 넘게 있다. 진영들 대사 듣는 맛도 쏠쏠한 편.- 미국 정부
- 마리온 보즈워스 대통령: 여성이다. 아무래도 흑인 대통령이 나온 마당이니 여성 대통령으로 밸런스를 맞춘듯. 얼굴 모델링은 앙겔라 메르켈 + 힐러리 클린턴.
-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국방장관. 실존인물로
미 육군
대장 출신이며
CIA 국장을 역임. 그리하여 본작에서 2025년에는 국방부 장관에까지 올랐다는 설정...
...이겠으나, 불행히도 게임이 출시되기 나흘 전에 성추문으로 CIA 국장을 사임하여 커리어가 끝장났다. 다만 단순히 바람을 피운 것뿐이라면 사생활 문제에 지나지 않았겠으나[23] 실제로는 FBI와의 복잡한 정치적 문제가 얽혀있다. CIA 항목 참고.
하여튼 작중 시점에서는 72세일 텐데 꽤 정정하다.
-
시크릿 서비스(USSS, Secret Service)
혹시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이야기하자면 미국 대통령 경호는 이쪽 담당이다. 후반부에 메이슨과 같이 다니는 이유가 그것. 시크릿 서비스에는 CAT(Counter Assault Team)팀 이라는 자체 기동타격대 격의 조직이 있는데 본 게임에서 주로 등장하는 이들은 이 CAT팀이다. 인트로에서 볼트 수색할 때 데이비드 메이슨이 데리고 오기도 했다. - 존스
- 새뮤얼스: 시크릿 서비스의 CAT팀 지휘관 흑형. 만일 하퍼가 이전 분기에서 사망하였을 경우 Cordis die 미션에서 하퍼의 역할을 대신한다.
- 존슨: 자세한 지위를 알 수 없으나 그럭저럭 높으신 분으로 추정되는 남자. LA 침공 미션에서 트럭이 전복된 이후 무슨 깡으로 양복 하나 입고 권총 하나 들고 숨지도 않고 얼쩡거리다가 무인기 공격에 죽는다.
-
LAPD(
로스앤젤레스
경찰)
Cordis Die 미션에서 잠깐 등장. 죽어나가는 게 일이다.[24]그럴만도 한게 경찰의 무장은 지금보다야 훨씬 진보했다지만 작 중에서는 적군의 무장이 상대적으로 너무 좋다. 드론이 대거 침입해서 경찰 헬기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나마 지상에서는 분전했으나 CLAW와 여러 중화기를 쏘아대는 적에 비해 당연히 손실이 클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경찰 무기를 보면 KSG 12 산탄총과 권총 뿐으로CLAW를 잡을 무기가 아예 없다.[25]
하지만 열악한 무장상태에 비해 코르디스 디에의 용병들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26]
-
FBI
멀티플레이에서 용병 세력을 상대한다. 특이하게도 전투복 컬러가 FBI SWAT가 쓰는 올리브색이 아니라 경찰 SWAT가 쓰는 네이비 블루 색. 복장색이며 방독면을 쓰는 모습이 전작의 SAS와 분위기가 흡사하다. 오퍼레이터는 모던 워페어 2에서 오버로드 역을 맡았던 글렌 모샤워가 담당했다.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
Dominate the battle space(전장을 점령하라)
I want solid execution out there(본관은 현장의 철저한 처단을 원한다)
Whatever take for mission success(임무 완수를 위해선 무슨 수든지 쓴다)
Neutralize all hostiles(모든 적들을 무력화하라)
Squad, we're clear for contact(분대, 교전이 허가됐다)
All targets are declared hostiles(모든 타겟은 적으로 간주된다)
We got a green light/Green light has been given. Move!/Squad, We got a green light. Move your ass(허가됐다. 움직여!)[27]
Mission is go(작전 개시)
- 미 해군(US Navy)
- 브릭스 제독: 계급은 해군대장. 게임 내 미 해군의 가상의 항공모함 CVN-8 USS Barack Obama[28] 함을 기함으로 삼고 있는 함대 사령관이자 데이비드 메이슨이 진행하는 대SDC+메넨데즈 작전의 사령관이다. ODYSSEUS미션에서 사살 혹은 부상만 입히는 분기가 있고 그때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보내면 저항을 시도하며, 스포일러가 때려서 기절시킨다. 여담으로 cocksucker[29]라는 욕을 입에 달고 산다. 성우 연기가 거의 악당 수준인데, 실제로 악역 전문배우였다. 성우는 토니 토드. 대표적으로 영화 더 록의 로켓맨이나, 스타트렉의 클링온 역할로 유명했다. 그러나 가장 유명한 건 무엇보다도 캔디맨의 메인 빌런 캔디맨,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폴른 목소리 담당. 일본 더빙판 성우는 노무라 켄지.
-
네이비 씰 팀 6, JSOC(Joint Special Operations Command, 합동특수전사령부)
전작들의 경우 멀티플레이 세력으로만 등장하거나( 모던 워페어 2), 스토리상 쩌리로 등장했던 것( 모던 워페어, 모던 워페어 3)에 비해 드디어 메인 세력이 되었고 멀티 플레이 세력으로도 등장한다.오퍼레이터는 브릭스 제독.
멀티 플레이 시작 시 대사는
You're clear for contact (교전을 허가한다)
Weapon's free (무기 사용이 허용되었다)
You're authorized to engage (교전이 승인되었다)
You have execute authority (사살 권한이 부여되었다)
You have on scene command (현장 통제 권한이 부여되었다)
Remember, speed and aggression gentleman(제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도록) - 데이비드 메이슨
- 마이크 하퍼
-
하비에르 살라자
-
매튜 크로스비
블랙 옵스의 망명자 미션에서 나오던 미 해병과는 동명이인[30]. 1996년 6월 9일 뉴욕 주 뉴욕 출생. 계급은 대위라고 한다.
셀레륨 미션과 타천사 미션에서 동료로 등장한다. 셀레륨에서는 나름 대사가 있지만 타천사 미션은 2인조 팀을 맞추기 위해 중간에 억지로 넣은것인지 대사가 없다. 심지어 얼굴 모델링도 없고 항상 발라클라바를 착용하고 있다. 이후 오디세우스 미션에서 섹션이 탈출하기 위한 VTOL의 조종사로 등장하지만 곧바로 나타난 PMC에게 총을 맞고 실신하는데 팔에 맞은 걸 보니 사망하지는 않은 듯. 의외로 단역임에도 인기가 많다.
- 미 공군(USAF)
-
ISA(Intelligence Support Activity, 정보지원행동대)
미 국방부 소속 보안사령부(INSCOM) 산하 정보부대. 모던 워페어3에서는 'Scorched Earth' 오프닝에서 인공위성과 통신기지국을 사용한 삼각측량으로 알레나의 위치를 찾았다. 멀티플레이 세력으로만 등장하며 진영 분위기가 전작 블랙 옵스의 블랙 옵스 진영과 비슷하다. 멀티플레이 아나운서는 모던 워페어3의 PMC 오퍼레이터인 리엄 오브라이언. 멀티플레이 시작 시 대사가 가장 많은 세력이다.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
Stay calm and focus (진정하고 집중하라)
Stay focus, stay alive (집중하고, 살아남아라)
They can't know we're here, erase all hostiles (놈들이 우리가 여기 있다는 걸 알아선 안 된다. 모든 적들을 제거하라)
Erase all hostiles. We're never here (모든 적들을 제거하라. 우린 여기 온 적도 없는 거다.)
Erase all hostiles, They can't know that we're exist (모든 적들을 제거하라. 놈들은 우리 존재도 알아선 안 된다.)
