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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0:31:26

바하무트 라군

바하무트 라군
バハムートラグーン
Bahamut Lagoon
파일:attachment/bahamutlagoon_logo.jpg
제작 / 유통 스퀘어
플랫폼 슈퍼 패미컴
장르 SRPG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2월 9일
1. 개요2. 게임 내용3. 등장인물
3.1. 반란군 (오렐루스 구세군)
3.1.1. 크로스 나이트3.1.2. 워록 (드래그너)3.1.3. 파레스 아머3.1.4. 나이트3.1.5. 헤비 아머3.1.6. 라이트 아머3.1.7. 위저드3.1.8. 프리스트3.1.9. 랜서3.1.10. 어새신3.1.11. 프티 데빌3.1.12. 파렌하이트 승무원
3.2. 그란벨로스 제국3.3. 드래곤3.4. 신룡3.5. 그 외의 인물
4. OST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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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은 상관이 없지만 왕녀의 이름에 애인 이름을 쓴다거나 하면 비참한 결말이...... 누군가가 하다가 피봤지......
- 게임매거진 96년 4월호 중에서

스퀘어가 제작 및 발매한 슈퍼패미컴 SRPG로,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바하라그(バハラグ)라는 줄임말로 불린다.

디렉터는 노지마 카즈시게, 시나리오 라이터는 토리야마 모토무가 맡았다.

슈퍼패미컴의 황혼기라 불리는 시기를 넘어, 차세대기인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이 활약하던 1996년 2월에 발매된 게임이다. 스퀘어 리즈 시절의 작품답게 게임의 완성도는 매우 뛰어나며, 열광적인 팬층을 보유한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판매량은 약 50만 장에 이르렀으나, 당시 차세대기가 점차 영향력을 넓히던 시기여서 평가절하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일본 외 지역에는 출시되지 않아, 정식 영문판도 존재하지 않는다. [1][2]

그러나 이 게임은 다른 이유로도 인지도가 매우 높은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작품이 당시 드물었던 NTR 전개를 보여주며 스퀘어 3대 악녀라는 용어의 시초가 된 게임이기 때문이다. 게임 역사에서 유례없는 막장 히로인 요요와 그녀의 상징적인 대사 "샐러맨더보다 훨씬 빨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겨, 발매 후 2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는 네타 게임으로 취급받고 있다. [3][4]

막장 스토리 때문에 논란이 많았지만, 게임 자체의 평가와 완성도는 높아 이를 기반으로 2009년에는 Wii 버추얼 콘솔로 다시 발매되었다.

한편, 같은 해 발매된 루드라의 비보 트레져 헌터 G와는 달리 바하무트 라군의 한글 패치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2. 게임 내용


'라군'이라 불리는 부유섬들로 이루어진 오렐루스라는 세계가 무대이다.

그란벨로스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당한 카나 왕국의 용기사대 대장이었던 주인공 는 카나의 공주 요요를 구출하고 제국으로부터 라군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반란군을 결성한다. 제국과의 전투를 이어가며 다른 라군 출신 기사들이 하나둘씩 합류해 반란군의 규모가 커지고, 결국 카나 왕국을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신룡들의 왕 알렉산더와의 전투를 그린 최종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게임은 SRPG에서 중요한 요소인 성장 시스템이 독특하고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편이며, 전략성 역시 수준이 높다. 그래픽 면에서도 슈퍼패미컴 RPG의 최후반 작품답게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근접전에서 유닛의 공격 모션이 부드럽게 애니메이션 처리되는 등 세심한 그래픽 연출이 돋보인다. 신룡 소환 이펙트는 화려한 편으로, 초기 PC 에뮬레이터로는 이 이펙트를 제대로 구현하기 어려웠을 정도다. [5]

게임의 기본은 턴제 SRPG로, 네 명의 캐릭터가 하나의 소대로 구성된 유닛을 이루며, 여기에는 자체적으로 행동하는 드래곤 유닛이 하나씩 배속된다. 캐릭터와 드래곤은 모두 경험치를 통해 레벨이 오르며 능력치가 증가한다. 특히 캐릭터의 어빌리티는 유닛의 드래곤 속성 능력치에 따라 성장하며, 드래곤 능력치가 상승할수록 유닛 어빌리티도 강력해진다. 뷰가 드래곤을 직접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흥미로운데, 드래곤들은 직접적인 조작이 불가능하고 대략적인 지시만 내릴 수 있으며, 능력치에 따라 지시를 무시하고 단독 행동을 하기도 한다.

캐릭터 클래스마다 어빌리티가 다르며, 일부는 적 유닛과 근접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일부는 필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양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도 있다. 상황에 따라 어빌리티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단점으로는 캐릭터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있다. SRPG 장르 특성상 다수의 동료가 등장하고, 스토리 진행에 한계가 있어 모든 캐릭터에 개별성을 부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클래스별 외양이 비슷비슷하며, 이름 또한 대충 지어진 느낌이 강하다. [6] 주인공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병풍처럼 비중이 줄어드는 면이 있다.

