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에 대한 내용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문서 참고하십시오.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요 메카닉 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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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형태(그렌 윙 미장착) | 그렌 윙 장착 |
1. 개요
'''グレンラガン'''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역 메카닉.
2. 상세
작품의 주역기체. 그렌과 라간이 합체한 형태로 그렌의 위에 라간을 꽂은 형태일 뿐이지만 베이스가 되는 그렌의 파워가 합체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월등히 상승한다.라간이 팔다리를 접고 하반신이 드릴로 변해서 그렌의 머리 위에 꽂으면 그렌의 팔다리가 인체 비율에 더 가깝게 길어지며, 여기저기 드릴이 나오는 구멍이 생기고 갑옷이 더 강화된다.[1] 마지막으로 투구를 쓰면 합체가 완성된다. 머리의 투구는 원래 비랄의 기체인 엔키의 투구였는데 뜯어서 빼앗은 것이다.[2] 이 투구는 그렌과 라간이 분리한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다가 그렌과 라간이 합체할 때 갑툭튀해 장착된다. 작중 변형기믹을 재현한 하프아이 모형에선 그렌 내부에 수납되어있다가 합체 시 꺼낸다.
합체 시 라간의 드릴이 그렌의 콕핏 천장을 뚫고 들어 온다. 이 때문에 그렌 파일럿은 머리를 치우거나 살짝 앞쪽으로 숙여야 한다. 실제로 4화의 합체장면에서 보면 카미나가 살짝 머리를 치운다. 6화에서는 너무 세게 박히는 바람에 임시로 타고있던 로시우 아다이가 고자가 될 뻔했다. 이 때문에 패러디 만화나 개그합성영상류에서 합체할 때 카미나의 머리통에 라간의 드릴이 박혀서 죽는다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그렌라간의 성능과 드릴 생성 능력은 라간 탑승자의 나선력 기량에 달려있는 것이라서, 한번에 너무 많은 나선력을 써서 라간 탑승자가 피로해지면 덩달아 능력이 저하된다. 또 라간 탑승자의 심리가 불안정해져서 라간이 폭주하면 신체에 난 구멍 곳곳에서 나선력이 유출된다. 그렌라간의 능력 중엔 파일럿들의 기합을 통한 자가복구가 있는데 전투 중에 입은 손상 뿐만 아니라 합체 전에 입은 손상마저 복구할 수 있다. 다만 복구 능력은 합체 때만 발동되는 것으로 합체가 풀리면 기체가 원래 입은 데미지는 그대로 돌아온다. 또 복구 능력이 무한정 발휘되는 건 아니고 회복시킬 수 있는 손상의 정도에도 한계가 있어서 지나치게 많은 피해를 입으면 자가 복구가 불가능하다.[3]
나선력 발동용 코어머신인 라간이 타 메카의 컨트롤을 지배하는 합체 방법을 시몬은 라간 임팩트라고 하며 이 원리로 다이그렌을 탈취했다. 참고로 라간 임팩트는 메카닉 탈취 이외에도 전투상황에서 공격 기술로 많이 쓰였는데, 사나이의 혼 완전연소 캐논 볼 어택과 비슷하게 이름만 거창하고 그냥 날아가서 드릴로 뚫어버리는 방식.
2.1. 합체 대사
합체란 말이지, 기합과 기합의 충돌이라고! 사나이의 영혼이 불타오르는!
아, [ruby(기백, ruby=배짱)]의 합체~! 그렌라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지금부터 이 메카의 이름은…그렌라간이다!
- 3화/홍련편, 카미나의 합체 대사
- 3화/홍련편, 카미나의 합체 대사
남자의 합체! 그것은 기합이다! 그리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아름다움이다! 형제합체! 그렌라간!!
- 4화, 5화, 카미나와 시몬의 합체 대사
- 4화, 5화, 카미나와 시몬의 합체 대사
無茶で無謀と笑われようと、意地が支えの喧嘩道!
무모한 억지라고 비웃음 당해도 의지가 버티는 싸움 외길!
壁があったら殴って壊せ!道が無ければこの手で造る!
벽이 있다면 때려서 부수리!, 길이 없다면 이 손으로 만드리!
心のマグマが炎と燃える!
마음의 마그마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超絶合体・グレンラガン!!
초절합체! 그렌라간!
俺を、俺たち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나를!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8화/홍련편, 카미나와 시몬의 합체 대사
무모한 억지라고 비웃음 당해도 의지가 버티는 싸움 외길!
