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33:23

2019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연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2030년대
세기
19세기 20세기 21세기 22세기 23세기
밀레니엄
제2천년기 제3천년기 제4천년기
세계 각 지역의 표기
서기 2019년
대한민국 101년
단기 4352년
불기 2563년
원기 104년
간지 무술년~ 기해
주체 108년
대만 민국 108년
일본 헤이세이 31년(4월 30일까지)
레이와 원년(5월 1일부터)
( 황기 2679년)
이슬람력 1440년~1441년
히브리력 5779년~5780년
페르시아력 1397년~1398년
에티오피아력 2011년~2012년
힌두력 5119년~5120년
콥트 정교회력 1735년~1736년
아르메니아력 1468년(ԹՎ ՌՆԿԸ)
아시리아력 6769년
발리 사카력 1940년~1941년
티베트력 양토구년~음토저년
로마 숫자 MMXIX
인류세력 12019년

1. 개요2. 설명
2.1. 2010년대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마지막 해
3. 기후
3.1. 1월~3월 상순3.2. 3월 중순~4월3.3. 5월~8월3.4. 9월~12월
4. 주요 화제5. 세계 반정부 시위6. 경제7. 정치8. 병역9. 문화
9.1. 영화
9.1.1. 한국9.1.2. 해외
9.2. 스포츠9.3. 방송/연예계9.4. 드라마9.5. 게임9.6. 애니메이션9.7. 인터넷
10. 지리/교통
10.1. 자동차10.2. 항공10.3. 우주 개발
11. 사건
11.1. 실제
11.1.1. 1월11.1.2. 2월11.1.3. 3월11.1.4. 4월11.1.5. 5월11.1.6. 6월11.1.7. 7월11.1.8. 8월11.1.9. 9월11.1.10. 10월11.1.11. 11월11.1.12. 12월11.1.13. 일자 불명
11.2. 가상
12. 탄생
12.1. 실존인물12.2. 가상인물
13. 사망14. 데뷔
14.1. 가수14.2. 배우14.3. 스포츠14.4. 문학인14.5. 인터넷 방송
15. 해체16. 은퇴
16.1. 스포츠16.2. 성우
17. 히트작
17.1. 영화17.2. 드라마17.3. 애니메이션17.4. 게임17.5. 특촬17.6. 가요
18. 유행어/밈19. 기타20. 관련 문헌21. 달력22. 음력 날짜

1. 개요

화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자 2010년대의 마지막 해다.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2019년 대한민국에서는 후술하듯 출산율 재상승을 기대하는 반응이 많았다.

2. 설명

공명지조(共命之鳥) - 목숨을 함께 공유하는 새
교수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2019년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가 5,185만 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연초에 돌아온 황금돼지해의 영향으로 출산율이 높아지게 될지 주목해 볼 수 있었지만, 2007년 언론이 붉은 돼지의 해를 황금 돼지의 해라고 속였기 때문에 국민에게 신뢰도를 잃은데다가 미신의 영향력이 예전보다 줄어들었고 이미 지난해인 2018년에도 황금개띠해 효과를 기대했지만 역대 최저인 것을 보면 큰 기대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황금돼지해 출산율 상승을 기대했지만 작년 출산율이 0.98명으로 떨어졌으므로 줄어들 거라는 반론도 있었다. 결국 출생아 수가 30만 명대에 겨우 턱걸이했고 출산율도 0.92명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자연감소가 11월,12월에 진행되긴 했지만 전체 개월에 자연감소가 일어나지 않은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보면, 2017년, 2025년과 같이 주말 공휴일이 5월 12일 일요일의 부처님 오신 날과 9월 14일 토요일의 추석뒷날의 단 이틀뿐인 해이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은 일요일이지만, 대체 휴일에 따라 5월 6일 대체 휴일이 실시된다. 또한 2002년, 2013년, 2024년[1]과 달력 형태가 같다.

1919년 3.1 운동이 발발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로서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공화제가 선언되고 임시 헌장과 정부가 조직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2]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대한민국 100주년으로 선언하고, 2019년이 밝자마자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과 3.1운동, 임시정부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3]

한편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백범 김구 선생이 70주기, 박정희 전 대통령이 40주기,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이 10주기를 맞았다. 공교롭게도 이 네 명은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여론조사에서 항상 순위권에 드는 인물들이다.

과학계에서는 주기율표가 150주년을 맞게 된다. 역사적으로는 달 착륙 50주년, 동유럽 혁명 30주년을 맞이했고, 중화권에선 관우 사망 1800주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중화민국 타이완 망명 70년, 천안문 6.4 항쟁 3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였다.

2013년부터 이 해까지 7년 동안 4자리 수 해가 모두 달랐다. 이후 2020년부터 2030년까지는 최소 1개라도 겹치게 된다.

이 해부터 지방직 공무원 시험과 서울특별시 공무원 시험이 같은 날에 치러진다.

2.1. 2010년대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마지막 해

코로나19 발생 이전 모습.

2010년대의 마지막 해임과 동시에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의 마지막 해였다. 코로나19가 신종플루, 메르스와 다르게 단순한 전염병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문화 자체를 바꿔놓으면서, 2020년대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별도의 시대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특히 교육, 방송 등 사회 분야에서 비대면이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되고 상용화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는 구상 정도에 불과했던 기술들이 코로나로 인해 꽤나 일찍 사회에 자리잡히게 되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전세계 각종 분야에서는 대혼란과 음모론이 뒤따르기도 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가장 큰 변화와 직격탄을 맞은 교육계의 경우, 코로나 이전 마지막 해인 2019년까지 학창시절을 보낸 2001년생이 12년 학창시절 동안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교육 시스템으로만 학교를 다닌 마지막 세대로 여겨진다.[4] 코로나19가 터져 팬데믹( 범유행전염병)을 선언한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9로 초, 중, 고등학교[5] 교육 자체가 큰 타격을 입고, 비대면/온라인 수업 위주로 전환되며, 단순한 교육 전달 방식의 변화 뿐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외적인 문제[6], 학창시절 수학여행[7] 같은 단체활동의 기회를 빼앗기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심지어 대학교도 온라인 수업을 경험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바뀐 교육을 경험해본 세대와 경험하지 못한 세대로 세대가 구분되고 있을 정도로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이 시행되기 전이었고, 이 해에 수능을 치른 2001년생의 경우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수능을 치른 마지막 세대가 되었다. 이로서 고등학교 때 6년 동안 이어진 2009 개정으로만 적용된 세대는 이 해를 마지막으로 모두 미성년자에서 벗어났으며[8]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에 치러진[9]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며 2021년에 시행한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문이과통합이 적용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대중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시대, 특히 마지막 해였던 2019년에 대한 그리움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었다.[10]

그러다가 2022년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동년 5월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완화되면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3년이 지났기 때문에 그 때에 비해 상당히 바뀌긴 했으나 일상 자체는 2019년처럼 돌아가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전국노래자랑이 2년 5개월 만에 현장 녹화를 재개했다. 그 밖에도 전국 각지에서 마을축제가 다시 열렸다. 2023년 1월 30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의무화가 권고로 완화[11]되었다. 그리고 동년 6월 1일에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3년 4개월 만에 '경계'로 격하되고 2024년 5월부터는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으로 격하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완전히 회복했다.[12]

3. 기후

이상 고온 현상은 없었지만 4월을 제외하고 모두 평년보다 높았으며 이상 고온이 길게 이어졌고, 2015년의 기후와 겹치는 점이 꽤 많다.[13] 특히 하반기(특히 9~10월, 12월) 중심으로 이상 고온이 심한 편이었고, 결국 이듬해 초반에 정점을 찍었다. 서울 및 전국 경우 4월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모두 높았다.[14]

서울과 전국의 월평균기온 통계는 다음과 같았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서울 월평균기온(°C) -0.9 1.0 7.1 12.1 19.4 22.5 25.9 27.2 22.6 16.4 7.6 1.4 13.5
평년대비 편차(°C) 1.5 0.6 1.4 -0.4 1.6 0.3 1.0 1.5 1.4 1.6 0.4 1.0 1.0
전국 월평균기온(°C) 0.1 2.2 7.3 11.8 18.4 21.1 24.6 26.0 21.6 15.6 8.6 2.6 13.3
평년대비 편차(°C) 1.3 1.3 1.6 -0.2 1.4 0.1 0.3 1.1 1.3 1.5 1.2 1.3 1.0
연 최저기온 연 최고기온 연교차
-10.9 °C(1231) 36.8 °C(0806) 47.7 °C
[순별 기온/펼치기·접기]
단위:(°C)
평년대비 편차는 순별 평균기온으로 비교함
  • 1분기
1월 상순 1월 중순 1월 하순 2월 상순 2월 중순 2월 하순 3월 상순 3월 중순 3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3.1 0.3 -0.0 -0.9 -0.8 5.5 8.1 6.3 7.0
평년대비 편차 -0.8 2.7 2.5 0.4 -1.5 3.6 4.7 0.3 -0.5
  • 2분기
4월 상순 4월 중순 4월 하순 5월 상순 5월 중순 5월 하순 6월 상순 6월 중순 6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9.0 12.5 14.9 17.0 20.7 20.5 21.2 21.9 24.5
평년대비 편차 -1.5 -0.1 0.6 0.4 3.4 1.1 0 -0.5 1.4
  • 3분기
7월 상순 7월 중순 7월 하순 8월 상순 8월 중순 8월 하순 9월 상순 9월 중순 9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25.5 25.4 26.7 29.2 27.4 25.2 24.3 22.3 21.3
평년대비 편차 1.5 0.9 0.7 2.6 1.3 0.8 1.2 1.1 2.1
  • 4분기
10월 상순 10월 중순 10월 하순 11월 상순 11월 중순 11월 하순 12월 상순 12월 중순 12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18.5 16.3 14.5 11.6 5.5 5.7 0.5 3.0 0.8
평년대비 편차 1.3 1.2 2.3 1.4 -1.3 1.1 -1.5 2.8 1.6

3.1. 1월~3월 상순

전반적으로 맑고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였으며 2월 말~3월 초에는 초이상 고온을 보이고 먼지도 심했다. 기압골도 일본 쪽으로만 통과했다.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이어진 겨울은 눈도 비교적 잦고 상당히 추웠던 2017~2018년 겨울과는 정반대로 갔다.[15][16] 12월은 한파가 오면 기온이 꽤 추웠지만 1월은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해서 이상 고온 현상이 생겼고, 관측 사상 최악의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까지 밀려와 답답했다.[17] 당초 대한민국 기상청은 올 겨울에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조금 높겠지만 눈이 잦고 강한 한파가 찾아올 수 있다고 예보했으나, 사실상 예보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울릉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사막 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같은 시기 해양성 기후인 일본 도호쿠, 홋카이도, 유럽, 북미 지역은 폭설, 눈보라를 맞으면서 대륙성 기후인 한국, 중국과 교과서적인 대조를 보여줬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는 전년 11월 24일에 첫눈이 요란하게 내렸으나 다른 지역들은 첫눈이 없거나 극소량으로 시작했고, 서해상 북서풍이 약하고 해기차 구름이 발생할 조건이 계속 형성되지 않아 해기차가 겨울 적설량을 좌우하는 호남지방은 평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겨울 적설량이 많은 광주광역시가 2018년 11월~2019년 1월 30일까지 공식 적설량 0cm로 최소 1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 그밖의 지역 역시 적설량이 평년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며, 강원 영동 지역은 한 달 넘게 비/눈이 내리지 않고 기록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을 중심으로 산불이 빈발하고 1월부터 산불경보가 내려진 상황. 결국 1월 25일이 돼서야 강원 영동에 첫눈이 오고, 31일에는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렸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부산광역시는 1월 31일에 80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 내렸다. 하지만 이 눈비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까지는 미치지 못해서 그 지역은 기상 관측 최초로 1월 강수량 0mm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11월 24일 수도권에 첫눈 최고 적설량이 기록된 것과 정반대이고, 1990년 10월 이후 28년 3개월 만에 수도권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은 것이다. 전국 평균 최고 기온은 영상 6.0도로 역대 4위로 전년 12월 평균 최고 기온보다는 조금만 높았지만, 전년 12월 말보다는 오히려 덜 추웠다. 일조 시간도 219.5시간으로 가장 많았다. 강수량도 8.1mm로 역대 최저 5위였는데, 31일에 눈비라도 없었으면 1월 전국 강수량이 기상 관측 사상 최저를 찍을 뻔했다.

