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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2 08:02:02

한강 결전

은장 대 연합 전쟁
기간[기준]
219화~255화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강학고등학교(금성제파)[2]
석남고등학교[3]
여일고등학교
대현고등학교
유선고등학교
형신고등학교
강학고등학교(마석희파)
참전 인원/준1인자급 이상
박후민(은장)
연시은(은장)
금성제(강학)
진가율(은장)
나백진(여일)
지학호(대현)
배지훈(유선)
권혁진(대현)
참전 인원/2인자급 이하[4]
고현탁(은장)
진태오(은장)
임주양(은장)
서준태(은장)[5]
안경학생(은장)
김필영(은장)
최효만(은장)
유영훈(은장)
이만식(은장)
장수찬(은장)
천성진(석남)
문진환(석남)
주황모(강학)
외 ?명(은장)
외 ?명(석남)
권석현(여일)[6]
도성목(여일)
백동하(여일)
윤낙성(대현)
홍은찬(대현)
박태기(대현)[7]
외 4명(대현)
강정연(유선)
표고선(유선)
외 ?명(유선)
이세한(형신)[8]
하민조(형신)
이공삼(형신)
동키(형신)
외 25명(형신)
마석희(강학)
운반조 2명(강학)
외 ?명(강학)
하희철(무소속)
용역 2명[9]
결전 이전에 리타이어한 인물
서준태 (혼수상태) 백동하 (입원)
결과
연합 해산
기타
박후민, 연시은은 최종전 참전이 지체당함
주승진, 천강 등의 변수 존재
1. 개요2. 양측 규모
2.1. 은장측
2.1.1. 은장고등학교2.1.2. 강학고등학교2.1.3. 석남고등학교
2.2. 연합측
2.2.1. 여일고등학교2.2.2. 유선고등학교2.2.3. 형신고등학교2.2.4. 강학고등학교2.2.5. 대현고등학교
3. 발단
3.1. 목하의 습격과 서준태의 혼수 상태3.2. 은장 VS 형신 2차전
4. 전개
4.1. 은장 집결/연합 최종회의 소집 (228화~233화)4.2. 박후민 납치 사태/최종전 시작4.3. 전초전4.4. 난타전(237~244화)4.5. 박후민 VS 나백진 (244~248화)4.6. 연시은 VS 나백진 (249~254화)
5. 결전 이후와 평가6. 여담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의 최종전이자, 은장고등학교 + 반연합 세력과 영등포구 일진 연합 측의 주요 등장인물이 총집결한 대규모 패싸움.

2. 양측 규모

주요 네임드 멤버 혹은 이들과 관련 있는 참전자들 위주로 기재했다.

2.1. 은장측

약한영웅 최종전 멤버
{{{#!folding [펼치기ㆍ접기] 은장고등학교
연시은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임주양 진태오
김필영 최효만 유영훈 이만식 장수찬 안경학생
강학고등학교 석남고등학교
금성제 주황모 천성진 문진환
}}} ||

2.1.1. 은장고등학교


여담이지만 현재까지 이름이 나오거나 바쿠팸 관계자로서 여기에 이름을 올린 12명 중 1반이 4명[11], 5반이 4명[12], 8반이 3명[13], 10반이 1명[14]이다. 그 외에도 언급은 없으나 다른 반 짱들도 쪽수를 보태기 위해 참전했을 가능성이 있다.

2.1.2. 강학고등학교

2.1.3. 석남고등학교

2.2. 연합측

영등포구 일진 연합 최종전 멤버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여일고등학교
나백진 권석현 도성목
대현고등학교
지학호 권혁진 홍은찬 박태기 윤낙성
외 4인
유선고등학교
배지훈 강정연 표고선 하희철
(재합류)
형신고등학교
이세한 하민조 이공삼 동키
강학고등학교
마석희 운반 2인조
}}}}}}}}} ||

2.2.1. 여일고등학교


백동하는 227화를 기점으로 리타이어당해 불참.

2.2.2. 유선고등학교

2.2.3. 형신고등학교

2.2.4. 강학고등학교

2.2.5. 대현고등학교

3. 발단

3.1. 목하의 습격과 서준태의 혼수 상태

1. 연시은/금성제 대 목하
파일:귀신샌드백.jpg
222화, 백동하를 잡는 연시은
파일:새로운_목하_공략법.jpg
224화, 목하 2인조와 싸우는 금성제
원인
연합의 사업에 악영향을 끼친 시발점이 된 서준태를 잡아오라는 나백진의 오더
기간[기준]
219~224화, 227화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강학고등학교(금성제)
여일고등학교
참전 인원
서준태(은장)[16]
연시은(은장)[17]
금성제(강학)[18]
[비고1]
백동하(여일)
도성목(여일)[20]
피해
서준태 혼수상태
대회 출전작 손괴됨[21]
백동하 전투불능[22]
결과
연시은[23], 금성제[24]
기타
고현탁의 제지로 종료
박후민의 선전포고
목하 듀오의 오더 수행 실패
잘 들어. 넌, 미친놈도 아니고, 싸이코도 아니야. 상대 봐 가면서 쎈 척하는 그냥 ㅈ밥일 뿐이야.
222화, 연시은이 백동하를 털며 날린 일갈.
난 성가신 ㅅ끼 먼저 잡는다.
224화, 금성제가 목하 특유의 다구리 리듬을 깨며.
도성목은 그때 깨달았다. 싸움에서 가장 공포를 느끼는 순간은 상대의 주먹이 엄청나게 강할 때가 아니라는 걸. 오히려, 자신이 온 힘을 다해 때린 주먹에도 상대가 아무렇지도 않을 때 더욱 압도적인 공포가 느껴진다는 걸.
224화 나레이션

연합에서는 그동안 유선, 형신, 대현이 차례대로 깨진 과거가 있기에 은장을 정리하려고 준비중이었던 시점이었고, 나백진이 사업을 할 때 이춘길과 손을 잡고 영등포 일대 재개발 쪽에도 돈줄을 마련했는데, 서준태의 활동에서 생겨난 나비효과가 이춘길의 몰락을 일으키면서 연합의 사업도 악영향을 받게 된다. 이것은 은장과 연합 간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219화에서 사업에 방해가 된 시발점인 서준태를 잡아오라는 나백진의 오더를 받은 백동하가 준태를 반 패죽였는데, 오판으로 인해 연시은, 임주양의 개입으로 준태를 놓친다. 그 사이 다른 곳에 가서 담배를 피우던 백동하는 눈이 돌아간 연시은에게 보복으로 쥐잡듯이 털리게 되고, 도성목이 뒤늦게 도착하자 금성제가 난입해 선빵을 날리고는 주황모로 하여금 연시은을 잠시 치워놓은 뒤 목하 듀오를 새로운 방식으로 순식간에 털어버렸다. 직후 그 자리로 돌아온 연시은이 다시 백동하를 쥐어패던 중 고현탁의 제지로 이 전투는 종료되고, 뒤이어 도착한 박후민이 목하 듀오와 이세한을 통해 나백진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3.2. 은장 VS 형신 2차전

2. 은장 대 형신 2차전
파일:형신 2차전.jpg
225화, 양 측이 대치한 모습
파일:은장 대 형신 상황종료.jpg
226화, 압승으로 상황 종료를 선언한 박후민
원인
서준태를 보호하던 임주양이 형신고 일진들에게 발각되자 형신 측이 서준태를 잡아가려 함
기간[기준]
221화, 224~226화
교전세력
은장고등학교 형신고등학교
참전 인원
진가율
진태오
박후민[26]
이세한
하민조
이공삼
외 26명[27]
피해
- 이세한, 이공삼 제외한 전원 중상 및 전의 상실
결과
은장 측의 승
기타
서준태는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됨
박후민이 목하 2인조의 위치를 알아냄
내가 해야 한다. 내가.
225화, 전투 시작 순간 진가율의 독백.
진가율.. 따까리들을 커버하면서도 이세한 저 괴물을...저렇게 몰아붙이다니...
225화, 진태오의 독백.
바쿠...! 모조리 한 방에...!!
226화, 임주양의 독백.

임주양이 준태를 업고 이동하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서준태를 찾아낸 형신 패거리들이 백동하 대신 오더 수행에 성공하나 싶더니만 진가율, 진태오가 현장에 난입하면서 은장 대 형신 2차전이 발발했다. 이세한을 비롯한 형신 일진들은 나름 물량공세로 진가율과 진태오를 압박하는 사이 서준태를 데려가려 하지만, 이들을 제압하지 못하고 서준태를 확보하지도 못해 고전하던 중 박후민까지 은장 일행에 합세하자 이세한, 이공삼을 제외한 전원이 짧은 시간 만에 전부 털리는 참패를 당하고 목하 듀오의 위치를 불어야 했다.

