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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Imperium Romanum Βασιλεία Ῥωμαίω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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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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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f0807> 기원전 27년 ~ 서기 1453년 서로마 제국: 서기 395년 ~ 476년 동로마 제국: 서기 395년 ~ 145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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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호 |
로마의 원로원과 인민 Senatus Populusque Romanus ( 라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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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로마 (기원전 27년 ~ 서기 330년) 메디올라눔 ( 서부, 286년 ~ 402년) 라벤나 (서부, 402년 ~ 476년) 니코메디아 ( 동부, 286년 ~ 330년) 노바 로마[별칭] (330년 ~ 1204년) 니케아 (임시, 1204 ~ 1261년)[2] 노바 로마[별칭] (1261 ~ 145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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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라틴어(서방 공용어/610년 이전 국어) 그리스어 (동방 공용어/ 610년 이후 국어) 아람어 콥트어 카르타고어 갈리아어 게르만어 기타 지방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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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황제 |
아우구스투스 오현제 아우렐리아누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콘스탄티누스 1세 테오도시우스 1세 유스티니아누스 1세 이라클리오스 바실리오스 2세 알렉시오스 1세 마누일 1세 콘스탄티노스 11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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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 원수정 → 전제군주제 | |||
국교 |
고대 로마 다신교 (380년 이전) 니케아파 기독교 ( 380년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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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
원로원 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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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750,000km² (기원전 25년) 5,000,000km² (117년)[4] 4,400,000km² (39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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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데나리우스 세스테르티우스 아우레우스 솔리두스 히피르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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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립 이전 | 로마 공화국 | |||
최종 분할 | 서로마 제국 | 동로마 제국 | ||
현재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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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말 어리석고 게으른 사람이 아니라면, 로마가 어떻게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53년[10]만에 전세계를 장악했는지 알고 싶어할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은 이전에 없었다. 이것 이외에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주제가 어디 있으며, 누가 다른 주제를 연구할 수 있겠는가?
- 그리스 역사학자 폴리비오스, <역사> 중
- 그리스 역사학자 폴리비오스, <역사> 중
고대사는 모두 로마사로 흘러들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개울이
호수로 흘러들어 가듯이, 그리고 근대사는 다시금 로마사에서 흘러나옵니다. 로마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역사는 무의미한 것이라고 저는 과감히 주장합니다.
- 1854년 바이에른 왕 막시밀리안 2세의 사학 강의 중[11]
- 1854년 바이에른 왕 막시밀리안 2세의 사학 강의 중[11]
로마 제국(Imperium Romanum)은 로마 공화국 이후 등장한 고대 로마의 제정 체제이다. 지중해 전반에 걸쳐 있던 제국으로, 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에 의해 기존 로마 공화정이 사실상 폐지된 후 등장했으며, 주변을 빠르게 정복하며 당대에도 강대한 제국으로서 존속했지만 멸망 이후에도 로망스어군, 로마자, 키릴 문자, 로마법 대전, 기독교 등등 유럽 문화와 사회 체제에 광대한 영향을 준 국가로 평가된다. 중동과 이슬람 문화권 역시 로마의 유산을 통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
전신이 된 로마 왕국과 로마 공화국 시기까지 포함하면 무려 2,206년을 존속한 보편 국가[12]로써, 유럽 문명의 기초를 닦았으며 중동 문명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었음은 물론 현대까지도 강한 문화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원전 8세기 작고 혈기왕성한 왕국으로 시작하여 서기 15세기 과거의 영광만이 남은 쇠퇴한 제국이 될 때까지 존속한 로마 제국은 최전성기 이후의 중흥기만 총 네 번이라고 여겨지는 장수 국가의 상징이다.
고대 그리스와 함께 유럽 문명의 기초를 닦았다고 여겨지며, 그 영향력은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고대에만 존재했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지만 이 국가는 고대와 중세에 걸쳐 있다. 중세가 끝나는 시점에 대한 많은 학설 중 하나가 바로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즉 이 국가의 멸망 시점이다. 유럽사에서 로마사는 매우 중요한 역사의 한 부분으로 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에도 많은 유럽 국가들이 오랜 세월동안 정통 로마의 후계 및 문명을 자처했다.
