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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언어) |
방송 시간 |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00 ~ 11:10[1] |
방송 기간 | 2019년 3월 20일 ~ 2019년 5월 15일[2] |
방송 횟수 |
본작 | 32부작[3] 스페셜 | 압축판 2부작[4] + 스페셜 1부작[5] |
채널 | KBS 2TV |
장르 | 의학, 서스펜스, 범죄, 느와르, 스릴러 |
기획 | 한국방송공사 드라마 제작국 |
제작 | |
연출 | 황인혁[6], 송민엽 |
극본 | 박계옥 |
출연 |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박은석, 이다인 外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차량 협찬 | 캐딜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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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왜그래 풍상씨의 후속으로 2019년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방영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이다.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2. 기획 의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어디일까? |
- 출처: 공식 홈페이지
3. 등장인물
3.1. 인물관계도
3.2.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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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
남궁민)
38세( 1982년 1월 15일생). 태강병원 응급의학센터의 에이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개천 출신이지만 귀신 같은 칼 솜씨로 태강병원에 살아남았다. 교수님이자 과장님의 신망은 두터웠고, 구급 대원들도 환자가 발생만 하면 나이제가 있는 태강병원 응급 센터로 이송하기 바쁠 만큼 출중한 의술과, 사회적인 높낮이에 관계없이 의사와 환자로서 맺은 인연은 절대 놓지 않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남자였다.
아버지는 전과 17범. 이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교도소에 있었고, 이제가 태어났을 때도 교도소에 있으면서 “나 이제 아버지가 되었으니 새 사람이 되겠다...!” 면서 아들 이름에 개과천선의 의지를 담았으나 제 버릇은 개 못 주고 다시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그러나 범죄자 아버지에 청각 장애인 엄마. 부끄러운 적은 많았지만, 숨긴 적은 없었다.
태강병원 재직 시절, 정민제 의원의 형 집행 정지를 위한 허위 진단서에 사인할 것을 요구 받는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아픈 어머니를 볼모로 한 선배의 은근한 압박과 높은 위치에 올라야 눈치 안보고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거라는 수 간호사의 조언에 결국 사인을 하고 만다. 이후 어느 날, 병원 이사장 아들 이재환이 일으킨 교통사고에 휘말린 자신의 장애인 임산부 환자를 수술하던 중 이재환의 깽판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환자가 사망. 이재환에 의해 의료 과실로 체포된다.
3년 후, 태강병원을 앞세운 이재환의 압박으로 쉐도우 닥터 자리도 못 구하고 해매던 중, 나이제는 그제서야 깨닫는다. 망나니 이재환은 그저 시스템의 상위를 차지한 놈의 하나일 뿐, 궁극적인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그 뒤에 엉켜있는 재벌가의 인맥과 돈맥을 해체하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 단숨에 잘라내야 한다는 것을.
나이제는 인생의 승부수를 던지기로 하고, 여대생 살해 혐의로 수감 중인 오정희를 형 집행 정지를 받아주며 서서울교도소 의료 과장 추천서를 받고 부임하게 된다.[7] 교도소 이송 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형 집행 정지를 받으려 던 이재환을 다시 수감시키고, 면허정지가 이재환이 말한 의료 과실 때문이 아닌 이전에 작성한 허위 진단서 때문이었다는게 밝혀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서서울 교도소에 수감되는 동안 어머니가 수술도 못 받고 돌아가셨다는 게 밝혀진다. 이 허위 진단서 자체가 정민제 의원을 저격하려는 선민식의 계획이었다. 당시 의료과실로 경찰들에게 끌려가면서 이재환에게 면허정지가 그렇게 쉽게 되는지 아냐고 고함을 친 게 복선이었다. 현재는 서서울 교도소에서 선민식과 대립 중. 나중에 어머니가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된 게 이재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재준이 태강케미컬 노동자들을 죽이려고 했는데 나이제가 노동자들을 치료해서 살렸기 때문에 이재준이 그 보복으로 나이제의 어머니를 수술 못하게 만들어 돌아가시게 만든 것이다.
-
한소금(
권나라)
33세. 서서울 교도소 봉사 의사이자 태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되라는 신부님의 바람을 담은 이름을 얻었지만 사주팔자는 이름 따라 간다던 할머니의 얘기가 맞아 떨어지기라도 한 듯 소금의 인생은 짜기만 했다.
IMF가 터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중소기업은 도산해버렸고, 부모는 이혼했다. 여왕처럼 살던 무능한 엄마에 불안 장애를 가진 동생 '빛'까지, 모두 어린 소금이 감당해야 할 몫이었지만 소금의 타고난 밝음이 그 어려운 것들을 가능하게 했다. 뛰어난 머리를 이용해 과외를 시작했고, 중학교 땐 초등학생을, 고등학교 땐 중학생을 가르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똑순이로 살았다.
그렇게 늘 꿋꿋하고 활달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던 소금이었지만, 동생 한빛이 그만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후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실종의 원인은 물론 작은 흔적 하나도 남기지 않고 자취를 감춰버린 동생 한빛. 소금은 한빛의 행방을 찾기 위해 정신과 자원봉사를 지원해서 교도소에 들어오지만 의료과장 선민식에 의해서 사건은 늘 은폐 되어 있었고, 진실은 항상 철장 너머에만 있었다.[8]
그때 나이제가 의료 과장을 지원해 왔고, 그녀에게 공동 전선을 구축 하자면서 손을 내민다. 거절할 이유가 없었지만, 저항감이 느껴지는 남자였다.
