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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2:08:41

정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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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 정순이인 성우에 대한 내용은 정민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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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 정순이 주연 3인방
정순이
( 작중 행적)
신소희
( 작중 행적)
박주영
( 작중 행적)

파일:정순이.jpg

1. 소개2. 성격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명대사 6. 기타

1. 소개

네이버 웹툰 복학생 정순이 주인공.

나이는 22살 성인이며 생일은 1997년[1] 7월 11일. 혈액형은 A형. 춘장고등학교 1학년으로 복학했지만 담임은 학생들에게 전학생이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현재 학교에서 그녀가 성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학생은 신소희 뿐이며 조금 더 넓혀도 박주영, 김상혁 밖에 없다. 그러나 75화에서 최윤정에 의해 학교 학생들이 전부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과거 김도도, 최윤정이라는 학생과 친했었고 이들과 무슨 일이 있었던 듯 했다. 작중 행적 항목 참조.

신체능력만 따지면 독보적인 최강자다. 힘과 맷집이 장난이 아닌데 장작을 수십 개를 팼는데도 조금도 힘들어 하지 않았으며, 성인남자(스포일러 주의)를 가볍게 던져버릴 정도로 강하고 8화에서 박주영이 막대기로 머리를 세게 때렸는데도 금방 일어나서[2] 참교육을 시전했다.

2. 성격

자신이 피해를 보지 않으면 남의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2화에서 바로 옆에서 나윤미 신소희를 괴롭히다 지금 뭐하냐면서 그녀의 팔을 잡는데, 3화에서 그 이유가 신소희를 괴롭혀서가 아니라 자신의 책상에 바나나 우유를 흘려서였다. 그러나 은근히 정의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무심해보여도 남을 신경써주는 성격. 복학하기 전 아버지를 위해 장작을 많이 패놨고, 소희가 다롱의 실체를 알기 위해 자신에게 협력을 구했을 때도 무슨 부탁인줄 모르고 수락했다. 학교에 다니면서 추억이 많이 생기자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워하며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소희와 주영을 소중히 여긴다.

험담 듣는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80화에서 험담들을까봐 걱정하는 소희에게 일상이라며 대꾸하기도. 작중 행적 항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모종의 사정으로 따돌림당하고 억울하게 누명쓴 일을 겪어서인듯.

멘탈이 튼튼한 모습을 보인다. 안다롱이 자신에게 누명씌우려고 할 때 크게 동요하지 않고 그 누명에 동조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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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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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명대사