1월 이상 고온이 어느 수준이었냐면, 1월 19일, YTN에서는 서울의 20일 기온이 최저 최고 각각 -3°C/2°C, 21일 기온이 -5°C/4°C인 것에 대해 "월요일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진다"라고 보도하는 수준이었다. 원래 1월 20일경 서울의 30년(1981~2010) 평년 아침 기온은 -6°C인데 평년보다도 높은 포근한 기온인데도 추위라는 소리를 한 것이다. #[18]

반면 2월은 섬 지방을 제외하고 대체로 춥고 건조했던 작년 2월~3월 2일과 달리, 눈과 비가 평년 수준만큼 왔다. 1일에는 서울에 0.3mm의 강수량이 기록되어 12월 17일 이후 46일 만에 무강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3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려 몇 달 가까이 이어진 가뭄(특히 수도권)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15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렸는데,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전년 12월 16일 이후 61일 만에 눈이 쌓인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예보 때문에 출근길이 마비되었고, 기상청은 날씨를 예보는커녕 중계도 못한다는 쓴소리를 들었다. 19일에도 전국에 눈과 비가 왔지만, 예보가 정확해서 15일과 달리 출근길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2월 21일부터는 온난한 공기로 인해 일찍 봄날씨가 찾아와 봄이 일찍 시작되었고 2주 넘게 이상 고온 현상이 일어났다. 대기도 1월처럼 다시 정체되어 심한 미세먼지가 1주일 넘게 전국을 뒤덮었다. 따라서 2015년 미세먼지 측정 이후 가장 오랫동안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었다. 3월 상순 동안 최고기온이 서울 기준 지속적으로 11~16도를 나타냈고, 20일 가까이 연속적으로 10°C를 넘었다. 또한 비도 남해안으로만 저기압이 통과해서 거의 오지 않았다. 이 탓에 서울의 3월 상순 평균기온은 8.1°C로 당시 기준으로 역대 1위였다.

3.2. 3월 중순~4월

이 기간 동안은 다소 평범한 기온을 보였으나 기온 변화가 컸으며 4월 초에는 저온이 찾아왔고 하순 초에는 심한 더위가 찾아왔다. 3월 11~17일 주간과 4월 22~28일 주간은 주중에 비가 잦았으나 다른 주에는 주말에 최소 하루 정도라도 비가 오고 주중에는 맑은 날씨를 주로 보였다. 남부 중심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비는 평년과 비슷했으며 중부는 조금 적었고 남부는 조금 많았다.

3월 11일까지 강한 이상 고온이 왔으나, 3월 12일 오후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와 14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남서풍이 불면서 포근해졌고, 대기도 대체로 깨끗해졌다. 따뜻함도 잠시, 갑자기 커진 상층 기온과 지상 기온의 온도 차로 인해 심각한 대기 불안정으로 3월 15일 하루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천둥 번개 및 비바람이 몰아쳤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져 재산피해까지 발생했다. 충남 당진에는 토네이도(용오름)이 발생했다. 당진 제철소의 지붕이 날아갈 정도였다. 이후 3월 23일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서울에는 10년 만의 3월 우박이 내렸다.

3월 29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결국 서울 3월 평균기온은 7.1°C로 다소 높았다. 또한 2019년 3월의 최저극값은 -1.7°C, 일평균 최저치는 3.3°C로 매우 높았고 아예 인천은 최저 기온이 영하가 없었다. 그나마 최고기온 극값이 높지 않은 편이라서 다행이라 할 정도이고, 전년도와 이후 몇년도의 이상 고온이 워낙 심하다보니 2018~2023년 중에서 월평균기온이 가장 낮았다. 또한 이 해부터 2023년까지 3월 일평균 영하도 없었다.

그러나 3월 30일에 찬 공기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이상 저온이 찾아오기 시작했고[19] 이 탓에 4월 초 동해안 산간 지역은 1월에도 찾아오지 않은 폭설을 맞았다. 특히 4월 10일 대관령은 21년 만에 폭설을 맞았고, 같은 날 태백시는 기상 관측 최초로 가장 많은 4월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 여파로 인해 4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았다.

또한 하늘이 참 무심하게도 주말에만 비가 내리는 경향이 두드러졌다.[20] 3월 하순~4월 중순에는 서울 기준으로 주말에 하루쯤은 강수일수를 기록했으며[21], 정작 주중에는 4월 9~10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객과 벚꽃 관광객들의 한숨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반대로 벚꽃이 대부분 졌던 시기인 4월 마지막주에는 주중에 비가 왔다. 남부지방의 경우는 저기압이 자주 통과해서 강수일수가 많았고 일조시간도 적었다.

2019년 중 유일한 저온, 그리고 6년 만에 저온을 보였던 4월이지만 4월 16~17일과 21~24일에는 고온현상이 찾아왔는데 특히 4월 22일, 푄 현상으로 인해 전국의 서쪽 지방이 6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였다![22] 23~24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여전히 이상 고온이었다. 그러나 25일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은 해소되었다. 4월의 저온현상의 여파가 커서 이 이상 고온도 저온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서울지역 평균기온 12.1도로 평년보다 약간 낮았다.[23]

3.3. 5월~8월

다소 더운 여름 날씨와 건조한 날씨를 보였으나 호남지역은 대체로 평범했으며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장마와 저기압, 태풍으로 잦은 비가 내렸다. 그리고 5월과 7월 초(중부)에 때이른 폭염이 왔다.

5월은 건조한 날씨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매우 컸다. 아침에는 10도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였고 6~8일에는 저온을 보였지만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23~28도의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였다. 4월 27일부터 시작된 가뭄이 5월 18일까지 이어졌고, 5월 16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찍었다. 19일에 비가 오고 난 뒤 22일부터 26일까지는 때 이른 폭염이 찾아왔다. 5월 24일에는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서울에서 33.4°C를 기록해 69년만에 가장 높았고 2014년 이후 5년만에 폭염 수준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날인 25일에는 강릉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었고[24] 일최저기온 26.6°C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지역은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일본의 경우 5월 26일 북부 홋카이도 오비히로38.8℃[25], 사로마에서는 39.5℃[26]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37.0℃를 기록한 지역이 나타났고, 삿포로 역시 34.3℃를 기록하여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27일에 비가 내려 더위도 잠시 물러났다. 한국의 5월 평균기온은 18.4도, 서울은 19.4도였다. 최저기온은 복사냉각 속에 크게 떨어져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최고기온은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서울의 일조시간도 314시간으로 매우 많았다.[27]

6월 3~5일에 고온이 찾아온 이후 6일 이후로는 북쪽의 한기가 자주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일부 날에는 저온을 보이기도 했다. 장마가 평년보다 늦어지는 이유였다.[28] 1973년, 1983년, 2007년, 2021년과 같이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된 해 중 하나이며 6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더위를 보였다. 6월은 서울 기준 22.5도, 전국 평균 21.1도로 비슷하거나 약간 높으며 기온변화가 작아 2019년 및 2010년대 6월 중 가장 평범한 날씨를 보였다.

7, 8월에는 중부지방에는 평년보다 다소 높았고 7월 초와 중하순 일부, 8월 초중순에 폭염이 찾아왔다. 반면 남부지방은 평범했고 제주도는 7월 초중순에 오히려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심하지는 않았으나 2010년대 7월에 평년보다 낮았던 경우였다. 7월 말~8월 초에만 폭염이 찾아왔다.[29] 그래서 압도적으로 더웠던 작년 여름에 비해 상당히 시원한 여름[30]이라는 말이 있었다. 물론 여름인 만큼 다른 계절보다 덥긴 하지만 열돔 현상같이 더위를 지속시키는 최악의 현상은 찾아오지 않았다. 2018년에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후반까지 한 달 넘게 밥 먹듯이 폭염주의보/경보를 띄웠는데 2019년에는 7월 말, 8월 초반의 2주 정도만 가장 더웠어서 그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8월 15일 이후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가끔씩 더위가 있기는 했으나 29~30일에는 정체전선과 소나기로 이상 저온이 찾아온 곳도 있었다. 장마의 경우 남부지방만 집중되었다. 중부지방은 여전히 마른장마가 지속되었고 동풍으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다.[31] 그리고 8월 서울 기준 일조시간은 242.7시간으로 평년보다 90시간 많았고 다음해에 74.7시간으로 기록적으로 낮은 것이 대비된다.

7월 말~8월 초에는 5호 태풍이 다나스와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했지만 한반도에 닿자마자 소멸해버렸다. 다만 부산과 목포는 피해를 입긴 했다. 하지만 9호인 레끼마와 10호인 크로사가 나타나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다만 레끼마는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으며, 크로사는 일본 서쪽을 스쳐 한반도에 닿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크로사는 한반도를 스쳐가는 커녕 일본 서쪽 반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하여 삿포로 쪽으로 갔다. 결국 올해 태풍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이 없는 셈이 될 것 같았지만...

3.4. 9월~12월

초가을인 9월~10월 초는 태풍으로 비가 많았고 늦더위가 심해서 하순까지 30도 근처를 유지했으며 10월 1일 서울 일평균 2위를 기록했다.[32] 그리고 가을장마로 9월이 서울 기준 2019년 중 유일하게 일조가 적은 달이었다. 그러나 미탁 이후 이동성 고기압과 동풍으로 고온건조했으며 영동을 제외하고 맑은 날씨와 이상 고온이 이어졌다. 11월 서울 일조시간이 200시간을 넘었다. 그러나 12월이 되자 추워지면서 이상 고온은 끝나...나 싶었더니 대설 이후 더 강한 이상 고온이 와 다음해 초 기록적인 이상 고온으로 이어졌다.

9월 초 링링 곤파스, 볼라벤처럼 서해상으로 북상해 한반도에 큰 피해를 줬다. 그 후 늦더위가 찾아왔다가 19일부터 누그러졌다. 이후 하순에는 타파가 제주도와 남해안을 강타했을 때 잠시 이상 저온이 온 것 말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화되지 않으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이상 고온이 유지되었다. 서울 9월 평균기온은 22.6도를 기록했다.

타파가 지나가고 나자 10월 3일 개천절에 또 하나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다가온다는 괴담이 인터넷에 나돌았다. 그런데 태풍 미탁으로 그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33] 미탁의 영향으로 전국 10월 강수량이 169mm로 역대 10월 강수량 1위를 찍었다. 특히 미탁은 동해안 일대를 휩쓸어서 동해안 지역의 주요 도시인 10월 2일 포항시의 강수량은 309.2 mm, 10월 3일 강릉시의 강수량은 310.0 mm로 엄청난 비가 내렸다. 미탁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2005년~2006년 폭우 이후로 13~14년 만에 극심한 홍수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태풍 미탁 이후에는 동풍이 자주 불어서 동풍성 영향을 받은 강원도, 경상도 동해안을 제외하면 비가 많이 오지 않고 대체로 고온건조해서 10월 2~3일에 내린 비가 10월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결국 9월 발생 태풍이 한국에 3개나 영향을 줬고, 10월 중에 태풍 하기비스가 동해안에 간접 영향을 주면서 2019년 전체에 8개의 태풍이 한국에 영향을 줬다. 이는 다음해인 2020년에는 7월까지 태풍이 단 2개밖에 생성되지 않아서 매우 대비되는 부분이다.

태풍 미탁이 지나간 뒤에는 평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이 이어졌다. 10월 4일에 남부지방 27˚C 안팎, 서울 28˚C를 기록하는 등 늦더위가 찾아왔고, 이때까지 최저 기온도 20˚C 안팎을 기록했다.[34] 10월 5일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서 누그러졌고, 심지어 10월 8일에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면서 고온 현상이 완전히 끝난 것 처럼 보였지만... 다시 날씨가 풀리면서 고온으로 회복되었고, 10월 하순에는 오히려 10월 초중순보다 기온이 높았다. 최근 5년간 10월 말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던 패턴도 2019년에는 없었다. 결국 10월 평균 기온이 15.6˚C로 역대 10월 평균기온 4위를 기록했다. 서울도 16.4°C를 기록했다. 그리고 미탁 이후로는 대부분이 맑고 건조해서 일조량이 많은 편이었으나 동풍이 잦아서 강원영동은 미탁 이후로도 잦은 비가 내려 한 달 대부분이 흐리고 일조가 적었으며 2015년 11월을 연상시켰다.