성공을 위해 악을 이용하는 남자. 악보다 더 악해질 수 있는 남자. 그 남자에게서 공포가 느껴졌지만, 마음 속 저 끝에 감추고 있던 진실을 알게 되고 서는 그가 가여워졌다. 혼자서 부싯돌이 되고, 유황이 되어 성냥불을 지펴 올리려는 나이제의 진심이 한소금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다.소금은 외로운 싸움을 준비하는 나이제의 지원군이 되어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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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식(
김병철)
이과로 전과한 차민혁
48세( 1971년 7월 24일생). 서서울 교도소 의료 과장(4급 서기관). 개그 캐릭터
엘리트 선민 의식으로 가득 찬 의사이자, 퇴임을 앞둔 의료 과장. 선민식 집안의 의료계 족보는 작고한 할아버지 대로부터 시작해, 전문의 협회장과 의협회장을 번갈아 도맡아 한 아버지의 삼 형제, 그리고 삼대째 명문 의대 출신의 선민식의 형제 및 사촌들까지 이어졌다. 모두들 일찌감치 대학 병원 교수 자리를 예약했지만, 선민식만은 예외였다. 자존심만큼 실력은 따라 주질 못했고, 동기생들 중에서도 늘 뒤쳐졌다. 인턴 때 실수로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면허취소는 간신히 면했다. 그 후, 공중 보건의로 근무하게 된 교도소에서 선민식은 새로운 길을 발견한다. 교도소가 대한민국 최고의 노른자위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달았던 것이다. 온갖 정치인들과 경제 사범들이 형 집행 정지를 받거나, 외부 진료를 받으러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 과장의 진단서와 소견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3년 간의 공보의를 마친 선민식은 아무도 지원하지 않는 교도소 의무관 자리에 지원한다. 모두가 의사로서 실패한 인생이라고 비웃을 때, 그는 홀로 블루오션을 개척한 것이었다. 의무관으로 근무하며 착실하게 관록을 쌓아서 결국 교도소 의료 과장으로 등극했고, 전직 대통령들과 수많은 재벌들을 접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했다. 2년에 한번씩 교체되는 소장이나 부 소장은 선민식이 쌓아 놓은 인맥에 의해서 죄지 우지 되는 관리 대상일 뿐이었고, 두려울 건 단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선민식은 교도소라는 견고한 성의 성주였고, 왕이었고 지배자였다. 그러던 차, 자신의 후임으로 응급의학과 출신의 나이제란 놈이 지원을 해서 온다. 퇴임 후 태강병원 VIP센터장직을 주기로 한 태강그룹 이재준의 낙하산이라 어쩔 수 없이 받긴 했지만, 오랫동안 비리로만 세상을 살아온 선민식에게 나이제라는 놈이 풍기는 냄새는 남달랐다. 돈의 냄새도 출세의 냄새도 아니어서 그래서 더 공포스러웠다. 자신이 평생 구축해왔던 왕국이 무너질 수도 있기에 선민식은 가족과 온 인생을 걸고 나이제 죽이기에 나섰다. 하지만 결국 나이제에게 역으로 죽어버렸고, 이재준이라는 공공의 적을 잡는 전제하에 공조를 시작했고 결국에 이재준을 무너뜨리고 부원장 후보로 나간다 카더라....[9]
3.3. 태강그룹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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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성(김나무)
태강그룹 명예 회장, 재준, 재환&재인 친부. 이 드라마의 만악의 원흉으로 작중에선 바람끼가 많은 그리 좋지 못한 아버지로 묘사된다. 닥터 프리즈너의 실질적 최종보스는 물론 이재준이지만 그 이재준이 흑화하는 것에 이 사람이 한몫 단단히 했는데, 모이라와 바람난 걸 눈치챈 이덕성의 본처가 자살하는 그 장면을 이재준이 직접 보고서 트라우마에 걸린 것. 이재준이 울며불며 전화하고 문자를 보내가며 엄마를 좀 살려달라고 했지만 이덕성은 당시에 이재인이 멘사 시험을 본다는 걸 응원하느라 전혀 듣지 않았고, 결국 뿌린 대로 거둔다더니 이재준의 포타슘+케타민 복합약물 주사 공격에 식물인간이 되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가 결국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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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진희경)
이덕성의 아내. 재준의 계모, 재환과 재인의 친모.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자, 이재환과 이재인의 친모.
열아홉 살, 미인 대회에서 미스 태강으로 뽑히고 백화점 모델로 승승장구, 그것이 자신의 타고난 재주나 운이 아니라는 것쯤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영광의 뒤편엔 태강 백화점 소유주인 유부남 이덕성이 있었고, 이내 그의 아이까지 가졌다. 이에 이덕성의 본처가 자살을 하자, 모이라는 이제 갓 열 살이 넘은 재환과 재인의 손을 잡고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이덕성의 본가로 들어갔고, 그 곳엔 자신의 어미를 죽였다며 칼을 갈고 있는 이재준이 있었다. 이재준이 긴 기간의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후, 남편 이덕성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쓰러지고 만다. 연이어 터지는 태강 그룹의 위기에 모이라는 이재준에게 대부분의 권리를 넘겨버리고, 태강병원의 이사장 자리 만을 갖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태강그룹 상무인 자신의 아들 이재환이 마약 소지 혐의로 구속되자 그 뒷수습에 정신이 없던 모이라는 뒤늦게 태강그룹 모계회사의 지분 상당수에 대한 의결권이 의료 재단인 태강병원 이사회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이라는 영리한 딸 재인과 함께 이재환을 형 집행 정지로 빼내고 병원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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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최원영)
흑화한 황치영
42세( 1978년 4월 21일생). 태강그룹 첫째 아들.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
태강그룹 총수 이덕성 회장의 첫 번째 아들이자, 이재환의 배 다른 형이다.
