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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1:30:43

네이버 뉴스/댓글/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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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매우 심각한 댓글 수준3. 댓글 문화4. 네이버 댓글 속의 주요 갈등 및 성향
4.1. 정치 성향4.2. 기타 주제에서의 성향
4.2.1. 사회4.2.2. 기업, IT, 과학기술4.2.3. 국제정세4.2.4. 북한에 대한 시각
4.2.4.1. 북한 주민에 대한 시각
4.2.5. 경제4.2.6. 스포츠4.2.7. 문화
5. 냄비근성6. 네이버 뉴스 배치 조작7. 여론 조작에 취약한 댓글창
7.1. 댓글 삭제 의혹
8. 결론9.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뉴스 댓글에 대한 비판 문서이다. 사실 본 문서에서 거론되는 문제점의 대다수는 정치 성향 부분을 제외하면 여타 포털 사이트의 댓글에서도 똑같이 볼 수 있는 현상들이다. 그럼에도 유독 네이버 뉴스 댓글 수준에 대한 비판 강도가 높은 이유는 그 과격성과 극단주의적 성향이 위험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그린 일베, 그린 야갤, 네일베라는 멸칭이 통용될 정도다.[1]

2. 매우 심각한 댓글 수준

개요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것은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 경우는 엄밀히 말하자면 네이버 뉴스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특정 유저들의 문제에 가까운 케이스로, 네이버 뉴스에서 관심병의 극에 달한 성향의 악플러들이 네이버 뉴스의 댓글창을 장악한 지 오래다. 2013년부터는 아예 이러한 점을 들어서 동 시점에서 비슷한 행동 양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디시인사이드에서 가장 최강 막장력과 전투력을 자랑하는 국내야구 갤러리와, 바로 그 디씨에서 파생된 사이트인 일베저장소에 빗대 그린 야갤 or 그린 일베(또는 네일베), 또는 이를 비판하는 일베충, 틀딱이라는 단어를 필터링으로 설정하는 등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편파적인 운영 때문에 게이버라고 비꼬기도 한다.[2] 기본적으로 네이버 뉴스, 스포츠 등 기사의 댓글은 극우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右+네이버 해서 우이버라는 별명도 있다. 이를 분석한 기사 이로 인해 비교적 정치 성향이 덜한 스포츠 기사 댓글에서도 호남 지역을 비하하는 용어들을 사용하면 소수의 기사들[3]을 제외하곤 공감을 비공감보다 많이 받는 편이다. 특히 정치·사회 기사의 경우 이것이 더욱 심해져 간다.[4][5]

유저들의 성향으로 인하여 많은 댓글러들은 상대방의 생각을 전혀 존중하지 않은 채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고 까내리기 바쁘다. 특정 사건에 대해 자신의 댓글을 베댓으로 만들고 싶어 커뮤니티에 좌표를 풀어 공감을 누르게 하는 조작질도 많아서 성별 갈등, 정치 갈등 기사에 댓글을 보면 비슷한 아이디, 비슷한 논조의 댓글들이 줄줄이 베스트 댓글이 되어 있는 건 물론이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특정 세력발 가짜 뉴스도 네이버 댓글 베스트 댓글에 올라와있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역 갈등 문제로부터도 자유롭지 않은데, 기사마다 특정 지역에 대한 각종 혐오가 심각한 수준으로 만연하고 있으며, 심각한 수준 만큼 혐오는 혐오로 맞받아친답시고 또 다른 지역에 대한 혐오를 쏟아내는 미러링 또한 성행하고 있는 것이 네이버 댓글의 현 주소이다. 이런 댓글 상황이다 보니 네이버 뉴스 댓글에 대한 혐오감으로 외부유입이 적어져서 댓글 쓰는 사람만 계속 쓰게 되어 정화가 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 # 게다가 네이버 측에서 이러한 악플에 대한 제재[6]가 전무하다 보니 당사자들이 고소하는 방법밖에 없어 여러 언론들로부터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사이트들이 악플을 오히려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받기도 했다.

네이버 스포츠 댓글란에서도 댓글 수준이 심각할 정도로 매우 낮다. 스포츠란의 여러 섹션이 모두 더럽기 그지없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한 곳은 국내야구 뉴스[7], 해외야구 뉴스, 해외축구 뉴스와 국내축구 뉴스. 그야말로 인간 쓰레기장이 무엇인지, 인간이 어디까지 추잡해질 수 있는지 여과없이 보여준다. 익명상과 이런저런 문제들이 조합되면서 국민거품 박병호, 040614 대구중 박재호, 진인사대천명, 이하, ision22, Chicken and Cider 등[8] 같은 괴물이 나타나고 있고 네이버 스포츠란에서 집중적으로 까이는 선수는 주로 지위가 높고 인기도 높은 슈퍼스타일 확률이 높은데, 특히 그 종목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초 슈퍼스타일수록 정말 말도 안 되게 까인다. 2021년 기준 주로 까이는 선수들은 리오넬 메시, 클레이튼 커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이 있고,[9] 메이저 리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수, 예를 들어 추신수는 부진했다 하면 매국노급으로 극딜하면서 낄낄거리거나 1번타자로써 최고의 출루율을 보여주면 영양가 없다고 폄하하는 반면,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은 자기 가족보다 더 더 아끼는 이중성을 과시한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면 운발, 타선 도움, 수비 도움으로 몰아가고 일본 선수들이 부진하면 그래도 한국 메이저리거보다 더 낫다고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네이버 스포츠 댓글면은 댓글모음만 공개하는 등 미온적 조치로 인해 제대로 정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스포츠계에서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악성 댓글을 고소하는 한편 네이버에도 연예기사들처럼 댓글을 폐지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게다가 여기는 댓글 숫자 제한도 없어서 몇 시간 동안 같은 기사에 수십~수백 개의 악플을 달고 있는 인간들도 수두룩하다.

결국 2020년 7월 28일 발생한 전 배구선수 고유민 자살 사건을 계기로 네이버는 스포츠 기사의 댓글 기능을 폐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연예기사 댓글 폐지 때와 마찬가지로 완전 폐지가 아닌 잠정 중단이라고 발표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이용자들도 악플러들의 행동에 질려있는 것은 마찬가지라서 악플 다는 것을 삶의 낙으로 여기는 일부 인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찬성하는 입장이다. 네이버에서 악플을 삭제하거나 따로 실시간으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면 잠정적으로라도 폐지하는게 맞다. 또한 기왕 폐지하는 김에 문자 중계 및 TV 중계 영상에 달리는 댓글도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나 정작 정치, 사회 관련 뉴스 댓글은 폐지되지 않았으며, 관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정치, 사회 쪽의 수위가 더 심하거나 같다는 점, 그리고 연예계나 스포츠에 관련된 기사라도 사회 카테고리에 올라오면 댓글을 막을 수 없는 점을 본다면 반쪽짜리 해결책이 아닌가 싶기까지 한다.

네이버의 공지로는 스포츠 기사는 8월 27일, 스포츠 영상은 9월 10일에서야 댓글 기능을 잠정 종료한다고 한다. 하루만에 발빠르게 댓글창을 닫아버린 다음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10] 앞에 링크한 종료 일정 공지도 8월 20일에 올라와서 네이버 댓글창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린 네이버 다이어리에도 댓글창을 도대체 언제 닫냐고 호소하는 댓글, 스포츠 댓글 닫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는 댓글 등 네이버 다이어리에도 난장판이 된 댓글들을 볼 수 있었다. 애초부터 댓글창을 닫는 것은 엄청난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 굳이 시간을 들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네이버 스포츠 댓글창을 닫는 것은 법적 강제력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악성 어그로 종자들의 압도적 조회수로 짭짤한 광고수익을 얻던 네이버 스포츠의 규모가 작아지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네이버 일반 뉴스와는 다르게 네이버 스포츠는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예 접근 자체를 하지 않는 곳이라 하루종일 상주하는 어그로 종자들의 화력이 없으면 광고 수익 자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끝까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악플의 규모와 수위를 키우는 네이버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댓글 기능이 사라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몇몇 스포츠 기사들(대표적으로 신정락 코로나 확진 관련)이 폭주하고 있다. 그리고 실시간 TV 및 문자 중계의 댓글 기능은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는 상황이다. 신고 기능이 있지만 악성 댓글을 신고를 해도 효과가 거의 없고 악플러들은 계속해서 악플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클린봇의 효과도 거의 없는 편인데 기준을 네이버 마음대로 정했는지 정작 가려야 하는 댓글은 가리지도 못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네이버가 결국 댓글정책을 바꿨다. # 네이버 댓글 이용자들의 활동내역을 공개하고, 특정인의 댓글 차단 기능을 추가했으며(최대 300명으로 제한), 신규 가입자는 7일간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기한 문제점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11] # 그리고 네이버가 댓글 활동내역을 공개하면서, 다음 카페 익명게시판 개편 사건과 비슷하게 가상의 인물을 창작하여 자기자신인 것 마냥 글을 써대는 헤비 댓글러들도 볼 수 있다. #[12] 또 언론사의 정책에 따라 일부 기사에서는 댓글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 예시[13]

