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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A] 북키프로스[A]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파일:영국 원형.png [A] 아소르스 제도 파일:포르투갈 원형.png }}}
[1] 지리적으로는 보스포루스 해협 이서의 일부 지역( 동트라키아)만이 남유럽에 속하나 정치, 경제, 군사,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튀르키예 전체를 남유럽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A] 키프로스섬은 지리적인 이유로 서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민족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그리스 튀르키예와 가깝기에 남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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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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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1세 즉위 1516년 1월 23일
통합 스페인 왕국 수립 1715년 6월 9일
스페인국 수립 1939년 4월 1일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즉위 1975년 11월 22일
현행 헌법 제정과 민주화 1978년 12월 29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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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최대 도시 마드리드
면적 505,990㎢ / 내수면 비율 1.04%
접경국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파일:안도라 국기.svg 안도라,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1],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2] }}}}}}}}}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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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전체 인구 47,163,418명(2022년) | 세계 31위
인구 밀도 94명/㎢(2020년)
출산율 CIA 자료 1.27명(2022년)[3] 세계은행 자료 1.20명(2020년)[4]
출생 인구 338,532명(2021년)
기대 수명 83.3세(2017년)
공용어 스페인어
지역어 갈리시아어, 바스크어, 발렌시아어, 아란어, 카탈루냐어
민족 스페인인 84.8%
외국인 15.2%(2020년)
종교 국교 없음( 정교분리)
가톨릭 64%, 무종교 29%, 이슬람 4% 등
군대 스페인군
주둔군 미군, NATO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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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양원제, 다당제, 단일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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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국가원수)
펠리페 6세
정부 요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사회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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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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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체제 자본주의 시장경제
명목 GDP 전체 GDP $1조 4,615억 / 세계 14위(2021년 4월) #
1인당 GDP $30,995 / 세계 29위(2021년 4월)
GDP
(PPP)
전체 GDP $1조 9,840억 / 세계 16위(2021년 10월)
1인당 GDP $42,074 / 세계 36위(2021년 10월)
국부 $8조 5,850억 / 세계 12위(2020년)
수출입 수출 $3,476억 6,800만(2018년)
수입 $3,876억 6,800만(2018년)
외환 보유고 $694억 900만(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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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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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공식 화폐 유로(€)
ISO 4217 E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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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01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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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관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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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제 전 지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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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드리드.jpg
마드리드

1. 개요2. 상징
2.1. 국호2.2. 국기2.3. 국장2.4. 국가
3. 지리4. 기후5. 역사6. 인구7. 정치8. 사법9. 행정 구역10. 군사11. 경제12. 사회13. 교육14. 민족15. 치안16. 문화17. 관광18. 교통
18.1. 철도
19. 외교20. 도시21.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것들2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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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유럽 이베리아 반도 북아프리카[6] 위치한 국가로 전성기 시절에는 무적함대로 대표되는 강력한 해양 국가이자 대영제국 이전의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까지 여겨졌던 세계적인 열강이었다. 북쪽으로는 프랑스 안도라, 서쪽으로는 포르투갈, 남쪽으로는 모로코 지브롤터와 인접하고 있다. 수도는 마드리드(Madrid). 마드리드의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6,661,949명이다. 국토 면적은 505,990㎢, 인구는 2018년 기준으로 46,745,611명이다.

근대 이후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 비해서는 인구가 많은 편이 아니었지만 상당한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다.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브라질을 뺀 남아메리카 카리브 해 일대의 여러 섬, 필리핀, , 북마리아나 제도 등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많은 인구가 라틴아메리카 일대와 미국, 필리핀 등지로 빠져나갔다. 그나마 과거 인구 유출이 광범위하게 벌어진 것에 비해서는 현재는 인구가 많은 편으로 출산율은 1970년대까지도 높아서 인구가 크게 늘어나기도 했고 1980년대 이후로 출산율이 급감했지만 당시 산업 구조적으로 상태가 좋지 않던 스페인의 구 식민지인 라틴아메리카 중동에서 많은 인구가 몰려와서 인구가 늘어나기도 했다. 나중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장수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8년 기준으로 인구 밀도는 92명/㎢로 주변 국가에 비하면 조금 낮다.

2. 상징

2.1. 국호

표준 한국어 명칭으로서 스페인에스파냐가 둘 다 존재하지만 한국에서는 전자가 일반 명칭이다.[7] 에스파냐를 한자로 음역한 서반아(西班牙)는 20세기 말까지 사용했던 명칭이다.

1980년대 이후 원어에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 교과서 등지에서 '에스파냐' 표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9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한국어 국명으로 '에스파냐'를 채택해 가나다 순으로 앙골라 에콰도르와 입장했었다. 하지만 영어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스페인' 명칭에 밀려 정착에 실패했다. 현재 외교 문서는 물론 한국 주재 대사관조차 '주한 스페인 대사관'이라고 자칭할 정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스페인'으로서 입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냐'로 표기하는 서적들이 여전히 있고[8] 그렇게 부르거나 알아듣는 사람도 제법 된다. 원어 발음은 '에스빠냐'에 가깝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에스파냐'로 적는다.[9] 참고로 북한에서는 '에스빠냐'로 표기한다. 북한정보포털

