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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전쟁 원정군 시절 사미르 듀란. | |||
사미르 듀란[1] | Samir Duran | |||
종족 |
<colbgcolor=#fff,#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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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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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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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
테란 연합 알파 전대 소속
중위 →
테란 연합
저항군 지휘관[2] →
UED 원정 함대 소속
중위 →
저그 군단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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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테란 연합 알파 전대 →
UED 원정 함대 →
저그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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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카스툴로 게라(Cástulo Guerra)[3]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현경수( 리마스터)[4]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세르게이 유다예프(Сергей Юдае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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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스로를 사미르 듀란이라 칭하는 이 정체 모를 남자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테러 분자인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연합을 전복시키기 전 옛 연합의 알파 전대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권력의 이동을 빠르게 눈치챈 사미르 듀란은 새로운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그의 자치령을 목표로 하는 소규모 특공대를 이끌게 된다. 대부분의 그의 동료들은 사미르 듀란을 교활하고 노련한 지도자로 생각하지만, 그 중 몇몇은 베일에 싸인 그의 정체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을지 모른다...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테란 임무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인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초의 아프리카계 인물이다. 계급은 중위(Lieutenant).[5] 본디 테란 연합 소속 해병대 장교로, 에드먼드 듀크가 이끄는 알파 전대에서 복무했다고 한다. 브루드 워 시작 부분에서는 테란 연합이 몰락한 뒤 테란 자치령을 세우고 스스로 황제로 등극한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항하는 저항군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었다. 다만 처음부터 일관되게 반 멩스크 활동을 한 게 아니라 듀크가 막 항복했을 때는 그를 따라서 멩스크 휘하로 들어갔었다가 나중에 멩스크에게 반기를 들면서 떨어져 나온 것인지 제라드 듀갈은 처음부터 그를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좋게 보지 않았다.
2. 행적
2.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UED 원정함대 | ||||
총사령관 | 부사령관/작전참모 | 현장지휘관 | 가담자 리더 | 기타 |
제라드 듀갈 대장 | 알렉세이 스투코프 중장 | 함장 | 사미르 듀란 중위 | 맘스틴 · 로사 모랄레스 중위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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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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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6] | 리마스터 초상화[7] | 카봇모드 초상화 |
이후 황제를 데리고 아이어로 도주한 짐 레이너를 잡기 위해 스투코프와 함께 아이어로 향하고 UED 원정 함대 대령은 이들을 잡기 직전까지 이르나 갑작스러운 뮤탈리스크 떼의 습격으로 스투코프는 추가 지원을 요청하지만 듀란은 뜬금없이 통신이 불량해 못 들었다는 핑계를 대며 탈출로를 막지 않아 이들을 놓친다. 그리고 스투코프가 부하들과 함께 브락시스의 분열기로 향한 틈을 타 작전 실패를 스투코프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당초에 해체하기로 했던 사이오닉 분열기가 비밀리에 브락시스에서 재조립되었다는 사실까지 듀갈 제독에게 알리며 스투코프를 배반자로 몰아 이간질하고 처음에는 믿지 않는 말투로 듀란에게 자신과 스투코프 제독은 듀란이 태어나기 전부터 친구였다며[10] 일갈하던 듀갈도 듀란의 이간질 끝에 별 수 없이 '그를 찾아 적당히 처리하라'는 명령을 듀란에게 내렸고,[11] 분열기 침투 조의 선봉에 선다.[12] 하지만 그가 반항할 때만 사살해도 좋다는 듀갈의 명령과 달리 듀란은 그를 보자마자 쏴버리고 발전기를 폭주시킨 뒤 종적을 감추었으나, 사령관과 대원들의 활약으로 파괴는 간신히 면한다.[13] 그 후 미성숙한 초월체를 사로잡은 UED 앞에 대군주를 타고 재등장해 상관인 사라 케리건을 능글맞게 소개하면서 듀갈의 혈압을 올린 뒤,[14] 케리건 옆에서 종횡무진하며[15] 한때 자신이 몸담았던 UED 세력을 약화시키기 시작했다. 게다가 '거미줄 치기' 미션에서 라자갈을 볼모로 잡고자 네라짐의 수도인 탈레마트로스 주변의 수정탑들에 모종의 조작을 가한 뒤 도화선마냥 연쇄적으로 폭발시켜[16]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그리고 그 혼란을 틈타 라자갈을 사로잡아 암흑 기사들로 하여금 미성숙한 초월체를 제거시킨다.
하지만 라자갈이 사망하고 마지막 전투인 차 알레프에서의 오메가 전투를 앞둔 시점에 그는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케리건은 정신체에게만 의지하며 3함대와 마주하게 된다. 다만 저그 캠페인 9번째 임무(The Reckoning)를 25분 안에 클리어하면[17] 해금되는 보너스 레벨 Dark Origin에서 듀란의 이후 행방이 나오는데, "검은 위성"에 위치한 기이한 실험 시설을 답사하던 제라툴은 프로토스와 저그가 완벽히 융합된 괴생물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무언가가 그에게 말을 걸어오며 스스로를 수천 년간 수많은 이름으로 불렸으며, 지금은 사미르 듀란으로 훨씬 더 위대하고 큰 힘을 섬기고 있으며,[18] 이것들은 전 우주에 흩뿌려져 있으니 여길 부수더라도 달라질 것은 없다고 조롱했다. 이 당시에는 듀란 입장에선 제라툴은 일개 네라짐인 말 그대로 탕아였기에 언젠간 죽을 것이라고 판단해, 케리건이 그랬던 것처럼 실험 시설이 위치한 검은 위성만 버리고 살려두었다. 실제로 제라툴은 이후부터 멘탈붕괴로 속세를 떠나 수년동안 떠돌이 신세가 되었다.[19]
원판
리마스터 한국어 버전[20], 아래 스크립트는 리마스터판 한국어 번역을 기준으로 했다.
- [ 대사 보기 ]
- >제라툴: 나는... 이런 생물을 본 적이 없다...I've... I've never seen a creature like this before...