3. 댓글 문화

4. 네이버 댓글 속의 주요 갈등 및 성향

신자유주의 등 일부 신보수주의적인 요소만 제외하면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나 정치 세력 중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극우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다.[51] 파시즘, 반지성주의 + 신자유주의에 기초한 비정주의[52][53] 극엄벌주의[54] + 극단적인 이성주의/실력중심주의 + 약육강식[55], 물질만능주의[56], 염세주의, 부정주의[57] + 매카시즘, 반이슬람주의, 그리고 반민주당, 반좌파, 반호남, 친TK, 친우파, 안티페미니즘[58], 호모포비아 + 극단적인 혐중과 조선족 혐오 + 정치병 + 극단적인 내셔널리즘 등의 성향을 보여준다.

네이버 뉴스의 댓글들은 전체적으로 단순히 우파 정당의 지지자가 아닌, 거의 대부분의 의제에서 이념적으로 뚜렷하게 극우-강경 보수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즉 보수/극우 정당 지지자가 아닌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이념적 극우에 가까우며, 이에 걸맞게 내셔널리즘 성향 역시 매우 강해 일본에 대해서도 지극히 부정적이다. 경제에 대해서만 신자유주의적 입장일 뿐이지 나치와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인다.[59]

통상적으로 과격한 사람들이 시간을 때우기 위하여 매우 많이 보는 사이트이며 네이버 뉴스가 다루는 범위가 넓은 만큼 뉴스 분야별로 댓글이 천차만별이다. 다시 말해서 대체적인 성향이 이럴 뿐이지, 네이버 뉴스에 달린 댓글이 무조건 이렇다고 잘라 말하기 힘들다. 그리고 댓글이 달리는 시간대가 일정하고 시간대에 따라서 달리는 댓글의 양이 다르다. 통계를 보자. 정상적으로 취업을 했거나 아직 학생인 사람들은 회사나 학교에서 업무를 보거나 수업을 들으니까 네이버 뉴스 댓글란 따위에 글 깨작거릴 딴짓 따윈 거의 안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분포도가 형성된다. 따라서 오전 오후 시간대에는 댓글이 상대적으로 잘 없다. 하지만 저녁이 되고 깊은 밤이 되면 댓글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뉴스 제공방식이 이용자가 구독을 결정한 언론사 우선으로 바뀐 이후, 특히 2020년대경 들어서는 점차 새로운 양상도 고착화되고 있다. 해당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보수와 진보 댓글러들이 각각 결집하고 있는 것이다. 똑같은 사안을 단순히 사실만 전달하는 대동소이한 기사임에도 한겨레, 경향, JTBC 등 진보 계열 언론사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과 조선, 동아, 중앙 등 보수 계열 언론사의 그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온도차를 보이는 일이 부지기수다.

이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언론사 위주로 기사를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나타날 법한 현상이기도 하겠지만, 가면 갈수록 이러한 성향이 강화되는 데는 한때 강력한 대항마 역할을 하던 다음이 세력을 잃은 탓도 있다고 보인다.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많은 진보 성향 이용자들이 검열을 피해 다음으로 '망명'을 단행한 후 한동안 보수는 네이버, 진보는 다음으로 권력분점이 이루어져 왔지만, 다음 쪽이 포탈로서의 존재감을 점차 잃어가자 망명객들이 네이버로 귀환을 하되 진보 성향 언론사 쪽으로 모이게 되면서 벌어진 현상이라는 것이다.

단, 이는 주로 정치적인 내용의 기사와 관련해 한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여타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강한 보수-극우 성향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예를 들어 외국인 노동자, 중국, 이슬람 권, 성적 소수자 등에 대한 극도의 혐오 정서는 언론사별로 아무 의미 있는 차이를 찾을 수 없을 정도다.

4.1. 정치 성향

상술한 이념적 극우 성향을 띠는 것에 걸맞게 보수정당을 욕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전반적으로 민주당계 정당과 진보정당에 매우 부정적이다. 민주당계 정당과 그들의 지지자들에 대한 과격하거나 무논리적인 비난, 'OOO하니까 대깨문, 조선족, 전라도, 좌빨' 식으로 다른 주장이나 이의제기를 묵살하는 강압적인 태도, 호남 지역에 대한 극렬한 혐오표현 남용,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제주 4.3 사건에 대한 유공자/피해자 혐오와 폭동 취급 및 북한 개입 주장 등의 역사 왜곡 시도 및 폄훼, 21대 총선 부정선거설 지지 및 주장, 만연한 코로나19 부정론[60] 내지는 백신 반대론 등 기성 보수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극우적인 모습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네이버 뉴스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완전히 고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유동적인 면이 존재한다. 보수 정권이나 보수 정당을 다루는 기사에서도 이에 대해 비판, 비난하는 여론이 있고,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정당을 다루는 기사에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허나 중립적인 기사 등을 보면 확실히 극렬 반민주당 및 극우성향이다.[61] 댓글 통계를 보면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특히 정치 관련 기사는 남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40대 ~ 60대 이상의 비율이 80%를 넘는 경우가 많다.

중도 세력 역시 비토 여론이 매우 높다. 좌파 진영을 비난하거나 지지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우파 진영을 비난[62]하거나, 심하게는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스탠스를 보여주기만 하여도 '어중이떠중이', '좌파 뒤나 따라가는 무력한 놈들', '민주주의 사회에서 회색은 다수에게의 암묵적 옹호다', '방관도 범죄다' 등의 좌파만큼이나 적대적인 비난 댓글이 달린다. 즉, 좌우 상관없이 전반적인 인터넷 정치 여론이 그렇듯 대다수의 여론이 '우리편 아니면 전부 적'이라는 흑백논리를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며 자신들의 의견만이 채택되는 권위주의/ 국가사회주의적 국가를 암묵적으로 지지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 중국의 분청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63]

유동적인 측면은 사실 선거나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좌측으로 기울거나 보수쪽을 비난 한다는 것이지, 전반적인 사이트 성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이걸 가지고 네이버 댓글 여론이 진보 쪽으로 바뀌었다는 둥, 자정작용이 일어난다는 둥 하고 볼 수는 없다. 댓글 내에서 박근혜를 옹호함과 동시에 탄핵을 부정하고 유신헌법을 옹호 하는 등 극우적인 여론도 빈번하게 포착된다. # 보수계 인사와 민주당계 인사를 같이 다루는 기사를 보면 민주당계 인사를 향한 비난 댓글로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익 세력 중에서도 극우층이 그나마 지지하는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는 행태를 보이며, 우익 성향 언론으로 분류되는 한국 경제 기사에서도 민경욱을 비롯한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을 지지하는 행태를 보이며 보수 언론사나 심지어 공식 입장으로 음모론을 부정한 미래통합당마저도 한패라며 비난하고 있다. 심지어 홍콩 인권 운동에 신경썼던 이준석 부정선거를 부정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 공산당 하버드생 장학생이라는 욕을 얻어먹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진짜 보수 성향이긴 한 건지 의심스러운 수준. 순식간에 미래통합당이 친문이 되는 마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시 심지어 미국의 대표적인 우파발 음모론을 신봉하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

2014년경 시사in에서 네이버 뉴스 댓글의 정치적 성향을 분석한 기사가 있다. 대북 이슈가 있을 때는 우파 여론이 주를 이루고, 진보, 보수 상관없이 정권 초에는 친정부적 여론이, 이후에는 친야당 성향의 여론이 주를 이룬다.

4.1.1. 참여정부 시절

본격적으로 네이버 뉴스 댓글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때이다. 댓글이 수백개가 달리는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다수가 일의 자리거나 많아야 십의 자리의 댓글 갯수를 보인다. 또한 현재처럼 광적인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기사에 있는 댓글을 보면 정부에 대한 옹호 #와 비판 # # #이 있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정권 후반으로 갈수록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이 주류를 이루는 기사들이 더 많은 걸 볼 수 있다.