219화부터 227화까지 진행된 두 전투의 결과, 연합은 형신의 압도적인 물량에서 상당수가 부상을 입은데다 1인자급의 수문장 정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듀오의 한 쪽을 개전 초기에 잃어버리는 손실을 입었고[28], 은장 측은 백동하의 기습으로 인해 뛰어난 정보원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비극을 겪는다.

4. 전개

4.1. 은장 집결/연합 최종회의 소집 (228화~233화)

전쟁 초기 두 전투의 결과는 은장의 승리로 끝났지만 서준태가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해서 은장은 결국 연합에 대항하기에 이른다.

또한 228화에서 전쟁 초기의 전투들에서 패한 소식과 박후민의 선전포고가 나백진에게도 전해졌고, 박후민 대 나백진의 재대결이 예고되었다.[29] 결전 약속시간은 금요일 밤 9시, 장소는 마포대교 남단. 229화에서는 김필영이 완전히 연합과 결별하고 바쿠팸과 손을 잡으면서 은장이 연합 전체와 머릿수로도 한판 뜰 수 있을 수준의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기에 두 세력의 전면전은 엄청난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231화에서 연시은이 직접 나백진을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예습을 위한 정보 수집이 연시은의 목적이었으며, 나백진은 그를 떠보려 했는지 은장의 연합 합류를 제안해보지만 연시은의 굳건한 신념만을 마주하고 돌아간다.

연합에 대항하려 하지만 은장에서도 바쿠팸 외에는 아군이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연합에서도 인맥만큼은 알아주던 김필영을 섭외한다. 그게 먹혀들어서 김필영은 은장과 여러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을 불러 모았고 네임드로는 강학의 금성제, 주황모와 석남고 천성진, 문진환을 불러들인다.

232화에서 연시은이 나백진에게 직접 선전포고를 하자, 연합 또한 최종회의를 소집하여 은장을 칠 것을 알린다. 이때 권석현이 누군가로부터 착수금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는 문자를 몰래 받는데, 용역으로 외부 세력을 고용한 것으로 보인다.

4.2. 박후민 납치 사태/최종전 시작

233화에서 권석현이 끌어들인 이들이 234화에서 박후민의 참전을 방해하려는 이들이었음이 밝혀졌다. 228화에서 나백진의 앞길에 방해되는 것들을 뭐든 치워낸다고 다짐했는데 이것이 그 일환이었던 것. 이삿짐 센터 직원과 팔 다친 손님으로 위장한 둘이 박후민더러 무거운 소파를 탑차 안에 싣게 하고, 손님으로 위장한 이가 박후민을 기절시켰다.

이후 폰을 뺏긴 채 깨어난 박후민이 탈출을 시도하나 권석현이 미리 잠금장치를 여러 겹으로 잠가 단단히 봉하라고 언질을 준 탓에 자력 탈출은 불가능한 상황. 그러나 중간에 탑차 앞을 지나가던 김필영 일행이 그가 낸 소리를 듣게 되어 박후민이 납치된 건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임주양이 박후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연결하는 데 성공했고[30], 때마침 온 김필영 일행도 현 상황을 확신하고 방금 전 있었던 일을 말해준다. 그사이 탑차의 목적지를 유추해낸 연시은이 박후민을 신속하게 데려오기 위해 김필영의 바이크[31]를 빌려 하늘공원으로 출발했고, 이후 연합 전원이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이후 241화에서 성산 쪽 공사판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 탑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 보였고, 용역 둘이 떠난 사이 연시은이 클립으로 자물쇠를 따 박후민을 구출하자마자 그를 뒷좌석에 태우고 마포대교 남단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244화에서 도착했음이 확인되었다. 천강과는 만나지 않은 듯.

4.3. 전초전

약속시간이 되어 연시은, 박후민을 제외한 양 측 전원이 마포대교 남단에 모인 뒤 시작되었다. 박후민의 부재로 은장 인원들이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고 분위기가 뒤숭숭해지던 중, 압도적인 전력 열세에 기가 죽은 은장 인원 하나가 탈주를 시도하지만 때마침 금성제와 주황모가 현장에 도착한다. 이 과정에서 본래 나백진의 지시대로면 지학호의 수중에 있어야 할 대광 쪽 자료가 금성제의 손에 들어갔음이 밝혀지는데, 금성제는 그 자리에서 자료 봉투를 라이터로 태워 없애버리면서 나백진의 속을 긁는다.[32] 금성제의 등장으로 은장측 인원들의 동요가 잦아들었으며, 조금이긴 하지만 역으로 연합에 속해있던 강학 인원들이 동요한 것은 덤.

나백진은 박후민이 납치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권석현에게 싸대기를 때린다. 또한 박후민은 나중에 본인이 직접 조지겠다며 싸움에 참여하지 않고 먼저 모여 있는 이들부터 싸우도록 지시한다.
시작해.
236화, 나백진의 공격 개시 선언.[33]

이에 박후민, 연시은이 없는 은장 측의 리더 대행을 맡게된 진가율도 박후민은 반드시 올 것이니 그때까지만 막아내자는 결의를 다진다. 그렇게 무리를 결속시키고, 돌진하는 연합을 향해 맞돌진한다.
바쿠는 반드시 온다!! 그전까지! 우리는 우리의 몫을 하는 거야! 그때까지만! 온몸을 다해 막아낸다.
236화, 진가율
파일:한강결전.jpg
236화, 결전 개시 순간

4.4. 난타전(237~244화)

웹툰 상에서 승부가 결정난 싸움부터 기재. 승부가 나지 않은 싸움은 먼저 묘사된 쪽부터 기재.

4.4.1. 진가율 VS 배지훈

파일:배지훈vs진가율2.jpg
파일:진가율vs배지훈2.jpg
<rowcolor=#fff> 238화, 접전의 전개
파일:배지훈-드디어2.jpg
<rowcolor=#fff> 239화, 접전 종료
배지훈
연합측

배지훈이 은장 학생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있을때, 진가율이 뒤에서 연합 인원을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한강 결전에서 이뤄진 첫 대장급 매치업. 박후민의 조언을 들은 진가율이 계속해서 도발하여 배지훈을 흥분시키며 싸움이 시작된다.[34]
풀어주면 위험해져... 흐름을 탔을 때, 정신없이 몰아쳐서 끝내야 해...
배지훈을 흥분시킬 때가 아니야...되려 내가 나 자신을 흥분시켜서
이, 두려운 감정을 무디게 만든다...!!
238화, 진가율

결국 도발에 넘어가면서 흥분한 배지훈은 특유의 정확한 타격과 회피로 진가율에게 우세를 점하지만, 이에 진가율도 단단하게 가드를 형성하면서도 연시은의 조언을 따라 로우킥, 펀치 등을 섞어서 유의미한 반격을 먹인다. 이전과 달라진 진가율을 보며 배지훈도 꽤 컸다며 인정했을 정도. 분노한 배지훈이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진가율을 강하게 압박해가자, 본능적으로 열세를 감지한 진가율이 작전을 바꿔 본인도 페이스를 끌어올려 끝장을 보는 것을 선택한다. 강력한 킥 연타를 몸통에 꽂아넣은 후 회심의 브라질리언 킥을 적중시켜 진가율이 마무리짓는...
이딴 ㅂ신ㅅ끼에게 처맞는 내가 자존심이 ㅈ나 상한다.
ㅆ발, 그런데 이게 현실 아닌가? 전부 나보다 못한 ㅅ끼들이라 생각했잖아.
ㅈ같지만 인정하고, 처음부터 천천히 올라간다.
239화, 배지훈

...줄 알았으나 배지훈이 킥 궤도 수정을 반응하여 손으로 막아냈다. 큰 공격 동작이었기에 진가율은 무방비한 상태가 되었고, 공격을 막아낸 배지훈이 다시 진가율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꽂아넣기 시작한다. 대위기에 몰린 진가율은 이를 악물고 덤벼들어 강력한 공격들을 적중시키지만, 다시 접전이 이어지는 사이 배지훈이 과거를 곱씹으며 반성하고[35] 스스로 각성하면서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싸움을 풀어나가 끝내 진가율을 누르고 이긴다.

