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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1:35:36

루아프 간에덴


파일:attachment/루아프 간에덴/b0042375_473965.jpg
나는, 영원한 영(靈)의 왕으로서,
널리 온 세계의 빗장을 풀어주는 자.
모든 검이여, 나의 아래에 모이라.


그들의 의지를, 그 종들을
온 세계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나의 이름은 영제.
모든 검이여, 나의 아래에 모이라.
3차 알파 시놉시스
내 이름은 루아프... 제 발마리 제국의 통치자로서 창세신 즈필드의 신자(神子)... 백성은 날 영제(靈帝)라고 부르지.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3차 알파3.2. OG 시리즈
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슈퍼로봇대전 OG 콜라보5. 여담

1. 개요

ルアフ・ガンエデン / Ruach Ganeden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첫 등장. 성우는 명탐정 코난의 코난역으로 유명한 성우이자 가수(TWO-MIX의 보컬) 타카야마 미나미.

탑승 기체는 게벨 간에덴.

전용 BGM은 이루이와 같은 TWIN ICON.

2. 상세

제 발마리 제국의 지배자이며 영제(靈帝)라고 불린다. 창세신 즈필드 그 자체로 발마 국민들에겐 여겨지고 있다. 지구측의 나심 간에덴의 통제자인 이루이와 대립하는 구도의 인물.

간에덴의 무자인만큼 강력한 사이코 드라이버 능력자이기도 하며 발마의 방위시스템 ' 게벨 간에덴'을 통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영제 루아프 님이 가진 신의 힘'이라고는 건 사이코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이다. 루아프가 신이 아닌 단순한 초능력자일 뿐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건 시바 곳초 에티라 토라뿐이다. 이 때문에 에티라는 진정한 발마의 영제를 찾아 떠났고, 시바는 루아프를 증오해 반역을 계획했다.

생긴 건 그냥 어린 소년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은 나이는 500살 이상이며, 제 발마리 제국 창세 이후 케이사르 에페스가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발마 제국을 다스릴 영제로서 자신의 무자인 소년을 제국의 영제로 내세웠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소년왕들이 바뀌고 바뀌며 지금에 와서 루아프가 되었다.

[ 대사집의 전문 펼치기 ]
>알마나: 폐하...! 부디, 생각을 바꿔주십시오!
루아프: .........
알마나: 이 은하에서 살아가는 건 제 발마리의 백성들만이 아니옵니다!
루아프: ...인간이 신에게 대드는 거냐...
알마나: !
루아프: 불쾌하군...
(낙뢰)
알마나: 아앗!
쿠스하: 알마나 씨!!
루리아: 공주님!
루아프: 인간이 신의 일에 참견하는 건 있어선 안될 일이야. 알마나... 넌 조금 분수를 몰랐던 것 같구나.
바란: 그, 그런... 폐하가 공주님을...! 공주님은 제 발마리의 희망이 아니었습니까!
루아프: 알마나를 잃는다 해도, 대신할 건 있다. 이 은하에 유일무이한 자... 그건 나... 루아프 뿐이야.
바란: 그런...
루아프: 바란... 너도 이제 필요 없다. 여기서 사라져라. 시바에 의해 이 별에서 도망친 자들도 마찬가지야. 아포칼립시스에게 먹혀버리는 게 좋아. 난 이 별에 남은 자를 지키고, 다시 제 발마리에게 은하의 패도를 걷게 하겠다.
바란: 폐하...! 폐하께 있어 백성은... 제 발마리란 무엇입니까!
루아프: 내 사명은 제 발마리 백성을 절멸시키지 않는 것 뿐이야. 단 한 사람이라도 살아남으면, 내 사명은 완수된다. 한 명, 한 명의 생사까지는 알 바 아니야.
바란: 으으윽...
루아프: 병사도 장군도 필요하면 만들면 돼. 거기 있는 충실한 인형들처럼.
루리아: 서, 설마...!?
루아프: 그래. 쥬데카 곳초의 이름을 가진 건 전부 하이브리드 인간이다.
카미유: 발마 전역에서 싸웠던 라오데키야 쥬데카 곳초...
히카루: 그리고, 에페소... 사르데스, 필라델피아...
강철 지그: 전부 인조인간이었다는 거냐!
반죠: 그게 어쨌다는 거냐! 그들은 모성인 발마를 위해 힘을 다해 싸웠다. 그 혼은 인간과 다를 바 없어!
루아프: 아니지. 결국 만들어진 인형인 이상, 그 생명에 의미 따윈 없어. 그저, 내 바램대로 싸우면 되는 거야.

