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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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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특징4. 역사
4.1. 1930~1940년대4.2. 1950년~ 1960년대4.3. 1970년~ 1990년대4.4. 2000~2010년대4.5. 2020년대
5. 하위 장르
5.1. 올드 트로트5.2. 정통 트로트(도롯도)5.3. 엘레지 트로트5.4. 블루스 트로트5.5. 국악 트로트5.6. 발라드 트로트5.7. R&B트로트5.8. 락 트로트 (트로트 고고)5.9. 포크 트로트5.10. 댄스 트로트, 세미 트로트5.11. 뽕짝5.12. 품바, 각설이
6. 문제점 및 비판7. 향유 계층8. 외국에서의 트로트
8.1. 중국8.2. 대만8.3. 베트남
9. 트로트 가수10. 세미 트로트 가수11. 유명 곡12. 트로트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
12.1. 가요 프로그램12.2. 예능 프로그램12.3. 서바이벌 프로그램
13. 여담

1. 개요

Trot

대한민국의 음악 장르 중 하나. 성인가요, 뽕짝[1]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설명

'트로트'라는 이름은 미국 래그타임 재즈의 친척뻘인 춤곡 장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 폭스트롯(foxtrot)'에서 유래되었다. 그렇지만 한국 대중가요에서의 트로트 양식과 폭스 트로트는 단순한 2박자라는 공통점을 빼고는 관련성이 없다. #. 현재는 트로트가 한국식으로 많이 변화된 새로운 형식의 대중음악이 되었으므로 현대의 트로트와 폭스트롯을 비교해 보면 그다지 닮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간혹 throat, 즉 목구멍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으나 타당성이 떨어진다. throat는 구강의 뒷부분의 구멍, 즉 목구멍만을 지칭하는 것이고, 모든 노래 장르가 사용하는 성대는 glottis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트로트는 기존의 민요를 비롯한 한국 전통 음악과 당시 서양 블루스 계통의 음악 문화, 그리고 일본의 근대 대중가요인 엔카 간 상호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발전한 장르이다. 뿌리가 비슷하다 보니 일본의 애니메이션 등에서 한국어로 현지화 번역할 때 엔카를 트로트로 번역하기도 한다. 게다가 엔카 또한 한국 민요와 트로트의 영향을 받았다. 자세한건 후술.

엔카의 창시자로 불리는 코가 마사오는 조선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한국 민요를 원시적인 엔카(艶歌)에 접목시켜 진정한 의미의 엔카(演歌)를 만들었다. 코가 마사오 이후부터 일본의 엔카는 한국민요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그렇게 일본에서 대히트친 코가식 엔카는 일제강점기 조선에 흘러들어와 서로 영향을 주고 받게 됐다. #

트로트는 장르가 흥행했던 1930~1960년대에는 '트로트'라고 불리지 않았으며 '가요', '대중가요', '유행가'라고만 불렸다. 그러다가 1970년대부터 트로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부터 '포크송', '발라드'가 흥행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장르와 구분되기 시작한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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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트로트의 음계는 장음계에서 4음과 7음을 뺀 오음 장음계(도레미솔라)[2]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들어온 단음계에서 4음과 7음을 뺀[3]미야코부시 음계(라시도미파)가 쓰였었다. 박자는 듀플미터(Duple metre, 2박 계열 박자)를 자주 사용했다. 노래 밑에 쿵짝쿵짝 소리가 뚜렷하게 들리기 때문에[4] ‘쿵짝’, ‘뽕짝’이란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여기서 4박 계열로 변경한 것이 위 사진의 3번째 박자 패턴인데 송대관의 유명한 히트곡 네박자의 가사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은 그 박자를 그대로 구음화 한 것이다. 일명 뽕끼, 뽕기, 뽕필 등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전주만 듣고도 트로트 특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초기 트로트보다 훨씬 발전한 현대 트로트는 5음계뿐 아니라 7음계와 발라드, 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을 접목하여 만든다.

사랑과 이별, 고향을 그리워하는 한과 애수가 담긴 내용이더라도 대체로 노래 분위기는 아주 신나며[5][6] 지역별 특징이 잘 드러나는 가사, 사투리 억양을 연상시키는 음정, 국악에서 많이 사용하는 목소리를 길게 떠는 창법 등 한국적인 요소와 허스키 보이스를 이용하여 향토적이고 구수한 느낌을 주고 추임새, 감탄사가 많고 음의 높낮이 변화가 적으며 길이 변화가 크다.

트로트 가사에서는 외국어를 잘 쓰지 않는데, 특유의 라임과 리듬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인 듯하다. 요즘 나오는 최신 가요들처럼 외국어를 포함하는 사례가 없지는 않지만 드문 편이다. 현철의 "I Love You"[7], 김명성의 "신비한 사랑"[8], 홍진영의 '오늘밤에'[9], 김연자 아모르 파티[10] 등을 예외 사례로 꼽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한두 마디 간단한 표현 정도다.

트로트에 이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힙한 느낌의 랩이 들어가면 트로트의 구수한 느낌이 잘 느껴지지 않으며 노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닌데, DJ처리(신철)가 리믹스한 경우 랩이 들어가기도 하며, 편승엽의 "사랑해" 같은 곡은 정통 트로트인데도 도입부에 랩을 집어넣은 파격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

제목 또한 한국어로 되어 있다. '그다음은나도몰라요', '사랑은돈보다좋다' 등 띄어쓰기가 없는 10글자 내외로 된 짧은 문장 형태인 경우가 그러하다.

트로트는 아이돌 음악과는 완전히 반대된다고 할 수 있지만[11] 아이돌이 트로트 음악을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티아라 오렌지캬라멜은 대부분의 노래에 트로트적인 느낌이 어느 정도 있으며, 크레용팝 슈퍼주니어도 트로트 곡(각각 어이, 로꾸거)을 발매한 적이 있다.

젊은 여성 트로트 가수들은 섹시 콘셉트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많은 남성 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함이다.

4. 역사

4.1. 1930~1940년대

서양에서 전기 녹음기술이 개발되고, 음반회사 제작 체제가 확립되며 당시 유행하던 서양 대중가요들이 1920년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던 일본으로 전해지고 그러한 영향으로 일본 내에서의 서양의 영향을 받은 대중가요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 1930년대 초부터 일본 치하의 조선에서도 대중가요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트로트의 시작이다. 다만 당대에는 '트로트'라고 부르지 않고 '가요', '유행가'라고 불렀는데 현대 한국인들이 K-POP을 '가요'라고 부르는 맥락과 비슷하다. 몇몇 현대 음악 평론가들은 이 시기의 노래를 트로트라고 부르지 않고 '전통가요'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가사들의 소절이 7음절, 5음절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30년대~1940년대 즈음엔 백년설, 고복수, 이난영, 남인수, 이애리수 등을 중심으로 여러 명곡들이 유행하고 있었다.

