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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11:14:16

바하무트 라군

바하무트 라군
バハムートラグーン
Bahamut Lagoon
파일:attachment/bahamutlagoon_logo.jpg
제작 / 유통 스퀘어
플랫폼 슈퍼 패미컴
장르 SRPG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2월 9일
1. 개요2. 게임 내용3. 등장인물
3.1. 반란군(오렐루스 구세군)
3.1.1. 크로스 나이트3.1.2. 워록(드래그너)3.1.3. 파레스 아머3.1.4. 나이트3.1.5. 헤비 아머3.1.6. 라이트 아머3.1.7. 위저드3.1.8. 프리스트3.1.9. 랜서3.1.10. 어새신3.1.11. 프티 데빌3.1.12. 파렌하이트 승무원
3.2. 그란벨로스 제국3.3. 드래곤3.4. 신룡3.5. 그 외의 인물
4. OST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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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은 상관이 없지만 왕녀의 이름에 애인 이름을 쓴다거나 하면 비참한 결말이...... 누군가가 하다가 피봤지......
- 게임매거진 96년 4월호 중에서

스퀘어가 제작, 발매한 슈퍼패미컴 SRPG. 일본에서는 보통 바하라그(バハラグ) 라고 줄여서 부른다.

디렉터는 노지마 카즈시게. 시나리오 라이터는 토리야마 모토무.[1]

슈퍼패미컴의 황혼기라도 부르기에도 늦은, 슈퍼패미컴의 차세대기인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이 활약하던 1996년 2월에 발매되었으며 스퀘어 리즈 시절의 게임답게 게임의 완성도 자체는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 명작이고 열광적인 팬들 또한 존재한다. 판매량도 50만장 가량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차세대기가 영향력을 확대하던 시기로 평가절하되었다는 의견이 존재하며 일본 이외의 지역에는 수출된 적이 없었다.[2][3]

하지만 이 게임은 다른 이유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작품인데... 그건 바로 이 작품이 당시에는 매우 드물었던 NTR 전개를 보여주고 스퀘어 3대 악녀라는 용어의 시초가 된 작품이기 때문. 게임계 역사상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장 히로인 요요와 그녀를 상징하는 대사 "샐러맨더보다 훨씬 빨라!"는 게임이 발매되고 20년도 더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강렬해서 현 시점에서는 네타 게임 취급을 당하고 있다.[4][5]

여하튼 막장 스토리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게임의 평가 자체는 좋았고 이러한 인지도에 힘입어서인지 2009년에는 Wii 버추얼 콘솔로 발매되었다.

같은 해에 나온 루드라의 비보, 트레져 헌터 G와는 달리 한글 패치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2. 게임 내용

'라군'이라고 불리는 부유섬들로 이루어진 오렐루스라는 세계가 무대.

그란벨로스 제국의 침공에 멸망당한 카나의 용기사대의 대장이었던 주인공 는 카나의 공주 요요를 구출하고 제국으로부터 라군들을 해방하기 위해 반란군을 결성한다. 제국과의 싸움을 거듭하면서 다른 라군 출신의 기사들이 하나 둘씩 합류해 반란군의 규모는 늘어나고, 마침내 염원이었던 카나 왕국의 탈환도 달성한다. 이후 신룡들의 왕 알렉산더와 싸워나가는 최종장 스토리로 진입한다.