바람둥이 아버지 덕분에 알코올 중독자가 된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랐다. 그런 엄마의 자살 후에 아버지의 두 번째 여자인 모이라와 이재환, 이재인을 보면서 가슴에 칼을 품고 성장했다. 새는 바가지 동생 이재환이 망나니 노릇을 해 아버지의 신뢰를 잃는 동안에 재준은 유학을 마친 후 돌아와서 맨 밑바닥부터 묵묵히 후계자 경영 수업을 받으며 아버지 이덕성 회장의 신뢰를 착착 쌓아갔다. 그리고 재환과 재인을 유학과 미국 지사 발령을 낸 틈을 이용해서 회사 장악의 발판을 만들었고, 몇 년 후에는 이재환이 구속되어 3년 형을 받자, 곧바로 후계자 굳히기에 들어갔다. 재환의 형 집행 정지를 막기 위해서 나이제를 서서울 교도소의 후임 과장으로 낙점 시키지만, 그것이 자신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자신도 아버지처럼 헌팅턴 무도병을 보유하고 있었다. 31화부터 증상이 발현할 거란 떡밥이 있더니, 최종화에서 나이제가 헌팅턴병 치료제라고 속여서 준 가루약으로 인해 치료가 늦춰졌다. 결국 이재환에 의해 모든 진실이 밝혀진 이후 기어이 증세가 발병하고, 수감된 후 자해를 했다고 나이제에게 보고가 들어갔지만 나이제는 그냥 놔두라고 지시하며 끝. 공격스킬은 주로 포타슘+케타민 복합약물 주사로, 이 공격으로 여러 사람을 죽였다. 자기 아버지에게 주사를 놓아 병원 침대 신세를 지게 만들고 태강 케미컬 노동자들을 사고사로 죽이려고 하고[10] 자기 이복 동생들인 이재환과 이재인을 교통사고로 죽이려고 하는 악질 중의 악질이다. 물론 이재준이 그런 악질로 성장하는 것에 이덕성이 한몫 단단히 거들었고 실제로도 이덕성에게 '고통스럽게 죽어간 우리 엄마처럼 너도 똑같이 당해봐라'는 얘기를 하지만, 그 이후 아무 관계없는 나이제 및 모이라 휘하 여러 사람들에게 패악질을 부린 것 때문에라도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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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박은석)
35세. 태강그룹 둘째 아들.
이 드라마 최고의 망나니. 그나마 겉으로는 정상인, 교양인처럼 행동하는 가족들과는 달리 대놓고 날뛰는 재벌 2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복 형제인 이재준이 후계자로 지목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격분해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이전에 나이제가 돌보던 농아 부부와 시비가 붙고 보복 운전을 하던 중 자신을 노린 사고에 이들 부부가 대신 휘말리게 된다. 이 부부의 수술을 하던 나이제에게 당시 동승 했던 자신의 동생의화면에 보이지도 않는이마에 난 상처를 치료하지 않으면 의사 생활을 못하게 하겠다고 윽박 지른다. 나이제가 이를 무시하자 정말 의료 과실로 신고해버린다! 자신의 난동 때문에 나이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환자가 사망했단 걸 생각하면 적반하장. 3년 후에는 마약 사범으로 서서울교도소로 후송되던 도중 교통사고를 위장 형 집행 정지를 받으려고 했지만, 나이제의 방해로 실패하고 서서울 교도소에 수감되게 된다. 처음에는 나이제의 목표인 것처럼 보였으나 극이 진행되면서 일단 나이제의 최종 목표에서는 벗어난 상태.그리고 순식간에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아버지 이덕성이 죽자 장례식장에서 오열하고 이재준과 신경전을 벌인다. 그 뒤 이재인으로부터 형 집행 정지를 받아서 이사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교도소로 돌아와 나이제 앞에 무릎을 꿇으며 자기를 형 집행 정지 시켜 달라고 애원한다. 모이라가 헌팅턴 병으로 형 집행 정지를 하려고 하는 것을 반대하자 이재환은 이재준을 끌어내릴 수만 있다면 어떻게 돼도 상관없으니 하게 해 달라고 한다. 형집행정지를 받기 위해 감방에서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운동만 해서 일부러 횡문근융해증에 걸린다. 자기 스스로가 미끼가 돼서 이재준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재준이 CCTV를 조작하는 바람에 역으로 이재준한테 주사를 맞고 뇌사 상태에 빠지고 만다.
마지막 화에서 한소금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탄 채로 등장. 나이제가 이재환이 뇌사 상태에 빠지기 직전의 녹음 된 파일을 주주들 앞에서 틀고, 이재준이 녹취록을 들으면서 녹음 파일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자신이 거기 있었다는 증거도 없고, 자길 본 사람도 없다고 말하자 나이제가 이재환에게 주사를 놓은 사람을 가리키라며, 마스크를 벗기자 눈을 뜨더니 천천히 손가락을 들어 이재준을 가리킨다.