4.1.2. 이명박 정부 시절

이명박 정부 때에는 보수 성향이 주류를 이뤘다. # 또한 현재처럼 무분별한 비난과 악플러 문제가 심각한 것을 볼 수 있으며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있다. 오죽하면 당시 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악플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또한, 좌빨, 운지, 반민주당, 반김대중, 반노무현, 극엄벌주의 등 현재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 # # # 일베에 대해서도 별다른 비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4.1.3. 박근혜 정부 시절

박근혜 정부 시절 댓글 여론은 보수 성향이 주류를 이뤘고, 친박 성향을 보였다. 역시 이 때에도 세월호 참사, 정윤회 문건 파동, 메르스 사태, 성완종 리스트 등과 여러 사건 사고 등의 이슈에 따라 여론이 뒤바뀌었지만,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이 주를 이뤘다. 이는 2015년까지 지속되었고 2016년 총선이후 보수성향, 진보성향 댓글과 국민의당 및 안철수에 대한 지지 여론으로 나뉘는 듯 했으나, 한 달 뒤인 2016년 중반부 이후 네이버 댓글에서 다시 보수세가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정부 말기 국정 농단 사태 탄핵 정국에는 여론이 뒤바뀌어 박근혜에게 적대적으로 변했으나, 현재는 이를 부정하는 보수 여론과 함께 탄핵은 억울한 누명이며, 음모론으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 # # #
4.1.3.1.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증오와 비난
그놈의 세월호 이제 지겹다. 언제까지 우려먹을 셈이냐?
세월호는 단순 사고인데 애XX들이 천안함 용사들처럼 전투에 나가서 전사라도 했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처음 일어났을 당시에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사고였기 때문에 이 때까지는 네이버 뉴스 댓글도 대부분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명복을 비는 댓글이 주를 이루었다. 라이벌인 다음 뉴스에서도 동선으로 여기까지는 한마음, 한뜻으로 사망자들에 대한 추모 댓글이 주를 이룬 듯했다.

그러나 사고 발생 한 달 후인 2014년 5월 이후와 미수습자 5인에 관한 내용을 이후로 이 때를 계기로 점차 일부에서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하거나 증오하는 댓글이 달리게 되었으며 실제 극우 보수단체 일부에서 일부 세월호 유가족이 보상 팔이 등을 한다며 점차 공격적인 태도와 증오심을 가지고 심지어 농성장에 와서 행패를 부리는 일이 발생하고 여기에 일베 일부 회원들이 피자와 콜라를 농성장에서 먹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행위까지 발생하면서 점차 극우적인 분위기 속에 이들과 뜻을 같이하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오게 되었다. #

8년이 지난 2022년에도 8주기 추모식 관련 기사 댓글을 보면 여전히 극우성 댓글들이 존재해 있다. #

4.1.4. 문재인 정부 시절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후 정권 극초반기에는 압도적인 친문 여론이 지속되었다. 하지만 친문 베스트 댓글 밑에 답글은 보수성향 댓글이 달리는 다른 여론을 보여주다가 2017년 중반부부터 후반부까지 여러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반문, 보수 여론이 강해졌으며 2018년 초반에는 문재인 정부나 더불어민주당에서 터진 일부 악재로 인해 반문, 보수성향이 더 강화되었다. 그러나 1, 2차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으로 진보적인 여론이 다시 강해졌고 심지어 이 때는 댓글 밑에 달리는 답글 역시 진보성향이 많았는데, 이와 같은 양상은 2018년 지방선거 때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터진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서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보수적인 여론이 우세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재차 진보적인 여론이 우세하게 되지만, 이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서 터진 사건 사고들로 인해 다시 보수적인 여론으로 돌아섰고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인해서 진보성향 댓글들이 다시 올라왔지만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서 터진 사건 사고들로 인해서 보수성향 댓글들도 만만치 않았으며 그러다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알려지고 다시 보수 쪽으로 돌아섰다. 이후 여러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보수적인 여론이 우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논란과 유승현 아내 폭행치사 사건이 동시에 벌어지면서 네이버 여론은 보수와 진보로 갈리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여러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그 양상이 더 강화되었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조국 사태와 같은 사건 사고들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보수적인 여론보다 극우가 주 여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부와 상관없는 것도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라고 하는 댓글을 기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을 보아 [64], 참여정부 후반기 상황과 비슷해 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보수 세력인 친윤, 친홍 성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었다.[65]
4.1.4.1. COVID-19 대유행 시기
COVID-19 대유행이 시작된 초반기만 해도 네이버의 댓글은 우파 성향이 우세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서 터지는 사건사고로 우파 성향이 더욱 확고해 지는 듯했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 코로나 초기 대응 실패로 패닉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적 마스크 제도와 코로나 유행을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잘 통제하자 진보적인 여론이 조금씩 고개를 들었다. 그뿐 아니라 n번방 사건, 채널A 기자 취재윤리 위반 사건, 미래통합당 일부 후보들의 막말 논란이[66] 이어지면서 진보적인 여론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이 양상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기록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이로 인해 기존 네이버 뉴스의 극우 여론은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댓글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연령대도 기존 네이버 뉴스 여론을 담당하던 60대, 50대보다 40대, 30대가 더 많이 참여하는 추세이다. # 특히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날 조회수 1위의 정치 기사 댓글을 보면 변화를 알 수 있다. 선거 다음날 조회수 1위 기사도 마찬가지이다. #[67]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다시 기존 네이버 뉴스 댓글 여론을 담당하던 사람들이 남아있게 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사건사고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보수성향으로 돌아갔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보수 성향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을 볼 수 있다. # # # 부정선거 음모론을 시작으로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사에도 유공자 명단을 까라거나 근거가 빈약한 음모론을 담은 댓글들이 압도적인 공감 수로 베스트 댓글에 오르고 있다. # 전두환을 찬양하는 댓글도 보일 정도.

러시아 의료진의 자살 뉴스에 “문재인 정부처럼 사회주의 국가라서 저런 것”이라는 내용이 베스트 순위에 다수 올라왔다. # 소련 시절이야 그랬지만 지금의 러시아는 엄연히 자본주의 국가이며 정치 성향만 권위주의/반서방일 뿐이다. 게다가,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파 성향이다. 거기다 러시아 공산당은 야당에 불과하다.

그 뒤 여러 사건 사고로 네이버 뉴스와 댓글은 계속해서 보수우파 성향이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만든 부처로 판단하여 증오하고 있다. # # # 게다가 사랑제일교회로 인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시점에 열린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옹호하거나, 사랑제일교회나 신천지까지도 정부의 탄압에 의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 탓만 하는 댓글도 있다. 그나마 전광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소식이 나온 뒤로는 잠시 반대 성향의 여론도 강해졌었다. 그러나 비교적 노출도가 낮은 기사들에서는 고정 유저층을 중심으로 당국이 기독교와 보수 우파에게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뒤집어씌운다고 주장하며 흔히 정은경 청장의 고향인 광주를 이용한 지역드립 혹은 운동권 출신임을 주로 강조하면서 그가 정치방역의 선봉장이며, 진짜 고생한 사람들은 의사, 간호사들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여기에 여전히 코로나 방역에 가장 성공적인 사례인 대만과의 비교를 들어 K방역이 별 볼일 없는 빛 좋은 개살구 같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게 보이는 편이며, 심지어 스웨덴의 집단면역 정책을 옹호하면서 스웨덴은, 어중간한 방역으로 방역도 실패하고 소상공인들 고통만 가중시키며 경제도 못 살린 한국에 비해 경제만큼은 확실히 살렸고 장기적으로도 방역에 이득을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경제가 중요하다는 사람들이 다른 기사들에선 중국인 입국 금지도 안 했고 쿠폰 발행 등으로 정부가 방역에 태업한다고 비판한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점이다. 허나 이후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접종 사태가 곳곳에서 확인되면서 비판할 건수를 잡게 되자 "정은경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여론전을 강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연달아 독감 백신 사망 논란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는 해당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인포데믹(Infodemic)[68] 현상으로, 여러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논란과 혼란이 촉발된 경우였다. 그리고 이를 다루는 기사 # # 댓글들도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 강했다.