SRPG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성장 시스템이 참신하며 간단하면서도 심도있으며, SRPG로서의 전략성도 수준이 높다. 그래픽 면에서는 SFC RPG의 최후반 작품답게 매우 뛰어나다. 동작 갯수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근접전에서 유닛들의 공격 모션이 제법 부드럽게 애니메이션 처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의 백미인 신룡 소환 이펙트도 화려한 수준으로, 초기 PC 에뮬레이터로는 잘 구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기체의 이펙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6] #

게임의 기본은 보통의 턴제 SRPG로, 캐릭터 네명이 소대로 한 유닛이 되며 여기에 자체 행동하는 유닛 드래곤이 하나 붙는다. 일단은 캐릭터와 드래곤도 경험치를 얻는것으로 레벨이 오르며 기본적인 능력치가 올라가지만 캐릭터의 어빌리티들은 유닛에 해당된 드래곤의 각 속성의 능력치에 따라 성장하며 드래곤의 이 능력치가 오를수록 유닛들의 어빌리티도 강해진다. 드래곤들을 직접 뷰가 육성하는 시스템도 매우 흥미롭다. 드래곤들은 구체적인 컨트롤이 불가능하며 대강의 간단한 지시만 내릴수 있으며 드래곤의 능력치에 따라서는 지시를 무시하고 단독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캐릭터의 클래스마다 어빌리티들이 다르며 적 유닛과 근접전투로 개별행동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들과 필드에서만 사용가능한 어빌리티, 양쪽 모두에서 사용할수 있는 어빌리티로 나뉘어, 상황에 맞추어 사용해야 한다.

단점이라면 캐릭터들의 개성이 상당히 모자라다는 점. 시나리오 횟수에 한계가 있는데다 SRPG 장르답게 무더기로 등장하는 동료 캐릭터들을 일일이 배려할 수 없긴 하지만.... 클래스 별로 비슷비슷하게 생긴 외양과 정말 무성의하게 가져다 붙인 느낌의 이름들 때문에 개별 캐릭터가 개성을 드러낼 기회가 많지 않다.[7] 주인공도 후반가면 슬슬 병풍이 되어가는게 보일 정도.

게다가 후반가면 적들 피통이 너무 많아서 전투가 질질 끌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래곤들이 가면갈수록 너무 강해지기 때문에 전략성은 커녕 드래곤 잘 키워서 들이대는게 전부인 지루한 싸움이 되어버린다. AI도 많이 허술한 편.

3. 등장인물

3.1. 반란군(오렐루스 구세군)

3.1.1. 크로스 나이트

뷰와 파르파레오스의 직업. 작중에서는 이도류로서 그래픽이 표현되고 있다. 장비는 검과 갑옷. 기술은 「필살검(ひっさつけん)」. 직접 전투시에는 적 유닛에의 전체 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것 외에 맵상에서는 5타일 범위 내에서 십자형 범위(5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인공 직업답게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충실하고, 후반에 파르파레오스와 같은 파티에 넣으면 맵상에서의 위력이 20레벨까지 상승하므로 유용한 원거리 기술로 써먹을 수 있다.

3.1.2. 워록(드래그너)

파일:/pds/201010/14/52/a0018452_4cb70329d18d7.jpg

요요와 센닥.

신룡을 소환해 범위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한 직업. 카나 왕국의 왕족에게만 전해지는 힘으로 여겨진다. 장비는 지팡이와 로브. 기술은 「소환(しょうかん)」외, 「백흑마법(しろくろま)」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흑마법은 전문가인 프리스트/위저드에 비할 바가 아니라, 사실상 특수기인 '소환' 하나로 먹고 산다.
-센닥 대사집-

뷰...꼭 잡아도 될까? - 처음 샐러맨더에 탈 때 하는 말. 이 때 선택지는 '좋아'/'부끄러우니까 그만둬'이 두가지밖에 없다(...)
뷰의 어깨품...따뜻해...
보면 안돼... - 일기 옆에서 대화를 걸 때 발생.
뷰우...하아하아 - 쿠키 이벤트에서 발생.
뷰우의 엉덩이...동글동글해...
뷰우...난...힘이 되어줄수 없네... - 전설의 교회 이벤트 직전에 발생. 여기서 선택지는 '센닥...네가 최후의 희망이다..'/'영감...그 말대로야'이 두 가지인데 전자를 선택할 경우 '뷰우...난 공주의 대체자는 될수 없어'라고 말하고 헤어진다. 선택지를 보면 뷰도 센닥을 좋아하는거 같다