사실 주사를 맞아서 의식을 잃은 것 까지는 맞지만. 나이제가 허술한 계획을 세울 리가 없기 때문에, 이재준이 이재환에게 주사할 약물을 예상하여, 미리 그 주사를 무효화할 중화제를 앞서 이재준과 대면하기 직전에 꽂아둔 것. 이후 에필로그 장면에는 등장이 없다. 사실 마지막 회에서도 대부분의 분량이 스토리 진행에 할애된 탓에 에필로그 분량이 짧다. 그 때문인지 에필로그에 나온 인물들도 몇 명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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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이다인)
29세. 태강그룹 딸. 재준, 재환의 동생.
첫 등장은 3년 전 이재환의 차에 동승해 있는 모습으로 등장. 재준이 자신과 어머니, 재인이 없는 사이에 경영권을 장악한 것에 격분하며 발광하는 재환을 진정 시키려 했지만, 실패. 이재환은 잘나가던 모델 일까지 그만두고 해외로 내보냈다고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 원해서 나갔던 거라고 말하며 넌 대체 뭐했냐고 구박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사고에 휘말리며 태강병원에 오게 된다. 단순 찰과상을 입은 자신을 오빠인 이재환이 나이제에게 치료하게 시키면서 나이제와 처음 만났다. 이재환이나 이재준보다는 낫지만 이재인도 만만치 않은 게 이재환이 농아 부부에게 방망이까지 휘두르며 깽판을 치는 걸 타박 하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고 수술 중인 나이제가 이상 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체크하고 이재환의 행위가 의료법에 위배된다는 것까지 밝히면서 자신의 치료를 거부하는데도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오빠인 이재환이 그녀에게 함부로 못 한다는 걸 생각하면[11] 그녀가 적극적으로 행동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 현재는 태강병원의 법무 팀장으로 있으며 선민식이 가져온 나이제가 이재환의 사고를 조작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영상을 숨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제와 미묘한 협력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 교도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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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춘(
강신일)
58세. 상춘파 보스. 무기징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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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희(
김정난)
50세. 황제수용생활 중인 상류사회 큰 손.
남편과 내연 관계의 여대생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공홈의 소개를 보면 어디 까지나 혐의일 뿐 실제 살해하지는 않은 모양. 실제로 나이제에 의해 판코니 빈혈로 형 집행 정지를 받아낸 이후에는 나이제의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후에는 자신을 기소한 정의식 검사와 엮이면서 어느샌가 연애라인을 타게 되고 자연스럽게 오정희에게 끌린 정의식이 조사를 한 결과, 남편이 오정희를 보내버리기 위해 설계한 살인 누명이란 걸 밝혀내어 재심을 통해 무죄 판정을 따게 하는 데 성공하며 자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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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상(
강홍석)
30대. 가리봉동파 보스.
3.5. 교도소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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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철 소장(
박성근)
53세. 서서울 교도소장(비고공단 3급 부이사관)
전형적인 보신 주의 교정직 공무원으로 정년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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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민 과장(
박수영)
45세. 보안과장(5급 교정관)
억센 경상도 사투리에 정복을 벗으면 재소자와 구분이 안 되는 비주얼. 수감자 알기를 발가락 때만도 못하게 아는 교정직 공무원. '범털에게 충성을, 개털들에게는 불 벼락을' 모토로 20년을 국가에 충성했다. 현재는 선민식에 충성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나이제로, 또 언제는 더 센 범털이 나타나면 그쪽으로 갈아 탈 준비가 되어 있다. 가방끈 콤플렉스가 있어서 대학 나온 교도관들에게 특히나 인색하다. 뒤늦게 방송통신대학을 몰래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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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길선 계장(이현균)
38세. 의료과 의료계장(6급 교감)
서서울 교도소의 의료과 직원이자, 의료 병동 간호조무사. 의료 병동에서 범털 재소자들의 심부름으로 쏠쏠한 소득을 챙겨서 김포에 아파트를 마련한 것은 선민식이 눈을 감아 준 덕분이었기에, 나이제를 감시 감독하는 선민식의 끄나풀 노릇을 하다가 결국은 배신을 한다.[12] 29 화에서 밝혀지길, 노량진에서 빌빌대던 시절 선민식이 공부 시켜 계장까지 달아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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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의무관(
이준혁)
42세. 의료과 의무관(5급 교정관)
산부인과 개업을 했다가 의료 사고로 엄청난 빚을 지고 폐업을 한 후 교도소 의무관으로 들어왔다. 내심 차기 의료 과장을 노렸지만 자신의 인맥과 빽으론 어림없는 일이라 포기하고 있던 중, 낙하산으로 내려 온 나이제와 선민식 의료 과장 사이에 싸움이 붙자, 선민식에게 붙어서 후임 의료 과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 월급의 90%가 차압과 이혼한 전처 생활비, 아이 양육비로 빠져나가는 통에 영치금도 없는 죄수와 같은 극빈층 생활을 하고 있다. 먹을 것에 집착하고, 이죽거리고 남들 비난하고 야지 놓는 것을 즐기는 얄미운 사회 부적응자 타입의 사람. 약사인 복혜수에게 관심이 있지만, 지레 겁을 먹어서 접근도 못하고 주위만 빙빙 도는 답답한 사람이다. 사실 처음부터 이재준 쪽 사람으로 정민제 의원에게 약물을 주사해 죽였다. 그 뒤 나이제가 정의식 검사에게 고영철이 정민제 의원을 죽일 때의 CCTV 영상 삭제하는 영상을 보내는 바람에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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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혜수(
이민영)
39세. 서서울 교도소 약무관(5급 교정관)
평소엔 교양 있는 모습이다가, 험해지면 육두문자는 물론 주먹이 먼저 나가는 화끈한 캐릭터이자, 유일하게 선민식을 제외하고 의료과에서 재소자들과 유일하게 맞장뜰 수 있는 여자. 교도소를 들락날락하는 사고 뭉치 막내 동생이 습관성 자해 증상까지 보이며 병원까지 오고 가자, 운영하던 약국을 그만두고 간호조무사 자격까지 취득한 후, 동생이 수감된 서서울 교도소에 약사로 취직을 한다. 이제의 원칙에 동의하는 보이지 않는 아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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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민(이용준)
29세. 의료과 공보의
미국 의대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가고자 하는 병원의 인턴으로 가지 못하고 탈락이 되자, 홧김에 들어온 공보의사. 의사가 됐지만 왜 의사가 됐는지 기준을 세우지 못한 전형적인 젊은 남자. 잘난 척 하기는 대마왕이지만 연애도, 사회생활도, 인간관계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새 의료 과장 후임으로 온 나이제를 덕질 하면서, 자신도 공보의가 끝나면 태강병원에 인턴으로 입성하겠다는 허황된 꿈에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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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배윤경)
28세. 의료과 간호사(8급 교사)
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간호 특채로 지원해 교도소에 들어온 간호사. 고향이 부산인, 어릴 적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 복혜수, 고영철, 현재민을 비롯해 주 단위로 근무 오는 치과 공보의까지, 의료과 식구들에 친화력 갑, 애교 많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지만, 겉으로 보기와 다르게 수줍음도 많아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 본 숙맥이다.