타인을 내려다보고 자신에 대한 반발엔 굉장히 부정적인 성격이며,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막장 폭군이다. 이런 면은 인스펙터의 웬드로와 굉장히 똑같기도 하고, 나이대도 비슷한 소년이기 때문에 차기 OG 시리즈에 등장했을 때 강룡전대가 웬드로를 안 떠올린다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다. 은하의 지배자는 발마 제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세력과의 화합을 거부하는데 이런 자신감의 배경은 창세 이래 단 한번도 적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았던 발마 본성 수호 시스템인 네비임과 간에덴 시스템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
게벨 간에덴이 있으면 또 새로운 종족을 만들 수도 있어. 그러니, 백성 따위는 필요 없다. 나와 간에덴이 있다면 말이야.
닥쳐라, 버러지. 너희들의 생사 따윈 알바 아니라고 했잖으냐. 아니면, 벌레라서 내 말을 이해 못하는 거냐?
아포칼립시스로 인해 발마 본성이 위기에 몰렸을 때도 그는 자신과 간에덴 시스템만 있으면 된다는 발언을 하는데 그의 발언은 '행성과 종을 보존하는 시스템'인 간에덴 시스템의 목적과 일치하는 일면도 있다.

기본적으론 타인에 대한 배려 따위 없는 인물이지만 유독 알마나 티크바에게만은 지구로의 여행을 허락해주고 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변한 알마나를 "떨지 않아도 돼. 화내는 건 아니니까. 오히려 기쁘군. ...그게 세상을 둘러보고 온 네 모습이구나."라며 인정하며 이래저래 부탁을 다 들어주는 등 배려를 해주는 일면도 보였다. 물론 즈필드의 무녀기에 자신의 손으로 결국 죽일 존재이고 자신이 알마나를 대신할 수 있지만 이러한 배려를 해준다는건 상당히 의외인 일면.

3. 작중 행적

3.1. 3차 알파

25화 "선택받는 자, 선택하는 자"에서 시바 곳초, 에티라 토라랑 함께 처음으로 등장. 초능력이나 염동력자를 시작으로 하는 특수능력자, 수많은 슈퍼로봇들이 모두 모인 알파 넘버즈를 이 은하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존재로 치부하고 지구를 시조(始祖)의 별일 수 도 있다고 의심하지만 시조의 별이 어디든 상관없다며 넘어가고 시바에게는 군의 재편성과 크로스게이트의 연구를, 에티라에게는 무한력의 연구를 맡긴다. 또한 알마나 티크바에게 잠시간의 유예기간으로써 바란 도반, 루리아 카이트과 함께 지구로 보낸다.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 때문인지 여러 세력에게 도발을 감행하다 사방으로 적에게 둘러싸여 발마 본성이 고립되어 버리지만 정작 본인은 네비임과 간에덴의 행성방위 시스템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 대해 별달리 걱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방위 시스템은 시바의 배신으로 손쉽게 뚫린다.

