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러시아 국립 텔레비전 및 라디오 회사의 뉴스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베스티(로시야 1) 문서
, SOPHI가 작곡한 DJMAX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Bestie(DJ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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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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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eb92be> 혜연 · 유지 · 해령 · 다혜 |
<colcolor=#eb92be>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
베스티 BEST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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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f2c0> 데뷔일 |
2013년
7월 12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3-07-12)]일째, [age(2013-07-12)]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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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음반 |
싱글 1집 [[베스티/음반| ]][[베스티/음반#두근두근| ]][[베스티/음반#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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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일 | 2018년 10월 25일 | |||
장르 | K-POP, 댄스 | |||
리더 | 유지 → 혜연 | |||
소속사 |
YNB엔터테인먼트 (2013. 07. 12 ~ 2018. 10.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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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
팬덤 | 베스티니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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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side you, BESTie! 안녕하세요, 베스티입니다!
2013년 7월 12일
YNB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4인조
걸그룹.그룹명은 BEST friend 의 약칭으로, 대중들에게 보다 친한 친구처럼 편안한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막내 해령이 직접 지었다고 한다.
데뷔곡 '두근두근'[1]이나 '연애의 조건' , '니가 필요해' , 'Hot Baby' , 'Excuse Me' 등의 노래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으며, 큰 인기를 얻지는 못한 편이지만 그래도 중박 정도는 기록한 걸그룹이었다고 볼 수 있다.
2. 멤버
혜연 | 유지 | 다혜 | 해령 |
1990. 12. 08 ([age(1990-12-08)]세) [[대한민국| 리드보컬 리드래퍼 |
1991. 01. 02 ([age(1991-01-02)]세) [[대한민국| 메인보컬 리드댄서 |
1993. 06. 12 ([age(1993-06-12)]세) [[대한민국| 메인래퍼 서브보컬 메인댄서 |
1994. 11. 11 ([age(1994-11-11)]세) [[대한민국| 서브보컬 |
3. 활동
데뷔 초부터 가요계와 음악팬들 사이에서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데뷔 무대에서는 무려 5분을 할애받기도 했는데, 중소기획사 출신 신인치고는 상당히 많은 분량을 받는 셈이었다.2014년 하반기부터 뛰어난 몸매와 가창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멤버 구성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메인보컬은 유지, 비주얼과 연기는 해령, 몸매와 춤은 다혜, 리더십과 귀여움은 혜연 등으로, 멤버 각자의 매력과 역할이 확실히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2년이 넘는 긴 공백기에 더해, ' EXID 통수돌' 이미지까지 겹쳐 상당히 위태로운 상태.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아래 문단 참조.
2017년 9월 5일 유지와 다혜가 소속사와 진로를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원만하게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하여,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도 팀을 탈퇴했다. # 이후 유지는 뮤지컬 배우로 완전히 전향했다.
2년 넘게 계속되는 공백기에 유지와 다혜의 탈퇴로 대략난감 상태에 몰린 가운데, 혜연이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전했다. 하지만 혜연은 더 유닛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보여 주지 못했다.
2017년 12월 30일에 해령이 인스타그램에서 혜연과 함께 V앱 한다고 YNB 채널로 들어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2018년 1월 1일에 혜연, 해령이 인스타그램에 새해인사 영상을 한복입고 찍었다.
결국 혜연이 26회에서 탈락하였다.
2018년 9월 10일 크나큰이 YNB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떴을 때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팀 해체는 시간 문제가 되었고, 한 달 뒤인 10월 25일 강혜연이 YNB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하고 스타이엔티와 전속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용히 해체했다. 혜연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본명인 강혜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4. 음반
자세한 내용은 베스티/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5. 타 그룹과의 관계
5.1. EXID
EXID와의 관계는 베스티의 '영원한 아킬레스건'이다. 유지, 해령, 혜연은 EXID의 원년 멤버였지만, EXID 데뷔곡이 표절논란으로 처참하게 망한 후 약 2~3개월 내에 각각 그룹을 탈퇴, 1년여가 지난 뒤 다혜라는 새 멤버와 함께 베스티로 재데뷔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EXID가 처참히 망하는 사이 베스티는 중박 정도의 실적을 계속 내며 나름 괜찮게 풀리고 있었는데, 베스티가 슬슬 도약하려던 2014년 말에...어떤 직캠러가 올린 하니의 직캠이 수천만뷰의 조회수를 찍는 초대박이 나 한 방에 EXID가 갑자기 확 떠 버리는 나비 효과가 일어난 것.
