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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5:42:34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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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카즈마 파티 · 챕터별 보스 · 인기 투표
설정 지역 · 동식물 · 몬스터
스토리 발매 현황 · 에피소드 · 웹 연재판
미디어 믹스 드라마 CD · 코믹스 ·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TVA 1기 · 2기 · 3기 | 극장판)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 TVA)
세계 을!
このい世界を!
KONOSUBA: GOD'S BLESSING ON THIS WONDERFUL WORLD!
파일:코노스바01한국(커버교체).jpg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코미디, 하렘
작가 아카츠키 나츠메
삽화가 미시마 쿠로네
번역가 이승원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파일:미국 국기.svg Yen Press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노벨
파일:미국 국기.svg Yen On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3. 10. 01. ~ 2020. 05. 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 09. 10. ~ 2020. 11. 10.
파일:미국 국기.svg 2017. 01. 21.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7권 (完) + 기타 20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7권 (完) + 기타 19권[2]
파일:미국 국기.svg 16권 + 스핀오프 5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하렘물4.2. 작품 성격 보충4.3. 독자 낚시4.4. 의외로 잘 짜여진 세계관
4.4.1. 판타지스런 일상 묘사4.4.2. 종교 묘사4.4.3. 몬스터 묘사4.4.4. 스토리와 설정의 충실한 연계
5. 등장인물6. 설정7. 인기8. 우익 논란9. 미디어 믹스
9.1. 드라마 CD9.2. 코믹스9.3. 애니메이션9.4. 게임
9.4.1. TRPG9.4.2. PC/콘솔 게임9.4.3. 모바일 게임
9.5. 콜라보레이션9.6. 코노스바 채널9.7. 코노스바 라디오
10. 2차 창작11. 기타12.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는 아카츠키 나츠메, 삽화가 미시마 쿠로네.

공식매체에서 줄임말로 코노스바(このすば)이며, 한국에서는 이멋세[3], 이 멋진 세계[4], 코노스바[5]이다.

일단 일본식 이세계물이지만 그냥 개그물에 가까워서 코미디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2. 줄거리

게임을 사랑하는 은둔형 외톨이 소년, 사토 카즈마의 인생은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막을 내린……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여신을 자처하는 미소녀가 있었다.

“이세계에 가지 않을래? 원하는 걸 딱 하나만 가지고 가게 해줄게.”

“그럼 가지고 가겠어.[6]

이리하여, 이세계로 넘어간 카즈마의 대모험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결국 시작된 것은 의식주 확보를 위한 노동이었다!
카즈마는 그저 평온하게 살고 싶지만, 문제를 연달아 일으키는 여신 때문에 결국 마왕군에게 찍히고 마는데?!

어떠한 일로 인해 게임마니아 히키코모리가 된 소년 사토 카즈마. 그 인생의 종착도 참 어이가 없었다. 사고사는 사고사였지만 너무 어이없는 사고로 인해 허망하게 끝난 그의 일생.

그런데 그 앞에 한 소녀가 있다. 소녀는 자신은 아쿠아로 여신이니 소원을 들어주겠다 하고 카즈마는 이를 역이용해 소녀를 부하삼기로 한다.

그리고 의식주 확보를 위한 평범함 그 자체인 일상에 들어서려는 순간이 시작... 되는 줄 알았다.

신계에서도 문제아인 이 여신 아쿠아는 오만 사고를 일으키는 트러블메이커라 카즈마는 일생 최대의 모험에 휘말리는데...

2.1.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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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연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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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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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요즘 거의 획일화된 라노벨의 이세계물 스토리라인이라 여길 수도 있으나 오히려 이 작품과 유사한 작품은 90년대에 흥했던 구작 포츈 퀘스트, 슬레이어즈 마법진 구루구루. 특히 주인공이 그리 강하진 않고 판타지이면서 코미디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구루구루와 유사점이 많은 편.

실제로 이는 단순히 유사할 뿐만이 아니라 작가 본인부터가 위의 두 작품을 모티브로 삼은 건지 웹연재판에선 대놓고 슬레이어즈 네타를 하기도 했고 애니 제작에 참조한 작품이 마법진 구루구루 더 까놓고 말해 폭렬마법의 모티브 자체가 슬레이어즈의 주인공 리나의 드래곤 슬레이브와 거의 판박이인 기술이다. 그외에도 메구밍의 특이한 외적특징이 있는 소수정예 부족이란 건 슬레이어즈의 리나의 종족특성이 모티브다. 게다가 리나 인버스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다.