에스파냐의 어원은 고대 로마 시대 이베리아 반도의 명칭인 히스파니아(Hispania)에서 유래한다.[10] 히스파니아는 페니키아어로 ' 토끼의 땅'(אי-שפניא, i-shfania)이라는 말에서 따왔다는 설이 일반적인데, 이베리아 반도에 토끼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히스파니아'는 로망스어군의 /h/ 묵음화 현상을 거쳐 '이스파니아'가 되었고 이것도 발음이 변해 '에스파냐'가 된 것이다. 스페인이라는 명칭은 고대 프랑스어 Espaigne가 앵글로노르만어 Espayne에서 중세 영어 Spayne을 거쳐 정착된 것이다.
언어별 명칭
스페인(카스티야)어
갈리시아어
Reino de España/España
카탈루냐어 Regne d'Espanya/Espanya
바스크어 Espainiako Erresuma/Espainia
오크어 Regne d'Espanha/Espanha
한국어 스페인·에스파냐 왕국/스페인·에스파냐
영어 Kingdom of Spain/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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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음차 서반아(西班牙)
중국어 西班牙王國·王国/西班牙[11]
일본어 スペイン王国/スペイン
프랑스어 Royaume d'Espagne/Espagne
이탈리아어 Regno di Spagna/Spagna
포르투갈어 Reino de Espanha/Espanha
루마니아어 Regatul Spaniei/Spania
독일어 Königreich Spanien/Spanien
네덜란드어 Koninkrijk Spanje/Spanje
라틴어 Regnum Hispaniae/Hispania
러시아어 Королевство Испания/Испания
아랍어 اسبانيا/مملكة اسبانيا
베트남어 Vương quốc Tây Ban Nha/Tây Ban Nha
태국어 พระราชอาณาจักสเปน/สเปน
에스페란토 Reĝlando Hispanio/Hispanio }}}}}}}}}

2.2. 국기

파일:스페인 국기.svg

본래는 군함 깃발이었다가 국기로 승격되어 사용된다. 위아래에 빨강, 중앙에 노랑을 배치했고 좌측에 스페인 국가 문장을 새겼다. 빨강은 국가를 사수하는 혈맹 정신과 스페인의 정열을, 노랑은 스페인의 영토를 나타낸다. 민간에서는 문장없는 삼색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파일:스페인 국기(1785–1873, 1875–1931).svg

초기 국기. 제1공화국 때는 문장 위의 왕관을 제거했다가 왕정 복고이후 다시 왕관이 복구됐고, 제2공화국 설립 이전까지 사용했다.

파일:스페인 제2공화국 국기.svg

스페인 제2공화국은 아래에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넣은 삼색기를 사용했다. 원래 카스티야를 상징하는 깃발과 색은 빨간 바탕 위에 국가 이름 그대로 성이 그려져 있는 문장이지만 19세기 역사학자들이 낭만주의적인 지방 민족주의의 흔적을 재발굴하는 과정에서 하도 오래되어서 색이 빨간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랜 깃발을 보고 카스티야의 전통 색은 보라색이라 생각했고 훗날 탈색으로 인해 생긴 착각으로 밝혀졌지만 이미 카스티야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보라색 깃발이 받아들여진지 오래라 지금도 공화파나 카스티야 좌파 민족주의 계열은 보라색을 유지하고 있다.[12] 현재 공식 국기는 아니지만 반 왕정 시위 때 종종 사용하고 바리에이션 중에서 붉은 별이 박혀있는 깃발도 볼 수 있다.[13]

파일:스페인국 국기(1938-1945).svg

파일:스페인국 국기(1945–1977).svg

파일:스페인 국기(1977-1981).svg

위에서 아래로 1938~45, 45~77, 77~81년에 썼다.

프랑코 정권[14]에서는 요한의 복음서(복음사가 요한)의 독수리가 들어간 국기를 사용했는데[15] 프랑코가 사망하고 왕정복고가 이뤄진 이후에도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1981년까지 사용되다가 현 스페인 국기로 바뀌었다. 현재는 스페인 극우파에서만 사용될 뿐이다. 현지에서 이 깃발을 펄럭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네오나치나 팔랑헤 같은 극우파 집회가 열렸을 가능성이 높다.

2.3. 국장

파일:스페인 국장.svg

문장은 스페인 왕가의 문장으로 양측에 헤라클레스의 기둥이 형상화되어 있다. 각 기둥을 감싸는 띠에 쓰인 PLVS VLTRA[16] 카를로스 1세( 신성로마제국 황제로서는 카를 5세)가 남긴 말로 '더욱 더 멀리(Más allá 마스 아야)' 라는 의미를 지닌다. 당시 스페인의 국가적 정신을 요약한 표어로 카를로스 1세 때부터 줄곧 사용되어 왔다. 방패의 문장들은 스페인 왕국을 구성하는 옛 왕국들의 것으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카스티야(성채), 레온(사자), 나바라(사슬), 그라나다(석류 꽃), 아라곤(적황색 줄무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운데에 박힌 백합 보르본 왕조의 상징이다. 레알 마드리드 CF의 엠블럼 위 왕관이 스페인 국장의 왕관에서 따온 것이다.

2.4. 국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왕 행진곡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국가는 ' 국왕 행진곡(Marcha Real, 마르차 레알)'으로 원래 스페인군 척탄병 행군가였는데 이후 왕가의 승인을 받아 국가로 승격되었고 작곡자나 처음 불렀던 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공식적으로 가사가 없는 멜로디풍의 국가다. 2019년 기준으로 국가에 가사가 없는 국가가 네 국가인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코소보가 나머지 세 국가다. 국가 자체는 무려 250년이나 된 전통있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가사 없는 국가 하면 대표적으로 꼽히기도 한다. 국제대회 같은 곳에서 선수들이 국가가 나올 때 멀뚱히 서 있는 것이 정신이 썩었다거나 귀찮아서 안 부르는 게 아니라 원래 가사가 없다.