壁があったら殴って壊せ!道が無ければこの手で造る!
벽이 있다면 때려서 부수리!, 길이 없다면 이 손으로 만드리!
心のマグマが炎と燃える!
마음의 마그마가 불꽃처럼 타오르는!
超絶合体・グレンラガン!!
초절합체! 그렌라간!
俺を、俺たち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나를!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8화/홍련편, 카미나와 시몬의 합체 대사
人と獣の二つの道が、捩って交わる螺旋道!
인간과 짐승의 두 갈래 길이 비틀려 얽혀가는 나선도
昨日の敵で運命めを砕く、明日の道をこの手で掴む!
어제의 적과 운명을 뚫고서 내일로 향한 길을 이 손으로 열리라!
宿命合体!グレンラガン! 俺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숙명합체! 그렌라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22화/나암편, 시몬과 비랄의 합체 대사
인간과 짐승의 두 갈래 길이 비틀려 얽혀가는 나선도
昨日の敵で運命めを砕く、明日の道をこの手で掴む!
어제의 적과 운명을 뚫고서 내일로 향한 길을 이 손으로 열리라!
宿命合体!グレンラガン! 俺を、誰だと思っていやがる!!
숙명합체! 그렌라간!!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22화/나암편, 시몬과 비랄의 합체 대사
2.2. 베리에이션
- 아크 그렌라간
- 초은하 그렌라간
- 천원돌파 그렌라간
-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
- 그라팔 - 그렌라간의 데이터를 유용한 양산형 기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기타 - 그레파라의 부록에는 여러 타입의 그렌라간이 있다. 해당 문서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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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논 그렌라간 スカイキャノングレンラガン
결전! 남조편에 등장하는 그렌라간과 요코 M 탱크 트윈 캐논 모드에다가 그렌 윙까지 합쳐진 모습. -
그레이트 그렌라간
남자의 조건! 그렌라간에 등장한다. 시몬과 카미나가 타는 뿔이 난 거대한 그렌라간. -
이터널 그렌라간
남자의 조건! 그렌라간에 등장한다. 그레이트 그렌라간과 비랄이 타는 엔키 두르가가 합체한 모습.
2.2.1. 우사뿅라간
그렌라간 5.5화 한정으로 등장하는 바리에이션 기체. 수인 지기탈리스&티토리 콤비의 계략으로 인해 그렌이 탈취되어 합체할 수 없어 위기에 쳐한 찰나, 우연히도 카미나가 근방에 숨겨져있던 지기탈리스의 간멘 '다오렉'[4]을 탈취해 라간과 억지로 합체한 기체. 체구가 그렌에 비해 너무 작은 탓인지 변형하면서 팔다리 파츠가 죄다 다리에 몰린 탓에 팔이 아예 없는 기체가 되었다. 몸체를 이루는 간멘의 본래 이름이 다오렉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다오렉라간이 되어야 하지만 카미나가 우사뿅이라고 부른 탓에 우사뿅라간이 되었다.다만 기체의 포텐셜이 다리에 몰린 덕인지 다리로 그렌 부메랑을 막아내거나 백열각을 날려 지기탈리스가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식의 활약도 약간 보여준다. 그 후 그렌의 움직임이 경직된 틈을 타 라간으로 컨트롤을 탈취하는 것으로 등장 끝. 이후 방치된 다오렉은 지기탈리스가 탑승하려다 요코의 위협사격에 실패할 뻔 하지만 자기 간멘을 타고 난입한 티토리의 도움으로 기체 회수에 성공하여 도주하게 된다.
2.2.2. 블랙 그렌라간
ブラックグレンラガン남자의 조건!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시몬 아반과 로시우 데코이가 타는 검은 그렌라간.
2.2.3. 다이그렌오
ダイグレンオー코믹스판에 등장한 그렌라간의 강화 형태. 그렌라간을 베이스로 삼아 킹 키탄을 포함한 대그렌단 간멘들과 그레이트 합체한 기체이다. 합체된 모든 기체들의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몸통에 킹키탄, 양 어깨에 트윈보쿤, 오른팔에 모쇼군, 왼팔에 요코 M 탱크, 왼발에 키드너클과 아인저, 오른발에 소조신으로 되어 있다.