대신 상술했듯 코미디 비율이 상당히 높은지라 판타지 or 하렘물을 노리고 구입한 사람들은 안맞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클리셰 파괴를 중점에 둔 작품인데다가, 특유의 개그코드와 이야기 전개 방식 덕에 질리지 않긴 하지만 패턴 자체는 동료 중 누군가(주로 다크니스나 아쿠아)의 민폐행위 > 그에 따른 추가적인 트롤링(역시나 높은 확률로 다크니스 아니면 아쿠아) > 그걸 시간이 지날수록 만능화 되는 카즈마가 뒷처리라는 대강의 전개가 굳어져 있기 때문. 시간이 지날수록 아쿠아의 바보스러움이나 다크니스의 치녀와 다름없을 정도의 변태성, 언제나 인생한방을 직접 보여주는 메구밍의 폭렬마법 등 주요 캐릭터들의 개그성이 심화되어 간다. 주인공인 카즈마는 겉보기에 가장 개그 캐릭터 같으면서도 정작 힘든 일은 다 자기가 맡아 처리하고 있다.

주인공의 특수한 능력으로 어떻게든 돌파하는 여타 이고깽물과는 달리 카즈마의 특성이라곤 잔머리와 강운밖에 없다 보니 더더욱 타 작품과는 비교되는 편.[7] 아예 6, 10권에선 대놓고 이런 강운이 짙게 강조되어서 겨우겨우 상황을 극복하기도 했었다. 문제는 카즈마의 강운을 뛰어 넘을 정도로 아쿠아의 운빨이 저질이라 아쿠아가 붙어있는 사이엔 카즈마의 강운이 발동되지 못한다는 것.

주인공의 특성이라는 게 저 정도다 보니 초반엔 진짜 독자들 사이에서도 반농담 반진담으로 "이 작품의 이고깽 '이'세계가 '고'등학생(카즈마)에게 '깽'판 치는 내용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판타지임에도 현시창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각 캐릭터의 문서에서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카즈마 본인은 진짜 타고난 강운과 잔머리밖에 믿을 게 없어서 몇번이나(그 중 일부는 자기 과실이지만) 위험에 빠져 죽기도 하고 힐을 넣어줄 역할인 프리스트는 머리에 든 게 없어 작전을 짜도 그걸 지키긴 커녕 오히려 어그로를 끌어 작전을 망쳐버리거나 심하면 그래놓고 자기만 도망치고, 메인 딜러가 되어야 하는 마법사는 쓸 줄 아는 게 1일 1회에 쓰면 탈진해 쓰러지는 폭렬마법뿐에 그것도 확실히 억제하지 않으면 아무 곳에나 꼴아박다가 리타이어해버리고, 파티의 어그로를 끌어야 할 크루세이더 마조 주제에 검 스킬을 찍지 않아 적에게 얻어맞을 줄만 알지 전선유지도 할 줄 모른다.[8]

소설가가 되자 계열 웹소설에서 자주 나타나는 이고깽물의 클리셰를 비꼬는 전개를 많이 사용한다.[9] 예를 들면...
무엇보다...
하지만 모든 클리셰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예를 들어 코타츠나 일본 음식( 야키소바)을 이세계인들이 칭찬한다든가. 물론 코타츠가 따뜻하기는 하고 야키소바도 맛있는 음식인 편이긴 하지만…[20] 그러나 결국 코타츠는 주인공 덕분에 폐인의 상징 취급이 됐다지만 작중에 메구밍이 우수한 난방기구라고 칭찬하는 것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야키소바는 민폐 집단의 아이템이 됐다. 그외 중세수준 문명에 대한 통상적인 고정관념도 여전하며 중간에 잠깐 고생을 겪긴하지만 현대인의 지식을 팔아서 쉽사리 돈을 벌며 급속도로 부자 비슷한 존재가 된점은 어느 정도 편의주의적인 전개라고 할 수 있다.[21] 더불어 개그 전개에 가려지긴 하지만 주인공 주변의 인간 관계는 여타 작품의 하렘 마스터들에게서 궁극적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주축으로 집중되는 히로인이야 있지만 결국 무난한 결말과 함께 두루뭉술하게 처리되어버린다.