당시 트로트 가수들은 대부분 당대의 미성이었고 가사 또한 심미적으로 풍부하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띄었다. 특히 목포의 눈물, 나그네 설움 등은 지금까지도 명곡이라고 꼽히는 곡들이다. 시대적 상황상 일본 대중가요 노래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한국적인 감성으로 이루어진 노래 또한 꾸준히 발표하며 외국어 가사인 곡을 한국어로 번안, 개사하여 부르거나 한국계 가수가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기도 하는 등 여러 교류와 발전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가 진행될수록 광복 이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왜색이 짙은 곡들 또한 많아지기도 했다. 왜냐하면 당시 조선의 많은 지식인들과 음악가들은 가까운 일본으로 유학을 가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12] 물론 서양 유학파 출신들도 있었지만 거리상 비교적 적은 수였다. 게다가 일제강점기 말기로 갈수록 혈서지원과 같은 전시 프로파간다 노래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동시기에 한국의 전통적인 민요를 계승했던 '신 민요'라는 새로운 음악장르가 등장하면서 1950년대까지 트로트와 주요 음악장르라는 위치를 놓고서 경쟁했으나 1960년대 이후 팝송의 영향으로 스탠더드 팝에게 밀려났다.

4.2. 1950년~ 1960년대

1950년대는 트로트 장르의 가요가 본격적으로 대중화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시기이다. 누군가는 이를 트로트가 서민의 노래가 되고 향유층이 넓어졌으며 양적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다양한 소재를 다루게 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반면 누군가는 이러한 대중화가 상업성을 동반한 양산과 함께 질을 떨어트리게 만들었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남북분단, 6.25전쟁 등 정치적, 역사적 상황을 반영한 노래가 많이 등장하였는데 가거라 삼팔선, 여순사건을 소재로 한 여수야화, 한국전쟁 및 분단의 아픔을 소재로 한 이별의 부산정거장이나 굳세어라 금순아, 삼팔선의 봄, 한 많은 대동강 등의 가요가 등장하여 대중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박재홍의 유정천리는 영화 유정천리의 주제곡으로 만들어 큰 인기를 얻은 노래인데 3.15 부정선거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대구에서 개사하여 부르며 또 다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일제강점기의 왜색이 다소 남아있어 정부와 시민단체들로부터 '왜색가요'라며 비판을 받던 기간이기도 했다. 하지만 독립으로 시작된 일본과의 문화적 단절은 트로트를 왜색가요가 아닌 한국만의 독자적인 특징들로 확립하여 '트로트'라는 하나의 장르로서 발전시키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 때 즈음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트로트와 일본 엔카는 각자 다른 정체성과 특징을 확립하며 나아가기 시작한다. 해방 이후 대대적으로 왜색을 걷어내는 운동을 통해 트로트 역시 왜색을 지우고 한국적인 정서를 띄게 되었으므로 일부 악의적인 주장처럼 트로트가 일본 엔카의 열화판이 아닌 한국 음악의 한 장르로서 남아있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중화가 이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1950년대에는 신민요가 트로트의 주요한 경쟁자였지만 동시에 주한 미8군의 영향을 받아서 소위 재즈 풍이라는 스탠더드 팝이 등장하면서 뽕짝 풍이라고 불리는 트로트와 경쟁했다. 그러나 이 두 장르는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침체기를 겪었다. 스탠더드 팝의 경우에는 몰락한 뒤 다시 부활하지 못 했지만 1970년대 중반 이후 트로트는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해서 지금으로 이르게 되었다.

4.3. 1970년~ 1990년대

1970년대부터 포크 음악 등 새로운 장르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트로트', '트롯'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으며 한국 가요계에서 다양한 장르가 여럿 대중화한 1980년대를 지나며 트로트는 점점 비주류로 밀려나기 시작한다. 이후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댄스 힙합그룹이 대거 등장하면서 가요계 판도가 10대~20대 위주로 재편하며 이전까지는 가요순위 1위를 독식하기도 했던 트로트는 당대 젊은 세대( X세대)들의 외면을 받고 점점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사실 과거에 유행했던 음악 장르들이 후대에 다른 장르의 음악에 밀리는 현상은 보편적이기에 단순히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일지도 모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1970년대는 포크 음악과 록 음악이 유행했다. 통기타를 들고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 가요 대정화와 대마초 파동으로 인해서 새로운 장르들이 직격탄을 맞았고, 트로트가 그 틈을 타고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1980년대에는 록 음악이 트로트에서 탈피하면서 서구적인 발라드가 도입되었지만 트로트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당시에는 트로트가 아니라고 보았지만 트로트적인 뽕끼가 들어간 발라드도 상당히 유행했고 또 소방차, 박남정, 박혜성등의 댄스가수도 트로트 창법과 트로트 멜로디를 차용한 댄스음악을 하여 오늘날의 댄스트로트의 조상이 되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는 K-POP의 직계 조상인 서태지와 아이들이 보여주듯이 힙합 R&B같은 새로운 흑인음악 장르들이 직수입되기 시작했고 대중가요는 댄스, 발라드가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힙합 등의 흑인음악, 록 음악 위주의 인디음악이 새로운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 이에 트로트가 급격히 쇠한 시기로 여기기도 하는데 유재하를 기점으로 발라드 시대가 열렸기 때문.

4.4. 2000~201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이후 1993년 가수 김수희의 '애모'가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받은 것이 거의 마지막 가요 차트 1위가 될 뻔했고, 애모 이후 현재까지 대중가요 차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기록은 2005년 1월 MBC 음악캠프에서 통산 2주 1위를 한 장윤정의 《어머나》, 2007년 9월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한 강진의 《 땡벌》 두 곡뿐이며 1위 후보까지 오른 기록은 2009년 2월 뮤직뱅크에서 BIGBANG 대성의 《대박이야!》와 2014년 11월 MBC MUSIC 쇼챔피언 TOP 10으로 오른 홍진영의 《산다는 건》이다. 이렇게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진 탓에 젊은 트로트 가수의 유입이 끊겨버렸고,[13] 기존에 있던 중년 트로트 가수들만이 남아서 트로트의 명맥을 이어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하여 트로트는 중장년층이 즐기는 음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그래도 2004년 말 등장한 장윤정의 《어머나》가 대히트하며 박상철, 박현빈, LPG, 홍진영 등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유입되면서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숨이 트였다. 기존 K-POP 가수들 또한 트로트 음반을 발매하는 일도 생기고 예능 프로에서 효과음으로 삽입하기도 하며 TV 시장과 대중가요 프로에서 밀려났을 뿐이지 행사무대나 가요무대같은 트로트 가요 프로그램에서는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무수히 많은 경쟁자를 이겨가면서 누린 인기에 비하면 초라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부정할 수가 없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트로트는 경쟁자들과 교류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케이팝과 발라드, 한국힙합, 인디음악이 정착되어가는 이 시기에는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과거 첫 경쟁자였던 신민요가 몰락해가던 모습을 그대로 보이고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물론 세미트롯이란 장르나 아모르파티와 같은 신선한 시도도 존재했지만 트로트 음악의 소비자들이 그런 시도에 대해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면서 보수적으로 반응한 것은 부정할 수가 없어 보인다. 다만 아모르파티는 2018년 트위치 스트리머 갱복치 탈모르파티라는 패러디로 현재 10~20대에게도 많이 익숙해있다.

