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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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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왕국 Краљевина Црнa Горa Kraljevina Crna Gora |
||
국기 | 국장[1] | |
지도 | ||
1910년 8월 28일 ~ 1918년 11월 28일 | ||
성립 이전 | 합병 이후 | |
몬테네그로 공국 | 유고슬라비아 왕국 | |
상징 | ||
국가 |
우리의 아름다운 몬테네그로에게서 (Убавој нам Црној Гори) |
|
지리 | ||
위치 | 몬테네그로 | |
면적 |
9,475㎢(1910년) 14,442㎢(1912년) |
|
인구 | 423,000명(1914년) | |
수도 | 체티네 | |
인문환경 | ||
언어 | 세르비아어 | |
종교 | 몬테네그로 정교회 | |
민족 | 몬테네그로인 | |
정치 | ||
정치체제 | 입헌군주제 | |
국가원수 | 왕 | |
경제 | ||
통화 | 몬테네그로 페르페르 |
[clearfix]
1. 개요
몬테네그로 왕국은 1910년 8월 28일에 니콜라 1세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52년부터 사용되어 온 몬테네그로 공국[2]이라는 국명을 새로 바꾼 것이다. 통치 가문은 페트로비치네고시 왕조였다.2. 역사
1912년 제1차 발칸 전쟁 때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일부 영역을 점령해 영토를 확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소국이어서 독일 제국의 일개 영방인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국과 면적이 비슷했고, 인구는 2/3에 불과했다.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때에는 세르비아 왕국과 같이 싸웠다. 그러나, 세르비아가 1915년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불가리아에게 국토를 빼앗기자, 몬테네그로도 이듬해 동맹국에 항복하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통치를 약 2년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들은 1918년 후반에 국토를 수복하게 된다.
종전 후, 1918년 세르비아에 합병되어 '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이 되었다.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국호가 바뀌었다. 몬테네그로 왕실과 정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망명정부를 세워 프랑스에서 계속 활동했으나 1922년 해산. 몬테네그로 왕국은 오늘날 몬테네그로의 전신이다.
3. 역대 국왕
- 니콜라 1세 (1910년 ~ 1918년) - 유일한 국왕이다. 사실 니콜라 1세는 왕이 되기 전에 몬테네그로 공국의 공작이었다. 삼촌이자 전임 공작인 다닐로 1세의 암살로 인해 작위를 계승하고, 계승 50년 기념으로 스스로 왕을 자칭한 것이다. 그리고 그 몬테네그로 공국은 원래부터 몬테네그로 지역의 세습주교국으로 4세기 넘게 지역을 지배한 유력세력이었다. 그러니 니콜라 1세는 '왕'이라는 타이틀로는 8년 뿐이지만, 사실상 지역의 적통군주로써는 58년동안 군림했던 셈이다. 그래도 그의 자손과 가문은 여전히 귀족기사단의 명칭을 유지하고, 몬테네그로 공화국 현 정권에서도 왕가로 인정받고 있다. 여담으로, 주교는 미혼이 법인지라 원래 숙질계승이 원칙이었다. 하지만 세습주교를 버리고 기껏 공국을 열었던 전임 공작이자 초대 공작인 다닐로 1세는 이 원칙도 이제 폐기하고 결혼도 했으나 34세의 젊은 나이로 암살되어버린다.
3.1. 왕위 요구자
- 니콜라 1세 - 1918년 ~ 1921년
- 다닐로 왕세자[3] - 1921년 3월 1일 ~ 7일[4][5]
- 미하일[6] - 1921년 ~ 1986년
- (자칭)니콜라 2세[7] - 1986년 ~ 현재
[1]
공국 시절 국장에서 왕관이 바뀌었다.
[2]
세르비아어: Књажевина Црнa Горa 크냐제비나 츠르나고라
[3]
니콜라 1세의 3남 9녀 중 장남이다. 차남은 아래 미하일의 아버지이며, 삼남은 페테르인데 페테르 역시 다닐로와 마찬가지로 결혼은 했으나 자녀가 없다.
[4]
이 날 사망한 것은 아니고 자녀가 없어서 조카 미하일에게 상속권을 양위하고 은거했다. 은거 이유는 불명으로, 1939년 사망.
[5]
일반적인 추정은 자녀가 없고 부부 모두 40대였기에 더 이상 아이를 낳는 것도 힘드니 후계 구도를 안정시킨다는 합리적인 판단으로 이미 장성한 조카에게 상속권을 넘긴 것이라고 하며 뒷이야기에 따르면,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유타 여공작과 정략결혼했지만 전혀 사랑하지 않아서 아이도 낳지 않고 살다가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왕위계승권도 버리고 아내를 찾아가 프랑스에서 알콩달콩하게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이 내용이 영화화되기도 했다.
[6]
니콜라 1세의 차남의 아들로 5형제 중 삼남이지만 손위형제 둘은 영유아기에 요절했고, 손아래형제 둘 역시 10대와 20대에 요절하여 사실상 외동아들이자 니콜라 1세의 유일한 친손자이다.
[7]
니콜라 2세는 미하일의
외동아들이다. 따라서 니콜라 1세의 유일한 친증손이다.
[8]
위로 누나 한 명이 있다. 누나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다.
[9]
니콜라 2세의 유일한 아들이기에 자연적으로 니콜라 1세의 유일한 5대 친손이다. 2022년 기준으로 보리스도 40대이며 아내는 그보다 연상인 40대 후반에 접어들었기에, 재혼하여 아들을 낳지 않는 한 사실상 니콜라 1세의 6대손은 끊어졌다고 봐야 한다.
[10]
반면 왕국을 합병해버린 원수이자 먼 친척이기도 한(
페타르 1세가 니콜라 1세의 사위이다.)
카라조르제비치 가문은 사정이 매우 다른데, 마지막 국왕
페타르 2세는 외아들을 두었지만 그 외아들 알렉산다르가 세 아들을 두었고(다만 장남은 최근 계승권 포기) 어린 손자 1명도 있어 당분간 단절될 가능성은 낮다. 또한 이 가문은
알렉산다르 1세의 다른 자손들도 남아 있고, 더 먼 방계까지 따지면
페타르 1세의 형제의 자손들도 남아 있기 때문에 혹여나 직계가 끊기더라도 가문이 존속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