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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3:32:24

오범석(약한영웅)/드라마


파일:약한영웅 로고.png
[ 시리즈 ]
||<tablewidth=100%><bgcolor=#808080><tablecolor=#e5e5e5><tablebgcolor=#867d78><width=1000> 파일:약한영웅1 로고 화이트.png
( Wavve, 2022) ||<width=5%> → ||<width=47.5%><bgcolor=#808080> 약한영웅
Class 2

( 넷플릭스, 미정) ||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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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tablebgcolor=#808080><tablecolor=#ffffff><tablewidth=100%><width=1000><bgcolor=#b22222> Class 1 ||<width=80%> 등장인물 | 연시은 | 안수호 | 오범석 ||
Class 2 등장인물 | 연시은 | 나백진
원작

<colcolor=#fff><colbgcolor=#867d78> 약한영웅 드라마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범석
파일:약한영웅1 오범석 포스터.jpg
성별 남성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대한민국
나이 2006년생, 17세
학교 문강고등학교 → 벽산고등학교[1] → 필리핀[2]
가족 아버지 오진원
배우 홍경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1. 개요2. 상세3. 포스터4. 작중 행적5. 평가6. 어록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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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한영웅 Class 1 서브 주인공.[3]

2. 상세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제 이름보다 ' 국회의원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더 익숙하다. 어딘지 모르게 주눅 든 탓에 일진들의 표적이 되기 좋은 아이. 새 출발을 다짐하고 전학 온 벽산고에서 '다윗과 골리앗' 싸움을 해나가는 시은을 보고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을 품게된다. 동경의 마음은 우정이 되어 시은, 수호와 진짜 '친구'가 된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난 아직도 이들의 별책부록일 뿐인가?
시즌 1 인물 소개

3. 포스터

파일:약한영웅1 오범석 포스터.jpg
시즌 1

4. 작중 행적

4.1. 약한영웅 Class 1

1화에서 학교로 전학오며 자기소개를 하고 전영빈 패거리들과 짤막하게 대화하던 중, 전영빈이 그가 학교폭력 피해자임을 알게되어 이를 약점 삼아 연시은에게 펜타닐을 붙이라고 반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연시은 목에 붙인다.[4]

2화에선 연시은과 같이 하교하면서 학원 다니려는 얘기를 하지만 연시은은 오범석에게 잘 해줄 필요도 없고 사과를 받아주지도 않을 거라며 가버린다. 그리고 연시은이 전석대 패거리들과 같이 가는 걸 보고 다급하게 안수호를 불러서 도와달라고 말한다.[5] 그리고 전영빈에게 구타당할 뻔한 연시은을 구해준다. 이후 안수호와 연시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며 안수호의 알바까지 도와주고 둘과 같이 고기를 먹으며 완전히 친구가 된다. 그리고 안수호의 인스타를 보다가 카톡으로 맞팔해달라고 문자를 쓰지만, 아직 이런 것엔 어색한지 바로 문자를 다시 지워버린다.

3화에선 여전히 안수호, 연시은과 당구장에서 놀며 친분을 다지며 이전 학교생활과는 다르게 평화롭게 가나 싶었으나 학교에서 전영빈이 자신이 펜타닐 사건을 한번만 우리 변호사를 만나 변호를 해달라는 부탁을 한번 용서해주는 겸 들어준다. 하지만 전영빈의 실상은 길수 패거리들의 돈 사기 행각을 위해 부른 것이었고, 결국 시달림을 참지 못해 아버지 방에 몰래 들어가서 아버지의 시계를 몰래 가져가 팔아버린다. 그 후 시계를 판 돈인 1500만원을 들고 연시은과 안수호에게 보여주며 이것으로 해결하자 하지만 둘은 반대한다. 이후 안수호가 직접 해결하려고 이들에게 붙는 척 하나 실패 후 납치되자 돈으로 안수호를 구하러 향하지만 결국 똑같이 납치된다.