꽤나 접전이었지만 결국 진가율이 클린패를 당하며 안그래도 은장이 열세였던 싸움이 초반부터 크게 기울어졌다. 박후민, 연시은이 부재중인 시점에서 은장 최고전력인 진가율이 쓰러지면서 배지훈의 무쌍을 저지할 학생이 없어졌기 때문.[36]

4.4.2. 유영훈, 이만식 VS 하희철, 표고선[+]

배지훈
연합측
처음에는 2대2로 시작했다가 유영훈과 이만식을 학부모로 오인한 하희철이 슬그머니 달아나서 표고선 혼자 둘에게 붙잡혀 얻어터지고 있었다. 유영훈, 이만식은 최효만이 무려 이세한을 상대로 1:1로 시간을 끌고 있는것에 감명받아 본인들도 분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새 진가율을 누르고 온 배지훈의 난입으로 결국 유영훈 쪽 전세가 압도적으로 불리해졌다. 243화에서 아직 진행 중인 대결들이 지나갈 때도 나오지 않는 것을 보아 유영훈, 이만식이 배지훈에게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244화에서 둘 다 쓰러진 상태로 등장하며 확인사살 완료.

4.4.3. 진태오 VS 이공삼

파일:진태오vs곰팡이2.jpg
파일:진태오vs곰팡이1.jpg
<rowcolor=#fff> 237, 240화, 접전의 전개
파일:진태오 드롭킥.jpg
240화, 접전 종료
진태오
은장측
비겁은 ㅈ랄. 너네! 쪽수 빨은! 안 비겁하고?!
237화, 진태오
어, ...혹시...눈, 많이 불편하냐?
239화, 진태오
이번 대치는 3차전. 이전 두 차례의 1대1에서는 승부가 나지 않았었다. 나름 대등하지만 이공삼이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싸움이 흐지부지 끝났기 때문.

연합 졸개들을 상대하고 있던 진태오에게 이공삼이 선빵을 날리며 싸움이 시작된다. 이전처럼 진태오가 다소 밀리는 듯 했으나, 진태오가 싸움 초반에 자신의 머리를 묶고 있던 고무줄로 이공삼의 주위를 흐트러뜨린 후 눈에 펀치를 적중시켰던 것이 스노우볼로 굴렀다. 몇 번 난타전을 주고받다가 이공삼이 눈에 치명상을 입어버린 것을 눈치챈 진태오가 그 약점을 제대로 공략하기 시작하는데, 눈에 펀치를 맞아 시야 확보에 제한이 생긴 이공삼의 사각지대를 노린 진태오가 주먹을 날린 뒤 이공삼의 로우킥을 피하며 드롭킥을 날려 이공삼을 쓰러뜨리고는 그로기 상태가 된 이공삼의 귀를 잡고 싸대기로 마구 난타하여 이공삼을 리타이어시킨다.
ㅋㅋㅋㅋㅋ 이 ㅅ끼 개띠꺼웠는데. 기분 죽이네.
240화, 접전 종료 직후 악마본능의 고삐를 푼 진태오.

이 싸움을 기점으로 진가율의 패배 이후 연합 쪽으로 크게 기울어져가던 분위기가 어느 정도 바뀐다. 이공삼이 연합 내에서 나름 영향력이 있기도 하고, 진태오가 다이내믹한 드롭킥+마운트 포지션에서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다른 학생들의 이목을 크게 끌었기 때문.

여담으로 매치 초반에는 형신 1차전의 오마주인지 56화에 나오는 동키의 디스와 연시은의 논파가 인물과 대사 일부만 바뀌고 거의 그대로 다시 나왔다. 또한 진태오의 고무줄 연장질과 그것으로 생겨난 상대의 약점을 그대로 공략해 승리하는 장면 역시 연시은의 전투방식을 오마주한 듯 하다.

4.4.4. 고현탁 VS 강정연

파일:고탁vs강정1.jpg
파일:고탁vs강정3.jpg
<rowcolor=#fff> 241화, 접전의 전개
파일:고탁vs강정2.jpg
241화, 접전 종료
고현탁
은장측
이제 진짜다. 전하고는 많이 다를 거야. 이 따까리 ㅅ끼야.
(강정연: 이리 와! ㅆ발ㄴ...!!)
왔다 새ㄲ야!
고현탁
고현탁 이 ㅅ끼...펀치가 강한 타입이 아니었는데?... 뭔가 묘하게 바뀐 거 같은...

아...딱히 변하지 못한 건. 고현탁 이놈이 아니라, 나였구나.
강정연

이번 대치는 2차전.[38] 서로 다른 상대들과 맞붙다가 240화에서야 만났는데, 본격적인 싸움은 241화부터 개시되는 것으로 보인다.

싸움에 앞서 강정연이 박후민의 부재를 멋대로 해석하여 비웃으며 도발하자 고현탁도 빡쳐서 혹여나 박후민에게 뭔 일 생기면 배지훈까지 다 조져주겠다고 응수한다. "강정연 너 같은 ㅈ밥한테는 안 죽을 거 같다"는 추가 도발을 하는 것은 덤. 240화 막컷을 통해 주황모 대 권혁진과 동시에 시작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241화에서는 고현탁이 선빵을 날리지만, 이를 피한 강정연이 고현탁의 얼굴에 반격을 꽂는 것을 시작으로 조롱과 함께 연타를 날린다. 이전에도 묘사되었듯 강정연이 우위인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고현탁이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우스포 자세를 가다듬은 뒤 그동안 터득한 대로 왼손으로 강정연에게 펀치를 꽂아넣으면서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 우연으로 생각했던 강정연은 다시 덤비지만 이내 고현탁에게 어퍼컷을 맞고 반쯤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리고, 끝내 고현탁의 왼손 펀치에 맞게 된다. 이후 243화에서 고현탁이 꽤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데다 244화에서 강정연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아서는 끝난 듯.

4.4.5. 금성제 vs 지학호

파일:지학호vs금성제1.jpg
파일:금성제vs지학호2.jpg
<rowcolor=#fff> 242화, 접전의 전개
파일:지학호vs금성제3.jpg
<rowcolor=#fff> 243화, 접전 종료
지학호
연합측
그래. 어쩌면..그때 난, 내심 바랐던 건지 몰라. 이놈이 나를 달궈주기를!
242화, 지학호의 독백.
상대를 이기기 위해 이를 악물고 싸우는 금성제라니...!!
243화, 한 번도 보지 못한 금성제의 모습을 본 다른 강학고 인원들의 독백.

일명 지금대전. 이전부터 떡밥을 뿌려뒀던 금성제 vs 지학호가 241화 마지막 부분에서 나온다. 지학호가 몸은 풀렸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가볍게 주먹을 주고받았을수도 있지만, 둘 다 생채기나 옷이 더러워진 묘사가 없는것을 보면 다른 일반 학생들을 상대로 몸을 풀었을 가능성이 높다.

금성제가 간보지 말고 제대로 하라 말하자 지학호는 죽을까봐 걱정된다고 응수한다. 이에 금성제가 먼저 선제공격을 시도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242화, 243화는 사실상 온전히 이 대전을 위한 화들이라고 봐도 된다. 금성제의 선제공격을 막아낸 지학호가 화려한 타격스킬을 앞세워 수많은 유효타를 적중시키면서 큰 공격들도 여러 방 먹이지만, 특유의 맷집으로 씹어낸 금성제는 도성목 때처럼 악어늪 작전을 써서 지학호의 멱살을 잡고 펀치세례를 먹인다. 하지만 지학호도 금성제의 멱살을 잡고 개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응수하면서 금성제가 밀리게 되고[39], 이에 서로 멱살을 놓은 뒤 금성제가 지학호를 덮쳐 바닥에 눞힌 뒤 난타하지만 지학호는 금성제의 공격을 전부 막아낸 뒤 금성제를 엘보우로 쳐내고는 마무리로 킥을 날린다. 이때 쓰러지는가 싶던 금성제는 여전히 다운되지 않고 또 터벅터벅 걸어오면서 싸움이 재개된다. 243화에서 좀비처럼 걸어온 금성제를 지학호가 회피 후 타격방식으로 공략해나가자 금성제는 더티 복싱으로 응수하며 다시 맞치기로 끌고가려한다. 하지만 지학호가 차분히 맞치기에서 빠져나와 금성제의 공격을 파훼하고 사각에서 공격하였고 끝내 금성제가 다운되면서 싸움이 종료되었다.
아오...이제 일어나지 마라...
243화, 접전을 끝내고 지친 상태로 한 말.

이 싸움의 결과 진가율의 패배로 크게 기울어졌다가 진태오 덕분에 어느 정도 바뀐 분위기가 또다시 연합 쪽으로 크게 기울어져버렸다. 금성제의 패배로 인해 지학호의 무쌍을 저지할 인물도 없어져버렸기 때문.

