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한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순채(후한) 문서 참고하십시오.
학명 | Brasenia schreberi J.F.Gmel |
계 | 식물계 |
문 | 속씨식물문 |
목 | 수련목 |
과 | 어항마름과 |
속 | 순채속 |
종 | 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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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아시아와 인도 등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 어린 순은 식용으로 사용한다. 과거 한국에서는 흔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에 빠져 있다. 순채의 순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기도 한다.생육환경에서 깨끗한 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취약하다.
2. 요리에의 이용
출처
식용하는 순채의 어린잎의 식감이 꽤 특이하다. 아주 작은 연잎이 둘둘 말린 것처럼 생겼는데 맛 자체는 강하지 않고 오히려 무미에 가깝지만 젤리를 연상시키듯이 부들부들하고 미끈거린다. 순채차 속의 순채를 먹어보면 아주 작은 잎사귀 말린 모양의 묵이나 유사를 먹는 느낌이다. 그 이유는 어린잎이 우무질 비슷한 조직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순채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과 중국 정도다. 일본에서는 주로 병조림, 차, 수프, 된장국 등에 쓰인다. 일본에서는 소비량의 90% 이상이 아키타현의 미타네에서 생산되며 연간 생산량은 2016년 기준 약440톤 수준이다. 아키타현의 지역 특산품 홍보 페이지
4월에 아직 피지 않은 부드러운 순채를 가져다가 꿀을 탄 오미자 물과 섞어 잣을 띄워 마신다.
농촌진흥청 고농서국역총서5 11-1390000-001290-01 증보산림경제 8권 165p.
농촌진흥청 고농서국역총서5 11-1390000-001290-01 증보산림경제 8권 165p.
한국에서의 식용 관련 기록은 증보산림경제의 8권에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후 식용에 관련한 기록은 찾기 어렵다. 현재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적은 식재료고 먹는 방법도 제한되어 있다보니 접하기 힘들다. 그래서 한국에서 간혹 보이는 순채는 일본산 아니면 중국산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수입산 순채 절임의 경우 쿠팡이나 옥션 등 여러 인터넷 몰 등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비싸게 구하면 3만 원, 싸게 구한다면 2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수요가 많지 않다보니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다.
그나마 국내에서는 일식집이나 참치 전문점에서 전채 요리[1]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고급 뷔페에서도 볼 수 있다. 대부분 위 이미지처럼 작은 종지에 담아 한 입에 후루룩 넘길 수 있게 제공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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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 속을 보호해준다고 이야기하면서 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