후반부로 가면 적의 체력이 너무 많아 전투가 늘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드래곤들이 너무 강해져 전략성보다는 드래곤을 잘 키워 돌진시키는 단조로운 싸움이 되기 쉽다. AI도 다소 허술한 편이다.

3. 등장인물

3.1. 반란군 (오렐루스 구세군)

3.1.1. 크로스 나이트

뷰와 파르파레오스의 직업. 작중에서는 이도류(두 개의 검을 사용하는 방식)로 그래픽이 표현되어 있다. 장비로는 검과 갑옷을 착용하며, 기술은 「필살검(ひっさつけん)」을 사용한다. 직접 전투 시에는 적 유닛에 대한 전체 공격을 가할 수 있고, 맵 상에서는 5타일 내의 십자형 범위(5칸)에 영향을 미치는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 직업답게 기본적으로 높은 공격력을 갖추고 있으며, 후반부에 파르파레오스와 같은 파티에 배치하면 맵 상에서의 공격력이 최대 20레벨까지 상승해 원거리 공격 기술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1.2. 워록 (드래그너)

파일:/pds/201010/14/52/a0018452_4cb70329d18d7.jpg

요요와 센닥이 속한 직업. 워록은 신룡을 소환해 범위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직업으로, 카나 왕국의 왕족에게만 전해지는 힘으로 알려져 있다. 장비로는 지팡이와 로브를 착용하며, 「소환(しょうかん)」 기술 외에 「백흑마법(しろくろま)」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흑마법은 전문가인 프리스트나 위저드에 비해 부족해, 사실상 '소환' 기술이 주요 능력이다.
비록 동료들에게 종종 무시당하고 꾀병을 부리는 모습도 보이지만, 신룡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실력은 확실하다. 요요가 신룡의 영향으로 힘들어할 때에도 센닥은 차분히 소환을 해내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신룡 소환의 부작용으로 인해 잠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함장직을 완전히 뷰에게 넘긴다. 이후 한 챕터를 쉰 후 다시 출격 멤버로 돌아와 전력에는 지장이 없다.
아무래도 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센닥의 말투는 소녀스럽지만, 실제로는 할아버지다. 속마음도 대사를 통해 자주 드러나는데, 소심하고 감수성도 예민하며 주변의 눈치를 보는 등 영락없는 소녀 감성을 가진 인물이다. 그럼에도 1인칭은 노인들이 많이 쓰는 '와시(わし)'라서 독특한 위화감을 자아낸다. 덕분에 현지에서는 '소녀 영감님', '진 히로인'이라 불리며, 악녀 요요에 실망한 플레이어들이 이 영감을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그만해
그러나 실제로는 게임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주범으로 꼽히기도 한다. 요요의 막장 행각은 중후반에 드러나지만, 게임 초반부터 소녀 말투를 쓰는 노년 남성이 주인공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는 전개를 평범한 신경의 플레이어가 견디기란 쉽지 않다. 대화를 피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비중이 큰 동료 캐릭터라 강제 대화 이벤트도 많아 회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센닥 대사집-

뷰...꼭 잡아도 될까? - 처음 샐러맨더에 탈 때 하는 말. 이 때 선택지는 '좋아'/'부끄러우니까 그만둬'이 두가지밖에 없다(...)
뷰의 어깨품...따뜻해...
보면 안돼... - 일기 옆에서 대화를 걸 때 발생.
뷰우...하아하아 - 쿠키 이벤트에서 발생.
뷰우의 엉덩이...동글동글해...
뷰우...난...힘이 되어줄수 없네... - 전설의 교회 이벤트 직전에 발생. 여기서 선택지는 '센닥...네가 최후의 희망이다..'/'영감...그 말대로야'이 두 가지인데 전자를 선택할 경우 '뷰우...난 공주의 대체자는 될수 없어'라고 말하고 헤어진다. 선택지를 보면 뷰도 센닥을 좋아하는거 같다

3.1.3. 파레스 아머

마테라이트의 전용 직업. 장비는 도끼와 갑옷. 기술 카테고리는 「파괴(はかい)」. 포함된 기술은 '인스파이어' 로, 전투시에는 적유닛에의 단체 공격을 실시할 수 있는 것 외에 맵상에서도 1타일에 영향을 미치는 전격계 기술이다(기물 파괴 가능). 공방 능력치는 괜찮지만 클래스 보유자가 단 1명이라 파레스 아머 파티를 짜서 전용 기술 인스파이어를 강화한다든지 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사거리도 짧고 파레스 아머는 MP도 적다보니 마구잡이로 날리기는 어렵다. 어타피 타일 부수는 전격계 마법은 나중에 가면 얼마든지 넘쳐난다.

