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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7:29:06

DC 확장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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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 기반 슈퍼히어로 시네마틱 유니버스
DC 코믹스 기반 마블 코믹스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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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티스 리그)
파일:수스쿼로고 화이트.png 수어사이드 스쿼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파일:원더우먼 화이트 로고.png 원더우먼 원더우먼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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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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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플래시 블루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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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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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
DC Extended Universe
파일:DC 코믹스 로고.svg
장르 슈퍼히어로, 액션, SF, 어드벤처
제작사 DC 스튜디오
기타 협업 제작사
소유 워너 브라더스
시작 작품 맨 오브 스틸 ( 2013년) ([age(2013-06-13)]주년) [dday(2013-06-13)]일
완결 작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2023년)
링크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명칭에 대해3. 역사
3.1. 발표 전3.2. 잭 스나이더 체제 (2013 ~ 2017)3.3. 월터 하마다 체제 (2018 ~ 2022.10)3.4. 제임스 건 체제 (2022.11 ~ 2023.02)
3.4.1. 일부 작품들의 DC 유니버스 편입 시도
4. 작품 목록
4.1. 감상 순서 및 방법
4.1.1. 개봉/방영 순서
4.2. 장편 영화4.3. 드라마4.4. 미제작
5. 제작사·관계6. 오프닝 로고7. 등장인물8. 설정9. 줄거리10. 쿠키 영상11. 사운드트랙12. 평가13. 문제점14. 특징
14.1. 어두운 분위기14.2. 엄청난 스케일14.3.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14.4. 훌륭한 OST14.5. 실존감 마케팅14.6. 충실한 군사 관련 설정14.7. 훌륭한 캐스팅14.8. 드라마와의 연계
15. 원작과의 비교
15.1. 공통점15.2. 차별성
16. 흥행
16.1. 한국16.2. 월드와이드
17. 기타18. 리부트: DC 유니버스19. 관련 문서20. 외부 링크2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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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Welcome to the DC Extended Universe
DC 코믹스 만화를 원작으로 DC 스튜디오에서 제작했던 슈퍼히어로 시네마틱 유니버스.

2. 명칭에 대해

현재는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DC Extended Universe), 앞머리 글자를 따서 DCEU라 칭하는 것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한동안 세계관 명칭에 대해 공식 발표가 없었고 오해로 빚어진 해프닝도 여러 번 있었다. 이 곳 나무위키 문서의 표제어도 여러 번 바뀐 바 있다.

* 'DC Films Universe' 즉, DCFU를 공식 명칭으로 발표했다는 정보가 잠시 기록되었고 나무위키의 표제어도 바뀐 여파로 국내에서 DC 필름스 유니버스라는 이름이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었으나, 사실 해외의 공식 기사나 미디어, SNS에서도 해당 명칭의 용례는 찾아볼 수 없다. 저스티스 리그 개봉 당시 DC 영화 Facebook 팬페이지[1]가 DcFilmsUniverse로 이름을 바꿨는데, 팬페이지를 공식 발표로 오해해 버린 것이었다. 애초에 FU는 Fuck you의 속어적 표현으로 읽히기 때문에 공식 약어를 저런식으로 할리가 없다.
파일:DCEU HBO MAX.jpg

3. 역사

3.1. 발표 전

유니버스의 기획부터 개봉까지 험난한 역사를 자랑한다. 본래 워너 브라더스는 마블 코믹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 먼저 히어로 간의 연계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상했다.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워너와 함께 〈 배트맨 이어 원〉의 영화화 구상을 했는데 이 시기인 2002년에는 이미 〈배트맨 대 슈퍼맨〉의 각본까지 나왔었다.[3]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알려지지 않은 모종의 이유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배트맨 이어 원은 〈 배트맨 비긴즈〉로 실현됐다.

이후 〈 슈퍼맨 리턴즈〉에서 뉴스에 고담 시티가 언급되고, 나는 전설이다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의 로고가 담긴 대형 포스터가 등장해 워너 브라더스가 슈퍼맨 리턴즈를 중심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의 윤곽을 만들어놨고 저스티스 리그의 실사화까지 염두에 두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슈퍼맨 리턴즈가 부진하며 유니버스는 두 번째로 무산되었다.

2011년 당시 그린 랜턴 코믹스의 엄청난 인기[4]에 힘입어 〈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이 만들어졌다. 워너브라더스는 이를 시작으로 유니버스를 계획했으나, 흑역사만 되었고 세 번째 기획도 무산되었다.

2005년에 첫 작품이 나온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팬들 사이에서 다른 DC 슈퍼히어로와의 크로스오버에 대한 논의와 기대가 꾸준히 나왔다. 하지만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다른 DC 슈퍼 히어로와의 연계를 고려하지 않고 독립된 세계관으로 기획된 시리즈였고, 더이상 배트맨을 연기하지 않겠다는 크리스찬 베일의 발언과 함께 2012년에 시리즈가 완결됐다.

결국 2000년대 극 초기부터 구상되던 계획은 2013년 〈맨 오브 스틸〉의 나쁘지 않은 결과를 토대로 시작됐다. 사실 그마저도 흥행 성적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이후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2016년에 개봉되었다.

3.2. 잭 스나이더 체제 (2013 ~ 2017)

영화 감독 잭 스나이더를 저스티스 리그 3부작 프로젝트의 총괄자로 영입하면서, 그의 지휘하에 영화들이 제작이 되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점과 더불어서,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차하면서 3부작 프로젝트가 취소되어 버린다. 이때 나온 영화는 < 맨 오브 스틸>부터 <저스티스 리그> 까지다.

3.3. 월터 하마다 체제 (2018 ~ 2022.10)

잭 스나이더 하차 이후, 영화 제작자인 월터 하마다를 영입해 그가 새로운 총괄자로 나서게 되었다. 하마다 시절에는 저스티스 리그 같은 팀업물 보단 개별작품에 집중하였다. 이때 나온 영화는 < 아쿠아맨>부터 < 블랙 아담> 까지.

워너 브라더스의 모기업인 워너 미디어가 디스커버리와 인수합병되면서 월터 하마다는 DC 스튜디오에서 퇴사했다.

3.4. 제임스 건 체제 (2022.11 ~ 2023.02)

2022년 11월, 워너는 제임스 건을 영입했다.