4.1. 하렘물

일단 형식적으론 이 작품은 분명히 하렘물이다. 대표적인 반론이 " 카즈마 메구밍만 연애 상대로 본다"였는데, 하렘물은 남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가 3인 이상이면 성립하기 때문에 이 작품은 하렘물이 맞을 수밖에 없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이세계 전이 하렘물의 공식을 세운 제로의 사역마만 해도 히라가 사이토가 진지하게 연애 대상으로 보는 히로인은 루이즈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누구도 제로의 사역마가 하렘물이라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이렇듯 하렘물의 기준은 남자주인공이 아니라 히로인들의 감정이다.

다만 하렘물은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인지 몇몇 인기 작품의 팬들은 하렘물이라는 정의를 강하게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하렘물이란 장르를 비꼬면서 색다른 전개를 하는 작품들일수록 그런 경향이 심해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나는 친구가 적다였는데, 실제로 나친적이 하렘물이다 아니다를 놓고 서브컬처 커뮤니티에서 진지하게 논쟁이 붙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심지어 원작자인 아카츠키 나츠메부터 자기 작품은 하렘물로 가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차례나. 실제로 하렘물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클리셰를 요리조리 피해가고 있으며, 아예 그런 전개가 나올 것 같으면 직접 작중에서 "이거 어디서 나온 전개 아니냐?"고 언급하며 클리셰를 파괴한다. 단적인 예로 <하렘 상담을>이라는 단편이 있는데, 주변에 미소녀들이 많은데 "왜 아무와도 관계 진척이 안되는 거냐"며 울분을 토할 정도였다.

게다가 초반부에는 파티 내의 히로인들은 연애고 뭐고 그냥 골칫덩어리일 뿐 색기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5권부터 연애 라인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주인공은 행복해지지 않는다. 한 히로인과 연애 라인을 타게 되지만 그 히로인이 쵸로인이 아니라서 관계 진전이 되지 않으며 주인공을 여러모로 답답하고 열받게 해서 고통받게 만든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는 히로인들이 주역이 되는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데, 여기서 주인공이 여러 히로인에게 대쉬를 받기 때문에 하렘물의 분위기가 분명히 나온다.

중반부에 접어들면 빼도박도 못하게 하렘물 전개가 많이 나온다. 하렘물 요소가 메인이 아니라 클리셰를 파괴하는 면이 많고 B급 병맛 요소가 많긴 하지만, 12권에서 사토 카즈마를 두고 다크니스 메구밍이 연적으로 맞서게 되었다. 카즈마가 "연애 상대로 보는 건 메구밍뿐이다"라는 논리도 11권 즈음해서 카즈마가 아이리스의 고백을 받고 홀라당 넘어가 버리면서 하렘물이 아니다는 논거로 쓸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최후반부엔 아쿠아와 플래그가 서기도 했다. 결국 중후반부부터는 카즈마가 불쌍하다며 하렘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독자도 거의 없어졌다.

4.2. 작품 성격 보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라 앞 문단에서 떼어냈다.

근래 연재분까지 와서는 대놓고 주인공 취급이 나쁜 시절은 지나갔다. 하지만 주인공 평판은 여전히 아주 나빠서 온 나라에서 바닥을 기고(...), 주인공 파티원의 나쁜 밸런스와 문제가 많은 인간성도 엑셀 마을에선 정평이 나 있다. 다들 "동료들은 엉망이지만 자기만은 파티의 상식인"이라고 자부하지만 길드와 엑셀마을에서 평을 물어보면 업적과는 별개로 하나같이 시선을 피할 정도로 넷 다 망캐(...).

다시 적으면, 현실세계에선 가위바위보에 무적인 운을 가지고도 주로 낮에 접속하는 게임폐인을 영입해 온라인게임 길드를 꾸리며 존재감없이 살던 히키니트(등교거부 고교생)가 죽어 이세계에 가서는, 스킬트리와 스탯이 극단적으로 엉망이지만 하나씩 커다란 장점이 있는 여성파티를 이끌어 작중 최고의 업적과 최고의 인맥을 쌓고, 별나고 드센 여자만 있는 파티에서 마당쇠 역할을 하며 살림을 꾸려 사정이 좋아지는, 살아생전 안 움직이던 만큼 단단히 구르는 충실한 판타지 인생.

4.3. 독자 낚시

뒤를 예상하기 힘든 스토리 전개 방식이 특색이다. 작중 인물도 착각을 하거나 속임을 당하기도 하지만 아예 독자까지 속인 후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4.4. 의외로 잘 짜여진 세계관

'개그물', '클리셰 파괴'라는 점 때문에 작품 분위기가 가벼워서 눈에 잘 안 띄는 점이지만, 2010년대 중반기 이후 즉 이세계물붐 이후 라이트 노벨치고는 나름 짜임새 있는 판타지 세계관을 묘사하고 있다.