Agents, our cover's blown. Go loud (요원들, 위장이 발각됐다. 교전하라)
Agents, you're clear for contact (요원들, 교전이 허가됐다)
Do whatever you need to accomplish the mission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건 뭐든지 하라)
Do Whatever take to accomplish the mission (임수를 완수하기 위해선 뭐든 감수하라)
The only goal is the mission (유일한 목표는 임무이다)
The only a matter is the mission (오직 중요한 것은 임무뿐이다)
Let's Get in and out, clean (깨끗이 처리하고 나오자)
Get in and out, clean (깨끗히 처리하고 나오도록)
Covert op is aborted, go hot (비밀 작전이 무산됐다. 교전하라)
Covert op is aborted, go loud (비밀 작전이 무산됐다. 교전하라)
Get it done(끝내라)
Dead man tell no tales(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분 34초부터
-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코르디스 디에에 심어놓은 예멘 출신의 스파이
과거편의 나와 함께 고통 받아라(Suffer With Me)에 이어 심판의 날 미션에서 SEAL과 함께 강하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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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쿠바 출신의 PMC. 코르디스 디에의 협조 세력이며 대부분의 미래편 미션에서 주요 적으로 등장한다. 멀티플레이에선 FBI, ISA, SEAL 6팀의 상대로 나온다. 싱글 캠페인의 주 복장과 멀티플레이의 복장은 블러드샷 위장 무늬 전투복인데, 생겨먹은 꼴이 왠지 모던 워페어 2의 러시아 공수부대 같다. 카르마 미션 한정으로 콜로서스 리조트 경비원들과 똑같은 제복에 전술장비 그리고 붉은 베레모나 발라클라바 차림이다. [32]원래 E3 영상까지도 콜로서스 경비들의 국적은 미국으로 언어도 영어를 썼으나 제작진이 싱글플레이 내내 미국인을 상대해야 하는 딜레마를 감수하기 부담이 되었는지 정식 발매시에 쿠바로 국적이 변경되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미국, 영국, 호주, 남아공인으로 나온다.
멀티플레이의 용병 측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간지나는 악역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자기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영미권 쪽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아나운서 성우는 제이슨 베게(Jason Beghe)이다.
직접 들어보자.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위 영상에서 짤린것도 몇 개 있다)
Time to earn your bread, grunts (밥벌이 할 시간이다. 땅개들아)
Guns up, let's do this (총 들어, 시작하자)
Shut up, clock in, and load up (닥치고, 시간됐다, 타자)
Lock'em and load'em ladies, it's go time (채우고 장전해 아가씨들, 시작하자)
Remember, No prisoners (명심해, 포로는 없다)
Keep your head up and your ass down, it's go time (정신 바짝 차려, 시작하자)
Let's go ladies, we're on the clock, time to go to work (가자 아가씨들, 시간 됐다, 일하러 갈 시간이다)
Time to go to work (일하러 갈 시간이다)
Time to earn your worth (니들 몸값 벌 시간이다)
Don't stop until they're all dead (놈들이 전부 죽을 때까지 멈추지 마라)
Misson is go. Time to get paid (작전 개시. 월급 받을 시간이다)
Good news. The check cleared, it's go time (좋은 소식. 입금됐다, 시작하자)
Move in, and take them down (가자, 그리고 전부 해치워 버리자)
Take it to 'em (놈들에게 먹여버려)
Light them up (놈들을 쓸어버려) - 드팔코 - 영국 출신의 용병 대장. 라울 메넨데즈의 추종자이기도 하다. 카르마를 살리고 싶다면 카르마 미션 때 이 놈을 죽이거나 파리드 대신 하퍼가 사망해야 한다. 아니면 후에 라울 메넨데즈 탈출 미션 때 카르마가 이놈에게 목을 그여서 끔살당하는 광경을 목도해야 한다. 이 놈도 라울 메넨데즈 추종자 아니랄까봐 솔라클럽의 민간인들을 학살하질 않나, 메넨데즈처럼 처형할 때 산탄총으로 두 무릎을 박살낸 뒤에 마무리를 짓는 악랄할 놈이다. 분기에 따라서 솔라 클럽, 파리드가 살아있다면 오바마 호에서 파리드에게, 마지막 미션까지 이 나쁜놈을 살려뒀다면 마지막 메넨데즈 생포/사살 직전 데이비드 메이슨에게 사살당한다. 참고로 드팔코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본명은 불명. 타천사 미션 인트로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유난히 머리가 흰데 이것은 그가 알비노이기 때문. 자세히 보면 눈도 붉은색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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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방위연합(Strategic Defense Coalition, SDC)
중국 인민해방군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군사 연합 기구. 톈 자오가 이끌고 있고 막강한 군사력으로 타국은 물론 자기 정부에게까지 강경책을 쓰고 있어서 중국 높으신 분들의 골칫거리.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러시아, 인도,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의 국가가 SDC의 위협에 굴복하여 SDC에 가입하던가, SDC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된다. 여러 국가들을 SDC의 침공에서 구해낸다면 최종적으로 SDC 수장, 톈 자오의 암살의뢰가 중국 정부를 통해 들어오고 이것도 성공한다면 SDC의 주도권은 중국 정부로 넘어가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행하여, 패배 직전에 몰린 미 항공모함 함대를 구해내고, 특수부대를 파견하여 메넨데즈를 공격하는 미군을 지원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 도중 SDC 병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작중 과거 파트, '오래된 상처' 미션의 소련군 병사들의 음성을 사용한다.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
Crush all that oppose you (저항하는 놈들은 모조리 박살내라)
Eliminate all depose us (우리의 권좌에 도전하는 놈들은 모조리 제거하라)
Force them to fear you (공포를 심어줘라)
Force them to fear us (우리의 공포를 심어줘라)
Bring pride to our nation (우리의 조국에 영광을)
Strike fear into their hearts (놈들의 심장까지 공포를 박아버려라)
Failure is not an option (실패는 용납되지 않는다) - 톈 자오: 과거편의 그 양반 맞다. 머나먼 타지에서 목숨걸고 싸우고, 배신당해 얻어맞고 버려지기까지한 것이 헛고생은 아니었는지 전략 방위 연합(Strategic Defense Coalition, SDC)의 수장이 되어있다. SDC의 가장 큰 적수인 미국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는 강경파의 수장이기도 하다. ISI와 같이 라울 메넨데즈와 대놓고 연합한 것은 아니나 SDC의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적대하고 자신의 본국인 중국 정부에 대해서도 강경책을 주저하지 않아 여러모로 큰 골치아픈 대상이 되었다. 결국 미국과 관계 개선을 원하는 중국 정부에서[33] 미국측에 톈 자오의 암살을 의뢰하여 이것이 성공할 시, SDC의 권한을 되찾은 중국 정부가 라울 메넨데즈에게 공격당하는 미군에게 지원병력을 파견해준다. 아버지는 자오랑 같이 싸우고 아들은 그 사람을 죽이고 참 묘한 인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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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투스 사(Tacitus)[34]
각종 무인 병기들을 생산하는 업체. 라울 메넨데즈와 연관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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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보국
파키스탄 미션 "Fallen Angel" 에 등장하는 적. 사막 도색 전투복 차림의 전투 요원들이 등장한다. 블랙 옵스 2 세계관에선 ISI 수장이 아예 라울 메넨데즈와 한패라는 설정이라 적으로 등장. 덕분에 똑같이 ISI가 적으로 나온 경쟁작과 같이 파키스탄에서 발매 금지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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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민병대
용병 세력처럼 라울 메넨데즈가 이끄는 코르디스 디에의 추종세력들. 전작들의 민병대 세력처럼 후줄근한 복장들이다.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는
Kill them before they beg for mercy (놈들이 자비를 구걸할 때까지 죽여라)
Leave there body, it's warning (놈들의 시체를 경고의 표시로 나둬라)
Kill all oppose our will (우리의 대의를 막으려는 모든 놈들을 죽여라)
Our will cannot be stopped (우리의 대의는 꺾이지 않는다)
Your time has come (너의 시간이 왔다)
Show them what it means to believe in the cause (대의를 믿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줘라)
Break them with our will (우리의 대의로 저들을 파괴하라)
End their lives (놈들의 삶을 끝내라)
Our cause is our strength (우리의 대의가 곧 우리의 힘이다)
Leave their bodies to rot (놈들의 시체를 썩게 놔둬라)
- 지미 키멀★: 굿 엔딩에서 카르마가 등장하는 TV쇼의 진행자. 실존인물이며 해당 TV쇼 역시 실존한다. 역시 본인이 직접 성우를 맡았다. 작중 나이 58세어야 하는데 현재 모습으로 등장.