대그렌단이 지구 궤도에서 무간 군단과 싸울 때[5] 시몬이 합체시켰다. 일반 무간들을 쓸어버렸지만 대형 무간을 상대하다가 합체가 풀려버린다.
2.2.4. 무한합체 그렌단라간
합체 기체 : 그렌라간+킹 키탄+다얏카이저+키야룽가+트윈 보쿤+아인저+키드 너클+소죠신+모쇼군
2022년 4월 1일 굿스마일에서 공개한 THE 합체 카테고리로 제품화된 오리지널 기체. 그렌단라간이란 명칭대로 그렌단의 간멘 전원이 그렌라간과 합체한 형태이다. 위의 코믹스판에 나온 다이그렌오와 디자인이 유사한 것을 보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그렌라간/모형화 문서의 THE합체 무한합체 그렌단라간 문단을 참조할 것.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타보겠어,
비랄?
인류의 운명을 지켜보겠다고 했지? 그렇다면 특등석이야, 그렌의 콕피트는.
-그렌라간인가. 그렇게나 수모를 당해놓고도 몸은 솔직하군, 타주마!
각오해 둬, 이 녀석은 장난이 아냐.
-그건 내가 가장 잘 알지.
- 21화, 시몬 (비랄 대사)
인류의 운명을 지켜보겠다고 했지? 그렇다면 특등석이야, 그렌의 콕피트는.
-그렌라간인가. 그렇게나 수모를 당해놓고도 몸은 솔직하군, 타주마!
각오해 둬, 이 녀석은 장난이 아냐.
-그건 내가 가장 잘 알지.
- 21화, 시몬 (비랄 대사)
3화에서 첫 등장했다. 카미나가 비랄과의 첫 대결에서 사람 투구 같은 머리가 있는 간멘인 엔키를 본 뒤, 다음날 두번째 대결에서 "나도 머리 2개다!"라면서 라간을 들어 그렌 위에 그냥 처박는 강제 합체 행위로 갑자기 변형되면서 탄생했다. 첫 합체 시 카미나마저 이런 식의 합체를 예상하진 않았는지 형태가 변형하자 "뭐지 이건..?”이란 반응을 보였다.
합체 후 비랄의 기체를 일방적으로 압도해서 승리를 거뒀다. 이후 주역 기체로서 16화까지 로제놈 군과의 전투에서 활약했다. 로제놈을 물리친 뒤 7년이 지난 뒤에도 시몬은 여전히 그렌라간을 타고다닌다. 무간과의 싸움에서도 그라팔 부대가 쓰러뜨리지 못한 무간을 격파했다. 22화에선 아크 그렌과 합체했는데, 그렌라간으로부터 나선력이 주입된 아크 그렌은 아크 그렌라간으로 변신했다. 그렌라간은 아크 그렌라간의 머리 내부에 있는 콕핏에 앉아서 아크 그렌라간을 조종한다.
안티 스파이럴과의 전투가 본격화된 24화와 25화에선 아크 그렌라간 내부에 계속 있어서 직접적으로 활약하지는 못 했다. 26화에선 시몬이 다궁 우주를 탈출할 때 그렌라간을 소환했고, 27화에선 니아 앞에 나타나서 니아를 구출했다. 그 후엔 아크 그렌라간의 내부에 있다가 천원돌파 그렌라간, 초은하 그렌라간, 아크 그렌라간이 그랑제보머의 촉수에 꿰뚫리자 아크 그렌라간의 입에서 튀어나와 안티 스파이럴의 모성으로 날아갔다. 안티 스파이럴의 촉수에 꿰툻리자 라간을 분리시켜서 안티 스파이럴을 향해 던진다. 최종 결전이 끝난 뒤엔 시몬이 코어드릴을 기미에게 물려줘서 파일럿은 기미가 되었고, 부조종사는 다리인 걸로 보인다.
3.1. DS판
정사는 아니지만, 닌텐도 DS 게임에는 그렌라간의 기존 기술 강화판이나 열화판을 포함해서 다양한 기술이 추가됐다. 해당 문서 참조 바람.3.2.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3.3.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이후 재세편도)에 첫 등장.