물론 이 작품의 세계관이 가운데땅이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처럼 정교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는 전형적인 이세계 전생물의 세계관을 따르고 있으며, 개그물의 한계 상 세계관은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다루기 때문에 그리 정교하지 않다. 그다지 주의 깊게 볼 것도 없이 오류가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때그때 추가되는 설정들도 많다. 주인공 일행이 사는 나라의 이름조차 10권에 가서야 나왔다.

하지만 이런 자잘한 오류들은 코미디 장르에서는 크게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다. 코미디 장르는 가볍게 웃고 즐기는 것이 목적이지, 이런 세부적인 설정을 깊게 파고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노스바의 세계관은 정교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세계 판타지 라노벨 중에서는 상당히 독창적이고 풍부한 세계관 묘사를 보여준다. 특히 대부분 양판소들이 '모험가'와 '몬스터' 등 배틀 요소에만 치중하는 반면, 코노스바는 배틀과 상관없는 일반적인 생활상까지 매우 충실하게 묘사하고 '판타지'라는 점이 살아나도록 묘사한다.

이는 소설가가 되자 등의 웹소설 출신 이세계물이 남발하는 난잡한 설정놀음이 적은것도 한 몫한다. 이세계물의 특징인 마왕에 대적하는 용사라는 단순한 대결구도에 각 진영의 캐릭터, 종족도 복잡한 뒷배경 없이 작품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또한 작중 등장인물을 통해서든 작가의 시점에서든 설정을 나불나불 읊는 경우가 거의 없다. 오히려 작중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인물의 행동과 반응을 통해 작품의 세계관을 단순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런 설정의 단순화와 충실한 생활상의 묘사가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해준다.

4.4.1. 판타지스런 일상 묘사

대부분 판타지 양판소들과 갖는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대부분 양판소 라노벨들이 묘사하는 판타지 세계관은 '검, 마법, 몬스터가 나오는 중세풍 세계'에 지나지 않으며, 그 3가지 요소 이외의 판타지스런 설정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당연히 이런 요소들은 배틀이 나올 때만 등장하며, 따라서 일상묘사는 아이러니하게도 판타지 요소가 없는 매우 '현실적인' 묘사로만 채워진다. 대충 농사ㆍ목축ㆍ장사 등을 하며 살아간다는 묘사가 전부. 물론 이거라도 나오면 양반이고, 아예 일상묘사가 없는 작품도 아주 많다. 반면에 코노스바에서는 일상조차 매우 판타지스럽게 묘사된다.
양판소 수준의 라노벨이 아니라 리제로 던만추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이라면 일상에서도 충분히 판타지스런 묘사를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코노스바처럼 평범한 일반인들의 생활상 하나하나에 판타지 설정이 침투해 있는 묘사는 다른 작품에서 찾기 힘들다.

4.4.2. 종교 묘사

작중 등장하는 종교인 에리스교 아쿠시즈교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잘 된 편이다.

보통 양판소에서 나오는 종교 묘사라고는 '힐러' 아니면 ' 마녀사냥하는 이단심문관'이 거의 전부다. 기도, 전도, 봉사활동 등 본연의 종교 활동에 대한 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성직자'란 인간들이 기도는 안 하고 모험만 하며 돌아다니니, 이게 성직자인지 마법사인지 분간이 안 갈 지경이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종교인이 아닌 사람들은 생활에 종교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충실하게 묘사하기 어려운 듯.[27]

반면 코노스바에 등장하는 프리스트들은 종교 본연의 활동에 상당히 충실하다. 사실 모험가 프리스트는 아쿠아를 빼면 거의 등장하지도 않고[28],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 프리스트들은 교회에서 종교 활동에 충실하다.

4권에서 아쿠시즈교도들의 온갖 막장스런 전도 활동들은 매우 유명하다. 특히 애니화 이후 엄청난 이 되어 폭렬마법과 함께 코노스바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상태. 이는 막장성도 막장성이지만, 그 행태가 현실의 종교인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상당히 리얼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같은 권에서 아쿠아가 프리스트로서 사람들의 고해성사를 보는 장면이 있으며, 악마와 언데드만 아니면 어떤 사랑이든[29] 허용하는 교의를 설파하는데, 내용은 역시 막장이지만 이 정도로 상세하게 종교 활동을 묘사하는 라노벨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에리스교는 아쿠시즈교에 비하면 묘사가 적지만, 이런저런 묘사를 통해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권에서 어느 에리스교 프리스트가 아쿠시즈교와 에리스교는 형제 같은 사이라며 적선하는 장면도 유명하다. 이렇게 종교활동이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라노벨도 찾기 힘들다.