11월 6일까지도 평년보다 더운 날이 이어지더니, 7일이 되어서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갔다. 그러다가 다시 평년보다 높아져 11월 10일에 절리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고, 13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온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4일 서울기준 최저 -2.5도, 최고 5.0도의 한파가 찾아왔다. 15일로 넘어가면서 찬 공기는 물러가 밤사이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보였고[35] 15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36] 15~17일까지 기온이 높게 유지되다가 17일부터 비가 오면서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19~21일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때 일부 지역에는 첫눈이 내리기도 하였다. 다만 대부분 쌓이지는 않았고 눈발만 살짝 날리는 수준. 그러나 21일부터 날씨가 다시 풀려서 22~24일에는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하게 되었고, 24일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다시 낮아졌다. 다만 11월에 이렇게 비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일조시간은 200시간을 넘었다. 11월치고 꽤 많은 양이다. 이유는 비가 올때는 폭우로 내리지만 비가 오지 않은 날들에는 맑은 날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해안 지역에 약한 눈이 내린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눈은 아직까지 상당히 적은 편이다. 12월 초 기준 뚜렷한 눈 예보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눈이 와도 대부분 눈발만 날리는 수준이다. 12월 5~6일에는 매우 강한 한파가 찾아왔지만 반짝 현상에 그쳤다. 게다가 12월 10일, 중국의 미세먼지 유입 + 국내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인해 중부지방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경기 북부는 매우 나쁨까지 올라갔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37]

12월 9일 이후로는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 12월 10일 서울 최저 6°C, 최고 11°C로 본격적으로 이상 고온을 보이기 시작했고 16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상승하고, 전주의 최고기온이 17.1°C까지 올랐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와 일본에 걸쳐 있는 따뜻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눈이 올 기미는 보이지 않고 미세먼지만 계속 쌓이며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기 정체로 인해 해기차도 평년에 비해 매우 부진한 상태다. 강원도의 평창송어축제, 홍천강꽁꽁축제를 비롯한 겨울축제들은 이상 고온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아 잇달아 연기되고 있으며, 황태덕장, 스키장 등도 비상에 걸렸다.

12월 20일, 기상청이 해기차 대류운의 영향으로 충청도를 중심으로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이라 예보했으나, 결국 눈이 날리는 데 그쳤고 대부분 무적설로 끝났다. 기상청 중기예보 상으로 12월 하순에도 중부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웃도는 수준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고, 기압골 통과 시에도 영상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결국 서울은 2004년 이후 15년 만에 12월 적설량 0cm를 기록했으며, 그나마 해기차의 영향으로 눈이 꽤 내리는 대전, 광주 등 조차도 12월 적설량이 0cm를 기록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도 전국적으로 10도 안팎의 따뜻한 날이 되었다.

12월 31일, 2019년의 마지막날에는 2019년, 더 나아가 2010년대의 마지막 선물인 듯 평년보다 낮은 날씨를 기록했다.[38][39][40]

4. 주요 화제

4.1.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 해, 국가의 독립과 겨레의 자유를 선언하고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독립민주국가의 첫 출발을 닦은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이를 대한민국 100주년으로 선언했다.

대한민국 100주년 행사는 민간과 정부를 망라하여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천도교, 불교, 기독교 단체에서는 2015년부터 민간 위원회를 조직하여 학술회와 문화행사, 청년사업 등을 중점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왔고, 서울특별시 2016년 시 자체 위원회를 세웠으며, 대한민국 정부 2018년 7월 3일 문화역서울 284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발족식을 가졌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갖가지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기념행사를 독립운동, 산업화 민주화 등 100년 간 역사의 재조명 그리고 미래 100년 국가계획 및 기념공간 세우기로 분류하고 한 해 전체를 갖가지 행사로 채울 계획을 발표하였다.

3월 1일에는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이 광화문광장에서 거행되었다. 수만 명이 운집하였고, 기념식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애국가 봉창, 대통령 축사, 기념공연, 에어쇼 등으로 성대하게 베풀어졌다.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특히 이 기념식에서는 5G 기술을 활용한 전국 기념식장 연결을 선보여 이채를 띠었다. 그 전날인 2월 28일에는 독립기념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이 열렸고, 이외에도 각지에서 태극기 퍼레이드와 기념공연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3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는 <독립의 횃불> 봉송 행사가 열렸는데, 이 횃불은 4월 11일 열린 임정 100주년 기념식장에 전달되었다.

4월 11일 19시 19분에 맞추어 한국광복군 C-47 비행기가 상륙한 여의도공원에서 100주년 기념 중앙기념식이 거행되었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과 국민의례, 독립의 횃불 봉송식, 기념공연,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 가수 하현우의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KTV LIVE 본래 이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해 이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축사를 낭독했다. 이 총리는 독립운동가들의 앞에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의 성취를 보고하고, 4,300명의 추가 독립운동가 포상과 한반도 평화, 정의국가, 안전국가, 포용국가를 지표로 국정을 운영할 것임을 밝히며 선현들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은 영원할 것이라는 축사를 발표했다. #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3.1운동 10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었다. 재미교포들은 민속공연과 음악회, 퍼레이드 등을 열었고 #, 뉴욕 주에서는 상하원 의회 합동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일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샌프란시스코 바르샤바, 멕시코시티, 델리 등 11개 도시의 랜드마크에서는 3월 1일 밤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불빛 점등식을 거행하였다. 한편 4월 11일에는 한미정상회담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상하원 합동으로 대한민국 100주년 및 한미동맹 결의안을 발의했다.

독립유공자 전수 조사 및 신규 유공자 발굴 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창극과 음악회도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와 효창공원의 성역화도 추진된다. 아울러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착공식도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맞아 진행될 예정이다. 국외적으로는 2.8 독립선언 유적지, 중국 내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등의 유적지도 복원 사업이 추진된다.

10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는 민주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민주, 인권, 평화 박람회의 개최와 민주-인권 기념관 개관,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재외동포 및 해양 항만 100년사 기록물 수집 및 교육 사업이 계획돼 있다. #

이와 함께 방송계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KBS 김원봉 장군의 독립운동 경력을 다룬 대하드라마를 기획 중에 있으며, SBS도 국내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전봉준 장군을 소재로 한 사극 녹두꽃을 제작, 방영하였다. 임시정부 100주년… 근현대사 정조준 대형극 봇물 MBC 3.1 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100부작 3분 다큐 프로그램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가 방송하였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와 함께 2019, 백범 김구를 만나다 캠페인을 6월부터 시작하였다. MBC 웹사이트

주요 매스컴에서도 100주년을 맞아 갖가지 기획 보도물을 내놓고 있다. 동아일보 2018년부터 연재 중이던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을 주 2회 연재로 분량을 증량했고 한겨레신문 1919년 신문을 컨셉으로 하는 1919년 한겨레 시리즈를 시작했다. MBC 1월 1일 뉴스데스크 서대문형무소에서 특별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서울 상하이, 하얼빈 3중 연결하여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KBS 외 여러 인터넷, 경제 매체에서 특별 보도와 연재를 시작하였다.

4.2. 일본, 헤이세이 시대 폐막/ 레이와 시대 개막

일본에서는 1989년 1월 8일부터 시작되었던 헤이세이 시대가 30년 만에 대단원의 그 막을 내린다. 2016년 아키히토 천황의 퇴위 및 양위 선언에 따라 2019년 일본에서는 이제 31년[41]째가 된 헤이세이 연호가 내려지고 천황의 연호 레이와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0 도쿄 올림픽 개회 선언도 새 천황 나루히토가 직접 하게 된다.

특히 이는 고카쿠 덴노 이래 202년 만에 이뤄지는 살아있는 천황의 퇴위이며, 자발적으로 이를 요청함으로서 일본 사회가 한때 술렁이기도 했다.

일본 사회에서는 이제 헤이세이 출신인 서기 1989년 1월 8일생부터 2019년 4월 30일생까지를 사실상 '헤이세이 출신들'이라며 부르게 될 날이 오게 되었다든지, 지난 쇼와 시대에 이어서 헤이세이 시대 출신들도 이제는 과거의 유물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다. 일본에서 쇼와 태생은 30대 이상 세대이며, 1989년 1월 8일부터 2019년 4월 30일생에 속하는 세대들이 헤이세이 태생에 속한다.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에 따라 이 해 5월 1일을 시작으로 새 천황 연호 레이와가 사용될 것이다. 이로써 5월 1일 이후 태어난 일본 신생아들은 헤이세이 대신 새 천황의 연호 레이와 태생으로 불리게 될 것이며, 그래서 2019년에는 천황 탄생일이라는 이름의 공휴일이 없다. 퇴위할 아키히토 천황은 12월 23일생, 그 자리를 물려받을 나루히토 황태자는 2월 23일생이라서 아키히토 재위 기간에도 생일이 없고, 나루히토 재위 기간에도 생일이 없기 때문. 대신 나루히토 즉위일인 5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최대 12일 정도의 골든위크가 만들어졌다.

이로서 제2차 세계 대전과 일본의 패전, 냉전 시기 전후(戦後) 경제 성장으로 상징되는 쇼와 시대에 이어, 탈(脫)냉전, 세계화, 정보화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잃어버린 10년으로 상징되는 경제적 침체와 이를 극복하려는 아베 총리하의 아베노믹스 헤이세이 시대의 정체성과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아키히토 천황 재위 기간, 고베 대지진 도호쿠 대지진이라는 초대형 자연재해도 있었지만, 1955년 시작된 자유민주당 중심의 55년 체제 종식과 일본 민주당의 짧은 3년 집권, 그리고 곧이어 이어진 아베 신조 2~4차 내각의 6년 4개월 장기 집권이 지나간 시기였다.

한편 헤이세이 연호 사용 기간 동안 스포츠에선 헤이세이 6년에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이, 헤이세이 10년에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헤이세이 14년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등이 개최되었다.

이로 인해 일본 연호력을 기준으로 2019년은 레이와 원년(令和元年)이라고 표기되는데, 이 표기는 전통적으로 동인지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코믹 마켓의 경쟁률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에로 동인지건 전연령 동인지건 장르를 가리지 않았는데, 연도 표기에 숫자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유니크한 표기를 자신의 동인 활동 커리어에 넣고 싶어서 수많은 서클들과 개인 작가들이 덤벼들었기 때문.[42] 실제로 이와 관련된 동인 작가들의 자학개그가 각종 SNS를 장식하기도 했다.

4.3. 한-일 경제 분쟁

2019년 7월 1일 하반기의 시작부터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발표했다. 일본제철 강제징용 소송, 한일 무역 분쟁,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항목 참조. 특히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지소미아)를 문재인 정부가 약 3년 만에 파기하기로 결정하자 미국 정부까지 한국을 공식적으로 비난하고 있어 한-미간 분쟁으로 커질 소지까지 있었으나 일본은 액체불화수소 등의 수출규제를 해제하자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 파기를 취소했다.

4.4. 미국-중국 무역 전쟁 격화

2018년 하반기 잠시 숨고르기를 하던 미국-중국 무역 전쟁 5월 무역 협상 결렬 이후 격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세계 대공황 때의 연쇄적 무역 단절로 인한 붕괴를 재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4.5.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지난 30여년 간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이춘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4.6.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시작

한국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5. 세계 반정부 시위

미국- 영국 서유럽 중국- 러시아 2010년대 냉전 분위기에서, 미국과 중국이 결정적으로 충돌하는 베네수엘라, 홍콩에서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홍콩 민주화 시위 모두 미국- 서유럽 제1세계 진영과 중국- 러시아 제2세계 진영의 극한 충돌로 치닫고 있다.

특히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칠레, 에콰도르, 이라크, 레바논,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운동) 등 세계 각국을 돌며, 대규모 시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전 세계적인 트리거가 됐다.