부관: 실험체 29번, 기밀 정보. 프로토스 저그 혼종이 안전하게 동면 중. 사이오닉 에너지 방출은 최소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Test subject twenty nine, classified: Protoss/Zerg Hybrid, in perfect cryo-hybernation. Psionic emanations minimal.
제라툴: 안 돼...
No...
듀란: 경이롭지 않나?[21]
Magnificent, isn't it?
제라툴: 뭐라고? 너는 누구냐?
What? Who are you?
듀란: 수천 년에 걸쳐 많은 이름을 사용했었다, 탕아여.[22] 너는 사미르 듀란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알고 있겠지.
I've had many names throughout the millennia, young prodigal. You would know me best as Samir Duran.
제라툴: 케리건의 졸개[23]로군! 이것도 케리건의 비열한 계획인 거냐?
Kerrigan's consort! Is this part of her twisted schemes?
듀란: 아니다. 어린 케리건은 이렇게 장대한 실험을 구현할 수 없었다. 그녀가 저그 군단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난 일이 상황을 좀 더 진척시키기는 했지만,[24][25] 단언컨대 이 모든 일은 그녀의 협소한 정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범주의 것이다.
No. Young Kerrigan could not have engineered this grand experiment. Although her rebirth into the Zerg Swarm has sped up my progress, I can assure you that this endeavor is quite beyond her narrow understanding.
제라툴: 케리건의 부하가 아니라면, 너는 대체 누구냐?
If you are not her pawn, then what are you?
듀란: 나는 훨씬 더 큰 힘을 섬긴다.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세월을 잠들어 있었던 힘이다. 바로 이 감옥 안의 생물에게서 드러나는 힘이지.
I am a servant of a far greater power. A power that has slept for countless ages. And is reflected in the creature within that cell.
제라툴: 네가 여기서 무엇을 만들어냈는지 알고 있느냐? 이 혼종이...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 알고는 있는 거냐?
Have you any conception of what you've created here? Do you have any idea what this... this Hybrid is capable of?
듀란: 물론이지. 이 생물은 바로 순환의 완성이다.[26] 우주의 질서에서 이 생물의 역할은 저 별들이 어렸던 시절부터 결정되어 있었다. 네 역사의 정점을 마주하라.
Of course I do. This creature is the completion of a cycle. It's role in the cosmic order was preordained when the stars were young. Behold the culmination of your history.
제라툴: 내가 마주하고 있는 건 흉물일 뿐이다.[27]
All I behold is an abomination.
듀란: 탕아여, 네 공격성은 아주 전형적이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그렇고. 이 곳의 견본을 네가 모두 파괴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다. 나는 이미 수많은 세계에 혼종의 씨를 뿌려두었다. 그들이 깨어나기 전에 전부 발견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깨어나면... 네 우주는 변해갈 것이다. 영원히...
Your violence, young prodigal, is typical. As is your inablility to comprehend greater scheme of things. You can destroy all of the specimens here. It will do you no good. For I have seeded the Hybrid on many, many worlds. You will never find them all before they awaken... And when they do... your universe will be changed... forever.[28]
2.2.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젤나가와 혼종의 등장 인물,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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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관련 인물 |
아몬 (어두운 목소리) |
사미르 듀란 (에밀 나루드) |
오로스 |
사라 케리건 |
마르 |
유닛 | 혼종 약탈자 | 거대 혼종 | 혼종 파괴자 | 혼종 파멸자 | 혼종 네메시스 | |
공허 분쇄자 |
공허의 존재 (공허의 그림자) |
젤나가 피조물 | 젤나가 충전된 수정 | 공허그림자 혼종 | ||
뫼비우스 혼종 | 형체의 화신 | 정수의 화신 | 혼종 배후 조종자 | |||
건물 | 젤나가 사원 | 분열장 생성기 | 젤나가 감시탑 | 젤나가 수정탑 | 젤나가 차원 관문 | |
공허 타락 | 공허의 틈 | 공허의 수정 | 공허 균열 | 공허 파편 | ||
고통의 피조물 | 광란의 피조물 | 망각의 피조물 | ||||
지역 | 울나르 | 젤나가 세계함 | 공허 차원 | |||
기타 항목 |
이한리 |
제라툴/협동전 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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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등 미디어 믹스에 등장한 요소 |
아도스트라 | 어둠 속의 목소리 | 에너지 생명체 | 키타 |
자세한 내용은 에밀 나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유닛 대사 및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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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버전 | 저그 버전 | 한국어판 |
선택 | ||
How can I be of service? What do you need? I'm here. Yes, captain?(테란 버전) Cerebrate!(저그 버전) |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도울 일이라도? 명령을 내리시죠. 네, 대장님?[29] 정신체여, 명령을![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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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 | ||
I'll take care of it. Right away. You got it. Of Course. |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당장 처리하죠. 걱정 마십시오.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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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선택 | ||
Is there a problem? (크게 웃음) I like your style, friend! But I think you're getting a little too familiar... I don't believe we've met. I'm Duran. Who are you? I've told you my name it's Duran, Duran! What's so funny?! Please please, tell me now. Is there something I should know? |
문제라도 있습니까? 스타일이 멋지시군요![31][32] 근데 너무 친하게 구시는 것 아닙니까?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듀란입니다. 당신은? 듀란이라고요. 듀란, 듀란![33] 그게 웃깁니까? 제발, 어서 말씀해주세요.[34] 제가 알아둘 게 있습니까?[35] |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T=테란, Z=저그) | |||
생산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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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13FF1D> 능력 | 은폐, 결박, 흡수(Z) |