4.4.6. 임주양 VS 하민조

파일:하민조vs임주양1.jpg
파일:하이퍼엘보vs하민조1.jpg
<rowcolor=#fff> 240화, 접전의 전개
파일:하민조-엘보컷.jpg
244화, 접전 종료
임주양
은장측
어디 가. 너는 나랑 볼 일 남았잖아.[40]
야, 말 섞기 싫으니까 주절대면서 가오 잡지 말고 들어와. 그날은 준태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넌 쭉 내 손으로 찢어버리고 싶었어.
240화, 형신 2차전 때 하민조의 만행을 앙갚음하려는 임주양.

이공삼이 깨진 것을 본 하민조가 진태오와 붙으러 가려다가 임주양에게 잡혀 저지되면서 이 매치가 시작됐다.[41] 은장 대 형신 2차전 당시 하민조가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서준태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긴 것을 기억하고 있던 임주양이 상당히 투지를 불태우며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243화에서도 임주양이 멀쩡히 나오는 걸 보면 아직 결판이 나지 않은 듯.

결국 244화에서 하민조가 다시 일어난 진가율을 향해 입을 털며 까내리는 틈을 타 임주양이 기습 엘보우를 날리는 데 성공하며 상황 종료. 임주양이 마지막 엘보우를 먹이기 이전에 하민조의 얼굴이 상처투성이인 걸 보면 이전까지 둘 다 치열하게 치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4.4.7. 천성진 VS 도성목

파일:통나무vs천성진.jpg
파일:통나무vs천성진1.jpg
<rowcolor=#fff> 237화, 접전의 전개
파일:통나무vs천성진3.jpg
<rowcolor=#fff> 244화, 접전 종료
도성목
연합측
파일:한 방에 사냥당한 황소.jpg
<rowcolor=#fff> 244화, 박후민의 한방컷
박후민
은장측
목하 2인조와 악연이 있는 천성진이 도성목과 일대일로 맞붙게 되었다. 쉽사리 결판이 나고 있지는 않은 상황. 싸움을 걸고 살짝 후회하는 걸 보면 천성진이 비교적 열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천성진이 스스로 기합을 불어넣어 선전하고 있다.

237화에서 시작된 싸움들 중 최효만 대 이세한과 더불어 243화가 되도록 여전히 결판이 나지 않은 유이한 싸움이었다. 하지만 244화에서 도성목이 천성진에게 강력한 한 방을 먹이며 싸움이 끝났다. 직후 폭주하려던 도성목은 바로 도착한 박후민의 난입으로 단 한 방에 갔다.

4.4.8. 최효만 VS 이세한

파일:효만vs땜빵3.jpg
파일:효만vs땜빵2.jpg
<rowcolor=#fff> 237화, 접전의 전개
잠정 무승부
사실 나. 이세한은 커녕 저 따까리 놈들에게도 안 된다는 거...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42]
ㅆ바...그래도..덩칫값은 하자. 저 ㅅ끼 체급을 내가 안 맡으면...누가 맡아...
하는 거다..하는 거야.. 내 떡대는, 몸빵을 위해 있는 거라고...!!
237화, 최효만

이세한과 맞먹는 체급을 가진 최효만이 실력상 열세임에도 이세한 상대로 꽤 오래 버티고 있다. 네임드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실력임을 생각했을 때 상당히 대단한 부분. 최효만 본인도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알고 있지만 이세한을 마크할만한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체급으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하고 있다. 다만 워낙 실력 차이가 많이 나서 압도당하고 있다.

의외로 240화에서도 결판은 나지 않았으며 최효만도 공격을 몇번 맞추긴 했는지 이세한의 얼굴에 상처가 꽤 늘은 것이 보인다.

243화에서는 최효만이 이세한에게 머리를 잡히고 얻어맞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직 버티고 있는 듯하며 이세한 또한 상처가 늘었다. 이세한이 최효만을 끈질긴 ㅅㄲ라고 평하는것을 보면 생각보다 꽤 고전한듯 하다.
결국 244화에서 박후민이 등장할 때까지 최효만이 버팀으로써 무승부로 끝.[43][44]

4.4.9. 김필영 VS 윤낙성

파일:주둥이빨vs연장빨.jpg
239화, 김필영의 선공
잠정 무승부
이 ㅅ끼. 명성에 비해...해볼 만하다? ...
이기면, 개이득. 져도 본전!
윤낙성...니가 그동안 무너졌던 내 가오를 구원해 줄 알맞은 제물이로구나!![45]

야 윤낙성. 니가 대현중에서 숟가락도 못 들 때 난 임도중을 통째로 삼켰어..
내가 은장 오기 전 임도중에서 뭐라 불렸는지 아냐.
(마스크를 올려쓰며)(양민)학살자 김필영.
239화, 김필영
싸움을 하지 않고 숨어있으려다 하이바 때문에 숨을 수 없게 된 윤낙성이 주변에 있던 김필영에게 시비를 걸면서 시작했다. 윤낙성이 김필영이 실력 외의 것으로 명성을 쌓아왔다는 걸 알고 있는 뉘앙스로 비웃는데, 본인의 치부를 들킨 김필영이 흥분하여 홧김에 내지른 주먹이 윤낙성의 얼굴에 정타로 들어갔다. 이렇게 운 좋게 펀치를 적중시킨 김필영이 특유의 언변과 분위기 장악 능력으로 기선제압까지 한 상태.

이 싸움 덕분에 한때 김필영 아래 있던 은장의 일부 학생들의 사기가 꽤 올라갔다.

243화에서도 결판이 안 난 듯한 모습이며, 막상막하인 것으로 보인다.[46] 결국 박후민이 도착할 때까지 끝난 모습이 안 나왔으며, 김필영도 멀쩡히 서 있는 것, 윤낙성이 쓰러진 모습도 딱히 안 나온 것 등을 보아서는 무승부일 듯.

4.4.10. 문진환 VS 홍은찬

잠정 무승부
240화에서 잠시 지나가는 한 컷을 통해 공개되었다. 임주양과 홍은찬이 서로 다시 싸우기 뭣해서 둘 다 의도적으로 서로를 피해 다른 상대를 찾았는데, 이후 어쩌다 보니 홍은찬은 문진환과 싸우고 있었던 것.

241화에서는 문진환이 홍은찬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주황모와 붙는 권혁진에게 저놈 그냥 발라버리라는 홍은찬을 본 문진환이 여기에나 집중하라고 하지만, 홍은찬은 문진환에게 외모 디스를 시전하면서 유효타를 여러 번 먹이는 등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7]

243화에서 홍은찬의 얼굴에 상처가 늘은 걸로 보아 문진환도 몇 방 먹이긴 한 듯. 박후민의 등장으로 다른 모든 싸움이 중지된 244화에서도 딱히 문진환이 쓰러진 모습이 나오지 않기에 일단은 무승부로 추정된다.

4.4.11. 주황모 VS 권혁진

파일:혁진vs황모3.jpg
파일:황모vs혁진2.jpg
<rowcolor=#fff> 241화, 접전의 전개
잠정 무승부
쎄다..... 권혁진 이 ㅅ끼 확실히 ㅈ나 쎄.
ㅆ발...그래도 움츠러들 순 없어... 성제... 성제라면 이딴 발차기, 주먹 전부 다 씹어버리고 앞으로 전진할 거야.
강학 주황모, 뚝심 있게 전진해서 들이받는다.
주황모

주황모가 박태기를 펀치 한 방에 전투 불능으로 만들자 권혁진이 난입하여 주황모를 발차기로 저지하면서 매치가 시작되었는데, 은장 대 대현 전 때 은장/대현 1인자전과 2인자전[48]이 전부 나온 것과 비슷하게 강학/대현 1인자전과 2인자전[49]의 매치가 한강 결전에서 모두 나오게 되었다. 권혁진과 주황모의 실력 차이는 상당했기 때문에 주황모는 상당히 고전하지만, 그럼에도 쫄지 않고 금성제라면 공격을 다 씹고 전진할 거라며 똑같이 뚝심 있게 전진해서 맞치기를 시전한다.

242화에서도 결판은 나지 않았고, 권혁진의 얼굴에도 상처가 꽤 있는 걸 보면 주황모가 뚜렷한 격차에도 불구하고 꽤 선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박후민 대 나백진 외 모든 싸움이 중지된 244화에서 주황모가 앉아서 쓰러져 있기는 했지만 결판은 나지 않았다.