- 무인 로봇: 블랙옵스는 2025년 근 미래전답게 로봇 병기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게임성을 올려주는 감초적 역학을 톡톡히 해냈다.
- CLAW (Cognitive Land Assault Weapon): 강력한 장갑을 자랑하는 4족보행 무인로봇으로, 회전식 미니건과 유탄 발사기, 화염 방사기(옵션)로 무장되어있다. 또한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에서 자주 등장한다. 일반 라이플로는 CLAW의 몸체에 손상을 입힐 수 없으며, 오직 다리만 부숴 기동성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아니면 바렛으로 몇 발 쏴주면 끔살시킬수 있다. 싱글플레이에서도 바렛같은 대물저격총이나 스톰 PSR을 들고있으면 이 놈 처리하느라 RPG 찾아다닐 필요도 딱히 없다. 여담으로 덩치가 2m에 가까울 만큼 큰데도 귀엽다는 평이 있다. 총탄이 빗발치는 살벌한 전쟁터 한복판에서 어기적거리며 걸어다니는 꼴이 참 거시기하다. 켜지는 소리가 특이하다. 마지막 미션에서 하퍼의 '아군 CLAW를 엄폐물 삼아 전진하라'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군 CLAW가 전진하지 않으므로 딱히 의미있는 대사는 아니다만 충분히 엄폐할 만한 덩치이긴 하다. 견마로봇 항목에도 로봇의 엄폐물로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몇줄 있긴 하다.
- MQ-27 Dragonfire (Micro Quadrotor-27): 4개의 모터와 총신으로 이루어신 초소형 무인 드론. 벌때처럼 몰려오는 숫자와 기동성 때문에 여간 애를 먹는 게 아니며, 특히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에선 매우 짜증나는 존재들. 캠페인에선 "Achilles' Veil" 미션에서만 직접 조종이 가능하고, 몇몇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모든 무인로봇 중 가장 약한 맷집을 자랑해 소총탄 몇 발에 격추된다. 아군으로서는 별도움이 안되지만 적으로 두기에는 무서운 존재.[35]
- A.G.R. (Autonomous Ground Robot): 대 구경 머신건과 로켓으로 무장한 무인 지상 대인 살상 로봇으로, 작은 몸체와 빠른 기동성을 자랑하며, 드래곤파이어보다는 맷집이 강하지만 웬만한 돌격소총 한 탄창만 비워주면 폭주하다 파괴된다. 또한 EMP 한대 맞으시면 그대로 무력화. 지직거리며 한 10초간 작동중지하는데 그러고 있는동안 소총 갈겨서 파괴해주면 된다. 위의 CLAW와 마찬가지로 귀엽다는 평이 있다. [36]
- Drone (종류가 많아 드론으로 통일): 강력한 미니건과 유탄발사기를 장착한 무인정찰기로, 무지막지한 피통을 자랑한다. 캠페인에서는 절대 우위를 차지하는 막강한 파워를 가졌다. 작중에서 등장한 것은 헬리콥터 형태와 X-47 형태.
3.2. 멀티플레이
기본적으로 모던2와 같은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PC판에는 트레이아크가 직접 운영하는 데디케이티드 서버가 추가로 적용되었다.Pick 10이라는 시스템이 등장, 커스텀 클래스 생성이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주어진 10포인트 안에서 장비든 퍽이든 골라 끼우는 것. 이 때문에 퍽 말고도 와일드카드라는 것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퍽 항목 참고.
멀티플레이는 2025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래 미션에서 등장하는 장비만 선택 가능하다.
자신만의 엠블럼을 만드는 기능도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레이어를 32개까지 지원하며 투명도 넣기도 가능해졌다.
계급은 55레벨까지이며 명성 모드는 10까지 존재한다. 각 장비/퍽/킬스트릭은 해금 토큰을 하나 지불해서 사야 하는데, 이 해금 토큰이 1렙 올릴 때 마다 하나씩 주어지는지라 이젠 명성을 타야 모든 장비를 해금할 수 있다. 또한 해금된 장비와 장비 경험치는 명성을 탄다고 초기화되지 않으며, 장비 레벨조차 명성을 타는 게 가능해졌다.
- 공식 게임
- 팀 데스매치: 일반적인 팀전. 가장 많은 플레이어들이 모인다.
- 자유전: 자기 외에 모든 사람이 적. 실력만 있으면 높은 포인트를 벌 수 있다. 하는 사람은 딱히 많이 없다.
- 점령전: A,B,C 세 포인트를 서로 빼앗는 모드. 한 지역 점령시 시간당 포인트가 쌓인다.
- 사살확인: 모던3에서 넘어온 모드. 적 사살 후 드랍되는 군번줄을 먹어야 실제 킬 카운트가 올라간다. 죽은 아군의 군번줄을 먼저 회수해 버리면 적은 포인트를 못 번다. 스나이퍼가 비교적 불리한 모드. 공격형 킬스트릭을 애용한다면 점수 벌기가 좋은데, 스트릭 킬 자체 점수는 역시 25점으로 낮지만, 워트호그나 스텔스 쵸퍼 같은 것들이 싹 쓸고 간 자리에 남아 있는 대량의 군번줄들을 획득하면 일반 킬과 비슷한 정도의 점수를 쓸어 담을 수 있기 때문.
- 하드포인트: 새로 추가된 모드. 맵 특정 지역에 하드포인트가 생기며 여길 점령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하드포인트는 주기적으로 바뀐다. 헤드쿼터랑 비슷하나 리스폰이 가능.
- 헤드쿼터: 킹 오브 더 힐 모드. 중앙의 헤드쿼터 한 지역을 놓고 쟁탈전이 벌어진다.
- 깃발뺏기: CTF.
- 수색파괴: 공격팀, 수비팀으로 나뉘며 공격팀은 수비팀 본진에 침투해 폭탄을 설치해야 한다. 리스폰이 안되며 높은 점수를 벌 수 있기에 렙업 러너들이 자주 찾는다.
- 데몰리션: 공격팀, 수비팀으로 나뉘며 수색파괴와 비슷하게 폭탄설치 후 파괴를 해야하지만 두 목표를 모두 파괴해야하며 리스폰이 가능하다.
- 그라운드 워: 12인에서 18인까지 참가 가능한 대규모 전투 모드로, 특성상 스트릭이 가장 많이 등장한다. 팀 데스매치, 점령전, 사살확인 모드를 돌아가며 플레이한다.
- 파티 게임 (전작의 도박 게임)
- 건 게임: 자유전으로, B23R + 전술 나이프로 시작해(가끔 다른것도 나온다) 적을 사살할 때마다 그 다음 단계의 무기로 바뀐다. 20단계 무기(탄도단검)으로 킬을 하거나 타임오버시 가장 높은 단계를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
- 몽둥이와 돌멩이: 중세모드. 석궁, 탄도단검, 전투 도끼만 가지고 자유전을 한다. 전투 도끼로 사살시 죽은 플레이어는 '파산'이 되어 모든 포인트를 잃는다.
- 한발장전: KAP-40 권총에 총알 딱 한발만 장전되어 있으며, 여기에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 적 사살 시 총알을 하나 추가로 받으며 목숨은 5개. 마지막 2명이 남았을 시 UAV가 가동되어 캠핑을 막는다.
- 샤프슈터: 주기적으로 모든 플레이어의 무기가 일괄적으로 바뀌는 자유전. 죽지 않고 킬을 올릴수록 퍽과 점수가 주어진다.
- 전투 훈련
- 훈련소: 사람 세명, 봇 3명으로 팀을 나눠 싸우는 1~10레벨 용 훈련 모드.
- 목표: 점령전이나 수색파괴, 헤드쿼터 등 목표가 있는 모드를 연습하는 모드. 경험치는 절반이며 총기류의 위장, 도트사이트류의 레티클 등 일부 챌린지는 올라가지 않는다.
- 봇 스톰프: 플레이어 여섯명과 봇 여섯 간의 팀 데스매치. 말 그대로 봇을 짓밟아 죽이는 학살모드. 다만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현재 Public Match에서 선택 불가.