5.1.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파일:rtwe584r1w8e41rf58we4.jpg
2019년이 시작하자마자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에서 우고 차베스 - 니콜라스 마두로로 이어지는 베네수엘라 통일사회당 독재 정치에 반대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 이하 야당들의 민주화 투쟁인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가 벌어졌다.

5.2.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파일:49227254_303.jpg
베네수엘라의 민주화 운동은 태평양 건너 홍콩으로 번졌다. 2019년 6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중국으로 홍콩인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는 법안을 홍콩 입법회에 제출하면서 강행 통과시키려 하자, 이에 반대하는 전(全) 홍콩인들의 거센 민주화 투쟁이 12월 현재까지 벌어지고 있다.

홍콩 시위는 홍콩인들의 거센 투쟁이 전 세계 여론을 움직이면서 2019년 6월 이후 홍콩 민주화 투쟁이 전 세계 최대의 이슈로 부상했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이 전 세계 자유 무역 지대인 홍콩을 두고 격화하고 있다.

5.3.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

파일:chile-mass-protests.jpg
칠레에서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산티아고 지하철 요금을 30 칠레 페소(한국 돈으로 50원)를 인상하려다가 대규모 시위를 맞았다.

5.4. 그 외

6. 경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메가 FTA 중 처음으로 협정이 타결된 TPP가 2019년 1월 초에 발효된다. 2019년 세계 경제 최대의 뉴스는 바로 TPP 발효를 통한 일본,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베트남, 브루나이,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11개국의 경제 블록 출범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으로 인해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TTIP, FTAAP 등 다른 메가 FTA 협상이 전부 중단된 상태이다. 그 와중에 TPP는 도널드 트럼프의 TPP 탈퇴 결정에도 불구하고 협정을 되살려 발효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에서 제외되었던 특례업종이 7월에 26종에서 5종으로 대폭 축소된다. 정책브리핑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 대한민국 모든 300인 이상 기업에서 시행된다. (특례업종 운송업, 보건업은 제외) KBS, 네이버 지식백과

2019년 최저임금에는 상여금의 25%, 현금으로 따로 주는 복리후생비의 7%가 포함되고 단계적으로 변해서 2024년에는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전액이 포함되기로 대한민국 국회에서 결정했다. KBS, 고용노동부

당년도 대한민국 최저임금이 시급 8,350원으로 결정되었다. 연합뉴스 #

동년부터 전국의 모든 대형마트와 165m² (약 50평) 이상 매점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물기가 있는 수산물 등을 포장할 때 사용되는 속비닐만 허용된다.

이 해부터 미취학 아동들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9월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되었다. 그리고 20~30대 취업준비생과 가정주부 등도 이 해부터 국가 공단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직장가입자의 20~30대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 세대원 등이 국가 건강검진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약 719만 명의 청년들이 새롭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43]

7월 1일부터 국가 공단 폐암검진이 신설되었다.

최저임금이 오름에 따라 2월과 3월에는 수도권 지역의 택시 요금이 인상된데 이어 3월 1일부터는 시외버스 요금도 인상되는 등,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그해 1분기 기준,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3%를 기록했다. 기사 1 기사 2 기사 3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한국은행이 밝힌 바에 따르면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데다가 여기에 기저효과가 겹쳐서 이런 상황이 일어났다고 한다.

7월부터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후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느냐는 사람마다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2020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2019년 대비 2.9% 인상으로 억제하자, 이번에는 노동계가 인정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노동계의 입장을 다룬 기사

8월 2일에 일본은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이 자살했다.

7. 정치

7.1. 한국

1월에 작년부터 이어져온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 사건 등의 사건이 있었다.

4월 3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6월 10일, 이희호가 9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6월 30일, 정전 이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동하였다.

7월 16일,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8월 9일, 조국 사태가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

2019년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이 있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호남 운동권 출신 심재철 의원이 뽑혔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이 있다.

과잉처벌 논란이 많았던 민식이법이 생겼다.

7.1.1. 조국 사태

8월 9일 문재인 정부는 장관급 10명의 인사를 단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조국 민정수석비서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는데, 본인 및 가족(주로 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밝혀지며 정치권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조국/비판 및 논란 조민 참고. 이에 따라 8월 23일 서울대와 고려대에서는 촛불 집회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도 수차례 '조국 반대 vs 조국 수호'를 주제로 촛불집회가 있었다.

7.1.2. 2019년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파동

공수처 선거법과 관련한 문제로 2019년 국회 난입 사태, 2019년 국회 무제한토론이 있다. 결국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12월 27일 통과했으며,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7.2. 해외

일본은 오키나와현 주일미군기지 공사 주민투표가 있었으며, 몇 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통일선거를 치렀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가 대통령 2기 임기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가 내부에서는 민주화 시위가 그치지 않고 있다. 2019년 1월 23일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대통령을 불신임하고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칭하면서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가 발생하였다. 미국, 유럽연합,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제1세계 국가들이 줄줄이 니콜라스 마두로에 대한 승인을 취소하고 후안 과이도를 인정하였다. 반면 러시아, 중국, 멕시코, 북한, 볼리비아 등은 니콜라스 마두로를 승인하고 있다. 결국 국제 대리전으로 비화할 뻔하였으나 과이도의 쿠데타 시도가 군부의 배신과 복지혜택 축소를 두려워한 민중의 불호응으로 인해 실패하면서 마두로 정권은 위기를 넘겼다.

유럽은 2019년 유럽의회 선거가 있는데, 유럽 난민 사태 이후 포퓰리즘, 극단주의 정당들의 약진 예상과 달리 친EU와 반EU간의 대리 선거 양상이 제일 컸다. 또,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는 아예 정치 신인이나 코미디언 출신이 당선되는 등 기성 정치에 대한 반감도 드러나고 있는 해이기도 한다.

홍콩에서는 중국으로 범죄인을 넘기는 것을 정해놓은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발하여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금방 끝날 거라던 예상과 달리 홍콩 경찰의 유혈진압과 이에 맞선 시민들의 저항으로 2020년 1월 현재까지 시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의제로 급부상하는 등 세계 정치도 출렁거리고 있다.

동아시아 최초의 정당인 중국국민당이 창당 100주년을 맞았다.

IS 수괴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자폭 자살로 사망하였다.

7.2.1.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2019년 6월 28일~29일 1박 2일 간 일본 오사카부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렸다.

7.2.2.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한일무역분쟁 갈등 이후 7월 21일에는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가 있었다. 아베 신조 자민당(일본)이 여유롭게 이겼다.

7.2.3. 제58회 영국 총선

영국은 브렉시트를 3번째로 연기하자 2년 만에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그 결과, 브렉시트를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보리스 존슨 영국 보수당압승했다.

8. 병역

2018년 6월 28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양심적 병역거부로 하는 대체복무제를 만들어야 한다. #

2019년 4월 이후로는 전 부대에서 일과 후 병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다. 4월 이전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많은 부대에서 병사들이 일과시간 이후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 입대한 병사들은 이듬해 벌어진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휴가 사용에 제한을 겪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전역할 때 잔여 휴가만큼 집에 일찍 가게 되었다. 말출이 곧 전역이 된 셈.

9. 문화

2019년도 역시 작년(2018년도)과 마찬가지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분야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23년 만에 폐지된다.

9.1. 영화

2019년은 특히 영화계가 상당히 뜨겁게 달아오르던 한 해였다. 유명 프렌차이즈 영화 신작들은 물론 봉준호, 마틴 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거물 영화인들의 신작들의 대거 개봉, 유명 시상식에서 벌어진 다양한 이변들, 거장 영화 감독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영화인들과 대중들 사이에 언쟁 등 화제가 될만한 일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전세계 영화 시장 매출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한 해이기도 하다. #

이하 상세한 내용들은 영화진흥위원회가 낸 < 2020년도판 한국영화연감>에 나와 있다.

9.1.1. 한국

2019년은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한국 영화계에선 < 항거: 유관순 이야기>나 < 봉오동 전투>, <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 말모이> 같은 근현대사 소재 영화들이 쏟아졌고, < 천문>과 < 나랏말싸미> 등 조선 세종대 소재 영화들이 개봉되었다. 그리고 사상 최초로 세월호 참사를 다룬 극영화 < 생일>이 개봉되었고, 상반기엔 설경구, 전도연, 류승룡, 마동석, 이성경, 라미란 등이 영화계에서 나름 활약했다. 봉준호 감독도 2년 만에 신작 < 기생충>으로 극장가에 컴백하였다.

2019년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일은 칸 영화제에서의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한국영화 최초로 탄 황금종려상이며, 언론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상당히 주목을 받았다. <기생충>이 북미, 프랑스를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역대 한국영화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상에 후보로 오르고,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로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해외에서 한국영화의 입지를 높이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만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무려 5편이나 개봉한 년도였다! 한국 영화로는 극한직업 기생충, 미국 영화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겨울왕국 2가 있다. 다만 그만큼 영화계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으로 하반기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한 김보라 감독의 벌새 외에도 메기, 윤희에게 등 다양한 수작 독립영화들이 많이 개봉하기도 하였다.

한국영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청룡영화상에서 역시 이변이 될만한 사건이 많았던 편. <기생충>이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서 대부분의 상을 쓸어갈 것이라 예측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측을 깨고 <스윙키즈>, <사바하>, <증인>, <벌새> 등 다양한 영화들이 <기생충>이 탈 것으로 예측되던 상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연기력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서 송강호를 누르고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탄 것이 크게 화제가 되었다.[44] 다만 이변이 많이 발생한 것과 별개로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45], 여우주/조연상, 미술상, 총 5개 부문에 수상에 성공하여서 2019년 청룡영화상 최다수상작은 <기생충>이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업계에선 1919년 < 의리적 구토> 개봉을 기준으로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하며, 롯데컬처웍스도 1999년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 발족을 기준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9.1.2. 해외

해외의 유명 프랜차이즈 작품들이 연속적으로 개봉하였다. 다음은 2019년 주요 개봉 작품 목록이다.

해외 영화계에도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 2019년 초부터 2018년 화제작이었던 보헤미안 랩소디 블랙 팬서 골든글로브 작품상에 노미네이트/수상을 하는데 성공하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블랙 팬서가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또한 시상식 당시에도 블랙 팬서가 MCU 영화 최초로 오스카상을 타는데 성공하고,[50] 장편 애니메이션상 부문에서는 소니 픽처스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2013년 이후로 6년 동안 계속되었던 디즈니/픽사의 독식을 깨고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였던 글렌 클로즈가 아닌 올리비아 콜먼이 여우주연상을, 작품상 유력 후보였던 로마가 아닌 그린 북이 작품상을 타는 등 예측을 깨는 이변들이 많이 발생한 점 역시 크게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19년 한해 동안 역대급 박스오피스 기록이 갱신되었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가 10년 간 지키고 있던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깨는 것은 물론, 2019년 한 해에만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무려 9편이나 나왔다.

여기에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탄 것에 이어 DC코믹스 원작 영화 조커가 코믹스 영화 최초로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된 것도 모자라 최고상인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하는데 성공하였으며, R등급 영화 최대의 수익을 낸 것은 물론 R등급 영화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을 돌파[51]하는 등 코믹스 영화, R등급 영화계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2019년 말, 아이리시맨이 넷플릭스에 공개일이 얼마 안 남았을 때에는 아이리시맨의 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마블은 시네마가 아니다."는 언급을 한 것이 큰 이슈거리가 되었다. 이 발언 직후 할리우드 영화인들은 물론 대중들 사이에서도 마블이 시네마인가 아닌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진행되었다. 또한 언론의 과장 보도가 이 갑론을박에 기름을 끼얹었다.

2016년부터 연간 박스오피스 1위는 줄곧 디즈니의 영화가 차지해왔는데[52][53], 2019년은 디즈니의 강세에 화룡점정을 찍은 해이다. 월드와이드 TOP 10에 디즈니의 작품만 6편[54]에 달한다. 다른 배급사의 경우, 소니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55], 워너 브라더스의 조커, 유니버설의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정도만이 TOP 10에 위치해 있다. 앞으로 개봉작 중 TOP 10에 진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디즈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있으며, 소니의 쥬만지: 넥스트 레벨도 가능성이 있다. 즉 2019년은 TOP 10 중 7개의 작품이 디즈니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2020년대부터는 코로나19 발생, 전반적인 인건비 상승, 배우 파업, 영화 자체의 완성도 하락 등으로 인해 디즈니 영화가 재기하지 못하고 있다.