예전부터 가사가 없는 국가는 아니었다. 가사가 있는 버전으로는 알폰소 13세 버전과 프랑코 버전이 있는데 각기 1879년~1946년, 1897년~1981년에 사용되었다. 그리고 2008년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가사를 공모해서 공식화하려 했으나 5일 만에 짤렸다.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이고 국가주의적이라며 가루가 되도록 까여서 그런 듯하다. 문제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Viva España! (에스파냐 만세!)
Cantemos todos juntos (함께 노래부르자)
con distinta voz (서로 다른 목소리로)
y un solo corazón (그리고 하나된 심장으로)

¡Viva España! (에스파냐 만세!)
desde los verdes valles (초록빛 계곡으로부터)
al inmenso mar, (광대한 바다까지)
un himno de hermandad (형제애의 찬가를)

Ama a la patria (조국을 사랑하라!)
pues sabe abrazar, (조국은 포옹한다,)
bajo su cielo azul, (그 푸른 하늘 아래에서,)
pueblos en libertad (우리 자유로운 국민들을)

Gloria a los hijos (자손들에게 영광 있으라!)
que a la Historia dan (그들은 역사를 장식할 것이다)
justicia y grandeza (정의와 장엄함으로,)
democracia y paz. (민주주의와 평화로!)

사실 여느 국가 가사들과 비교해 봐도 전혀 무리는 없다. 저 정도의 민족주의를 강조하지 않는 국가는 거의 없고 타 국가와의 분쟁이 될 만한 가사도 없기 때문이다.[17] 다만 카탈루냐인들에게는 작사자가 카스티야인이라는 이유로 까였고 프랑코 독재 정권의 기억 때문에 민족주의 국가주의라는 것 자체에 대해 큰 환멸을 가지고 있는 탓도 커서 채택되지는 않았다. 또 프랑코 시절에는 3개의 찬가(Triple Himno)[18]라는 것도 있었는데 스페인군 행진곡인 오리아멘디[19], 팔랑헤당 당가인 태양을 마주하며, 국가인 왕의 행진을 3등분해서 만든 것으로 1936년부터 1975년까지 쓰였다. 현재는 RNE[20]에서 녹음한 녹음본밖에 없다. 스페인 제2공화국 시절에는 리에고 찬가가 국가로 사용되었다.[21]

3. 지리

서유럽/ 남유럽에서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토 대국답게 기후와 풍경도 다양하다.[22] 수도인 마드리드를 포함한 중앙의 고원 지대[23]는 그야말로 북아프리카와 별반 다르지 않은[24] 고온/건조한 초원이다. 전국의 1/3정도가 산지고 평균 고도는 해발 600m 이상으로 유럽에서 스위스 다음으로 평균 고도가 높다. 마드리드 시내만 가도 언덕같이 도로가 오르락내리락한다. 스페인은 평야가 거의 없는 지역이다.

영국보다 서쪽에 위치해 있지만 중부 유럽 표준시를 채택했기 때문에 시간대는 오히려 영국보다 1시간 앞선 UTC+1 시간대를 쓴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과 교류가 많다 보니 시차가 없는 편이 낫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름에는 해가 너무 오래 떠 있다는 이유로 바이오리듬이 깨진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다시 영국과 동일한 시차로 돌리자는 이야기가 2014년 상반기 서머타임 때 제기된 바 있고 2016년에 다시 영국의 시간대과 같은 그리니치 시간대로 복귀하자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25] 땅 구조가 정말 이상하다. 프랑스와 함께 6개월씩 번갈아가며 관리하는 지역도 있고, 아프리카 대륙에도 있다. 자세한것은 링크 참조. 영상

4. 기후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 그렇듯이 1년 내내 햇볕이 따사롭고 놀기 좋은 해변을 많이 갖고 있다. 덕분에 관광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스페인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8,300만 명으로 세계 2위, 관광 수입은 80조원으로 세계 2위다. 독일 북유럽 노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나라 1순위다. 실제로 말라가나 마요르카 섬 등 경치좋고 살기 좋은 동네에서는 독일, 영국 등에서 은퇴 후 이민으로 정착한 노인들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심지어 식당 메뉴에도 독일어가 병기되어 있을 정도. 그래서 각종 편견에서 마요르카는 반쯤 독일 땅 취급당하고 있다.

지중해에 면한 남유럽 국가라는 이유 때문에 일년 내내 따스하고 햇볕 강한 기후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스페인은 넓은 국가라 기후가 꽤 다양한 편이다. 북부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습하면서 서늘하고 남부와 내륙 지방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가 연상될만큼 덥고 건조하다.

스페인 동부의 지중해 연안과 남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지중해성 기후로 흔히 스페인 하면 생각나는 기후와 비슷하다. 여름에는 해가 쨍쨍하고 뜨겁지만 겨울에는 한국의 초봄, 늦가을마냥 온화하고 비가 어느 정도 내리는 날씨다. 바르셀로나,[26] 말라가, 세비야, 발렌시아, 팔마, 이비자 등이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에 해당된다. 안달루시아로 대표되는 남동부 지역은 1년 365일 해가 쨍쨍하다. 이 지역은 특히 여름이 매우 건조하며 덥다. 안달루시아의 주도인 그라나다의 1년 평균 강수량은 353mm, 무르시아는 297mm, 지중해 해안 도시인 알메리아는 고작 200mm에 불과해 사막성 기후를 띤다. 알메리아를 중심으로 그라나다에서 무르시아까지 지중해 해안을 따라 사막이 분포하는데 이 사막의 이름을 타베르나스 사막(Tabernas Desert)이라고 부른다. 이곳은 유럽에서 유일한 사막으로 알려져 있어 유럽 전역에서 많은 수의 관광객이 찾는다.[27] 관개 시설로도 농사가 불가능한 지역이어서 비닐하우스를 통한 온실 농업이 행해진다.

마드리드, 톨레도, 사라고사, 바야돌리드 등의 내륙 지역 역시 지중해성과 스텝 기후를 오갈 만큼 건조하다. 특히 여름에는 남동부만큼 강렬하게 뜨겁기까지 해서 사막 수준의 기후도를 보인다. 하지만 고지대가 많아 기온 자체는 남동부만큼 극단적이지는 않은데, 그래도 40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해발고도 600m가 넘는 마드리드의 역대 최고 기온이 44.3도일 정도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곳이다. 겨울에는 평균 기온 5도 내외로 비교적 서늘하지만 해발고도 500m~1,000m의 고지대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기온이 낮은 편은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이 지역도 남동부처럼 매우 건조해서 위의 주요 네 도시 중 1년 강수량 500mm를 넘는 곳이 없다.[28] 특히 사라고사의 경우 1년 강수량이 300mm 초반에 불과해 관개를 하지 않으면 농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건조하다. 스페인 내륙 역시 남동부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사막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지역이다.