3.1.3. 파레스 아머

마테라이트의 전용 직업. 장비는 도끼와 갑옷. 기술 카테고리는 「파괴(はかい)」. 포함된 기술은 '인스파이어' 로, 전투시에는 적유닛에의 단체 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것 외에 맵상에서도 1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전격계 기술이다(기물 파괴 가능). 능력치는 괜찮지만 클래스 보유자가 단 1명이라 파레스 아머 파티를 짜서 전용 기술 인스파이어를 강화한다든지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타일 부수는 전격계 마법은 나중에 가면 얼마든지 넘쳐난다.

3.1.4. 나이트

적 유닛과의 접근전을 통해 직접 공격을 하는 직업. 비슷한 근접 유닛인 헤비 아머에 비해 방어력은 뒤떨어지지만,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높다. 장비는 검과 갑옷. 기술은 「00펄스(○○パルス)」로, 크리티컬 히트가 나오기 쉽다고 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 게임은 애초에 멀리서 마법을 갈긴다고 다 이기는게 아니니 주의!

3.1.5. 헤비 아머

나이트와 같이 적 유닛에의 직접 공격을 주체로 하는 직업.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는 반면, 기동력이 낮고 필드 공격 기술이 없기 때문에 접근전에 목을 매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피통이 높은 적은 근접전으로 빨리 피를 깎아야하니 무쓸모 직업은 아니다. 장비는 도끼와 갑옷. 기술은 「00부스(○○ブース)」. 적유닛과의 직접 전투에서는, 일정 확률로 적의 공격을 자동으로 방어해 대미지를 경감한다.

3.1.6. 라이트 아머

높은 기동력이 특징인 직업. 나이트나 헤비 아머에 비하면 직접 전투 능력은 떨어지지만, 드래곤의 DEX수치에 따라 맵 상의 이동력에 보너스를 받는 스플린터라는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는 소검과 경갑옷. 기술은 「00타워(○○タワー)」로, 적 유닛과의 직접 전투시에 복수의 적에게의 공격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스플린터 특기도 부대 단위로 중첩되므로, 라이트 아머 2 + 워록 2 로 부대를 짜면 맵 상에서 터무니없는 거리를 이동해서 엄청난 위력의 광역기를 난사하는 누커 부대를 만들 수 있다. 워록과 파티를 짜지 않더라도 기동력을 부여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

3.1.7. 위저드

공격 마법이 사용 가능한 직업. 장비는 지팡이와 로브. 기술은 「흑마법(くろまほう)」으로, 직접 전투에서의 전체 공격 및 맵상에서의 범위 사용(5마스 범위, 5칸 적용)이 가능하다. 모든 기술이 공격기이기 때문에, 드래곤이 속성에 능통할수록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뷰우에게 관심있는 모습을 보인다.

3.1.8. 프리스트

위저드와는 반대로, 주로 회복 마법이 사용 가능한 직업. 장비는 지팡이와 로브. 기술은 「백마법(しろまほう)」으로 전투력은 약하지만, 회복 마법으로 언데드 속성의 몬스터에게의 공격을 실시할 수 있다. 드래곤의 수준이 높다면 빛/어둠 속성의 전체 공격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3.1.9. 랜서

3.1.10. 어새신

3.1.11. 프티 데빌

춤으로 마법을 쓰는 직업군. 초반에 잠깐넣었다가 마는 직업군이지만 이들 4명을 전부모아서 베히모스 전용 파티로 만들면 일단은 쓸만하다고 한다. 또한 이들의 특수기가 없으면 물먹는 던전도 있으니 주의!
* 마뇨 (マニョ)

3.1.12. 파렌하이트 승무원

3.2. 그란벨로스 제국

3.3. 드래곤

드래곤은 기본적으로 전투에 임할 때 간단한 명령 커맨드(대기, 엄호, 돌진)만을 지정할 수 있으며, 해당 커맨드에 따라서 배속된 부대가 움직인 뒤 자동으로 행동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랜덤하게 배속된 부대가 접전을 벌일 때 드래곤이 난입해 각종 지원공격을 하기도 한다.