2019년 TV 조선에서 방영한 〈 내일은 미스트롯〉과 MBC에서 방영한 〈 놀면 뭐하니?〉에서 뽕포유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트로트 열풍의 시작을 알렸고, 2020년 연초부터 방영된 〈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중장년층을 꽉 잡은 덕분에 시청률 35%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중장년층에게만 인기 있었을 거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대한민국 수학 강사 덕분에 그의 강의를 듣거나 들었던 102030 젊은 층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다. 미스/미스터트롯 네이버 채널의 영상 댓글 분포도를 보면 죄다 506070 일색인 영상들 속에 유일하게 정승제의 영상만 102030이 절반 이상이고 60대 이상이 0%를 기록할 지경으로 정승제만큼은 청년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4.5. 2020년대

2019년부터 슬슬 시작된 트로트 붐은 2020년 초부터 제대로 폭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미스터트롯 같은 신진 가수들 뿐 아니라 왕년의 인기 트로트 가수였던 김연자, 주현미, 진성 등도 재주목받기 시작했고, 특히 주현미는 트로트 외의 장르로 넓히는 시도까지 할 정도로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TV 매체 출연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노출 빈도가 늘면서 트로트 가수들은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잡았고,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의 편성도 대폭 늘어났다. 이로 인해 2019년부터 위기감이 돌던 아이돌 업계는 2020년에 접어들며 하락세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특히 소위 '여레마트'로 대표되던 3세대 주요 아이돌조차 대중들의 관심에서 급속도로 멀어져 갔다.[14]

다만, 미스터트롯 열풍이 모든 연령층의 인기나 트로트 자체의 부흥이라기보다는 고연령층에 편중된 인기와 특정 참가자들의 인기에 치우쳤다는 것이 상당히 우려되는 점이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다. 가장 결정적인 사건이 바로 〈 강다니엘 팬덤 VS 박지훈 팬덤 분쟁 사건〉. 이 사건 역시 특정 참가자들의 인기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다.

미스트롯 진선미나 미스터트롯 TOP7의 팬덤 중에는 트로트가 좋아서 팬이 된 이들도 있지만 그 참가자 개개인이 좋아서 팬이 된 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참가자 본인들도 장르적으로 트로트만 하던 사람들이 아니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미스트롯 최종 5위인 김나희는 본래 가수가 아닌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이고, 미스터트롯 TOP7 중 4위를 기록한 김호중은 트로트가 아닌 성악을 전공했으며, 6위를 기록한 장민호 1세대 아이돌 그룹인 유비스 출신이다.

특히 미스트롯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미스터트롯 TOP7의 경우, 이들이 안 나오는 트로트 프로그램은 트로트를 내걸었음에도 신통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 최애 엔터테인먼트〉로, 처음엔 반응이 괜찮았지만, 트로트의 식상함과 화제성 부족으로 인해 용두사미로 끝을 맺었다.

또 트로트 또한 연예계 전체를 강타한 코로나19의 마수를 피할 수는 없어서, 미스터트롯 TOP7의 일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이찬원이 코로나 확진자가 되는 등 코로나로 인한 타격도 불가피하게 됐다. 게다가 미스터트롯 열풍 이후 지속적으로 트로트 관련 예능이 쏟아지면서 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청자도 점차 늘어나, 로트라는 비아냥까지 생겼다.

근본적으로 현재 트로트 장르는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아니면 듣는 사람만 듣는 과거로 회귀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컨트리 음악[15]처럼 하나의 고전 장르로서 살아남으려면 과거에 대한 재발견 또한 중요하겠지만, 1950~1960년대 트로트가 스탠더드 팝과 교류하면서 왜색을 빼고 변화를 수용한 것처럼 유연한 변화를 추구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과거의 유행가를 다시 회고하는 것에서 끝난다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게 되겠지만, 그걸 넘어서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다지려면 현재 대중음악 주류 장르들과 소통하면서 기존의 트로트 소비계층을 넘어서서 전 세대를 아우르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트로트 프로그램도 매너리즘이 이어졌고 역주행 열풍으로 인해 2020년 최전성기 이후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의 섭외도 중, 장년층 프로그램을 빼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2021년에는 MBN 헬로트로트를 제외하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편성 조차도 없는 상황이며 그 헬로트로트마저도 유행 다 지나간 다음에 뒷북 치냐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이 많다.

장르의 외연 확장 역시 실패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프로듀싱의 변화를 제외하면 음악적으로 80년대와의 차이점이 없다시피 하다. 이는 끊임없는 외연 확장을 통해 몇 년만 지나도 세대가 갈라질 정도로 변화하는 K-POP이나 국힙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결국 2022년에 들어와서는 미스터트롯2 불타는 트롯맨을 제외하면 편성되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어졌기에 열풍 자체는 완전히 끝난 상황.

그럼에도 대중성이 전멸한 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팬덤 동원력 면에서의 트로트 가수들의 영향력은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그 이유는 트로트 팬층이 보이그룹 팬덤의 문화를 습득하고, 여기에 특유의 엄청난 물량과 믿기지 않는 조직력으로[16] 정상급 보이그룹조차 누르는 수준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17]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신예 거물급 트로트 가수 팬덤의 음원 차트 스밍 화력은 웬만한 대형 아이돌 팬덤조차도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강력하며, 게다가 2020년 들어 국내에서의 아이돌 팬덤층이 줄고, 그에 따라 아이돌 팬덤의 영향력이 줄어들어[18], 아이돌 팬덤 입장에선 트로트 팬덤은 게임 상대가 안 되는 존재로 각인되고 있다.

일반 대중들에게 있어서도 실시간 차트에서 줄세우기가 시전되는지라, 과거 남자 아이돌들의 차트 줄세우기 시절 급으로 인식이 나빠지고 있다. 더욱이 트로트 장르 자체의 호불호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트로트를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이러한 점이 남자 아이돌의 스밍 문화보다도 트로트 스밍 문화를 대중들이 더 거부하는 원인이 된다. 어쨌든 남자 아이돌의 경우 팝 장르를 주로 하는 편이고 기존 대중문화의 주류이던 젊은 계층에서도 한번쯤 듣는 사람들이 많지만 현 시점 트로트의 경우 장르의 발전이 없이 완전히 50대 이상을 위한 고립된 장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도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2020년대에 들어서는 40대도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는 계층이 주류이다. 불과 90년대 초중반만 해도 2030들도 트로트를 좋아했던 것과 대조된다.[19]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트로트 배제 논란이 일어나, 김창남 선정위원장이 이례적으로 해명을 하기도 했다.

2022년 추석을 기점으로 다시 트로트 프로그램이 늘고 있으며, 트로트 가수 섭외도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20] 하나 TV 시청률은 높아도 온라인에서의 화제성은 극과 극의 상황이다.

그 와중에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 4개 부문 중 <올해의 아티스트>[21], <올해의 앨범>[22] 2개를 쓸어담는 기염을 토했고, MAMA에서도 주요 부문인 <남자 가수상>[23]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지만,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와 댄스곡을 내세운지라 트로트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더불어 2023년 불타는 트롯맨의 참가자 황영웅이 학교폭력을 일으켰음에도 제작진들의 묵인과 중노년층을 위시한 극성 팬들의 무분별한 실드로 인해 트로트계도 아이돌계와 마찬가지라는 비난이 나오면서 안 그래도 뇌절로 낙인 찍힌 트로트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마침 논란이 불거진 시기가 한 드라마로 인해 국내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이슈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몫 했다. 여기에 2024년에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이 벌어지고도 김호중 팬덤의 무분별한 실드가 이어지자 트로트에 대한 이미지가 급전직하를 거듭하고 있다.