실제로 말라가 - 하엔 - 시우다드레알 - 톨레도 - 살라망카 - 레온 - 부르고스 - 로그로뇨 - 사라고사 - 발렌시아를 잇는 선 안의 지역은 연평균 500mm 미만인 건조지대로 스페인 전체 면적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동남부와 중부 고원 지대에서는 주변의 강물과 지하수를 끌어다 쓰는 관개 농업이 이루어지고 관개 시설이 없으면 농사가 불가능할 만큼 건조도가 심하다. 그나마 중부 고원의 산지는 고도가 높아서 증발량이 낮아 숲이 형성되어 있어 이곳에서 주로 강물이 공급되지만 동남부 해안가는 나무가 자라지 않는 황량한 민둥산 와디가 펼쳐져 있다. 여름날 스페인 거리를 걸으면 왜 시에스타가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안달루시아나 무르시아 같은 남부의 내륙 지역은 여름엔 정말 바싹 타버릴 정도로 덥다. 섭씨 39도~40도는 예사로울 정도다. 이 지역은 사막 또는 스텝 기후를 띄는 곳이 많아 키낮은 초목이 듬성듬성 있는 민둥산 황무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전에는 이곳에서도 농사를 지었으나 사하라발 사막화가 지중해를 넘어 이곳까지 침투하는 바람에 농사를 포기하고 텅텅 비어버린 땅이 많다고 한다.

유일하게 스페인하면 떠오르는 기후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곳은 비스케이 만 부근, 갈리시아, 바스크 지방으로 대표되는 북부 해안 지대다.[29] 이곳은 북대서양 난류(멕시코 만류)가 직접 통과하는 곳이라 온난 습윤 기후 서안 해양성 기후를 띤다. 갈리시아의 간판급 도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의 경우 하도 비가 자주 내려서 '비가 막 그친 거리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 비고(Vigo)같은 해안가 도시들은 더 극단적이라 1년 강수량이 1,791mm에 달하며 푸른 녹음이 우거진 풍경을 보여준다. 오히려 강수량이 집중되는 겨울엔 음침하고 우울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고 스페인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서늘하다. 히혼은 2월 평균 기온 10.3도, 8월 평균 기온 20.4도로 연간 차이가 고작 10도에 불과하고 빌바오 역시 1월 9.3도, 8월 20.9도로 큰 차이가 없다. 심지어 비고의 여름 평균 기온은 20도를 채 넘지 않는다. 시에스타가 존재할 정도로 뜨겁고 건조한 타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기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가 지나가는 북부 내륙은 4월까지도 비가 잦고 꽤나 서늘한 편이기 때문에 햇살 좋은 스페인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가벼운 옷차림으로만 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이 지역도 이상 기후의 영향에서는 자유롭지 못한지 2020년 7월 바스크 기푸스코아의 산 세바스티안에서 기온이 무려 42°C를 기록하기도 했다. 북동부 피레네 산맥 안도라 공국 지역, 안달루시아 남부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지역은 겨울에 눈이 내리는 지역으로 이 지역 스키 리조트가 유럽권에서 유명하다. 여름도 타 지방보다 선선한 편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4~5월까지도 폭설이 내려 애먹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 2021년 1월에 아라곤에서 -34.1°C까지 내려갔다. 1956년 예이다 지방에서 기록된 영하 32도보다 낮다.

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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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는 히스파니아라 불렀고 히스패닉, 에스파냐, 스페인이라는 이름 모두 이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로마 점령 이전 동부와 남부 해안가는 이베로족과 카르타고인들이 있었고 중부와 서부, 북부는 켈트족들이 있었다. 로마 제국의 점령 이후 여러 명의 황제를 배출하기도 하고 귀족들이 많이 이주해 와서 이탈리아 반도 다음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졌다.

중세에는 서고트 왕국이 있었다. 로마를 점령한 고트족과는 다른 부류다. 이들은 오늘날 스웨덴 남부, 독일 북부에 거주하던 종족이었으나 로마가 후퇴할 시기에 이베리아 반도로 대규모로 이주했다. 이때 이주한 서고트족은 30만 명 정도로 이베리아 원주민을 압도할 만한 숫자는 아니었고 그 전에 이미 정착한 같은 게르만 계통의 수에비족, 반달족, 소수의 게르만 종족들이 각각 연합체로 지역별로 나뉘어 다스리고 있었다. 서고트족은 이베리아 반도 내의 게르만족을 모두 복속시켜 이베리아를 통일했다.

프랑크족 동로마 제국의 공격으로 흔들렸으나 다시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했다. 그 후 왕위 계승 싸움과 내부 분열 등으로 여러 가지 혼란들이 가중되었고 711년 지브롤터에 이슬람군이 상륙하고 중앙군이 대패하면서 정복당했다. 하지만 일부 귀족 세력이 북부의 산악 지대로 도망가서 그곳에 기독교 국가를 세웠고 이 국가들은 레콘키스타의 토대가 된다.
이슬람 세력에 정복당한 후 알안달루스라고 불리게 된 스페인은 이슬람 왕조들의 중심지로 유럽에서 당시 가장 번화하는 지역이었고 화려한 문화를 남겼다. 하지만 점차 세력이 약화되고 북부의 기독교 세력이 강대해져 엘 시드로 유명한 레콘키스타로 이슬람 세력과 대치했다. 이 시기 이베리아가 정복당함으로써 700년간 수많은 아랍인들이 올라와 그들과 섞이게 되었고 많은 스페인 사람들에는 그들의 흔적이 남아 있다.