코로나 백신을 들여오는 과정에서는 정부가 선정한 아스트라제네카가 갖가지 뉴스를 통해 미국 연구진에게 의구심을 낳게 되자 아스트라제네카를 불신하고 선진국들이 우선적으로 계약을 끝마쳐놓은 화이자, 모더나를 왜 들여오지 못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으며,[69] 극단적인 여론으로는 "저렇게 속여놓고 시노팜 내지 스푸트니크 V가 들어오는 게 아니냐, 만약 중국산 백신을 수입하면 가만있지 않겠다."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과 백신을 공유하겠다"[70]의 발언으로 인한 반발도 관측되고 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물량을 확보하게 되자 "그 물량이 완전히 들어오기 전까지는 계약 단계에 그치고 있기에 믿을 수는 없다."는 여론이 보이고 있으며 다른 주장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중국산 백신이 도입될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막상 들여오게 되자, 국민을 상대로 위험한 백신을 실험 한다며 백신 반대론이 주 여론이 되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정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재선돼야 하고 힐러리 클린턴 피자게이트가 모두 사실이라고 단정짓고 민주당이 친중 성향이라고 주장하며, 더 나아가 조 바이든의 입지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71] 이에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는 설령 조중동 기사라 해도 가짜 뉴스라고 비방하는 등 대안 우파를 연상시킬 정도의 맹목적 댓글이 달리는 중이었지만,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자 많은 기사에서 바이든을 지지하며 트럼프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극우 보수층을 비판하는 여론이 주류가 되었다. 하지만 또다른 기사에서는 우편투표, 사전투표를 두고 트럼프의 선거 조작 주장을 지지하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부정선거라고 엮는 등의 반대 여론이 주류가 되기도 하면서 각 기사마다 판이하게 다른 여론을 보여주다 점차 부정선거 주장 여론이 대세가 되면서, 이미 바이든의 당선이 확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발 기사조차 전혀 믿지 않고 여전히 가짜 뉴스를 믿으며 정신승리를 하고 있다. 심지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까지도 옹호하며[72]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 직전까지도 정신승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바이든의 임기가 시작되자, 이들은 두 가지 분파로 양분되었는데, "결과는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은 중공 견제에 협력해야 한다. 잘해보자"는 대선 인정파와 "저래놓고서 몇 달 안 가서 본색이 드러나거나, 수사 자체는 진행 중이다."는 대선 부정파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가 진행되고 있을 때는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박영선, 안철수 순으로 지지한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 민주당이 여론조사를 조작한다는 둥 보수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았다. 그리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공천당시 서울시장이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는 여론이고 부산시장 공천 때도 마찬가지였다. #
4.1.4.2.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승리한 이후에는 우파성향이 더욱 굳건해져서, 이를 보고 국민이 승리했다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였다. 기사 상위에 배치된 표정 좌표도 민주당, 문재인과 관련된 평범하거나 긍정적인 기사에는 항상 화나요가 좋아요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당연히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이 곤란하거나 불리한 기사에는 반대로 좋아요가 많이 박힌다. 2021년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미사일 주권 확보라는 긍정적 성과를 거둬 잠시 친문 성향의 베스트 댓글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그때 뿐이었다. 그 와중에도 여러 사건 사고를 다룬 기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여전히 문재인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많았다.

2020 도쿄 올림픽 기사에는 격려와 응원의 댓글이 많이 보이고는 있으나, 코로나 확산을 일으킨 야구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분위기가 강한 상황이다. 그리고 야구가 노메달에 그치자 문자 그대로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이후 37년 만에 가장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자 이명박 대통령과 비교하여 현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이 베댓으로 등재되었다. # 일본과의 성적에서도 밀리자 현수막으로 반일까지 선동했는데 아무것도 못했다며 비꼬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두고서도 비난이 많은데, 백신 인과성 문제를 두고 지적하는 여론이 많으며,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옆나라 일본의 코로나 감염자 수[73], 대만의 코로나 상황과 비교하며 비난하고 있다. 또한 백신 패스 도입은 물론이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반대하며, 정부의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분위기에 반대하고 있다. 그 이유로 백신과 사망자의 인과성에 대해서, 인과성 인정은 무시하는데 접종을 강제하는 문재인 정부라며 비난하고 있다.[74] 지난 해 AZ를 들여왔을때 물백신이라 주장하며 화이자/모더나를 요구하더니, 막상 실제로 해당 백신이 들어오고 접종 이후 사망자가 발생하자 이제는 화이자/모더나가 물백신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아예 백신은 의학계 카르텔의 담합이라는 식으로 현실도피를 하는 발언을 하거나, 그런 것 없이 정은경 총장과 기모란을 비난하기만 하고 보수정권 시기에 해당 논란이 터졌다면 좌익 연예인들이 들고 일어나서 정부의 탄핵을 선동했을 것이라며 이들을 뜬금없이 증오하며,[75] 세월호를 들먹이며 무책임하다고 이야기하거나,[76] 아예 코로나 신경쓰지 않고 마스크도 안 쓴 채 행동하는 사례가 더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발언들이 베댓에 오르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입 이후에는 "오미크론 변이는 감기 수준이라던데 위험하다고 사기치고 국민들을 개돼지, 대깨 취급하는 문재인 정부"라며 비난하고 있다. #[77]

제19대 대통령 선거 이후 홍준표에 대한 친홍 성향이 강해졌었다. 잊을 만하면 민주노총·전교조의 강성노조 강제해산, 정시 확대 및 수능 완전 상대평가화, 전술핵 도입, 동성애 불법화 및 성소수자 처벌, 범죄와의 전쟁 선포 등 홍준표의 공약 11종 세트가 베댓에 오르곤 하였다. 내로남불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예시를 들자면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하자 댓글에서는 반대하고 있었으나, 홍준표가 가덕도로 공항 이전을 지지하자 찬성으로 돌아선 댓글이 늘어났다. 물론 홍준표가 언급되지 않은 가덕도 신공항 관련 기사에서는 민주당을 비난하는 내용이 다수며, 국민의힘 의원 내에서 가덕공항 유치 여부에 대해 찬반이 갈리는 기사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 내부를 분열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홍준표도 정작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발언을 하자 되려 언제 그랬냐는 듯 홍준표를 비난하는 것을 보면 진짜 보수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기까지 할 정도이다.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강력한 당심을 내세운 윤석열이 승리하여 최종 후보가 되자, 민심에서 앞선 홍준표를 몰아냄으로써 당원들이 2030을 실망시켰다며 분노하는 의견이 많다. 윤석열에 몰표를 던진 6070 세대에 대해 혐오를 쏟아내는 극단적인 반응도 나타나는 등 댓글 안에서 세대 간 갈등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후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의견이 조금 생겨났고 여러 논란 때문에 11월 중후반부터는 잠시 사라졌으나[78] 12월 초 이준석 대표의 당무 복귀때 부터 다시 윤석열에 대한 지지세가 보이고 민주당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 #

전두환의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오자 여론이 갈린 모습[79]을 보여주었으며, 전두환을 옹호하는 기사에는 전두환 정부와 비교하여 현 정부를 비난하고,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하는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 #

노태우 전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자 노태우를 찬양하며 문재인을 욕하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10월 26일 노태우 대통령이 별세하게 되자 보수 진영에서는 현 정부나 노무현을, 진보 진영에서는 전두환과 비교하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의견이 있으며, 전두환씨의 부인 이순자 여사의 빈소 방문 때는 문재인 정부를 북한의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정부, 민주당에서 선출된 모든 대통령은 최악의 대통령, 대한민국은 군사정권이 필요하고 이들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 반면 11월 23일, 전두환 사망 이후에는 반응이 엇갈리는 편이다. 어떤 기사에서는 전두환을 비판하는 댓글이 베댓으로 오르기도 하고 어떤 기사에서는 전두환을 옹호하는 댓글이 베댓으로 오르기도 한다. 심지어는 한 기사에서 전두환을 비판하는 베댓과 전두환을 옹호하는 베댓이 공존하는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그래도 전두환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그리고 전두환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혈액암을 진단받았다는 최측근 주장이 있었다. 이를 근거와 사례를 통해 반박하는 감염전문가의 의견을 담은 기사가 있는데, 해당 기사 #에서는 감염전문가 보고, "돌팔이", "사이비다.", "생긴 거 보니 친정부 민주당쪽 사람이다.", "코로나 백신은 부작용을 일으키니, 백신 때문에 생긴 혈액암일 것이다."는 둥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에는 전우원이 초등학생들에게 위로받은 기사에 대해서도 좌파가 어린이들을 이용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댓글들도 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네이버 뉴스 댓글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다. 취임 초기에는 우호적인 댓글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었으나, 2021년 7월 말에 들어서는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에게 X신이라는 쌍욕을 퍼부었다는 기사에조차 '말 잘했다!'는 류의 댓글이 많아졌다. 8월 초쯤부터 윤석열과 이준석과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댓글 또한 비틀어지기 시작했다. 11월 말 윤핵관으로 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 때 윤석열 대신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비난을 보였으며, # 12월 말에 같은 이유로 벌어진 이준석 당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 사퇴에 대해서도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 비슷한 시기에 벌어진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이준석 성상납 의혹에도 가세연을 옹호하고 이준석 당대표를 비난하는 댓글이 주류가 되었고, # # 국민의힘 윤리위에 이준석 대표를 제소한다는 기사에서도 가세연을 옹호하고, 이준석을 민주당 프락치라며 비난하고 있다. # #