-
하드코어 모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체력 30%, 노 HUD로 플레이 하는 모드. 팀 데스매치, 자유전, 수색파괴, 깃발뺏기 모드를 지원한다.
발매된지 근 3년이 넘어간 시점에서도 멀티플레이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이유는 고스트의 멀티플레이에 대한 혹평과, 게임방식이 상당히 달라진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때문으로 추정되며,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블옵2를 뛰어넘은 훌륭한 멀티플레이를 가진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블옵2의 인기는 블옵3가 되어서야 겨우 이전되었는데, 블옵3의 경우 밸런싱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으나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부스터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극강의 속도감과 재미를 둘 다 챙기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37] 싱글은 콜옵, 멀티는 배필이라는 요상한 문구가 거의 정형화 되어있던 과거 한국 게이머들에게야 트레이아크의 위력을 잘 몰라서 그렇지 트레이아크가 괜히 인피니티 워드와 인기를 양분하던 것이 아니다.
한때 서버 오류로 인해 특정 한국 유저들만 PC 버전의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PC 버전으로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VPN 우회를 해야 한다. 지금은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워낙 구작인지라 관리를 안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현재는 플루토늄이라는 사설서버를 통해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다. 콜옵4의 Iw4x와 비슷하지만 설치방식이 조금 더 어려운 점이 단점. 그래도 다행히 자동으로 설치해주는 exe 파일이 나오면서 설치방식은 덜 까다로워졌다.
플레이하는 유저들 상당수가 미국인 만큼 아무래도 새벽시간이 아니면 플레이하기가 쉽지는 않다. 다만 어차피 본서버도 일본유저를 포함한 아시아 서버 유저들은 거의 없다싶이 한 만큼 조건은 비슷한 셈 이다.
출시 당시의 평과 달리 지금은 거의 성역에 가까운 평을 받고 있다. 밸런싱, 맵 디자인 등 가장 모난 구석이 없는 멀티플레이라는 평. 2019년도 콜 오브 듀티가 훌륭한 그래픽과 잘빠진 애니메이션, 호강하는 사운드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지만 정작 내실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3.2.1. 장비류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장비류 문서 참고하십시오.3.2.2. 스코어 스트릭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스코어 스트릭 문서 참고하십시오.3.2.3. Perk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Perk 문서 참고하십시오.3.2.4. 명성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명성 문서 참고하십시오.3.2.5. 맵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맵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좀비 모드
자세한 내용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좀비 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제 더 이상 나치 좀비가 아니라 그냥 좀비 모드로 명명되었다. 지금까지는 싱글플레이 모드에 기반하였지만 이번작부턴 멀티플레이에 기반하며, 사실상 콜옵 시리즈가 싱글/멀티를 나누듯 별도의 게임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최대 8명까지 참전 가능하며 4:4 전투도 가능해졌다. 또한 멀티플레이용이었던 극장 모드가 지원되기에 영상 편집/업로드가 쉬워졌다.
4. DLC
블랙 옵스 1 때도 그랬지만 모던 시리즈의 DLC와는 달리 평가가 나름 좋은 편이다. 그냥저냥한 멀티플레이용 맵만 좀 넣고 끝이었던 모던 시리즈의 DLC와는 달리, 맵 자체의 디테일도 괜찮고 좀비 맵도 같이 포함되다 보니 적어도 돈값은 한다는 평을 받는다. 시즌 패스를 구입하면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아래의 모든 DLC를 이용할 수 있다. 단, DLC 구매자는 멀티플레이 매칭 시 DLC 서버로 연결되어 방이 제대로 안 잡히는 갈라파고스에 빠지므로 주의.[38] DLC 비구매자와 파티를 맺으면 일반 서버로 연결된다. 이 문제는 출시 약 1년 반 이후 스팀에 DLC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해결되었다.DLC 발매 때마다 나오는 트레일러 영상들이 상당히 특이하다.
4.1. Revolution
XBOX 360에는 2013년 1월 29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2월 28일 출시.Hydro, Downhill, Grind, Mirage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Die Rise가 추가되었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DLC 무기 피스키퍼가 추가되었다. 트레이아크는 이후 DLC부턴 멀티플레이용 무기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4.2. Uprising
XBOX 360에는 2013년 4월 16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5월 16일 출시.Vertigo, Encore, Magma, Studio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Mob of the Dead가 추가되었다.
4.3. Vengeance
XBOX 360에는 2013년 7월 2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8월 1일 출시.Detour, Uplink, Cove, Rush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Buried가 추가되었고, 좀비 모드용 무기인 레이 건 마크 2가 추가되었다.
4.4. Apocalypse
XBOX 360에는 2013년 8월 27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9월 26일 출시.Pod, Frost, Dig, Takeoff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Origins가 추가되었다. 이 중 Dig와 Takeoff는 각각 월드 앳 워와 블랙 옵스 1의 맵을 리이미징한 맵이다.
블랙 옵스 2의 마지막 DLC.
4.5. Personalization Pack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제공하는 DLC. 시즌 패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추가 무기 슬롯, 추가 무기 스킨 및 콜링 카드, 추가 엠블럼 슬롯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tra Slots Pack을 구입했을 때 추가되는 무기 슬롯의 개수는 기본 45개로, 명성 보상으로 선택한 커스텀 슬롯의 개수만큼 추가로 늘어나서 슬롯 10개 1세트x10이 되어 최대 100개의 커스텀 슬롯을 보유할 수 있다.
5. 평가
플랫폼 | 스코어 | 유저 평점 |
83/100 | 5.4/10 | |
83/100 | 5.9/10 | |
74/100 | 4.8/10 |
트레이아크는 콜 오브 듀티: 유나이티드 오펜시브 때부터 '곁다리 개발사'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블랙 옵스를 통해 좋은 평을 받은 뒤, 블랙 옵스 2를 기점으로 보조 개발사가 아니라 콜 오브 듀티를 책임지는 양대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트레이아크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가 인피니티 워드의 팬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어왔고, 액티비전과 인피니티 워드 사이의 불화와 본가 인피티니 워드 개발진의 퇴사 등으로 인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짊어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했던 상황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
처음에 블랙 옵스 2의 정보가 나왔을 때는 근미래전이라는 점 때문에 까는 경우가 많았다. 모던 워페어를 지나면서 게임의 평가가 점점 떨어졌고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확장 정책에 대한 말과 트레이아크 제작이라는 점 때문에 생긴 우려의 시선, 그리고 블랙 옵스 2의 경쟁작이 전작이 캠페인으로 좋은 평가를 얻은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였고, 미래전 컨셉이 첨단 장비를 가지고 적과 싸운다는 점에서는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와 겹치는 바람에 떨어지는 콜 오브 듀티의 완성도와 맞물려서 완성도가 높은 데다가 게임성이 비슷한 두 작품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퓨처 솔저는 몇 차례나 계속된 개발 연기로 게이머들이 피로감을 느껴 개발 초기의 뜨거웠던 관심이 가라앉았고, 기획된 내용과 달라져서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워파이터도 블랙 옵스 2를 잡기에는 부족한 게임성으로 어설프게 발매된 상황. 거기다 두 작품 모두 발매 초에 서버 관리가 엉망이었고 각종 버그가 발생해서 평가를 깎아먹었다. 퓨처 솔저 PC판은 미칠 듯한 버그로 자멸해 버렸고, 워파이터는 기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배틀필드 3의 버그로 모던 워페어 3가 반사이익을 얻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 덕분에 블랙 옵스 2는 배틀필드 3와 작품성을 놓고 경쟁해야 했던 모던 워페어 3와 다르게 게임성이나 완성도 면에서도 다른 작품들을 여유있게 따돌렸으며, 앞으로도 최소 1분기 이상 FPS 신작 및 경쟁작이 없을 것이라 걱정이 없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루 만에 5억 달러(모던 워페어 3는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크게 선방하였다. #
최적화는 여태까지 트레이아크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달리 엄청 훌륭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DirectX 11이 도입된 점도 그렇고, 모든 옵션을 끄고 돌린다면 64비트 운영체제에서 인텔 HD 4600 내장 그래픽, 2GB 램에서도 가끔씩만 랙이 걸리는 수준이다.