5. 하위 장르

아래는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분류한 것으로, 원래부터 통용하던 구분법은 아니다. 보통은 정통 트로트와 세미 트로트로만 나누는 편이다. 단순히 BPM(빠르기)로 정통(60~90) → 세미(90~120) → 댄스(120~140)[24]→ 뽕짝(140 이상) 정도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정도다. 그리고 장윤정은 이 모든 하위 장르에서 히트곡을 다 가지고 있다. 세미 트로트의 여왕이지만 정통(짠짜라)[25], 국악(초혼, 꽃)[26], 발라드(목포행 완행열차)[27], 블루스(오동도 부르스)[28], 댄스(사랑아, 어부바)[29] 등 다양한 하위 장르를 시도해서 트로트 장르 자체의 저변을 넓혔다. 사실상 2000년대 이후 트로트란 장르의 진화는 장윤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5.1. 올드 트로트


서양에서 폭스트롯이 들어오고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하기 전후까지 만들어진 초기 트로트.
원곡인 야마구치 요시코[30]의 紅い睡蓮과 그것을 번안한 이해연의 백련홍련
일제강점기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친일가요도 꽤 있었는데 위의 곡도 전쟁을 미화하는 영화의 OST와 그것을 번안한 곡이다.

5.2. 정통 트로트(도롯도)


펜타토닉 스케일, 듀플미터 리듬, 느린 BPM을 꼽을 수 있다. 도롯도라고도 하며, 현대 트로트 가수들의 주 수입원인 행사용 무대와는 그리 맞지 않기 때문에 장르로서는 이미 사장되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최근에는 "완전한" 정통 형식보다는, 펜타토닉 스케일은 유지하되 디스코 리듬을 접목한 빠른 BPM의 곡들이 그나마 정통 트로트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런 곡들은 주로 브라스, 스트링(둘 중 한 가지만 편성하기도 한다) 편성인 20인조 팝스오케스트라 악단 반주로 나오고 있다.

5.3. 엘레지 트로트


애수(elegy)한 정서(슬픈 정서)를 강조한 트로트. 엘레지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이미자의 곡들이 유명하다.

5.4. 블루스 트로트


흑인 음악인 블루스를 트로트와 합친 장르. 보통 'ㅇㅇ부르스'라는 제목인 경우가 많다. 흔히 블루스 음계(블루노트)와 12/8박자 블루스 리듬을 사용한다.

5.5. 국악 트로트


옛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트로트를 합치거나, 또는 민요 형식으로 만든 대중음악과 트로트를 합친 장르. 달타령, 백세인생이 대표적이다.


국악기와 민요 형식 가락을 비교적 현대적으로 응용하여 사극 느낌을 내는 곡 또한 넓은 의미로는 (퓨전)국악 트로트라고도 볼 수 있다.

5.6. 발라드 트로트


1970~80년대부터 유행한 서구 음악인 포크 발라드의 느리고 서정적인 스타일을 트로트와 합친 장르. 조용필 초기 앨범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성인가요, 즉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와 거의 같은 뜻으로 쓰기도 한다. 따라서 실제 장르면으로 트로트와는 거리가 먼 어덜트 컨템포러리, 스탠다드 팝 가수인 패티김을 '트로트 가수'라고 오해하곤 하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장르가 존재하는데 '뉴 어덜트 뮤직'이라고 지칭한다.

5.7. R&B트로트


R&B와 트로트를 합친 장르. 김추자가 이 분야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조관우가 이 장르에서 독보적이다.

5.8. 락 트로트 (트로트 고고)


1970년대부터 등장한 강렬한 드럼, 기타리프 등 요소를 트로트와 합친 장르. 윤수일, 심신 등이 이 분야의 대표이다.

5.9. 포크 트로트


포크 음악과 트로트를 합친 장르로서, 90년대 이후 70~80년대 포크송 가수들이 활동하는 라이브카페에서 태동했다. 위와 같이 창법은 포크송인데 멜로디만 트로트인 경우에는 성인포크송이라 칭하기도 한다.

5.10. 댄스 트로트, 세미 트로트



홍진영의 잘가라. EDM 편곡을 접목하였으며 멜로디 자체도 트로트적인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


EDM화한 트로트를 대표하는 곡인 김연자 아모르 파티.

1990년대부터 본격 등장한 트로트 장르로 1990년대 초반 하우스 댄스 가요와 K-POP 영향을 많이 받았다. 댄스와 세미를 구분하지 않기도 하지만 만약 구분한다면 세미는 BPM 90~120 미디엄 템포, 댄스는 일반적인 댄스와 유사한 BPM 120~140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뽕끼라 불리는 트로트 특유의 느낌이 덜하다. 장윤정, 박현빈, 홍진영과 같은 가수들이 대표적으로 구사하는 장르이다.

이 시기로 이르러서는 기존 트로트 특징이 많이 옅어지고 '뽕끼가 섞인 댄스곡'과 '댄스 트로트'는 구분하기 어렵게 되었다. 트로트 음계나 창법을 사용하지 않는 댄스곡을 트로트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멜론에서는 전형적인 유로 댄스 곡인 하이디의 진이를 트로트 차트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트로트는 음악적, 장르적으로 구분하기가 어려워지니 대신 보컬리스트의 창법으로 트로트인지 댄스곡인지를 판가름 한다고 할 수 있다. 장윤정의 '어머나', '짠짜라'[31]는 음악적으로도 트로트 색깔이 강한 세미 트로트지만, '장윤정 트위스트', '올래'[32]같은 곡들은 창법만 빼고 보면 일반적인 댄스, '어부바', '사랑아'[33]같은 곡은 트랜스와 가깝다.

태생적으로 파티 음악인 EDM과의 결합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김연자의 ' 아모르파티', '블링블링'[34]이 대표적이다. 홍진영이 만든 조어인 '뽕디엠'이라는 표현도 많이 쓴다.

이박사 몽키매직, 영맨을 시초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5.11. 뽕짝

콜라텍에서 연주하는 모습. 트로트 메들리로 볼 수도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버스 등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2000년대 초반 트로트.[35]

하드코어 테크노 장르가 대체로 그렇듯이 흥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소 140 이상의 높은 BPM이 특징이다. 쿵짝쿵짝 소리가 시계 초침 소리보다도 빠르며, 목소리를 가릴 정도로 뚜렷하다.[36] 보컬 역시 계속 꺾고, 지르며, 한시도 쉬지 않고 추임새를 넣는다.

뽕짝은 1970년대 트로트를 낮추어 부르는 말로 처음 쓰이기 시작했으나, 이후 기존 트로트와는 조금 다른 장르로 발전하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박사를 비롯한 한국의 1980~1990년대 뽕짝 음악과 관련하여 일본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1980년대 이후 신스팝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트로트에 전자음악이 혼합한 것을 뽕짝으로 평가한다.

애초부터 값싸고 빠르게 많은 곡들을 엮어서 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인 장르이므로 밴드 연주는 뒷전이고 신디사이저 반주로 양산하듯에 찍어내며 시작한 음악이었다. 업계에서는 '전자올갠(전자오르간)'이라고 부른다. 보통 구성하는 악기들은 80~00년대의 구형 야마하 엘렉톤(특히 HS8)+1974년식 롤랜드 SH-2000+ 야마하 DX 시리즈+SOLTON MS60+ KORG M1+ Roland D-50+드럼머신+α이며 여러 단으로 쌓아놓은 것이 오르간 같아서 붙은 이름인 거 같다. 신디사이저는 오르간에 가깝기도 하다.