생명력 | 200 (T), 300 (Z) | 방어력 | 2 (+1) (T), 3 (+1) (Z) |
공격 대상 | 지상, 공중 | 공격력 | 25 (+1)[36] |
사거리 | 6 | 공격 주기 | 22 |
피해 유형 | 진동형 | 특성 | 지상, 생체 |
크기 | 소형 | 수송 칸 | 1 |
이동 속도 | 1.875 | 시야 | 11 |
에너지 | 62.5 / 250 | 계급 (T) | 중위 |
장비 | |
테란 보병 장갑 (T) Terran Infantry Armor 저그 갑피 (Z) Zerg Carapace C-10 산탄 소총 C-10 Canister Rif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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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및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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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Cloak [C] 25 (+초당 0.59[37]) 유령 요원들의 가장 큰 특기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자신을 은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은폐 능력으로 전장에서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하는 유령은 적들에게 두려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유령의 구형 작전복은 이 개인용 은폐 장치가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전장에서 특수 작전복으로 바로 개량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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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해제 Decloak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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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박 Lockdown [L] 100 C-10 산탄 소총은 보통 고폭탄을 발사하지만, 일시적으로 기계 유닛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특수한 결박 탄환을 장착할 수도 있다. 결박 탄환을 발사하려면 소량의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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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 Consume (C) [Z] 아군 저그 유닛 한 기 / +50 저그의 군단에서 유일하게 동족을 잡아 먹는 습성이 있는 파멸충은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 다른 저그 유닛을 잡아먹음으로써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한다. 은하계 내의 문명화된 종족은 대부분 이러한 저그의 습성을 역겹게 여기지만, 이는 대단히 효과적인 전술임이 증명되었다. |
인게임에서는 고스트 영웅으로 나오는데 체력 200/공격 25/방어 2로 고스트 영웅 가운데 가장 약하다. 게다가 공격 사정거리가 일반 고스트보다 1 짧고 영웅이라서 핵도 못 쓴다. 어째선지 시야도 10으로 다른 영웅 유령이나 시야 업그레이드한 유령보다 1 짧다. 반면 감염된 듀란은 체력과 방어력 면에서 상향을 받아 체력 300/공격 25/방어 3이며, 저그 유닛의 특성인 컨슘 사용 가능에다 클로킹에 락다운까지 있고, 체력도 자동으로 찬다. 그런데 업그레이드가 테란 공격에 저그 방어라서 일반 맵에 중립 유닛 형식으로 배치된 형태일 경우, 마컨으로 두 종족을 후려야 제대로 사용 가능한 프로토스 전용 유닛이다. 애초에 고스트는 공격 전문 유닛이 아니라서 그다지 신경을 안 쓰지만. 외양은 고스트라도 저그 유닛이니 나이더스 커널을 드나들고, 설령 감염된 듀란과 벙커를 한 플레이어가 운용해도 벙커에 못 넣는다.
능력치가 낮은 축에 드는 건 대표적인 고스트 영웅인 테란 버전 케리건이 나오는 오리지널 캠페인의 경우 테란은 메딕이 없어 보병 유닛 체력 회복 수단이 없기에 이들이 살아야 임무가 완료되는 임무들에서 조금이라도 생존을 더 할 수 있어야 하니 조금은 뻥튀기한 능력치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 4번째 미션에 딱 한번 나와 쓸 수 있는 마린 버전 레이너도 체력만 일반 마린의 5배인 200에 공격력은 3배인 18, 방어력 3인데 이 미션도 레이너가 살아남고 주어진 병력만으로 깨야 하기에 레이너의 능력치를 과하게 뻥튀기했다. 반면에 듀란의 경우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 1번째 미션을 빼고는 메딕을 항상 뽑을 수 있거나 대동할 수 있어서 일정한 생존율을 보장받기에 능력치를 뻥튀기 할 필요까지는 없다. SCM Draft 에디터를 포함한 신형 에디터들에도 들어 있는 사운드 파일을 뒤져 보면 듀란 특유의 죽는 소리가 존재하는데 상당히 이질적이고 괴상하다. 이 사망 음성은 저그 버전도 있는데 듀란 특유의 이상한 변조음까지 합쳐져서 더욱 괴이하며 이때의 톤은 밑의 문제의 대사에 나오던 톤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게임 내에서는 죽어도 해당 사운드가 나오지 않고 고스트의 사망 음성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것은 시민 항목에도 적혀 있는 사망 모션 공유로 인한 사운드 겹침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프로토스, UED, 자치령은 물론 종족 전쟁 스토리 내내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된 사라 케리건조차 자기 의도에 맞게 가지고 놀았고, 더욱이 결과적으로 보면 여왕을 모시는 척하며 철저히 상황을 시나리오처럼 조작해 케리건을 자기 의도에 따라 움직이고는 케리건에게 모든 원한을 전가하였다. 종복으로 연기하고 있었을 뿐, 라자갈과 케리건의 관계는 그와 케리건에게도 사실상 다를 게 없었던 셈. 그렇게 듀란은 작중에서 여기저기 붙어다니며 3종족 모두를 약화시키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UED 원정 함대를 도와 자치령을 박살냈고[38] 그러면서 네라짐의 본진인 탈레마트로스 전초 기지의 구조상 약점을 파악해 케리건의 군대가 라자갈을 납치할 수 있게 길을 뚫어줬다. 덕분에 케리건은 제라툴을 위시한 암흑 기사들의 협조를 받아 미성숙한 초월체를 죽여서 사실상 UED의 전력을 무력화했고, 저그 종족 전체의 대권을 잡게 됐다.[39] 이렇게 우주세력의 모든 어그로를 케리건과 그 휘하 저그 군단으로 끌어놓고서 막상 최종 전투 직전에는 어느덧 슬그머니 사라져 있었으며, 때문에 오메가 전투에선 케리건 홀로 3세력 연합군을 상대해야 했다. 그저 케리건이 예상 외로 너무 강해 죽지않았기에 조금 아쉽게 됐을 뿐, 본래 계획대로라면 우주 구원의 발판은 종족전쟁에서 모두 사라지고 거사도 일사천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것. 그야말로 주인님의 계획과 그의 기쁨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다른 누구도 못할 수완을 낸 최고의 충신인 셈.그 결과, 이후 자치령은 한동안 용병을 고용해 사건사고를 해결해야 할 정도로 통치력이 약화되었고, UED 원정대는 단 한 척의 함선도 지구로 귀환하지 못했을 정도로 궤멸하였다. 알다리스와 피닉스, 라자갈 같은 프로토스의 이름난 중역들이 죽고 큰 충격과 무기력함에 빠진 제라툴을 포함한 다른 프로토스들도 우주 곳곳으로 흩어져 방랑에 들어가 능력은 좋으나 경험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아르타니스가 급하게 신관이 되어 남은 칼라이와 네라짐의 갈등을 수습해야 할 정도로 대혼란 상태가 이어지게 된다. 겉보기에는 승자인 케리건의 저그조차도 그간의 피해를 수습하느라 전쟁에서 이겼는데도 불구, 한동안 차 행성에 틀어박히는 신세가 되어버렸고 심복인 척 연기한 듀란에게 이용되는 동안 기존과 비교도 못할 정도로 전 우주의 미움을 사고 공공의 적이 되어버려 종족 전체의 앞길이 더욱 압박을 받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 혼란을 틈타 우주 곳곳에서 혼종의 연구 및 생산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다 그중 일부를 제라툴에게 들킨 것이 바로 어둠의 기원 에피소드. 게다가 해당 보너스 레벨의 존재여부를 모르더라도 캠페인 진행하며 돌이켜보면 이 인물이 절대로 평범한 인간 따위가 아니라는 복선을 여럿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큰 두 가지를 뽑자면..