1492년에 카스티야 연합왕국의 이사벨 1세에 의해 레콘키스타가 완료되었고 콜럼버스의 항해와 함께 대항해시대를 열었다. 최전성기 스페인은 캐나다 남부, 미국의 중부, 남부, 서부뿐 아니라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 아메리카를 지배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필리핀, 괌, 북마리아나 제도 등 여러 태평양 제도들을, 아프리카에서는 서부 해안 일대를 장악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오스만 제국, 프랑스와 패권을 두고 끊임없이 대립했고 압스부르고 왕조가 지배하는 시기에는 그만큼 많은 견제를 받았다. 게다가 광대한 아메리카의 누에바에스파냐 식민지에서는 금은이 쏟아졌지만 다른 식민제국에 비해서는 산업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 그럼에도 펠리페 2세 시기에는 프랑스를 압도하며 전성기를 구가했고 영국과의 해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그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모로코 사드 왕조와의 전쟁에서 포르투갈 국왕 세바스티앙 1세가 전사하자 공석이 된 포르투갈 왕위도 꿀꺽하여 60년간 이베리아 연합(1580~1640)을 결성하여 인도양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17세기에 들어서는 1648년 네덜란드의 완전한 독립을 승인했다. 18세기 초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서 왕가가 합스부르크에서 부르봉으로 바뀌며 플란데런, 프랑슈 콩테, 밀라노 공국, 나폴리 왕국, 시칠리아 왕국 등의 서유럽 영토를 상실했고 이때 지브롤터가 영국령이 되었다.

18세기 중엽에는 카를로스 3세의 개혁으로 다시 중흥을 이루어 미국 미시시피 서부의 모든 영토와 플로리다 등 북아메리카 남부 지역부터 남아메리카까지 방대한 영토를 자랑했다.

하지만 19세기 초에는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한 후 나폴레옹이 스페인령 루이지애나를 빼앗고 그것을 다시 미국에 되팔았다. 그 후 미국 독립에 자극받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스페인의 혼란을 틈타 독립 운동을 벌여 1820년~1830년대를 전후해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니카라과,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볼리비아, 파나마, 우루과이,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멕시코, 네바다, 애리조나 등 아메리카 대륙의 크고 작은 해외 식민지들을 대거 상실했다.

1898년에는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마지막으로 스페인이 지배하고 있던 쿠바, 푸에르토리코, 필리핀, 등 카리브해 및 태평양 도서 지역의 식민지들도 상실했고 스페인령 사하라, 적도 기니, 모로코 북부 일부 지역만이 남게 되었다. 19세기 수십년에 걸쳐 스페인 제국은 붕괴되기 시작했고 미국이 그 방점을 찍었다. 식민지들을 다 합쳐도 이탈리아 정도의 크기로 줄어 들어 제국주의 국가들 중에서 영향력이 적은 국가로 전락했다. 미국-스페인 전쟁 패배 이후로 수백년 제국의 완전한 몰락을 직접 본 스페인 사람들은 패배감에 휩싸였으나 이러한 분위기를 덜어내고 다시 부흥하기 위한 노력들이 행해졌고 이들을 98세대라고 부른다. 1898년부터 행해졌던 개혁들을 이끈 세대를 뜻한다.

스페인 내전을 겪고 나서는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기나긴 독재 시기를 거치면서 지식인들의 바람과 다르게 스페인은 산업 발전이 뒤쳐졌고 독재 국가라는 이유로 서유럽에서도 외면받기 시작했다. 이런 암흑의 근대 시기가 있었던 탓에 스페인 사람들은 막연하고 암울한 현실을 도피하고 인생을 즐기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오늘날의 스페인은 유흥으로 유명해지고 다소 밝고 시끄러운 듯한 느낌이 나게 되었다. 1960년~1970년대에는 아프리카 독립의 열망에 따라 남아있던 적도 기니 서사하라 등 아프리카 식민지들의 영유권을 포기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 사후 보르본 왕조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이 즉위해 왕정이 복고되었고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이 주도하는 입헌군주제에 입각한 민주화 개혁 정책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 산업적 · 문화적으로 모든 면에서 고속 성장하기 시작했고 덕택에 이민 유출국이었던 스페인의 위상도 급변해 이민 유입국이 되어 동시대에 국가적인 위기를 겪던 중남미와 중동권 국가 등으로부터 이민자들이 몰려오는 국가가 되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인구 성장률이 크게 증가하던 시기도 있었다.[30] 한편 2014년에는 스페인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던 후안 카를로스 1세가 잘못된 구설수로 인해 아들 펠리페 6세에게 왕위를 양위했고 엉망진창이 된 왕실의 이미지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6.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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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전쟁이 일어났을 시기부터 인구가 상당히 일정하게 증가해 왔던 국가다. 1980년 정도까지는 인구가 안정적으로 계속 비슷한 정도로 성장해 왔지만 이후에는 속도가 느려지다가 거의 증가하지 않게 되었다. 2000년대에는 많은 이민 수용으로 인하여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였지만. 출산율이 2020년 1.23명으로 100만명 이상의 유럽 국가 중 가장 낮아 앞으로도 인구가 감소할 것이다.[31] 인구 수 역시 영토 크기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축에 든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전체 인구
1950년 27,868,000명
1955년 29,056,000명
1960년 30,583,000명
1965년 32,085,000명
1970년 33,876,000명
1975년 35,515,000명
1980년 37,510,000명
1985년 38,420,000명
1990년 38,851,000명
1995년 39,210,000명
2000년 40,904,000명
2005년 44,043,000명
2010년 46,789,000명
2015년 46,398,000명
2018년 46,397,000명

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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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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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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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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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아라곤 아스투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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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칸타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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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 라 리오하
자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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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타 멜리야 }}}}}}}}}}}}