여담으로 학호팸 멤버 전원이 은장고 학생들과 맞붙지 않는다.[50]

4.5. 박후민 VS 나백진 (244~248화)

파일:바쿠vs나백진최종전1.jpg
파일:나백진vs바쿠최종전1.jpg
<rowcolor=#fff> 접전의 전개
파일:나백진vs박후민 마지막.jpg
<rowcolor=#fff> 248화, 접전 종료
나백진
나백진!
(정적 직후 나백진이 뒤돌아본다.)
승부는!! 우리 둘이 내는 것으로 알고 왔다!!
말한 대로 내가 왔어!! 잡스러운 것들 다 치우고, 우리 둘이 이 싸움의 끝을 보는 거다!
내려와!! 나백진!!
244화, 나백진과의 2차전 직전 포효하듯이 외친 말. 이 말 직후 나백진 권석현을 통해 다른 모든 싸움을 중단시켰다.

243화 종료 기준, 대장 이하 싸움에서는 은장 측이 꽤 분전했지만, 대장급 싸움에서 연합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연합 쪽으로 승기가 기울어졌다. 연합이 압도적으로 우세를 점했지만,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했던 진가율, 금성제가 244화에서 다시 일어서고 불리한 전황에도 다른 은장 인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박후민이 도착함에 따라 모든 싸움이 중단되었고 나백진과의 1:1 싸움 구도가 만들어졌다.
가자 박후민. 다른 잡생각 하지 마. 내 앞에 서있는..나백진. 이놈에만 집중하자.
245화, 접전 개시 직전 박후민의 독백.

싸움 시작 전 나백진은 232화에서 연시은에게 제안한 것처럼 박후민에게도 연합에 합류할 것을 떠보지만 박후민도 똑같이 거절하고 1대1을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여주는 전투력을 보고 물러나 있는 다른 많은 이들이 경악할 정도로 다른 캐릭터들과 전투력의 격이 다름을 보여준다. 박후민이 초반에 나백진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결국 예상대로 나백진이 여유롭게 박후민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후민도 펀치로 나백진의 몸을 띄워버리는 어마어마한 완력을 보여주며[51] 이전과 달리 엄청나게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난 의심했었어. 내가 나백진을 이길 수 있을까? 대체 어떻게? 도저히 아무런 답이 나오질 않는데?
난 단순해서 그냥 들이받고 밀어버리면서 살아왔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뚜렷한 답이 나오질 않았다.
답은 원래의 내 방식에 있었어.
열 번이 안 되면 백 번.
백 번이 안 되면 천 번
천 번이 안 되면 만 번.
그냥 될 때까지 들이받는 거. 나에겐 그게 방법이었던 거야.
246화, 최종 결전 중.
시동, 지옥차.
기계처럼 맹목적으로 반복했다.
오직 이 순간을 위해.
다른 생각할 여유 따윈 없어.
내 앞의 나백진.
지금 이 싸움.
지금 이 흐름.
100% 그것에만 집중!!
246화, 지옥차 연계기를 시전하며.

성장한 박후민의 전투력에 나백진도 흥미가 생겼는지 해볼만해졌다며 광소를 터뜨리고 기어를 끌어올린다. 나백진이 다시 박후민에게 여러 정타를 꽂아넣으며 압도하고, 박후민은 연시은의 조언에 따라 연계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뚝심 있게 왼손 잽을 날리며 반격한다. 상황 자체는 나백진이 압도하고 있었으나 박후민이 맷집으로 버텨내고 왼손 잽을 날린 끝에 나백진을 꺼진 전광판 쪽 좁은 공간으로 몰아넣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박후민의 연계기가 꽂아들어가며 작중 최초로 나백진에게 강한 정타를 먹인다.[52][53] 왼손 잽, 왼손 바디, 라이트 어퍼컷까지 적중시키며 박후민이 기세를 끌어올리...지만 나백진이 바로 박후민에게 카운터를 먹여 다운시켜버린다.
당연히 피한다. 당연히 쳐낸다. 당연히 맞지 않는다. 그런데 혹시, 방금의 그 주먹에 정통으로 맞는다면? 아니, 더 나아가서 이놈과 전력으로 맞치기를 한다면? 이길 수 있나?[54]
내가 왜 아주 잠깐이라도 패배를 떠올렸지? 맞아본 게 처음도 아니지 않나. 불쾌하다. 매우 불쾌해. 게다가 박후민 저놈은 왜...그렇게 맞고도 아직 서있는 거지?
247화, 박후민의 주먹을 피한 순간 나백진의 독백.

박후민의 기세를 단숨에 잠재운 나백진이 다시 기세를 잡는다. 박후민도 나백진의 안면에 다시 정타를 꽂으며 반격해보지만 실력차가 확연한 상황. 그럼에도 끝끝내 버티고, 어마어마한 위력의 주먹을 날리는 박후민에게 나백진이 순간 패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매우 당황한다. 그 상황이 매우 불쾌했던 나백진은 작중 최초로 전력까지 다하게 된다. 박후민은 마지막 남은 힘을 끌어내어 두 번째 연계기를 이용해 나백진을 순간적으로 몰아붙이지만 결국 결정타는 꽂아넣지 못했고, 나백진이 처절하게 버티는 박후민을 두들겨패며 승리한다.

나백진은 쓰러지려는 박후민의 머리를 붙잡고 은장에게 굴복하라고 선언한다. 이때 분노한 고현탁이 난입하지만 나백진이 가볍게 니킥으로 KO시켜버린다. 그리고 완벽하게 은장을 밟아버리기 위해 혹시나 도전할 사람이 있다면 도전하라고 소리친다.

4.6. 연시은 VS 나백진 (249~254화)

파일:나백진vs연시은2.jpg
파일:백사vs나백진2.jpg
<rowcolor=#fff> 접전의 전개
나백진 승
좋아! 그거야! 이걸 원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니놈이 나설 거라 생각했어, 백사. 연시은.
249화, 나백진
연시은...저렇게 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고 숨소리는 거칠은데
왜 우린...기대를 하게 되는 거지?!
249화, 은장 측 참전자들의 독백.

박후민의 두 번째 패배 직후 또 덤빌 놈 있으면 나오라는 나백진의 도발에 연시은이 유일하게 응했다.[55] 직전에는 마석희가 110화 때처럼 또 나백진에게 잘 보이려고 멋대로 나와서 초창기 유영훈처럼 싸대기를 날리나 목젖을 강타당하고 엘보우에 얼굴을 맞아 순삭당한다. 그렇게 발리는 마석희를 병신이라고 까는 주황모는 덤. 이에 이세한이 하민조, 이공삼까지 데리고 연이어 나가려 하나 나백진이 저지한다.[56]

연시은은 시작에 앞서 나백진의 뒤에 한 명이 더 있는 것처럼 공갈로 까고는, 나백진이 뒤를 확인하자마자 흙자갈을 발로 차서 뿌리고 오른발로 복부를 가격한다.[57]
예측, 무게중심.
내 무게중심을 속여. 상대를 다른 방향으로 유도한다.
상대의 무게중심을 예측해. 반대로 움직인다.
순간적으로 쏠린 무게중심과 방향은 그대로 빈틈이 된다.
그 찰나의 시간이 나에게 잠깐 허락되는 반격의 순간.
250화, 연시은이 니킥을 정타로 꽂을 때의 독백.

250화에서 어째서인지 연시은이 정타를 맞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지학호의 분석에 따르면 제대로 맞은 것이 아니라 미세하게 피해 타격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시 어깨로 버티고 나백진의 왼쪽 빈 곳으로 들어간 연시은이 니킥을 박고, 뺨 겉부분으로 주먹을 흘려낸다. 이에 나백진은 아예 몸통을 노리지만 방검복[58] 때문에 공격에 실패하고 역으로 반격당한다. 여기까지 가자 과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된다는 생각으로 선생에게 모종의 짓거리를 한 것을 떠올린 나백진이 불쾌한 듯 싸늘한 눈빛을 드러냈지만, 그래도 아직은 재밌다는 듯 다음은 뭐냐는 반응을 보인다.
나백진 저놈이 원하는 건 싸움을 이런 식으로 끝내는 게 아니야. 나백진 저놈은 지금 이 많은 목격자들 앞에서, 압도적으로 각인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겠지. 온몸에 새겨넣은 그림. 공포감과 퍼포먼스. 모두 다 효율적으로 심리적 우위를 점하기 위함인 것. 그러기에 지금 나의 수동적인 움직임이 더욱 답답할 것이다. 저들에게 명확한 퍼포먼스를 각인되게 보여주어야 할 테니.
그 갈증이 최고조에 오른 지금...!!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급작스럽게 찔러 넣는다.[59]
251화, 유능제강 전략 시행에 앞서 나백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파하고 그를 흥분시키기 위한 작전을 설명한 독백.