3.6.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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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식(
장현성)
43세. 중앙지검 형사부장.사자 캐릭터 전문 배우의 위엄.목이버섯오정희 여사와 엮이는 경우가 많다.[14] 이재준이 쳐 놓은 함정에 빠져 순천으로 발령 받아버리자 순천으로 가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이재준을 잡기 위해 정식으로 나이제와 손을 잡는다.
-
한빛(
려운)
30세. 한소금의 동생. 이재준이 아버지 이덕성에게 약물을 주사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재준으로부터 도망치다가 이재준에게 붙잡히지 않기 위해 일부러 경찰차를 강탈해 사고를 내서 경찰에게 잡힌다. 그 후 복혜수의 동생을 치료하는 나이제를 만나게 된다.
-
태춘호(장준녕)
30대. 교도소 내 상춘파 넘버 투.
-
선민중(
정인겸)
55세. 대한의사협회장이자 선민식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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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우미화)
선민식의 아내.
-
최정우(
김대령)
42세. 태강그룹 이재준 본부장의 비서, 총괄본부 기획실장. 이재준(최원영)의 심복으로 살인교사 등 어떤 비인간적인 일들이라도 서슴없이 처리하는 캐릭터.
3.7. 특별출연
-
김석우(
이주승)
JH철강이라는 대기업 회장의 아들로,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사이코패스. 데이트 폭력[15]으로 인해 수감된 상태이다. 구속 집행 정지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선민식의 무능력이나 한소금 때문에 번번히 막혀왔었다. 첫 화에서는 자신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밝혀낸 한소금에게 달려들었지만 한소금에게 메치기를 당하기도 했다. JH철강이 태강병원 VIP센터장 결정권을 가지게 되자 나이제가 김석우에게 접근한다. 나이제는 김석우에게 윌슨병의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한편,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MRI 검사에 대비해 김석우가 조영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단 걸 알고 조영제의 투여량을 늘리면서 과민성 쇼크를 유도, MRI 검사를 취소시키면서 윌슨병 확진을 받아내게 한다. 그러나 간밤에 한소금이 오민정 때문에 마음을 바꾸는 바람에 김석우의 윌슨병 판정이 무효화되고, 이에 분노한 김석우는 한소금의 주머니에서 펜을 뽑아 한소금의 급소를 찌른다. 그러고도 형 집행 정지를 받아내는 데 성공은 했지만 그 결과 간성뇌증 확진으로 누군가가 간 이식을 하지 않는 이상 평생 병원에 있다가 죽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
장민석(
최덕문)
나이제의 대학선배. 태강 병원 응급의료센터장.
-
정민제(
남경읍)
70세. 다선 국회의원이자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의 오랜 친구.
-
오민정(
김지은)
김석우의 데이트 폭력 피해자로, 태강병원에 입원해 있다. 선민식이 부하 의사를 시켜 오민정에게 김석우의 구속 집행 정지를 한소금이 주도했다는 정보를 흘리고, 이에 분노한 오민정은 야밤에 한소금을 찾아가 커터칼로 협박한다. 이로 인해 마음을 바꾼 한소금은 김석우의 상태를 (나이제가 의도한) 윌슨병 환자에서 사이코패스로 정정하는데, 이에 분노한 김석우가 한소금의 주머니에서 펜을 뽑아 한소금을 찌르고, 한소금은 혼수 상태에 빠져 실려 간다. 이 장면을 전부 지켜본 나이제가 응급실 앞에서 멍하니 서있는 순간, 오민정이 그에게 어떤 의사가 자기에게 김석우에 대해 얘기해줬다고 털어놓는다.
- 여자 교도관( 윤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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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철(
이재용)
특별사동 재소자. 전 국정원장.