9.2. 스포츠

9.2.1. 사상 첫 우승

알렉산데르 뤼박[56]이 부른 노래 First Kiss... 첫 키스의 설렘을 표현한 노래다. 이러한 노래 제목대로 이번 해는 말그대로 우승컵에 First Kiss를 한 사례가 굉장히 많았던 해였다. 제일 먼저 스타트를 끊은 사례는 올해 2월 1일에 열렸던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인 일본을 3:1로 누르고 사상 첫 우승컵을 안은 카타르였다. 이후 카타르는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지만 1무 2패에 그치면서 남미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여자 농구에서 첫 우승이 나왔다. 3월 25일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경험이 없던 KB 삼성생명을 3전 전승으로 스윕하며 WKBL 출범 후 첫 우승이자 동시에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박지수 선수는 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최연소, 만장일치 MVP를 수상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NBA에서도 일어났다. 6월 14일에 열린 2019 NBA 파이널에서 역시 우승 경험이 없던 토론토 랩터스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를 부상으로 잃어 빅3 중 스테판 커리밖에 남지 않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4승 2패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카와이 레너드는 2014년 샌안토니오 시절 때 MVP 수상 이후 5년만에 다시 MVP를 수상하면서 NBA 역사상 최초로 동부, 서부 양쪽 컨퍼런스 팀에서 파이널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더불어 레너드는 2014년 마이애미 히트에 이어 2019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peat(3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Dynasty Slayer, 쓰리핏 저격수라는 명성도 굳혔다. 이에 토론토 팬들은 FA로 풀린 레너드에게 1년 더 남아달라고 간절히 외쳤지만 레너드는 팬들의 바람을 뒤로 한 채 7월 6일 LA 클리퍼스와 계약, 토론토를 떠났다.

아이스하키에서도 첫 우승팀이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블루스가 대표적이며, 이 팀은 플레이오프는 꾸준하게 진출했지만, 매번 스탠리 컵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 두고 좌절을 맛봤다.[57] 그리고 2004년 파업으로 인해 시즌 전체가 취소되면서 2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깨지고, 이후 다시 2005~06 시즌이 재개됨으로써 재기를 노렸지만 오히려 서부지구 꼴찌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에 절치부심하여 리빌딩을 진행했고, 그 결과 T.J. 오쉬[58], 주장 데이비드 배크스, 2- 3라인 윙어 제이든 슈왈츠, 공격형 수비수 알렉스 피에트란젤로, 그리고 블라디미르 타라셴코[59]까지 가세하면서 점점 더 짜임새를 갖춰갔고, 마침내 1970년 이후 49년만에 스탠리 컵 파이널에 진출했다. 상대는 70년 파이널 상대팀이었던 보스턴 브루인스. 세인트루이스의 첫 우승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쉽지 않았다. 4차전까지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서며 5차전을 맞이했고, 여기서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면서 3승 2패로 우위를 선점, 첫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하지만 6차전에서 1:5로 패배하며 7차전까지 가버렸다. 그럼에도 세인트루이스는 우승의 열망을 숨기지 못했고, 그 열망이 보스턴을 압도하며 5:1로 떡실신시켰다.[60] 1968~70년까지 스탠리 컵 파이널을 3년 연속으로 진출했지만 매번 상대팀에게 패배하며 우승컵을 눈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려야 했던 세인트루이스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스탠리컵 우승 트로피에 First Kiss를 작렬하는 순간이었다. 여담으로 아이스하키의 최강국은 캐나다이지만 18-19 시즌 스탠리 컵 파이널에서 캐나다를 연고로 두는 팀들이 모두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반대로 NBA 파이널에서 유일한 캐나다 팀인 토론토 랩터스가 아이스하키팀의 세인트루이스와 같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농구 최강국 자부심이 강한 미국의 자존심을 긁어냄과 동시에 캐나다에 농구 인기를 끌어올리게 해주었다. 정작 토론토 선수단은 캐나다인이 1명( 크리스 부셰) 밖에 없었다.

FIFA U-20 월드컵 대회에서도 첫 우승이 나왔으며 그 주인공은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는 폴란드에서 개최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아시아로서는 3번째로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을 3:1로 꺾고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우크라이나는 38도나 될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여유있게 뛰며 우리나라 선수들을 압도했다.[61][62] 반면 우리나라는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하며 1골을 기록, U-20 월드컵 결승전 아시아의 무득점 기록을 깨는 데 만족해야 했다.[63]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이강인을 역사상 2번째로 어린 나이(18세)에 골든볼을 수상과 동시에 아시아로서는 두 번째로 골든볼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한국 축구사의 족적을 남기는 데 큰 공헌을 했다.[64]

WNBA에서는 워싱턴 미스틱스가 코네티컷 선을 상대로 5차전 접전 끝에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엠마 미시먼이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2019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사상 첫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차지했다. 워싱턴은 사상 첫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며 우승의 꿈을 키워갔다. 하지만 상대는 투타가 막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이었다. 휴스턴은 게릿 콜, 저스틴 벌랜더, 잭 그레인키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진에, 휴스턴의 박병호라고 불리는 알렉스 브레그먼 카를로스 코레아, 호세 알투베, 율리에스키 구리엘,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 등 막강 타선진들이 버티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정규리그에서는 무려 107승을 기록, 메이저리그(아메리카 리그와 내셔널 리그)를 통틀어 전체 1위를 차지했기에 MLB.com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일제히 휴스턴의 우승을 압도적으로 점칠 정도였다. 그럼에도 워싱턴은 휴스턴을 상대로 3승 3패를 기록,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이끌어내었다. 그리고 7회초에서 랜던의 솔로 홈런과 켄드릭의 역전 투런 홈런을 작렬, 여기다가 8회초 소토의 우전 안타, 9회초에 이튼의 중전 안타로 6:2로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우승 트로피에 첫 키스를 작렬했다.

이렇게 해서 북미 스포츠 리그에서는 미식축구 파이널 시리즈인 슈퍼볼을 제외한 NBA & WNBA 파이널,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NHL 아이스하키 스탠리 컵에서 첫 우승팀이 나오는 기록을 달성했다. 게다가 WNBA를 제외한 세 리그 모두 원정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도 남겼다.[65][66]

스타크래프트 2 e스포츠에서는 3월 3일에 2인자였던 어윤수가 최초로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FunPlus Phoenix가 창단 첫 LPL 우승과 롤드컵 우승을 이뤄냈다.[67]

이 외에도 KBL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KBO의 키움 히어로즈, 여자 월드컵의 네덜란드, UEFA 챔스의 토트넘 홋스퍼 FC,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세네갈 등이 첫 우승의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무산되고 말았다.

알다시피 첫 우승에 도전한 팀들의 상대 팀들이 전통의 강호 혹은 대부분 최다 우승팀들이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네덜란드는 각각 KBL과 여자 월드컵에서 최다 우승을 보유하고 있는 팀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68] 미국[69]이었으며, 토트넘 홋스퍼 FC 키움 히어로즈의 각각 상대팀인 리버풀 FC[70] 두산 베어스[71]는 대회 최다 우승팀은 아니지만 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온 전통의 강호들이었다.[72]

9.3. 방송/연예계

2019년 연예계는 연예인들이 굉장히 큰 범죄에 연루되거나, 악플 우울증으로 인한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 방송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 등에서 아이돌 연습생들의 꿈을 짓밟으며 조작을 했던 논란들도 올해 모조리 다 터지는 등 사건들이 다른 연도보다 유독 많아 대중들에게 더욱 크게 와닿는 부분이 많다.

우선 작년 말에 있었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과거 전 가수였었던 승리를 둘러싼 정경유착 성범죄, 마약 문제 등이 드러나면서 암흑기가 시작됐다. 버닝썬 폭행 사건과 그에서 불거진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으로 승리와 가수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CNBLUE 이종현이 연예계에서 퇴출되었고, 그 외의 관련 인물들인 가수 로이킴 에디 킴, 하이라이트 용준형 등도 연예계를 떠나거나 잠적했다. 또, 10년 만에 장자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73]

특히 마약과 관련한 논란이 잇따랐는데, 4월에는 JYJ 박유천이 재벌 3세와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수사를 받았다. iKON B.I도 마약 투약 의혹 때문에 iKON을 탈퇴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YG엔터테인먼트 자체가 버닝썬 게이트와 연관이 있다는 게 확인되어 양현석은 YG의 대표 프로듀서에서 물러났고 결국 2019년 7월 입건되었다.

5월 말에는 잔나비의 멤버인 최정훈이 부친의 사업과 관련해 논란을 빚었고, 유영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문제가 되었다.

2019년부터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대중매체 발달로 인해 텔레비전 방송국의 입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74] 특히 피해가 큰 쪽은 KBS인데, 2007년부터 방영했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1박 2일이 12년 만에 잠정 종영되었기 때문이다. 정준영의 단톡방 사건으로 시작해 차태현 김준호가 원정 도박 골프 논란[75]까지 더해져서 사태는 그야말로 갈 데까지 간 상태였고, 결국 제작이 무기한 중단되었다.

1박 2일의 시간대엔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들어왔으며, 동년 12월 8일, 원년멤버인 김종민과 함께 시즌4로 돌아왔다.

지난 7년 동안 독특한 특징들을 지닌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로 큰 인기를 끌어모았던 쇼미더머니 역시 8기에서 낮은 시청률과 음원 성적, 평점 테러와 여러 논란거리들 때문에 역대 시즌 중 힙합 프로그램 명예에 가장 큰 먹칠을 퍼붓고 말았다.[76]

과거 전 가수였었던 승리랑 정준영, 최종훈, 이종현과 박유천 등은 각자의 소속사에서 쫓겨난 것도 모자라 모든 방송국 출연 정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방송인 하일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SBS에서 출연금지를 당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 매니저인 강현석의 채무, 몰카 등 물의로 인해 이승윤과 매니저 둘 다 하차했다.

미우새로 한껏 주가를 올리며 대세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결혼까지 할 예정이었던 김건모는 연말에 성폭행 논란이 터지면서 지금까지 쌓은 명예를 한순간에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김건모/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조.[77]

2003년부터 16년 간 방영해온 EBS의 장수 프로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폭행, 욕설 논란으로 제작 중단되었으며, 내년 1월에 방송 재개했다.

아육대 남성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수)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사건도 발생했다.

연예인 부부의 파경 소식도 잇따랐다. 6월 27일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7월 22일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8월 18일에는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논란이 불거졌다. 이혼을 원치 않는다는 구혜선의 인스타그램 글을 시작으로 양측과 소속사가 얽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 10월에는 황은정 윤기원이 이혼했다.

한편, 5월 19일~ 26일 2부에 걸쳐서 개그콘서트 1000회 특집이 방영됐다. 하지만 현재의 개그계는 악평을 떠나 무관심에 가까우며, 코미디 빅리그만이 명맥을 잇고 있다.

하반기에는 2017년만큼 유독 안타깝고 충격적인 연예인들의 사망 소식들이 이어졌다. 6월 29일에 중견 배우 전미선이 세상을 떠났고, 10월 14일 f(x)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잠겼고, 유명인사에 대한 악플 문제가 다시 수면에 떠올랐다. 그 뒤 11월 24일 가수 겸 배우 구하라와 12월 3일 배우 차인하 역시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하였다.[78]

아이돌계에서는 아이오아이, Wanna One, IZ*ONE, X1을 배출해왔던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조작 논란이 발생했다. 자세한 건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문서 참조.

가요계에서는 블락비 멤버 박경이 음원차트에서의 사재기를 저격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올해는 유독 발라드가 2019년 전체적으로 차트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는데 이미 대중들의 여론은 대부분 의아했던 현상이라고 생각했고 지지하게 된다. 하지만 저격당한 가수들은 법적대응을 모두 준비한다. 또한 이를 필두로 마미손과 딘딘, 더콰이엇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직접 풍자하는 글을 썼다.