12월 8일,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의하면 블랙 아담 2편과 원더우먼 3편은 취소, 아쿠아맨 시리즈는 2편으로 마무리한다는 루머가 공개되었다. # 하지만 제임스 건은 일부만 맞지 대다수는 아니라며 반박했다. #

12월 15일,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이 자신의 인스타에 하차를 알렸다. 카빌은 제임스 건의 새 유니버스를 응원한다고 밝혔지만, 블랙 아담을 통해 배역에 공식적으로 복귀한 직후였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배가 되었다. 카빌의 하차와 더불어서 건은 새로운 슈퍼맨 영화의 각본을 집필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것은 슈퍼맨: 레거시 문서를 참조.

12월 21일, 블랙 아담 역의 드웨인 존슨이 자신의 트위터에 하차를 알렸다. # 그러면서 자신의 블랙 아담은 멀티버스에서 활용되기를 기원했다.

2023년 2월 1일, ' DC 유니버스 '의 첫번째 슬레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리부트가 확정되었고 본 세계관은 종료되었다.

추가로 제임스 건은 DCEU의 모든 배우들이 하차한 것이 아닌 일부만이라고 밝혔다.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과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은 공식적으로 하차했고, 원더우먼 역의 갤 가돗,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는 배우 교체없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아직 루머지만 남아있을 수도 있는 DCEU의 배우들은 할리퀸 역의 마고 로비, 피스메이커 역의 존 시나, 샤잠 역의 재커리 리바이, 플래시 역의 에즈라 밀러 등이 있다.

3.4.1. 일부 작품들의 DC 유니버스 편입 시도

결과적으로는 DC 유니버스로의 편입 시도는 철회되었다. 아래 내용은 그 과정들을 서술한 것이다.

DCU 발표 당시 제임스 건은, 몇몇 작품의 경우 리런치의 형태로 DCU에 편입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하며, DCEU의 작품인 〈 블루비틀〉과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DCU의 새로운 타임라인으로 이동되었다고 발표했었다. # 즉 당시에는 블루비틀이 DC 유니버스의 첫 작품이라고 공표한 것.

하지만 애매한 위치에 떠버린 두 작품이었기에 제임스 건은 2023년 4월, < 크리처 코맨도스>가 첫 DC 유니버스라고 위의 입장을 번복했다. #

결국 2023년 9월 28일, 제임스 건의 발표를 통해 〈블루비틀〉과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최종적으로 DC 유니버스에서 제외됨이 확정되었다. # 그리고 숄로 마리두에냐의 블루비틀 캐릭터는 DCU로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즉, 일부 배우의 캐스팅이 그대로 유지됨으로써 자연스레 DCU 이전 영화들의 설정도 그대로 편입될 수 있으나, 그것이 곧 영화 전체가 정사로 인정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피스메이커(시즌 2)와의 연계를 위해 DCU에서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피스메이커(시즌 1)에서의 사건과 비슷한 일들이 벌어졌었다는 식으로 설명되며 느슨하게나마 연결되었다.

물론 이러한 혼동된 경영 전략에 대한 비판도 상당히 크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4. 작품 목록

4.1. 감상 순서 및 방법

보는 순서가 있지는 않고 대부분은 개봉 순서대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초창기 유니버스를 총 지휘하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DCEU 하차 이후, 아쿠아맨부터 솔로 영화들은 메인 유니버스의 연계성이 느슨해졌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보아도 상관없다.

다만, 이전에 나온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맨 오브 스틸과 배트맨 v 슈퍼맨,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보면 된다.

4.1.1. 개봉/방영 순서

파일:DCEC로고.png
연도 제목 및 원제 감독 형식
2013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잭 스나이더 영화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데이비드 에이어
2017 원더 우먼
Wonder Woman
패티 젠킨스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잭 스나이더[하차] 조스 웨던
2018 아쿠아맨
Aquaman
제임스 완
2019 샤잠!
Shazam!
데이비드 F. 샌드버그
2020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캐시 옌
원더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패티 젠킨스
202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nyder's Justice League
잭 스나이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제임스 건
2022 피스메이커: 시즌 1
Peacemaker
드라마
블랙 아담
Black Adam
자우메 코예트세라 영화
202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데이비드 F. 샌드버그
플래시
The Flash
앤디 무시에티
블루비틀
Blue Beetle
앙헬 마누엘 소토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제임스 완

4.2. 장편 영화

연도 제목 감독 상태
2013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잭 스나이더 개봉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데이비드 에이어
2017 원더 우먼
Wonder Woman
패티 젠킨스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잭 스나이더[하차] 조스 웨던
2018 아쿠아맨
Aquaman
제임스 완
2019 샤잠!
Shazam!
데이비드 F. 샌드버그
2020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캐시 옌
원더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패티 젠킨스
202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Zack Synder's Justice League
잭 스나이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제임스 건
2022 블랙 아담
Black Adam
자움 콜렛 세라
2023 샤잠! 신들의 분노
Shazam! FURY OF THE GODS
데이비드 F. 샌드버그
플래시
The Flash
앤디 무시에티
블루비틀
Blue Beetle
앙헬 마누엘 소토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제임스 완

4.3. 드라마

연도 제목 에피소드 상태
2022 피스메이커: 시즌 1[7]
Peacemaker
8 종영

4.4. 미제작

회색 배경: 일정 미공개
기울임체 : 문서가 없는 작품
파일:DCEC로고.png
DC EXTENDED UNIVERSE'S CANCELLED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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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목록
더 배트맨
(2019)
배트걸
(2022)
뉴 가즈
(미정)
자타나
(미정)
블랙 아담 2
(미정)
플라스틱맨
(미정)
데스스트록
(미정)
슈퍼맨(발 조드)
(미정)
블랙호크
(미정)
아워 맨
(미정)
스태틱 쇼크
(미정)
}}}}}}}}}}}}}}}

5. 제작사·관계

6. 오프닝 로고

역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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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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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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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줄거리

10. 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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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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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평가