그러다 이후 뽕짝만의 특색을 갖추며 발전하였다. 1980년대 무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한 뽕짝 음악을 들어보면 크라프트베르크 뺨을 후려칠 수준인 리듬 패턴도 종종 보이곤 한다. 일부 음반을 제외하면 대부분 반복적 전자음 or 브라스 or 브라스밴드 + 드럼(고음,퍼커션) 리듬 패턴을 쓴다. 특히 롤랜드 리드 연주에 쓰는 SH-2000의 소리를 꽈배기 소리라고 많이 부른다. 그리고 민요 메들리인 경우엔 국악기도 쓴다.



자신들을 이른바 '정통 트롯'이라며 자화자찬하는 현 트롯 업계에서는 이런 '뽕짝'을 홀대하며 수준 낮은 장르로 취급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위 영상에서 아주 잘 드러나는데 이박사 무대를 보고 태진아는 대놓고 인상을 찌푸리다 헛웃음이 터졌고, 설운도 박명수는 좋게 봐주고 싶어도 옆에서 태진아 눈치를 봐야 했으며, 젊은 편으로 속하는 홍진영 박현빈은 무대를 즐기긴 했으나 이박사 등장 초반 "이박사 아니야? 이박사 맞지"라고 손가락질하며 선배 가수에게 존중 없는 발언과 행동을 일삼았다. 곡이 끝나갈 때 즈음에 와서도, 계속 못마땅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태진아의 눈치를 보아가면서 서로에게 떠 넘기다가 픽 마감시간 직전에서야 그나마 홍진영이 픽을 했을 정도다.[37] 그만큼 트로트 업계가 뽕짝 아티스트를 같은 트로트 종사자, 선배로서 대우하지 않으며 그저 '웃기는 사람','웃긴 노래를 부르는 사람' 정도로 치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서도 '뽕짝'이나 '품바' 스타일 곡을 보여준 참가자들은 예선에서 모두 광탈했으며 아예 방송에서 통편집하거나 무대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컷으로 탈락 사실만 알려준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또한 자사의 트롯 시리즈 흥행을 언급하면서 뽕짝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

사실 정통을 자부하는 태진아, 송대관 같은 가수들은 물론 주현미[38]도 이런 "뽕짝 메들리" 앨범을 낸 적이 있다. 최근 들어 이런 "뽕짝" 역시 나운도를 위시한 실력파 가수들이 등장하며 예전보다 위상이 높아진 상태다. 흔히 뽕짝(디스코) 메들리로 유명한 가수는 김용임, 진성, 박구윤 등이 있다. 자세한 것은 트로트 메들리 문서 참고.

록 음악에 기반한 음악 씬에서 뽕짝 장르를 수용 혹은 차용하는 시도가 간간이 있어 왔다. 시나위, H2O, 삐삐밴드의 주축 멤버(베이시스트)였던 달파란이 영화음악가 겸 테크노 뮤지션으로 변신하면서 뽕짝의 트랜스성에 주목하여 기존 뽕짝을 샘플링해 솔로 앨범 링크과 영화음악을 작업하였다. 인디계에서 어어부밴드(보컬 백현진) 링크,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링크 같은 밴드가 트로트 내지 뽕짝을 접목한 수록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1998년에는 서준호( 줄리아 하트 1집 멤버, 드럼)가 결성한 볼빨간[39]이란 팀이 '뽕짝 트로트 지루박 일렉트로니카'를 표방하며 전체 컨셉으로 뽕짝을 깐 앨범 '지루박리믹스쑈!'를 발표했다. 첫 곡의 부제부터가 '이박사에게 바침'이다. 2001년에 후속 앨범 '야매' 링크로 활동이 이어졌다.

뽕짝에 대한 진지한 음악적 평가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팬들 사이에서 2010년대 들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이박사의 음악을 중심으로 때로는 농담 반 때로는 진심으로 재평가 얘기가 꽤 자주 나왔다. 그러던 중 2017년, 이센스[40], 빈지노, XXX 등이 소속된 Beasts And Natives Alike(BANA) 소속 아티스트 250이 우리 주변에서 스며들어 있는 '뽕'을 찾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를 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5편으로 발표하기 시작했다.[41] 그리고 이 결과물로서 2022년 3월 18일 발매된 음반 <뽕>은 국내외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고, 250이 마침 선풍적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돌 NewJeans의 프로듀서라는 점에 힘입어 일부 대중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결국 <뽕>은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워[42] 더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5.12. 품바, 각설이


업계에서 유명한 여성 품바 '버드리'.

뽕짝에서 다시 한 번 분화한 장르로, 전국의 장터를 돌아다니며 행하는 '품바' 및 ' 각설이'들의 공연 문화에서 시작하였다. 장타령, 즉 장날마다 돌아다니면서 무대를 선보이고 물건을 팔기도 하는데 어찌 보면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직계 후손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무명 가수, 캬바레 가수, 품바(각설이) 등이 이런 식으로 메들리 음반(소위 관광 디스코, 지루박 등)을 내곤 하는데 예를 들면 위 영상에서 나오는 사이다텍, 코뿔소 품바단이 있다. 음악은 뽕짝에서 더 빨라져서(대부분은 그냥 빨리 돌리는 수준이라고 보는게 낫다) BPM 170을 넘어가는게 비일비재.

가끔 캬바레 성인나이트 등지에서 단체로 공연하기도 하지만 주요 무대는 전국에서 존재하는 장터이다. 대다수 인구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현대 대한민국에서도 간혹 아파트 단지 내 야시장에서 공연하는걸 종종 볼 수 있다. 품바답게 정식 무대가 아닌 공터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공연하여 관객과 구분되지 않는 것이 특징. 품바나 각설이 정체성을 강조하여 의상은 누더기 한복을 기반으로 과장된 화장을 비롯한 광대 분장을 하고 장구, 북, 꽹과리같은 국악 타악기를 주도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공연자가 장구 속주(!)와 함께 노래를 하는 모습은 품바단의 트레이드 마크.

대형 전통시장이나 읍내의 유흥가[43]에서는 시간대에 선정적인 공연을 하기도 한다. 이런 공연은 '여인천하', '품바방뎅이' 등으로 불린다. 젊은 여성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채로 선정적인 가사의 트로트를 부르며 엉덩이 등을 노골적으로 부각시키는 춤을 춘다.

6. 문제점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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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향유 계층

대체적으로 2020년대 기준 60대 이상, 소위 말하는 7080년에 청년기를 보낸 세대. 즉 1940년대~1960년대 초반생이 주로 듣는 장르로 인식된다.[44] 2000년대 초만 해도 40대=트로트라는 등식이 성립했다.[45] 즉 이들이 적극적으로 대중음악을 소비하던 80~90년대 초까지는 트로트가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차츰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2010년대 중반 부터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승철, 임재범, 김건모로 대표되는 댄스, , 힙합음악의 향유층이 40대가 되었고 기존 트로트 향유층은 젊은 세대로의 확장에 실패하고 그대로 노화해 2020년대 들어 60대 이상으로 연령대가 올라갔다.

2022년~2023년 기준으로 50대는 1960년대 중후반~1970년대 초반생으로, 소위 콘서트 7080으로 대표되는 록과 포크 음악, 들국화, 송골매, 산울림, 이문세 등의 장르에 친숙한 연령대이며, 장범준 등 '젊은 원로가수'[46]의 노래도 많이 듣는다. 이들의 청소년기인 1970년대 후반~1980년대에도 트로트 역시 성인가요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그런데 80년대 최고 인기가수로 꼽히던 이가 조용필이고, 김범룡 주현미 등이 있었지만, 당시의 청소년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나 허공의 조용필이 아닌 복합장르의 국민가수로서 조용필 '오빠'를 좋아했다. 게다가 50대의 경우 자신들의 20대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한 연령대다. 그러므로 현재 50대는 이후 세대만큼은 아니지만 트로트를 구시대로 인식한 첫 세대이다.