그 뿐만 아니라 연말에는 SBS 가요대전에서 Red Velvet의 멤버 웬디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엘린의 로맨스 스캠 논란이 있었다.

모모랜드 역시 11월 30일 연우 태하[79]가 오랜 활동 중단 끝에 탈퇴하고 데이지 역시 현재까지도 자세한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2019년이 끝나갈 때 즈음 양준일이 한국을 떠나있어야만 했던 이유가 TV 프로그램을 통해 밝혀지고 나서 주변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었고, 팬층이 늘어나게 됐다.

물론 좋은 소식도 많이 있다. 아이돌 지옥에서 살아남은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탑 듀오/그룹 상을 받으며 한국 아이돌 역사의 한 획을 또 한 번 세웠다.

이 해부터 데뷔한 아이돌은 보통 4세대라 부른다.

강식당 3을 통해 규현이 복귀를 했다. 그후 삼시세끼/산촌편 방송 후 곧바로 신서유기7이 방송되었으며, 2020년 새해 시작과 함께 마지막회 방송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사/보도 분야에선 2년 전 공영방송 총파업을 달성한 뒤 언론계에 진출한 노조 혹은 진보 언론인들이 요직을 점차 장악하면서 편향성이 점차 강화됐는데, 특히 조국 사태 들어서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졌다.( 참고)

이렇게 2019년 방송/연예계는 2014년 2017년처럼 사건 사고가 정말 많았던 다사다난한 해였다. 나머지는 2019년 가요계 문서로.

9.4. 드라마

9.5. 게임

게임계에서도 나름 기념적인 년도다.

9.6. 애니메이션


올해 역시 작년과 같이 대작 작품들이 대거 출현했다. 밑에 쓰여진 예정 작품들은 큰 기대를 받았고, 기대가 되는 작품들이다. 올해 초반부터 후속작들이 힘 빡 주고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도 넷플릭스의 독점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82]의 독점 애니메이션이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마존 비디오 프라임의 일본 국내 독점 송신[83]과 국외 무제한(見放題) 송신작[84]과 더불어 일부 한국 VOD 전문 애니메이션 수입 업체들이 라프텔 VOD 전문 사이트에 게시되는 작품들도 일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내에 작년부터 터지기 시작한 저작권 관련 사건들의 영향과 각종 불법 사이트들의 한시적 폐쇄로 인해 합법적인 애니메이션 계열과 애니메이션을 취급 및 독점 스트리밍을 하는 여러 스트리밍 사이트들[85]이 그래도 전보다는 인기를 더 얻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 듯하다.[86]

위의 작품들 중 원펀맨 2기와 데이트 어 라이브 3기,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등의 작품들이 전부 J.C.STAFF에서 제작할 예정인데 이 작품들 말고도 2가 더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올해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두려움으로 번져가는 상황이다.

2019년 7월 18일, 명문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 제1 스튜디오에 방화 테러로 인한 화재가 발생, 30명 이상의 직원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하필이면 그날 NHK 프로그램 취재 때문에 핵심 애니메이터들이 모여있던 상황에서 쿄애니 측에 피해망상을 가진 테러범이 방화를 저지른 것.

한국에서는 올해 9월을 기점으로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한일 동시 방영 전문 방송국 애니플러스가 개국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올해 역시 국산 애니계도 신비아파트-런닝맨-요괴메카드 돌림편성으로 돌입했다. 극장 애니계에선 오돌또기가 8년 공백기를 딛고 1월 16일 <언더독>을 극장가에 내걸며 화려히 컴백했다. 2월 영실업이 이탈리아 측과 합작해 < 메탈리온>이란 기대작을 선보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가 국내에서 방영된지 15주년인 해인데, 그 기념으로 연 펀딩이 여러 논란을 일으켜 추억팔이의 가장 안 좋은 예로서 남게 되었다. 자세한 건 달빛천사 15주년 기념 펀딩 논란 문서 참조.

9.7. 인터넷

10. 지리/교통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많은 노선들이 개통했다면 2019년은 쉬어가는 해로 보면 된다. 당장 신설되거나 확장 개통하는 고속도로 노선 및 구간이 없었고 철도 개통도 적은 편이었다.

충남 내 이동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시킨 일등공신인 서산영덕고속도로 당진JC - 유성JC 구간과 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 10주년을 맞는다.

또한 2번 국도상의 천사대교 4월 4일 개통하여 신안군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자은면이 육지와 연결된다.

12월 18일에는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가, 12월 26일에는 충남 서해안에 있는 태안 안면도와 원산도가 안면원산대교로 연결되었다.

버스에서는 서울시에서 중형이나, 투입불가노선(103, 104, 172, 1017, 774 등)을 제외하고는 저상버스 출고를 의무화했다.[96]

도시철도에서는 김포 골드라인은 2019년 9월 28일에 개통하였으며 서울 지하철 6호선 12월 21일 신내역까지 연장 개통하였다.

원래 이 해에 개통되기로 한 노선들과 역들이 동해선 일광~ 태화강[97], 수인선 오이도~ 수원 분당선 직결[98], 하남선 상일동~ 하남풍산[99], 수도권 1호선 소요산~ 연천[100], 중앙선 선로 개량 및 서원주역 남원주역 신설[101], 진접선[102],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103]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임진강역 연장[104]으로 매우 많은 노선들과 역들이 2019년에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대부분 2020년~ 2023년으로 미뤄졌다.

한편 최초의 3기 지하철 계획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 개화역~ 신논현역)이 개통 10주년을 맞는다.

이렇게 철덕, 교통덕들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 해이지만, 한 가지 중요한 의의를 가진 해이기도 하다. 현재 경원선에서 운행하고 있는 한국 최후의 통근열차가 4월 1일부로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바로 일제강점기 당시 2등 및 3등 객차까지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가고 보급 및 보통 등급, 비둘기호 통일호로 그 계보가 이어지는 보통 등급 각역정차 완행 일반 여객열차가 종말하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제 국가에서 운영하던 통근열차들은 모두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교통공사들이 운영하는 광역철도에 자리를 내주는 것이다. 다행히도 2020년 1월 1일부터 통근열차는 광주선으로 옮겨가 광주역~ 광주송정역 사이를 1일 15왕복하며 2023년 12월 17일까지 운행한다.

다만 2019년은 착공이 많기도 하며, 도시철도에서 새로운 떡밥이 던져졌다. 2월 20일 서울특별시에서 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였는데, 교통 소외 지역인 강북지역의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한 경전철 구축이 주된 내용이었다. 강북횡단선의 발표로 홍제-길음 경전철 계획이 부활하였고, 강북횡단선, 목동선, 면목선, 난곡선, 우이신설선 연장선의 재정사업 추진이 이루어진다. 또한 서부선 강북횡단선의 경우 급행열차가 도입된다.

중전철 중에서는 강북지역의 간선노선이라 할 수 있는 4호선의 급행화가 추진되며, 5호선 상일동 본선 마천지선을 잇는 연락선이 지어지며, 9호선의 고덕강일1지구까지의 연장 계획이 발표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시 승격이 30주년을 맞았다.

10.1. 자동차

10.2. 항공

10.3. 우주 개발

11. 사건

11.1. 실제

11.1.1. 1월

11.1.2. 2월

11.1.3. 3월

11.1.4. 4월

11.1.5. 5월

11.1.6. 6월

11.1.7. 7월

11.1.8. 8월

11.1.9. 9월

11.1.10. 10월

11.1.11. 11월

11.1.12. 12월

11.1.13. 일자 불명

11.2. 가상

12. 탄생

일본 기준으로 1989년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출생한 사람들은 헤이세이 세대 취급을 받으므로, 헤이세이 출신 마지막 세대를 배출한 연도이자 레이와 출신 첫 세대를 배출한 연도가 된다.

12.1. 실존인물

12.2. 가상인물

13. 사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9년/사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4. 데뷔

14.1. 가수

(123, ABC, 가나다순)

14.2. 배우

14.3. 스포츠

14.4. 문학인

14.5. 인터넷 방송

15. 해체

16. 은퇴

16.1. 스포츠

16.2. 성우

17. 히트작

17.1. 영화

17.2. 드라마

17.3. 애니메이션

17.4. 게임

17.5. 특촬

2019년은 특히 특촬물 암흑의 해라고 봐야 한다. 해당년도에 방영 시작한 작품들이 전부 평가가 나빴기 때문.

17.6. 가요

노래로 돌아보는 2019: 아래 목록에 없는 노래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

18. 유행어/밈

19. 기타

20. 관련 문헌

21. 달력

1월 2월 3월
1 2 3 4 5 1 2 1 2
6 7 8 9 10 11 12 3 4 5 6 7 8 9 3 4 5 6 7 8 9
13 14 15 16 17 18 19 10 11 12 13 14 15 16 10 11 12 13 14 15 16
20 21 22 23 24 25 26 17 18 19 20 21 22 23 17 18 19 20 21 22 23
27 28 29 30 31 24 25 26 27 28 24 25 26 27 28 29 30
31
4월 5월 6월
1 2 3 4 5 6 1 2 3 4 1
7 8 9 10 11 12 13 5 6 7 8 9 10 11 2 3 4 5 6 7 8
14 15 16 17 18 19 20 12 13 14 15 16 17 18 9 10 11 12 13 14 15
21 22 23 24 25 26 27 19 20 21 22 23 24 25 16 17 18 19 20 21 22
28 29 30 26 27 28 29 30 31 23 24 25 26 27 28 29
30
7월 8월 9월
1 2 3 4 5 6 1 2 3 1 2 3 4 5 6 7
7 8 9 10 11 12 13 4 5 6 7 8 9 10 8 9 10 11 12 13 14
14 15 16 17 18 19 20 11 12 13 14 15 16 17 15 16 17 18 19 20 21
21 22 23 24 25 26 27 18 19 20 21 22 23 24 22 23 24 25 26 27 28
28 29 30 31 25 26 27 28 29 30 31 29 30
10월 11월 12월
1 2 3 4 5 1 2 1 2 3 4 5 6 7
6 7 8 9 10 11 12 3 4 5 6 7 8 9 8 9 10 11 12 13 14
13 14 15 16 17 18 19 10 11 12 13 14 15 16 15 16 17 18 19 20 21
20 21 22 23 24 25 26 17 18 19 20 21 22 23 22 23 24 25 26 27 28
27 28 29 30 31 24 25 26 27 28 29 30 29 30 31

22. 음력 날짜

음력월 월건 대소 음력 1일의 양력 월일 일진
1월 병인 2월 5일 계유
2월 정묘 3월 7일[141] 계묘
3월 무진 4월 5일 임신
4월 기사 5월 5일 임인
5월 경오 6월 3일 신미
6월 신미 7월 3일 신축
7월 임신 8월 1일 경오
8월 계유 8월 30일 기해
9월 갑술 9월 29일 기사
10월 을해 10월 28일 무술
11월 병자 11월 27일[142] 무진
12월 정축 12월 26일 정유