첫 번째는 상술한 '거미줄 치기' 미션에서 수정탑들에 모종의 조작을 가한 것으로, 폭약이든, 사이오닉 에너지든 프로토스의 기술을 아주 심도있게 이해하고 있었기에 이런 연쇄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런데 프로토스의 기술은 테란과 UED의 기술은 물론 인간의 이해범위 자체를 아득히 뛰어넘는 하이테크의 결정체이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이곤 스텟먼이 표본을 넣고 연구했는데 알고 보니 그 표본이 함선을 도와줬다고 할 만큼 말이다. 게다가 주류인 칼라이[40]와 판이하게 다른 네라짐의 기술에 능통한 존재 자체가 테란 내에 없다. 이런 그가 정말 테란 연합의 일개 중위였을 리가 없다.
두 번째는 저그 감염과 동시에 신체가 변형된 다른 사례들과 대조적으로 인간 시절의 외형과 무기(C-10 산탄 소총)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저그 켐페인의 케리건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듀란을 감염된 테란으로 인식했던 걸 보면 그가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암시하기 위해 굳이 테란 시절과 동일한 외관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인지 사미르 듀란과 감염된 듀란의 차이는 테란 보병 장갑이냐, 저그 지상 갑각과 함께 체력의 자동 회복, 흡수 추가[41], 목소리가 약간 달라지는 것 정도이다. 게다가 상술한 보너스 레벨에서의 떡밥까지 겹쳐 그는 저그나 프로토스보다 훨씬 고등한 존재이지만 단지 케리건의 의심을 피하려고 감염을 위장한 것이라는 추측이 한동안 돌았었고, 이는 후속작에서 에밀 나루드의 등장과 함께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42]
스타크래프트 2의 줄거리와 설정까지 고려하면 본디 사미르 듀란의 목적은 다음 두 가지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점에서는 초월체가 이를 실행하고 있었으니, 초월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사미르 듀란이 크게 손쓸 일이 없었다. 초월체가 프로토스를 몰락시켜 혼종을 양산하고 나서, 사미르 듀란이 수천 년 동안 모은 에너지에 초월체의 방대한 에너지를 가져가면 위의 두 목적은 완수된다. 그런데 거대한 변수 하나가 생기고 마는데, 태사다르에게 초월체가 황혼 에너지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이 때문에 사미르 듀란이 브루드 워 시점부터는 직접 움직인다. 원래 계산상으로 초월체의 저그 군단만으로도 프로토스를 전멸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희대의 변수인 태사다르 때문에 계획이 크게 틀어져버리자, 브루드 워 당시 사미르 듀란은 위의 두 목적은 물론이고 두 가지 목적을 더 추가할 필요가 생겼다.
- 3. 계획을 방해할 만한 세력의 배제 혹은 약화
- 4. 위의 3가지 목적이 달성되고 나면 케리건의 완벽한 배제
1번을 위한 에너지는 본디 초월체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초월체가 태사다르에게 죽으면서 모조리 날아갔다. 이런 상황에서 듀란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던 것은 케리건이니, 듀란에게는 케리건의 에너지를 수집할 수단이 생길 때까지는 살려둘 필요가 있었다.[43][44]
2번도 초월체가 저그가 가진 정수의 순수성과 프로토스의 육체의 순수성을 합쳐 혼종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태사다르 때문에 크게 틀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듀란은 에밀 나루드로서 뫼비우스 재단에 잠입하여, 혼종 연구를 실행하게 된다.[45] 원래 저그가 프로토스를 끝장내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예상 밖으로 저그가 아이어를 쑥대밭으로 만들기는 했어도 초월체가 죽으면서 저그 군단이 야생화되며 계획이 흐트러지니, 프로토스를 포함해서 계획에 위협이 될 만한 세력을 모조리 제거하는 3번 목적도 필요해졌다. 이 때문에 듀란은 브루드 워 내내 복잡한 행보(본인의 UED 잠입과 수뇌부 이간질, 스투코프 사살 및 사이오닉 분열기 파괴[46], 케리건을 배신한 행각)로 코프룰루 구역에서 프로토스와 UED는 완전히 물러나게 몰아내고 저그와 자치령, 켈모리안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 이렇게 모든 세력이 약화된 틈에 듀란은 혼종 연구에 집중할 여건을 마련하였다.
