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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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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주변 인물3.3. 조정 관련 인물들3.4. 그 외 인물
4. 에피소드 목록
4.1. 1부4.2. 2부4.3. 3부
5. 기타6. SBS 빽드 연속 무료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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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꺽정을 소재로 다룬 1996년 SBS 창사 6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벽초 홍명희 작가가 지은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극본은 유동윤과 김원석, 연출은 김한영 PD, 음악은 윤주영 등이 각각 맡았다. 총 44부작.

2. 특징

90년대 SBS의 몇안되는 사극이자 제작 당시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44부작으로 1996년 11월 10일 ~ 1997년 4월 6일까지 방송됐는데 1996년 11월 10일 8시 50분부터 1회 ~ 2회 연속 방영됐으며 이런 이유로 그 날 방송될 뻔한 주말극장 행복의 시작은 결방됐다. 이 과정에서 행복의 시작은 1996년 11월 9일 8시 50분부터 32회 ~ 33회 연속 편성됐다.

<임꺽정>은 충격적인 연출과 철저한 시대 고증을 표방하며 제작되었는데 1995년 초여름부터 촬영을 한 반 사전제작 드라마이기도 하다. 특히 작품 특성상 1990년대 기준으로 과격한 격투 장면이나 출혈 등이 묘사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1], 이를 적극적으로 묘사하며 리얼리티를 살린 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1995년 5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의 제목은 '임꺽정'이라 임꺽정이 태어나는 장면 및 임꺽정이 처음부터 나오는 것을 연상하기 쉽지만 정작 임꺽정이라는 개인은 3화에 태어나며, 이 드라마의 첫 장면은 구월산에서 최후를 맞기 직전의 임꺽정이 죽은 가족 및 의형제들을 회상하는 장면이고, 실질적으로는 갑자사화가 드라마 줄거리의 최초를 장식한다. 그래서 첫 회에 첫 등장인물 소개는 연산군이 나온다.

유명 배우에 의존하기보다는 실력파 무명배우와 신인배우를 적절히 캐스팅하고 홍명희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져서 내용에 많이 신경을 썼으나 원작이 반쯤 미완이었기에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은 또한 설원에서 임꺽정이 화살을 맞고 죽게되는 이두호 임꺽정과 같은 결말. 드라마처럼 최후까지 무공을 펼치는 극적인 장면은 아니어도 실제로도 임꺽정은 관군에 의해 사살당하니 어느 정도 실제 모습과 유사하다. 결말 외에도 진상봉물 사건이나 여러 에피소드의 구성과 연출 면에서 이두호 임꺽정을 참고한 장면들이 많다. 원작이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걸작 소설이었고 할수 있는 한 고증을 했던 1990년대에 나온 드라마라서 조선 사람이 현대 서울말 쓰는 요즘 퓨전사극들과는 대사가 확연히 차이난다.

먹방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든 작품이다. 하루~며칠 굶은 장사가 밥을 보자마자 반찬이 없거나 매우 허술한 상태에서 허겁지겁 먹는 장면이 수도 없이 나오니 원초적인 인간의 생존력을 알 수 있다.

시청률도 좋았고 완성도 면에서 2000년대 이후의 SBS 사극들과 비교해도 훨씬 나은 작품이라서 지금도 평가가 좋다. SBS 사극 중 제대로 된 정통사극 대우를 받는 건 이 임꺽정과 1995년에 방영된 장희빈, 2001년 방영된 여인천하정도고 야인시대 이후론 거의 모든 작품이 혹평을 들었다. 그나마 뿌리깊은 나무가 퓨전사극이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주제 의식이나 극의 완성도 면에선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은 정도다.

KBS의 레전드 사극 용의 눈물 초반부와 임꺽정 후반부가 방영 시기, 시간대가 겹쳤다. 때문에 용의 눈물은 초반에 시청률 면에서 꽤나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 임꺽정이 끝난 후 사극 팬들이 용의 눈물로 몰리면서 용의 눈물 시청률이 매우 높아졌다.