단, 모든 점에서 완벽한 건 아니고 웹진 평가는 멀티플레이가 환상적이고 흠잡을 데 없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지만 싱글플레이는 리뷰어나 게이머의 성향에 따라 완벽함에서 평범한 수준, 기대할 것이 못된다는 의견까지로 호불호가 갈린다. 단적인 예로 IGN과 게임트레일러즈는 모던 워페어 1보다 단 0.1점밖에 낮지 않은 9.4점을 주며 치밀한 스토리와 인상깊은 악당, 분기점 시스템을 호평했다. 반면에 싱글에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는 리뷰웹진은 오히려 IGN과 게임트레일러즈가 호평한 특징들을 "콜 오브 듀티스럽지 않다" 라는 이유로 감점을 내렸다. 즉 이번 싱글은 여러 새로운 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콜옵에 빗대 단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셈.[39]
또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긴 하나, 블랙옵스 2의 1980년대 과거회상 스토리가 지극히 미국 주류 계층의 입맛에만 맞는 제국주의적인 서사에 입각해 있다는 것도 큰 비판점이다. 전작부터 그래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미국의 적들'을 미개하고 야만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데 연출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앙골라 내전의 잔혹한 전쟁광 조나스 사빔비를 그가 당시 미국의 동맹이었다는 사실만으로 용맹한 호인인 것처럼 묘사하거나, 분명히 함께 소련에 맞서는 동맹 관계에 있던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 세력을 무능하고 오만하며 뜬금없이 배신을 때리는 이들로 그려낸 것은 그런 관점이 진하게 배어들어간 예이다.[40]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와 사람들의 역사를 소재로서 취하면서, 그것도 냉전이라는 지극히 폭력적이고 뒤틀린 한 시대를 다룸에도 그런 부분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트레이아크 스튜디오의 큰 한계일지도 모른다.[41] 전장의 잔혹한 모습을 다룬다는 컨셉이 전쟁이라는 광기와 폭력에 대한 최소한의 성찰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인류사의 고통을 선정적으로 상품화해 돈을 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블랙 옵스 1에서 연출을 위해 오마주했던 영화 디어 헌터와 지옥의 묵시록이 그런 연출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를 트레이아크는 제대로 숙고할 필요가 있다.[42] 물론 위의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미국 제국주의적 묘사 비판들은 1980년대인 냉전기 과거회상 임무 한정으로 해당되는거고, 2025년의 근미래전 배경 임무에서는 오히려 미국이 저질러왔던 짓들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로스엔젤레스 등의 미국 대도시가 쑥대밭이 되는 등 선악이 불투명한 전개를 꾸며냈고, 이후 시리즈의 후속작들인 블랙옵스 3, 4, 콜드 워의 스토리에선 이러한 점을 의식했는지 단순한 선악 스토리보다는 전장의 회색지대 묘사에 훨씬 더 공을 들이는 편이다.
스토리 외에 국내, 해외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쓸데없이 길고 생략도 못하는 도입부이다. 분기별로 나눠진 엔딩과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복 플레이를 강요하지만 그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부족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롤러코스터식 조작(직접 전투가 아니라 대화를 한다거나 미행을 하는 식의 전투 외 조작)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몇번씩 들은 도입부를 생략하지 못하도록 한 점은 과하다는 것. 게다가 몇몇 미션은 실제 플레이에 걸리는 시간보다 설명 듣는 시간이 길다(...). 이는 블랙 옵스 1에서도 지적받았던 문제이며, 후속작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건 커다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싱글을 어떻게 평가하든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은 재미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래도 일단 콜 오브 듀티 팬들의 경우에는 모던 워페어 2, 3에서 망가졌던 여러가지 요소들이 크게 복구되었고, 캠페인 자체도 잘 만들었기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인 편이다.
악역인 '라울 메넨데즈'가 진 주인공스럽다는 평이 많다. 사실 주인공 데이비드 메이슨도 나름 입체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라울에겐 밀린다는 평.[스포일러]
사골 그래픽에 대한 구설수가 매우 많기도 했다. 블랙 옵스 2의 그래픽이나 엔진의 발전이 딱히 없기에 대다수의 비평들은 그래픽과 연관이 되어 있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가관인데, 인게임 모델링을 사용하는 건 그렇다치고, 퀼리티가 2012년에 나온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낮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별다른 광원효과가 없는 주간전투에서는 거의 콜 오브 듀티 2 수준의 그래픽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저사양 텍스쳐는 전작 블랙 옵스에 이어서 크나큰 단점이다. 이러한 그래픽 우려먹기가 지속된다면 시리즈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게 중평이었고 인피니티 워드가 그 이후 내놓은 고스트까지 비슷한 비판을 듣게 되어 한동안 콜옵 시리즈의 그래픽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나, 어드밴스드 워페어부터 IW 엔진을 바탕으로 엔진을 지속적으로 마개조하며 그래픽을 발전시킨 덕에 이제 그래픽 문제는 옛말이 되었다.
다만 이와 같은 '우려먹는다'는 평가는 액티비전이나 인피니티 워드, 트레이아크에게 억울할 수 있는 게, 인피니티 워드의 고스트는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도입해 그간의 그 우려먹는다는 평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한 흔적
다만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판이 많아지고 있다. 갈수록 드러나는 트레이아크의 미숙한 운영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45][46] 캠핑을 방지한다며 조정한 밸런스가 역효과를 드러낸다든지...[47][48][49] 특히 스코어스트릭 시스템이 말이 많다. 전작에서 있던 킬스트릭을 불러놓고 짱박혀서 다음 킬스트릭으로 넘어가는 행위 등을 막을 수는 있게 되었지만, 팀 데스매치에서 스코어스트릭으로 죽였을 때 받는 스코어가 너무나도 적어졌기 때문에 성취감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있다. 반면 하드포인트나 헤드쿼터 같은 게임 모드에서는 오브젝트 위주 플레이가 너무 강조되어 획득 스코어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스코어 밸런스가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TDM 플레이어들의 성취감에 줄어들었다는 불평이 많다. 한 술 더 떠서 다른 모드의 플레이어들은 스코어 밸런스의 붕괴라는 불평을 한다.
하지만 발매 이후 시일이 지난 평가는 또 달라진 게,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기점으로 최신 콜 오브 듀티가 대부분 2단 점프 혹은 부스트 점프를 추가하면서 "Boots on the Ground"를 그리워 하는 유저들이 많아지자 블랙 옵스 2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신 콜옵을 하다 다시 구 콜옵을 하게 되면 속도감에서 차이가 나 적응이 힘들어지는데, 그나마 이런 부분이 가장 덜한 게 바로 블랙 옵스 2. 게다가 위의 밸런싱 이야기도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에 가까울 뿐, 사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 이만큼 무기 밸런싱이 훌륭한 게임은 거의 없었다.
콜 오브 듀티 전문 매거진인 찰리인텔에 따르면 팬들이 뽑은 2010년 이후 콜옵 시리즈내 최고의 게임으로 블랙 옵스 2가 선정되었다.
6. 기타
블랙 옵스 시리즈의 세계관은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세계관과 별개의 세계라는 게 본작에서 확실히 밝혀졌다. 페트라우스 국방장관의 대사 중 "마지막으로 데프콘 3을 발령한 게 25년 전 도널드 럼즈펠드 때의 일이오."라는 말이 있기 때문. 또한 게임 시작 시 하퍼의 대사 중 "라울 메넨데즈는 오사마 빈 라덴 이후 가장 위험한 인물" 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둘의 세계관이 겹친다면 이놈이 언급이 되지 않을 리가 없다. 빈 라덴급의, 그 이상의 테러를 저지르고 다닌 인물이 언급이 안 될 리가 없다.하지만 후속작 콜드워에서 모던워페어 리부트와 같은 세계관이 였음이 밝혀짐에 따라 모던워페어의 시점인 2019년 이후와 본작의 2025년 사이의 기술적 괴리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차후 개발사의 언급이 필요해보인다.
