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1:11:44

한국-티베트 관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6자회담 당사국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아시아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홍콩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마카오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티베트 국기.svg
티베트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드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파일:이란 국기.svg 파일:시리아 국기.svg 파일:이라크 국기.svg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한국-인도네시아 관계|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파일:동티모르 국기.svg
동티모르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파일:라오스 국기.svg
라오스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투르크메니스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파일:동튀르키스탄 깃발.svg
위구르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오키나와현 현기.svg
오키나와
파일:일본 원형 국기.svg
파일:사하 공화국 국기.svg
사하 공화국
파일:러시아 원형 국기.svg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유럽
[[한국-우크라이나 관계|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파일:바티칸 국기.svg
바티칸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파일:산마리노 국기.svg
산마리노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파일:안도라 국기.svg
안도라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북키프로스
아메리카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파일:니카라과 국기.svg
니카라과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
도미니카 연방
파일:수리남 국기.svg
수리남
파일:가이아나 국기.svg
가이아나
파일:세인트키츠 네비스 국기.svg
세인트키츠 네비스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
세인트루시아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파일:벨리즈 국기.svg
벨리즈
파일:바하마 국기.svg
바하마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앤티가 바부다
파일:바베이도스 국기.svg
바베이도스
아프리카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파일:말라위 국기.svg
말라위
파일:코모로 국기.svg
코모로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파일:모잠비크 국기.svg
모잠비크
파일:베냉 국기.svg
베냉
파일:감비아 국기.svg
감비아
파일:라이베리아 국기.svg
라이베리아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파일: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파일:콩고 공화국 국기.svg
콩고 공화국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파일:보츠와나 국기.svg
보츠와나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파일:에스와티니 국기.svg
에스와티니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파일:카보베르데 국기.svg
카보베르데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소말리아
파일:지부티 국기.svg
지부티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적도 기니 국기.svg
적도 기니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파일:부르키나파소 국기.svg
부르키나파소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파일:상투메 프린시페 국기.svg
상투메 프린시페
파일:남수단 국기.svg
남수단
파일:레소토 국기.svg
레소토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파일:차드 국기.svg
차드
파일:세이셸 국기.svg
세이셸
파일:나미비아 국기.svg
나미비아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파일:니제르 국기.svg
니제르
파일:에리트레아 국기.svg
에리트레아
파일:부룬디 국기.svg
부룬디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오세아니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솔로몬 제도
파일:키리바시 국기.svg
키리바시
파일:팔라우 국기.svg
팔라우
파일:마셜 제도 국기.svg
마셜 제도
파일:투발루 국기.svg
투발루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파일:통가 국기.svg
통가
파일:바누아투 국기.svg
바누아투
파일:미크로네시아 연방 국기.svg
미크로네시아 연방
파일:나우루 국기.svg
나우루
다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한중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한미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북한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남북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한중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한러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대한민국·대만·일본
파일:ASEAN 깃발.svg
아세안
파일:아프리카 연합 기.svg
아프리카
과거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고조선 · 부여 · 고구려 · 백제 · 신라 · 가야 · 발해 · 고려 · 조선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티베트|[[파일:티베트 문장.svg|width=35]]]] '''{{{#FFFF00 [[티베트|{{{#FFFF00 티베트}}}]]{{{#FFFF00 의}}} [[티베트 망명정부#외교|{{{#FFFF00 관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아시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파일:동튀르키스탄 깃발.svg
위구르
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파일:오키나와현 현기.svg
오키나와
파일:일본 원형 국기.svg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과거의 대외관계
청나라 치하 티베트
}}}}}}}}} ||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티베트|
파일:티베트 국기.svg
]]
대한민국
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ཀོ་རི་ཡ།
티베트
藏區
Tibet
བོད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현대
3. 문화 교류4. 외교공관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티베트의 관계. 티베트가 독립국이 아니기 때문에 미수교 상태로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전무하다. 그러나 민간차원에서는 일부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람살라를 방문한다던가 한국 내 체류하는 티베트인들이 티베트 망명정부에 활동자금을 송금하는 등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 불교학과에서 티베트어를 가르치는 등 일부 문화 교류가 있다.

