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5호선 | |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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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
상일동 (45.2km, 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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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
마천 (7.1km,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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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선 |
상일동 ↔
하남검단산 (7.7km,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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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목록 | 연장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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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지선 서울 地下鐵 5號線 馬川支線 Seoul Subway Line 5 Macheon Branch Line |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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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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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정보 | |
분류 | 도시철도 |
기점 | 강동역 |
종점 | 마천역 |
역 수 | 7개 |
개업일 | 1996년 3월 30일 |
소유자 | 서울특별시 |
운영자 | 서울교통공사 |
사용차량 |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
차량기지 |
방화차량사업소 고덕차량사업소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7.1㎞ |
궤간 | 1,435㎜ |
선로구성 | 복선 |
사용전류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
신호방식 | US&S ATC/ ATO |
설계최고속도 | 100㎞/h |
영업최고속도 | 80㎞/h |
표정속도 | 32.3㎞/h |
지상구간 | 없음 |
통행방향 | 우측통행 |
개통연혁 | 1996. 03. 30. 강동 ↔ 마천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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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천지선(馬川支線)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선으로, 7개 역이며 노선 길이는 7.1km이다.서울 지하철 5호선 건설지에서는 거여구간이라고 언급되어 있고 건설과 개통 당시 서울시에서 작성한 공문과 언론 보도자료에서도 그렇게 불렀다.[1] 한때 거여지선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이름은 오래 가지 않았다. 대신 철도 동호인들이 이 지선의 종착역인 마천역에서 따와 마천지선이라는 말을 만들어 썼고[2]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마저 마천지선이라고 표기하고 있다.[3] 건설지에서 강동~마천을 지선으로 취급하고 역 번호도 지선으로 취급되어 P가 앞에 붙지만, 상일동/하남검단산 방면과는 거의 1:1 배차에 전 열차가 방화까지 직결운행되고 있다.
2. 역사
5호선의 다른 구간이 1기 지하철 계획 시점부터 어느 정도 계획되었던 데 반해, 마천지선(거여구간)은 2기 지하철 계획이 등장한 1989년에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천지선이 추가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거여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을 고려한 교통망 확충 - 강동구와 송파구의 교통망을 확충한다. 이 당시에는 서울 도시철도 교통수송분담률을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도시철도 음영지역에 어떻게든 일단 도시철도를 집어넣고 보면 수송분담률이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해 도시철도 커버리지를 가능한 한 넓히는 쪽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 아주 극심했던 신천역(잠실새내역), 잠실역, 성내역(잠실나루역)의 혼잡 해소 - 강동구와 송파구에서 버스를 타고 잠실로 접근해 2호선으로 갈아타는 승객들이 매우 많아 2호선 잠실구간의 혼잡도는 매우 높았다. 5호선 개통 당시 언론에서 서울 동부 지역 주민들이 5호선을 통해 왕십리역을 경유해 2호선으로 환승을 하면 신천역과 잠실역, 성내역의 심한 혼잡이 해소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목적을 노리고 지선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2기 지하철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강동역에서 분기하여 마천역으로 가는 마천지선이 분기노선으로 추가되었다. 강동 - 마천만 반복 운행하는 것도 검토하였으나 지역균형발전과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지금처럼 본선과 직통운행하는 방식으로 결정되었다.[4]
1996년 3월 30일 강동역 - 마천역을 개통하였다. 1996년 12월 30일 5호선 완전 개통과 함께 역번호가 554~560번에서 P549~P555번으로 변경됐다.