최상급 기체에 속한다. 우선 가장 큰 특징은 겁나게 튼튼하다. 등장 간멘들이 전부 L 사이즈 보정을 받고(라간만 S 사이즈다.), 기본 장갑치는 슈퍼로봇 치고 높진 않지만 시몬의 에이스보너스로 인해 시작부터 기력이 높고, 기력 130 이상에 발동하는 나선력 발동에 의한 HP 회복에, 미미하지만 나선력은 기본적으로 피해감소를 달고 있다(최고레벨인 Lv 5에 명중 + 10, 받는 피해 - 6%). 무엇보다 풀개조 보너스가 HP가 0가 되었을 때 한번만 격추되지 않는다. 정말이지 더럽게 안죽는다.
애초에 저 풀개조 보너스가 쓸모없다고 느껴질만큼 안죽는다(재세편에서는 이동력 + 1, 최대 EN + 150). 다만 어느 정도 개조를 거치지 않으면 생각보다 높은 장갑력은 보장하지 못하며, 강화파츠로 보강하지 않으면 매우 짧은 이동거리를 지니고 있고, E세이브를 달아주지 않으면 금방 EN이 동나 버린다. 이후 카미나가 이탈하고 로시우가 합류해도 기체 자체의 단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40화 이후 비행이 가능해지지만 로시우와 시몬 모두 지상 이외의 지상적응이 B이므로 주의가 필요해진다. 고로 후반부 우주맵에서는 조금 성능이 하락하기도 한다.
파일럿들도 굉장히 뛰어나다. 우선 초반의 메인 파일럿인 카미나는, 어차피 나중에 안 나오니까 일부러 에이스급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열혈 습득이 최속이며 최종 정신기는 무려 혼이다(어차피 정상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지만). 거기다가 에이스 보너스가 기력 상한치 +30. 즉, 기력상한돌파를 단 카미나는 기력 최대치가 200이다. 물론 파계편 특성상 잘 볼일은 없지만, 이벤트라도 있어서 기력이 최대가 되는 순간 할 말이 없어진다.
카미나가 메인 파일럿인 동안의 시몬은 찬밥이다. 능력치도 어중간하고 정신기도 방어적인 것밖에 없어서 카미나에 비해 쓰기 불편하다. 하지만 나선력 레벨이 언제나 카미나보다 높으므로 기력이 높아지면 파일럿을 시몬으로 교대해주자. 우물쭈물 쭈뼛쭈뼛 겁쟁이 꼬꼬마 시몬이 울상을 짓고 징징거리며 적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시몬에게 기본으로 기력상한돌파가 달려있는데다가 나선력레벨도 높기 때문에 최종 데미지 자체는 더 높게 뜬다. 그리고 어차피 결국 시몬을 쓰게 될 것이므로(물론 각성 후부터 키워도 충분하긴 하지만) 시몬의 격추수를 챙겨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카미나가 있을 때 그렌라간의 활용법은 분리를 이용해서 그렌과 라간의 합체기 '캐논볼'을 적극 활용하는 것. EN 효율도 좋고 공격력도 쓸만. 게다가 행동을 한번 더 할 수 있는 꼼수이므로 초중반에 숙련도 챙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미나 사후에는 못쓰지만 이미 이때는 숙련도를 일부러 안먹으려 해도 먹어지는 게 보통이라. 참고로 캐논볼의 경우 그렌 시동과 라간 시동 연출이 따로 있는 특이사항이 있다.
카미나 사망 직후의 시몬은 기력도 50이고 SP도 0인데다 기체도 라간이라 아무짝에 쓸래야 쓸데가 없다. 하지만 33화 초반 한정으로 폐인상태의 시몬의 모습과 전투대사를 들을 기회가 있다. 언제나 '형과 함께라면 할 수 있어!'라든가 '나, 나라도...그렌단이야!' 같은 대사나 치던 시몬이 '수인... 형의.. 원수...!'라든가 '거기냐!!!' 같은 후덜덜한 대사를 치며 싸우...지만 약해 빠졌다. 얌전히 땅속에 쳐박혀 있자.
폐인상태의 시몬이 나오는 바로 그 화에서 시몬이 각성을 하며 모든 능력치가 10씩 오르며 카미나와 비등한 능력치를 가지게 된다. 우선 나선력이 레벨 5를 찍으며, 에이스 보너스가 출격시 기력 +30이다. 강화파츠 카미나의 선글라스를 달고 투쟁심까지 붙여주면 출격시의 기력이 160. 나선력 레벨 5가 이미 발동되어 있다. 이쯤되면 웬만한 졸개들에겐 공격받아도 데미지가 거의 없고 혼자서 마구 날뛰어도 웬만해선 최대 HP에 가까운 HP를 유지한다. 출격시 기력을 저렇게까지 높일수 있다 보니 재공격과의 시너지가 하늘을 뚫는다. 원거리 공격 가능한 아군 기체가 보스를 공격하여 기력을 확인하고 그렌라간이 적 졸개를 하나 공격하여 연속행동으로 보스에게 다가가 열혈을 쓰고 재공격 기가드릴브레이크 2연격을 하면 그 어떤 보스라도 혼이 나간다. EN 관리만 조금 신경쓰면 졸개처리와 보스 제거 모두 혼자서 잘한다. 거기다 시몬의 최종 정신기는 용기.