2014년 말부터 EXID는 ' 위아래' → ' AH YEAH' → ' HOT PINK' 의 3연속 대박으로 단번에 S급으로 치고 올라왔고 베스티와 EXID의 복잡한 관계가 뒤늦게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베스티는 완전히 뜨지도 못했는데, 한순간에 '통수돌'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겨 버렸다. 심지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도 '베스티 통수돌'이 뜰 정도...[2]
아닌게 아니라 EXID의 위아래 노래가 뜨기 전까지, 그러니까 대략 2014년 10월까지 두 팀의 인지도 차이는 극과극이었다. 베스티는 2013년 10월 <연애의 조건>을 시작으로 14년 3월<Thank u very much>, 14년 8월 <Hot Baby> , <니가 필요해> 까지 1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계속 무대에 오르면서 그들 나름대로 고군분투했고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마이너 걸그룹 내에서는 나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불과 1년 동안 활동한 게 이 정도 였으므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걸그룹이었고 이 시기에 런닝맨 등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슬슬 끌어올리고 있었다.
베스티가 이렇게 차곡차곡 인지도를 쌓아갈 동안 EXID는 새 멤버들을 영입해서 활동을 재개했지만 회사 문제가 겹쳐 활동 자체를 못하고 잊혀져 가던 상황이었다. 2년 만에 발표한 노래 위아래 역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그룹의 존폐를 결정하고 있었다.
EXID가 위아래로 뜨기 전까지는 두 그룹의 과거사가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았고 대중들 역시도 베스티라는 그룹이 EXID에서 딸려온 그룹임을 아는 사람이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위아래 흥행 이후 EXID가 대기만성 자수성가형 걸그룹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며 대중들의 호감을 얻으면서 베스티와 EXID의 과거사도 드러났고 베스티는 딱히 크게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통수돌이라는 낙인이 생겨 아이돌 그룹에겐 매우 치명적인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2016년 이후 인터넷에 소속사가 달라서 갈라진 것이라는 설이 꾸준히 퍼지고 있는데, 이는 헬로비너스와 헷갈린 것이며 애초부터 EXID는 모두 신사동호랭이 소속이었다. 또한 멤버 간 계약금 문제라는 것 역시 추측이며 오히려 유지같은 경우 아버지의 글을 통해 발목 부상이 애초의 탈퇴의 이유였음을 밝혔다. [3]
일단 베스티의 인터뷰를 토대로 정리해 보자면, 유지는 학교로 돌아가려 했지만 휴학계를 냈던 상태라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노래 레슨을 받으며 더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다가 노래에 대한 절실함을 깨달았고 마침 한 기획사에서 연습할 기회가 생겼는데 그곳에서 6개월 가량 연습생으로 지내다가 새로운 걸그룹의 마지막 멤버를 찾고 있던 지금의 회사로 오게 됐다고 한다. 반면에 이미 혜연과 해령은 다혜와 함께 이 회사에서 팀을 꾸리고 있었다고 한다. 해령은 연기를 병행하기 위해 곧바로 이 회사에 둥지를 틀었고 혜연은 노래 레슨을 받던 중 함께 하게 된 것이라고.