스페인은 17개의 자치 지방(comunidad autónoma, 자치 공동체)[32]으로 나뉘어 있고 이 자치 지방이 다시 3개~4개 정도로 나뉘어 총 50개의 주(provincias)를 이룬다. 주는 대부분 같은 이름의 시(municipios)를 중심지로 두고 있다. 그리고 행정구역은 아니지만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라는 모로코 북쪽의 작은 섬들이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10.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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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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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회

원래 스페인은 가톨릭이 국교였던 국가인 만큼 가톨릭의 영향력이 강하다. 도시의 구시가지 중심부에는 어김없이 성당[33]이 자리잡고 있고 관광객들에게도 개방한다. 12사도 중 한 사람인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 예루살렘, 로마에 이어 가톨릭의 3대 순례 성지 중 하나다.[34]

16세기 개신교에 의한 교회 분열이 확산될 때도 스페인에서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1515~1582)[35] 십자가의 요한 성인 맨발의 가르멜 수도회를,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은 예수회를 창설해 교회에 쇄신과 개혁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개신교의 확산을 저지했다.[36] 특히 예수회는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선교 방식과 교육으로 전 세계적 가톨릭 선교의 선봉장이 되었다.

그런데 좌파 사회당이 집권하면서 이혼, 낙태, 동성결혼 등에 대한 합법화를 시도하자 가톨릭 교회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스페인 부총리 데 라 베가는 국회에서 "어느 단체든지 집단 의사 표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정된 표현의 자유지만 국회의 절차를 반대하고 국민이 선출한 정부를 존중하지 않은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드리드 대교구장 안토니오 마리아 추기경과 발렌시아 대교구장 아구스틴 가르시아 대주교는 "이혼, 동성결혼, 낙태에 대한 입법 토론은 그 자체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권리를 후퇴시키는 것이다"며 정부를 성토했다. 결국 사회당 정부는 당시 유럽에서는 3번째로 동성애자들도 이성애자들처럼 결혼하고 입양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법 시행 7년 만에 18,000쌍의 동성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2006년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를 방문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스페인 정부의 동성결혼 합법화 조치를 비판하면서 "양성결혼을 토대로 한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5일 국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음에도 스페인 헌재는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에 대해 국민당이 제기한 위헌소송을 기각했다. 2020년 12월 17일에는 안락사에 관하여 타 유럽 국가들의 추세를 따라서 비범죄화로 가기로 했다. #

스페인에서는 고시원이 불법이다. 스페인의 건축법에 의하면 일정 크기 이하의 넓이로 건물을 짓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다. 그래서 스페인에서 집을 지을 때 방을 좁게 지을 수가 없으며 일정 면적 이상이 되어야만 건축 허가가 난다. 이렇게 좁은 집을 짓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인권유린이기 때문이며 스페인 정부의 표현으로는 사람을 쌓아올리면 안 된다고 한다.

13. 교육

6 + 4 + 2 학제를 채택하고 있다. 한국이 6+3+3 학제를 택하는 것과 다른데 이 나라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4년, 고등학교 2년이기 때문이다. 즉 한국의 고1은 스페인의 중4인 셈이다. 한편 6세~16세는 의무교육이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는 무조건 다녀야 한다.

상대평가이며 한 학급 당 25명씩 존재하는데 상위 3명(1,2,3등)은 월반, 하위 3명(23,24,25등)은 유급한다.

14.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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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치안

다른 유럽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외교부에서 여행유의국 지정을 받았다. 다만 스페인의 구 식민지인 중남미권의 안좋은 치안 인식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스페인도 똑같이 치안이 되게 안좋을 거라고 넘겨짚는 것은 꽤나 무리수가 존재한다.

생각보다 치안 관련 행정력에 있어서 나름 괜찮게 조성이 되어있는 유럽 국가들 중 하나이며 실제로 국가 안전도 지수나 치안관련 조사를 했을때 유럽 권역내에서 최상위는 아니더라도 중상위권에 안착해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가장 최근인 2021년 기준, 유럽 41개국 범죄 및 치안 관련 종합순위에서 17위로 선방한 기록도 존재한다. 참고로 도시권 민생 치안에서 국제적으로 악명이 높은 프랑스가 40위, 역시나 치안에서 불안한 소리를 듣는 영국이 36위이며 라이벌격인 영국과 프랑스에 비해 치안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독일도 스페인보다 낮은 23위에 머물렀다.

바로 옆 나라인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워낙 조용하고 안전한 나라로 유명[37]해서 묻히는 부분이 좀 있지만 스페인도 유럽의 대표적인 국가들인 영국, 프랑스나 비슷한 문화권인 이탈리아에 비해서는 확실하게 전반적인 치안면에서 나은 정도로 평가받으며 독일과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정도이다. 참고로 유럽에서 치안으로 최상위권에 안착한 국가들의 경우, 인구 수가 1천만명대 전후 수준으로 미비한 경우가 많은데 스페인은 나름 유럽 권역내에서 손꼽힐 정도의 인구 규모[38]를 둔 국가임에도 치안 유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39]

하지만 국제적으로 워낙 명망이 큰 관광국가이다 보니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는 관광객에 대한 절도, 소매치기에 주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확실히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대도시권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다가 벌어지는 소매치기 빈도는 아주 적지는 않은 편.

또한 과거에 발생했던 바스크 해방전선 ETA의 테러 등 테러 사건들로 인해 여행유의국으로 지정된 것이 크다. 절도나 소매치기를 비롯한 관광객 대상 범죄부터 폭력을 비롯한 중범죄에 이르기까지 예나 지금이나 프랑스 파리나 이탈리아 로마가 더 하지만 스페인은 이것과는 별개로 활동하는 국내 테러 조직이 있었기에 각별히 주의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무려 20년 전인 2000년대 당시의 일이며 현재는 카탈루냐 지방에서 독립운동 분위기가 간헐적으로 조성되는 정도를 제외하면 바스크 해방전선이나 다른 반국가적 테러단체의 활동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ETA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활동이 엄청나게 미비해졌고 2018년에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어 수년전에 아예 없어진 조직이다. 현재 여행객 입장에서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스페인 전국을 통틀어 가장 조용한 곳이 바스크 지방이다.