원래 연극배우 출신으로 TV 데뷔가 처음이었던 임꺽정 역의 정흥채는 이 역으로 무명에서 벗어났다.[2] 그러나 이 드라마 최고의 수혜자로 손꼽히는 배우는 다름아닌 임꺽정의 아내 운총으로 분한 김원희. 독특한 4차원 캐릭터와 묘하게 개성있는 표정 연기 덕택에 단숨에 시청자들의 머리속을 지배했다.[3]

조연 캐스팅이 꽤나 화려하다. 카메오로 나온 폭군 연산군을 유인촌이 맡았다.[4] 명종은 이기영의 형 이효정이며 문정왕후는 미스코리아 출신 김청, 보우 김학철, 임꺽정의 부친 임돌은 박인환, 누이 섭섭이는 윤유선, 정난정 박선영, 임꺽정의 스승 갖바치와 잔나비는 각각 이정길 정진이 맡았다. 그밖에도 능통의 정승호나 점쟁이 김륜에 김주영[5], 노밤의 윤문식 등, 캐스팅이 꽤나 쟁쟁하다.

그리고 작중 임꺽정과 끈질긴 악연을 이어가는 토포사 남치근은 김흥기인데 아이러니하게 당시 용의 눈물에서 정도전으로 출연 중이었다. 쉽게 말하면 동시간대 겹치기 출연.[6][7]

초반엔 임꺽정의 젊은 시절에 이지함(권성덕 분), 소년 시절엔 조광조(태민영 분) 등의 인물도 등장하는데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 드라마상으로 임꺽정은 1521년 생인데, 1517년 생인 이지함과는 비슷한 연배여야 하지만 이지함은 노인으로 등장하며, 기묘사화로 조광조가 세상을 떠났을 때가 1519년이므로 임꺽정이 태어나기도 전이었다.

촬영을 위해서 경기도 양주시의 기산저수지 인근과 철원군 근남면에 세트장을 설치했다. 양주 세트장에서는 한양 남소문 장면을 촬영했고 철원 세트장에서는 청석골 장면을 촬영했다. 양주 세트장은 이후 철거했으며, 철원 세트장은 이후에도 드라마 덕이, 다모 등을 촬영하였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주변 인물

3.3. 조정 관련 인물들

3.4. 그 외 인물

4. 에피소드 목록

4.1. 1부

1화 광풍
2화 봉단이
3화 백정의 아들
4화 혜화문 갖바치
5화 삼형제
6화 주정뱅이 스승님
7화 이나라 이강산
8화 백두산 야생마
9화 난세
10화 여인천하[40]
11화 사랑
12화 사나이 눈물
13화 천궁[41]

4.2. 2부

14화 표창의 명수 박유복(상)
15화 표창의 명수 박유복(하)
16화 쇠도리깨 도적 곽오주(상)
17화 쇠도리깨 도적 곽오주(하)
18화 소금장수 길막봉
19화 축지법도사 황천왕동
20화 돌팔매의 귀신 배돌석(상)
21화 돌팔매의 귀신 배돌석(하)/신궁 이봉학(상)
22화 신궁 이봉학(하)
23화 천하모사 서림(상)
24화 천하모사 서림(하)

4.3. 3부

25화 백정일가
26화 입산
27화 청석골
28화 칠형제
29화 결의
30화 거짓말쟁이 노밤이
31화 영웅호색
32화 무주공산
33화 대두령
34화 산채
35화 황해도땅
36화 암행어사
37화 올가미
38화 복수
39화 의적
40화 배신
41화 평산쌈
42화 토포사
43화 형제여
44화 구월산의 메아리

5. 기타

희한할 정도로 TV 드라마에 대한 심의가 관대한 시절에 나온 작품인지라, 요즘 기준에서 보면 심의에 저촉될만 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은근히 잔혹한 묘사가 많은 편인데, 주인공들부터가 범죄자인 도적인데다가 작가가 굳이 그 행실을 쉴드쳐주지도 않아서 온갖 비행을 심심치않게 저지른다. 곽오주가 정신적인 트라우마 때문에 다른집의 갓난 아기를 억지로 빼앗아서 우물에 던져 죽여버리거나, 오개도치가 처형당한 후 그 목이 잘려 효수되는 등[42] 하드코어한 장면이 넘쳐난다. 노밤이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산속에서 도적에게 강간살해당한 여인의 시체를 노밤이 범하려다가 임꺽정에게 걸려서 호되게 혼이 나는 등 요즘 기준으로도 쇼킹한 에피소드가 심심치않게 튀어나온다. 사람 써는 장면은 매 화 나온다고 보면 된다.