또한 '일반인 신도'들에 대한 묘사도 특기할 부분이다. 대부분 판타지 소설에서 종교인이라고는 프리스트 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코노스바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에리스교나 아쿠시즈교를 믿는다고 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종교가 다른 사람들끼리 적대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당연히 이게 현실적인 묘사다.[30]

에리스나 아쿠아가 가끔씩 현현하여 인간세계에 모습을 비추기 때문인지 에리스교도나 아쿠시즈교도라고 해서 딱히 다른 여신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진 않는다. 아쿠시즈교에서 에리스를 사악한 사신이라며 일방적으로 까내리긴 하지만 아쿠아외의 다른 신은 없으며 제스터는 그의 사도다. 식으로 존재 자체를 부정하진 않는다. 치졸하게 까긴해도 나름대로 인정은 하는 셈이다.

코노스바 팬들 중에는 자신이 아쿠시즈교나 에리스교 신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물론 농담으로 하는 것이지만 가공의 종교를 두고 신자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종교 설정이 리얼하게 짜여 있다고 볼 수 있다.

4.4.3. 몬스터 묘사

전형적인 이세계 판타지 세계관을 채용한 것에 비해서, 의외로 독창적인 몬스터들이 많이 나온다. 단골로 등장하는 자이언트 토드, 일격곰, 초보자 킬러는 전부 작중 오리지널 몬스터. 고블린, 코볼트, 그리폰, 만티코어, 드래곤 같은 전형적인 판타지 몬스터들도 등장하긴 하지만 썩 취급이 좋지 않다. 오크는 한 번 나오기는 하는데 아주 맛이 간 재해석을 보여준다.

보스몹이라 할 수 있는 마왕군 간부들도 듀라한 슬라임 키메라 등 좀처럼 보스몹으로는 안 쓰이는 애들로 채워져 있다.사실 원래 이 몬스터들은 어지간한 모험가들은 감히 상대하기도 힘든 강력한 몹들이다. 작가가 클리셰에 얽매이지 않고 몬스터들의 원전을 잘 반영한 것이다. 특히 슬라임은 작중에서 일본의 창작물 클리셰에 얽매여 있던 카즈마에게 다크니스가 "슬라임이 잡몹? 그런 헛소리는 어디서 들었냐."라고 하며 클리셰를 대놓고 깐다.

몬스터들의 생태에 대한 묘사도 상당히 충실하다. 대부분 양판소에서 몬스터를 퇴치해야 하는 이유가 '몬스터는 인간의 적이니까', '몬스터가 인간을 공격하니까' 등으로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지만, 코노스바에서는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할 때마다 꼬박꼬박 퇴치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물론 대부분의 이유는 인간을 습격한다는 것이지만, '눈의 정령'처럼 하나 퇴치하면 봄이 빨리 온다든가, '파오리'처럼 맛이 좋고 경험치를 많이 준다는 이유도 있다. 인간을 습격하는 이유도 다양해서, '자이언트 토드'처럼 가축이나 아이를 잡아먹는 경우도 있고, '안락소녀'는 행인에게 동정을 유발해서 말려죽인다는 괴랄한 설정이 있고, '리자드 러너'처럼 자기들끼리 경쟁하는 와중에 괜히 남을 말려들게 하는 민폐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작가가 '몬스터'라는 카테고리로 대충 똑같이 취급하지 않고, 하나하나 독립된 종으로서 설정을 충실히 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몬스터 참고.

속폭염 2권에서는 몬스터가 남긴 배변과 피부 조각을 보고 탐색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실에서 사냥꾼이나 탐험가들이 동물을 탐색하는 방법에 가까운 묘사다.