또한 블랙 옵스 세계관에선 2025년이 되도록 남한과 북한은 여전히 분단 상태이다. 2014년에 코르디스 디에의 영향으로 북한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2025년 배경의 SDC 가입국가 목록에 북한이 있으므로 분단 확정.
이번 작품에서는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보너스 영상이 나오는데, 무거운 스토리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식 병맛 개그로 충만하다.
Avenged Sevenfold - Carry on 가사. Some people live that selfish desire 어떤 이들은 이기적인 욕망만을 위해 달려가지 Some choose to shout when they speak and deafening us all! 어떤 자들은 목소리를 낼 때 소리지르길 택하지 우리들을 위해서! Guarding in the flame, of those deep in fire 불길 속 그 깊은 곳 화염에 사로잡혀 Seeking out those with a voice, one for tomorrow 그들은 그 목소리로써 내일을 추구하지 (They say we've lost our minds...) (그들은 우리더러 제정신을 잃었다고 말하지만...) (We've just gained control!) (우리는 지금 막 정신을 차린건데 말이야!) Search endlessly, fight 'til we're free! 끝 없이 추구하고,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워나가야만 해! Fly past the edge of the sea! 바다의 가장자리를 지나 날아오를 수 있을때까지! No bended knee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고 no mockery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Somehow we still carry on! 어떻게든 우리는 계속 나아갈거야! Silence your fear, we've got to move higher 네 두려움을 침묵시키고, 우린 더 높이 올라서야 해 Unlock the stars in the sky guarding us all 우리 모두를 인도하시는 저 높은 하늘의 별들만큼 말이야 Battle the will of those who conspire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 자들의 의지에 맞서 Take back the passion to live, vanish the sorrow 살아갈 열정을 되찾고 슬픔을 극복해 나가야 해 (Destroy their perfect crime,) (놈들의 완벽한 범죄들을 박살내고) watch the power fold (놈들이 몰락하는 걸 바라보는 거야) Search endlessly, fight 'til we're free! 끝 없이 추구하고,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워나가야만 해! Fly past the edge of the sea! 바다의 가장자리를 지나 날아오를 수 있을때까지! No bended knee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고 no mockery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Somehow we still carry on! 어떻게든 우리는 계속 나아갈거야! (Guitar, Drum solo) Search endlessly, fight 'til we're free! 끝 없이 추구하고,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워나가야만 해! Fly past the edge of the sea! 바다의 가장자리를 지나 날아오를 수 있을때까지! No bended knee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고 no mockery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Somehow we still carry on! 어떻게든 우리는 계속 나아갈거야! Carry on! 계속 나아가! |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Carry on 공연을 하는데, 객원 멤버로 프랭크 우즈와 라울 메넨데즈가 있다! 이 노래는 블랙 옵스 2의 정식 OST이며, 영상 또한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정식 뮤직비디오이다.
공연 시작 전, 대기실에 우즈가 훨체어에 앉아 있고 메넨데즈가 뒤에서 서서히 다가가는데 갑자기 우즈가 허벅지에 리듬을 타면서 메넨데즈에게 이게 어떠냐고 묻는다.
그러나 공연 때마다 긴장하는 메넨데즈는 화를 낸다. 우즈는 메넨데즈를 달래주고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주요 맴버들이 대기실에 들어오는데 긴장해서 떠는[51] 메넨데즈의 뒤통수를 갈기고 욕을 퍼붓는다. 그에 반하여 우즈는 거의 존경받는 수준이다.
공연 시작 직전에 우즈는 휠체어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서고(...)[52] 잠시 후 공연이 시작된다.
밴드 공연에 맞추어 게임에 출연하는 주연, 조연급 인물들이 간간히 등장하는데, 무대 왼쪽 관중석에는 미군 소속 기술자 클로이 린치와 라울 메넨데즈의 용병대장 드팔코가 요염하게 춤추며 그 옆에서는 모자를 쓴 마누엘 노리에가가 막춤을 춘다(...). 무대 정면에는 알렉스 메이슨과 빅토르 레즈노프가 같이 춤을 추는데 어느 순간 레즈노프가 사라지고 알렉스 메이슨의 표정은... 미 해군 대장 브릭스 제독과 전략방위연합 사령관 텐 쟈오는 춤추다 하이파이브를 한다. 네이비 씰 대원 살라자르도 춤추고 마이크 하퍼는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허공에 기타를 치고, 주인공 데이비드 메이슨은 코르디스 디에 피켓을 들고 신나게 몸을 흔든다. 무대 오른편에는 CIA 허드슨이 있고 그 옆에는 미 공군 전투기 파일럿 앤더슨과 국방장관 페트레이어스와 미합중국 대통령 보스워스가 춤을 추고 있는데 대통령 각하는 허공에 현란하게 드럼을 치고 있다(...).
헌데 마누엘 노리에가가 늙지 않은 것을 보니, 어쩌면 블랙 옵스와 블랙 옵스 2는 그 세계에선 아주 잘 만든 영화였을 것... 이라는 추측도 있다.
Carry on이 미국의 거물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곡이다보니 유튜브에 기타나 드럼 커버 영상도 꽤 많이 올라와있다.
메인 메뉴 테마곡은[53] 나인 인치 네일스의 창립자이자 영화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트렌트 레즈너가 작곡했다. 블옵 시리즈의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파국으로 치닫는 캐릭터들의 행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불안하고 강렬한 선율이 백미로[54], 팬들이 꼽는 인상적인 콜 오브 듀티 테마곡 목록에는 거의 항상 들어가다시피 한다. 실제 인게임 음악들은 블옵 2부터 트레이아크의 콜옵 작곡을 전담하게 된 Jack Wall이 맡았으며 그가 작곡한 음악들도 메인테마곡 못지않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블옵 2의 멀티 테마곡이자 상징이나 다름없는 'Adrenalines'도 그의 작품.
PC판은 친구 59명을 넘긴 상태에서 리더보드나 챌린지 메뉴에 진입하면 응용프로그램 크래시가 뜨고 튕기는 버그가 있다. 출시 후 부터 전혀 언급도 패치도 없는 걸 보니 그냥 안 고칠 모양. 콘솔 게임을 스팀으로 포팅한 게임들 사이에서 가끔 보이는 버그인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도전과제 깨려고 싱글플레이 챌린지를 확인할 겸 들어가면 이유없이 튕겨 버리니 미칠 지경. 59명 이상이면 친구삭제를 하거나 59명 이상의 친구를 안사귀는 게 답이라고 한다.
그리고 2023년 기준, PC판 스팀으로 싱글 캠페인 플레이 중 일정 챕터를 진행하면 윈도우에서 'Unhandled exception caught'라는 작동 중지가 되는 버그가 있다. 대부분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듯하며 중국으로 시간대를 바꿔 보기, 그래픽카드를 베타드라이버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등 별의별 방법이 다 나와있으나 해당 방법으로 시도해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유저들이 많아 정확한 방법은 현재 없는 상태.
에펨포에서 제작한 한국어 패치가 있다. # 단, 한국어 패치를 할 경우 멀티에서 자동으로 서버밴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멀티플레이 시에는 주의할 것.
외국의 한 유튜버가 이 게임이 현실이었다면 깨지는 돈을 계산해놨다. #
한편 2020년 출시한 블랙 옵스 콜드 워를 기점으로 모던 워페어의 리부트 세계관과 통합되면서 본작과 텀이 너무 짧다는 의견이 생겼다. 특히 모던 워페어 리부트 세계관은 연표가 현대의 연표를 동일하게 따라가므로[55] 현실적으로 전세계적인 드론 항공전단과[56] 육상 드론의 대규모 군사보직 대체라던가 궤도포격 화력지원 시스템(...) 등은 2022년을 기준으로도 전혀 도입되진 않았거나 설령 도입을 했긴 했어도 게임상에서 상상하는 그 정도는 전혀 아니므로[57] 이에 따라 연표가 대대적으로 수정되던가 아예 연표를 새로 정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존 수년동안은 블랙 옵스 2로 시작되었던 이른바 미래전 붐이 지독하게 오랫동안[58] 시리즈를 이끌어갔던지라 미래전 세계관이 더 확장될지는 미지수이다.