4화에선 무사히 구출되나 사건의 여파로 연시은과 함께 경찰서에 있는다. 그리고 비서가 아버지의 시계를 팔아버린걸 비밀로 해주지 않자 분노한다. 그뒤 비서는 길수를 구타하라며 하나 길수는 오범석을 너는 안수호나 연시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자 분노하나 결국 심성이 순해 때리지 못하고 대신 쓰레기통이래도 차버리며 간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나 기다리던 것은 자신의 아버지에게 골프채로 향한 폭력이었다.

5화에선 2인방과 같이 급식을 먹으며 안수호가 영이도 무리에 껴도 되냐 묻자 허락한다. 그러나 영이가 범석, 수호, 시은의 무리에 끼어든게 오히려 이는 결국 안좋은 악효과 결과로 번졌는데, 소심한 본인과는 다르게 밝은 영이는 이들과 어색함 없이 잘 어울리는 모습에 굳어지더니 결국 소외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래도 다가보려고 하나, 안수호랑 갈수록 소외감만 커지기 시작한다.

이후 노래방에서 자판기의 음료수를 갖고가던 도중, 예전 자신을 괴롭힌 전의 문광고 일진들을 마주쳐 도망간다. 그러나 노래방에서 자신의 놓고 온 폰을 대신 영이가 일진들의 전화를 받자 화내며 영이와 틀어지고, 그 사이에 들어온 문광고 일진들의 다시 표적이 되며 정신이 서서히 붕괴된다.

그래도 연시은과 안수호는 그를 도와주기위해 문광고 일당에게 오범석과 같이 가 사과를 받아내려하나, 결국 싸움으로 번진 것을 안수호가 막자 왜 막냐며 다투며
오범석: 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내가 씨발 네가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야해?? 네가 저 새끼들이 씨발 나한테 어떻게 대했는지 네가 알아? 네가 아냐고.
안수호: 내가 너한테 언제 이래라 저래라 했냐?
오범석: 네가 씨발 자꾸 이래라 저래라 했잖아!! 네가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해야 돼? 내가 씨발 네 따까리야?
안수호: 야 내가 너한테 뭐 잘못했어? 너 때문에 알바도 미루고 시간 내서 도와줬더니 씨발 왜 지랄이야.
연시은: 그만해..
오범석: 도와줘? 너 지금 나한테 생색 내냐? 씨발 내가 그냥 알바비라도 줄까?
그동안 쌓인 열등감, 소외감을 토해낸 후 결국 안수호와 크게 틀어지고 직후 노래방 밖으로 나가자마자 길거리[6]에서 전영빈 일당들에게 보여지게 되고[7] 때마침 범석을 쫓아온 문광고 일진들을 발견한 전영빈 일당들이 나서서 얼떨결에 그들이 문광고 일진들을 크게 참교육하게 되고 동시에 범석의 복수를 도와주게 된다. 이렇게 자신을 괴롭힌 문광고 일당들에게 통쾌히 복수도 성공하고, 이게 큰 계기가 되어 이들과 친해지며 같이 클럽에서 유흥도 즐기던 중, 무리 중 이정찬이 문광고 일진들의 돈을 뜯어온게 너무 없어서 고민하는 것을 틈타 빠르게 "내가 살테니까 다 시켜" 라고 한 뒤 돈 50만원을 내준다. 이때 환호와 같이 사진도 찍고 술 건배도 하고 이정찬과 인스타 맞팔로우를 한 뒤 헌팅도 하면서 즐겁게 놀던 중, 안수호를 언팔하며 완전히 손절하게 된다.