4.4.4. 스토리와 설정의 충실한 연계


무엇보다도 이런 세계관이 이야기에서 대충 떨어져나와 따로 노는 게 아니라 개그포인트든 스토리 전개든 확실히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다. 코노스바의 장점을 얘기할 때 흔히 '클리셰 파괴'만을 이야기하지만, 사실 클리셰 파괴는 코노스바 이외의 라노벨들도 많이 하고 있고, 또한 클리셰 파괴만으로는 이만한 인기를 얻을 수 없다. 오히려 현재 판타지 라노벨 중에서 클리셰 파괴를 내세우지 않는 작품이 더 드물 지경이다. 그런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코노스바가 유독 인기를 끄는 것은, 단순히 클리셰를 파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요소 하나하나를 위와 같이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승화시키면서 동시에 이를 묘사하는 것에 대해 훌륭하게 노력하기 때문이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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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카즈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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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챕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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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인기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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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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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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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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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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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기

8. 우익 논란

웹연재판에서 정확히는 "사죄와 대가(대상)를 청구한다"(謝罪と代償を請求する)라는 대사가 등장했는데, 혐한 네타인 "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謝罪と賠償を要求する)는 드립을 염두에 두고 이 말을 쓴 것이라고 혐한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대사가 나오는 상황은, 세레나가 카즈마에게 잠깐 따라오라고 하지만 카즈마가 대가를 달라면서 거부하는 것이 상황이며, 카즈마가 거부하자 세레나가 그러면 따라오지 말라고 말한다. 카즈마는 화내면서 홀로 외롭게 집이나 지키라는 거냐면서 "사죄와 대가를 청구한다"고 말한다.

반론으론 비슷한 표현으로 한국을 비하하려는 명확한 의도가 있다고 단정짓지 못하며 이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이 표현이 나왔다는 사실만 알지 문맥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편으론 상황을 언급한 반론에 대한 재반론도 있다. 보통 일상대화에선 '사과해라', '물어내라'고 따지는 경우는 많으나 '~를 청구한다'는 문어체는 현대의 법정, 공문서 시위, 집회 구호에나 볼 수 있어[35], 굳이 저런 대사를 넣은건 노린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있다.

작가의 우익논란과는 별개로 다크니스 역을 담당한 카야노 아이가 또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카야노 아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건 문서 참고.

9. 미디어 믹스

9.1. 드라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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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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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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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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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게임

9.4.1. TRPG

9.4.2. PC/콘솔 게임

9.4.3. 모바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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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콜라보레이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코노스바 생활
[36]
Ex. 이 이세계 교착에서
콜라보 생활을!
[37]
파일:코노스바 리제로 콜라보 스페셜북.png
파일:멋진특전.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2월 31일[38]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2월 27일[39]
}}}

9.6. 코노스바 채널

출판사인 스니커 문고에서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빈도로 방송하는 '나마스니!'에서 코노스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회차 방송일 게스트 비고 링크
15 2015.12.25 하라 사유리[42] 애니화 기념 4달 연속 특집 유튜브
스페셜 2016.01.06 후쿠시마 쥰, 이나다 테츠 진행자는 타카하시 리에, 인기투표 중간 발표 및 공약 유튜브
일부 번역
16 2016.01.26 타카하시 리에, Machico[43] 유튜브
17 2016.03.01 후쿠시마 쥰, 타카하시 리에 인기투표 최종결과 발표, 인기투표 공약 실천 유튜브
18 2016.03.29 타카하시 리에, 스와 아야카 니코동
21 2016.06.28 타카하시 리에 9권 출판 기념. 메구밍의 대사[스포]를 직접 타카하시가 읽었다. 니코동
25 2016.10.25 타카하시 리에 10권 출판 기념 니코동
27 2016.12.27 타카하시 리에, 야스모토 히로키[45] 애니화 기념 4달 연속 특집 유튜브
28 2017.01.24 타카하시 리에, 카야노 아이[46], Machico BD 1권 특전 게임을 타카하시가 플레이했다 유튜브
29 2017.02.28 타카하시 리에, 니시다 마사카즈[47] 유튜브
30 2017.03.28 타카하시 리에, 후쿠시마 쥰 30화특집 유튜브

9.7. 코노스바 라디오

파일:kono/radio.png

'이 멋진 라디오에 축복을!'. 히비키 라디오에서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카즈마 역의 후쿠시마 쥰과 메구밍 역의 타카하시 리에가 진행한다.

11.5 재개결정이 되었다(홈페이지 참고)

2020년 6월 2일, 7월 중에 코노스바 라디오 2쿨의 마지막 방송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 2차 창작