연도 제목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 IMDB
평점
[15]
네이버 영화
평론가 평점
[16]
왓챠
사용자 평점
[17]
스코어[18] 유저 점수 신선도[19] 관객 점수
2013 맨 오브 스틸 55/100 7.5/10 56% 75% 7.1/10 6.04/10 3.2/5.0
2016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44/100 7.0/10 29% 63% 6.6/10 5.95/10 2.8/5.0
수어사이드 스쿼드 40/100 6.2/10 26% 60% 6.1/10 5.15/10 2.8/5.0
2017 원더우먼 76/100 7.8/10 93% 88% 7.5/10 6.70/10 3.4/5.0
저스티스 리그 45/100 6.9/10 40% 73% 6.5/10 5.83/10 3.0/5.0
2018 아쿠아맨 55/100 7.4/10 65% 78% 7.4/10 6.83/10 3.3/5.0
2019 샤잠! 71/100 7.9/10 90% 88% 7.6/10 5.71/10 2.9/5.0
2020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60/100 5.6/10 78% 78% 6.2/10 6.40/10 3.2/5.0
원더우먼 1984 60/100 3.5/10 59% 74% 5.4/10 5.67/10 2.7/5.0
2021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54/100 8.9/10 71% 95% 8.1/10 - 3.8/5.0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74/100 7.4/10 92% 88% 7.8/10 7.11/10 3.5/5.0
2022 블랙 아담 41/100 7.4/10 40% 89% 7.1/10 5.67/10 3.0/5.0
2023

13.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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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특징

14.1. 어두운 분위기

는 너무 어두워! DC 유니버스에서 넘어 온 거 아니야?!
You're so dark! Are you sure you're not from the DC universe?!
데드풀 2 중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개봉되기 전, 워너 브라더스 측은 "고뇌하는 히어로는 섹시하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이 그들과 마블의 차이점을 확실히 하겠다는 좋은 예시 중 하나다. 그들이 어째서 이렇게나 어두운 분위기에 집착하는지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히어로 무비의 성배와도 같은 다크 나이트〉의 영향 때문.[20][21]

영화 〈 맨 오브 스틸〉이 전체적으로 개그가 거의 없고 진지한 분위기의 작품이라서[22] 이후 나오는 영화들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본 세계관에는 농담 따윈 따먹진 않을 거라는 입장을 밝혀서 어떤 팬들은 기뻐하고 있지만 진지하고 무거운 영화는 대중들이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어떤 팬들은 걱정하는 상황.

그래도 덕분에 블랙 유머가 많이 나온다. 예로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브루스와 알프레드의 대화 속에 냉소적이고 진지한 유머가 들어갔다.[23]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밝은 장면들이 들어가며, 본편을 보더라도 유머가 제법 많이 들어가 있다. 후속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유쾌한 19금 느낌으로 연출되었다.

마블에 비해서 묵직묵직한 대사들도 많이 들어가 있다. 마블이 짧고 굵은 펀치라인 식의 대사를 날린다면[24] DC는 문학 작품의 대사처럼 조금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을 날린다.

미국에선 형용사처럼 「DC dark(DC처럼 어두운)」라는 말이 쓰인다. 주로 영화나 만화, 게임의 스토리가 범죄 등과 관련되어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따를 때 쓰인다. 그러나 이 어두운 분위기는 저스티스 리그 개봉과 함께 연기처럼 날아가버렸다.

아쿠아맨과 샤잠은 이런 선입견에서 탈피하고자 상당히 밝은 분위기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아쿠아맨의 숙적이자 코믹스의 분위기를 비장하게 만드는데 한 몫하는 블랙 만타의 후속작 활약이 예고되어 있고, 배트맨 영화는 어두운 쪽으로 흘러갈 것이 분명한 상태이며 저스티스 리그에서 인저스티스 리그의 결성이 예고되었기에 다시 어두운 분위기로 회귀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이러한 선입견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배트맨의 분위기가 DC 코믹스의 기본적인 한 축을 맡고 있는 측면이 크며, DCEU 초기에는 다크 나이트 3부작이 완성되기 전 상황으로 속칭 잘 되는 분위기였으니. 그동안 확장에 실패한 DC 입장에서는 그와 비슷한 분위기로 시작한 것에 동의한 측면의 결과물이 잭 스나이더 연출 작품들이다. 그런 이유로 초기의 다크한 분위기에 저조한 성적으로 어두운 안 좋은 이미지도 겹쳐 혼용이 되었다. 초기 비판은 어둡고 유머가 없어서 실패로 보는 측과 다크 나이트처럼 제대로된 다크한 비장미를 연출하지 못했다는 DC 팬들의 비판의 갈림이 있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DC 코믹스 실사화로 넓혀 보면, R 등급 조커와 느와르인 더 배트맨, R 등급 유머로 그리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피스메이커 드라마가 있으며, 판타지 느낌의 아쿠아맨과 샤잠!이 나와서 연출과 분위기가 다각화되고 있다.

14.2. 엄청난 스케일

맨 오브 스틸의 팬들이 가장 극찬하는 부분.

슈퍼맨의 설정을 말 그대로 너무나 잘 따른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슈퍼맨 1편[25]이나 감독의 취향이 들어가 캐릭터가 엉성해져버린 슈퍼맨 리턴즈 등을 거쳐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게 되자 많은 팬들이 영화에 나와주길 바랬던 슈퍼맨의 모습이 나왔다. 특히 예전과 달리 묵직하게 비상하는 슈퍼맨의 비행씬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전투의 스케일이나 비주얼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크다. MCU 쪽은 페이즈2까지도 하이라이트에 건축물 몇 개 부수는 정도의 일기토나 다소 규격화된 시가전인 반면[26] 이쪽은 싸움 시작과 동시에 초토화된 상태에 아예 개인 레벨에서 통상적인 전술이나 전략이 무의미해지는 신들의 싸움처럼 표현되어 과격한 연출이 가능해지고 있다.[27] 맨 오브 스틸에서 미군이 아무리 화력을 퍼부어도 슈퍼맨과 크립톤인 병사 한 명의 싸움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며 이 둘도 미군의 공격은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다.[28] 심지어 〈배트맨 v 슈퍼맨〉에서는 감시카메라에 찍힌 플래시의 능력마저 소닉붐이 일어나는 양 묘사된다. 〈아쿠아맨〉에서 묘사되는 아틀란티스는 그야말로 로스트 테크놀러지의 결정체이며, 엄청난 규모의 가상 국가를 이루고 있고, 초반부터 전세계의 육지를 쓰나미로 쓸어버리고 후반에는 반지의 제왕만큼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을 보여준다.

마블의 경우엔 히어로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하기 위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와중에도 팀을 구성해 시너지를 만들어 내거나 민간인들의 생명 또한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DC는 '자연재해'급의 악당에게 맞서는 한 히어로[29]의 능력이나 희생정신 등을 더 강조하려 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다.[30] 굳이 분류하자면 마블은 '인간미'이고, DC는 '숭고미' 정도로 나눌 수 있다.