따라서 리부트 세계관의 현대 연표에 걸치는 작품인 블랙 옵스 2가 모던 워페어 II에 맞춰 2020~2030년대 사이의 현실적인 근미래 현대전으로 리부트될 가능성이 높으며 마침 모던 워페어 II의 배경이 시카리오를 모티브로 하며 멕시코 혹은 남미 등지로 추정되는 만큼 세계관에서 가장 주요하게 언급되었던 남미쪽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었던 메넨데즈의 언급이나 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티저에서 지나가듯 표기되는 지도상의 위치는 싱가포르 지역으로 블랙 옵스 2에서는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중 1곳, 블랙 옵스 3에서는 나름 중요한 지역으로 캠페인에서 비중을 보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59]
2012년 11월에 누군가 카툰네트워크를 상대로 전파납치를 시전하는 바람에 검볼이 방영 되는 도중에 사빔비가 "MPLA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가는 일이 있었다.[60]
6.1. 사운드트랙
- 이 링크로 들어가서 다운로드, 감상할 수 있다.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2]
현재 국내에 배포되어 있는 한글패치는
후킹방식을 통한 String 추출과 DLL 인젝션 방식을 사용하므로 싱글캠페인에서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3]
단순한 로고 배치가 아니라 실사 화면들을 통해 일종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트레이아크식 인트로다. 잘 보면 스포일러 덩어리다. 미래적인 디지털 화면에서 냉전기 전쟁 기록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도중에 피를 흘리는 심장 모양의 펜던트와 불타서 녹아내리는 밀랍인형과
로널드 레이건이 나온다. 피를 흘리는 심장 모양의 펜던트는
라울 메넨데즈가 아끼는 여동생 호세피나의 펜던트이고 녹아내리는 밀랍인형은 (미국인에 의해) 화상을 입은 호세피나를 상징한다.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은
이란-콘트라 사건의 장본인이다. 해당 사건은 메넨데즈가 미국에 증오심을 가지게 되는 주 원인이 되었다. 시네마틱 부분에서 나오는 음악은
엘보우의 The Night will Always Win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그리워하는 가사가 작중에서 각각 아버지와 여동생를 잃은 상처를 껴안고 살아가는
데이비드 메이슨과
라울 메넨데즈의 상황과도 겹친다.
[4]
다만 플레이 방식은 몇 년 뒤에 나온 후속작들과 달리 현대전 FPS와 다를 바 없이 런앤건 방식인 데다가 발매 당시에는 미래적이라 여겨졌던 장비들 중 일부는 2022년 현재 실제로 개발되거나 채택되고 있는 실정이라, 발매 후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현대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그냥 우연이겠지만
제2차 냉전까지
현실과 거의 유사하다.
[5]
단,
블옵3 360판은 논외. 이미 현세대 콘솔판이 존재하는 데다, 캠페인을 빼 버린 버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6]
단, 과거에는 전자 장비가 없으므로 EMP 수류탄은 쓸 수 없다. 또한, 손목 PDA는 장비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손목 PDA가 필요한 XM31 발사형 수류탄도 쓸 수 없다.
[7]
그러나 오히려 누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고 있다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전편에 비교해서도 매우 크기 때문에 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누엘 노리에가나
조나스 사빔비.
무자헤딘의 지도자 물라 라만은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실존 인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8]
이와는 별개로 켐페인 도중 무인 소형 거미 로봇을 조종하기 위해 준비한
접히는 디스플레이어는 실제로 개발이 되었고
근래에 민간시장 에서까지 등장해서 결론적으로는 고증이 지켜졌다.
[9]
Replay Mission 메뉴에서 플레이한 것은 클리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10]
PS3는 SELECT
[11]
깨는 게 '가능하긴 하다'.
[12]
여담으로 이 맵은 멀티플레이 맵 'Cargo'으로 재활용된다.
[13]
여담으로 맵이고 적이고 본 캠페인의 오래된 상처들에 나오는 아프가니스탄 맵과 무자헤딘 병사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이 미션 배경이 1986년인데(...)
[14]
다만 스킵되면 미션 클리어 특전인 플렉탄 위장색은 얻지 못한다. 그러니 위장색 덕후들은 KARMA 미션에서 클로에를 놓치도록 하자.
[15]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클로에를 구출한 뒤 VTOL기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클로에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데 AI가 못 미덥다면 클로에를 조종하여 총을 들고 적들을 싹 쓸어버릴 수 있다(...) 어중간한 AI보다는 당연히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얘가 도대체 왜 잡혔는지가 의문스러울 지경(...)
[16]
여담으로 맥나이트네 집에서 간략한 브리핑 들으러 가는 장면에서는,
마누라에게 바가지를 긁히고 있다. 그 부부싸움 내용은 대략 '내일이 침공 개시일인데 어떻게 나한테는 한마디도 안해주냐,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남편이랑 붙어 사는 것 힘들다' 정도. 물론 맥나이트의 입장에서도 작전 엠바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17]
2025년의 IED 미션에서 적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1986년의 무자헤딘 복장을 재탕한 것일 뿐 실제로는 메넨데즈를 추종하며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목숨을 노리는 전혀 다른 세력이다. 이들이 1986년 당시 주인공 일행을 배신한 라만 일당의 후예들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18]
초기설정에 의하면 무자헤딘의 지도자였던 물라 라만이 훗날
탈레반의 핵심 중 한 명이 되면서
바미안 석불을 파괴하는데에 주도했다는 설정도 있었으나 무엇때문인지 그 설정은 삭제되었다고 한다.
[19]
이는 적어도 아프간에서
독립군 정도의 위상을 갖는 무자헤딘의 이미지와 테러리스트
탈레반의 격차 때문일 것으로 보이며(무자헤딘은 이슬람 원리주의를 표방하긴 했으나 실제로 다른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과 완전히 동일 범주에 묶을 수 없는 편이다.) 실제 역사에서 다수의 무자헤딘과 탈레반은 사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었고, 소수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편입된 적은 있으나 대다수는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휘하 혹은 타 군벌에 소속되어 탈레반과 전투를 치르기도 하였다.
[20]
"물라"는 사실 인명이 아니라 종교 지도자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각각 이름은 라만, 모하메드 오마르이지, "물라"가 아니다.
[21]
파나마 침공 당시에 사태를 보도한 국내 신문들에서 Batallón Dignidad를 번역하여 부른 명칭.
[22]
파나마 국방군은 MP5도 가지고 있다.
[23]
'응?' 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서양에서는 공사구분은 뚜렷하다.
빌 클린턴이 탄핵위기에 몰렸던 것도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법정에서 위증을 했기 때문.
[24]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무인기 미니건 세례를 받고 벌집이 되어 갈려나가고.. 무인기 미사일 맞고 경찰 헬기가 격추당하고..
[25]
여담이지만 CLAW를 산탄총과 권총만으로 잡으려면 수천발의 총알이 필요하다.
[26]
총격전을 벌이면서 이동하다가 용병과 가까이 맞닥뜨리면 엎어치기로 제압한 뒤에 총으로 사살한다.
[27]
Green light는 ~이 허가되었다는 걸 뜻한다. 여기선 경찰 특성상 무력 진압이 허가되었다는 뜻인 듯.
[28]
미 해군 항공모함에 역대 대통령 이름을 붙이는 전통에 따른 것.
[29]
굳이 번역하자면 x랄한 혹은 X같은, 염병할. 순화시키면 골칫덩어리
[30]
그래서 이 해병과 크로스비 또한 메이슨 부자처럼 군인 집안일 거란 추측이 가끔 오가는 중
[31]
여담으로, RPG-7이 콕핏쪽에 직빵으로 맞았는데도 기체는 멀쩡하다.
[32]
콜로서스의 어느 멍청한 담당자가 경비를 강화한답시고 드팔코의 업체에 용역을 맡겼다. 결과는 내통하는 외주 용역 경비 + 용병 추가 병력으로
학살과 폭발이 난무하는 개판 5분 전.