어... ...음 잘 부탁해.
지금 뭐 하냐?
그럼 놀아. 이 시간에 논 게 후회가 안 남을 정도로 아주 신나게 놀아. 어정쩡하게 놀지 말고. 대신 학생이라는 선은 지켜. 그걸 넘는 순간 돌아가기 쉽지 않을 거야.
이상하네... 내 자리에 뭐 좋은 거라도 있나... 왜 자꾸 누가 앉는 거야.
잘 찾아왔네. 야 신소희, 나도 왔으니까 치킨 사줘.
왜!! 갑자기!! 사람을 때려!!!!! 미X 놈이!!치킨 먹어야!! 하는데!!! 왜... 때리냐고!!!!!!!! 내가!!! 먹는 게!!!!!! 그렇게 아깝냐!!!!!!!!
미쳤어...?
원래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란 말도 모르냐. 그럼 그 상황에서 질질 짜고 있냐?
아프냐? 재미로 던진 건데... 혹시 재미로 던진 돌 때문에 개구리가 죽을 수도 있다는 말 들어본 적 있냐? 네 재미 때문에 피해 본 사람들은 도대체 뭔 잘못이냐..?
그거 하나 명심해. 계속 앞뒤 생각 안 하고..사람 뒤통수치는 짓 하면...언젠가 네가 개구리가 될 수도 있다는 거 말이야. 이 아픔을 기억해라.
정신 좀 차려....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신....아니 비둘기가 네 인생 책임져주냐?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 그건 '믿음'. '신앙'도 마찬가지야.
시끌벅적한 북적거림..내가 학교를 다시 다니지 않았다면..이런 북적거림은 영영 느낄 수 없었겠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7개월 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도 생기고 나름 추억도...꽤 많이 생겼구나...[3] 난 뭐 한 것도 없는데..참 신기하고 고맙네...........아직 학교 생활이 많이 남아서 다행이야.
쟤넨 생각이 없는 걸까. 나한테 화해를 시도하다니 뇌가 없는 건지..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 최윤정은 도대체 원하는 게 뭘까...
폭력을 보여주니 이제야 걔네들은 많이 당황스러워 했어. 겁을 더 줘서라도 다신 안그러겠다...미안하다...이 두마디로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싶었는데..
...야 너희들 나중에 다 너희들이 돌려받을 테니까 지금 맘껏 좋아해라.
네 교육실습 첫날. 내가 널 무시했을 때 너도 날 무시했어야지. 애써 끄집어내기 싫어서 덮었는데 왜 나한테 말을 걸었어?[4] 아.. 너 그때 완전 의기양양 했었지? 나한테 한 줌의 죄책감, 미안함이라곤 전혀 없었어 오히려 어떻게 갖고 놀아줄까 궁리만 했을 뿐 넌 그때나 지금이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아 하지만 내가 이 문자를 받고 한달음에 나온 이유는 혹시라도 네가 나에게 사죄를 하지 않을까 기대했기 때문이야. 하지만 ㅋㅋ 역시는 역시나였네. 야 최윤정 또 내가 그때처럼 당할 줄 알았어?[5] 안타깝게도 그때랑 지금은 전혀 달라.[6] 지금 네 주위에 네 편이 있긴 하냐?
...이번에 너희들과 다시 재회하면서 느낀 게 있어. 과거의 일을 제대로 끝맺지 않으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괴로울 뿐이야 6년 전 너희들이 마땅한 벌을 받았다면 지금 이 정도의 밑바닥 인성으로 살고 있진 않았겠지? 최윤정 그래도 지금이나마 벌 받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해.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잖니? 힘내라![7] 네 앞날을 시궁창이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살면서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자.. ㅋㅋ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겠지만 다 너한테 돌아온다 ㅋㅋ 아 맞아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싶음 올려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깊은 나락에 빠지는 건 너일 테니까.
소희와 주영이에게
소희야 주영아 안녕?
너희들의 못난 얼굴만 보다가 이렇게 편지를 쓰려니 글이 잘 써지지 않는구나
너희들이 이 편지를 보고 있을 때에는 이미 모든 상황을 다 알았을 테고
난 더 이상 이곳에 있지 않겠지?
그동안 너희들과 하하호호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간다.
너희들 덕분에 내 학창 시절은 즐거운 시절로 기억될 거야
졸업장보다 값진 너희들을 알게 돼서 정말 행복했어.
어디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잘 지내.
-순이가-
야 신소희 넌 이제 나윤미에게 당하기만 했던 그 신소희가 아니야 지금은 박주영도 옆에 있고 나윤미는 물론 안다롱한테 개길 수 있는 신소희야. 그러니 난 걱정 안 해.
그럼...잘 지내.

6. 기타



[1] 13화에 나온 이력서에 2019년 9월 12일에 춘장고로 복학했다고 작성되어 있었다. 현재 나이가 22살이니 역산하면 1997년이 출생년도가 된다. [2] 이때 피까지 흘렸는데도 [3] 여기서 전학온 일과 소희, 주영과 만나 그녀들과 논 일, 방학 때 놀자판으로(...) 논 일도 떠올린다. [4] 이 때 순이의 눈이 죽은 눈이 된다. [5] 이 컷에서 과거의 정순이가 시선을 아래로 향해 있다가 현재의 정순이가 시선을 똑바로 하는 연출이 나온다. [6] 여기서 지금까지 함께 있어준 떠올린다. 그런데 소희 모습이 압권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최윤정이 연출된다. [7] 이 말 하면서 윤정의 머리를 때린다. [8] 듣고 있던 박주영과 신소희는 귀에서 피를 흘리고, 염탐하러 왔던 안다롱은 귀마개를 착용해 참사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