14.3.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

여러분은 왜 DC 영화를 보십니까?
간지 때문입니다.
부기영화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수상.

영화 완성도,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캐릭터의 비주얼은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으며, DC 확장 유니버스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비주얼 측면에선 좋게 보는 경우가 많다.[31]

캐릭터의 코스튬을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각색해서 영화화하는 MCU와 달리 DCEU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코믹스에 나온 코스튬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의 코스튬을 입고 다닌다. 코믹스에 나오는 디자인 그대로 실사화하면 자칫 엑스맨 유니버스나 실사영화 캐릭터들처럼 코스프레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DCEU의 캐릭터들은 원작 캐릭터들과 흡사한 분위기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뛰어난 용모와 코스튬이 잘 조화를 이루어 코믹스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엄청난 싱크로율에 더해 코믹스쪽에서 영화 디자인을 역수입할 정도로 그야말로 원작초월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미친 조화를 자랑한다. 또한 적절한 CG 보정와 스타일링,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계관의 설정에 들어맞게 현대 관객의 시각에 맞춘 적절한 재디자인[32]으로 코스프레 느낌이 전혀 없어 스크린상에서도 어색해 보이지 않고 적절해 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할리 퀸.

디테일에 강한 잭 스나이더의 손을 거치면서 슈트나 기기들의 묘사가 현실적이면서도 원작과 비슷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슈퍼맨 슈트에 새겨진 크립톤의 문양이라던가, 배트맨 슈트의 내부 구조나 재질, 소품에 대한 자세한 설정 등 디테일에도 굉장히 신경을 쓴 것이 보인다. 조커의 경우 흔히 떠올리는 보라색 연미복이 아닌, 범죄 조직의 보스에 걸맞게 멕시코 카르텔의 이미지를 따와 현대적인 감각의 다채로운 패션을 보여주는데 모두 원작에서 한번씩 나왔던 복장들이다. 할리 퀸의 경우 원작의 광대 복장은 오마주 수준으로 짧게 나오고 1970년대 가수 데비 해리의 복장과 최근 코믹스의 복장을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인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화제가 되며 영화 홍보에 일조했다.

이 부분의 최대 수혜자였던 할리 퀸은 트리니티 다음가는 개인IP와 확장미디어를 확립하였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아카데미 분장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원작과 애니메이션같은 타미디어에서도 영화의 디자인을 역수입하는건 기본이고, 그 해의 전세계 할로윈 파티를 할리퀸 의상이 인기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게다가 뛰어난 배우들의 캐릭터에 몰입한 열연도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비주얼적인 면을 신경쓰던 잭 스나이더가 연출에서 물러났다는 점과 저스티스 리그의 빌런 스테픈울프가 끔찍한 디자인으로 불쾌한 인상만 남겼다는 점이 이런 장점을 희석하지만, 이후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원래 구상되었던 CG로 변경되어 반전되었으며 해당 캐릭터의 평가도 이전의 DCEU못지않게 상승하였다. 후문으론 디자인이 너무 무서워서 워너에게 변경시켰다고.(...)

제임스 완이 연출한 아쿠아맨에서는 블랙 만타 실사화와 원작 아쿠아맨의 의상을 훌륭하게 디자인하여 캐스팅 논란을 단번에 불식시켰다. 그리고 예고편과 스틸샷으로만 공개된 샤잠!의 의상 역시 원작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동시에 현실감있게 디자인되었다. 그러나 아쿠아맨 내에서 아틀란티스 병사들의 슈트 디자인은 너무 촌스러웠다는 비판도 있긴 있다.[33]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는 원작을 재현한 코스튬 디자인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보인다. 해당 영화에서 할리 퀸은 글램락 스타일의 코스튬을 착용하며, 각종 주조연들은 코믹스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코스튬을 입고 출연한다. 적절한 각색을 기대했던 팬들의 아쉬움이 있다. 다만 영화 엔딩 부분에서 버즈 오브 프레이가 결성되는 장면에선 원작 코스튬을 재현해 등장한다.

14.4. 훌륭한 OST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C 확장 유니버스/사운드트랙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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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eline Dion: I do the best song for a superhero movie in 2018.
Skylar Grey: Hold my beer.

셀린 디온 : 2018년 슈퍼히어로 영화 주제가 중에선 내가 부른 게 제일 낫지.
스카일라 그레이 : 야, 잠깐만 있어 봐.[34]
유튜브 댓글 중에서.
OST 하나는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전반적으로 DC 확장 유니버스 특유의 비장하고 어두운 톤을 잘 살렸으며, 비슷한 멜로디나 리듬을 자주 재활용 하면서도[35] 캐릭터나 분위기에 따라 소소하게 느낌이 다르다. 음악가도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OST로 유명한 한스 짐머 등 뛰어난 OST 작곡가들이 많이 참여했다.[36] 따라서 OST는 좋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당장 한스 짐머가 담당한 맨 오브 스틸의 OST만 봐도 이미 전설이 된 존 윌리엄스의 슈퍼맨 OST와는 분위기가 다르지만, 기존의 슈퍼맨 OST를 오마주하면서도 서사적이고 웅장한 음악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으며, 한스 짐머 뿐만 아니라 정키 XL도 참여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OST도 다양한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잘 보완했다고 상당한 평가를 받는다. 배트맨 테마의 경우 한스 짐머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는 차별화되는 OST를 제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정키 XL이 작곡했는데, 날렵한 느낌을 주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OST와는 달리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어 호평. 무엇보다도 화룡점정은 원더우먼의 테마곡 Is She With You? 노래 자체의 퀄리티도 좋지만 삽입 타이밍도 절묘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유튜브 링크의 공식 OST 리스트에서 독보적인 조회수와 추천수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더우먼 솔로 영화 예고편들에도 꼭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망작으로 일컬어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OST의 경우 한스 짐머 대신 스티븐 프라이스[37]가 음악을 맡았는데 역시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고, 위즈 칼리파, 에미넴, 릴 웨인, 이매진 드래곤스, 패닉! 앳 더 디스코, 스크릴렉스, 릭 로스, 트웬티 원 파일럿츠, 그라임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판권곡들도 대부분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음악의 배치 면에서는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의 OST는 혹평을 들어먹고 있어 어쩌면 이것도 옛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조스 웨던이 감독을 이어받으면서 정키 XL을 해고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음악 감독이었던 대니 엘프먼에게 맡겼는데 그로 인해 기존에 쓰였던 한스 짐머의 슈퍼맨 테마나 정키 XL의 배트맨, 원더우먼 테마 등이 전부 없어지고 자신이 예전에 제작했던 어울리지 않는 고전 슈퍼맨과 배트맨 테마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하필 이 당시부터 옆동네에서 좋은 OST를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아쿠아맨에서는 배치나 몇몇 삽입곡에 대해서는 혹평이 있었으나 음악은 대체로 호평받았다. 스카일라 그레이가 부른 엔딩곡 Everything I Need[38]는 유튜브 댓글을 보면 전작 원더우먼의 엔딩곡이었던 Sia To Be Human 만큼이나 해외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한스 짐머 원더우먼 1984로 DCEU에 복귀하였다.