즉, 정리하자면 해령은 노래도 노래지만 연기도 병행하기 위해서 EXID를 탈퇴했고,[4] 혜연은 EXID 탈퇴 후 수능을 준비했지만 떨어지게 되고[5]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다시 노래를 택한 것이고, 유지는 다른 기획사에서 6개월 가량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베스티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즉 3인의 주장을 정리해 보면, 각자 다른 이유 때문에 EXID를 탈퇴했지만, 순전히 우연하게 같은 소속사에 모이게 되었고, 같은 팀으로 다시 데뷔하게 되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사실 아이돌 가운데 연습생 단계에서부터 이 회사 저 회사를 옮겨다니는 사례는 굉장히 많으며, 데뷔한 후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재데뷔를 하는 사례도 많다.[6] 때문에 이런 이적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인데, 한 소속사에서 그룹을 런칭한 뒤 같은 성별의 그룹을 런칭하는 텀은 아무리 짧아도 2년 이상이기 때문이다.[7][8] 그러니 한 차례 데뷔가 무산되면, 연습생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차기 데뷔가 확정도 아닌 상태에서 소속사에 잔류해 몇 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지속하기는 어렵다.[9] 이런 경우 데뷔 조에서 탈락한 연습생들은 별개의 소속사와 연락하기도 하고, 또 소속사 차원에서 다른 소속사를 연결해 주는 경우도 있다. 매니저나 실장급이 퇴사할 경우, 관리하던 연습생들이 같이 이적하는 것도 드물지 않은 경우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의리를 지켰을 때나 성립되는 것이다.[10] 이들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이유는 EXID가 어려울 때 3명이 각자 부상, 학업을 명분으로 탈퇴하고 회사를 나갔으면서 불과 1년 뒤에 같은 그룹으로 재데뷔했기 때문이다. 본인들의 설명에 따르면, ‘우연히’ 그렇게 된 셈.
사실 이것도 비약이 심한 게, EXO의 둘기 3인방이나 비교적 최근에 논란이 된 FIFTY FIFTY의 경우 엄연히 대박을 친 사람들이 계약을 파기하고 떠났다는 것이다. 베스티 3인방의 경우 데뷔곡이 폭망한데다가 표절 시비까지 있었을 정도로 분위기가 최악이였기에 소속사와의 합의 간에 나간 것이다. 아이돌은 성공하지 못하면 인생이 붕 뜬다는건 보편적 상식일 정도로 안정성이 낮은 직업이고, 자기 인생이 걸린 일인데 가라앉는 배에 남아있으라는것은 너무 가혹한 잣대이며 그렇기에 소속사도 이해를 해주고 관대하게 풀어줬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막말로 남은 EXID 5인방이 가라앉는 배를 실력으로 띄워놨으니 망정이지 그대로 망했더라면 논란 자체가 되지 않았을 문제이다. 1차적으로 계약이라는 이해 관계로 얽힌 관계이기 때문에 이후에 어떤 인생을 사는 지는 엄연히 자기의 자유이다. 일반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회사가 거의 망해가는데 이직하지 말고 남아서 의리를 지키라고 하면 어떻겠는가?[11]
2016년 8월 걸스피릿에서 유지가 다시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으나, '통수돌이라고 불리고 있다' '가수를 그만두려고 했으나 무대가 그리워 돌아왔다'는 식으로만 이야기해 오히려 다시 논란만 되살아났다.[12] 애초에 그 때 EXID를 탈퇴했던 멤버들이 어떻게 다시 다른 소속사에 같은 팀으로 결성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점은 해소되지 않아 오히려 통수돌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의견 역시 존재하고 있다. 어쨌든간에 유지가 걸스피릿에 나갔지만, 김보형과 현승희에게 밀려 우승은 하지도 못하고 걸스피릿 이후 베스티는 더 이미지만 나빠졌다.
EXID 팬덤 측에서는 걸스피릿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배치한 자막으로 인해 EXID와 그 팬덤이 욕을 먹었다며, 괜한 언급이라며 이번 인터뷰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 EXID 팬덤( 레고) 측은 기본적으로 베스티와의 관계에 관심이 없으며, 오히려 덕분에 솔지와 혜린이 들어왔다며 다행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세 멤버의 탈퇴 당시엔 팬덤이랄 만한 것이 없었으며 현재의 EXID 팬덤은 거의 위아래 이후 새롭게 구축된 것이다 보니, '뭔가 딱히 정은 안 가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 정도의 반응. 구 리더였던데다가 아이돌 중에서도 손꼽히는 보컬인 유지의 탈퇴로 팀이 흔들릴 뻔했으나, 탈아이돌급 보컬인 솔지가 들어옴으로써 팀의 가창력은 기존과 비교 불가 수준이 되었다. 비주얼 멤버와 메인보컬이 탈퇴했는데, 그 결과로 동급 최강 메인보컬이 새로 들어왔고, 리드보컬이던 멤버의 미모가 개화해서 잠시동안 천하통일을 이룬 비주얼 멤버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과 같이 베스티 결성 과정이 합작 걸그룹이었던 헬로비너스의 소속사별 분리같은 케이스라는 낭설, 혹은 레고가 베스티를 무작정 비난했다는 내용의 소문이 커뮤니티나 뉴스 리플 등에서 꾸준히 나오자 여론에서 레고나 EXID 자체를 욕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감정문제는 더 심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그래도 2015년 가을 모 인터뷰에서 EXID의 인터뷰를 보면 개인 관계는 괜찮은 듯. 최근 유지의 뮤지컬 공연에 하니와 정화가 찾아가는 등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
LE) “사실 그 여섯명이 활동한 게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그 때는 여러가지 감정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베스티 EXID 모두 열심히 해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 뿐이에요. 응원도 하고 있어요.”