2022년이 되자 새롭게 떠오른 이슈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이다. 이 상황에서 정용진 및 신세계그룹을 지지하고, 불매운동에 맞서 적극적으로 신세계 계열사의 제품을 구매할 것을 종용하는 댓글이 다수를 차지했으며[80] 이에 반대하는 인원들을 모두 종북 내지 간첩으로 규정하고 있다. #[81]

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82] 순방에 대해서도 국내가 엉망인데 여행 다닌다고 비난하였다. # 그 후 1월 18일 새벽, UAE와 사우디에서 예멘 반군[83]이 드론으로 이 국가들을 공격하여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당시 순방 중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신변에 이상이 없음이 확인되자 다시 한번 선을 넘는 발언들이 다수 관측되었다. # 또한, 네이버 댓글 여론이 부정적인데 지지율 40%라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여론도 있다. 그 전날인 17일 낮에는 천궁 2 수출 계약이 확정된 이후 UAE 왕세제와의 회담이 취소되어 코리아 패싱을 당한 게 아니냐며 비난하는 댓글이 많았지만 해당 뉴스가 뜨자마자 바로 태세전환을 했으며, 2월 1일 이집트와의 2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최대 규모의 수출이 체결된 것에 대해서는 # 한화디펜스가 한 걸 떠먹은 것뿐이고, # 이명박근혜 즉, 보수 정부가 다해놓은 걸 문재인이 떠먹은 것 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84]

2월이 되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에는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논란과 # 쇼트트랙 남자 1000m 판정 논란으로 인해서 한 차례 여론이 불타올랐으며, 우크라이나 위기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까지 겹치면서 반중/반러/반공 정서가 강화되며 정권이 교체되면 좌익 연예인들을 모조리 쓸어버리자는 분위기가 더욱 심해졌다. #[85] 올림픽 막바지에는 4년 전의 중계에서 사실을 잘못 전달하여 결과적으로 김보름에게 마녀사냥을 유도한 배성재 아나운서, 제갈성렬 위원에 대한 비난이 눈에 띄게 늘었다.[86]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문재인, 이재명을 공산주의 정부, 북괴간첩, 감옥에 넣어야한다고 조롱 및 비난이 이어졌다. # #

3월 초반 문재인 정권 막바지 선거철에 발생한 울진 산불에 대해서는 세상에 발생하는 모든 재난은 대통령 책임이라 주장하는 댓글, 안타까워야 할 국가적 재난을 문재앙이라고 조롱하고, 문재인 정부는 고의로 산불을 일으켜 투표를 방해하는 정권이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에 등극하였다. # #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면서, 우파 여론이 절정에 이르렀으며 지금과는 다른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한중관계 발전의지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축전을 다룬 기사에서는 칭찬의 논조를 보이고 있다. # 이는 지난 몇 년 간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민주당계 인사가 한중관계를 다룬 기사들의 여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민주당계 인사가 중국 문제를 다룰 때는 중국몽, 친중, 빨갱이, 공산주의 정부 등 원색적인 비난이 있던것에 비해, 보수계 인사가 이를 다룰 때는 실리 외교, 이게 진짜 외교다, 이는 답례인사라서 민주당의 행보와는 다르다.[87]는 등 완전히 내로남불의 여론[88]을 보여주었다.

이후 벌어진 침착맨 사상검증 피해 사건에서는 침착맨을 좌파라고 단정짓고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공격 댓글이 난무했으며, # #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패널이 뇌졸중으로 인해 생방송 도중 쓰러지게 된 응급사고에 대해서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생긴 사고라고 주장하는 음모론적 댓글이 베스트에 등극하였다. #

임기 마지막, 4월 말과 5월 초에 더불어민주당 검수완박을 국회를 통해 입법화하려고 하자, 문재인, 이재명 수사를 회피하려고 검찰 무력화를 한다, 180석 자리를 등에 업은 입법 독재, 민주당은 건국 이래 희대의 독재 정당이라는 등의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 #

윤석열 정부 출범을 12일 앞둔 4월 28일부터, 네이버 뉴스 반응이 '좋아요·훈훈해요·슬퍼요·화나요·후속기사 원해요' 의 다양한 반응에서 '쏠쏠정보·흥미진진·공감백배·분석탁월·후속강추'의 긍정적인 반응만 표현할 수 있도록 변하였다. 극단화의 폐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부정적인 반응 자체를 원천봉쇄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댓글창은 그대로라 이에 대해 댓글 반응은 공산국가를 만든 문재인, 문재인이 시켜서 바꿨다, 문재인 정부를 눈치봐서 지금 바꾼거라는 등의 네이버를 겨냥한 비판이 아닌 문재인 정부를 향한 비판이 대부분임을 보여주었다. # #[89]

4.1.5. 윤석열 정부 시절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 # #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에는 여전히 지역갈라치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댓글 등 부정적인 반응의 기조가 유지되었다. # # 윤석열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청와대 공개 개방에도 긍정적이며, #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이 파기 및 변경된 것에 대해 나라 재정이 안좋다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발언에도, 문재인 정부가 나라 빚을 늘려놨다며 공약 파기를 이해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공감순 댓글에 올라갔다. 하지만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 #

여러 기사에서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하며 군사적 도발을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이 이어지고 있는데, 도발이 발생한지 이틀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말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 기사에서 진정한 서민의 모습이라며 비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여기에 북한이 방사포로 도발을 하고 있을 때 영화 관람을 하며 해당 사항을 늦게 발표한 것도 옹호하고 있다. # 과거 문재인 정부를 비롯 민주당이 여당이었을 때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 # 거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녀에 대해 제기된 부모 찬스 논란에 대해서도 내로남불이 이어지고 있는데, 조국을 향해 비난하던 모습과 달리 조국 사태와 다르다며 강력하게 비호하고 있다. # # 이러한 자녀 문제뿐만 아니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우호적이다. # # #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을 북한과 협의하여 지원해주겠다는 기사와 미사일 발사에도 NSC를 개최하지 않았다는 기사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으며, 해당 기사 댓글들은 기존의 네이버 보수 댓글들을 비판하고 있다. # # 또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이다. # # # # 주말 나들이에서는 이게 기사냐며 기자를 비판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

외교 관련 사항에서도 여러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바이든이 윤석열 대통령 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려 한다는 기사에서 정신승리하는 댓글이 곳곳에 보인다. # 거기다 바이든 경호원이 만취 상태로 한국 시민을 폭행했다는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 # #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과 무관한 이슈에도 대통령을 비난하던 모습과 대조된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윤석열 정부와 과거 문재인 정부의 성과에 대해서는 둘 다 칭찬받아야 마땅하나,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어떠한 성과가 나와도 부정하며 평가절하하더니, # # #[90] 윤석열 정부에서는 비호하고 있다. # 또한,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축전을 보낼 때도 내로남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댓글을 비판하는 댓글도 있다. # #

문화 부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스포츠, 연예인들이 좋은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축전을 보내면 숟가락 얹기라며 비난하더니, # # # 윤석열이 손흥민의 득점왕 획득,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칸 영화제 수상에 축전을 보낸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과 다르다며 내로남불 언행을 하고 있으며, 좌파 연예인 말고 우파나 챙기라는 의견을 내뱉고 있다. # # # 여기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과거 보수 정부가 시행했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가 있던 사람들이다. # # 그리고 6월 2일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친선전이 펼쳐졌는데 그 자리에 윤석열이 참석하여 청룡상을 수여했는데 여기서도 비호는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당시 2022년 5월 밀양 산불이 발생한 상태인데 과거 산불이 나면 헬기를 타고서라도 현장에 방문해야 한다는 말을 뒤집은 것이다. 하지만 이를 지적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91]

언론들의 내로남불도 한몫을 하고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 때는 부정적인 기조로 기사를 쏟아내던 언론들이 # # 보수 정부로 바뀌자 언제 그랬냐는 듯 긍정적인 기조로 태도를 바꾼 것이다. # # #[92] 이에 대해 댓글들은 기레기들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 #[93]

정치와 무관한 뉴스에서도 민주당이나 문재인을 비난하는 댓글을 찾아볼 수 있으며, 민주당을 지지했거나 좌파라며 비난하는 댓글도 전 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쉽게 볼 수 있다. # # # #

