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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모로코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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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과 모로코의 관계. 한국은 60년대에 모로코와 수교한 이후, 지금까지 우방국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친밀한 국가 중 하나다.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중세 서북아프리카 일대 아랍인( 무어인) 출신이었던 알 이드리시는 자신이 그린 지도에서 고려를 신라로 표기했다.2.2. 20세기
남북한 동시 수교국으로 한국과는 1962년에 수교하였다.[1]2.3. 21세기
한국과 모로코의 관계는 2000년대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인 관광객들이 모로코에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과 모로코는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2001년 4월 20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남아공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2009년 9월 2일,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모로코를 방문 중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모로코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가정보화 관련 협력 및 양국의 기업 진출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
2.3.1. 2010년대
2010년 2월 21일에 권태균 조달청장이 2월 22일 ∼ 27일 알제리와 모로코를 방문해 조달행정 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2010년 3월에 모로코에서 불법선교 혐의를 받던 한국인 목사가 추방됐다가 재입국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
2011년 5월 2일, 한국 외교부는 모로코에서 일어난 테러사건에 대해 조의를 표했다. #
2013년 12월 22일, 모로코, 알제리, 에티오피아에 한국 정부의 지원 하에 정보접근센터가 개소했다. #
2016년 3월 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서사하라 점령 발언을 두고 모로코가 반발했고 시위가 일어났다. #
2017년 10월 31일, 한국전력이 알제리, 모로코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
2018년 9월 22일, 한의학 진료단 8명이 모로코로 가서 시범진료에 나선 뒤 모로코에 한의학을 진출한다고 밝혔다. # 10월 30일, 한국과 모로코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7차 공동위원회를 열고 경제통상, 개발협력, 교육문화 등 각종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 거기에다 산림청은 모로코와 '한-모로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12월 21일, 모로코에서는 한국-모로코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고 대한상의도 참여해서 양국간의 협력확대를 하겠다고 밝혔고, 이낙연 총리도 방문했다. # 그리고 이낙연 총리는 모로코 총리와 만나서 회담했고, # 2018년 12월 21일에는 라바트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
2019년 2월 19일, 씨에스윈드는 모로코와 74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 달콤커피가 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운데 처음으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1호점을 열고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 #
2.3.2. 2020년대
2020년 3월 30일, 강경화 장관은 모로코의 나세르 부리타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고 모로코측이 진단키트 구입의사을 표명했다. # 모로코는 화물기를 띄워 진단키트를 실어 나르려고 했는데, 외교부는 여기에 추가로 모로코에 고립된 교민을 귀국 시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모로코는 이를 위해서 추가로 정부 특별기를 띄워 교민들을 태웠다. 4월 3일, 교민들과 함께 도착했고, 이 비행기들에는 진단키트를 비롯한 의료장비를 싣고 돌아갔다. # 모로코는 진단키트를 우선적으로 획득하고, 한국은 교민을 이송시키는 윈윈 모델이 되었다.2020년 8월 13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담배를 빌려달라며 접근해 폭행한 후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모로코 국적의 난민신청자 2명을 구속했다. #
2021년 7월 2일, 외교부는 주 모로코 대사로 정기용 전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
2022년 3월 9일, 국가철도공단이 모로코 고속철도 3공구(누아서∼마라케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
6월 29일, 산림청은 모로코 국가수자원산림청과 제1차 한·모로코 산림협력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산림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동년 11월에는 6.25 전쟁 참전 용사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프랑스령 모로코 일원으로 가졌으나, 프랑스의 강제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국 왕명에 따라 자발적으로 모병을 하고 참전했다는 가능성이다.
3. 문화 교류
모로코는 한국과 무비자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모로코로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2022년 7월 31일, 한국과 모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모로코에서 태권도 공연이 진행됐다. #
3.1. 언어
모로코는 과거에 프랑스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고, 프랑스어가 널리 쓰이는 국가라서 의외로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모로코에서 보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프랑스어와 관련된 한국 기업들도 모로코에 진출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아랍어가 공용어인 국가이기 때문에 아랍어 어학연수를 하러 모로코로 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2017년 4월 13일,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 연구소가 모로코 국제교류재단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1 #2
4. 교통 교류
튀니지와 더불어,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인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두 국가 중 하나이다. 문민정부 시절이었던 1993년에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이래로, 관광 목적의 무비자 입국 및 90일 이내의 체류가 가능하다. 다만 무비자로 여행 갈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에서 곧바로 모로코로 가는 직항편이 없기에 프랑스나 아부다비, 두바이, 카타르 등을 경유해서 에어프랑스나 에티하드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등 해외 항공사 여객기들을 타고 가야 한다. 아니면 스페인에서 페리를 타고 넘어가도 된다.한국에서도 모로코가 여행지로 알려져있으나 인지도는 낮고, 보통은 바로 위의 프랑스, 안도라, 스페인, 포르투갈, 지브롤터 등과 더불어 갔다오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대부분의 여행 상품이 그렇게 짜여져있다. 이런 패키지 여행을 가면 높은 확률로 탕헤르, 페스, 카사블랑카, 라바트만 찍고 돌아오게 될 것이다. 좀더 구석구석 다니고 싶다면 배낭여행이나 모로코 집중 패키지 여행 상품을 찾아보자. 하나투어,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KRT여행사, 신발끈여행사 등에서 모로코 집중 여행 상품을 팔고 있다.
5. 대사관
대한민국은 라바트에, 모로코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주 모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모리타니를 겸임하고 있다.
6. 여담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모로코 출신 군인들이 참전한 적이 있었다. # 당시엔 프랑스 보호령 모로코였으며 이들은 프랑스군 소속으로 참전했다.7. 관련 문서
8. 외부 링크
[1]
북한과는
1989년에 수교. 북한이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을 인정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역설적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