한국에도 티베트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국내 체류 티베트인이 포탈라라는 타이틀의 티베트 요리 레스토랑을 개업한 바 있으며 이후 국내에 네팔인 요리사들이 들어오고 티베트 요리와 공통 분모가 많은 네팔 요리가 들어오면서 티베트 요리에 대한 인지도나 시식 경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포탈라 레스토랑은 수익금 일부를 티베트 망명정부에 기부한다고 한다.

2. 역사적 관계

역사적으로 티베트와 한국은 직접 교류는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문헌 기록을 확인해 보면 티베트에서도 고구려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바를 확인할 수 있다.
황제가 요동을 토벌하고 돌아오자, 녹동찬(祿東贊)을 사신으로 보내 글을 올려 말하기를, “폐하께서 사방을 평정하시니 해와 달이 비치는 곳 모두가 신속하여 이들을 다스리십니다. 고려(高麗)가 먼 곳에 있음을 믿고 예를 따르지 않으니 천자께서 몸소 군대를 거느리고 요하(遼河)를 건너 성을 함락시키고 적진을 부수신 뒤 예정대로 개선하셨습니다. 비록 기러기가 하늘을 날아도 이처럼 빠르지는 못할 것입니다. 거위는 기러기와 비슷하니 신이 삼가 황금을 다듬어 거위를 만들어 바칩니다.”라고 했다. 황금거위의 높이는 7척이고 안에 술 3곡(斛)을 담을 수 있었다.
신당서 토번열전 번역출처

나당전쟁 당시 토번 제국 대비천 전투에서 당나라군을 무찌르고 당나라 본토를 진격하면서 나당전쟁에 파견된 당군 중 적지 않은 인원이 티베트군을 막기 위해 한반도에서 후퇴하였던 바 있다. 티베트는 간접적으로 나당전쟁 당시 신라의 승리에 기여했던 셈이다.

당나라로 망명하여 당나라 장수가 된 흑치상지 또한 토번을 격퇴한 적도 있었다.

신라의 구법승 혜초 중앙아시아 인도 각국을 여행한 견문록인 왕오천축국전에도 티베트 관련한 기록이 나온다.
토번국은 순전히 얼어붙은 산, 눈 덮인 산과 계곡 사이에 있는데, 사람들은 전(氈)으로 만든 천막을 치고 산다. 성곽이나 가옥은 없으며 사는 곳은 돌궐과 비슷한 바 물과 풀을 따라 이동한다. 이 나라 왕은 비록 한 곳에 거처하기는 하나 역시 성과도 없이 그저 전으로 만든 천막에 의지하는데, 그것을 큰 재산으로 여긴다. 땅에서는 , , 야크(猫牛), 모포, 삼베가 생산된다. 의상은 털옷과 삼베옷, 가죽옷인데 여자들도 그렇다. 다른 나라들보다도 유독 지대가 춥다. 집에서는 늘 보릿가루 음식을 먹고 빵과 밥은 적게 먹는다. 국왕이나 백성들이 모두 불법을 알지 못하며 절간도 없다.[1] 거개가 땅을 뚫어 구덩이를 만들고는 거기에 누워 자므로 침상이 없다. 사람들이 대단히 까맣고, 흰 사람은 아주 드물다. 언어는 다른 여러 나라와 다르다. 털옷과 베옷을 입기 때문에 서캐가 대단히 많은데, 이를 잡기만 하면 곧바로 입속에 넣고 끝까지 버리지 않는다.

고려 시대 원간섭기 당시에는 충선왕이 잠시 티베트로 유배를 갔던 적도 있었으며, 티베트 불교가 고려에 도입될 뻔 했으나 기존 불교 교단의 반대로 무마되었다. 이 외에도 조선 시대 쓰여진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에는 성리학적 입장에서 티베트 불교에 관한 부정적인 서술이 기록되기도 했다.

2.1. 현대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명이 중화인민공화국 행사의 일환으로 티베트 지역을 방문하기로 하여 논란이 되었다. # 도종환을 필두로 3박 4일로 방중한 가운데, 관광 엑스포를 찾았다. # 자세한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티베트 방문 논란 문서 참조.