11. 기타

12. 외부 링크



[1] 스핀오프 6권, 화집 2권, 엑스트라 7권, 단편집 3권, 팬북 1권, 모바일 게임 노벨라이즈 1권 [2] 스핀오프 6권, 화집 2권, 엑스트라 7권, 단편집 2권, 팬북 1권, 모바일 게임 노벨라이즈 1권 [3] 공식화집 발행명칭. [4] TVA 우리말녹음 명칭. [5] 모바일 게임 프로모션 명칭. [6] 언뜻 고백 같은 로맨스 대사로 착각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너도 당해봐라' 식의 물귀신 대사다. [7] 이렇다보니 카즈마의 활약은 잔머리나 판단력, 운을 활용한 지휘력 측면에서 돋보인다. 직접 특수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손수 나서 활약하는 기존 패턴과는 대비된다. [8] 흔히 전문용어로 이런 걸 '어글이 튄다'라고 한다. 게임에서 파티가 전멸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탱커가 죽는 건 힐러 잘못이니 그렇다 쳐도 탱커가 살아있으면서 어글이 튀는 건 게임에서라면 캐릭터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고 이 소설의 경우에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9] 이렇게 기존에 범람하는 양산형 작품들을 비꼬는 작품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돈키호테'다. 당시 양산형 기사 소설들이 범람하자 이를 보다 못한 미겔 데 세르반테스이 이런 기사 소설들의 클리셰들을 비틀고 비꼬는 돈키호테를 쓴 것. 다만 돈키호테는 주인공 홀로 정신이 나갔지만, 코노스바는 주인공인 카즈마 혼자 정상인이라 고통받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10] 한국어로는 트럭과 트랙터가 한 글자밖에 겹치지 않지만 일본어로는 トラック와トラクター로 대부분의 글자가 겹친다. 일종의 언어유희인셈. [11] 5권에서 딱 한번 기회가 있었으나 그마저도 스틸당한다. [12] 메구밍이 지어준 이름이다. [13] 또 츈츈마루는 카즈마가 대장장이에게 담금질을 알려주며 특제로 만든 일본도다. 이고깽물의 특징 중 하나는 작중 일본도가 만능검, 치트검으로 나온다는 건데 여기서는 카즈마의 주무기가 활이기 때문에 장롱 검 취급(....). 근접전투 때도 드레인 터치만 쓰기 때문에 정말 쓰잘데기가 없다. 그치만 애니의 한스전을 보면 칼을 빼들기는 한다. 물론 상대가 물리 무효를 탑재하고 있어서 빼들기만 하고 휘두르지도 못하지만(....) [14] 후반에는 꽤나 기대받는 파티가 되지만, 파티에 또라이들이 많다는 소문은 여전히 퍼져있다. 루머도 틀린말도 아니니까. [15] 다만 이 사실은 높으신 분들에게는 잘 안 알려진 모양이다. 특히 다크니스는 자신을 강간할 가능성이 있는 수컷 오크가 멸종했다는 말을 듣고 침울해했다. 붉은 전설에서는 나라를 잃은 표정을 하고 기절을 했다. [16] 그래봐야 이 작품의 전투종족인 홍마족에게 썰리지만. [17] 특히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홍마족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일본 출신 기술자. 이 인물이 만든 것은 모두 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홍마족은 물론이고, 홍마족의 마을에 봉인한 마술사 킬러는 제대로된 동력원이 없어서 잉여였지만 5권 최종보스가 흡수하는 바람에 홍마족을 멸망시킬 뻔했고, 마지막으로 이 인물의 유작인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는 걸어다니는 재앙 취급을 받았다. [18] 셋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하나는 잠에 들어있고 나머지 둘은 착한 사람이다. [19] 대신에 운이 카운터 스톱 수준이고 도적질이나 지휘능력이 빛을 발한다. 일단 경험도 쌓이고 신체적으로도 전보다 성장하긴 하는데 그렇게 크진 않고 잘 부각이 안 된다. [20] 하지만 어디까지 코타츠와 음식뿐이지 일본도는 츈츈마루만 보더라도 취급이 좋지 않고 12권에서 다크니스가 일본에 대해 궁금해하자 카즈마는 귀찮아서 대충 할복을 시도 때도 없이 배 가르는 행위로, 사무라이를 사람의 머리를 모으는 사이코패스로 오해하게끔 설명했다. 다만 닌자는 모 닌자의 탈을 쓴 능력자 배틀물 만화로 설명해서다. [21] 단, 현대인 천재론으로 취급할 정도는 아니다. 카즈마는 아이디어만 제공했고 실질적인 제작은 바닐 혹은 위즈가 한 것이다. 