251화에서 연시은은 이젠 숨길 필요 없겠다며 장갑을 벗어 석고붕대를 공개하고는, 박후민이 분전을 치를 때 나백진이 보인 행동들을 다 꿴 채로 주먹을 한 번 피하고 펀치를 날리나 나백진이 가드로 막는다. 이어서 날아오는 킥과 변칙적인 싸대기까지 피한다. 나백진은 어깨를 잡으려 하지만 연시은이 점퍼의 어깨에 기름칠을 해놓은 까닭에 이것도 벗어난다. 이 틈에 명치를 또 노리지만 이미 3번이나 맞아본 나백진도 이걸 예상하고 손으로 막아 공격에는 실패, 다시 날아오는 왼주먹을 가드로 흘려내자마자 가드 사이로 같은 주먹이 다시 날아오자 고개를 움직여 스쳐내는데 그래도 타격을 꽤 받은 듯하며 기존 패턴을 벗어나면 공략하기 어려울 것을 체감한다. 물론 나백진이 각인 효과가 큰 퍼포먼스를 원함을 알기에 이쯤에서 그 갈증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연시은이 알아채고, 초5 때 나백진이 온갖 혜택을 다 받았음에도 초등학교를 왜 자퇴했는지를[60] 일부러 묻더니 가까운 사람이 죽기라도 했냐며 알면서도 모르는 것처럼 말해 흥분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빠져나가자마자 나백진의 빠른 속도와 큰 힘을 역이용하기 위해 훅 들어서 공중에 띄워(유능제강) 방향을 틀기 어렵게 만들고, 어깨 쪽 옷을 잡아 땅에 찍어 발목을 삐게 하고 바로 얼굴을 세게 차는데 나백진이 고개를 움직여 스치게 함을 눈썹을 보고 알아차린다. 뒤이어 연시은이 앉은 상태 그대로 나백진이 날린 오른주먹에 방검복을 맞아 직접적인 충격을 꽤 받는다.
나백진의 강점. 그것이 이제부터. 약점이 된다.
252화, 왼팔 공략 직전 연시은의 독백.

252화에서 연시은은 어째서인지 계속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데, 이미 그 동작을 충분히 학습한 나백진에게 공격으로는 먹히지 않는다. 발목을 삐게 한 것이 나름 효과는 있었고 여전히 정타는 맞지 않지만 공격을 스쳐내는 동안 대미지가 누적되고 있어 연합 측도 은장 측도 슬슬 연시은이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61] 그러나 손의 석고가 살짝 깨지는 순간 연시은은 슬쩍 미소를 짓더니[62] 이제 나백진의 강점이 약점이 된다는 독백과 함께, 나백진의 변칙 싸대기 흉내를 내며 연막을 치고 시야에서 벗어나더니 그의 왼어깨를 잡고 박후민이 대미지를 누적시켜 놓은 왼팔에 니킥을 세게 박는다. 나백진도 그 전까지의 공격 튕겨내기와 박후민과의 접전을 떠올려 이를 알아는 냈지만, 한 발 늦었다. 연시은이 막힐 걸 알면서도 계속 같은 동작만 한 것은 하나의 작전이었던 것. 계속 가망이 없어지는 모습을 위장으로 보여준 까닭에 배지훈은 말할 것도 없고 지학호도 이때만큼은 제대로 속았다.
...나백진. 니가... 날... ...쓰러뜨린 게 아니야.
내가 널, 여기로 끌고 온 거라고.[63]
눈을 가리는 건 어둠뿐만이 아니야.
때로는 빛이 어둠보다 더욱 강하게 눈을 가린다.
253화, 연시은의 일갈과 전광판을 켠 직후의 독백.[64]

253화에서 연시은은 다시 날아오는 나백진의 오른주먹을 피하고 방금 전 삐게 한 그의 발목에 로우킥을 박는다.[65] 이때 순간적으로 분노한 나백진의 쌍욕 고함에 움찔하고 얼굴에 정타를 허용해 전광판 앞에 몰리고, 나백진이 설계한 미세한 회피로 함정 때문에 본인이 권혁진에게 써보기도 했던 장타까지 연속으로 맞는다. 하지만 나백진이 방금 전 박후민과의 전투 때와는 달리 그 장타까지로 충분하겠다 싶었는지, 지학호, 박후민과 싸울 때의 이주원처럼 입을 놀리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 그리고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연시은은 내가 널 여기로 끌고 온 것이었다며 수리해서 숨겨둔 준태의 조도조절장치를 쥐고 곧바로 전광판을 최대 밝기로 켜 버린다. 그리고 그 전광판을 등지고 나백진을 향해 뛰어 공격을 날리는데, 오른쪽을 노린 공격은 가드에 막히지만 박후민이 지옥차 때 큰 대미지를 입혀 둔 왼쪽 턱에 엘보우를 제대로 박는다.[66]

254화에서 연시은이 나백진의 얼굴에 킥을 날려 7번째 정타를 성공시키는 것으로 연시은의 승리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나백진은 또 일어나서 185화 때 낸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물으며 다시 돌진한다. 이에 연시은도 거리와 방향, 나백진의 부상까지 계산해 움직이지만 나백진이 부상을 다 씹고 왼팔로 일격을[67] 날리는 바람에 연시은이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255화에서 나백진은 모든 반연합세력을 그냥 보냈고 연합 해체 선언을 한다. 자리를 뜬 바쿠팸은 다들 어째서인지 마포대교를 건너 마포구로 가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 아마 천강을 만나러 가는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혼자 남아 있는 나백진을 주승진 패거리가 덮친다.

이 일기토에서 연시은과 나백진이 서로에게 꽂는 데 성공한 정타 수는 7:6이다.[68]

255화에서 연시은은 제대로 넉다운되었음에도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우선 나백진이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이 결전은 끝을 맺게 되었다. 허나 후술할 평가 항목에서처럼 차라리 연시은이 나백진을 깨부수는 전개가 훨씬 더 나았을 것이란 평이 우세하다. 아예 254화 초반에 연시은이 잠시나마 나백진을 완전히 그로기 상태까지 몰았던 것으로 사실상 나백진이 이기지는 못했다고 보는 독자들도 있다.

5. 결전 이후와 평가

253화까지는 조금 구질거리는 면이 있어도 떡밥들도 서서히 회수하고 캐릭터들의 성장을 보여주면서도 등장인물의 거의 모두가 나름대로 크게 활약하는 등[69] 나름 깔끔하게 대서사시를 끝낸다며 크게 호평하는 여론이었으나 254화를 기점으로 나백진 팬들을 제외하면 평가가 안 좋은 쪽으로 크게 뒤집어졌다. 이후의 전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적어도 은장 측과 연시은이 준비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허사로 만들어버리고 쌓아두었던 다른 여러 떡밥들과 쌓였던 빌드업들을 깡그리 개무시해버리는 몰상식한 전개는 이후로도 크게 비판받을 것이다.[70][71]

255화에서 결국 연시은의 패배가 확정되었으나, 오히려 여기서 나백진의 단순 변덕으로 인해 연합은 무기한 활동 중단 조치에 들어가고 은장 패밀리들은 별 피해를 입지 않고 멀쩡히 두 발로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며 요상하게도 연합 쪽이 찜찜하게 승리하고 은장 쪽이 기분좋게 패배한 그림이 그려졌는데, 이에 대하여 독자들은 그냥 연시은의 승리로 깔끔하게 종결짓는 것보다 못하다 라며 안 하느니만 못한 짓거리를(...) 한다는 반응을 내비치며 평가가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다.[72] 심지어 승자와 패자의 분위기가 저렇게 바뀐 원인이 그 무엇도 아닌 나백진의 단순 변덕 때문이라는 게 문제다. 이게 웃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로 나백진은 자신의 기분 때문에 은장에겐 별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보내줬고, 연합은 마치 자신들이 패배한 것처럼 무기한 활동중단 수순을 밟게 하였다. 결국 은장 패밀리가 직접 이루어 낸 건 하나도 없는 채로 단순 나백진의 변덕 하나 때문에 연합이 해산되어 영등포가 평화로워졌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결론에 도달하며 나백진 말 한 마디로 해결될 일 가지고 대체 왜 몇십 화가 넘도록 피터지게 싸운 거냐라는 허무한 의구심만이 남게 되었다.[73]

또한 많은 독자들이 조커카드로 기대했던 주승진이 다 끝나고 막판에 혼자 있는 나백진을 노리고 연장 든 부하들이랑 기습을 하는 세상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 것 역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편이다. 그마저도 바로 다음 화인 256화에서 순식간에 다 털리고 끝나버려 주승진이 직접 털리지만 않았을 뿐이지 사실상 131, 132화의 데자뷔 수준.