6화에선 전영빈의 여사친들과 강우영을 소개받으며 강우영과 악수를 한다. 결국 갈때까지 가버려 걱정하여 도와주러온 연시은 앞에서 안수호를 욕하거나 급식실에서 안수호와 새치기 문제로 몸싸움까지 번질뻔 하는 등, 결국 뚜껑이 열린 그는 전에 전영빈에게 소개받은 강우영에게 돈 100만원을 주며 안수호를 응징해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그렇게 그의 행패가 연시은과 영이에게도 가버려 이에 분노해 자기가 직접 혼자 나선 안수호는 오범석 무리가 있는 체육관으로 찾아와 "연시은과 영이에게 사과해"라고 하자 싫다고 거절하고 결국 안수호에게 주먹으로 세게 한대 맞는다. 이후 강우영과 싸우다 리타이어 된 안수호[8]를 보고는 결국 본인이 직접 안수호를 처리하기 위해 링으로 나서서 "사람을 맨날 그딴 식으로 쳐다보고 무시 하냐?"라고 화낸다. 안수호가 "제발 정신 좀 차려.. 남탓 좀 그만하고 범석아.."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분노가 서서히 폭발해 적반하장을 날리며 안수호를 발로 걷어차버린다. 그리고 다른 일진들이 껴서 안수호를 구타해서 혼수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그리고 이때 비서가 와서 안수호를 구타한 일진들을 붙잡고 자신도 데려가려 하지만 이때 정신을 차리고 울먹이며 안수호를 불러본다.

8화에선 결국 폭발한 계부는 그를 구타하며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내겠다하며 마지막 인사로 학교로 가는 도중 분노한 영이가 차 문을 자꾸 열려고 하지만 스스로 나와서 적반하장식으로 영이에게 너로 인해 이 사태로 된 것이라며 말한다. 그후 연시은이 사실을 알게 되어 안수호 구타에 동조한 무리들에게 매우 과격하게 복수를 하고 오범석을 마주하며 왜 그랬냐고 묻지만 "그냥 까", "때리라고.." 라고 말한다. 분노한 연시은은 그의 멱살을 잡고 구타를 가하려고 할 찰나에 범석은 "너는 날 이해해야지... 시은아..."라고 힘없이 말하자 연시은은 결국 그의 말에 한참을 망설여 범석을 똑바로 쳐다본 채 한대도 때리지 않고 주먹을 풀며 평생 죄책감 느끼고 살라며 범석을 때리지 않은채 가만히 놓아준다.[9]

이후 범석은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나, 올라가기 전 죄책감의 눈물을 닦고 올라가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그렇게 안수호를 자신의 손 그리고 자신의 계획대로 혼수상태로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평생 그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게 되어 비극적인 결말을 맺은 셈.

5. 평가

초반부에는 시은, 수호와 친하게 지내며 선한 모습을 보였지만, 일진들과 손잡고 타락한 이후로는 작중 최악의 빌런 및 안수호를 혼수상태로 만든 만악의 근원이 되어 버렸다. 이 정도의 옹졸함과 비열함을 보여준 모습으로 작중에서 안수호를 향한 적대심과 그를 혼수상태로 만든 오범석의 악행은 손에 꼽힌다. 뿐만 아니라 연시은 또한 오범석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아 작중에선 최악의 빌런으로 꼽힌다.

사실 오범석은 완전히 본성이 악한 인물은 아니며, 오히려 선한 편이었다. 초반 전학 왔을 때 전영빈이 시켜서 연시은의 목에 펜타닐을 붙인 것을 사과하거나, 안수호의 알바도 돕고 위험에 처한 안수호를 구하러 가는 등 초반까지는 오히려 무뚝뚝한 연시은보다도 더 성숙해 보였을 정도.