3.1.4. 나이트

적 유닛과의 접근전을 통해 직접 공격을 하는 직업. 비슷한 근접 유닛인 헤비 아머에 비해 방어력은 뒤떨어지지만,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높다. 장비는 검과 갑옷. 기술은 「00펄스(○○パルス)」로, 크리티컬 히트가 나오기 쉽다고 하는 특징을 가진다. 이 게임은 애초에 멀리서 마법을 갈긴다고 다 이기는게 아니니 주의! 특히

3.1.5. 헤비 아머

나이트와 같이 적 유닛에의 직접 공격을 주체로 하는 직업. 높은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는 반면, 기동력이 낮고 필드 공격 기술이 없기 때문에 접근전에 목을 매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피통이 높은 적은 근접전으로 빨리 피를 깎아야하니 무쓸모 직업은 아니다. 근접 공격시 화력도 나이트 다음으로 높다. 장비는 도끼와 갑옷. 기술은 「00부스(○○ブース)」. 적유닛과의 직접 전투에서는, 일정 확률로 적의 공격을 자동으로 방어해 대미지를 경감한다.

3.1.6. 라이트 아머

높은 기동력이 특징인 직업. 나이트나 헤비 아머에 비하면 직접 전투 능력은 떨어지지만, 드래곤의 DEX수치에 따라 맵 상의 이동력에 보너스를 받는 스플린터라는 특기를 보유하고 있다. 장비는 소검과 경갑옷. 기술은 「00타워(○○タワー)」로, 적 유닛과의 직접 전투시에 복수의 적에게의 공격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스플린터 특기도 부대 단위로 중첩되므로, 라이트 아머 2 + 워록 2 로 부대를 짜면 맵 상에서 터무니없는 거리를 이동해서 엄청난 위력의 광역기를 난사하는 누커 부대를 만들 수 있다. 워록과 파티를 짜지 않더라도 기동력을 부여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

3.1.7. 위저드

공격 마법이 사용 가능한 직업. 장비는 지팡이와 로브. 기술은 「흑마법(くろまほう)」으로, 직접 전투에서의 전체 공격 및 맵상에서의 범위 사용(5마스 범위, 5칸 적용)이 가능하다. 모든 기술이 공격기이기 때문에, 드래곤이 속성에 능통할수록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뷰우에게 관심있는 모습을 보인다.

3.1.8. 프리스트

위저드와는 반대로, 주로 회복 마법이 사용 가능한 직업. 장비는 지팡이와 로브. 기술은 「백마법(しろまほう)」으로 전투력은 약하지만, 회복 마법으로 언데드 속성의 몬스터에게의 공격을 실시할 수 있다. 드래곤의 수준이 높다면 빛/어둠 속성의 전체 공격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3.1.9. 랜서

3.1.10. 어새신

3.1.11. 프티 데빌

춤으로 마법을 쓰는 직업군. 초반에 잠깐넣었다가 마는 직업군이지만 이들 4명을 전부모아서 베히모스 전용 파티로 만들면 일단은 쓸만하다고 한다. 또한 이들의 특수기가 없으면 물먹는 던전도 있으니 주의!
* 마뇨 (マニョ)

3.1.12. 파렌하이트 승무원

3.2. 그란벨로스 제국

3.3. 드래곤

드래곤은 기본적으로 전투에 임할 때 간단한 명령 커맨드(대기, 엄호, 돌진)만을 지정할 수 있으며, 해당 커맨드에 따라서 배속된 부대가 움직인 뒤 자동으로 행동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랜덤하게 배속된 부대가 접전을 벌일 때 드래곤이 난입해 각종 지원공격을 하기도 한다.

또한 드래곤의 원소별 속성 숙련도(1~100)에 따라서 드래곤이 배속된 부대의 구성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종류와 레벨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불 속성 30과 얼음 속성 80을 가진 드래곤이 배속된 부대라면, 구성원들은 각자의 특성에 맞는 불 속성 기술 3레벨과 얼음 속성 기술 8레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드래곤은 그 자체로 일반 유닛들보다 높은 hp와 공격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성장에 따라 부대원들을 강화하기 때문에, 드래곤의 성장은 이 게임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드래곤은 기본적으로 레벨 업을 하기도 하지만, 드래곤의 능력치는 거의 대부분 전투 중간의 인터미션마다 먹이를 줌으로써 성장시킬 수 있다. 이론상 이 게임에서 드래곤에게 먹이지 못하는 것은 없는데, 버섯 같은 평범한 것부터 엑스칼리버, 드레드노트 같은 강력한 무기도 주는 대로 받아먹는다(...). 당연하지만 좋은 아이템일수록 드래곤의 성장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인터미션 동안 드래곤에게 먹일 수 있는 양은 무제한이므로, 전투와 거래를 통해 확보한 아이템으로 부대를 무장시키고 드래곤을 살찌우는 밸런스를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또한 드래곤을 먹이다 보면 능력치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알테마웨폰, 피닉스, 키메라 등 화려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드래곤들을 구경하는 것도 이 게임의 무시 못할 재밋거리이다.어쩐지 드래곤의 범주를 벗어난 것들도 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먹이를 잘못 먹이면 이상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부대원들의 특기나 신룡 소환 주문 등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