4번 목적의 경우에는 1번 목적이 완수되고 나면 케리건의 존재는 더 이상 듀란과 아몬 측에 필요가 없어진다. 오히려 정통 젤나가로 승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만큼[47]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전술했듯이 자신이 막후에서 모든 것을 유도했으면서 케리건에게 모든 원한을 전가하였고, 실제로 오로스가 개입하지 않은 역사에서는[48] 원한에 사로잡힌 짐 레이너가 감염된 케리건을 처치했다. 브루드 워 결말부에서도 듀란은 갑자기 케리건을 버리고 떠나서 케리건이 차 알레프에서 위기를 맞았고, 이겼어도 군단의 손상이 심해서 한동안은 차 행성에 잠자코 있게 만들어졌다. 이렇게 UED 원정대를 돕다가 케리건에게 붙은 척 하면서도 제 나름대로의 꿍꿍이를 품은 모습 때문에 나름 스토리가 있는 유즈맵 대부분에서는 비열한 악역이나 배신자 정도로 나온다. 이는 VT통신 시절에 만든 '환영전사'라는 맵부터 요즘 맵까지 내려오는 전통 아닌 전통이다.[49]
4.1. 의문점
듀란이 케리건과 함께 활동하는 부분에서 몇 가지 의문스러운 점은 감염되었다는 듀란의 외견상 변화가 거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의 감염된 테란, 감염된 케리건, 스타크래프트 2의 스투코프는 외형부터 차이가 매우 크며 저그가 된 인간이라고 하는 것을 한눈에 확실히 알 수 있다. 또한 듀란이 저그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사실이어도 어떻게 해서 저그 세력에 잠입하여 케리건에게 접근하였는지도 의심스럽다. 적어도 '듀란'이라는 테란, 유령의 외형을 가지고 저그의 본진 내지 세력이 큰 기지에 찾아와서 투항했거나 스스로 붙잡혀서 감염이 되었거나 둘 중 한 가지인데, 이 부분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듀란의 초상화는 똑같고, 인게임 유닛 스프라이트마저도 똑같이 유령 요원의 것이다. 유닛의 생김새와 주요 스킬 셋은 영락없이 유령 것이지만 흡수를 사용하고 자가 회복, 저그 갑각으로 표현된 일부 능력으로 저그화를 플레이어에게 알릴 뿐이다. 실제로는 저그화가 이루어졌으나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모습만 테란 시절의 모습과 흡사하고 정신만 세뇌되었거나 세뇌된 척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감염된 듀란의 설정화나 시네마틱에서의 모습이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점은 불명이다. 듀란의 정체와 특성을 고려하면 외형이 거의 바뀌지 않도록 조절했을 가능성은 있다.팬들 사이에서 이상할 정도로 언급되지 않는 부분은 마지막 미션에서 듀란이 갑작스럽게 실종됐음에도 케리건은 정신체에게 "듀란은 사라졌다." 한 마디만 하고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다. 상위 개체에게 정신적으로 강력하게 예속되어야 정상인 저그, 그 중에서도 고위 개체인 듀란이 말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닌데, 케리건은 너무나 당연하게 듀란의 실종을 받아들였다. 심지어 케리건 본인조차도 초월체가 살아 있었을 때는 얄짤 없이 초월체의 통제를 받던 처지였는데도 말이다. 당시 케리건의 다급해 보이는 말투로 사라진 듀란을 찾아나설 생각을 할 상황이 아니었음은 짐작할 수 있다. 3함대와의 전투에서 이긴 뒤에는 듀란의 행방을 늦게나마 추적했을지도 묘사된 바가 없어 불명. 다만, 스타크래프트 2의 '위기의 뫼비우스' 임무에서 영문판 케리건의 대사로 어느 정도 추적은 했을 수 있다는 암시가 된다.
이 개연성 문제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밝혀진 설정과 결부해서 보면 명확하게 설명되는데, 칼날 여왕 시절의 케리건은 아몬의 수하인 초월체로 말미암아 저그가 되었기 때문에 아몬의 영향을 일부 받고 있었다고 언급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그를 통제할 수 있으면서도 아몬의 영향은 받지 않도록 원시 칼날 여왕으로 다시 태어난 것. 또한, 자유의 날개 이전의 아몬은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였기에 듀란이 케리건에게 접근하였을 때와 반대로 케리건에게서 떠났을 때 자신이 의심되지 않도록 케리건에게 아몬의 영향을 주어서 고도의 정신 조작을 가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추측이 있다.[50] 다만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묘사되지 않았는데, 그러면 이용자가 정체를 의심할 여지가 많아져서일 수도 있다.
5. 기타
-
종족 전쟁 매뉴얼에 서술된 설정에 따르면 나이는 33세(2467년생)이다.
# 물론 본인이 UED 밑으로 들어갔을 때 본인 입으로 주장한 나이일 것이다. 스토리에서 UED의 듀갈이 듀란에게 자신과 스투코프는 듀란이 태어나기 전부터 친구였다고 한 바가 있다. 이미 듀갈에게 본인이 2467년생이라고 언급했을 거라고 추측하는 게 타당하다.
{{{#!folding 스포일러
- 수천 년에 걸쳐 많은 이름을 사용했다는 대사 때문에 같은 IP로 또는 같은 닉네임으로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거주지, 성별, 나이, 직업 등을 바꿔가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을 사미르 듀란에게 빗대는 드립이 있다. 네이버 댓글... 실명 패치 v1.0 드러난 속 사정
- 2017년 7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참전하면서 듀란과의 상호 작용 대사가 있음이 밝혀졌다. 정확히는 2편에 등장한 에밀 나루드가 아닌 듀란의 이름으로 나와 있다. 또 혼종 영웅이 개발 기간 중도에 취소되었는데, 듀란이 아몬의 열화판이나 개발 도중은 취소된 저그-프로토스 혼종 영웅을 재탕해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2022년 공식 업데이트 종료를 공지하면서 사실상 무산되었다.
- 스타크래프트/데모의 주인공인 알파 전대 중위가 사미르 듀란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듀란은 과거 듀크 장군 휘하의 알파 편대 소속이었고, 계급은 중위(Lieutenant)이다. 공교롭게도 케리건도 코랄의 후예들 소속에 있을 때까지 중위 계급이였다.
- 브루드 워와 리마스터 사이의 인상 차이가 꽤 달라진 인물 중 한 명인데, 브루드 워가 말쑥하고 야비한 느낌을 주는 외모라면, 리마스터의 듀란은 선이 굉장히 굵어서 거만하고 거친 느낌이다. 덧붙여 허스키한 목소리에 이질적인 억양을 가져 신뢰감이 적은 이방인의 느낌이 강한 원판 더빙과는 달리 한국어 더빙은 굉장히 공손하면서도 능글한 미성이라 넉살 좋은 느낌까지 있다.
- 한국어 성우 현경수는 브루드 워 비밀 미션에서 제라툴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부분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나루드의 연기 톤으로 연기했다. 현경수 성우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부분.