스나이더 컷 정키 XL이 다시 작업을 하게 되어 DC 팬들의 바람이었던 시리즈의 일관성을 가져오면서 인상깊은 음악과 테마곡 ( At the Speed of Force)으로 이 전작의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14.5. 실존감 마케팅

파일:external/www.thetravelmagazine.net/turkish_airlines_gotham.jpg

여러 가지의 기업체와의 관련 기획으로 영화 속 가상의 등장 도시와 인물이 마치 실존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터키항공 고담 메트로폴리스에 취항한다며 브루스 웨인 렉스 루터가 등장하는 프로모션 영상까지 제작했다. 이 영상은 영화 상영 전 랜덤으로 상영되었다. 포브스 지는 루터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이 외에도 고담과 메트로폴리스 시티 가이드[39]도 제작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인 듯하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이러한 입체적인 마케팅에는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런 프로모션에 비해 실제 작중 메트로폴리스와 고담 시에 대한 묘사의 깊이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영화상의 고담 시를 보면 팀 버튼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 비해 도시 자체의 정체성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고담도 팀 버튼 시리즈에 비하면 고담보다는 뉴욕 느낌이 더 강하지만 최소한 배트맨이 어째서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득력을 계속 보여준 반면 DC 유니버스에 등장한 고담은 그런 설득력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DC 세계관에서 고담이나 메트로폴리스는 각자 이미지[40]를 잘 살리고 있지만 그저 배경으로써 존재하고만 있을 뿐, 도시 자체의 현실감과 실존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당장 현실에서 볼법한 흔한 카페나 기업 등의 간판이나 상호조차 각 대도시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그나마 BvS에서 카페베네가 나온 정도) 맨 오브 스틸의 경우 캔자스가 배경일 때는 세븐일레븐 같은 실존하는 점포가 등장했지만 메트로폴리스로 넘어가면 거짓말같이 그런 현실적 요소들이 사라진다는 것. 그래서 메트로폴리스는 실존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저 슈퍼맨과 조드의 싸움터로만 활용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영화가 반드시 실존 지역으로 배경을 설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런 배경이 '실존하는 것처럼' 현실감있게 표현하는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이야기.

BvS의 고담은 타락한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서 그나마 나아 보이지만 역시 배트맨과 슈퍼맨의 싸움터로만 활용되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존재하며 상술한 영화 외적 마케팅에 비해 영화 내적으로는 실존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 참조 영상: 마블과 DC의 차이 (1부) - 공간)

14.6. 충실한 군사 관련 설정

군사 관련 전문가의 영향인지, 모든 영화의 군사, 역사 재현이 상당히 충실한 편이다. 맨 오브 스틸은 물론이고, 망작이라고 평가받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또한 총의 견착이나, 군인들의 행동 등의 여러 부분에서는 재현이 매우 충실한 편이다. 원더우먼 또한 몇몇 그냥 지나가는 듯한 장면에서나 지적받지 그 정도만 제외하면 웰메이드 전쟁 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배트맨 v 슈퍼맨>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자국 상공에 핵을 발사하라 지시하는 등 몇몇 심각한 묘사도 있었다. 허나 이미 크립톤인의 무시무시한 힘과 과학력으로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 인류이기에 충분히 납득할만한 판단이기도 하다.[41] 영화 엔딩을 보면 낙진이나 전자파 같은 핵폭발 이후의 문제들은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듯하다.

14.7. 훌륭한 캐스팅

뛰어난 캐릭터 디자인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부분. 주요 슈퍼히어로 역으로 캐스팅되는 배우들의 외모, 싱크로율과 연기력이 빼어나다고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슈퍼맨역의 헨리 카빌 배트맨역의 벤 애플렉. 이 두 히어로들의 경우 등장 작품들이 혹평을 받거나 캐릭터성의 묘사가 지적되어도 배우는 좋았거나 배우가 아깝다며 더 좋은 작품에 나왔어야 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DCEU가 DCU로 리부트되어 저 둘을 볼 수 없게 된 이후로 이런 반응이 많다.

이 외에도 제이슨 모모아의 아쿠아맨은 기존 아쿠아맨의 평범한 미남 금발 청년의 이미지를 바꾸고 장발, 수염의 마초 전사로 아쿠아맨의 이미지를 완전히 재해석시켰다. 아쿠아맨 하면 떠오르는 외모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꾼 셈. 덕분에 DCU로 리부트되어도 모모아의 아쿠아맨은 유지되었으면 한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제시 아이젠버그 렉스 루터 에즈라 밀러 플래시 등 호불호가 갈리거나 아예 악평이 대다수인 캐스팅도 있기는 하지만, 제레미 아이언스 알프레드 J. K. 시몬스 고든 등 조연들의 캐스팅 면에서도 좋은 면모들을 보여주었다.

여성 캐릭터들의 외모가 빼어난 걸로 유명하다. 유니버스 초기의 원더우먼이나 할리 퀸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저 둘이 출연한 작품들은 혹평을 받아도 원더우먼과 할리퀸만 살아남았다며 DC의 소녀가장이라는 평이 있었다. 이후 아쿠아맨의 메라 역시 적잖은 화제를 모았다. 샤잠 시리즈의 메리 브롬필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랫캐처 II는 물론이고 최근의 사이클론 슈퍼걸도 예쁘다는 말이 많았다.[42] DC 영화 캐스팅 댓글란을 가보면 DC가 캐스팅은 잘한다, 캐스팅은 믿는다는 댓글들이 많다.