잔혹한 장면 외에도 원작소설의 대사 등을 살리는 차원에서 일종의 해학 측면에서 그대로 살린 남자들간의 음담패설스러운 대사들을 그대로 살려 21세기 이후 PC(정치적 올바름) 지향적인 추세라면 나오지 못할 수위의 걸쭉한 대사들도 자주 나온다. 등장인물들이 간밤의 잠자리 소재로 나눈 농담 등이 요즘 사극에선 보기 힘든 수위.[43]그리고 노출씬이랄건 없지만, 탐관오리나 지방토호의 행패 등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자극적인 장면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가령 양반이 자기 집 종을 겁탈한다거나 하는 장면 등. 대장금, 동이, 옥중화 등 여성 주인공이 부각되는 이병훈표 사극 이후 많은 사극이 순한맛으로 변해버린 요즘 사극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조금 하드코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요소.

연출자인 김한영 PD가 MBC 출신이어서인지 조연/단역배우 중 MBC 출신 연기자들이 상대적으로 KBS 출신보다 많이 보인다. 김한영 PD는 전원일기 초창기 연출진 중 한 명인데, 그 때문인지 응삼이를 비롯한 전원일기 출연진 여럿이 청석골패 졸개들로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MBC 출신 연기자들이 많이 출연했다.

사계절을 담아내고 인원도 많이 투입한 대작이지만 당시 기준으로도 영상미 등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데, 오히려 같은 SBS에서 더 일찍 방영했던 김종학 PD의 모래시계와 비교해도 촬영이나 연출이 좀 촌스러운 느낌은 있다. 모래시계는 방영은 SBS에서 한 거지만, 제작은 스타PD 김종학 PD와 자회사 SBS프로덕션이 협업한 데 비해 임꺽정은 자체 제작이었고, 사실 2000년대 이전의 개국 초창기 SBS의 제작능력은 경쟁사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 2010년대 이후 종편이나 케이블처럼 거액으로 스타 PD를 스카웃해서 화제작을 만드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모래시계가 특이한 경우였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요즘의 종편이나 케이블도 개국 후 몇년은 맨땅에 헤딩하는 기간이 있다. tvN도 응답하라 시리즈로 자리잡기 이전에 선정적인 tvNGELS 같은 포맷으로 버티던 초창기와 비슷하다. 더구나 요즘의 종편/케이블은 이미 방송산업이 많은 부문 외주화되었고, 촬영장비의 소형화, 디지털화 등으로 제작기술과 인프라 등이 상당부문 평준화된 시점이라 스타작가와 연출자 정도만 스카웃해도 바로 고품질의 드라마를 뽑아낼 수 있지만, 당시 새로 개국한 SBS는 KBS나 MBC에서 인력 빼오기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상당기간 제작인력이나 기술진 들의 노하우가 경쟁사보다 좀 처지던 시절이었다.

주제가 작곡은 4년 전 KBS 대하드라마 <삼국기>를 맡던 박범훈, 노래는 가수 장사익이 각각 맡았으며, 1997년에 아남레코드가 '소리마당' 레이블로 OST 음반을 냈다. 2004년에는 미디어신나라를 통해 '박범훈의 음악세계' 2집으로 또 냈다.

종영 후 2000년대 후반경부터 케이블 채널 CNTV에서 재방영됐고, 2022년 7월 14일부터 엣지TV를 통해 평일 낮 3시 30분부터 2회 연속으로 방영한 바 있다. 2016년 국립중앙도서관이 SBS 방송자료들을 기증받긴 했으나 전야제 회차 포함 총 11개 에피소드만 소장했고, 2022년 8월부터 S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반면 일본에선 2010년 엡콧 사를 통해 <임꺽정 ~쾌도 임꺽정~(林巨正-快刀イム・コッチョン)>이란 제목의 DVD로 발매되었다.

6. SBS 빽드 연속 무료 스트리밍

2024년 2월 9일 아침 9시부터 빽드 채널을 통해 <연개소문>과 함께 스트리밍할 예정이었으나, 시스템상 문제로 11시로 연기되다가 복구가 안 되어 <연개소문> 단독 스밍으로 전환되었다. 3월 2일 11시부터 스밍을 개시하여 초반 200~300내외로 저조했으나 오후 이후 최대 700명대까지 갔지만, 3월 4일 이후 300으로 급하락해 다음날 종료.