로시우는 시몬보다 사격, 회피가 조금 높지만 그렌라간의 무기 대부분이 격투 속성인데다 어차피 슈퍼로봇이라 회피할 일이 적다보니 시몬과 파일럿을 교대할 일은 없다. 카미나가 이탈 직후까지 얻은 PP를 그대로 계승받기 때문에 합류하자마다 마음껏 스킬 코디를 할 수 있게 된다. 정신기 구성이 번뜩임, 열혈로 쓸만하므로 SP업을 달아서 요정으로 써먹는게 요긴하다. 에이스 보너스는 은근 쓸만한 것이 기력 130 이상이 되면 매턴 불굴을 걸어 그렌라간에 생존성을 더해준다. 하지만 로시우의 격추수는 카미나에게서 계승받지 않기 때문에 올리는데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기체의 강화 이벤트도 다이가드만큼은 못하지만 쏠쏠히 있다. 초중반에 트로이델 버스트와 기가드릴 브레이크가 동시에 들어오고, 다시 중반에 시몬이 각성한 이후 중후반에 날개가 달리면서 간멘들 공공의 문제인 공중지형적응도 향상된다.
많은 사람들의 공통 의견으로 풀 드릴라이즈가 왜 MAP병기가 아니냐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에선 졸개들을 한꺼번에 청소하던 기술이 여기선 그냥 일반 공격이다. 트로이델 버스트는 지상의 배경 중심으로 연출이 나오는지라 좌우 구분이 명확한 턴제 RPG인 슈로대에서 기술로 떼오기 어려웠을 것이다. 재세편에서 추가된 기가드릴 맥시멈도 같은 상황. 이걸로 수많은 무간들을 일소했고 심지어 이쪽은 연출도 엄청나다. 후반부에 잔탄 1발짜리 최종기 '버스트 스피닝 펀치'가 추가된다. 이 무기 연출에서만 아크 그렌라간을 볼 수 있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에서도 등장. 그렌라간 자체 성능은 2차보다 약화되었다. 스컬 브레이크와 트로이엘 버스트, 버스트 스피닝 펀치가 삭제되었고 그렌라간 자체 스펙도 조금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나선력 보정은 상당하며 시몬의 에이스보너스가 나선력 무한으로 강화이다. 능력은 나선력9+pp1.2배로 풀 드릴라이즈로 적 소대를 폭파시켜주면 매우 많은 pp를 벌수있다. 그리고 극후반에 초은하 그렌라간으로 강화되고 안티 스파이럴 최종전 한정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강화된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등장. 천옥편 때보다도 크게 강화되었고 콘솔판 슈로대 중 최초로 참전작에서 겟타가 빠지는 바람에 플레이어들에게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유닛 취급을 받고 있다.
3.4. HARDCORE MECHA
-
유료 DLC 메카닉으로 무장은 드릴, 그렌 부메랑,
풀 드릴라이즈,
기가 드릴 브레이크으로, 파일럿은 당연히
시몬(천원돌파 그렌라간)이다.[6] 특징이라면 그렌라간 상태로 시작하다가 파괴되면 라간으로 싸울 수 있다. 우려와는 다르게 멀티 플레이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스팀과 PS4 버전은 2020년 10월 1일에 발매했으며, 닌텐도 스위치판은 발매 이후 판매되었다.