[1] 1~2월 제외. [2] 다만 대한민국 연호로 치면 101년이 된다. 대한민국 연호는 1919년을 원년(1년)으로 보기 때문. [3] 다만 공식적으로는 건국 100년이 아닌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계획이다. 불필요한 건국절 논쟁을 피하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4] 2012년생은 코로나 이전의 교육 시스템을 1년 이상 겪은 마지막 세대이다. [5] 코로나 초창기인 2020년 기준, 초등학생은 2008 ~ 2013년생, 중고등학생은 2002년 ~ 2007년생이 당시 초/중등 교육기관 대상자였다. 이중 가장 연장자인 2002년생은 초등학교 시절에 신종플루를 중학교 때는 메르스를 고등학교 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모두 겪기도 했다. [6]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직접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들이다. [7] 하지만 이것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2014년(4월 중순 이후)~2015년에는 당시 초중고교에서 수학여행을 아예 폐지했고 현장체험학습만 갔으며, 2016년~2019년에도 수련회는 가더라도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학교도 다소 있있다. [8] 현역 기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3년 11월 시행)을 치른 1995년생부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9년 11월 시행)을 치른 2001년생까지 시행. 이중, 고등학교 기준으로 2009 개정 총론은 1995년 ~ 1997년생, 2009 개정 각론은 1998년 ~ 2001년생까지 적용되었다. 2020년 이후에도 완전히 소멸된 것은 아니다. 수능 문이과 미통합은 2002년생, 한국사는 2003년생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에 2021년까지는 일부 한정으로 적용되었으며 2022년에야 완전히 소멸되었다. [9] 이 당시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유일하게 12월에 수능이 치러졌다. [10] 엄밀히 말하면 코로나19는 2019년이 끝나기 1달 전인 12월 초에 처음 발생했지만 2020년 1월에 존재가 알려졌고, 2020년 3월 이후 전세계에 감염 전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코로나 발생 이전으로 인식된다. [11] 대중교통(동년 3월 20일에 권고로 완화됨), 의료기관, 약국 등은 당분간 의무화가 유지된다. [12] 다만 3년이 넘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길들여진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은 마스크 의무화 해제 이후로도 마스크 착용자가 꽤 있었기 때문에 2023년 봄 ~ 여름 몇달 동안은 마스크 착용이 어느 정도 보였다. [13] 2015년의 기후와 겹치는 점을 꼽자면, 전년도 12월에는 강한 한파가 찾아왔으나, 그 해 1~3월에는 큰 한파 없이 따뜻했다는 점, 5월에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는 점, 한여름인 7~8월에 남부지방보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웠고 중부지방이 마른 장마였다는 점(다만 2015년은 2019년과 달리 남부지방도 마른 장마였다. 또한 2019년에는 장마 이후 8월 말~10월 초에 가을장마와 역대 최다 태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았으나 2015년에는 장마 이후에도 11월 5일까지 대체로 건조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9월에 하순 중심으로 늦더위를 보였다는 점, 2010년대 이후로 12월 한파가 잦아진 상황에서 12월에 이상 고온을 보여 12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는 점이 모두 겹친다. 다만, 2015년 12월의 경우 다음 달에 한파가 찾아왔으나, 2019년 12월은 다음 달에 역대급 초이상고온이 찾아왔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14] 그 4월마저도 평년보다 조금만 낮아서 사실상 저온인 달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5년은 한술 더 떠서 서울 기준 모든 달이 다 평년보다 높았다. 다만 2015년 7월의 경우 전국적으로는 평년보다 0.1°C 낮았다. [15] 이는 5년 전이였던 2013~2014년 겨울과 상황이 거의 같았다. 당시에도 이 해 겨울과 마찬가지로 전년도 겨울에는 역대급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 해와 2013~2014 겨울은 12월만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기온이였고, 이듬해 1~2월은 평년보다 높은 이상 고온이였다. [16] 전년 11월 24일 중부 지방에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눈이 내렸지만, 그 폭설은 겨울철 대폭설로 이어지지 못했다. [17] 하지만 다음해(2020년) 1월에는 그보다 더욱 심한 이상 고온이 찾아오게 된다..... 반대로 2020년에는 중국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며 이상 고온은 심했지만 미세먼지는 심하지 않았고 봄철 황사도 평년보다 적었다. [18] 이는 전년도 겨울이 매우 추웠고, 2018년 12월 27일~2019년 1월 2일에도 다소 강한 한파가 찾아와 체감상으로는 매우 따뜻하게 느껴진 것이다. 실제로 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조금 추웠으나 10일부터 31일까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온 16일을 제외하고 대체로 2007년 1월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여 온화했다. 물론 다음 해 1월의 기록적인 초이상 고온에 비해서는 약과였다. 그나마 2년 뒤에는 제대로 한파가 찾아왔으나, 이마저도 1월 후반으로 갈수록 고온 현상이 심해졌다. [19] 여담으로 이와 달력이 같은 2013년도 하루 빠른 3월 29일부터 이상 저온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와 달력이 같은 2020년 5월은 전반적으로 저온을 보이다가 29일부터 올라가 6월에 고온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20] 그러나 봄철, 아니 전반적으로 기압골이 1주일에 한번씩 통과하기 때문이라 주중에 맑고 주말에 비가 온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21] 3월 23일, 30일, 4월 6일, 14일, 20~21일 [22] 그러나 다음해인 2020년 4월 22일에는 이상 저온과 함께 서울에 관측 사상 가장 늦은 눈이 내렸고, 달력 모양이 같았던 2020년 6월 22일, 2년 뒤인 2021년 4월 22일에도 푄 현상으로 인한 더위를 보였다는 부분에서 흥미롭다. 그런데 정작 이 해 6월은 이상 고온을 보였던 4월 22~24일과 2020년 6월과는 달리 2018년, 2020년 9월처럼 매우 평범했다. [23] 이는 1971~2000년의 서울지역 4월 평균기온 평년값과 같다. [24] 사실 이는 이미 예보되었던 것이다. [25] 5월 공식 관측 기록 중 1위. [26] 5월 비공식 관측 기록 중 1위. [27] 2020년 4월과도 비슷하다. 반면 2020년 4월은 한랭 기단의 영향을 받아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그리고 2020년 5월은 서울의 일조량이 9년 만에 적은 177시간을 기록해서 2019년 5월, 2020년 4월과 대비되었다. [28] 특히 제주도의 경우 장마가 평년보다 일주일 늦은 6월 26일이 되어서야 시작되었으나, 다음 해에는 2011년과 함께 가장 이른 6월 10일에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반대로 2021년에는 7월에 시작되었다. [29] 물론 2019년 8월 남부지방(특히 호남지역)은 2006년, 2010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8월에 비하면 약과였고, 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2007년 8월과 비교될 정도였다. 물론 중부지방은 2006년, 2012년, 2023년 8월과 비교되고 2010년보다 더울 정도로 꽤나 더웠다. [30] 사실 이건 그 전 해 여름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더웠고 폭염의 길이가 길지 않아서 반대급부로 시원한 듯한 효과가 강조된 점이 크다. 이 시기 평균 기온은 7월 전국 평균 24.7도(평년 24.3), 8월 26.0도(평년 24.9)로, 시원한 여름이라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었다. 특히 서울 기준으로 7월 평균기온 25.9도(평년 24.9), 8월 평균 기온은 27.2도(평년 25.7)였으며, 이보다 8월 평균 기온이 높았던 해는 광복 이후 1994년, 2013년, 2016년, 2018년 4번밖에 없었다. 7월까지 포함해도 2021년, 2022년까지 6번 뿐이다. 저 4번 모두 더운 여름으로 기록에 남은 해들이다.[143] 객관적으로 볼 때 평년 기준으로 볼 때는 상당히 더운 여름이었고, 최근 10년 기준으로도 시원한 편은 아니었다. 다만 폭염이 8월 초중순에만 국한되어 그다지 길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시원하게 느끼는 듯 하다. 이 점은 2012년 여름하고도 비슷한 편. 서울의 경우 7월, 8월 모두 평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한편 시원한 여름이라는 타이틀은 다음 해 전국적으로 찾아온 진짜 저온 현상으로 빼앗겼다. [31] 반면 2020년 7월은 중부지방이 마른장마여도 한랭기단이 강해서 중부지방은 한랭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으나 7월 중순 이후 중부지방 역시 8월 중순까지 폭우를 맞았다. [32] 당시에는 1위였으나, 2021년 10월 5일에 기록이 경신되었다. [33] 다음 해에도 노을이 온다는 괴담이 있었는데 노을은 한반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34] 첨언하자면, 8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온 하강 속도가 작았다. [35] 해가 뜨지 않는 새벽이다! [36] 이때 천둥번개가 유독 심했는데,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소리가 컸다. [37] 다행히 이상 고온이 절정에 달한 이듬해 1~3월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적었다. [38] 이틀만 회복하고 다가올 2020년부터는 다시 이상 고온으로 돌아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역시나 이듬해 1월에는 1월 1일을 제외하고 역대급 이상 고온을 기록했다. 심지어 이 이상 고온 현상은 몇 일을 제외하고는 4월 3일까지 쭉 이어졌다. [39] 기묘하게도 정확히 10년 전인 2009년 12월 31일에도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그런데 2010년 1월에는 한파가 기승을 부린 것과는 반대로 2020년 1월에는 이상 고온이 기승을 부렸다. [40] 이는 다음 년도인 2020년에도 똑같이 12월 하순에 고온 현상이 찾아왔다가 연말에 한파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다음 년도인 2021년은... 2020년과는 또 정반대의 날씨를 보여 2011년급의 매우 강력한 한파를 보였으나, 13일부터 날씨가 풀려서 13~15일에는 전년도 1월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고온 현상이 다소 심했다. 이후 16일부터 다시 내려가서 삼한 사온을 보였으나... 20일부터 상승하여 23일에 기어코 12.2°C를 기록하여 전년도보다 극값이 높게 기록되었다. 이후 24~25일에는 13.9°C를 기록해 절정을 찍으며 아예 21세기 신기록 경신은 덤. [41] 일본 연호는 세는나이와 같은 셈법으로 계산하여 즉위년을 원년, 그 익년을 2년이라고 하기 때문에, 헤이세이 연호는 31년에 끝을 맺게 된다. [42] 덧붙여 알파벳 축약 표기로 쓸 경우 레이와는 R이 되는데, 이로 인해 레이와 18년인 2036년은 축약 표기로 R18이 되어 에로 동인지 작가들이 눈에 불을 켜고 노리고 있는 연도라는 개그도 나돌았다. [43] 최초 시행은 2015년부터 전주시보건소가 전주시 관내 20, 30대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실시 결과 20-30대 청년층도 만성질환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44] 다만 정우성이 증인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 전까지 연기보다 많이 발전되었고, 훌륭하였다는 평이 많았던 터라 좀 의외였다는 의견이 많긴 해도 크게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 [45] 부당거래 이후 8년 만에 감독상,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영화이자, 봉준호 감독 개인 커리어에서는 <설국열차>에 이어 2번째, 순수 한국영화로써는 첫 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46]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1위 [47] 미국은 2018년 12월, 한국은 2019년 1월 개봉 [48] 일본은 2008년 4월, 한국은 2019년 2월 개봉 [49] 오랜만에 리메이크 버전 없는 도라에몽 극장판, 3월 1일 개봉 [50] 의상, 미술, 음악 부문 수상에 성공. [51] 심지어 중국 개봉도 없이 이뤄냈다는 게 가장 놀라운 점. [52]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7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53] 2015년의 경우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결국 1위를 차지하였지만, 12월 셋째주에 개봉하여 2016년 이후까지 상영한 결과이므로 사이트에 따라서는 순수하게 2015년 1월~12월까지의 개봉 성적만을 집계하여 쥬라기 월드를 1위로 보는 곳도 있다. [54] 2019년 12월 둘째주 기준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2위 라이온 킹, 4위 캡틴 마블, 5위 토이 스토리 4, 7위 알라딘, 8위 겨울왕국 2 등이 있다. [55] 하지만 이 작품 역시 디즈니 소속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이다. [56] 노르웨이 국적의 가수이자 2009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 [57] 물론 1968~70년까지 스탠리 컵 파이널을 3년 연속으로 진출한 경험도 있다. [58] 슛아웃의 마법사라고 불리는 선수였지만 뜬금포로 7월 3일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대신 워싱턴에서 트로이 브라우어와 드래프트 픽 1개, 그리고 유망주를 받아왔다. [59] 이 선수는 무려 14-15 시즌 36골 37포인트를 기록했는데 현재 우리 나이로 24살 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14-15시즌 이후 8년 6600만불의 계약을 따냈다. 