256화에 와서는 평가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데 그도 그럴 게 나백진이 갑작스레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 255화에서는 주승진의 변수로 인해 조금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진행될 것이라 믿던 독자들도 혀를 내두르며 떠나갔다. 정말 최악의 악수를 두었다는 평. 이 장면의 영향 때문인지 한때 약한영웅 문서의 메인포스터 사진이 나백진이 트럭에 치이는 모습으로 바뀌었고 제목도 강한 트럭으로 훼손된 적이 있었다.

6. 여담



[기준] 몇 화부터 몇 화까지 [2] 223화부터 참전 [3] 229화부터 참전 [4] 참모 등 비전투원과 외부 용역 인원들도 같이 기재했다. [5] 정보원 [6] 참모 [7] 정보원 [8] 전에는 현재 교내 지위와 랭킹 탑10 중 하나임을 고려해 준1인자급으로 분류하긴 했으나 실제 실력은 준1인자급(A+급)보다는 2인자 최상급(A급)에 더 가까우며, 최효만과의 일기토에서 졸전을 펼친 것과 245화부터 중간중간 나오는 캐릭터 배치 등을 고려해 이쪽에 재배치했다. [9] 234화에서 권석현이 고용 [10] 바쿠팸 준멤버. [11] 현 1반 짱 겸 실력상 No.5&6 진태오&임주양, 전 짱 김필영, 장수찬. [12] 현 5반 짱 겸 실력상 No.2 연시은, 전 짱 최효만, 유영훈, 이만식 [13] 8반 짱 겸 실력상 No.1 박후민, No.4 고현탁, 바쿠팸 준멤버인 안경학생. [14] 실력상 No.3 겸 실질적 10반 짱 진가율. [기준] [16] 219화 [17] 221~223화, 227화 [18] 223~224화, 227화 [비고1] 셋 모두 같이 있지 않고 따로 휘말리거나 참전했다. [20] 222~224화, 227화 [21] 228화에서 연시은이 가져갔다. [22] 혼수상태가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3] 백동하 상대 [24] 백동하, 도성목 동시 상대 [기준] [26] 225, 226화 [27] 225화 참조 [28] 개전 당시 연합이 활용할 수 있는 나백진 휘하의 1인자급 유닛은 지학호, 배지훈, 목하 듀오까지 셋이었다. 그런데 목하 개개인의 전투력은 상호 버프가 없다면 잘 쳐줘야 이세한 수준이고, 백동하가 자업자득으로 완전히 리타이어한 이상 1인자급 퍼포먼스는 기대할 수 없기에 이제 지학호, 배지훈 둘밖에 없다. 연합의 황금기와 비교해본다면 주승진, 금성제, 목하듀오까지 1인자급 유닛만 셋이나 빠진 셈인데, 연합의 전력누수가 얼마나 심한지를 알 수 있다. 게다가 배지훈, 지학호도 각각 연합을 등질 플래그를 한 번 이상 세운 적이 있는 만큼 언제까지 나백진을 따를지도 알 수 없다. [29] 다만 이 대결이 온전히 1대1로 갈 것 같지는 않으며, 고탁도 이를 염려하고 있다. [30] 연시은 일행에게는 정말 엄청난 행운이었다. 용역 둘이 박후민에게서 압수한 폰을 운전 공간에 있을 보관함을 놔두고 굳이 운전자의 주머니에 넣었다가 폰 화면이 잘못 눌러져 자기들도 모르게 목적지를 불게 되었기 때문. 김필영 일행이 탑차의 번호판을 기억해두고 경찰을 부르면 더 신속하게 박후민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저 때 김필영 일행은 박후민이 거기 있을 거라 확신하지는 못해 바로 대처할 수 없었고, 전화 연결에 성공했을 때 탑차는 이미 마포구에 들어와 하늘공원을 향해 가고 있었다. [31] 외형상으로는 스즈키 GSX-R125다. [32] 231화 중 지학호와 배지훈 사이에 오간 대화를 보아 저 때는 아직 대광산업 관련 뒷처리가 다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금성제가 제명 후에도 관련 자료를 직접 갖고 있었던 탓에 처리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그 자료를 나백진의 손에 돌아오기도 전에 금성제가 즉석에서 폐기해버린 것. [33] 뒤이어 배지훈이 "조져!"라고 외치며 공격 개시를 전달한다. [34] 배지훈은 양아치스러운 말투와 성격에 비해 상당한 타격스킬을 가지고 있다. 박후민도 배지훈이 잘 치고, 잘 피한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흥분하는 성격때문에 그런 타격스킬을 완벽히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시작부터 의도적으로 배지훈을 흥분시킨 것. [35] 반성하면서 떠올리는 인물들이 과거 자신을 이겼던 강자들인 박후민, 금성제, 김도윤이었다. [36] 금성제는 지학호와의 1:1 승부가 잡힌 상황이라 다른 쪽을 마크할 여유가 없다. [+] 배지훈 [38] 강정연의 도주로 흐지부지된 것을 포함 시 3차전. [39] 이걸 보던 배지훈의 독백: 미친 ㅅ끼들...저러다 둘 중 하나는 죽는 거 아냐? [40] 120화의 오마주인지 대사의 느낌과 상황이 대현전 때 홍은찬이 발리자 이를 본 권혁진을 연시은이 저지하는 순간과 인물과 대사 일부만 다르고 완전 똑같다. [41] 시작 구도는 은장 대 대현 전 당시 임주양이 홍은찬을 쓰러뜨려 어렵게 흐름을 만들자, 권혁진이 임주양을 상대하려다가 연시은에게 잡혀 저지된 것과 비슷하다. [42] 하지만 이번 싸움에서 이세한하고 무승부를 기록한것을 보면 최효만도 저들하고는 승리는 몰라도 대등하게 싸울수는 있는 수준은 된다고 볼수는 있다. [43] 전에 유영훈과 이만식이 최효만보고 만약 니가 연합에 들어간다면 누구급일것 같냐고 물었을때 최효만은 '이세한 정도?'라고 했다가 저 둘에게 대놓고 비웃음을 당했는데, 실제로 최효만이 이세한을 상대로 끝까지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자 그걸 보던 유영훈과 이만식은 말뿐만이 아니었다며 놀란다. [44] 이번 최효만과의 싸움으로 인해 안그래도 취급이 안좋던 이세한의 위상은 아예 나락으로 굴러 떨어져버렸다(...). 독자들로부터 무능한 병신 소리 듣는건 예사고, 이쯤되면 걍 불쌍하다는 독자들도 많다. [45] 여담으로 실제 239화에서는 '제'물 부분이 '재'물로 오타가 나 있다. [46] 이를 보아 진짜로 윤낙성에게 거품이 크게 껴있던 것이 맞는 듯하다. [47] 그러면서 속으로 은장놈들과 다시 싸우기엔 애매했는데 잘됐다고 독백한다. [48] 박후민vs지학호, 연시은vs권혁진 [49] 금성제vs지학호, 주황모vs권혁진 [50] 지학호와 권혁진은 강학고 소속인 금성제와 주황모와 맞붙으며, 홍은찬 역시 석남고 소속인 문진환과 맞붙는다. 지학호와 권혁진 둘다 개인적으로 은장과 대립하는걸 원치 않았고, 홍은찬도 은장에 대해 우호적인 스탠스로 바뀐게 이번 결전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 것으로 보인다. [51] 나백진이 분명히 팔로 가드했음에도 그대로 나백진의 몸을 띄웠다. 가드한 나백진의 팔에 충격이 왔을 정도. [52] 이 싸움에서 박후민은 나백진 상대로 패배할 때까지 총 5번의 정타를 꽂았고, 가드되었음에도 밀어낸 것까지 포함하면 무려 7번이나 공격에 성공했다. [53] 원래는 일반적인 정타로도 최초인 줄 알았으나 177화 중 한창희가 나백진의 오른발 발목에 로우킥을 먹인 것이 253화 중 나백진의 회상으로 다시 밝혀졌기에 수정. 다만 한창희의 킥은 강한 정타는 아니긴 했다. [54] 추측이지만, 이를 보아 지옥차 연계기를 쓰다가 어느 순간 정타 대신 직접 억세게 잡아서 금성제처럼 노가드 맞치기를 했거나 나백진의 공격을 피해가며 잡고 패기를 시전했다면 나백진이 공격을 못 피할 테니 승산이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55] 249화에서는 박후민에게 만약 그가 진다면 자신이 나설 것임을 미리 일러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6] 나백진의 저지가 없었더라면 저 셋 역시 모두 마석희 꼴이 났을 건 100%다. 연시은이 일 대 다수에 약하다곤 해도 세 명 까지는 확실하게 공략이 가능하니, 이공삼이야 한두방 만에 컷이고 하민조는 이공삼보단 좀 더 버티겠지만 어쨌든 빠르게 털리는 건 이공삼과 똑같다. 그렇게 혼자 남은 이세한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패배와 망신뿐이다. [57] 이로써 연시은은 나백진을 상대로 제대로 정타를 넣은 3번째 인물이 되었다. [58] 한강 결전에서 연시은의 떡대가 어째 예전에 비해 좋게 그려져 있었는데 이거 때문이었구나 라는 반응이 많이 나온다. [59] 유능제강 작전을 위해 나백진의 아픈 과거를 대놓고 까 버린다. 