그러나 길수의 비웃음, 아버지의 폭력, 무리에서의 소외감, 과거의 트라우마와의 만남으로 그는 점차 피폐해져 버리고 선한 본성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결국 그는 자신을 믿어준 안수호는 그저 자신을 따까리 취급했다 오해해 틀어져버리고, 자신을 괴롭혔던 문광고 일진들마냥 타락해 일진들과 어울리며 더 이상 선했던 본성은 사라지고 말았다. 결국 그가 안수호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것 부터 더 이상 그는 예전의 오범석이 아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결론은 오범석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유형이라 볼수 있다. 물론 위에서 언급을 했듯이 오범석이 타락한 데에는 가정폭력,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는 불행한 환경과 개인의 자존감으로 인한 정신 이상도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연민이 드는 캐릭터지만, 그렇다고 오범석의 악행이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6. 어록

어.. 난 오범석 이라고 해
내가 알바비 줄게!!..
너 지금 나한테 생색내냐? 그럼 씨발 내가 니 알바비라도 줄까? 어?
내가 살테니까 다 시켜
그 새끼 나 처음부터 존나 무시했어. 그 새끼는 처음부터 나 같은거 친구로 생각한 적도 없다고. 그냥 데리고 다니는 따까리 정도로 생각했지[10].
이 새끼 발라버릴 놈 어디 없냐? 내가 돈 줄테니까 저 새끼 발라버릴 놈 어디 없냐고..
야..불쌍하긴 누가 불쌍해 이 새끼야.. 너가 뭔데 사람을 그딴식으로 쳐다보고 무시하냐?
다 니가 끼어들어서 이 지랄 난거잖아. 우리 존나 잘 지냈다고 너 오기 전에.
너는 날 이해해야지... 시은아.

7. 여담


[1] 전학 왔다. [2] 유학 갔다. [3] 일진 무리들과 손잡고 타락한 이후로는 메인 빌런이자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 [4] 그후 연시은이 폭주해 전영빈을 무참히 폭행하는 계기가 된다. [5] 안수호는 처음에 알바 가야한다고 하지만 범석이 알바비를 내준다고 하자 바로 가자고 하며 연시은 구출에 동참한다. [6] 실제 촬영지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에이랜드 홍대점. 여담으로 옛날에 이 촬영지 길거리 맞은 편에는 오크타운이라는 가게가 있었다. [7] 물론 전영빈은 이때 없었다. [8] 사실은 한태훈이 비겁하게 다리를 잡아서 무력화 시킨뒤 우영이 바로 제압해서 안수호를 쓰러트린 것이다. 만약 다리를 잡아 무력화시키는 비겁한 짓을 안했더라면 안수호가 강우영을 크게 이겼을 것이다. [9] 시은이 범석을 때리지 않은 결정적 이유는 한때 시은이 범석과 매우 친한 사이였었고, 범석을 제외한 학교 일진들은 애초에 아무 이유없이 악행을 일삼았던 선천적인 인간쓰레기들이었던 반면, 유일하게 범석은 초반에 시은이 맞는 광경을 수호한테 말해 수호와 함께 나서서 일진들과 맞서 시은을 도와줬었고, 또 범석 그가 과거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데다 가정환경도 매우 좋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울분을 풀 마땅한 데가 없어서 그 울분을 풀어주는데 크게 도움 준 일진 놈들과 어쩔수 없이 어울릴수 밖에 없었던 그의 슬프고 비참한 처지를 동정하고 연민 느끼고 공감해줬을 확률이 매우 높다. 또 무엇보다 시은이 지금 이 시점에서 범석까지 주먹으로 때렸다가는, 자기도 참교육시킨 나쁜 놈들과 다를게 없는 똑같은 나쁜 놈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런 여러 이유들 때문에 정말 겨우 간신히 참으면서 유일하게 범석만은 때리지않고 그냥 물러간걸로 보여진다. 참고로 극중 유일하게 시은만 혼자 평소에도 점점 삐뚤어지는 범석을 계속 신경써주며 그를 진정으로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바 있다. [10] 이때부터 안수호가 뒤에서 들어버린다. [11] 점점 피폐해지고 타락한 시점부터 이들은 안경을 벗기 시작한다. [12] 오범석은 아예 원작과 동급으로 평가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