54화 "신에게 수호받는 별"에서는 반역을 꽤한 주제에 패배하자 "루아프 님! 부디, 이 가련한 어린 양에게 루아프 님의 가호를!"이라며 비는 에티라에게 "넌 더 이상 제 발마리의 백성이 아니야"라면서 번개를 날리며 버리고 "이 은하를 종언에서 구하기 위해, 부디 우리에게 힘을 빌려줬으면 한다."라며 협력의 의사를 구하는 맥스에게 "확실히 너희들은 나심의 아이다. 그럼, 이 만남도 운명이겠지. 좋다. 너희들이 제 발마리의 대지에 들어서는 것을 허가하마."라며 알파 넘버즈와의 회견을 계획한다.
게벨의 아이와 나심의 아이는 서로를 멸망시킬 숙명... 그들이 나심을 쓰러트렸다면 그들 자신이 수호자가 되어, 게벨의 아이인 나와 싸우게 돼.
55화 "절대신"에서 우선 목이 달아날 각오로 이 은하를 구하기 위해서 지구측인 알파 넘버즈와 협력하는게 어떠냐고 의견을 내는 알마나에게 지구측의 간에덴인 나심 간에덴, 이루이 간에덴과 대비되는 게벨 간에덴의 코어로서 과거에 나심과 게벨이 헤어질 때 다시 만나면 서로 자웅을 겨루기로 하였으나 나심은 알파 넘버즈에게 쓰러졌으니 자신은 나심을 쓰러뜨린 알파 넘버즈와 싸울 운명이라고 하면서 결론을 이미 내렸다고 한다.
아키라: 됐어... 됐다...! 두 개의 간에덴의 힘을 모으면, 아포칼립시스를 극복할 방법도 분명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쥬도: 그럼, 우리들... 아니 은하는 살아남는 거구나!
산시로: 그래! 전 은하의 힘이 하나로 합쳐졌어! 이걸로 안된다면 정말 두 손 들어야지!
루아프: 후... 후후...
알마나: 폐하...
루아프: 맛핫핫하하하하! 착각하지 말라구, 나심의 아이들!
류세이: 응...?
루이프: 난 게빌의 아이... 즈필드는 제 발마리를 수호하는 것이다. 은하... 하물며 나심의 아이가 사는 지구 따위, 내가 알바 아니야.
그리고 회견을 위해 발마 본성에 들어온 알파 넘버즈에게 처음에는 "너희들이 새삼 말할 것도 없지. 난 제 발마리의 백성을 위해 이 몸을 바칠 생각이다."라면서 협상을 받아들이는 듯 싶었지만, 이내 나는 발마만 지키면 그걸로 되고 나심의 아이가 사는 지구 따위는 내 알 바 아니라고 얼굴에 철판을 깔면서 사르데스,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군사를 내보내서 협력을 거부한다.
인간이 신에게 대드는가... 말해두겠지만, 내 힘은 힘으로 신자와 융합했던 나심과는 비교되지 않아. 나와 게벨은 완전히 하나이니까.
와라, 나심의 아이... 아니... 인간들이여. 신의 힘을 너희들에게 보여주마...
사르데스, 필라델피아를 쓰러뜨리고 나면 자신의 오만함을 맹비난하는 알파 넘버즈에게[1] 진정한 힘을 발휘한 간에덴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게벨 간에덴을 조종하면서 대적한다.

가짜이긴 하나 게벨의 무자이자 영제로서 선택된 만큼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3차 알파의 세계관 자체를 설명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케이사르 에페스와 동급의 힘을 가졌다고 전해지는 디스 아스트라나간을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시바: 루아프...! 네놈을 쏘기 위해 난 자신의 반생을 소비했다...! 지금이야말로 네놈에게서 제 발마리를 돌려 받겠다!
루아프: 히익!! 사, 살려줘... 살려줘!!
알마나: 폐하...
시바: 알마나, 봐라. 이 추한 모습을! 우리들을 속인 거짓 신... 영제 루아프의 최후다!
루아프: 게벨이여! 아우구스투스여, 즈필드여! 날... 날... 구해줘! 날 살려다오!!
시바: 사라져라, 루아프!!
루아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지만 패배하였고 간신히 살아남아서 발마 영제궁 지하성당으로 도망쳤지만 알파 넘버즈와의 싸움으로 지쳐서 모든 힘을 잃었고[2] 화차 후분에 이전부터 폭군 루아프에게 증오심을 품고 있던 시바 곳초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한다. 효과음으로 보면 흠씬 두들겨 맞다가 아이 슬러거와 같은 날카로운 날붙이를 투척하여서 죽인 듯하다.[3] 묘사가 꽤 비참해서 모양새가 우주괴수 에레킹, 좋게 말해도 우주사냥꾼 쿨 성인급으로 심히 좋지 않긴 하겠지만.