4. 마케팅
4.1.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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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티저 | 2차 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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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티저 | 하이라이트 |
4.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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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포스터 | 스페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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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 단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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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
5. OST
파트 | 표지 | 발매일 | 곡명 | 아티스트 | 링크 |
Part 1 | 2019.03.27 | Fearless | 우혜미, 이노베이터 | MV | |
Part 2 | 2019.04.03 | Eyes | Hoody | MV | |
Part 3 | 2019.04.10 | Pass away | Fil (필) | MV | |
Part 4 | 2019.04.18 | 태양에 녹여 | 이수 | MV | |
Part 5 | 2019.05.01 | Till The End | AVOKID (에이보키드) | MV |
6. 시청률(%) 및 평가
- 빨강은 최고, 파랑은 최저 수치다.
- 시청률은 2019년 닐슨 전국 기준.
EP. |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1 | 1 | 3월 20일 | 8.4 |
2 | 9.8 | ||
2 | 3 | 3월 21일 | 12.2 |
4 | 14.1 | ||
3 | 5 | 3월 27일 | 12.1 |
6 | 13.9 | ||
4 | 7 | 3월 28일 | 13 |
8 | 14.5 | ||
5 | 9 | 4월 3일 | 13.2 |
10 | 15.4 | ||
6 | 11 | 4월 4일 | 13.3 |
12 | 14.6 | ||
7 | 13 | 4월 10일 | 12.7 |
14 | 15.2 | ||
8 | 15 | 4월 11일 | 12.5 |
16 | 14.7 | ||
9 | 17 | 4월 17일 | 12.4 |
18 | 14.5 | ||
10 | 19 | 4월 18일 | 12.3 |
20 | 14.7 | ||
11 | 21 | 4월 24일 | 12.6 |
22 | 14.6 | ||
12 | 23 | 4월 25일 | 11.5 |
24 | 13.4 | ||
13 | 25 | 5월 1일 | 12.3 |
26 | 13.6 | ||
14 | 27 | 5월 8일[16] | 11.9 |
28 | 14.5 | ||
15 | 29 | 5월 9일 | 12.3 |
30 | 14.2 | ||
16 | 31 | 5월 15일 | 13.2 |
32 | 15.8 |
- 최고 시청률 20%대를 돌파하고 마무리된 전작의 시청률을 잘 이어받아 첫 회부터 준수한 시청률을 보여주었고 바로 다음 날 무려 4.3%나 올라 14.1%를 달성했다. 경쟁작들의 시청률이 낮은걸 감안하더라도 지상파 주중 미니시리즈가 시청률 10%도 넘기기 힘든 요즘 추세에 방영 첫 주만에 14%대까지 올라간건 상당히 드문 케이스. 이후 10회에서 15%를 넘겼지만 이후에는 12~14% 부근에서 정체되었다. 수요일보다 목요일의 시청률이 낮게 나오는 편이었는데 동시간대 TV조선의 모 예능의 영향을 약간이나마 받는 듯 하다.[17]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 15.8%를 달성하고 평균 13.2%으로 종영했다.
- 전개가 조금 진부하다는 몇몇 평가도 있으나 첫 방송 이후엔 대체로 좋은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장르물에서 빛을 발하는 남궁민의 연기가 주 전공 장르를 만나 미친듯이 활개치고 있고, SKY 캐슬로 큰 인기를 끈 김병철- 최원영- 김정난이 어김없는 연기 파티를 보여준다. 이재환 역의 박은석의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거기에 괜찮은 연출과 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 보정은 덤.
- 2018년의 KBS 드라마는 많은 실험을 거듭했으나[18] 몇 작품을 제외하고 거의 다 실패했고, 이 즈음부터 극심한 그로기에 빠졌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전작에 이어 닥터 프리즈너가 부활의 견인차가 되어주는 듯 하다. 작품에 고리타분한 KBS 드라마 특유의 느낌이 나지 않아서 신선하다는 평가가 있다. 게다가 이 드라마 종영 이후 역대급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드라마 흉년이 시작돼 방송국, 시간대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드라마가 망했다는걸 감안하면[19][20] 방영 내내 두 자리 수를 유지한 이 드라마가 다시 보일 정도(...)
7. 수상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19년 | 제2회 베스트 촬영인상 | 드라마 | 허국회, 정연두 |
2019 그리메상 시상식 | 우수작품상 | 닥터 프리즈너 | |
제14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 한류 드라마 우수 작품상 | ||
제12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여자 신인상 | 권나라 | |
KBS 연기대상 [21] |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상 | 최원영 | |
베스트커플상 | 장현성 & 김정난 | ||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조연상 | 김병철 | ||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조연상 | 김정난 | ||
여자 신인상 | 권나라 |
8. 여담
- 재벌가의 형집행정지라는 내용과 극중 "태강그룹"이라는 기업명이 실제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황제 보석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태강그룹의 사건과 전개가 유사한 점이 다수 발견된다.
- 남궁민은 김과장 이후 2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며, 훈남정음 이후 8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 김병철과 최원영, 김정난, 우미화는 SKY 캐슬에 이어 다시 재회했다.
- 최원영과 박은석, 황인혁 PD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3년만에 다시 재회했다.
- 남궁민은 박은석이 촬영장에서 인사성도 밝고 선배들한테 잘하는 것을 보고 과연 이재환을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첫 신을 함께 찍은 뒤 '너 진짜 싸가지 없구나' 라고 얘기했다. 기사
- 김병철과 강신일은 태양의 후예 이후 3년만에 재회했다.
- 박성근과 최원영, 그리고 장현성은 의문의 일승에 이어 1년 2개월만에 재회했다.
- 장현성과 김정난은 구미호: 여우누이뎐 이후 9년 만에 재회했다.