이에 주일 티베트망명정부 대표부 대표인 체왕 기알포 아리아 박사(Dr. Tsewang Gyalpo Arya)가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

위 대표부 대표가 2023년 12월 한국을 방문했다. 신동아와 인터뷰 하며 중국에 의한 고통을 호소했다. #

3. 문화 교류

중국을 통해 티베트 여행을 가는 경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으나 인도 다람살라로 여행을 가는 경우가 있다.

달라이 라마의 방한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한국인 불자들을 위한 법회가 거의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3년 전라남도 여수시 석천사 주지 진옥스님(現 티벳대장경역경원장)의 청으로 달라이 라마의 한국인 불자들을 위한 법회가 처음으로 개최된 후 현재까지 해마다 수 백 명의 한국인 불자들이 참여하는 법회가 다람살라 남걀사원에서 열리고 있다.

1967년에 달라이 라마 14세가 라사판 티베트 대장경 한 질을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한 일이 있다. 이후 2009년 달라이 라마가 기부한 2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토대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티베트 대장경 역경불사를 담당하는 티벳대장경역경원이 설립되었다.

한국 불교계에서도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중국 정부 주한중국대사관의 압력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후일 회고록에서 임기중 중국 정부와 중국 대사관의 압력에 못이겨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막은 것에 개인적으로 "사리에 맞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 후회한 적이 있다.

2020년 11월 8일에 진행된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온라인축제에 참석한 달라이 라마 14세는 한국 불자들에게 축하메시지를 보내면서 "한국 불자들은 기도뿐만 아니라 불교 철학과 논리학에도 좀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한국의 대외관계에 관하여 보수언론사보다 비교적 '친중'에 해당하는 한경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에서, 티베트 독립운동 티베트 망명정부에 대해서만큼은 우호적인 기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2] 이는 일부 사람들에 의하여 '친중-반미'로 분류되는 한경오의 기사내용(혹은 기자의 성향)의 기반 논리가 '상대 국가에 따른 찬성-반대 (예: "미국이면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민주주의 또는 일반 민중 중심의 위하는 관점에서 쓰였다고 본다면 이상할 것이 없다. 예를 들어, 1980년대 이전까지의 한국 민주화운동에 관하여 정부(군부)의 독재 정책을 기본적인 민주주의 원칙에 반한다는 이유로 비판했다면, 같은 이유로 티베트 지역 주민들을 직간접적으로 탄압하는 중국 중앙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보수 진영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보수 측에서도 자유주의와 기초적 국민의 인권을 위하는 관점에서 티베트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한국의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 모두 단지 '국가'에 대한 지지-반대 논리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한국-티베트 간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없지만 한국 불교계에서는 티베트 불교 승려들을 자주 초빙해 법회를 개최한다. 티베트 불교 수행체계인 '람림'에서 스승의 역할, 논리적인 깨달음이 중요한만큼 정치적 환경과는 상관없이 매 해 교류가 이어져왔다. 자세한 내용은 티베트 불교 인적교류 항목, 티베트 불교/람림(보리도차제) 참조. 2019년에는 前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였던 삼동 린포체가 대승전법륜대회(大乘轉法輪大會)를 위해 방한하였다. #

2012년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천문학자들이 티베트에 공동 천문대를 추진했다. #

한국에 위치한 티베트 불교 사찰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티베트 불교 승려들이 상주하며 법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4. 외교공관

대한민국 티베트 망명정부 사이에는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티베트 망명정부가 파견한 '달라이 라마 법왕 일본 대표부 사무소( 일본 도쿄 소재)'가 대한민국 관련 업무도 겸임하고 있다.

5. 여담

2006년 KBS의 러브인아시아에서 티베트인과 결혼한 한국인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

한국 조계종 중앙총회에서 중국의 티베트 인권 탄압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었다. 특히 ‘티베트 강점’, ‘반인륜적 탄압’ 등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했다. #

6. 관련 문서


[1] 당시 혜초가 방문한 지역이 뵌교가 우세한 지역이었거나, 아니면 티베트 불교가 기존 신라 중국, 중앙아시아의 불교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이런 서술을 남겼을 수도 있다. 중국과 한국 불교의 경우 중앙아시아의 대승 불교가 전파된 것으로서, 전통적인 중국의 대승 불교는(특히 교종 불교) 티베트 불교와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다. [2] 이런 성향은 한경오가 위구르 독립운동 관련해서 다룰 때도 마찬가지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536
, 11.1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53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