각 드래곤들은 초기 능력치가 조금씩 다르고, 몇몇의 고유한 진화 모습을 가진다. 최종적으로 모든 수치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면 빛/어둠을 포함한 모든 원소공격을 할 수 있는 마스터 드래곤으로 진화한다. 단 이 때의 모습은 드래곤들의 기본 모습과 동일하기 때문에 약간 맥이 빠질 수도 있다. 직전까지의 빛/어둠 드래곤 진화가 각각 개성있고 강력한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요요와 관련된 특수한 아이템을 사용시 가능한 특수한 폼도 있다.

부대에 배속된 드래곤이 부대와 가까운 필드상의 위치에 있다면, 부대가 적과 접근전을 벌일 때 난입해서 보너스로 지원공격을 해 주기도 한다. 당연히 드래곤이 나타나 주는 편이 이득이다.

드래곤들은 높은 HP를 지니고 있고 명령에 따라 배속된 부대 주변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죽지 않는다. 하지만 드래곤이 적 화력의 집중공격에 노출되어 사망할 경우, 해당 스테이지에서는 부대가 드래곤의 능력치로 인한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다. 단순히 드래곤이 지원공격을 오지 않는다는 것뿐만 아니라 드래곤의 속성 보너스도 사라지므로 해당 부대의 기술 공격이 사실상 무력해진다.

3.4. 신룡

3.5. 그 외의 인물

4. OST 일람


[1] 한 팬이 비공식 영문화를 시도하던 중, higan(bsnes)으로 알려진 SFC 에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2] 다만, 이 게임이 해외에 수출되지 않은 이유로는 게임 내 충격적인 NTR(관계 이탈) 요소의 스토리 전개가 주된 원인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러한 요소가 하드 에로게에서나 나올 법한 내용이라는 이유로 해외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추측도 있다. [3] 스퀘어 3대 악녀로 묶여 욕을 먹고 있지만, 다른 게임들에서는 NTR이 스토리의 중심이 아니며 단순히 비극적 요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바하무트 라군에서는 요요가 스토리의 중심을 차지하며 게임 전체가 NTR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라 다른 게임들과 차원이 다르다. [4] 한국에서는 비슷한 사례로 한라감귤이 그린 무료 웹툰 소꿉친구 소녀가 논란이 되었으나, 바하무트 라군의 파급력은 이를 훨씬 뛰어넘었다. [5] 요즘은 문제가 없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슈퍼패미컴 게임을 에뮬레이터로 100% 성능으로 구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예를 들어, 4차 로봇대전에서는 빔 라이플을 쏘면 게임이 멈추거나, 라이플 총구에서 빔이 모이는 이펙트가 생략되는 경우도 있었다. # [6] 예를 들어, 헤비아머의 이름은 타이쵸 군소, 주인공 부하 나이트의 이름은 성급한 성격의 ‘러시’ 등, 이름에 개성이 부족하다. [7] 일부 이벤트에서는 그것때문에 숨겨진 동료도 찾는다. [8] 보통 황제가 압제를 하고 식민지들이 고통받는 전개가 정석인데, 이쪽은 오히려 식민지 시민들이 반란군을 비난한다. 사우저는 어디까지나 전 세계를 정복한 남자라는 칭호를 얻고 싶어서 정복 사업을 하는것이지 수탈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식민지 시민들에게 선정을 펼쳤기 때문. 다만 황제와는 달리 파르파레오스를 제외한 장군들이 전부 악인이었던지라 제국이 무너지는건 필연이기는 했다. [9] 최대 체력의 25%와 동일한 피해를 입히는 적의 마법 '나이트메어'를 맞을 경우 다른 드래곤들은 화면상의 수치에 비례한 데미지를 입지만 피닉스는 무려 7500의 피해를 입는다! 즉 피닉스의 생명력은 7500*4. [10] 애초에 마스터 드래곤들 정도면 방어력도 엄청나게 높을테고, 전부 멀리 보내면 알아서 싸우는것도 모잘라 서로 자힐까지 해댄다. 자힐할 MP마저 말라버리면 죽을 수도 있는데 이럴때는 명령을 바꿔서 플레이어 옆으로 불러오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