4. 무장
4.1. 드릴
그렌라간의 존재 의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무기이다. 베이스가 되는 그렌의 팔, 다리, 몸통이 그렌 때보다 길어지게 되면서 신체 곳곳에서 드릴이 나올 수 있는 구멍이 추가되는데, 그 구멍으로 드릴을 무제한적으로 뽑아낸다. 구멍에서 나오는 드릴의 길이와 굵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원뿔형 드릴 형태 뿐만 아니라 스크류 형태로도 뽑을 수 있다.[7] 드릴을 미사일마냥 발사할 수도 있다.4.1.1. 기가 드릴
자세한 내용은 기가 드릴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그렌 부메랑
그렌에 장착되어 있는 선글라스를 그대로 계승한 무장. 기존처럼 검처럼 쓰이거나 부메랑처럼 날릴 수도 있으며 기가 드릴 브레이크 사용 시 여러 개로 분리되어 날아가 적을 묶어두는 역할도 한다. 극장판 홍련편에선 5개까지 분리된다.4.3. 그렌 윙
공중전을 위해 13화에서 첫 등장한 그렌라간의 옵션 파츠. 원래 사천왕 중 한명인 신속의 시토만드라의 군대에 소속된 비행형 간멘[8]이었지만 시몬이 그렌라간의 등에서 드릴을 뽑아내 강제 합체시켜서 탈취했다.[9] 합체하면서 본래 어두운 녹색 계열이었던 컬러링이 흑색 기반의 그렌라간 스타일로 바뀌고, 필요없는 부분들이 떨어져나갔을 뿐만 아니라 날개의 형태가 바뀌어서 기존 기체와 생김새가 달라졌다.그렌 윙을 얻은 13화부턴 그렌라간이 항상 그렌 윙을 등에 단 체로 나와서 그렌 윙이 없는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다닌 적은 한번도 없다. 그렌 윙에 탈 전용 파일럿을 안 구한 터라 합체 해제시 드릴 생성 기능이 없는 그렌은 등에 그렌 윙을 고정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18화에서 시몬이 라간으로 니아를 찾겠다고 분리했을 때나 최종결전에서 비랄이 라간을 분리시켰을 때 그렌 윙이 그렌에 잘 붙어 있었다. 자체적인 비행 능력이 있는 라간과 달리 그렌은 비행능력이 없으니 다른 그렌단 간멘들을 날 수 있게 개조할 때 같이 개조를 받아서 그렌 윙을 고정시킨 걸로 보인다.
응용기로는 그렌 윙과 그렌 부메랑을 동시에 던져 공격하는 더블 부메랑 스파이럴이 있다.[10]
5. 기술
5.1. 트로이델 버스트
지면에 대량의 드릴을 박은 뒤 지면을 드릴로 진동시켜 지진을 일으키는 기술. 다이간잔의 위협 속에서 카미나로부터 조종권을 넘겨받은 시몬이 지형의 특질을 응용하여 사용했는데 다이간잔을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는 쾌거를 이뤘다. 슈로대에선 2차 Z에서 맵병기로 나왔는데 강화파츠로 보강 안하면 공중과 우주의 적에겐 절대 안 맞는데다가, 범위도 너무 작아서 별로 안 쓰인다. 하지만 아군 기체가 적군 4체에 십자로 둘러싸여 있을 때 아군만 다른 곳으로 빼돌리고 날려주면 제법 쏠쏠하다.5.2. 풀 드릴라이즈
온몸에서 드릴을 길게 내뿜어 주위의 적들을 꼬챙이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고슴도치처럼 전신에 드릴이 솟아있는데 이는 그렌라간의 나선력이 최대치임을 상징한다. 8화에서 티밀프 군의 잡병들을 이 기술로 단번에 쓸어버렸고, 이후엔 사용되지 않았지만 필살기인 기가 드릴 브레이크 사용을 위한 준비 자세로 여러번 등장했다.14화에서 시몬이 날린 전방위 미사일 공격도 이름은 똑같은 풀 드릴라이즈이다. 슈로대에서 풀 드릴라이즈를 공중에서 쓰면 해당 기술이 나간다.
5.3. 스컬 브레이크
9화에서 사용한 기술. 펀치를 날릴 때 주먹이 적 간멘에게 명중한 순간 팔에 있는 드릴의 위치를 바꿔서 적 간멘의 내부만을 파괴하는 기술.원래는 카미나를 잃은 상실감에 의해 자포자기상태서 쓴 기술인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초기무장중 하나라서 이 기술을 쓴 원흉인 카미나가 존명시에도 이 기술을 사용 가능한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OE에서는 메인이 시몬일때는 배리어관통+쇼크 특성이 붙어있고 무기위력도 높아서 단순화력면만 보면 우위에 있지만 카미나가 쓸때는 밀어내기 속성만 있는 대신 시몬대비 EN소비가 낮은 차별점이 있다.