[1] 사실 1980년대 ~ 2000년대는 케이블 채널 방영 영화에서도 흉기를 모자이크 처리하는 2010년대보다 심의가 자유로웠다. [2] 애초 이 배역에는 최민수, 유동근, 김영철 등이 물망에 올랐는데 이들 중 유동근은 KBS 2TV 조광조 담당 연출자 엄기백 PD의 설득에 <임꺽정>에서 <조광조>로 방향을 바꿨으며 <조광조> 집필자 정하연 작가는 <임꺽정>과 경쟁한 작품 중의 하나이자 유동근이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 KBS 1TV 용의 눈물 집필자로 낙점되었으나 <조광조>를 끝낸 지 얼마 안 돼 사극을 쓰는 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고사했으며 <임꺽정>은 당초 연극인 이윤택 한테 각색을 맡겼지만 "작품 해석상 차이" 때문에 김원석 작가로 전격 교체됐다. [3] 하지만 <임꺽정> 뿐 아니라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쇼 대단한 일요일>, 97년 1월 시작된 자사 주말 드라마 <꿈의 궁전> 등 동일 채널 3회 중복 출연 때문에 따끔한 눈초리를 사야 했다. [4] 참고로 유인촌은 이미 1987년에 임권택 감독의 영화 '연산일기'에서 연산군 역할을 연기해서 제 24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수상했었다. [5] 아래 김흥기와 같이 이쪽도 겹치기 출연. 용의 눈물에서 회안대군 이방간을 맡았다. [6] 다만, 이 시기에는 겹치기 출연이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 물론 긍정적인 시선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연기력과 흥행이 보증된 배우는 이곳저곳에서 부르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후 2000년대에 연예기획사들이 크게 성장하여 동일한 연예인이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하는 상황이 이슈가 되었고, 연예기획사와 방송사 간 갈등이 발생하면서 사실상 겹치기 출연은 불가능해졌다. [7] 사실 김흥기 뿐만이 아니라 용의 눈물에서 이성계역을 맡았던 김무생역시도 동시기에 MBC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에서 못난 아버지 역할로 출연해서 연기의 갭을 보여줬다. [8]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성인 김수남 역을 맡았으며 이후 프로 게임 구단 감독을 맡은 그 사람 맞다. [9] 백정의 집에 가보로 활이 있는 이유는 임꺽정의 집안이 원래부터 백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는 조상이 활을 쓰는 무관으로 추정된다. 임꺽정이 이봉학과 어울리게 되는 것도 이 활이 매개체가 되기도 했는데 이봉학은 서자라서 반쪽 양반이고 임꺽정도 조상은 활을 쓰던 무관으로 추정되기에 의기투합이 되었다. [10] 이 와중에 팔삭동이 이복동생이 관군의 화살에 맞아 사망한다. 이후 가족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복수를 위해 자기 가족을 고발한 이웃을 찾아가 일가를 몰살시킨다. [11] 그리고 이 통행세 기준은 징수하는 수하들 마음대로라서 좀 귀한 물건보이면 별도로 가로채 꿀꺽하는데 의적이라기보단 조폭이다. 드라마가 주인공패를 절대선으로 묘사하지 않고 균형을 잘 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실제 임꺽정도 이렇게 양반은 물론 평민까지 도적질을 일삼았다. [12] 관아에서 일하는 기녀였지만 다른 하인에게 강간당하고 목을 맸다. [13] 조선시대의 초급장교이다. [14] 하지만 후술할 서림과 더불어 이 작에서는 품계를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15] 관직에 있을 때는 도적이 된 박유복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16] 일부 판본에서는 박유복이란 이름대신 바우라고 불리고, 아버지의 원수인 양반도 노가가 아니라 신 좌수라는 인물로 각색되었다. 둘 다 아버지의 원수인 양반을 죽이고, 표창의 명수라는 것은 똑같다. [17] 사실 황천왕동이 캐릭터는 원래 마지막까지 유일하게 살아남아서 임꺽정의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 인물이었다. 그런데 황천왕동의 배우 김홍표가 촬영 도중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어쩔수 없이 죽음으로 하차하게 된것이다. 