흔히 고대 로마 전체를 로마 '제국'이라 부르는데, 처음에는 왕정이었으며 기원전 6세기부터 1세기까지는 엄연히 공화정 체제였기에 '로마 제국'은 로마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존속한 국가의 정식 명칭은 아니다. 다만 보통 '로마 제국의 흥망성쇠'라고 할 때는 왕정-공화정 로마도 포함한다. 제국이라는 말이 황제의 나라라는 뜻뿐만 아니라 패권국이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며, 기원전 2세기 공화정 체제 시기에도 고대 카르타고를 제압한 이후부터 제국 또는 패권국이라는 표현은 존재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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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대 황제
4. 속주
5. 로마의 후계임을 주장했던 집단
유럽 문화권에서 ' 황제'라는 칭호는 로마 황제로부터 정통성을 내려받거나 인정받았다는 최소한의 족보가 있어야 했다. 따라서 유럽 그리스도교 문화권에서 황제를 칭했던 모든 나라들[13]은 그 근거가 비록 억지에 가깝더라도 일단은 로마 제국의 후신임을 명목상 내세워야만 했다. 그 강대했던 대영제국조차도 로마 제국과 연결할 수 있는 명분이 없어서 유럽 세계 바깥 인도 제국의 황위(즉, 무굴 제국 황제의 후임자)를 겸하는 수준이었다.[14]
6. 창작물
[별칭]
콘스탄티노폴리스
[2]
1204년
4차 십자군 원정으로 인한 노바 로마 함락 이후 지방 정권들의 분립기 시대이다. 그중
니케아 제국이 노바 로마를 장악하고 제국의 부활을 선포해 로마 제국을 계승하는 것이 아닌 로마 제국 그 자체임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니케아 제국 당시엔 니케아가 적국인 라틴 제국과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님페온이 실질적인 수도였다.
[별칭]
콘스탄티노폴리스
[4]
단
지중해와
흑해를 로마의
영해로 볼 경우 8,000,000km²가 넘어가긴 한다.
[5]
여헌(혹은 이헌). 트락시아네, 레켐, 알렉산드리아 등의 도시명을
음차한 것으로 추정. 가장 오래된 한문 명칭. 상고한어: *riːl *qʰan (정장상팡), *(r)ˤij *qʰa(r) (백스터-사가르)
[6]
여헌. 앞선 여헌과 같은 발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음차. 가장 오래된 한문 명칭. 상고한어: *riːl *qʰan (정장상팡), *(r)ˤij *qʰa(r) (백스터-사가르)
[7]
대진.
장건의 원정으로 생겨난 명칭. 주로 '로마 제국'의 공식 명칭으로 통용됨. 상고한어: *daːds *zin (정장상팡), *lˤat-s *(dz)i(n) (백스터-사가르)
[8]
불림. 주로
당나라시기의 명칭.
[9]
나마(라마). '로마' 자체의 음차. 현대 중국어에서도 이 명칭을 사용함. '로마' 도시를 통칭하기도 하다.
[10]
제2차
포에니 전쟁이 발발한
기원전 219년부터
피드나 전투에서
마케도니아 왕국을 멸망(
기원전 168년)시키고 그리스 전역을 장악한
기원전 167년까지의 반세기를 말한다. 물론 동방에
셀레우코스 왕조나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등이 남아있으니, 카르타고와 그리스만이 전세계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당대인에게는 167년을 기점으로 서방 문명세계는 로마가 통일했다고 보아도 무방했다. 최소한 로마가 카르타고, 그리스와의 3강 구도에서 불과 53년 만에 경쟁자들을 모두 복속했다는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11]
다만 근대사가 로마사에서 다시 나왔다는 말은 중세를 비판하는 게 대세였던 계몽시대의 발언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2]
이 중 제정 시기는 무려 1,480년에 달한다.
[13]
바로 독일-오스트리아-헝가리(카이저)와 러시아(차르),
나폴
레옹 시대의 프랑스(제1, 2 제정) 우선 오스트리아는 황가인 합스부르크가 그 유명한 신성로마제국의 황가였다는 명분이 있으며 이 신롬의 황제라는 명분덕에 적극적으로 내세우지 않아서 그랬지 합스부르크 가문에는 동로마 황가 중 하나였던 팔레올로고스 가문의 피도 섞여 있었다. 독일도 황가였던 호엔촐레른이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황제 선출권이 있으며 원칙상 황제 후보로도 등록 될 수 있었다.)였던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의 신분이었던지라 역시나 명분이 있었다.(신성로마제국이 실제 로마와의 연관성은 없긴 했지만 어쨌든 중세 시대 기준으로는 서방 가톨릭 세계에선 서로마의 계승국이라는 대접은 받고 있었던 건 사실이다.) 러시아는 아예 차르가 동로마 제국의 마지막 공주와 결혼해 명분상으로는 가장 그럴듯 했다.(단, 이는 류리크 왕조 한정으로 표도르 1세가 죽고 류리크 왕조가 단절되면서 이후 이어진 로마노프 왕조는 로마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나폴레옹 같은 경우에는 좀 억지에 가까웠고 그마저도 신성 로마 제국을 해체시키고 나서야 황제 칭호를 쓸 수 있었다.
[14]
그도 그럴 것이 이당시 대영제국의 주민족이던 앵글로색슨족부터가 로만 브리튼을 몰아내고 정착한거라 사실상 로마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웨일스인이나 콘월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