죽어가면서 게벨 간에덴의 본체라 할 수 있는 영제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도와달라고 외치지만 영제는 그의 마지막 절규를 철저하게 무시하였다.

시바 곳초의 반란 사실에 대한 제대로 된 대처도 하지 못한 점이나 그 최후 역시 비참하기 그지 없을 만큼 게임 내 취급이 좋지 못해서 저평가 되는 인물인데다 게임 내에서 가짜 영제, 신이 아닌 인간이라는 시바의 발언 등 때문에 그가 이루이와는 다른 간에덴의 무녀, 무자로서도 가짜라는 말이 있으나 이는 잘못 된 사실이며 엄연히 이루이와 동급으로 각각 나심과 게벨의 무녀, 무자로서 선택된 존재이다.

사실 작 중 그가 발마를 몰락의 길로 이끈 폭군마냥 묘사되지만 이 부분은 다소 문제가 있는게 지구인을 세뇌하여 발마의 병사로 사용했던 레비 토라와 같은 경우 대신관이었던 에티라 토라가 저지른 짓이었고 3차 알파에서 이루이를 납치하고 지구를 공격했던 일은 루아프를 처단하기 위해서라는 명분하에 시바 곳초가 자신의 사설 부대인 고라 골렘 부대를 이용해서 저지른 짓인데다 루아프를 처단한 이후에는 결국 간에덴의 힘에 도취해 이루이를 이용해 간에덴의 힘을 사용한 것 등을 고려해보면 적어도 작 중에서 보여진 모습으론 되려 시바가 진짜 악당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최후의 순간에 그를 제국의 영웅으로 추대하는 스토리 덕분에 나와서 별달리 한 것도 없이 죽어버린 루아프만 모든 일의 원흉으로 몰려버렸다. 물론 지구 정복을 계획한 것은 루아프가 맞으니 원흉 중 하나인 것은 맞지만.

3.2. OG 시리즈

OGs에서는 OG1 시작시 곳초 가의 인물인 유제스 곳초가 영제를 우제(어리석은 황제)라고 부르며[4], 근위군을 비하하는 말[5]을 하는 걸로 보아 OG 세계에도 확실히 존재한다. 그리고 제2차 OG에서 유제스의 목적은 영제를 비롯한 제국의 모든 것을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밝힌다.

4.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슈퍼로봇대전 OG 콜라보

소셜 게임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뜬금없이 2017년 12월에 개최된 슈퍼로봇대전 콜라보 이벤트 "슈퍼로봇대전 CG - 주명의 은하로"에서 등장. OG 시리즈에서는 아직 얼굴조차 코빼기도 안 비췄는데 OG 콜라보로 등장했다.

원작대로 게벨 간에덴에 탑승했으며, 정신공격 계열의 병기를 사용해 아이돌 반공부대를 밀어 붙였지만, 지구측의 대응책인 다이렉트 송 시스템과 노래의 힘에 의해 무너지고 와키야마 타마미가 탑승한 다이젠가의 참함도 대차륜으로 기체가 일도양단되어 허무하게도 격추당한다. 본 이벤트의 세계관을 간결하게 설명하기 위한 튜토리얼용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본진에서는 나름대로 강력한 보스임이 틀림없음에도 불구하고 1스테이지에서 뜬금없이 지구 상공에 나타나 뜬금없이 공격하고 뜬금없이 격추당한다.