( 하니) “베스티 유지 언니랑은 17살때부터 단짝이었어요. 아직도 휴대폰엔 소울메이트라고 저장되어 있구요. 유지 언니와는 연락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윈윈하는 관계였으면 해요.”
( 정화) “이젠 베스티는 베스티고 EXID는 EXID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우린 베스티를 응원하고, 베스티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 하니) “베스티 유지 언니랑은 17살때부터 단짝이었어요. 아직도 휴대폰엔 소울메이트라고 저장되어 있구요. 유지 언니와는 연락하고 잘 지내고 있어요. 윈윈하는 관계였으면 해요.”
( 정화) “이젠 베스티는 베스티고 EXID는 EXID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우린 베스티를 응원하고, 베스티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5.1.1. 시간순 정리
- 2007년: 하니(본명 안희연)는 중3이던 2007년 JYP에 입사했고, 유지 역시 그맘때쯤 JYP 오디션에서 합격하고 같은 팀에 속하며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 당시 가칭 ' JYP 빅마마'로 박진영이 데뷔시키려고 했던 걸그룹이었다. 멤버는 김효정, 송지은, 정유지, 안희연.
- 2009년: 월가 사태로 인해 JYP의 경영상 이유로 데뷔가 무산되고, 4명은 JYP에서 퇴사했다. 그 후 하니는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나머지 3명은 여러 소속사를 떠돌다가 같은 해 먼저 송지은이 시크릿으로 데뷔하고 2010년에는 김효정이 씨스타의 효린으로 데뷔했다.[13]
- 2010~2011년: 하니가 JYP 시절 동료였던 유지를 포함해서 (LE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을 섭외한다.[14] 하니, 유지, 혜연, 해령, LE, 정화의 6인이 EXID로 데뷔하게 되었다.
- 2012년: 여기서부터 지금의 관계를 있게 한 복잡한 문제가 시작되는데, 2012년 2월 나름 주목받으며 데뷔했던 EXID는 데뷔곡 Whoz that girl 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폭망하게 되었다. 결국 4월에 이르기까지 유지는 학업 복귀, 혜연은 대학 진학, 해령은 연기자 전향을 이유로 그룹을 탈퇴한다. .신생 팀이 데뷔곡 표절 사건이 터진 후, 2개월 만에 멤버 중 반이 탈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이런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라서 정확한 정황은 본인들만 알 것이다.
참고로 2016년 이후 인터넷에 소속사가 달라서 갈라진 것이라는 설이 꾸준히 퍼지고 있는데, 이는
헬로비너스와 헷갈린 것이다. 애초부터 EXID는 모두 신사동호랭이 소속이었다.
- 2013년: 유지, 혜연, 해령은 '우연히' 다른 소속사에 모여 베스티로 재데뷔하게 되었다. 베스티가 데뷔하고 EXID가 1년 10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조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을 때에도 같이 행사를 가거나 음악방송에 출연했을 때 눈도 마주치지 않는 등 불화가 있었다는 루머도 있었다. 그러나 2015년, 쇼 챔피언 녹화에서 두 그룹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 불화설은 루머라는 것을 일축하게 했다. 하니가 밝히기로 유지와는 여전히 연락하고 지낸다고 한다. 서로 인스타 맞팔을 한 상태이다.