2010년 2월 18일 3호선이 오금역까지 연장개통됨에 따라 오금역이 3호선과의 환승역이 되었다. 2018년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 연장 개통에 따라 올림픽공원역이 9호선과의 환승역이 되었다. 2025년부터 마천역에서 서울 경전철 위례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3. 특징
송파구 남동부 방면의 교통접근성 향상에 기여하였다. 다만 강동역에서부터 선로가 Y자로 갈라지므로 강동역부터 본선과 마천지선은 다같이 열차 편수가 반토막이 난다. 이 구간은 서울 시내의 지하철 중에서는 경의·중앙선 수준으로 배차 간격이 뜸한 곳이다. 게다가 방학 감축 운행 기간에는 평시 14~15분으로 운행된다. RH 때도 예외는 아니라서 서울 지하철 2호선 버금가게 최대한으로 배차 간격을 좁히는 5호선이 강동역부터는 RH에도 배차 간격이 5분을 넘어가서 4호선 과천선, 안산선 구간과 비슷한 수준이다. 심야 시간대에는 더 심해져서 열차를 놓치면 20여 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이럴 때 9호선이나 3호선은 고사하고 버스를 타기도 애매하다면 차라리 택시나 자전거를 타는 게 낫다.4. 마천지선 분리 운행 계획
「[도철] 5호선 마천 구간 지선화(별도 운행)추진」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는 2016년 마천지선을 분리 운행하는 안을 검토하였다. 2016년까지 상일동 본선이 마천지선보다 사람이 약간 많아서 열차를 반씩 나누어 넣었지만, 하남선이 개통되면 상일동 본선 방면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현재의 RH 배차(마천지선과 상일동 본선 기준 5분)로는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선로 구조상 강동역과 천호역 사이의 Y자 회차선은 상일동역 방향에서 온 선로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강동역에서 천호역 방면으로 운행할 때 자세히 보면 우선 상일동역 방향에서 온 선로가 Y자 회차선과 연결되며, 그 다음에 상일동역/마천역 방향에서 온 선로가 합류하는 형태이다. 그러므로 만약 마천지선을 분리 운행하면 현재의 마천역발 방화행 승강장에 진입했다가 다시 반대 방향으로 운행하여 둔촌동역의 건넘선을 활용해 마천 방면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그러면 강동행 열차가 강동역에서 다시 마천행으로 변경되어 둔촌동역으로 돌아올 때까지 다음 열차가 강동역으로 가지 못하기 때문에 배차 간격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강동역에서 최대한 빨리 회차하는 게 마천지선 분리 운행의 과제이다.
따라서 계획은 먼저 기존의 8량 편성으로 입환 기관사 등을 통해 RH 시간대에 최대한 배차 간격을 줄이다가, CBTC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강동-둔촌동을 자동으로 회차하여 배차 간격을 최단 4분으로 줄이고, 마천지선에는 4량이나 6량의 전용 편성을 투입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마천지선을 분리하면 마천지선 주민들은 강동 서쪽으로 갈 때 반드시 강동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방화 방면으로 이동한다면 평면환승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강동에서 둔촌역으로 가는 방향은 한 계단 이동이 필요하므로 사실상 성수역과 같은 방식이 된다. 배차간격을 확실히 개선할 수 있지만, 강남, 사대문안, 잠실 등 어느 주요 지역을 가도 환승이 강제되고 환승하느라 시간을 다 까먹을 수 있다( 환승저항 현상)는 우려도 있다. 한편으로 빅 데이터를 뜯어보면 마천지선이 통과하는 송파구 일대의 교통량은 거의 대부분 강남을 향하므로 5호선 본선-마천지선 직결운행의 의의인 도심지역 직통은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오금역까지 3호선이 연장된 후로 이러한 패턴이 더욱 굳어졌다. 또한 9호선의 선형은 잠실역을 경유하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마천지선 주변 일대의 교통흐름과 거의 일치한다.
그러나 2016년 당시에는 위례신도시에서 마천지선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적게 추계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위례선이 개통되면 마천역이 환승역이 되기 때문에 수요 급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은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3호선이 도심 방면의 교통을 전담하기에는 너무 돌아간다는 점, 5호선 도심 직결이 무산되면 송파권에서 동북권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제한된다는 점 등의 문제가 있다. 현재 송파 지역에서 동북권으로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5호선과 7호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형태의 운행이 실현되었다면 마천지선은 현재의 성수지선이나 신정지선과 유사한 방식의 운행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2016년 이후의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발표 또는 공론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내부검토 단계에서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스마트 분리결합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가 나온 바 있으나[5], 현재 우진산전 신조 전동차가 분리결합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상일동~마천 간 5호선 직결화 사업
2019년 2월 20일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제 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5호선 둔촌동~굽은다리역이 직선으로 연결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기존 방화~상일동, 방화~마천에 이어 상일동~마천 편성이 새로 생긴다. 둔촌동 → 길동 방면으로는 8호선 열차가 고덕차량사업소로 중정비 입고할 때 거치는 단선 선로 길동삼각선이 이미 있기 때문에, 그 반대 방향인 길동 → 둔촌동 방향의 단선 선로를 추가로 설치하면 된다.
다른 선로와의 평면교차를 피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입체교차를 해야 하는 관계로 좀 더 깊은 터널이 필요한 데다, 둔촌동 → 강동 선로가 길동 ↔ 강동 선로 아래를 지난 다음 상구배+급곡선을 그리며 이미 입체교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까지 피해야 한다. 즉 현재의 길동 → 강동 선로 구배 등을 감안하면 길동역에 마천 방면 승강장을 새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예상되었고 그대로 확정되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