- 스타 1 한정으로 좀비물 유즈맵에서 감염 버전 한정으로 제법 생존력이 좋은 유닛 중 하나다. 좀비계열 유즈맵을 만들 때 보통 의무관을 잘 넣지 않고 게임 내 아이템을 소비하는 식으로 체력을 회복하는데 감염된 듀란은 일단은 저그 유닛이라 시간이 지나면 체력이 제법 회복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
옛날에 브루드 워 CD 케이스에 끼워서 같이 나왔던 자켓에는 '세이머 듀란'로 적혔고, 이를 참고해서 '세이머 듀란'이라고도 하지만 틀린 발음이고, 게임상 발음을 들어보면 전혀 '세이머'가 아닌 /새미르(sæˈmiːr)/라고 하니 표기법은 '사미르'가 맞는다.
한스타에서는 미묘하게 '자미르 듀란'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사미르 듀란'으로 표기된 것은
스타크래프트 2 및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부터이다.
[2]
Confederate Resistance Forces,
테란 연합이
코랄의 후예에게 멸망하고 남겨진 잔당 세력이다.
[3]
1945년 8월 24일생.
아르헨티나 출신
배우.
디아블로 2에서
게글래쉬를 연기했다.
[4]
스타크래프트 2에서
에밀 나루드를 연기했다. 나루드의 노인 목소리와는 달리 듀란의 외형에 어울리는 젊은 청년기의 남성 목소리 톤으로 연기하여 성우가 같음에도 느낌이 확 다르다.
[5]
하지만 소설 I, Mengsk에 따르면, UED의 침공이 임박한 시점에서
우모자 행성을 방문 중인 아크튜러스 멩스크 암살 미수 사건의 지휘자로 나오는데, 여기서 멩스크가 테란 연합 해병대 장교 시절 선임자였던 여군 에밀리안 대령(자신이 키워낸 멩스크가 오히려 연합을 적대했기에 크나큰 증오를 품고 있었으며 사건 당시
발레리안 멩스크가 아크튜러스의 아들이란 사실에 죽이려 드나 그의 검술 스승인 미야모토가 검을 휘둘러 빈틈을 만든 틈에 발레리안의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죽기 직전 자신에게 다가온 멩스크에게 UED가 널 끝낼 거란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을 부리는 것을 보면 UED에 중위 계급으로 귀순한 것도 어찌 보면 사칭이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당시
블리자드 특유의 군 계급 지식 부족으로 별 생각 없이 설정한 계급일 수도 있고.
[6]
리마스터나 스타2에서의 나이 든 모습의 초상화에 비하면 다소 말쑥하고 더 젊은이 느낌이 나는 모델링이다. 이쪽은 전형적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모습이라면 오른쪽의 리마스터 버전은 이목구비에서 중동계의 모습이 보인다. '사미르'가 중동계 이름임을 감안하면 리마스터 쪽이 더 납득이 간다.
[7]
후속작의
에밀 나루드와 비교해 보면
유럽계/
아프리카계의 인종과 연령대 차이만 있지 얼굴/두상 형태가 상당히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8]
UED가 처음으로 강하하여 세운 기지에는 가스가 없어서 시작부터 해병이 "이 기지는 가스가 없잖아!"라며 불평을 한다.
[9]
다만 그를 처음부터 별로 좋지 않게 본 제라드 듀갈은 "변절자 친구, 앞으로는
대령과 내 앞에서 자기 계급을 좀 생각하고 말을 하도록, 알겠나?"라며 쏘아붙이기도 했다.
[10]
듀갈 입장에서야 듀란은 33세에 계급도 중위밖에 안 되니 이런 말을 하는 게 당연하긴 하지만,
듀란의 정체를 아는 사람들이나 듀란 자신이 보기엔 참으로 가소로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대외적 나이로도 자기보다 어린 케리건에게도 복종을 하기는 한다.
[11]
물론 듀갈과 스투코프가 워낙 절친한 사이인 만큼, 본래에는 '반드시 먼저 설득하거나 체포를 시도하고 (듀란 중위의) 신변이 위험에 빠지면 사살하라'라는 의도였을 것이다.
[12]
정황상 스투코프가 휘하 부하들을 시켜 듀란을 막아섰을 때부터 스투코프를 암살할 기회를 노렸을 수도 있다. 게다가 미션 브리핑 때
"loyalties"와 "betrayed"라는 단어를 말할 때
목소리가 어둡고 사악한 목소리로 뒤틀리지만 듀갈 제독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듀란이 스투코프를 저격하러 찾아가 치는 대사에서는 명백하게 목소리가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이는 추후 듀갈 제독과 듀란이 조우할 때 명백해진다. 다만 리마스터 각국 더빙판에서는 듀란의 목소리가 어둡고 사악하게 뒤틀리는 것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13]
작중에서는 듀란이 스투코프 제독을 사살하고 사이오닉 분열기를 폭주시킨 다음부터 15분의 제한 시간이 있는데, 이 15분 이내에 스투코프 휘하 부하들과 함께 통제실까지 진격해 자폭을 막아야 한다.
[14]
이 당시 듀갈의 반응은 "듀란? 이 개자식!(You son of bitch.) 대체 무슨 수작이냐?"
[15]
이후 소설 플래시 포인트에서 밝히길 테란과 저그가 잘 융합된 케리건에게 흥미를 느껴 접근했으나 그녀가 워낙에 빈틈을 보이지 않아 진전이 없었다고 한다.
[16]
듀란이 각 지점들을 완주하면 "폭파"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보고하며("My Queen, the last charge is set. Talematros will explode on your command.") 이에 케리건도 탈레마트로스를 "폭파"하라고 지시("Duran, ignite the charges!")를 한다. 케리건의 지시를 받은 듀란은 점화를 시작하고("Ignition commencing.") 그 후, 탈레마트로스의 건물들이 연쇄 폭발이 일어나고, 건물 주변에 있는 프로토스 유닛들은 폭발에 휘말려 폭사한다. 이 폭발 과정에서 듀란이 연쇄 반응을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문제는 폭약을 어느 부분에 얼마만큼 넣고, 언제 터트려야 하는 계산을 일개
중위가 한치의 실수 없이 해내는 점이다. 게다가 후속작에서 그의 정체도 밝혀졌기에 당시 수정탑의 회로를 과부하되게끔 조작했거나 사이오닉 에너지를 주입한 뒤 일제히 터트렸을 수도 있다.