- 2014년: 이후 베스티는 1년 동안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었고 그러는 사이 EXID는 회사 문제까지 겹쳐 활동 자체를 못하고 잊혀져 갔었다. 베스티의 경우 대박까진 아니어도 <연애의 조건>, <Thank U Very Much>, <니가 필요해> 등이 중박 정도 치며 나름 주목받고 있었고, EXID는 2년 만에 발표한 노래가 부진을 하며 그룹의 존폐를 결정하고 있었다.
- 2014년 말 이후: 레전드가 된 직캠과 위아래의 역주행을 기점으로, 한 순간에 입장 차이가 정반대로 됐다. 자연히 이들 간 비화가 떠오르면서 베스티가 까이기 딱 좋은 판이 만들어진 것. 2015년 3월 피에스타가 '짠해'로 활동할 때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곡을 쓴 사람이 신사동호랭이와 LE인 걸 주목해 베스티 디스곡이라는 우스개소리를 하며 베스티를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 베스티는 2015년 5월 신곡을 냈지만 Fail.... 그 사이에 4월 중순에 나온 EXID의 ' AH YEAH'는 그 때까지도 차트 상위권에 있었던지라 더더욱 비교가 되고말았다. 그리고 이듬해 유지는 걸스피릿에 나갔지만, 괜히 EXID를 언급했다가 이미지만 더 나빠졌다. 그리고 이소정에게 밀려 최종 4위로 마감, 입상에도 실패하며 유지는 걸스피릿에서 아무런 실속을 얻지 못했다. 이후 베스티는 활동 없이 그저 공백기만 길어지다가 끝내 2017년 9월 5일에 유지는 다혜와 함께 팀 탈퇴를 선언하였고 2018년 10월 25일 혜연마저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함으로서 베스티는 완전히 해체되었다.
5.2. 레이디스 코드
레이디스 코드와는 아주 각별한 사이다. 2013년 같이 데뷔한 동기이자 앞으로 차세대 걸그룹 시장을 이끌어 나갈 신인으로 같이 주목받았다.일각에서는 제2의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품기도 했다. 일각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었던 것인지, 2014년 8월 28일 자 엠카운트다운 비기닝에 같이 출연하여 대결을 하기도 하는 등 선의의 라이벌 관계임을 어필했다. 이러한 경쟁 관계가 별 중요한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의외로 인지도 상승에 있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엠카 비기닝이 방송을 탄 지 불과 5일도 되지 않은 2014년 9월 3일, 멤버 은비, 리세가 교통 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이로 인해 레이디스 코드의 활동이 불투명해지면서 두 그룹의 시너지 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라이벌인 동시에 데뷔 동기로 남다르고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던 베스티 멤버들은 빈소에 와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지어 은비의 어머니가 평소에 친분이 두터웠던 베스티 멤버들을 부둥켜안고 오열했다고 한다. 기사
그렇게 일각에 큰 기대감을 안겨주며 나란히 성장하던 두 그룹의 라이벌 양상은 영영 찾아볼 수 없을 듯했지만, 레이디스 코드가 3인조로 개편하여 본격적으로 컴백하게 되면서 그나마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베스티 멤버들은 2015년 8월 22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개최된 레이디스 코드의 추모 콘서트에 관객으로 참석했고, 멤버 다혜는 2015년 9월 7일 발매된 레이디스 코드의 '아파도 웃을래'를 응원함으로써 여전히 레코와의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기사
최근 멤버 해령이 레이디스 코드 멤버 주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였다. 2014년 9월 이후, 컴백이 겹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도 여전히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먼 훗날 두 그룹의 시너지 효과가 보기 좋게 재현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멤버 유지와 레이디스 코드 멤버 소정이 종편 채널 JTBC의 신 예능 ' 걸스피릿'에 함께 출연하게 되면서 아주 오랜만에 두 그룹의 멤버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걸스피릿 3회에서 멤버 유지와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이소정이 사석에서 만나 커피를 마실 만큼 절친하다는 것이 언급되었다. 이후 방송에서 노래를 하고 들어올 때 이소정과 손을 잡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6. 여담
[1]
같은 이름의 곡으로는 써니힐의 '두근두근'이 더 잘 알려진 편인데, 간혹 베스티의 이 데뷔곡과 써니힐의 '두근두근'을 헷갈려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걸그룹인
라붐도 '두근두근' 이라는 곡이 있는데, 이 쪽은 심지어 베스티의 경우와 동일하게 라붐의 데뷔 타이틀곡이다(다만 라붐의 경우엔 곡명에 영문 타이틀인 'pit a pat'이 괄호로 추가되어 있다). 이 세 곡들이 발매된 순서는 써니힐(2011년), 베스티(2013년), 라붐(2014년)으로 써니힐이 곡이 먼저 나왔고, 라붐의 곡이 베스티의 곡이 나온지 거의 정확히 1년 후에 나왔다.