또한 드래곤의 원소별 속성 숙련도(1~100)에 따라서 드래곤이 배속된 부대의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와 레벨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불 속성 30과 얼음 속성 80을 가진 드래곤이 배속된 부대라면, 구성원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는 불 속성 기술 3레벨과 얼음 속성 기술 8레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드래곤은 그 자체로 일반 유닛들보다 높은 hp와 공격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성장에 따라 부대원들을 강화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성장은 이 게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드래곤은 기본적으로 레벨 업을 하기도 하지만, 드래곤의 능력치는 거의 대부분 전투 중간의 인터미션마다 먹이를 줌으로써 성장시킬 수 있다. 이론상 이 게임에서 드래곤에게 먹이지 못하는 것은 없는데, 버섯 같은 평범한 것부터 엑스칼리버, 드레드노트 같은 강력한 무기도 주는 대로 받아먹는다(...). 당연하지만 좋은 아이템일수록 드래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인터미션 동안 드래곤에게 먹일 수 있는 양은 무제한이므로, 전투와 거래를 통해 확보한 아이템으로 부대를 무장시키고 드래곤을 살찌우는 밸런스를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또한 드래곤을 먹이다 보면 능력치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알테마웨폰, 피닉스, 키메라 등 화려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드래곤들을 구경하는 것도 이 게임의 무시 못할 재밋거리이다.어쩐지 드래곤의 범주를 벗어난 것들도 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먹이를 잘못 먹이면 이상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부대원들의 특기나 신룡 소환 주문 등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

각 드래곤들은 초기 능력치가 조금씩 다르고, 몇몇의 고유한 진화 모습을 가진다. 최종적으로 모든 수치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면 빛/어둠을 포함한 모든 원소공격을 할 수 있는 마스터 드래곤으로 진화한다. 단 이 때의 모습은 드래곤들의 기본 모습과 동일하기 때문에 약간 맥이 빠질 수도 있다. 직전까지의 빛/어둠 드래곤 진화가 각각 개성있고 강력한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요요와 관련된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시 가능한 특수한 폼도 있다.

부대에 배속된 드래곤이 부대와 가까운 필드상의 위치에 있다면, 부대가 적과 접근전을 벌일 때 난입해서 보너스로 지원공격을 해 주기도 한다. 당연히 드래곤이 나타나 주는 편이 이득이다.

드래곤들은 높은 HP를 지니고 있고 명령에 따라 배속된 부대 주변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는다. 하지만 드래곤이 적 화력의 집중공격에 노출되어 사망할 경우, 해당 스테이지에서는 부대가 드래곤의 능력치로 인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단순히 드래곤이 지원공격을 오지 않는다는 것뿐만 아니라 드래곤의 속성 보너스도 사라지므로 해당 부대의 기술 공격이 사실상 무력해진다.