20대들이 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는 댓글도 베스트에 등재 되었다. #

이와 같이 전체적으로 친윤 분위기를 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북한 방사포 발사날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거나 빵집을 가기 위해 교통을 통제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김건희 여사의 패션 분석 기사와 같이 너무 과도한 언론의 띄워주기로 인해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친윤 여론이 옅어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기사에 따라서는 진보 지지자들의 댓글이 화력면에서 우세를 점하는 모양새도 나타나기도 한다.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짐으로써 반윤 댓글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후술하다시피 무지성 반문 성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 # 그리고 윤석열 미국 순방 중 욕설 논란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등의 사건에 대해 곳곳에서 친윤 성향 네티즌들이 옹호하려 하는 등 내로남불 및 무지성 친윤 성향은 여전히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농민에게 보낸 연말 선물에 중국산 농산물이 있었는데도 이를 옹호하고 해당 문제 제기가 호남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토대로 오히려 해당 불만에 대해 적반하장격 반응을 보였다. # #

이준석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여론을 가지고 있다. # # #

' 이태원 참사는 좌빨들이 민노총과 합동하여 일으킨 사고'라는, 이정도면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진지하게 의심되는 수준의 어처구니 없는 댓글이 많은 공감수를 받고 베스트를 먹기도 했다. #

2022년 북한의 무인기 도발 사태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식사하느라 NSC도 소집하지 않고 잠수를 탔던 사실을 버러둔 채 ‘이게 다 문재인/이재명/민주당 때문이다’라는 댓글이 베스트를 먹는 등 여전한 심각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윤석열 정부에서 2022 교과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삭제한 행동 역시 옹호하고 있다. #

경범죄에 대해서도 군사정부 시절 사회정화와 교화가 필요하고, 삼청교육대를 옹호하는 발언도 존재했다. # 삼청교육대는 온갖 인권 탄압은 차치하고서라도 저들의 삼청교육대 옹호의 주된 논리인 '사회 정화' 역시 의외로 큰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는 근거도 많기 때문에 딱 이렇다고 말할 수가 없다.

김기현의 부동산 관련 논란도 옹호하고 있다. #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향해 " 좌빨", " 대깨", "조용히 좀 있어라", "대가리에 든게 없다" 등의 비속어를 써가며 모욕하는 댓글을 작성했으며 이 댓글들이 토착매국노극우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수를 받고 베스트에 오르기까지 했다. 심지어 김연아의 시아버지를 향해서 패드립까지 날리는 정신나간 추태도 보였다. 김연아가 좌파라는 것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설령 그렇다고 한들 그것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부족하다. 심지어 몇몇은 고소를 먹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심한 댓글도 있다. # # 정작 김연아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환하게 웃음을 터뜨린 적이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좌파라고 단정짓는 것은 무리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제국 전쟁범죄에 대한 보상으로 윤석열 정부가 공식화한 강제징용 피해배상금 제3자 변제안에 대해서도 댓글에서는 관계도 없는 좌파, 민주당계 인사를 부르짖고 있다. 이에 더해서 전쟁범죄 피해자들도 비난하고 있다. 그 예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때 안따지고 뭐했냐",[94] "반일 장사다", "문재인때 돌아가신 다른 할머니들처럼 아무런 보상 없이 죽어라" 같은 원색적인 비난으로 가득 찼다. #

사카모토 류이치의 별세 소식을 알리는 기사에 뜬금없이 ' 좌파들이 댓글로 사카모토 류이치를 비난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며 좌파를 비난하는 댓글이 많은 많은 공감을 받고 상위에 올랐다.[95] 그러나, 글쓴이의 주장과는 달리 여기서 사카모토 류이치를 비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좌파는 커녕 그 누구도 사카모토 류이치를 비난하지 않았는데 쌩뚱맞게 좌파를 들먹이며 정치 이야기로 몰고 가는 것이다. #

문재인 정권때 발생한 화재는 "문재인 때문"이지만 윤석열 정권때 발생한 화재는 " 좌빨들 탓"이라는 기괴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 2023년 3~4월에 화재가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화재 사건에 "좌빨, 민노총, 용공분자, 간첩들이 불지르는 거 아닌가?" 라는 등 끝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의 결과에 대해 억지를 부리고 있다. 우선 전주시 을 재선거 결과에 대해 자신들이 호남을 향해 폄하발언 등을 한 것과 선거의 전개과정은 고려하지도 않고 진보당 후보가 된 것에 대해 빨갱이들의 소굴이라며 호남 혐오발언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울산교육감과 울산 남구 나 선거구의 보궐선거에서 각각 진보 성향의 천창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최덕종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울산도 전라도, 민노총, 빨갱이들에게 먹힌 지역이며 민노총 세력이니 보수 진영이 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정신승리 하고 있다. 울산에서 민노총의 세력이 강한 곳은 동구와 북구 한정이며 중구, 남구, 울주군은 보수세가 강한 곳이다. 그런 곳에서 치뤄진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게 패하고 천창수 후보 역시 보수 우세 지역에서도 10%p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면서 결과적으로 울산에서 완패한 것인데 상황파악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지적하면 청주시의회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것을 토대로 청주시의회에서 과반을 확보했는데 그깟 구의원 하나[96] 가지고 호들갑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부정하고 있다. #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복원했다고 문재인이 잘못했던 걸 정상화시켰다는 댓글들과 윤석열을 지지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 # # #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의 지지세력으로 유명한 40대가 댓글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일보에서 낸 '2만년 전 유물에서 여성의 DNA가 발견됬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뜬금없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꺼내는 정치병 환자가 다수 출몰했다. # 여기서 종교 비하는 덤이다.

윤석열 정부 수능 출제 방침 지시 관련 파문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때 사교육은 시장에 따른 것이라거나 교육에 쓸모없는 개입은 말라던 모습은[97] 온데간데없고 사교육 시장 및 그 강사들 때리기에 동참하는 내로남불을 보이고 있다.[98]

6.25 전쟁 참전용사 어르신이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반찬거리를 훔쳤다는 안타까운 기사에서 문재인이나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 5.18 민주화운동 탓을 하고 있는 몰상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 우리나라의 민주계 정당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신들이 가장 중요시했던 민주화 운동에 대한 명예회복, 피해보상, 혜택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지만 정작 보수계열 정당은 6.25 전쟁 발발 이후 70년이 넘는 세월동안 자신들의 정치이념을 안보 우선, 멸공으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멸공과 안보에 가장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에게 적극적인 피해보상 및 혜택이 이루어지지 않아 일찍 돌아가시거나 생활고를 겪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은 게 현실이다. 물론 민주당 또한 국힘과 함께 지금이라도 6.25 참전 용사에 대한 각종 보상과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지만 해당 기사의 상위 댓글 내용처럼 참전용사가 생활고를 겪는 모든 원인을 민주당, 문재인, 518 탓으로 돌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에서는 전라도와 좌파가 모든 사태를 전적으로 일으킨 것이며, 지역을 비난하는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은 베스트 댓글로 등록되었다. # # # #

신림동 공원 강간살인 사건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때문에 대한민국이 개판이 되었기 때문이다, 좌파, 조선족, 종북 세력을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 전라도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치안이 안좋다는 둥. 기사와 전혀 관계가 없는 댓글들과, 본인들이 싫어하는 것들을 비난하는 댓글들이 베스트 댓글로 등재되었다. #

주유소에서 주유 중 담배를 피우고 이를 막자 바닥에 피우던 담배를 버리고 욕설을 한 20대 남성에 관한 기사에서는 본 기사에 언급도 되지 않았던 문재인 때문이고 문재인은 감옥에 언제가냐는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은 베스트 댓글에 등재 되었다. #

2023년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 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크게 앞서자 '원래 강서구는 전라도 사람들이 많다', ' 호남향우회 때문이다' , '수준낮은 거지동네' 같은 근거 없는 지역드립과 원색적인 비난을 남발하고 있다. 애초에 해당 재보궐선거는 직전 김태우 구청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으며 구청장직을 잃게 돼서 시행한 선거이기 때문에 김태우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으며 당연하게도 전라도와는 관련이 없다. 앞서 말했듯 가장 마지막 구청장은 국민의힘 김태우였다. # 또한 부정선거 음모론의 최대 허브 답게 이번 선거 역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기어나오기 시작했다. 국힘이 이기면 공정선거, 민주당이 이기면 부정선거 #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는 러시아 하마스는 좌파이고[99] 더불어공산당, 문재앙, 핵대중, 뇌물현은 공산당의 잔당이며, 간첩이라는 기사의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댓글이 베스트에 등재되었다. #