[2]
EXID에서 나와 다시 베스티로 재데뷔했을 때 나왔던 기사 제목이
베스티 "EXID로부터의 진화, 설레고 떨린다"(인터뷰)이었다. 걸스피릿에 나온 리플(아래 스샷 참고)에 이걸 비꼬는 리플이 있다.
[3]
이 이야기가 꾸준히 퍼졌었던 이유는 당시 AB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태프들중 일부가 YNB로 이적해 베스티의 싱글 앨범에 참여한 점, 김선아를 포함한 AB 소속 일부 연예인들이 한번에 YNB로 이적한 점에 있었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꾸준히 이야기가 퍼질 수 있었다.
[4]
실제로 베스티 재데뷔 전후로 드라마/방송에 가장 많이 나온 멤버다.
[5]
2012년 2월
EXID 멤버일 때 라디오에서 수능에 네 번 떨어졌다고 밝혔지만, 2013년 7월 베스티로 재데뷔하여 밝힌 바로는 수능에 다섯 번 떨어졌다고 한다.
[6]
대표적이면서 가장 성공한 사례로는
원더걸스 탈퇴 후
포미닛으로 데뷔했던
현아와
WINNER로 재데뷔한
송민호가 있다.
[7]
2NE1에서
BLACKPINK는 7년이 걸렸고,
SHINee와
EXO,
TWICE랑
ITZY는 4년이 걸렸다. 동갑내기 친구인
서현과
아이린이 7년차 선후배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중간에 에프엑스가 있기 때문에 걸그룹 간격은 각각 2년과 5년이다. SM에서도
Red Velvet이 데뷔한 지 6년 만에
aespa를 내놨다.
[8]
물론
WINNER랑
iKON처럼 1년만에 형제 그룹이 나온 극단적인 경우도 있지만 이거는 어디까지나 YG같은 대형 기획사나 시도할 수 있고, 그 안에서도 예외적인 상황이다. 위너와 아이콘이 같은 서바이벌예능에서 인지도와 팬덤을 어느 정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메리트를 버릴 게 아닌 이상 데뷔 간격을 줄여야 이득인 경우이므로 통상적인 동성별 그룹런칭과는 다르다.
[9]
대표적인 사례가
여자친구의
소원. DSP에서 계속 데뷔가 지연되자, 아예 쏘스로 옮겼다.
[10]
EXO의 중국인 멤버들을 대하는
SM엔터테인먼트와 팬덤의 태도를 보자.
[11]
물론 남아서 의리를 지킨 경우는 칭찬받을 만 하다. 그만큼 EXID의 성공이 대단한 것일뿐, 베스티 3인방의 행동은 '잘못'을 저질렀고나 의리를 어겼다기 보다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들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매우 어려운 이지선다에 빠졌을때 다소 상식적인 선택을 한 범인 3명이 상식을 뛰어넘는 끈기를 보여준 비범인 3명보다 보상을 덜 받았을 뿐이다.
[12]
그런데
EXID 공카에 있는
유지 부친의 편지에 의하면
유지는 무릎 부상 때문에 탈퇴했다는데
걸스피릿 인터뷰에는 무릎 부상에 대한 언급이 하나도 없다. 여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13]
효린이 씨스타로 준비할 때 하니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하니는 제명당한 상처가 너무 커 거절했다고 한다.
[14]
LE의 경우 이미 EXID 데뷔 전부터 랩 피처링 등으로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신사동호랭이에 의해 직접 스카웃되었다. 넷상에 떠도는 유지가 멤버들을 섭외했다는 설은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