3.4. 신룡

3.5. 그 외의 인물

4. OST 일람

Disc 1
01 오프닝(オープニング)
02 카나(カーナ)
03 파렌 하이트의 테마part.1(ファーレンファイトのテーマpart.1)
04 요요의 테마(ヨヨのテーマ)
05 요요와 신룡(ヨヨと神竜)
06 사우저의 테마(サウザーのテーマ)
07 레퀴엠(レクイエム)
08 우정(友情)
09 마테라이트의 테마(マテライトのテーマ)
10 구돌프의 테마(グドルフのテーマ)
11 메뉴 화면(メニュー画面)
12 카나군(カーナ軍)
13 반란군(反乱軍)
14 오렐스 구세군(オレルス救世軍 )
15 그란베로스 제국군(グランベロス帝国軍)
16 마물들(魔物達)
17 알타일의 마물들(アルタイルの魔物達)
18 졸개 배틀(ザコバトル)
19 중간 보스 배틀(中ボスバトル)
20 레벨 업(レベルアップ)
21 미션 클리어(ミッションクリア)
22 게임 오버(ゲームオーバー)
23 녹색의 대지 캠벨(緑の大地キャンベル)
24 물의 대륙 마할(水の大陸マハール)
25 마법도시 고드랜드(魔法都市ゴドランド)
26 사막의 땅 다피라(砂漠の地ダフィラ)
27 신룡의 테마(神竜のテーマ)
28 신룡의 땅 알타일(神竜の地アルタイル)
29 애가(哀歌)
30 긴박(緊迫)
31 노리 등장(のりちゃん登場)
32 무도회(舞踏会)
33 파렌 하이트의 테마part.2(ファーレンファイトのテーマpart.2)
34 알렉산더와의 싸움(アレキサンダーとの戦い)
35 결전!(決戦!)
36 엔딩エンディング)

Disc 2
01 Theme of Bahamut Lagoon ~ Opening
02 JOJO and God Dragons
03 Theme of Bahamut Lagoon ~ Opening (19S12F)
04 JOJO and God Dragons (17S17F)

[1] 파이널 판타지 XIII 시리즈의 디렉터. The 3rd Birthday의 시나리오 라이터이기도 하다. [2] 그래서 영문판도 존재하지 않는데, 한 열광적인 팬이 비공식 영문화를 위해 노력하던 중 개발하게 된 것이 바로 최고의 SFC 에뮬레이터라고 불리는 higan(bsnes). [3]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은 하드 에로게에서나 나올 법한 충격적인 NTR 전개라는 스토리 문제 때문에 수출되지 않고 묻힌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4] 사실 스퀘어 3대 악녀로 엮여서 욕을 먹고 있지만 다른 게임들은 절대로 NTR이 스토리의 중심축이 아니며, 그냥 비극적 요소 정도다. 하지만 바하무트 라군은 스토리의 중심축을 꿰뚫는 모든 요소에 요요가 관여되어 있으며 게임 자체가 NTR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 다른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5] 한국에서도 유사 사례로 한라감귤이 그린 무료 웹툰 소꿉친구 소녀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당시 바하무트 라군의 파급력은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 [6] 요즘은 그런 일이 없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에뮬레이터가 SFC 게임들을 100% 성능으로 구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 스프라이트. 4차 로봇대전의 경우 빔 라이플을 쏘자마자 게임이 굳어 버린다든지, 라이플 총구에 빔이 집중되는 이펙트가 생략된다든지 하는 일도 있었을 정도. [7] 헤비아머들의 이름은 타이쵸, 군소며 주인공의 부하 나이트인 성질 급한 '러시'. 이외에도 빗케밧케, 조이, 돈팡, 디아나, 요요 등 정말 이름 대충지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8] 일부 이벤트에서는 그것때문에 숨겨진 동료도 찾는다. [9] 보통 황제가 압제를 하고 식민지들이 고통받는 전개가 정석인데, 이쪽은 오히려 식민지 시민들이 반란군을 비난한다. 사우저는 어디까지나 전 세계를 정복한 남자라는 칭호를 얻고 싶어서 정복 사업을 하는것이지 수탈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식민지 시민들에게 선정을 펼쳤기 때문. 다만 황제와는 달리 파르파레오스를 제외한 장군들이 전부 악인이었던지라 제국이 무너지는건 필연이기는 했다. [10] 최대 체력의 25%와 동일한 피해를 입히는 적의 마법 '나이트메어'를 맞을 경우 다른 드래곤들은 화면상의 수치에 비례한 데미지를 입지만 피닉스는 무려 7500의 피해를 입는다! 즉 피닉스의 생명력은 7500*4. [11] 애초에 마스터 드래곤들을 전부 멀리 보내면 알아서 싸우는것도 모잘라 서로 자힐까지 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