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許民 |
|
|
|
<colbgcolor=#878787><colcolor=#fff> 본명 | 허한태 |
출생 | 1929년 |
경상남도
마산부 (現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
|
사망 | 1974년 (향년 44~45세) |
학력 |
마산용마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중퇴)[1] |
데뷔 | 1954년 '페르시아 왕자'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본명은 허한태.[2]2. 경력
1929년 경상남도 마산부[3]에서 태어났다.[4] 어릴 때부터 노래에 관심이 많았지만, 많은 반대에 부딪혀야 했다.[5] 그리하여 마산상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6.25 전쟁이 터져 피난을 가야만 했다.그러던 중 한복남에 의해 발탁되어 '페르샤 왕자'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 데뷔곡은 당시 엄청나게 히트하여 급격하게 망해가던 도미도레코드를 단순간에 일으켜 세웠다고 한다.[6] 그 후 백마강, 다방 아가씨 등 여러 히트곡들을 부르다가 고혈압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차차 음악과 멀어졌다. 그 후 자신마저 고혈압에 걸리고 말았고, 건강을 회복한 뒤에는 위문 공연을 하기도 했다.
결국 폐렴에 걸려 악화되어 1974년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스타로 이름을 날렸지만 활동 기간이 짧은데다 한창 나이에 요절한 탓에 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비운의 가수이기도 하다.
그러한 탓이었는지 가요무대가 시작할 초기에는 원곡 가수가 사망한 탓에 백마강이나 페르샤 왕자 같은 허민의 히트곡은 곡을 작곡한 한복남이 불렀고 한복남 사후에는 다양한 가수가 곡을 불렀다.
3. 유명한 곡
- 백마강
- 페르샤 왕자
- 다방 아가씨
[1]
6.25 전쟁으로 인한 피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학업을 그만두게 되었다.
[2]
허민락, 허민학이라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3]
현 경상남도 창원시
[4]
1971년
동아방송의 '추억의 스타앨범'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밝혀졌다.
# 그런데
남매 관계인 허경자 씨에 의하면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이라고 한다.
#
[5]
당시에는
가수를
딴따라 취급하며 상당히 낮은 취급을 했었다.
기생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가 허민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계층이었으니 말할 것도 없고...
[6]
만화가
고우영이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는지 자신의 대표작인
고우영 삼국지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 이 노래의 가사를 삽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