루아프 본인은 어떻게든 기체에서 탈출하지만 그 후 마지막까지 그에 대한 설명은 일절 없다. 최종 스테이지에서 발마가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으니 결국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으리라...

5. 여담

이름은 히브리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영(霊)", 혹은 바람, 숨결, 정신을 의미. 본래 발음대로라면 루아흐(rûah)가 맞지만 루아프로 불리는건 일본어의 특징과 더불어 국내에선 발매 초기 공략을 했던 게이머즈에서 루아프로 부른 것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고 생각된다. 다만 일본어론 어느쪽이든 상관 없고 과거엔 알파 외전의 겔미르 역시 일본어 발음대로 겔밀이나 게르밀로 부르기도 하는 등, 여론은 대체로 이런 쪽으로 크게 신경쓰진 않는 상황이라 다들 그냥 인정하는 분위기.

루아프의 모델은 빅 파이어가 판권 문제로 나오지 못하자 억지로 끼워맞춰 나왔다는 설이 정설처럼 나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루머. 다만 루아프가 우주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부분은 원래는 자이언트 로보의 빅 파이어가 설명 해준다는 계획이었는데, 빅 파이어가 못나오게 되는 바람에 루아프가 말해버렸다고 한다.

나심 간에덴의 캐치 더 선, 게벨 간에덴의 팔로우 더 선에서 변신하는 드래곤 형태를 '간에덴 루아프'라고 한다. 여기서 따왔다면 루아프는 진짜 대충 땜빵으로 넣은 캐릭터일지도.

전신 컷인이 나오지 않았지만 하와에 해당하는 이루이 간에덴처럼 루아프도 아담에 해당할 테니 알몸으로 추정된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가성이 나오는 효과음을 쓴다.

취미는 명상인 듯하다. 발마 영제궁 지하성당의 즈필드의 방에서 명상을 한다고 하는데 하는 시간도 매우 긴 모양이다.

슈퍼로봇대전 알파 DC판의 추가 루트에서는 사실 유제스의 모든 야심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고 헬모즈 안에 죽은 줄 알았던 오리지널 라오데키아를 확보해 두기도 했다.
[1] 가이: 그 사람을 사람으로서 생각하지 않는 오만함... 그리고, 사람의 목숨을 물건으로 밖에 보지 않는 냉혹함... / 코스모: 인간의 마음을 갖지 않고, 모든 것을 깔보는 넌 확실히 신일지도 몰라! 하지만, 우린 그런 녀석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 인정할까보냐! / 료마: 넌 지구의 간에덴과 같아! 사명 전에 진정으로 소중히 해야할 것을 잊어버린 불량품이다! / 포커: 영제 루아프! 네게 신의 이름을 댈 자격은 없다! / 신고: 뭐... 신의 이름을 빌린 꼬마에겐 벌이 필요할지도. [2] 참고로 이 약해진 상태의 루아프도 별개 캐릭터 데이터로서 존재하며, 이 상태 전용 음성도 있다. [3] 알마나가 시바의 앞을 가로막는 묘사가 있고 슈로대가 그래픽 노블 비스무리한 게임이라서 묘사가 되지 않았지만 루아프도 모든 힘을 잃었다고 해도 자기를 마구 때리는 시바에 대해 하다 못해 도망을 칠 시도라도 했을 테니 이때는 유도적으로 죽일 만한 투척용 무기가 필요할 것이다. [4] 그러나 알파 시리즈에서 유제스나 그 외 모든 곳초 가문의 바르마인들도 결국 진짜 영제인 케이사르 에페스의 존재는 전혀 알지 못하고 죽었으므로, OG에서도 루아프 뒤에 있는 케이사르 에페스의 존재는 전혀 모를 가능성이 크다. [5] "하지만, 우제(愚帝)나 감찰관들보다 먼저 손을 쓰지 않으면 안 돼. 조커를 뽑는 것은 우리 곳초(ゴッツォ)가 아니면 안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