반면 2020년대 기준, 60대 이상부터는 70년대나, 그 이전까지 청소년기를 보낸지라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이 그다지 크지 않다. 물론 당시에도 이미 히피문화의 영향으로 앞서 나온 한국포크송도 젊은층에 인기를 끌긴했다. 하지만 연예계의 대마초파동으로 주요 음악인들이 음악생활을 접기도 했고, 먹고살기 위해서 록밴드의 보컬이 트로트로 솔로 전향하기도 했던 시절로서 70년대까지는 여전히 트로트가 곧 대중가요이던 시절이었다. 그러므로 2020년대 기준 60대 이상은 성장기때부터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없던 마지막 세대라 할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정서가 바뀌어 트로트의 가사에 감정이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중장년 사교댄스를 배울 때 리듬이 어느정도 겹치는 트로트를 틀어놓고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47] 트로트가 지닌 리듬의 묘미를 깨닫게 되어 즐겨 듣는 경우도 꽤 있다.

북한에서도 많이 즐겨 듣는다. 대략 1990년대 초반부터 연변을 통해 많은 남한산 트로트 음악들이나 포크송들이 유입되었고, 왕재산경음악단이나 보천보전자악단을 비롯한 기존 북한 가수들의 노래들과 곡조와 창법에 있어서 공통점들이 많았기 때문에 북한 대중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졌다. 반면에 힙합음악이나 아이돌 음악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래서 2000년대 당시 남한가수들이 북한에서 공연했던 영상을 보면 관객들이 트로트와 포크송에 대해서는 열심히 환호하면서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힙합이나 아이돌 음악은 낯설어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이후로 아이돌 음악이 북한에서도 어느정도 퍼지기는 했으나 2020년대에도 중년층 이상에서 트로트 풍 노래가 대세이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중국 등지에서 몰래 반입해 온 USB 등을 이용한다고 한다. 북한 대중음악(조선가요)의 창법과 정서가 트로트와 꽤나 공유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탈북자 출신 유튜버 놀새나라는 통일이 되면 많이 인기를 끌 법한 직업으로 트로트 가수를 추천하기도 했는데, 북한에 잠재적인 트로트 향유층이 상당히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본인도 남한에 정착한 뒤 한때는 트로트 가수를 지망하기도 했다고. 이런 노래들은 입에서 입으로 퍼지다 보니 남한 트로트라는 것도 모른 채 자기네 음악인 줄 알고 행군이나 작업 시에 합창하기도 한다.

8. 외국에서의 트로트

5음계와 2박자 4박자 계열이 적용된 음계는 동아시아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본의 엔카는 차치하더라도 중국,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도 들을 수 있다. 트로트는 다른 음악과의 장르 구별이 모호하고 소위 말하는 '뽕끼'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가요들도 넓게 보면 트로트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엄밀히 하나의 장르로서 구분하자면 트로트는 한국의 장르만을 가리키는 것이고, 다른 나라의 경우는 그 나라에서 이러한 장르를 가리켜 부르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맞다. 예를 들어 중화권에서는 이런 음악을 情歌, 酒廊情歌, 伤感情歌 등으로 부른다.

8.1.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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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에서 자국의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 요소를 결합하여 트로트, 엔카로 만들어내었듯이 중화권에서도 자국의 민요, 경극, 잡극과 서양 음악 요소를 결합한 음악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1927년 중국 최초의 대중가요라고 할 수 있는 毛毛雨 가 불리기 시작했다. 당시 음반에도 Fox Trot 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서양에서 전해진 이러한 트로트 리듬은 한국 뿐 아닌 동아시아 사람들에게 모두 와 닿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상술했듯 트로트라는 단어의 어원이 저것이다.


중국 가요계와 일본 가요계의 교류도 당시 조선만큼이나 흔했다. 1935년에 나온 彩雲追月은 일본 엔카계에 큰 영향을 남긴 코가 마사오로 인해 일본어로 리메이크 되었다. 왼쪽이 원곡이고 오른쪽이 코가 마사오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1939년의 언제 임이 다시 오는가?(何日君再来) 역시 출시되자마자 일본어판으로 보급되었다. 가수가 일본인 이향란이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942년 꿈속의 그대(梦中人)는 현인의 꿈속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1944년 우리에게도 친숙한 야래향이 나왔다. 야래향은 한국어판, 일본어판으로도 보급된다.

그러나 중국은 공산화 이후로 대중문화 관련 인사들이 전부 대만으로 건너가면서 가요계의 명맥이 끊긴다. 그리고 60년대에 문화대혁명은 중국의 대중 가요에 엄청난 타격을 가져왔다. 그 시기에 일본과 대만에서는 등려군이 활동한다. 당시 중국은 등려군의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지만 국민들이 듣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개혁개방 이후 등려군의 노래와 더불어 대만에서 유행하던 트로트 가요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중국은 전 국민이 트로트를 즐기는 나라가 되었다. 트로트 선호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으며 젊은층의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DJ춤곡 (DJ舞曲)이나 슬픈정가(伤感情歌) 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훨훨 날고 있다. 대만의 트로트가 표준 중국어로 번안되는 경우, 3~40년전의 트로트가 리메이크되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대표적인 예로 빗물아 너에게 묻는다 (雨水我问你)라는 민남어곡이 있는데 중국 대륙에서 당시 인터넷 보급으로 인해 젊은이들이 인터넷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리메이크됐으며 이 곡이 또 엄청난 인기를 몰고 왔다. 왼쪽이 원판, 오른쪽이 표준 중국어 리메이크판이다.
1985년에 나온 대만 트로트인 사랑의 거짓말장이 너에게 묻는다는도 리메이크 되어서 다시 불리고 있다.
젊은 층이 트로트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보니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공연, 뮤직비디오는 지금도 많이 나온다. 옛날 트로트 리메이크도 수시로 나온다. 왼쪽부터
红尘情歌 (2012년), 三月里的小雨 (1981년, 2021년 리메이크), 伤心的酒吧(2021년)
酒醉的蝴蝶(2019년), 可可托海的牧羊人 (2021년) , 今夜的雨是谁的泪 (2022년)
트로트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인식을 볼 수 있는 노래로 당신을 안고 떠나다 라는 노래가 있는데 중국은 젊은층이 부르는 DJ춤곡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반면 한국은 장년층 노년층이 이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트로트가 인기를 끌다보니 여러 장르와 접목한 트로트도 많이 작곡되고 있다.
발라드 트로트인 桥边姑娘,R&B 트로트인 羡慕风羡慕雨 이다. 다른 분야를 접목했어도 트로트 본연의 느낌은 살아 있어서 누구나 듣고 트로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트로트의 백미는 고풍가요라고 할 수 있다.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접목시킨다는 취지로 나온 음악 장르인데 결과적으로 느린 BPM, 중국의 보편적 박자인 2박자 및 4박자, 그리고 펜타토닉 스케일이 결합된 정통 트로트의 현대적인 모습이 나왔다.
音阙诗听 의 망종, 416女团 의 探窗 이다. 우리나라 국악 트로트에 비해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국악은 3박자 위주라서 2박자 위주의 트로트에 결합하면 뭔가 억지로 끼워 맞췄다는 느낌이 들지만 중국은 2박자, 4박자 계열의 음악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古风歌曲 이라고 검색하면 엄청난 노래가 검색된다. 메인 화면이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라면 거의 맞다고 해도 무방하다. 맨 오른쪽은 一笑江湖.