이준석과 이준석의 신당 논의에 대해서는 "간첩이다", "민주당으로 내보내야 한다", "꼴깝만 떨고 있다", "아주 천박한 인종차별주의자다", "한번도 선거에서 이긴 적이 없는 놈", "빈수레가 요란하다" 는 둥 여전히 이준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보여주고 있다. # # # # #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 회장이 검찰로부터 징역 5년 구형을 받았는데, 해당 구형은 2023년 11월 윤석열 정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휘하에 있는 검찰에서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 문재앙이 삼성을 말아먹는구만', ' 좌파 판사[100]를 사형에 처해야 한다', '종북주사파들아 기업좀 그만 괴롭혀라'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다. # # #

윤석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국인 노동자를 들여오겠다는 뉴스에서 평소 외국인들이 들어오던 것에 대해 결사 반대하던 이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옹호하고 있다. 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을 고려했을 때 해당 정책으로 인하여 보수 세력에서 극도로 싫어하는 중국인들이 우르르 몰려올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이 사실을 외면한채 좌파탓, 노조탓, 국내 노동자탓을 하는 댓글이 상위에 올랐다. #

유재석을 다루는 기사에서는 더듬어만진당 지지자라고 노골적으로 드러내서 싫다. 유느님 쉴드 치는 작자들이나 문재앙 지지하는 자들이나 같은 족속들이다. 좌파라서 싫다.라는 댓글이 베스트에 등재되었다. # 다이소를 다루는 기사에서는 기사와 관계도 없는 민주당을 언급하며 총선 민주당 심판을 주장하고, 민주당계 대통령을 비난하는 댓글이 베스트에 올라 갔다. # 캐스퍼 사고 기사에서는 문재인이 "양산평산마을 농촌한가운데 중세유럽 영주가 사는 캐슬을 짓고 60여명의 비서, 경호받고 매년 80억원의 의전, 연금황재생활 하고 있다."는 댓글과 문재인의 차라고 비난하는 댓글이 베스트에 등재되었다. #

김기현 대표가 사퇴한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사에서 한동훈을 옹호하는 댓글이 배댓으로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답글에선 오히려 한동훈을 비토하는 답글의 공감 수가 높게 나오는 등 비윤계 쪽의 여론도 심심찮게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 # # #

이재명 피습 사건 관련 음모론 댓글이 상당히 많이 돌고 있다. 당연히 출처는 소위 틀튜브라고 불리는 극우 유튜버들. '젓가락으로 고작 1cm 긁힌 것 뿐인데 엄살 부린다'[101], '부산대병원/서울대병원/경찰/언론과 짜고 과장발표 했다.', '왜 민주당에서 브리핑을 하냐? 집도의가 브리핑하라!'[102], '처음부터 피의자와 짜고 재판연기 or 총선에서 이득보려고 사기친거다' 등의 댓글이 많다. 당연히 이런 음모론을 주장할수록 보수정당의 이름에 먹칠하는 꼴이고 다가올 총선에도 악영향을 주기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씨알도 안먹히고 있다. '확실하게 죽이지 못해서 아깝다', ' 열사다' 처럼 테러를 옹호하는 댓글도 간혹 보인다.[103] 심지어 김정은 배후설까지 나왔다.

2024년 2월 윤석열 정부가 쿠바와 수교를 맺었다는 기사에 윤석열 정부의 쾌거라며 칭찬하는 베스트 댓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게 패배할 조짐이 보이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추천한 위원들이 전 과정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또다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

4.2. 기타 주제에서의 성향

4.2.1. 사회

4.2.2. 기업, IT, 과학기술

4.2.3. 국제정세

4.2.4. 북한에 대한 시각

극우 성향답게 북한에 대한 시각은 적대적이며 친북 성향을 가진 이들이나 문익환, 임수경 등 방북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극도의 비난과 공격도 잦은 편이다. 특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대한 적대감이 매우 높으며 경우에 따라 북괴라는 구시대적 표현도 사용한다.

과거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의 도발 행위나 미사일 발사 등이 나오면 북한과 김씨 일가에 대한 적대성향의 댓글이 주류를 이룬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종전 선언이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서는 상당히 반대하는 성향을 보인다. 남북통일에 대해서는 북한이 붕괴된 이후에 흡수통일 또는 북진통일을 고수하며 이마저도 반대할 때도 있다.

심지어 남북통일이나 평화 등의 댓글만 올라와도 친북, 빨갱이, 좌파, 간첩 등의 댓글이 올라온다.

2022년 북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는 우리가 왜 북괴 자식들 병걸린 것까지 알아야 하냐, 어버이에 돼지 수령님이 살려주실텐데 우리는 신경쓰지도 말자, 돼지가 제 살기에만 급급한데 민중들을 치료해주겠나, 중국이나 러시아 형님들이 도와주실 테니 우리는 도와주지 않아도 돼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북한의 군대에 대한 시각만은 얘기가 다른데, 북한이 세계 초일류 군대를 보유한 초강대국이라도 되는 것처럼 인식되며 만약 북한군을 욕하는 댓글이 올라온다면 그 즉시 비공감 폭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4.2.4.1. 북한 주민에 대한 시각
저딴 것들이 우리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6.25 전쟁 때 총부리를 겨누며 동족들을 죽인 저놈들이 말야?
불쌍하게 보이지만 저놈들은 우리의 주적이다. 적에게 동정 따위 필요없다.
왜 우리의 세금으로 만든 것을 저놈들한테 보내는 거냐. 저놈들이 군비로 써서 우리 국민 학살하면 어쩔 거냐고.

북한 주민에 대한 시각에 있어서 대부분이 적대적인 시각이 짙다. 군필이라면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지만 김씨 일가 및 일족, 북한 노동당, 북한군을 제외한 일반 주민은 주적으로 표하지 않는다라는 정신교육을 받았기에 이를 알겠지만, 여기에서는 김씨 일족을 제외한 일반적인 북한 주민들조차도 적으로 보는 시각이 짙다. 북한 주민들을 거지, 김씨 일가 노비, 이놈들은 배불리 먹으면 남한 사람들을 총부리로 죽일 놈들임, 김씨 일가에 반항도 못하는 머저리들과 같이 사느니 대한민국을 사수하다가 죽겠다, 이런 놈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독재에 물들어서 환상에 빠진 종족들, 같은 민족은 개소리 이놈들도 우리의 주적이다 등의 인식이 짙은 편이다. 일부에서는 아무리 김씨 일가와 북한 노동당과는 아무 관련이 없어도 저놈들은 김씨 일가 수령의 명령에 따라 우리 국민들을 죄다 죽일 놈들, 저놈들은 같은 민족이 아니라 적일 뿐, 반드시 죽여야 할 적이라는 시각도 상당하다. 때문에 여기에서 북한 주민을 같은 민족이라거나 통일이 되면 함께 운명을 같이해야 할 동족이라고 말하면 좌파, 친북, 주사파라는 악성 댓글을 당할 수 있다. 그렇기에 여기에서 북한 주민에 대한 시각이 매우 적대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북한 주민들을 적대적으로 탄압한 것은 이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문재인 정부 때의 일이었다.[171]

주민들이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뼈가 드러난 사진 등이 보여져도 대부분은 니네 수령님한테 밥 달라고 해봐, 불쌍하지만 이놈들은 우리의 적이라 동정해선 안됨, 이놈들 배불리 먹으면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눌 것임 등의 적대적이고 원색적인 비난 댓글이 주를 이룬다.

특히 대통령이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인 차원을 해도 일부에서는 절대 반대한다, 우리가 왜 저놈들한테 우리 국민 세금으로 만든 것을 내주냐, 군 자금으로 만들어서 전쟁 때 학살할 놈들이라 도와줘선 안됨이라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4.2.5. 경제

4.2.6. 스포츠

다른 곳도 심각하지만, 특히 스포츠는 그 막장의 절정을 달렸었다. 결국 여자배구의 고유민 선수가 2020년 7월 스스로 세상을 떠나면서 네이버는 연예에 이어 스포츠 댓글 또한 폐지했다. 물론 사실 고유민 선수가 사망한 결정적인 이유는 악플이 아니라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단의 무관심과 냉대 때문이었지만[17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가 댓글을 폐지한 걸로 보면 그만큼 문제점이 상당했다는 뜻.

4.2.7. 문화

5. 냄비근성

사건 A가 일어났다고 했을때, 그 하루는 네이버 뉴스가 그 사건 A로 도배된다. 하지만 2일만 지나도 바로 사건 A에 대한 소문이 사라진다. 실제로 잠실야구장에서 폭행이 일어난 후, 폭행에 관련된 기사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었다.