[33]
SDC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대상은 중국 정부이기는 하나 톈 자오를 비롯한 강경파들이 권한을 틀어쥐고있다.
[34]
실제 영어 발음은 타키투스보다는 '타씨터스' 정도에 가깝다.
[35]
다만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 관련 도전과제 중 '전술화면만 보면서 클리어' 과제시 아군의 형편없는 AI와 더불어
업적게이 플레이어를 똥줄타게 하는 존재이긴 하다. 떼거지로 출현해서 쪼아대니...
[36]
특히 CLAW는 특유의 땅을 울리는 발걸음 소리와 하는 위압적인 구동음으로 적 유닛으로서 등장시 그나마 플레이어에게 심적 부담이라도 주는데, 요놈은 돌돌돌- 하면서 무한궤도 돌아가는 소리를 내니 더욱 귀엽다.
[37]
결국 블옵3는 블옵4와 모던 워페어 리부트가 출시되고 나서야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38]
이는 아시아 쪽의 유저 수가 서양보다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거기다 DLC를 구매한 유저 수는 구매하지 않은 유저 수에 비하면 더욱 더 적을 테니...
[39]
일부 게이머들은, 블옵2의 주된 배경이 2025년이라는 걸 블옵 때처럼 고증오류 문제를 없애려고 만든 설정이라며 깐다. 근데 이런 평은 말 그대로 일부일 뿐이고 블옵2의 단점을 희석하진 못한다.
[40]
다만
무자헤딘은 파벌 관계도 복잡했으며, 미국이 지원했던 헤크마티아르는 미국에게 받은 군수물자로 소련 쫓아내기는 커녕
아흐메드 샤 마수드 같은 타 파벌의 지도자와 싸우는 데 집중하기도 했는데, 이런 문제에서는 마수드도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그나마 마수드는 무자헤딘 지도자들 중에 가장 유능했던 지도자였고, 헤크마티아르 수준 같은 꼴통 기회주의자는 아니었다). 미국적인 시각에선 현실반영이긴 하다.
[41]
전작인 블랙 옵스 1에서도 드러난 문제다. 전쟁범죄 등의 의혹이 많은 MACV-SOG 부대가 주인공의 소속이라는 이유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용사들로 미화되었고, 북베트남군은 민간인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악랄한 테러리스트 수준으로 묘사하는 등, 미국의 흑역사인 베트남 전쟁을 억지로 포장하는 느낌이 강했다. 사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미국한테 개기면 다 죽는다'로 요약 가능하다 한술 더 떠서 케네디 정부의 흑역사인 피그스만 침공을 미화시킨다.
[42]
게다가 디어 헌터도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묘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포일러]
블랙 옵스 2의 오프닝도 라울 메넨데즈와 그 누이의 집에 불이 질러지는 것이 그 시작이고, 엔딩도 모두 라울 메넨데즈가 등장한다. 과거의 원한에 사로잡힌 미친 복수귀 메넨데즈와 그 원한의 한 축인 우즈, 그리고 그 사이를 관찰하는 메이슨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44]
가령 주인공의 얼굴을 보여준다든지, 본격적인 멀티엔딩, 싱글플레이 무기의 커스텀 등.
[45]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라핑. 분명 핑은 4~5칸 정도로 돼 있는데 정작 실질 플레이는 1~2칸 수준인 경우이다. 그래서 핑이 아무리 좋아도 적이 1초 뒤에 죽는다든지 하는 일이 허다하다. 특히 한일 플레이어가 뒤섞여 있을 때 호스팅 플레이어가 일본인이 되면 구라핑 문제가 더 실감난다. 왜 유독 일본 플레이어와의 구라핑 문제가 발생하냐면 한국의 해외 ISP망은 상당 부분 일본을 경유하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46]
거기다 1.0.5 패치에서 서치타입이 Any일 경우에만 다른 대륙의 서버에 연결할 수 있고 Normal 이상부터는 같은 대륙의 서버에만 접속하도록 변경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게임내 설명이 일절 없어서 많은 게이머(특히 한국 유저)들이 평소와 같은 설정으로 한참을 기다려도 방에 접속할 수 없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최근엔 유저가 최대 핑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콘솔로 게임하는 일이 많은 북미 특성상 여전히 방이 안잡히긴 마찬가지.
[47]
맵이 지나칠 정도로 골목이 많아서 기관단총이 대세이고 경기관총은 언제나 찬밥 신세...
[48]
다만 경기관총은 특정 맵 구역에서 방패와의 조합이 우주방어로 유명하고, 난전만 피한다면 기관단총이나 샷건이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략하기도 한다. 특히 어느정도 실력 있는 유저는 대체적으로 SCAR H나 FAL OSW를 주 무기로 쓰기 때문에 PC판 기준으로는 특정 무기를 제외하면 밸런스는 평이한 편.
[49]
진짜 문제는 특정 소외받는 무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특히 트레이아크식 3점사 무기가 문제인데, SWAT 556을 제외하면 굉장히 플레이어의 실력에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샷건류에서조차 소외받는 무기가 있는데, 바로 슬러그탄을 사용하는 KSG다.
[50]
다만 본작의 핵심 소재인 드론 같은경우는 2024년을 기준으로도 보조적이거나 실험적인 전력일뿐 아예 항공전력이나 지상 기갑전력을 대체할 정도로 보편화돼있지는 않다. 앞으로 1년안에 전세계적으로 강대국의 드론 항공전단이 무더기로 찍힐리는 없으니(...)
[51]
대사를 보면 그야말로
고문관이다. 무대위에 올라갈 때마다 머리속이 하얘지고 토할 것 같다나...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는 그 시점부턴 엄청난 기타 실력을 보여준다.
[52]
이것을 본 메넨데즈의 '뭐야 시발?'하는 대사가 백미, 그리고 받아치는 우즈의 '내가 좀 게으르잖아'
[53]
이후 블옵 시리즈의
블랙 옵스 콜드 워가
콜 오브 듀티: 워존의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때도 배경음악 중 하나로 쓰였다.
[54]
레즈너 본인도 이에 대해 '캐릭터들의 분노와 상실감, 자책감이 스토리에 묻어나는만큼
애국적이거나
웅장한 느낌과는 거리를 두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55]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극초반부 미션 연표와 날짜는 게임출시일과 고작 며칠 차이나는 시간대의 대체 세계관이다.
[56]
이 부분은 그나마 적게나마 현실성이 높긴 하다. 물론 블랙 옵스 2까지는 아니더라도 소형드론에 자동화기를 장착하여 운용한다든지(이건 멀리 갈 것 없이 한국군부터 시범 운용중이다) 자폭용 드론도 군사용과 테러용으로 심심치 않게 나오기는 하며 그 외 무인 스텔스 공격기는 이미 이전부터 등장해 거의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57]
쫌 따져 보자면 블랙 옵스 2에 나오는 지상 드론도 보면 곧 개발완료 혹은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기는 하다. 대신 4족보행이 아니라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휠슨처럼 화성탐사선마냥 바퀴 6개를 장착한 차륜형 소형 육상 무인차량일 뿐(...). 험지 돌파와 건물의 잔해와 계단을 오르내르기 위한 4족보행 드론도 연구가 되고 있긴 하나 이제 막 실험실 단계에서 벗어난 수준이라 실전 배치까진 시간이 좀 더 걸릴것으로 보인다.
[58]
블랙 옵스 2, 고스트(연표상으론 블랙 옵스 2보다는 현대에 가깝다), 어드밴스드 워페어, 인피니트 워페어, 블랙 옵스 3, 블랙 옵스 4까지 게임수로만 6개고 햇수로만 6년에 달한다.
[59]
무엇보다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멀티플레이는 캠페인의 1년뒤 라는 설정인데 멀티플레이 배경중 메넨데즈의 아버지와 그 카르텔에 대한 단서가 남아있는 맵이 있다.
[60]
사실일 가능성은 낮은 것이 해당 영상이 찍혔다고 주장하는 11월 16일은 블랙 옵스 2가 출시된 지 사흘밖에 안 된 시점이었고, 영상에 사용된 사빔비 밈은 2018년 이후부터 유행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