중국 트로트는 다른 장르와 결합이 자유롭다는 것을 활용하여 지금도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 네오 트로트에 비해 완성도도 상당히 높다. 트로트의 인기가 노년층에 국한된 한국에서 트로트 신곡이 보급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보통 노래교실 등을 통해서 보급하는 중이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전 연령대에서 트로트를 즐기는 중국은 트로트 신곡이 보급되는 것은 한순간이며 인기를 얻고 또 새로운 트로트가 발매된다.

다만 양산형 트로트가 많이 나온다는 점은 우려할만 하다. 5.2에서 지적한 획일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고풍음악은 여기저기서 엄청난 물량의 곡이 나오고 있으며 이렇게 나가면 중국도 언젠가 한국 트로트계가 겪고 있는 고질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그렇다해도 중국 트로트는 고풍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중 음악에는 뒤떨어지는 중국이지만 트로트의 인기가 워낙 높다보니 트로트를 활용한 시도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또 중국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양산형 획일적인 트로트가 다량으로 발매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중국은 지금도 트로트가 발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한국의 트로트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8.2.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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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일제 식민지배를 겪은 나라이자 한국, 중국에 비해 일제잔재청산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던 만큼 엔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일본 패망 전에 활동한 덩위씨엔(鄧雨賢)이라는 작곡가는 일본에서 음악을 배웠으며 대만 대중가요의 기틀을 잡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누가 들어도 1920년대의 엔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국부 천대 이후의 대만 가요는 사실상 엔카와 다를바 없다. 그 당시에 유명한 작곡가인 우진회이(吳晉淮) 는 고가마사오의 제자였다.


吳晉淮 의 關仔嶺之戀 이라는 곡이다. 그냥 40년대 엔카다. 50년대에는 당시 일본 엔카를 그대로 가져와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등려군 역시 엔카가수였다. 자세한 것은 등려군 참조.
등려군의 노래는 기본적으로 진지한 엔카 느낌이 강하다. 왼쪽부터 在水一方,但愿人长久 이며 두 곡 모두 70년대의 전형적인 엔카 스타일이다. 물론 등려군 노래의 스펙트럼은 워낙 넓어서 등려군의 노래는 무조건 엔카 스타일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江水悠悠泪水流와 小城故事 는 진지한 엔카와 흥겨운 트로트가 섞인 느낌이다. 트로트 가요의 특징인 쿵짝 쿵짝, 쿵짝짝 쿵짝의 박자가 선명하게 들린다. 70년대는 독자적인 발전을 하고 있던 한국 트로트가 알게 모르게 대만 사회에 비집고 들어온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등려군을 중심으로 한 엔카 스타일, 그리고 흥겨운 한국 트로트 스타일 두 가요가 양립한다. 한국 트로트의 중국어 버전으로 돌아다니는 음반은 대만에서 유행하던 판본이다.
중국어 트로트라고 하면 나오는 나그네설음, 샌프란시스코 중국어 버전과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의 중국어 버전이다. 프로그램은 대만의 가요 프로그램인 대만엔카쇼 (台湾演歌秀) 대만에서는 아예 자기 나라 노래로 간주하는 듯 하다.

미스트롯에서 재조명받은 진정인가요의 민남어 버전도 있다. 미스트롯 방영 전에는 존재감도 없던 노래가 대만에서는 널리 불리어지고 있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오른쪽 하단은 69년 개봉된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영화 삽입곡 추억의 그림자라는 노래의 중국어 판본이다. 70년대부터 대만에는 한국 대중문화가 많이 유행되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후에 대만 가요는 한국 트로트처럼 빠른 비트, 다양한 음악 장르의 접목이 이루어진다. 물론 이때 판본의 상당수는 등려군 노래와 더불어 중국으로도 흘러가서 대륙에서 유행한다. 한국인의 귀에 중국 가요가 익숙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한국 트로트 비트에 가까운 노래를 부른 가수로 한바오이(韓寶儀)가 있다. 무녀와, 눈물을 씻고 라는 곡이다.

등려군이 한창 일본에서 활동하는 시기에 쟝회이(江蕙),가오셩메이(高胜美), 펑페이페이(凤飞飞) 등 여러 가수가 활동한다. 그 중 예치티엔(叶启田)과 잔야원(詹雅雯) 의 노래가 한국인의 귀에 익숙한 정통 트로트의 느낌이 강하다.
왼쪽부터 爱拼才会赢(叶启田),惜别的海岸(凤飞飞),深情海岸(詹雅雯).

90년대 한중 수교 이후 각 중국어 학원에서 알려줬던 중국 노래들은 대만의 노래들이다. 등려군 노래와 함께 많이 알려진 노래로
아리산의 아가씨가 있다. 비트를 빠르게 연주하면 그냥 뽕짝이다. 오른쪽은 연곡 1990 이라는 곡으로 나름 알려졌던 곡.

그러나 대만은 최근 들어서 트로트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대만의 대중가요문화가 중국보다 발달했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중국은 트로트가 여러 장르와 접합하면서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대만은 발전이 멈춰 있는 상황이다.
여수연(余秀娟)의 나는 너를 어떻게 잊어와 누구도 나보다 사랑하지는 않아 라는 노래이다. 엔카 느낌이 사라진 한국 정통 트로트의 느낌.

한편 기존의 미야코부시 음계를 기반으로 한 엔카풍의 노래도 나오기는 하지만 엔카의 진지함이 희석된 현재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
왼쪽부터 廖偉志(流浪愛河邊) ,唐儷(姻緣燈), 张蓉蓉(大甲溪边)
작곡가가 모두 廖偉志 라는 동일 인물이다. 그만큼 미야코부시 음계를 하는 음악인이 없다는 뜻이다.

8.3. 베트남

베트남도 한자문화권 국가이고 동북아시아 문화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 때문에 트로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장년층, 노년층이나 부르는 노래라는 인식이 강하다. 입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정도.
베트남어로 ca khúc (歌曲) 즉 가곡 이라고 불린다.

爱拼才会赢 의 베트남어 버전이다.
그리고 베트남 트로트는 베트남 특유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중국 대만과 달리 이질감이 느껴진다.

9. 트로트 가수

10. 세미 트로트 가수

11. 유명 곡

12. 트로트가 주가 되는 프로그램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가 방송된 tv조선의 방송이 많은 편.