- 극 중 교도소 촬영지는 전라남도 장흥의 폐쇄된 옛 교도소. 영화 ' 프리즌'과 ' 1987', 드라마 ' 피고인'과 '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이 촬영된 곳이다. 식사때가 되면 엑스트라 출연자들이 수감복을 입은채 관광버스에서 우르르 내려 장흥읍내를 활보하기도 한다.
- 한때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고 잘못 알려졌었다. 우연히 제목이 같을 뿐, 전혀 관계 없는 오리지널 집필작이다. 기사
- 박계옥 작가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이후 5년만에 KBS 수목 드라마를 집필하게 되었다. 또한 카인과 아벨 이후 10년만의 의학 드라마 집필작이기도 하다.
- 27화 오 여사(김정난)와 정 검사(장현성)가 놀이공원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서 볼빨간사춘기의 별 보러 갈래?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다. #
-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2019년 6월 1일 JTBC 아는 형님에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하였다.
- 이 작품에서 볼 수 있다시피 작가가 현대극에서는 나름 괜찮은 평을 받았지만 후에 사극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다. (도저히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고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상반 된 평가를 보여준다.)
- 극 중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LG G6를 사용한다. 색상도 미스틱 화이트,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등 다양하게 선보이는데다 극 중 등장하는 비중이 상당해 모르고 보면 협찬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협찬이 아니다. [22]
- 캐딜락이 차량 협찬을 진행했으나, 정작 주인공인 나이제( 남궁민)와 한소금( 권나라)는 극 중 현대 맥스크루즈와 현대 아반떼를 운용해 협찬 효과가 좋지 못했다. 선민식( 김병철)과 태강그룹 사람들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간간히 CT6와 에스컬레이드 등의 차량을 볼 수 있는 정도. 이를 의식한 것인지 이후 캐딜락은 빈센조, 닥터로이어, 빅마우스 등의 드라마에선 주인공까지 자사 차량을 타게 하는 등 더 과감한 PPL을 진행한다.
9. 고증
- 전문적인 내용이 많은 만큼 사전 의학 고증을 철저히 했다고 하는데 여전히 여태까지 해온 여타의 의학드라마보다 더한 실수를 종종 저질렀다. 당장 2화부터 맥이 없는 환자를 제세동을 하는 아주 흔한 클리세부터 시작해서(산소포화도가 떨어진다는데 앰부 배깅은커녕 산소조차 안 씌우고 있다.) 영상의학적 도움 없이 뇌실배액술을 시행하질 않나, 긴장성 기흉 환자의 응급처치를 그냥 냅다 주사를 꽂아버리고 마는데다, 심장마비로 기절한 환자의 흉부가 아닌 복부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별의 별 희한한 처치들이 나오면서 역시나 의학적인 타당성은 무너졌다.[23] 하지만 닥터 프리즈너가 회가 거듭할수록 의학보다는 정치와 권모술수에 집중한 드라마로 변모하면서 이런 면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상황. 오히려 그러면서 평가도 훨씬 더 나아지고 있다.
- 참고로 실제 교도소 의료과장은 의사들에게는 매우 인기 없는 직종 중의 하나다. 보수가 적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정규 퇴근 시간이 명확한 데다가 쉬고 싶은 의사들 입장에서는 선택할 만한 직장이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만 재소자들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 이들이 이차적인 이득을 위해 마구잡이로 꾀병을 부린다는 점, 교도소 대부분이 너무 오지에 있다는 점, 그런 반면 스스로 관리를 안 해서 생각보다 중한 환자들이 있다는 점에서 은근히 피곤한 일도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싫어한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의료는 공보의들에게 기대는 측면이 높다.
- 교정 공무원들의 계급은 교정직 공무원/계급을 참조할 것. 실존하는 서울 동부구치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의 계급이 태극무궁화 2 송이(3급 고공단 나급)인데 비해, 가상의 서서울교도소장의 계급은 태극무공화 1송이(3급 비고공단)이다. 이에 맞추어 부소장은 무궁화 4송이(4급 서기관), 과장은 무궁화 3송이(5급 교정관), 계장은 무궁화 2송이(6급 교감)이다. 보안과장만 되어도 앞뒤로 계장들과 CRPT 10여명이 호위하는 다이묘 행렬이며, 소장이면 거의 신의 강림 수준이다.[24]
- 의무과에는 의사인 의무과장(4급 서기관) 외에도 의무관이라는 직책으로 의사(5급 사무관)들이 약간 더 있다.(교도소별로 3~5급으로 계급 차이가 있음) 공중보건의도 교도소마다 2~3명 정도 있다. 상당수의 교도소의 의무과장과 의무관은 공석이며 강제로 차출되는 공보의들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돈 때문에 의무과장을 하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다(꼴랑 5급 공무원 월급이다). 대충 1/3은 공석이고, 1/3은 인근 병원 의사에게 이름만 걸어놓고 가끔 왕진 와 달라는 교도소측 부탁을 들어 줬다가 어물어물하는 사이에 의무과장이 되어 버린 경우, 나머지 1/3은 인근 병원장이 투잡으로 하는 경우이다.[25]
- 간호사는 십여 년 전에는 면접만 보고 8급 채용하였으나, 취업난이 심해진 지금에 와서는 얄짤없이 필기 시험 보고 9급 채용이다. 예전에는 남성 지원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여자 간호사를 면접만으로 8급 채용했다면(이때도 지원율 자체는 높았다), 현재는 남자 간호사 지원율이 워낙 높아 필기 시험을 보고 남자 중에서 9급으로 채용하지 여성 간호사 신규 채용은 아예 없다시피 하다.