[17]
해당 임무의 목표는 30분 내에 프로토스를 전멸시키는 것이다. 화면 중앙 상단에 남은 시간이 나오는데, 그 시간을 5분 이상 남긴 채 이벤트가 떠야 한다.
[18]
애초에 듀란이 진짜로 진심으로 섬기는
상관 격인 존재는 따로 있었다.
[19]
그러나
먼 훗날, 듀란은 제라툴을 직접 제거해서 입막음할 절호의 기회를 놓아준 인생 최대의 실수의 댓가를 치르게 된다.
[20]
한국판에서는 이때 듀란의 목소리를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때
본래 모습 목소리와 흡사하게 녹음했다.
[21]
이때 듀란의 목소리는 감염된 듀란의 평소 목소리와는 달리 중저음을 왔다갔다 하며 더 무게 있는 목소리다.
[22]
Young prodigal이라 하는데 이 표현의 어원은 Prodigal Son, 즉
기독교 성경 신약
루카 복음서에서 나오는
돌아온 탕아의 이야기이다. 쉽게 말해 '애송이', 더 대놓고 말하자면 '
꼬마'라는 뜻. 듀란과 그의 주인인
아몬의
입장에서는 프로토스는 그야말로 탕아나 다름없다. 또한 듀란은
제라툴이 600년을 넘게 산 인물임에도 어린애 취급하는 것도 주목해서 봐야 한다. 오랜 세월을 살 수 있는 프로토스 내에서도 제라툴을 이렇게 부를 수 있는 인물은 프로토스 내에서도 원로급으로 1000세 이상인
라자갈,
모한다르와
아둔의 동료
탈다린 정도이다. 아니, 더 정확히는 그 정도 되는 원로들조차 제라툴을 이렇게 취급할 수는 없다. 8~90세의 노인도 환갑을 맞은 자기 자식을 꼬맹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즉 테란, 프로토스, 저그를 비롯한 모든 종족들의 수명이나 상식을 한참 벗어난
그의 정체를 암시하는 부분.
[23]
원문은 consort로, 고어(古語)로 '친구, 동료, 상대, 배우자'라는 뜻이 있다. 좀더 원래 의미를 담아보자면 "케리건의 한패로군!" 정도가 적절할 것이다. 덤으로 한글 패치나 리마스터의 한국어 더빙판이 아니라 영어 원문을 읽어보면
태사다르와 제라툴이 고어를 꽤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
초월체가 케리건을 칼날 여왕으로 만든 일을 말한다. 듀란의 말로는 상황을 좀 더 '진척'시켰다고 언급하는데, 케리건 덕분에 종족 전쟁 시점에서
테란 자치령,
UED, 프로토스
댈람, 심지어 저그 군단까지 큰 타격을 입어 혼종이라는 존재에 신경쓸 틈이 없어졌고, 무엇보다 케리건의 막대한 사이오닉 에너지는
그 에너지를 흡수하면 계획이 진척되는 것은 사실이니 듀란이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었다. 오로지 제라툴만이 이 사실을 알고
동분서주 뛰어다녔다.
[25]
다만 케리건이라는 존재는
어두운 목소리의 계획을 방해할
조커 또한 되었다. 아몬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의 미래에서 "어리석고 오만한 아이들아.
내 원대한 계획을 무너뜨릴 이가 너희 중에 있었거늘... 네놈들은 분노에 눈이 멀어, 그녀가 진정한 위협이라 착각하고 말았지!"라고 조롱했다.
[26]
소설에서 이 윤회 혹은 순환(cycle)이란
젤나가가 추구하는 무한의 순환이라는 것으로 젤나가가
순수한 형태와
순수한 정수를 가진 존재들을 합쳐 새로운 젤나가로 승천시키는 젤나가만의 종족 유지 방식이다. 그러나 비슷한 것을 꾀하는 아몬과 듀란은, 이 순수한 무한의 순환을 망가진(flawed) 순환이라고 말하며 그것을 비틀며
타락시키려 한다.
[27]
악센트를 팍팍 줘서 비꼼과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28]
"your universe will be changed. Forever." 부분에서는 그나마 남아 있던 듀란의 목소리마저 사라지며 완전히 목소리가 바뀐다. 듀란이
테란도, 저그도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29]
Captain은 해군 대령이나 대장이라는 뜻, 그러니까 지휘관이란 뜻도 있다. 여기서는 UED 테란 캠페인의 플레이어 즉 함장을 뜻한다. 그리고 듀란의 성우가
남아메리카 출신이라 그런지 캡틴을 '캅튼'이라고 발음한다.
[30]
사실 플레이어 정신체가 듀란에게 '명령'을 내릴 위치는 아니다. 일단 둘 사이의 상하 관계가 명시된 적은 없으나, UED 과학 시설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직접적으로 내리고,
프로토스 탈출을 막아야 하는 미션에서 프로토스의 탈출을 허용(미션 실패)할 경우 정신체가 느려터졌다고 일러바치는 것으로 보아 암묵적으로 듀란이 상급자다. 즉 정신체가 현장 판단에 따라 지시를 내려야 하는데, 듀란 입장에서는 정신체한테 가만히 있지 말고 뭘 해야할지 지시를 빨리 좀 내려달라는 투로 말하는 셈이다. 특히 감염된 듀란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캠페인인 'Drawing of the Web'에서도
케리건이 정신체에게 내린 명령은 듀란을 수하로 부려서
수정탑들을 조작하라는 게 아니라 듀란을 '호위(provide cover)'를 하라는 것이었다.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똑같지만. 다만 다른 대사가 한국어판에서는 존댓말이라 정신체를 부를 때만 반말을 쓸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다. 영어 대사는 호통을 치거나 명령을 내리기 위해 부르는 느낌도 든다.