아예 고인드립인가 싶은 부분도 있다. [60] 셔틀패치에 있는 나백진 관련 글 중에 이와 관련된 글이 있었다. [61] 연합 측에서는 대부분 연시은을 속으로 비웃고 있었지만 지학호, 권혁진은 그래도 비웃지는 않는다. [62] 진태오가 이를 보고 바로 친구들에게 말해준다. [63] 이때 그의 얼굴 뒤로 백사의 형상이 나타난다. [64] 이것으로 228화 중 연시은이 가지고 간, 손괴된 조도조절장치 관련 떡밥이 드디어 회수되었다. [65] 한창희도 이 공격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묘사를 보아서는 그때의 부상이 완전히 낫지는 않았던 모양. [66] 252화 중 나백진이 허용한 니킥이 그 전까지 박후민이 누적시켜 둔 대미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왼팔을 못 쓰게 만들었기 때문. 게다가 246화 때 박후민의 지옥차 연계기 막타가 사전에 연시은이 부탁한 오더에 따른 왼쪽 턱 공격이었는데 연시은은 이 순간 딱 그곳을 노려 공격했다. [67] 이 부분은 정말 두고두고 까이고 있다. 발목이야 어찌 나아서 고통을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다고 쳐도 왼팔은 분명히 253화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고 자막으로 확인사살까지 해 놓았는데 바로 다음 화에서 그건 다 페이크였다고 산산이 깨부쉈기 때문. 다만 254화의 마지막 자막도 비슷한 유형의 트릭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며, 그 외에는 혹시 주승진과 한창희가 남긴 떡밥 회수한다고 이렇게 전개한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68] 이 둘이 다른 이들을 상대로는 정타를 잘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백진도 최강자다운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볼 수 있으며, 연시은도 나백진 이상의 지력과 거의 맞먹는 민첩함의 소유자다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정타 수만 놓고 보면 연시은(7회)이 박후민(5회)보다 더 많은 정타를 꽂아넣었음을 알 수 있다. [69] 1인자에게는 항상 처참하게 당했던 진가율은 새로운 1인자의 문지기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큰 활약이 없던 주황모는 2인자 내에서도 나름대로 실력자라는 것이 밝혀졌고, 강정연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고현탁은 강정연을 2방컷 내었고, 과거 나백진에게 처참하게 패배했던 박후민은 나백진과 어느정도 유효타를 주고받으며 싸우는게 가능할 정도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연시은과 진태오, 금성제, 심지어는 적팀인 연합의 배지훈과 지학호 역시 모두 나름대로의 성장과 더불어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비네임드급인 최효만도 2인자 최상위권인 이세한하고의 싸움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70] 253화에서 나백진에게 광과민성 증후군이 있다고 나오는데, 밝은 빛을 한순간에 쬐면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엘보우를 꽂기도 전에 그냥 가만히 냅둬도 지가 알아서 벌벌 떨면서 거품물고 바닥에 드러눕는다. 증상이 약하다 해도 머리가 멍해지는 등 기본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증세 정도는 나타나기 마련인데 그런 증세가 나타나기는커녕 빛이 꺼지자마자 일반인들과 똑같은 속도로 시각을 회복한다. 심지어 직후 연시은이 공업용 워커로 같은 턱을 한 번 더 찼는데 이건 똑바로 일어날 수도 없을 뿐더러 앞니 몇 개 빠지는 건 고사하고 턱이 개박살나지 않은 게 천운이다. 그 악명높은 UFC에서조차 넉다운 된 상대에게 맨발로 싸커킥을 날리는 걸 금지하고 있는데 하물며 앞굽에 철이 붙어있는 안전화에 맞은 상대는 어떻겠는가? 그러나 나백진은 잠시 바닥에 나자빠져버린 것 이외엔 어떠한 대미지도 없었고, 심지어는 박살난 발목으로 몸을 지탱하고 처참한 상태의 왼쪽팔로 멀쩡하다는듯이 펀치를 날린다는 무리수를 두었다. 이 때문에 이전까지 매력포인트였던 나백진의 강함이 254화를 시점으로 그냥 메리 수 같다며 오히려 인기에 대한 독으로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71] 나백진이 이겼다 해도, 적어도 팔뚝과 발목이 나가고 뇌에도 심한 충격이 가해진 만신창이의 상태로 이겼다면 그나마 납득이 되었을 지도 모르나, 문제는 저렇게 몸뚱이가 헌 걸레짝만도 못한 항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데미지가 너무 없다는 점이다. [72] 댓글들을 보아 모든 독자들이 다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닌 것 같긴 하다만, 우선 "작가양반이 뭔가 준비한게 있겠지" 라는 심정이지 한강 결전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의견은 극소수이다. 한편으로는 떡밥이 남아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내용을 종결내는 게 말이 안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럴거면 외전으로 따로 빼거나 결말부에서 자연스레 풀어내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이는 비판에 대한 적절한 반론이 되지 못한다. [73] 흐름상으로는 박후민의 뒤를 이은 연시은의 분전이 그 말 한 마디를 이끌어낸 결정적 계기로 묘사되는데 사실 이럴 거면 납치 전개와 백병전을 넣을 필요가 없다. 굳이 변호하자면 여러 캐릭터들을 이 결전 하나에서 나름대로 다 활약시키기 위해 234화부터 244화까지의 내용들을 넣은 결과 255화에서 그 부작용으로 이 의구심까지 나오게 된 것으로 볼 수는 있다. [74] 천강은 한창희가 미래를 도모한다는 언급이 직접적으로 나온적 있어서 참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변수라면 이주원vs박후민, 김도윤vs연시은, 설기주vs금성제 등 은장측 전력과도 많이 대립구도를 가져서 껄끄러운 관계라는 것 정도. 주승진의 경우도 목하 리벤지 등 난입 떡밥은 많다. 하지만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것으로 참전 여부는 확실치 않다. [75] 김필영의 새 폰 기종이 갤럭시 S22 Ultra 그린이다. [76] 고현탁과 진태오가 은장제에서 선보인 안무가 That That의 안무이다. [77] 조명 수리 중 일어난 해프닝을 다룬 기사의 날짜를 보면, 연도 부분이 2022년으로 되어 있다. [78] 10월 24일이 금요일인 해는 2008년이다. [79] 돌진하는 양쪽 무리 사이에서 이 둘만 서로를 향해 걸어가는 것으로 묘사되어, 1인자급 이상의 실력자들인 둘이 다른 참전 인원과는 격이 다름을 보여준다. [80] 이쪽은 따까리들 일부를 정리한 후 1대1 매치를 시작했다. [페이크] 주황모는 권혁진과, 이세한은 최효만과, 임주양은 하민조와, 홍은찬은 문진환과 매치가 성사됐다. [82] 이번 직접 대치는 2차전. 강정연이 먼저 싸움을 중단하고 도주한 걸 포함하면 3차전이다. 238화에서 강정연은 다른 상대와 싸우고 있었고, 240화가 되어서야 이 매치가 진행됨이 확인되었다. [83] 이번 대치가 벌써 3차전으로, 대현전 때가 1차전, 형신 2차전 때가 2차전, 한강 결전이 3차전. 이전의 두 매치 모두 이 둘 한정으로는 무승부로 끝났었다. [페이크] [85] 참고로 연합측의 1인/준1인자들중 승리를 하지 못한 네임드는 권혁진이 유일하며 그마저도 우세한 무승부였다. [86] 다만 이쪽은 각성 전에는 업셋당할 가능성도 꽤 점쳐지긴 했다. 스스로 각성하면서 이 가능성을 소멸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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