[1]
35분씩 2회 연속 방송.
[2]
5월 2일에 본방이 결방된 관계로 수요일에 종영하게 되었지만 연장없이 최종회가 방영된 다음 날인 목요일에는 '굿바이 닥터 프리즈너'가 방영.
[3]
70분 기준으로 총 16부작.
[4]
5월 2일에 1~26회를 압축한 버전이 2부에 걸쳐 방영되었다.
[5]
5월 16일에 '굿바이 닥터프리즈너'라는 명칭으로 배우들의 코멘터리가 담긴 스페셜 방송이 방영되었다.
[6]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 연출.
[7]
부임하기 이전 교도소에서 출소 후 전국에 있는 교도소를 돌아다니면서 32명을 형 집행 정지로 풀려나게 만들었다.
[8]
이재준이 이덕성을 살해하던 그 순간을 한빛이 목격했고 이재준의 추적을 받던 도중, 보다 안전한 방식의 도피를 위해 현장에서 경찰차 탈취 및 파손+경찰 폭행을 저지르고 현행범 구속되어 재소자 신분으로 교도소에 도피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 같이 재소자 신분으로 들어갔던 감방 동료가 바로 나이제. 한빛은 일단 나이제가 포섭해 여동생 집에서 보호하고 있었고, 다행히 한소금과 모이라가 늦지 않게 발견해 안전가옥에 보호했다.
[9]
사실 원장 후보로 나가려 했지만 나이제가 비리 서류를 빌미로 부원장 자리나 노리라고 말했다.
[10]
이 때 노동자들은 나이제가 치료한 덕분에 살게 되었다. 그러나 나이제가 노동자들을 살리자 이재준이 그 보복으로 나이제의 어머니 수술을 못하게 만들어 나이제의 어머니가 죽게 된다.
[11]
어쨌든 살짝 상처 난 정도로 흉 지지 않게 하겠다고 나이제를 동원하려 할 정도였으니.
[12]
그러나 작중에서 배신을 하는 장면이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선민식의 충실한 부하로 계속 있는다.
[13]
나이제가 교도소에 들어온 날 자해를 해서 과다출혈로 죽어가던 복혜수의 동생을 구해줬기 때문이다.
[14]
결국은 오여사와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다. 이를 수습하느라 부장검사가 이재준과 거래해서 덮기로 했으나, 결국 이재준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15]
단순 폭행을 넘어 다리미로 여자의 배를 지졌다.
[16]
5월 2일에는 압축판 방영으로 결방.
[17]
물론 해당 프로그램은 2시간 40분 짜리 프로그램이라 완전 겹치지는 않고 트로트라는 특성상 대상 연령층이 확연히 다르긴 하지만 종편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데다가 1부 시청률도 두 자리수를 달성한지라 이 드라마를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에도 영향이 갈 수 밖에 없다.
[18]
판타지 소재에 현실 배경을 조합한
우리가 만난 기적, 해외 드라마 리메이크인
슈츠와
최고의 이혼, 로봇물
너도 인간이니?, 시즌제
추리의 여왕 시즌2, 다큐멘터리를 드라마로 2차 제작한
땐뽀걸즈, 2화 만에 남주가 귀신 된 오컬트물
오늘의 탐정 등...
[19]
이 드라마 종영 후 방영한 작품 중 제대로 된 흥행작이라고 할 만한 것이
호텔 델루나 밖에 없다. 특히 주중 미니 시리즈는 상황이 더 심각해
봄밤,
검법남녀 시즌2가 마지막회에서 9%대를 달성한 걸 제외하면 대부분의 드라마가 보기 민망할 정도의 처참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나마 3~4%대가 나오더라도 평타 축에 드는 tvN이나 JTBC는 사정이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으나 지상파는 가히 절망적인 수준이다.
[20]
그래도 하반기 들어
동백꽃 필 무렵,
VIP 등 15%를 넘긴 드라마가 다시 나오면서 한숨 돌리게 되었다.MBC가 안 보이는건 무시하도록 하자
[21]
주연급들은 상을 다 받았음에도 제일 메인주연인 나이제 역의 남궁민만 상을 받지 못해 작은 논란이 있기도 했다. 사실
남궁민이 출연하고 있는 타 방송사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매우 잘 되고 있기도 한데다가 속 좁은 국민의 방송
남궁민이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지 않고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가기도 했다. 참석 안했다고 상 안주는 KBS의 잘못 사실 방송국 가리지 않고 연기대상에서 이런 식으로 배우들을 물먹인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
[22]
방영 시기인 2019년 기준으로도 G6는 나온지 1년이 넘은 구형 기기이다.
[23]
이로 인해 민간요법 프리즈너(...) 라는 별명도 붙여진 상황.
[24]
신은 함부로 인간에게 그 모습을 보여 주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장들은 자기 교도소 담장안으로 취임 직후에 의무적으로 1번 순시 도는 것 외에는 거의 현장에 오지 않는다. 다만 식당이 교도소 담장 안에 있으므로 점심 때마다 밥먹으러 들어오기는 한다.
[25]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이 이 경우인데 그나마 줄어든 거다. 공무원은 투잡이 절대적으로 금지되었지만, 교도소 의사는 워낙 특수한 경우라 이 방법 아니면 충원이 안 되어 쉬쉬한다. 문제 삼으면 의무과장 때려치우고 자기 병원에서 일하면 그만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