14.8. 드라마와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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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를 원작으로한 드라마로 〈 애로우〉와 〈 플래시〉, 〈 고담〉, 〈 슈퍼걸〉 등의 TV 시리즈가 있으며 이 중에서도 서로 연계가 되는 것은 CW 드라마 밖에 없다. 〈콘스탄틴〉은 NBC에서 종영된 뒤 CW로 옮겨 새 시즌을 제작중인 것으로 보면 제작사와 무관하게 크로스오버된 것은 슈퍼걸-플래시뿐. 지금까지는 FOX의 〈루시퍼〉, 〈고담〉은 TV 시리즈 중에서도 독자 노선을 타고 있다. 다만 CW 드라마들은 서로 활발히 연계 중이다.

이 중 〈애로우〉는 특히 엄청난 떡밥 요소들을 많이 지니고 있는 데다 드라마의 인기도 괜찮아서 영화 세계관과 연계를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 만약 〈애로우〉가 연계된다면 같은 세계인 〈플래시〉 역시 연계가 가능하다는 소리. 그러나 결국 제프 존스영화와 TV 시리즈와의 연계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영화에선 그에 맞는 이야기를 보여주겠다며 TV 시리즈를 따라가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기사

MCU가 영화와 TV 시리즈를 함께 연계하는 것[43]을 생각하면 아쉬운 대목이라고 볼 수 있지만, 영화가 먼저 성공하고 그 연동으로 드라마 제작을 시작한 마블과는 다르게, DC는 TV 시리즈가 영화보다 먼저 시작해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어있는 상태라서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시작이 다른 두 매체를 합치는 게 부담으로 작용한 걸로 보인다.

평행세계로서 존재하는 탓인지 CW의 플래시에서 배리 앨런이 DC 확장 유니버스의 일부 장면을 목격하는 장면이 있다.

그런데 CW버스의 대형 크로스오버 <크라이시스 온 인피니티 어스>에서 에즈라 밀러의 플래시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사이보그가 언급된건 덤.

또한 DC 확장 유니버스와 연계되며, 이전의 드라마들과는 별개인 피스메이커를 새롭게 제작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스메이커(드라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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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DC 팬돔을 통해, 세계관이 연동되어 있다고 밝혀졌지만, WBD 경영진 교체 여파로 CW버스 종료와 DCEU 세계관도 종료하게 된다.

15. 원작과의 비교

만화의 캐릭터와 설정을 기반으로 하지만 기본적 소재만 가져오고 시나리오와 전개 방식은 작품에 맞게 각색된다. 그렇기에 단순히 코믹스 원작의 영화가 아니라 독자적 스토리를 가진 세계관이 되었다.

15.1. 공통점

15.2. 차별성

16. 흥행

<rowcolor=#ff4500,#ff4400> 전 세계 영화 프랜차이즈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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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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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프랜차이즈 최고 수입 영화 영화 수 기간 수치
1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27억 9750만 달러)
33편 2008년 ~ 진행 중 310억 5644만 달러
2위 스타워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억 6822만 달러)
11편 1977년 ~ 진행 중 103억 2545만 달러
3위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13억 4151만 달러)
11편 2001년 ~ 진행 중 95억 5706만 달러
4위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9억 2054만 달러)
11편 2002년 ~ 진행 중 89억 7486만 달러
5위 007 시리즈 007 스카이폴
(11억 856만 달러)
25편 1962년 ~ 진행 중 78억 7806만 달러
6위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
(27억 9750만 달러)
4편 2012년 ~ 진행 중 77억 701만 달러
7위 엑스맨 유니버스 데드풀과 울버린
(13억 3752만 달러)
14편 2000년 ~ 2020년 74억 1381만 달러
8위 분노의 질주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5억 1604만 달러)
10편 2001년 ~ 진행 중 73억 2146만 달러
9위 DC 확장 유니버스 아쿠아맨
(11억 4848만 달러)
16편 2013년 ~ 2023년 71억 4155만 달러
10위 배트맨 실사화 시리즈 조커
(10억 6673만 달러)
13편 1989년 ~ 진행 중 70억 1027만 달러
<rowcolor=#e5e5e5> 같이 보기: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물가상승률 적용)
<rowcolor=#fff> 출처 }}}}}}}}}

16.1. 한국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순위 제목 최대 스크린 수 관객 수 매출액 개봉년월일
1 아쿠아맨 1,285 5,038,143명 44,113,529,704원 2018/12/19
2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1,709 2,256,913명 18,906,246,428원 2016/03/24
3 맨 오브 스틸 998 2,182,227명 17,092,964,063원 2013/06/13
4 원더 우먼 1,034 2,165,390명 17,468,650,086원 2017/05/31
5 수어사이드 스쿼드 823 1,898,220명 15,874,111,188원 2016/08/03
6 저스티스 리그 1,308 1,786,386명 14,629,692,795원 2017/11/15
7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965 877,999명 8,990,109,656원 2023/12/20
8 블랙 아담 1,524 779,489명 8,040,739,608원 2022/10/19
9 샤잠! 1,148 657,294명 5,743,398,797원 2019/04/03
10 플래시 1,258 635,269명 6,735,756,989원 2023/06/14
11 원더 우먼 1984 2,260 548,695명 4,947,583,400원 2020/12/23
12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1,066 419,796명 4,403,922,930원 2021/08/04
13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963 402,035명 3,558,359,190원 2020/02/05
14 샤잠! 신들의 분노 799 78,743명 830,461,274원 2023/03/15

아쿠아맨이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쳤고, 기본적으로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을 비롯한 DC 코믹스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으니 평이 좋지 않음에도 대형 영화들은 거의 150만 명을 넘기며 기본적인 관중동원 자체는 되었다.

그러나 유니버스 전개보다 개개인 히어로의 완성을 중요시한 2019년 이후 영화들은 단 한 편도 100만 명을 넘기지 못하며 흥행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DCEU 자체의 좋지 않은 인식, 원더우먼을 제외하면 대체로 낮은 히어로들의 인지도, 코로나-19 여파, 히어로 무비 장르 자체의 하향세가 겹친 결과라고 봐야할 듯.