도망치기 전 서림과 독대하고 있는 씬을 잘 보면 부자연스럽게 앉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배우인 김홍표도 아쉬운게, 이 드라마에서 가장 인기 캐릭터가 이 황천왕동이 캐릭터였는데 부상으로 하차해서 인기를 이어갈 타이밍을 놓쳐버린 것. [18] 이 증세는 청석골이 토벌당한 이후 충격을 받아 나았는지, 울고있는 아이를 안아 달래주는 모습을 보인다. [19] 살아도 같이 죽고, 죽어도 같이 죽자더니!! [20] 다른 여섯 두령들은 전투나 작전 수행 중 어쩔 수 없는 긴박한 상황에 맞서 싸우다 죽었지만 곽오주는 일행들과 함께 관군을 피해 달아나던 중 제 성질을 못 이겨 서림을 잡겠다고 대열을 무단이탈하여 서림을 노리다 죽었으니 실로 허무한 죽음. 단, 이때 서림을 죽였으면 큰 공을 세울 뻔 했다. [21] 재질부터가 쇠로 만들어진 도리깨인데 힘 좋은 곽오주가 휘두르니 위력도 상당하지만 길이도 길어서 한 번 휘두를 때 마다 관군이 서너명씩 날아간다. [22] 매형이라지만 원한을 갚는다고 도적들 소굴까지 덮치는 이유는 매형도 소금장수인데 매형과 부모뻘 정도의 나이차가 아는데 어린 처남인 길막봉을 거둬서 자식처럼 길렀기 때문이다. [23] 따로 사용법을 연마한게 아니라 엄청난 힘으로 휘두른다. [24] 이건 길막봉의 장인의 형의 집안의 음모로 길막봉이 데릴사위가 되어 집안의 재산을 상속할 것 같자 길막봉이 임꺽정패와 관련이 없는데도 임꺽정 일당인 것처럼 모함하여 결과적으로 길막봉이 청석골로 가게되는 이유를 제공했다. [25] 지방의 행정 업무를 하는 사무직. 종7품이었다. [26] 조선에서 공물을 횡령하는것은 중죄였다. [27] 이건 곽오주가 서림을 보자마자 특유의 살인본능으로 막 죽이려했기에 어쩔 수 없이 지어낸 계책. 문제는 곽오주가 거기에 넘어가 진상이 드러날때까지 서림에게 설설기면서 어르신으로 칭하며 안하던 아부까지 했기에 곽오주로서는 흑역사라서 매우 싫어하는 것. [28] '엄가이'는 실제 역사에서 서림이 한양에 잠입했을 때 썼던 가명이다. [29] 이 동굴은 과거 오개도치가 도적을 토벌하러 온 관군으로부터 아내와 함께 몸을 숨기곤 했던 곳이라 하였다. 중반에 한번 임꺽정과 두령들에게 이 장소를 소개하기도 했다. [30] 작중에서 계속 이교리가 불렸지만, 나중에 중종반정 이후로는 서울 안국동에 사는 이장곤이라고 이름을 밝힌다. [31] 가죽신발을 만드는 장인을 뜻한다. [32] 얼마나 색을 밝히는 게 심한지, 산속에서 도적들에게 강간살해당한 여자의 시신을 보고는 겁탈하려다 곽능통에게 걸려서 쓰레기 취급당하는 장면도 나온다. [33] 때마침 귀양에서 풀려 돌아온 천왕동이에게 새 옷을 만들때 품앗이로 온 이웃집 아내가 중국비단을 이야기 하며, 노름으로 재산을 다 말아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바가지를 긁어 알게 되었다. 이 집안의 딸을 팔삭동이가 좋아했지만 정작 딸은 천왕동이를 좋아했다. 임꺽정이 양주골을 떠나기 전 보복으로 이 이웃집을 모두 몰살한다. [34] 그 유명한 폐위 드립이 여기서 최초로 나왔다. 참고로 유인촌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연산일기에서 이미 연산군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의 연산군도 이때의 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35] 다만 명종은 문정왕후가 가장 아끼는 자식인터라 명종의 빰을 친것은 실화가 아닌 야사이다. [36] 사실 신분제인 16세기에는 이게 더 당연한거겠지만. [37] "저래 가지고서야 임꺽정이를 어찌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소." [38] 징비록에 기록된 어릴때 나무를 깎아 활을 만들어 전쟁놀이에 열심이었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어른이 있으면 활로 눈을 쏘려고 했다는 일화. [39] 전 부통령과 동명이인. [40] 5년후에 이 제목으로 한 드라마 여인천하가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되었으며, 문정왕후 정난정이 등장하는 등 시대적 배경도 같다. 양쪽 모두 월탄 박종화의 소설 제목에서 따왔다. [41] 도축장을 당시는 그렇게 불렀다. [42] 심지어 오가 역의 배우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중견배우 임현식이다. 순돌이 아버지가 목이 잘려 매달린 거다. [43] 품행이 문란한 아낙이 남편이 떠나자 황천왕동을 꼬시자 그가 한 말이다. 낌새를 채고 중간에 돌아온 남편은 다른 남자와 간통을 하는 두 남녀룰 쳐죽이고, 황천왕동을 따라 청석골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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