치안의 불안요소 중 하나인 카탈루냐 독립운동 시도마저도 막상 수년전의 날치기식 투표 해프닝이 흐지부지되고 카탈루냐 권역 내에서도 "보여주기식 정치적 퍼포먼스 좀 그만해라"식의 볼멘 소리가 나오면서 잦아든 추세이다. 게다가 연이어 코로나19 판데믹 상황과 국제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이 벌어지면서 중앙 정부의 중요성을 알았는지 예전처럼 길거리 시위는커녕 독립에 대한 의견 제시조차도 수년째 안나오는 상황.

도리어 2010년대에 ISIS발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프랑스나 독일을 비롯한 다른 유럽 국가에서 저지른 테러 사태들과 이로 인한 수십 수백명 단위의 인명피해가 넘쳐났던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잠잠했던 국가이기도 했다. 오히려 20세기 말에서 2000년대에 ETA를 비롯한 테러조직들을 소탕하거나 대량으로 수사했던 노하우들이 있었기에 훗날 이슬람발 테러에 대한 경찰력의 대처가 더 치밀하게 이뤄졌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제로 스페인은 고속열차를 탈때도 비행기처럼 사전에 수하물 검사를 하는 국가이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스페인 여행 중 성범죄 같은 강력범죄 피해 사례들이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곤 했다. 최근에는 단신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순례길 범죄가 문제가 되고 있다.[40] 그리고 2015년 3월에 기독교 순례자길을 여행하고 있던 미국인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2017년 4월 11일에 징역 23년형을 받았다.[41] 범인은 스페인인인 듯하다.

2017년 8월 5일에 타임스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극좌 단체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들은 앞으로도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42] 그리고 2017년 8월 12일에 바르셀로나에서 관광객 반대 시위가 열렸다.[43] 사실 이 문제는 지표상 경기는 회복되었는데 임대료가 한창 오르다 보니 지역 주민들이 계속 밀려나는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좋은데 건물주 등 일부만 그 혜택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관광 반대 여론이 있다. 경찰 신고 번호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12다.[44] 마드리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경찰을 부를 경우 Policía Local이라고 하는 자치 경찰이 달려오지만 정부 청사 근처나 국가 기간 시설 일대에서는 스페인 국가경찰도 볼 수 있다. 지금은 사형폐지 국가인데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통치하던 시절의 후유증이다. 운동권 인물들을 마구잡이로 살인혐의를 씌우고 처형하던 막장행보 덕에 스페인 국민들이 사형제도에 질려버렸다. 갈리시아 지역엔 갈리시아 클랜이라 불리는 마피아형 범죄조직이 마약거래를 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16.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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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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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교통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갈 때는 대한항공과 직항으로 이용은 물론 루프트한자, 프랑스 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 핀에어 등등 유럽연합 국적사를 통해 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로 입국한다. 이 외에도 터키 항공, 아에로플로트 등등 비EU권 국적사 항공기로 올 수도 있다. 그 외 다른 서유럽 국가를 여행 시 저가항공으로 런던,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 리스본 등에서 올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이외에도 세비야, 이비사, 팔마 데 마요르카, 테네리페 섬, 그란 카나리아 섬, 란사로테 섬 빌바오 등등을 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 배낭여행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들어온다. 스페인 공항들의 입국심사는 까다롭지 않은 편이며 EU 국적사를 이용한 경우 아예 검사 자체를 안한다고 생각해도 될 수준이다. 특히 선진국 국민인 대한민국 국민은 전자여권을 쓰기 시작한 이후 더욱 그렇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은 둘 다 렌페의 통근 전철이나 마드리드 지하철, 바르셀로나 지하철 등 지하철로 편하게 연결된다.

18.1.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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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철도 고속철도를 포함해 전부 렌페(renfe operadora)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스페인 철도 정보는 렌페 항목 참조. 참고로 스페인 재래선은 광궤로 궤간이 다르나 고속철도 전용선은 표준궤라서 다른 유럽 국가로 직통운전도 가능하다. 화물만 직통운전이 안 된다.

렌페의 경우 파리 등에서 고속철도로 스페인으로 입국 가능한 국제열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AVE가 프랑스 남부 페르피냥까지 연장되면서 TGV와 선로가 접속되었으며 따라서 이제는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그리고 더 나아가 마드리드 아토차 역까지 고속철도로 갈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이전에 언급한 침대차인 트렌 오텔 등은 폐지 수순에 있다.

철도가 안 닿거나 열악한 지역들에서는 시외버스도 절찬리로 다니고 렌페와 연계 운행을 하여 고속철도 AVE가 안가는 곳에 시외버스 고속버스가 보충 역할을 한다. 한 예로 철도교통이 열악한 편인 남부 안달루시아의 경우 버스가 대세이며, 그 외에 렌페는 마드리드와 지방을 연결하는 식이라 지방 간 이동도 버스가 낫다.

그리고 시내 교통으로는 마드리드 지하철, 바르셀로나 지하철 등 주요 도시에 도시철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 외 지방 도시들에도 세비야 메트로, 빌바오 메트로, 팜플로나 메트로 등 지하철 시스템이 있다.