16.2.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 단위는 백만 달러.
Rank Title Studio Budget Worldwide Domestic / % Overseas / % Year
1 Aquaman WB $160 $1,147.7 $335.1 / 29.2% $812.6 / 70.8% 2018
2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WB $250 $873.3 $330.4 / 37.8% $542.9 / 62.2% 2016
3 Wonder Woman WB $149 $821.8 $412.6 / 50.2% $409.2 / 49.8% 2017
4 Suicide Squad WB $175 $745.6 $325.1 / 43.6% $420.5 / 56.4% 2016
5 Man of Steel WB $225 $668.0 $291.0 / 43.6% $377.0 / 56.4% 2013
6 Justice League WB $300 $657.9 $229.0 / 34.8% $428.9 / 65.2% 2017
7 Aquaman and the Lost Kingdom WB $205 $434.8 $124.4 / 28.7% $309.9 / 71.3% 2023
8 Black Adam WB $260 $392.9 $168.1 / 42.8% $224.8 / 57.2% 2022
9 Shazam! WB $100 $363.0 $139.6 / 38.5% $223.4 / 61.5% 2019
10 The Flash WB $220 $267.6 $107.2 / 40.1% $160.4 / 59.9% 2023
11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WB $97 $201.8 $84.1 / 41.7% $117.7 / 58.3% 2020
12 The Suicide Squad WB $185 $167.4 $55.8 / 33.3% $111.6 / 66.7% 2021
13 Wonder Woman 1984 WB $200 $166.5 $46.5 / 27.9% $120.0 / 72.1% 2020
14 Shazam! Fury of the Gods WB $125 $133.0 $57.6 / 43.3% $75.4 / 56.7% 2023
15 Blue Beetle WB $120 $129.3 $72.5 / 56.1% $56.8 / 43.9% 2023
2019년까지는 작품성 측면에서 여러 조롱을 당했음에도 MCU의 후광, DC 자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평균 7억5천달러 정도의 좋은 흥행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는 코로나, DC 세계관에 대한 대중의 식은 관심, 히어로물 자체의 인기 하락 등이 겹치면서 평균 2억달러로 처참하게 몰락했다. 2020년부터 2023년 아쿠아맨2 개봉 전까지 제작비의 2배를 넘은 작품이 버즈오브프레이밖에 없는걸 생각하면 워너가 DC팬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마지막 작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4억달러를 돌파하면서 대성공은 아니지만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7. 기타

18. 리부트: DC 유니버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C 유니버스(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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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을 마지막으로 DCEU 세계관은 종료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몇몇 작품들은 연계되거나 리런치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 관련 문서

20. 외부 링크

2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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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문서 등장인물 · 설정 · 사운드트랙 · 줄거리 · 쿠키 영상 · 오해
관련 인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 데이비드 자슬라브
DC 스튜디오 사장 : 제임스 건 · 피터 사프란
프로듀서 : 잭 스나이더 · 짐 리 · 제프 존스 · 드웨인 존슨 · 샹탈 농 보 · 찰스 로벤
관련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 제임스 완 · 패티 젠킨스
제작사 DC 스튜디오 · 워너 브라더스
관련 틀 작품 · 작중 행적 · 빌런 · 저스티스 리그 · 태스크 포스 X · 취소된 영화
문제​점 개요 · 경영진의 실책 · 섣부른 세계관 확장 }}}}}}}}}