쉽게 말해서 아이스하키판 세르히오 아게로 혹은 모하메드 살라 정도 되겠다. [60] 사실 실점한 1점도 경기 내내 클린시트로 틀어막다가 보스턴의 엠티넷 때 겨우 터진것으로 7차전 홈에서의 셧아웃이라는 최악의 굴욕을 간신히 면했다 뿐이지 그야말로 원정팀 세인트루이스가 홈팀 보스턴에게 제대로 찬물을 끼얹으며 우승하였다. [61] 7년 전이었던 유로 2012를 돌아보자. 그 당시의 개최국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공동이었는데, 그만큼 위치상에서도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38도나 되는 기온에도 불구하고 개최국 폴란드와 가까운 나라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선수들은 아무 문제 없이 거뜬하게 뛸 수 있었고 이것이 결국 우승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마치 중국 혹은 일본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유럽 팀을 상대로 여유있게 뛰는 듯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62] 실제로 2002년에 열린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프랑스와 포르투갈을 비롯해서 16강에서 주저앉은 이탈리아와 벨기에, 아일랜드, 스웨덴, 덴마크, 8강에서 무릎을 꿇은 스페인, 잉글랜드 등 유럽팀들이 참가했다. 여기에 결승전까지 간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유럽팀들은 물론 시차 적응 원인도 있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온 때문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어야 했다. [63] 이전 세대의 U-20 결승전에서 두 차례 벌어진 유럽 대 아시아는 유럽 4 vs 0 아시아였지만, 이번엔 유럽 3 vs 1 아시아로 4점 차였던 기록이 2점 차로 좁혀졌다. [64] 아시아 최초의 골든볼 수상은 2003 UAE 대회의 이스마일 마타르. [65] NBA 토론토 랩터스(6차전 장소 오라클 아레나), 월드시리즈 워싱턴 내셔널스(7차전 장소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 아이스하기 세인트루이스 블루스(7차전 장소 보스턴 TD 가든) [66]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홈팀 승률이 0%, 원정팀 승률 100%가 나올 정도로 원정팀이 1~7차전에 모두 승리하는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긴 것은 덤. [67] 특히 롤드컵은 창단 이후 첫 출전에 우승을 거두면서 팀 전체가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이는 시즌 3 롤드컵에서의 SKT T1 K 이후로 6년만에 탄생한 로열로더이다. [68] 당시 6회 우승, 이후 7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 [69] 당시 3회 우승, 이후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 [70] 당시 5회 우승, 이후 6회 우승 달성. 최다 우승팀은 13회 우승의 레알 마드리드 CF [71] 당시 5회 우승, 이후 6회 우승 달성, 최다 우승팀은 12회 우승의 KIA 타이거즈 [72] 세네갈 같은 경우에는 상대팀이 알제리(1회 우승)이고, 최다 우승팀은 알제리가 아닌 7회 우승을 기록한 이집트였다.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이집트에서 이집트 대표팀은 파라오라 불리는 에이스를 앞세워 8회 우승을 노렸지만 16강전에서 남아공에게 0:1로 충격패, 카이로의 비극을 맞으며 좌절되고 말았다. 세네갈은 앞서 언급한 전자랜드, 네덜란드, 토트넘, 키움과는 다른 특이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알제리만 만나면 이상하게도 고양이 앞에 생쥐로 변해버리는 일종의 공알증을 앓고 있었던 것. 실제로 세네갈은 알제리와의 역대 전적에서 1무 3패의 절대 열세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2019년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고, 마침 자신들의 천적인 알제리를 만나 공알증 청산 +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0:1로 주저앉으면서(그것도 전반 2분 만에 골을 허용함과 동시에 승부는 거기에서 결정나버렸다.) 1무 4패를 기록, 첫 우승 좌절 + 천적 관계 청산 실패 등 2가지 굴욕을 맛봐야 했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항목 참조. [73] 다만 이를 주도했던 윤지오 뻘짓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진실 규명은 지지부진한 상황. [74] 그나마 놀면 뭐하니로 신생 프로를 만든 MBC 정도가 선방한 편이다. [75] 무혐의로 내사종결되었다. [76] 그래도 시즌 9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77] 차후 무혐의로 끝났다. [78] 사망 전날까지도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고 특히 차인하는 사전제작 드라마인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고 있어서 충격이 더욱 컸다. [79] 각각 그룹에서 비주얼과 메인보컬 담당이었다. [80] 짝수 라운드만 적용됐고 홀수 라운드는 기존 그래픽 그대로 유지되었다. [81] 리부트작으로서 이것과 이름이 비슷한 자사 게임이 있으니 혼동하지 말자. [82] 특히 넷플릭스는 영등위의 등급분류를 받고 국내 서비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실 서비스 개시일은 더 늦어진다. [83] TV 방영은 진행되나 VOD 등의 다시보기 형태의 디지털 컨텐츠 전반은 독점으로 관리한다. [84] 아마존이 최근 들어 일부 애니메이션의 작품 표기를 일본 국내외 독점 송신에서 국외 무제한 송신으로 바꿨다. 표기를 바꾼 이유에 대해 아직은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으나 넷플릭스에 비해 비교적 적은 인지도 탓인지는 몰라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일부 독점 송신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국내 애니메이션 방송사들(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 대원방송 등)이 아니메이즘, 노이타미나 등의 후지TV, MBS 등의 일부 시간대의 일부 애니메이션을 수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넷플릭스는 이듬해 코로나 19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85] 라프텔, 왓챠,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플러스, 넷플릭스, 아마존닷컴 등. [86] 다만 결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이 기회를 위기라고 생각하고 더 커진 모양이다. [87] 1기와 마찬가지로 본즈에서 제작한다. [88] 1기를 제작한 회사인 매드하우스에서 2기는 J.C.STAFF로 변경되었다. [89] 2019년 1분기까지 방영하고 남은 24회 방영분을 방영한다. [90] 원래 4월 방영 예정이었다가 갑자기 10월로 바뀌었다. 아마도 문스독 2기 방영 때문인 듯. [91] CloverWorks에서 제작한다. [92] 1장과 같이 ufotable에서 제작한다. [93] 단, 일본 현지 방송은 진행한다. [94] 한국을 포함한 넷플릭스를 지원하는 국가들만 대상으로 진행한다. [95] 한국 정식 개봉년도는 2017년이다. [96] 전국적으로는 2023년부터 예외 노선을 제외하고 저상버스 출고를 의무화한다. [97] 공사 지연으로 2021년 3월 13일로 연기되었다. [98] 고색역 지하화 요구로 인하여 노선을 갈아엎었고 2020년 9월 12일으로 연기되었다. [99] 강일역 공사 지연으로 2020년 8월 8일로 연기됐으며 강일역은 2021년 3월 27일에 개업했다. [100] 토지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합의 문제로 뒤늦게 노선을 갈아엎었고, 2023년 12월 16일로 연기되고 말았다. [101] 서원주역의 수요 미달로 인하여 2021년 1월 5일로 연기되었다. [102] 2022년 3월 19일로 연기되었다. [103] 공사 지연으로 2021년 12월 18일로 연기되었다. [104] 임진강역의 진척도가 매우 더뎌 2020년 3월 28일로 연기되었다. [105] 정확하게는 주영국 에콰도르 대사관에 망명하다가 7년만에 망명 취소나자 즉시 체포했다. [106] 슬로건은 “평화의 불빛, Go. Together!”이다. 롯데월드타워 및 석촌호수 일대에서 오후 8시부터 30분간 사전 불꽃쇼를 진행한 뒤 오후 8시 30분에 불꽃쇼가 열렸다. [107] 경희고등학교, 배재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숭문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108] 우리가 흔히 쓰는 그 OK가 아니라 천문학에서 쓰는 임시명칭으로, 앞자리인 O는 7월 후반(16~31일), 뒷자리 K는 그 기간 중 10번째로 발견됐다는 의미이다. K가 11번째가 아니라 10번째인 이유는 I를 뺀 25자만 쓰기 때문. 참고로 26번째부터는 A1\, B1 식으로 가며 25개마다 아래 숫자가 하나씩 올라간다. [109] 단, 반사식 필름번호판은 개발 지연으로 인해 2020년 7월 1일부터 부착 가능하다. [110] 코로나19 발생시기가 자료마다 제각각 다르긴 하나 나무위키에선 일단 이 날을 공식 발생일이라고 하고 있다. [111] 어려운 해킹이 아닌 코드의 숫자를 2019에서 2020으로만 바꾸면 가능해서 더더욱 허술한 보안이 문제되었다. [112] 처음에는 집단괴롭힘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 대출 사기단으로 밝혀졌다. [113] 이 사건이 보도된 날짜는 사흘 뒤인 12월 28일. [114] 그러나 1주일 뒤 활동 재개할 예정인 아이즈원과 달리 엑스원은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하였다. [115] 댄스팀에서 걸그룹으로 전향 [116] 플래쉬 새 멤버 합류 후 정식 데뷔. [117] 2024년 4월 22일 해체 [118] 배드키즈에서 재데뷔. [119] 마누트 볼의 아들. [120] 길거리 자위행위로 인해 은퇴 후 영구제명 [121] 제72회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장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22]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관객 돌파, 최단 기간 20억 달러 돌파 등 수많은 기록들을 깼다. 결국 최종적으로 아바타의 흥행을 10년만에 제치고 세계 영화 흥행 1위에 올라섰다. [123] 화제성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24] OST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125] OST도 큰 사랑을 받았다. [126] 이 작품은 다른 의미로 히트를 쳤다. 이후 작품은 이 작품을 반면교사로 하여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그나마 호평이 많다. [127] 이 작품 또한 슈퍼전대 시리즈 작품들 역사상 처참하게 망한 졸작으로 불리고 있으며 수리검전대 닌닌저를 뛰어넘는다. [128] 이쪽은 스토리, CG, 액션면에서 긍정적이며 작품 자체도 평작 수준에 이르지만 흥행 실패해버린 비운의 작품으로 불린다. [129] 이 작품 역시 여러므로 비판을 많이받았으며 결국 한국 특촬물 역사상 최악의 졸작으로 불리게 되었다. [130] 원래 영기의 노래였지만 음원 저작권 문제로 인해 가수가 박군으로 바뀌었다. [131] 2019년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서울가요대상 음반 부문 대상/MAMA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Worldwide Icon Of The Year/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베스트송상, 올해의 레코드상 수상곡 [132] 2020년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수상곡 [133] 2019 멜론뮤직어워즈 락 부문 수상곡 [134] 2019년 서울가요대상 음원 부문 대상 수상곡 [135] 2019년에 싱글이 나왔지만 앨범은 2020년에 나왔다. 빌보드 1위랑 뮤직비디오는 2019년에 나와서 여기에 넣었다. [136] 이 발언의 유래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가 영화가 개봉하기 이틀 전인 2019년 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한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되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영화가 별로 일수있습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 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올렸는데, 이 발언이 짤방으로 만들어져 모든 커뮤니티에다 퍼질대로 퍼져버렸고, "술 한잔 마셨습니다...XX가 별로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는 취중진담을 빌린 '심하게 망한 무언가의 처지를 조롱하면서 놀리는 표현'으로 인터넷 유행어가 되었다. 이후 각종 "별로일 수 있지만, 열심히 노력했다. 기억해달라."류의 패러디가 줄줄이 나오게 되었다. [137] 승리는 2019년 1월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이미지가 바닥을 쳐버렸다. 이어서 승리는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지시했다는 보도 외에도 수많은 사건들과 범죄 혐의 등이 한꺼번에 터져나오면서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이 되었다. 결국 승리는 연예계에서 퇴출되어 검찰조사를 여러차례 받았다. 게다가 정준영, 최종훈 등 동료연예인들이 차례차례 구속되고, 이제 승리만 구속될 일만 남았는데... 5월 14일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이에 국민들과 네티즌들은 분노와 허망함이 들었고, 승리가 승리했다라는 말이 이때부터 탄생되었다. 반면 승리는 기각된 이후에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는 여유와 뻔뻔함을 거침없이 보여주며 자신이 비호감 + 멘탈갑 + 싸이코패스급의 사람이라는 것을 대중에게 확실히 어필(?)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입대 직전에 버닝썬 관련 인물들과 환송 파티를 벌였고, 입대 당일 박새로이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한 머리컷을 선보이며 입대하는 것은 덤. #, ## [138] 해외에서는 이미 2012년에 'Quit Having Fun'라는 짤로 유행했었다. [139] 다만 내용 자체는 그 이전에도 있었다. [140] 어원이 되는 근본론은 2014년에 등장했다. [141] 베트남은 3월 6일이다. [142] 중국, 베트남에서는 11월 26일이다.(합삭이 한국의 경우 11월 27일 0시 5분, 중국 11월 26일 23시 5분, 베트남 11월 26일 22시 5분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30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30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43] 광복 이전까지 넓혀도 1939년, 1943년으로 모두 기록적으로 더운 해뿐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