[31]
감염된 듀란은 안 웃는다. 다만 리마스터 한국판에서는 웃는다. 이 대사는 반복 클릭 시 나오는 대사로, 웬만한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은 반복 클릭을 하는 플레이어를 디스하는 발언을 주로 한다. 즉, 이 부분은 "(계속 클릭질하는 당신의) 방식이
마음에 든다"라는 말이라 볼 수 있다. 한국어로 해석한 멋진 스타일이라는 말도 스타 인게임에선 충분히 반어법으로 이해할 수 있다.
[32]
같은 성우가 맡은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의
그리드의 "그리~드다"가 생각나는 톤.
[33]
1970년대 영국의 유명한
록밴드인
듀란 듀란과 이름이 같음을 쓴
언어유희다. 동시에 사미르 듀란이 브루드 워의 흑막이라는 복선이기도 하다.
록밴드
듀란 듀란 그룹명 자체가 영화
바바렐라의 흑막인 듀란 듀란 박사에서 따온 것이다. 영화 바바렐라에서 듀란 듀란 박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핵을 개발해 우주 정복을 꿈꾸던 최종 보스이자 흑막인 캐릭터이다.
[34]
듀란 듀란의 동명의 곡의 패러디이며 이 대사를 할 때는 원곡의 드럼 소리가 난다. 단, 감염된 듀란 버전에서는 드럼 소리가 나지 않는다.
[35]
위와 마찬 가지로 듀란 듀란의 동명의 곡 패러디.
[36]
업그레이드는 테란 버전과 저그 버전 모두 테란으로 해야 한다.
[37]
은폐 중 매 프레임당 -18/256, 회복량인 프레임당 8/256을 더해 은폐 시 프레임당 -10/256, normal -0.5859375, fastest -0.9375
[38]
이 과정에서 저그 군단이 분열되는 것까지는 듀란의 계산 밖이었지만 , 후에 케리건의 신하가 되어
케리건의 정신체와 함께 UED를 박살냈다.
[39]
아니면 케리건의
라자갈 세뇌 및 칼라이 프로토스의 피난 전에 케리건의 부하가 된 척했을 수도 있다. 이런 추측을 반영해서 어떤 한 유저가
듀란의 승천이라는 창작 캠페인을 만들기도 했다.
[40]
그나마 칼라이 프로토스의 경우는 우모자 보호령같은 일부 테란 단체에서 접촉이라도 가끔 하는 편이었지만, 네라짐은 제라툴이 이끄는 암흑 기사 요원들 정도가
레이너 특공대와 접촉한 것이 전부다. 그리고 프로토스와 안면이 있으며, 본거지인 아이어에도 가봤던 레이너조차 프로토스의 기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전문 과학자인 스탯먼도 프로토스의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판국에 공부와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 레이너가 알아차리는 것이 이상하지만.
[41]
듀란이 흡수를 사용할 때에는 케리건이나
파멸충과 달리 결박을 쓸 때와 같은 소리가 나는데, 듀란이 아직 유령 요원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듯싶다.
[42]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자의 진정한 정체는
저그 바이러스 따위는 범접하지도 못하는 상위 레벨의 존재이다. 당연히 저그 감염도 통할리 없으니 애초에 진짜 감염이 아닌 그저 위장에 불과했을 뿐이다.
[43]
이런 해석으로 아몬의 수하인 듀란으로서는 아몬의 영향력이 더 짙은 정신체 대신 케리건을 브루드 워의 승리자로 만든 것이 설명된다. 어차피 당시 감염된 케리건도 아몬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으니 듀란에게는 정신체를 더 우선시할 이유도 없었다.
[44]
물론 결과적으로 보면 아몬과 듀란 본인에게 무조건 종속될수 밖에 없는 정신체가 아니라 감염 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여지도 있고, 사이오닉 에너지도 탁월한 캐리건이 살아남아 승자가 되었기에 좋지 않게 되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케리건을 간접적으로 제거하려고 원한을 전가해놓고 정작 케리건의 심복 정신체 하나는 남겨놓은 스노우볼링으로 케리건은 제거되긴커녕 스타 2에서 본인과 아몬의 계획을 철저히 방해시키고 본인도 케리건에게 죽었으니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정신체를 일찍부터 토사구팽한 대가를 스타 2 공허의 유산 기준 아몬의 모든 계획이 실패하고 아몬까지 죽는 결과로 혹독히 치른 셈이다.
[45]
프로토스와 저그는 당연히 자신들이 재료로 들어가는 혼종 연구를 지원할 리가 없고, UED도 원정 함대가 전멸하기는 했어도 혼종 연구에 목을 맬 만큼 상황이 다급한 것도 아니다. 그럼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 국가들 중 한 곳에 잠입해서 혼종 제작을 해야 하는데, 코프룰루 구역 테란 중 가장 강한 자치령이 제격이다. 마침
멩스크는 언제 케리건이 자신을 끝장내러 올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니 '혼종'이라는 무기로 현혹하기 딱이다.
[46]
스투코프 사살 당시에는 파괴시도가 실패했지만, 케리건에게 붙은 이후 임시동맹들(레이너, 멩스크)의 도움을 받아 파괴에 성공한다.
[47]
물론 종족 전쟁 시점의 케리건은 아몬으로 말미암아 변질된 저그의 정수를 갖고 있던 만큼 '순수한 정수'는 만족하지 못했지만, 인간 시절부터 프로토스에 필적하는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갖고 있었고 칼날 여왕이 되면서 프로토스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순수한 형체'를 만족했고, 아몬으로 말미암아 변질된 정수는 자유의 날개 마지막에 중추석이 모두 흡수했고,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 순수한 정수가 아직 남아 있는 원시 저그의 정수를 받아들이면서 젤나가로 승천할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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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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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이미지와 달리 '
멍청한 듀란'이라는 맵이 꽤나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멍청한' 타이틀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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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듀갈이 처음에는 듀란이 배신자랬으면서 다음 임무 때부터는 듀란의
감언이설에 가볍게 넘어갔는데, 이때도 듀갈에게 비슷하게 현명한 판단을 못 하게 정신 조작을 살짝 가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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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더빙에서는 목소리 변조가 같은 임무마다 다른 대사에서 이뤄지도록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