[1] 주소. 현재는 삭제됨 [2] 기사가 올라온 후,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이 용어를 사용한 위키 문서들이 일제히 신속하게 바뀌어서, 정보를 찾아보려고 방문한 히어로 영화 팬들이 당황스러워 했다고 한다. [3] 여기서도 배후에는 렉스 루터가 있는데, 조커와 손잡았다는 설정이었다. [4] DC의 트리니티라고 불리며 판매량도 좋았던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의 구도를 깨고 코믹스 판매량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한다. 당시 인기는 원더우먼을 누르고 배트맨, 슈퍼맨 다음가는 수준이었다. [하차] [하차] [7] 반대로 시즌 2의 제작이 확정 됐다는 말을 보면, 차후 시즌은 DC 유니버스로 옮겨질 것으로 추측된다. [8] 이후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으로 프로젝트가 변경되어 제작되었다. 프로젝트가 변경되면서 'DC 엘스월드'라는 별도의 세계관으로 분리되었다. [9] 벤 애플렉 맷 데이먼이 2012년 설립한 제작사. 펄 스트리트 필름스에에서 제작한 영화는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 되고 있다. [10] 제프 존스가 2018년 설립한 제작사. 아쿠아맨부터 제작과 기획을 담당한다. [11] 잭 스나이더와 영화 제작자인 데버라 스나이더가 설립한 제작사. 원더우먼 1984부터 영화 제작에 참여. [12] 제임스 건의 제작사. 피스메이커 시리즈에 참여. [13] 제임스 완의 제작사.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제작에 참여. [14] 드웨인 존슨의 제작사. 샤잠!, 블랙 아담의 제작에 참여. [15] 8.0 이상 볼드체 [16] 7.5 이상 볼드체 [17] 4.0 이상 볼드체 [18] 75 이상 볼드체 [19] 90 이상 볼드체 [20] 사실 다크 나이트뿐만 아니라 이런 성향의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반지닦이라는 오명을 가진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한 몫을 했기 때문이다. [21] 정작 DC 확장 유니버스의 효시인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속하지 않는다. [22] 굳이 따지자면 술집에서 불한당이 슈퍼맨을 밀지만 오히려 자신이 밀려나는 장면, 슈퍼맨이 아무렇지도 않게 수갑을 끊는 장면, 공사장에서 조드와 싸우다가 '무사고 108일'이 '무사고 0일'로 바뀌는 장면, 총 3번의 개그씬이 있긴 한데 굉장히 짧게 지나간다. 과장 안 보태고 세 장면 합쳐 10초도 안 된다. 그것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마블의 장면들과 달리 한번 '피식'하거나 '헐' 하게 되는 정도이다. [23] 다크 나이트 3부작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24] " I am Iron Man.", "Hulk, smash." 등. [25] 사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최고의 슈퍼맨 영화로 꼽는 사람이 대다수다. [26] 어벤져스는 민간인 대피+경찰 협력 → 구획 봉쇄 → 주방위군이 출동,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민간인 대피+경찰 협력 → 주요 거점 차지로 이어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거의 마찬가지. [27] 어벤져스 1에선 뉴욕의 큰 건물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괴되지만 맨 오브 스틸에선 거대한 도시 하나가 잿더미로 변한다. 심지어 어벤져스는 수만명의 외계군단과 어벤져스 6명의 단체전이었지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조드와 슈퍼맨의 1대1 전투였다. [28] 사실 병사 개인 무장 수준에서는 아예 무시하는 수준이고, 중화기 이상의 화력 앞에선 주춤하게 하는 효과 정도는 받았다. 단지 직접적인 피해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공격 받는 크립톤인들은 귀찮은 파리 떼가 꼬인다 정도로 생각하는 듯. 탱크를 상대하는 30mm 기관포탄이나 공대지 미사일 정도의 고화력이 아니면 저지 효과가 전무하다고 보면된다. [29] 조드나 둠스데이와 싸우는 슈퍼맨 등. [30] 배트맨 v 슈퍼맨의 마지막 둠스데이 전투장면은 3:1로 싸우긴 하지만 배트맨, 원더우먼, 슈퍼맨이 서로의 능력을 끌어올려서 더 강력한 공격을 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31]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분장상을 받았다. [32] 예를 들어 슈퍼맨과 배트맨의 슈트는 엑스맨 시리즈 CW의 드라마판 히어로들의 고무질감 복장과는 달리 원작처럼 섬유질 옷처럼 보이면서도, 질감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타이즈스러운 느낌은 전혀 없이 각각 외계 문화의 의복과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섬유질 갑옷이라는 컨셉에 걸맞아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슈퍼맨의 복장은 역으로 원작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호평을 받았으며, 배트맨의 경우엔 다소 어색하고 뻣뻣한 고무 느낌이 강했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슈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멋있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육중한 기계 슈트나 색다른 코트 간지를 살린 사막 복장도 공통적으로 호평. 원더우먼의 코스튬도 원작에서 자주 지적되었던 노출도를 적당한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그리스 여전사의 갑옷 느낌을 그대로 살린 폭풍간지를 보여주었다. [33] 다만 이마저도 원 코믹스의 디자인을 생각하면 상당히 잘 각색된 것이다. 원래 아쿠아맨은 노란색과 녹색이 섞인 쫄쫄이를 입은 수염 없는 금발 남자로 포스를 느낄래야 느낄 수 없는 디자인이었다. DC 자체가 원 코믹스디자인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이기 때문에 아쿠아맨의 아이덴티티인 녹색과 금색을 버리는게 불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나마 제이슨 모모아의 거친 외모와 거구가 드러나는 저 수트가 잘 살린 편이다. 실제로 개봉 이후 원작의 디자인과 비교하면 선방한거라며 칭찬이 많았다. 문제의 옥수수 (...) 배색은 배트맨의 흑색이나 슈퍼맨의 청색/적색 수준의 상징적인 색이라 애초에 버릴 수가 없는 요소다. [34] 원문 댓글의 Hold my beer는 영어 관용어로 (더 쩌는 거 보여줄테니까) 내 맥주잔 잠깐만 들고 있어 봐라, 즉, 저 정도는 나도 한다는 느낌의 뜻이다. [35] 특히 맨 오브 스틸 OST 특유의 멜로디나 리듬이 배트맨 v 슈퍼맨에서도 비슷하게 어레인지되어 재활용되었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특징을 찾을 수 있다. [36] 다만 한스 짐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마지막으로 슈퍼히어로 영화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유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 차별화된 배트맨 테마를 작업이 것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 [37] 그래비티로 제 86회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 작곡가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전작 〈퓨리〉에서도 음악을 담당했었다. [38] 본 음악은 영화에 삽입된 Film Version이고, 피아노 반주만 들어간 약간 잔잔한 버전의 OST용 Official Version이 따로 있다. [39] 할리스 서커스의 플라잉 그레이슨과 아이스버그 라운지가 등장함으로써 펭귄 딕 그레이슨이 DC 확장 유니버스에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40] 고담은 높은 빌딩과 고딕풍의 뾰족한 건물이 공존하면서도 '배트맨 시리즈 다운' 조명과 건물 등을, 메트로폴리스는 정말 살기 좋은 발전된 빛의 도시 [41] 실제로 러시아는 만약 자국이 침공당할 경우 자국 내에서 핵무기를 사용해서라도 적들을 물리치겠다고 밝혔다. [42] 특히 이 둘은 원작과 비교해서 인종이 달라진 케이스이기에, 인어공주 실사판과 비교되면서 'PC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43] 다만 이쪽도 페이즈 4가 릴리즈 되기 전까지는 흔히들 생각하는 크로스오버 식은 아니었다. TV 시리즈에서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영화에서 등장한 적이 없었으머, 반대로 영화의 주인공들도 TV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고 서로서로 단편적인 정보나 이스터에그 등의 방식으로 간접적인 언급만 되기 때문에 개인 차에 따라서는 영화판과 드라마판을 별개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었다. 거기다 폭스에게 판권이 넘어간 뮤턴트를 대체하기 위한 인휴먼스를 드라마에 투입하면서 영화와의 연계성이 무너지고 세계관 설정에 괴리가 생기는 바람에 자칫하면 영화와 분리될 위험성이 생기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의 등장인물인 에드윈 자비스가 나온 것을 시작으로,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고 페이즈 4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를 만든다는 선언 이후 넷플릭스로 공개되었던 드라마 데어데블의 등장인물들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데어데블), 드라마 호크아이( 킹핀)에 출연하는 등 세계관에 녹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 작품들을 제외한 디즈니+ 이전의 마블 드라마들의 새 시즌이 캔슬되는 등 아직 불안정한 점은 남아 있다. [44] 슈퍼맨과 접점이 없으며 첫 만남은 로이스 레인 [45] 정확히는 직접적으로는 최대한 살인을 하진 않으나, 치사에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46] 저스티스 리그에서 언급된 영웅의 시대에도 메타휴먼이 등장하며, 원더우먼은 1차 대전 시기부터 활동했고 JSA 단체가 이전에 있었으며, 호크맨 닥터 페이트는 초대 멤버로 활동했다. 5000년 전에 활동했던 블랙 아담도 있다. [47] 원더우먼은 "햄버거 세트의 감자튀김"처럼 배트맨과 슈퍼맨에 딸려오는 세트 메뉴처럼 여겨진 적도 있으며, 아쿠아맨은 놀림감의 대명사였던 적이 오랫동안 있었다. 그런 원더우먼은 평가가 좋아졌고, 아쿠아맨은 이미지 변신과 오락성으로 높은 흥행을 기록했다. [48] 기내더빙판은 존재한다. [49] 파일:earth-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