12.1. 가요 프로그램

12.2. 예능 프로그램

12.3. 서바이벌 프로그램

13. 여담


[1] 다만 뽕짝은 트로트의 하위 분류에 가깝다. 1970년대에는 트로트를 낮추어 부르는 용어로 쓰이기는 했다. [2] 흔히 펜타토닉 스케일이라고 부르는 음계로, 지금도 컨트리 뮤직, 블루스, 메탈 등 민속 장르와 현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에서 쓰인다. 국악에도 자주 쓰이는 음계이다. [3] 일명 '요나누키(四七抜き; 4,7 빼기)' 음계. [4] 특히 남성 가수가 부르는 트로트가 그렇다. [5] 드럼에서 흔히 디스코 리듬이라고 불리는 업비트 리듬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6] 물론 구창모 희나리같이 어둡고 중후한 노래들도 많다. [7] 제목이 영어인 사례. [8] "I love you I love you Forever"가 들어간다. [9] 'Baby'가 2번 나오지만 티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대충 들으면 'Baby'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다. [10] 이쪽은 제목이 라틴어인 amor fati이다. [11] 아이돌 음악은 세련된 느낌, 트로트는 구수한 느낌이 강조되어 있다. [12] 이는 일본 정부가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13] 임성은 영턱스클럽에서 탈퇴한 뒤 세미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젊은 취향의 음반들을 내놓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해 은퇴하였다. [14] 특히 레드벨벳 멤버 한 명 낙상 사고를 당한데다 연말을 앞두고는 다른 멤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이듬해인 2021년까지 아예 완전체 활동을 하지 못했다. 여자친구는 2020년 들어 저 네 팀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다 이듬해인 2021년 석연찮은 과거의 계약 종료로 인해 3세대 선두마차 중 제일 먼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나마 마마무 TWICE는 뚜렷한 활동이 없어도 준수한 인기를 얻고 있다. [15] 한국으로 치면 컨트리 뮤직이 트로트의 위상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기사 [16] 이는 트로트 주요 소비층인 50대 이상 세대( 86세대)의 특성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 50~60대들은 대한민국의 세대 분류상 '베이비붐 세대'로, 인구 비율 자체가 크며 이전까지 '아이돌 문화'를 접해본 적 없는 계층이기에 이들 세대에게서 사실상 최초의 아이돌 역할을 하게 된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 김호중 등 신예 남성 트로트 가수들을 대상으로 매우 큰 화력을 보여주게 된 것이다. 여기에 용돈이나 알바비 정도에 끽해봐야 사회 초년생인 1020세대에 비해 이들의 직장 상사나 부모 급이 되는 86세대의 주머니 사정은 훨씬 나은 상황. 결국 어지간한 아이돌은 팬덤이 다 달라붙어도 상대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팬덤 동원력에서 절대적으로 밀리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17] 실제로 2010년대 남자 아이돌 가수의 대표주자격인 방탄소년단이나 EXO의 전성기 시절 스밍 화력보다 현 시점 일부 트로트 남가수들의 스밍 화력이 더 강하다. [18] 아이돌 예능은 2019년 이후 줄줄이 사라져 이제는 주간 아이돌만이 최후의 보루가 되고 말았으며, 아육대마저도 2022년 추석을 끝으로 이제는 진행 움직임조차도 나오지 않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과거에는 아이돌들이 활약하던 자리를 이대호, 조준호, 하승진 등 은퇴한 스포츠 스타들과 덱스, 빠니보틀, 풍자 등 유튜버들이 채우기 시작하면서 아이돌들이 예능에서 설 자리는 더더욱 없어졌고, 비방송인 출신인 기안84가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더 이상 주류 예능에 아이돌들의 자리는 없다는 것을 확인사살하고 말았다. [19] 2023년 기준 40대 초중반이면 1980년도 전후(1977~1983년) 출생자이고, 이들은 응답하라 1997 세대, 즉 어리거나 젊은 시절 K-POP 등을 접하며 열광해온 세대들이 다수 있을 테니 K-POP을 대놓고 폄하하는 모습을 보인 트로트계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40대 후반 정도면 과도기에 들어가나 심지어 40대 후반도 그러는 경우도 보인다. 50대 이상은 그래도 트로트를 좋아한다. [20] 여전히 아이돌 계가 일부 걸그룹들을 빼면 국내 인기가 좋지 못한 점, 방탄소년단의 그룹 활동 중단 등으로 해외 인기도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진 점 등이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21] 2007년 신혜성 이후 15년만에 남자 솔로 가수가 해당 부문을 수상했다. [22] 2006년 김종국 이후 16년만에 남자 솔로 가수가 해당 부문을 수상했다. [23] 2018년 로이킴 이후 4년만의 비 아이돌 가수 수상이다. [24] 대부분 130 BPM 이상이 많다. [25] 123 BPM [26] 각각 72 BPM, 102 BPM [27] 70 BPM [28] 84 BPM [29] 각각 140 BPM, 136 BPM [30] 李香蘭(이향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31] 각각 111 BPM, 123 BPM [32] 각각 160 BPM, 140 BPM [33] 각각 136 BPM, 140 BPM [34] 각각 134 BPM, 120 BPM [35] 제주도에는 음향시설 자체가 없는 버스가 많아서 듣기 어렵다. 이유는 지역 특성상 관광이나 여행을 가도 거리가 짧아서 필요성이 적기 때문에 그렇다. 또한 버스 자체 스피커도 음악 용도로서의 음질은 좋지 않아서 쓰긴 힘들다. [36] 멀리서 듣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들으면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고 쿵짝쿵짝 소리만 뚜렷이 들린다. [37] 다만 해당 프로그램에 같은 뽕짝 계열 가수인 나운도가 출연했을 때는 폄하하는 듯한 분위기가 드러나지 않았고 오히려 태진아가 격한 제스처와 함께 픽하는 장면도 나왔다. 이들이 뽕짝 자체를 멸시했다기보다는 이박사의 코믹한 이미지에 반감을 가졌거나 이를 가볍게 여겼을 가능성이 더 크다. 물론 그것 또한 음악인으로서나 후배로서나 좋은 태도라고 보긴 힘들다. [38] 주현미의 첫 히트작인 쌍쌍파티는 뽕짝의 효시로 여겨지는 앨범이기도 하다. [39] 달파란을 패러디한 이름이다. 훨씬 나중에 등장한 볼빨간사춘기와는 알려진 관련성이 없다. [40] 현재는 계약이 종료됨 [41] 250은 이박사와 인터뷰하고 동묘 악기 시장, 전국노래자랑 예선 장소, 리듬짝 춤 교습소 등을 찾아다니며 뽕의 뿌리를 찾기 위한 진지한 행보를 보인다. [42]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일렉트로닉 -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 노래(뱅버스) [43] 트로트의 특성상 젊은층보다는 고령층이 선호하므로 시골의 읍내에서만 한다. [44] 60년대 중후반 이후 출생자들은 이문세, 조용필 등 80년대 음악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기에, 발라드, 록 음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나마 50대인 60년대 중후반~70년대 초반생까지인 어느정도 선호하지만 40대 이하는 아니다. [45] 현재 60대인 1950년대 중후반~1960년대 초반생이 40대 시절이다. [46] 나이는 적지만 노인 취향의 노래를 하는 가수. [47] 사실 트로트도 폭스트롯이라는 춤곡의 리듬이 동아시아로 전해지면서 생겨난 장르이기에 이런 식의 연습이 가능한 것이다. [48] 보이그룹 ASTRO의 멤버. [49] 정확히는 영기가 먼저 불렀지만 이후 작곡자 바비문과의 차질로 인해 노래를 뺏겼다. 자세한 설명은 영기 문서 참조. [50] 원래는 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의도로 제작되었지만, 코로나 19로 여의치 않자 오디션으로 형식을 변경했다. [51] 그런데 이것도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옛말이 되었다. 지나친 양산화와 과도한 해외 위주 시장 설정으로 대중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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