5.4. 기가 드릴 맥시멈
다수의 무간과의 싸움에서 처음 사용한 기술. 기가 드릴로 무간의 빔을 받아치는 기술인데, 사방팔방에 다수의 무간이 있어서 다수의 빔을 한 번에 받아치기 위해 사용했다. 사실상 기가 드릴로 풀 드릴라이즈를 하는 꼴로, 전신을 기가 드릴로 감싸서 다수의 빔을 한번에 튕겨냈다. 주위의 소형 무간들을 전부 폭파시켰지만, 이 대폭발에 그렌라간도 휩쓸려서 재기불능 수준의 데미지를 입어 버렸다.5.5. 사나이의 혼 완전연소 캐논볼 어택
그렌이 라간을 뽑아 합체를 풀고 라간을 던져버리는 기술. 그냥 라간을 던지는 공격이기에 그렌과 라간이 합체를 안 한 상태에서도 쓸 수 있다. 2화에서 첫 등장했는데, 3화에서는 비랄에게 썼다가 막혔다. 마지막으로 최종화에서 비랄이 안티 스파이럴을 향해 시전했는데 시몬의 라간 임팩트로 연계하여 안티 스파이럴의 배때지를 뚫어버렸다. 2차 Z에선 분리 후의 합체공격으로 재현되었다.5.6. 사나이의 분노 작렬참
그렌에 달린 선글라스를 뽑아들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 기술. 6화에서 여자들의 알몸을 끝내 보지 못한 카미나가 분노하여 온천 간멘을 작렬참으로 폭발시켜 버렸다.5.7. 타오르는 사나이의 불수레 킥
5.8. 기가 드릴 브레이크
자세한 내용은 기가 드릴 브레이크 문서 참고하십시오.6.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그렌라간/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공식 설정에는 두정고나 중량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며, 잡지나 인터넷에는 “대략 5미터”라고 되어 있는데 극중에선 절대 그렇게 작게 묘사되지 않는다. 머리에 해당하는 라간이 약 1.5미터 정도이므로 전고가 정말 5미터라면 3.5등신 정도로 엄청나게 가분수가 된다. 때문에 사람과 나란히 서 있는 라간의 높이와, 모형의 등신비 등을 통해 추산하면 대략14 ~ 15m 정도로 추정된다.
[1]
그렌의 팔 상박에 붙어있는 어깨방패가 위로 올라가고, 스커트에서 노란색 부분이 추가된다
[2]
여담으로 중앙의 투구 장식은 원래 O자 형태로 광선을 발사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파손되어서 제 기능을 하진 못하는 듯 하다. 대신 어깨와 골반의 넓은 장갑과 어울려서 마치
당세구족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되었다.
[3]
19화에서 사방에서 터지는 무간들의 폭발에 휘말려서 입은 피해를 복구하지 못했다.
[4]
토끼를 모티브로 한 간멘으로 카미나에 의하면 콕피트 디자인이 그렌과 매우 유사하다는 듯. 탑승자의 취미인지 콕핏 후방에 바니걸 사진이 잔뜩 붙어있거나 복슬복슬한 털 장식이 붙어 있다. 티토리가 조종하는 명칭 불명의 간멘과 합체하는 것도 가능.
[5]
TVA 22화에 해당
[6]
다른 파일럿과는 다르게 드릴로 돌진해서 적 메카닉을 공격할 수 있다.
[7]
12화 사천왕
아디네와의 수중전에서 이마에 스크류 형태로 변형한 드릴을 형성시켜 수중에서의 고속 이동에 활용했다.
[8]
스텔스 전투기 형태로 날아다니다가 통상적인 두족인 체형의 간멘으로 변형해 근접전을 벌인다. 지휘관기의 경우 머리 부분에 뿔이 달려 있다. 시몬이 강탈한 기체 역시 이러한 지휘관기.
[9]
TVA에서는 그나마 저항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극장판에서는 시간관계상 강탈부터 합체까지 1초도 안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10]
22화에서 나온다. 우주니까 가능한 거지 대기권 내에서 저 기술을 쓰면 부메랑 회수도 못하고 추락할텐데,
재세편에서는 중력권 내에서도 사용한다. 애니를 보면 알겠지만, 비행형 간멘들은
토비다마를 이용해 떠 있다. 그런데 그렌라간의 토비다마는 그렌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그렌 윙에 달려있는 물건이라, 그렌 윙을 떼어내면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