위즈는 작중 손꼽히는 실력의 마도사고 바닐은 전지전능한 대악마니 아이디어만 제공하면 기존 마법을 조합해 현대 기술에 가까운 물건을 재현하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 않다. 그리고 그나마 기술을 완전히 재현 못해 실패하는 내용도 여러 번 나온다. [22] 미니 사이즈로 있긴 있다. [23] 다만 4권도 다른 히로인들이 메인인 책들과 비교해 봤을 때 아쿠아의 중요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4권은 위즈가 메인인 것으로 판단되기도 할 정도. [24] 작가도 9권 출판하기 전 5권이 낚시였다는 걸 인정하면서 9권도 그런것일수도 있다면서 이중 낚시를 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25] 보통 늑대와 향신료 같이 원래 전투보다 생활 파트가 메인인 소설에서나 볼 수 있다 [26] 카즈마가 이 두가지 혹은 윈드 브레스와 조합해서 공격마법으로 써먹고 있지만 [27] 반면 아직도 기독교가 대다수 사람들에게 생활의 일부인 서양에서는 판타지 문학에서도 종교가 인물들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있거나 반대로 판타지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예 깨끗하게 배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작가가 작품 속 배경을 가상의 중세로 만들어 버린 사례처럼 고증에 미친 경우가 아니라면 종교 활동 이야기를 라노벨 작품에 녹여 들기는 힘들다. [28] 7권에 언급을 따르면 엑셀에 존재하는 아크 프리스트는 아쿠아 단 한 명일 정도로 아크 프리스트는 희소한 존재라고 한다. 이마저도 카즈마가 특전으로서 끌고 온거라 아쿠시즈교 본산지인 아르칸레티아를 제외하면 모험하는 프리스트는 찾아 보기 힘든 존재인듯하다. 실제로 미츠루기도 프리스트를 구하기 위해 아르칸레티아로 갔다...가 누군가에게 봉변당했다. 그나마 추가적으로 나온 경우로는 모바일 게임 판타스틱 데이즈에서 아쿠아와 같은 아크 프리스트 직업인 시에로가 등장했다. [29] 동성이든 이성이든 동물귀 소녀든 허용된다. [30] 주로 아쿠시즈 교도들이 에리스 교도들만 보면 애어른 할 거 없이 침을 뱉으면서 험악하게 구는 편, 에리스 교도들은 비교적 얌전하다. 극 초반에 아쿠아가 자신에게 돈을 바치라고 무례하게 굴었는데도 웃으면서 돈을 준 에리스교 성직자나 다크니스가 대표적인 사례. 다만 아무래도 한 갈래에서 나와서 갈라진 종교다보니 종교 간 분쟁은 어디까지나 아쿠시즈교가 에리스교를 소소하게 등쳐먹는 수준이고 그 이상 선을 넘지는 않으며 공공의 적을 상대로는 연합하기도 한다. [31] 방영이 아니다. 발표다. [32] 홈페이지 투표에서는 4위였으나 협력자 점수에서 바닥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결과이다. 상위작 중 이런식으로 피해를 받은 것은 어마금과 코노스바 뿐이다. [33] 이는 라이트노벨 중 2016년 상반기 판매량 1위, 그리고 2016년 연간 판매량 2위를 달성한 결과이다. 참고로 그 해 1위가 세계적인 메가히트작 영화인 너의 이름은.의 소설판이었기에 오타쿠 취향의 라노벨로는 사실상 1위인 셈이다. [34] 대표적으로 넨도로이드는 코노스바 캐릭터들이 발매되자 프리미엄이 잔뜩 붙어서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었고, 인기가 많아서 재판을 여러번 했을 정도. [35] 얄궂게도 모두 한일관계 논란 관련한 뉴스에서 흔히 보인다. [36] 원제 Re:ゼロから始めるこのすば生活 [37] 원제 Ex.この異世界交錯でコラボ生活を! [38] 코믹 큔 2017년 2월호 증간, 정보 [39] 코믹 얼라이브 2017년 4월호 부록, 정보 [40] [크래시 피버 글로벌 서비스]로 계정 이전 안내 [41] 원판에 비해 어린 톤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메구밍 역의 김예림도 갓오하 메구밍에 비하면 훨씬 캐릭터성을 잘 살린 걸로 보일 정도. 오죽하면 코노스바 TVA 더빙판 성우진으로 교체하라는 의견이 많다. [42] 루나역 [43] 코노스바 오프닝 가수 [스포] 고백 [45] 베르디아역 [46] 다크니스역 [47] 바닐역 [48] 수영복 입고오는 걸로 하자는 성희롱성 드립을 날리는 후쿠시마에게 대항해 적당해보이는 의상 교환을 골랐는데, 얼씨구나 하고 이나다 테츠가 난폭한 자를 보여주며 꼭 날 불러달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49] 9화의 수위가 차마 오전 시간대에는 내보낼 수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