19.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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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도시

21.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것들

22. 관련 문서



[1] 영국령 지브롤터와 접경. [2] 이베리아 반도 밖 자치 도시인 세우타 멜리야를 통해 접경. [3] 출처 [4] 출처 [결함있는민주주의] 7.94점 [6] 세우타, 멜리야, 카나리아 제도 [7] 이전에 비하면 용도가 줄었지만 '에스파냐'도 엄연히 표준국어대사전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 명칭이다. [8] 특히 웅진이나 금성출판사 같은 국내 출판사의 전집류 서적에서는 '에스파냐'라는 국호를 많이 쓴다. [9] IPA상 {p} 음소는 한국어의 'ㅍ'({pʰ}) 및 'ㅃ'({p͈})와는 다른 음성이기에 한글로 직접 표기할 수 없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ㅍ'으로 표기한다. [10] 현재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을 일컫는 ' 히스패닉'이란 말도 여기서 유래한 말로, 본래 이베리아 반도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었다. 신대륙 개척의 역사를 거치며 라틴 아메리카 대륙을 포르투갈·스페인이 장악하면서 의미가 확장된 것. [11] Xībānyá(시반야)로 발음하는데 한국의 씨발처럼 들린다. 데이브(유튜버)의 한 영상 #에서 여러 국가 이름을 한중일 영어로 말해봤는데 멤버 중 한중 혼혈인 브아이(바이? 영어의 V발음이다.)가 스페인을 말할 때 매우 부끄러워했다. [12] '카스티야는 스페인의 심장이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다'라는 논지를 유지하는 우파적 관점에서 스페인과 별개인 카스티야 민족주의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발상이기 때문에 우파 성향에 카스티야 애향심이 충만한 사람은 많아도 우파 성향 카스티야 민족주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13] # [14] 파일:스페인국 국기(1936-1938).svg
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직후의 국기는 현재 스페인 국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긴 문양이 가운데에 있었다.
[15] 가끔 팔랑헤당 깃발과 같이 나부낄 때가 있다. [16] '플루스 울트라' 라고 읽는다. [17] 한때 소유했었다는 이유로 현재는 버젓이 남의 영토인 마스강(현 프랑스령), 메멜(현 리투아니아령), 에치(현 스위스/이탈리아령), 발트해협(현 덴마크령)을 자국의 영토라 가사에 명기했던 독일 국가에 비한다면 뭐 양반이다. 물론 이런 가사가 담긴 1절은 나치 독일 패망 후 금지되지는 않았지만 제창하는 일은 웬만하면 없다고 봐도 된다. 현재는 민족적 색채가 그나마 약한 3절만이 사용된다. [18] # [19] # [20] 스페인 국영 라디오 방송국. 한국의 KBS 라디오와 같은 지위. [21] # [22] 스페인 영토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배핀 섬의 크기와 유사하다. [23] 메세타(Meseta) 고원으로 마드리드도 해발고도가 660m 정도 된다. [24]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 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라고 했다는 속설도 있다. 여기서 아프리카는 모로코, 알제리, 수단 공화국, 이집트, 리비아, 차드 같은 국가를 의미한다. 실제로 스페인 사람들은 백인치고는 피부색이 어두운데 세네갈에서 기원한 베르베르계 왕조 무라비트 왕조의 영향 때문이다. 그리고 19세기까지 아프리카에나 살던 바바리 사자가 살기도 했고 현재도 원숭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유럽 국가다. [25] # [26] 강수량이 500mm를 넘어가 간혹 온난 습윤 기후로도 분류되는 곳이다. [27] 이탈리아산 서부영화인 스파게티 웨스턴이 이곳 사막과 황야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을 정도. 이곳의 풍경은 미대륙 서부와 별다를 차이가 없을 정도로 황량하다. [28] 마드리드 371 ~ 421mm, 바야돌리드 433mm, 사라고사 322mm [29] 프랑스 남서부 지역과 기후가 비슷하다. 후술되듯 영국이나 프랑스 북부보단 훨씬 온난한 편. [30] 출산율 서유럽 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낮아져서 인구 고령화 문제가 심각했었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중남미와 중동에서 이민자들을 데려오는 것으로 인구가 상당히 증가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31] 이마저도 이민자 가정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32] 한국의 언론 매체에서는 '주'로 의역하는 경우가 많다. [33] 스페인어로 카테드랄(catedral)인데 단어의 뜻을 번역하면 단순히 '성당'이나 한국에서는 성당으로 불린다. [34]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해 순례자 사무소를 방문하면 여권의 도장들을 체크해 완주 확인 증명서인 ‘꼼뽀스텔라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단순한 완주 증명서라기보다 ‘인생의 고난에 대처하는 마음의 방패’로 삼을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증명서는 도보 100 km 이상, 자전거나 승마 200km 이상을 순례하면 받을 수 있다. [35] 소화(小花) 데레사 성녀와 구분하여 대(大) 데레사라고도 한다. [36] 당연하지만 이 당시 탄압당하던 개신교도들은 죄다 저 멀리 떨어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게르만 국가들이나 스페인이 식민지로 삼은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도망쳤다. 특히 신대륙으로 도망간 스페인 프로테스탄트는 나중에 중남미 개신교 부흥의 뿌리가 된다. [37] 포르투갈도 구 식민지인 브라질의 악명높은 치안과 살인율때문에 억울하게 이미지가 번진 케이스이다. 지중해권 국가들 중에서 가장 안전하기로 유명한 나라이며 전 유럽을 통틀어서도 국가 안전도 순위에서 웬만해선 10위권을 유지하는, 유럽 국가치고 상당히 치안이 좋은 나라가 포르투갈이다. [38] 약 4,600만명으로 한국보다 살짝 적은 인구수이다. 러시아와 터키를 유럽으로 봐도 유럽에서 7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이 둘을 제외하고 본다면 5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이다. [39] 물론 이렇다고 해서 세계 최상위권인 한국의 치안수준에 익숙해진 상태로 밤늦게 아무 골목이나 마구 들어가는 것은 절대 금해야 한다. 다만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의 경우, 그쪽 대로변들의 타파스 가게나 펍들도 새벽까지 열려있고 밤문화가 전통인 스페인답게 현지인들도 야식먹으러 놀러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자정넘어서도 간단하게 식도락을 즐기거나 하는 것에는 무리가 전혀 없다. [40] # [41] # [42] # [43] # [44] 스페인 뿐 아니라 유럽 국가 상당수가 112다. [45] 알리칸테 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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