네이버는 핫토픽 키워드라는, 매일 논란거리가 되는 주제[184]에 대한 검색어를 제공하고 있지만, 며칠 혹은 몇 달 전 핫토픽 키워드, 실시간 검색어는 조회 불가능하다.

모바일 메인화면에서 뉴스의 감성 아이콘[185]을 많이 받은 순서대로 보여주는 칸이 있었는데 기사가 네이버 메인에서 사라지더라도 그 칸에서는 사라지지 않았다.[186] 하지만 12월 중순 즈음하여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6. 네이버 뉴스 배치 조작

네이버는 1,300만 명 이상이 보는 네이버 뉴스로 언론 권력을 틀어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는 자신들이 언론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해진 "네이버, 언론과 달라…뉴스 부당편집은 사과" 자사에 불리한 기사는 은폐하고 유리한 기사는 추천수가 없어도 메인에 내거는가 하면 뉴스 배치를 조작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경제적, 정치적 입김이 강한 누군가가 네이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는 올리고 불리한 기사는 내리게끔 청탁을 하고, 네이버가 그것을 거래의 대상으로 인식한다는 의혹. 그간 화제기사가 갑자기 메인에서 사라지는 등의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네티즌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네이버가 여론조작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여왔는데, 스포츠 기사 관련하여 드디어 정황다운 정황이 포착된다. 네이버, 축구연맹 ‘청탁 문자’ 받고 기사 숨긴 정황 포착

청탁받고 기사 숨겨준 네이버 "죄송하다" 사과
2017년 10월 20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감사 결과, 네이버 스포츠 담당자가 외부의 기사 재배열 요청을 일부 받아들인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스포츠전문 매체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연맹 비판 기사를 뉴스 수용자가 잘 볼 수 없는 곳에 재배치해달라’고 청탁하자 네이버가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가 약속해 온 투명한 서비스 운영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사용자와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의 편집, 배치 조작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뉴스 배치 과정상 절대 있을 수 없는 구조"라며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다 뉴스 조작 의혹을 부인할 수 없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고서야 어쩔 수 없이 잘못을 인정했다. 증거와 고발이 없었다면 네이버는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더 큰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해당 문자에도 "기사 관련한 부탁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문구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 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진행하고 서둘러 봉합했다.

7. 여론 조작에 취약한 댓글창

( 참고 #)

댓글 조작에 대한 의혹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뤄졌다. 2012년 즈음부터 국가정보원·국방부 여론조작 사건이 터지며 본격적으로 절정에 다다르기 시작한다.

2018년 1월 17일 저녁 10시에 올라온 기사( 링크)에서 댓글의 호감도가 짧은 시간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정황이 포착되었다. 네이버 뉴스 기사는 로그인을 해야만 댓글에 호감이나 비호감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새벽 시간대에도 댓글의 호감도가 계속 증가했다는 건 외부의 개입만으로는 어려운 부분. 매크로를 이용해서 댓글을 조작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댓글부대의 존재가 발각된 이상 문재인 지지자인 척 행동해 물타기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며( 링크) 댓글알바의 메뉴얼이라면서 정체불명의 스크린샷이 인터넷에 돌아다닌 적도 있다.( 링크) 아예 "특정 키워드에 반응하여 추천수를 올리는 매크로봇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보수층에서도 꾸준히 네이버 댓글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 의심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2017년 초반 문재인 지지자 단체의 활동이 드러나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많은 논란을 빚었다. 이들은 네이버 댓글기사에 몰려가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댓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추천을 몰아주는 행동으로 인해 '문슬람', '달창'이라는 멸칭을 얻게 된다. 다만 위에 서술된 434개의 덧글 내용 역시 매크로가 조작한다는 증거가 될 순 없다.

사실상 보수와 진보가 네이버를 두고 여론을 지배하지 못하면 네이버가 조작의 온상이 되었다고 비판하고 있는 꼴이며 새벽에서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추천수, 의심가는 추천수의 급격한 향상과 배댓의 교체 등은 양측에서 모두 제기되는 주장이다. 불완전한 증거를 내세운 추측글과 수많은 음모론성 의혹들은 좌우진영을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몇몇 댓글은 오히려 공감수를 팍 줄여버림으로서 베스트 댓글에서 제외되는 현상도 포착되었다. 참고

2월 21일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가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댓글과 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정치 기사와 일반 기사의 댓글 패턴, 사용성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치권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치 기사의 댓글 조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네이버의 '매크로 사용' 댓글 조작 의혹을 경찰에 2018년 1월 31일 수사 의뢰하였으나( 링크) 이후 잡힌 범인은 전(前) 민주당원인 드루킹이라 한다.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문서 참조.

친 민주당 진영의 문제도 심각한데 트위터 등의 SNS로 특정 댓글을 조작하도록 좌표를 찍고 인원을 독려한다.[187]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친문 성향의 네티즌들이 이런 식으로 정치 기사에서 문재인, 조국,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등에 우호적인 베댓을 만들고 있다. 기사 특히, 드루킹 킹크랩과 같은 댓글 매크로의 작동도 감지된다. 기사 반응

네이버는 이러한 여론 조작의 의심이 생성되는 정치 기사의 댓글을 이전까지 차단하였으나, 결국 통제가 되지 않는다 짐작했는지 10월 부로, 네이버는 기사의 댓글에 관한 통제권을 언론사에게 맡기게 되었다.

7.1. 댓글 삭제 의혹

2018년 2월 24일 김보름 선수가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올라온 기사에서는 기사를 제공받은 네이버 측에서 비판적인 댓글을 삭제한다는 의혹이 있었다. 사진 영상 참고

그러나 옹호하는 댓글 역시 삭제되고 있으며 이후 네이버측에서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오류현상이라는 공지를 올리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댓글러들은 김보름에 대해서 지지를, 노선영에 대해서 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파일:네이버_댓글오류공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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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결론

네이버 뉴스 댓글의 과도한 문제점으로 인해 반대로 네이버 뉴스 자체를 무조건 싫어하게 된다든지, 또는 정반대 성향의 포털 사이트 댓글을 좋아하게 된다든지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걸 지적하면 네이버 악성 유저들은 우릴 비판하지 말고 다른 데로 가라는 식으로 대응한다. 네이버 댓글이 쓰는 사람만 쓴다는 의미에서 이건 절대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반감을 자꾸 불러오면 네이버 뉴스 댓글이 가끔 상식에 맞는 글이나 훈훈한 글이 올라와도 ' 네이버 댓글이니 걸러야지'라는 식으로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태도도 옳지 않겠지만, 그만큼 네이버 댓글이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며 이것 또한 스스로 자초했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네이버 댓글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가 국내 최대 사이트라서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것은 맞지만, 그런 이유로 다수 댓글만 보고 지레짐작해서 네이버 댓글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게다가 2018년 4월 SBS의 보도 같은 자료를 보면, 네이버 뉴스를 이용하는 유저 중 댓글을 작성하는 유저는 전체의 0.9%, 10개 이상의 댓글을 작성하는 유저는 전체의 0.02%에 불과하다. 댓글 창만으로는 다수 의견처럼 보이는 의견이라도, 실제로는 여러 뉴스를 돌아다니며 댓글을 달고 다니는 극소수 유저층들만의 여론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특히 여론조사와는 다르게 특정 성향과 연령층, 성별이 집중적으로 몰려있어서 여론조사와는 동떨어진다.[188][189]

더 큰 문제는 댓글러들에 대한 제재나 경고,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네이버/비판 문서에도 나오지만 네이버 고객센터의 무성의한 고객 대응 태도는 네이버 댓글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기껏해야 클린봇 같은 것을 집어넣은 것뿐인데, 알다시피 봇만 가지고 채팅창이 클린해지길 바라는 것 자체가 지나친 기대이자 무리수일 뿐이다. 네이버 댓글러들 입장에서는 다른 사이트들은 우리보다 심하다, 다음 같은 곳은 천안함과 위안부를 비하했으니 거기가 더 심하지 않냐 반발하겠지만, 아무리 극단적인 댓글 성향이 네이버만의 문제점이 아니라 할지라도, 그렇다고 네이버의 잘못이 덮어지는 것은 아니다.[190] 네이버의 이러한 태도가 악플을 더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이러한 전무한 자정 작용 의지 때문에 괜히 네이버 댓글 비판 문서가 별도로 생겨난 게 아닌 것이다.일부 네이버 댓글러들은 다음의 댓글러는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하면서 본인들은 중도 및 우도 존재한다고 자화자찬하나 어차피 비난하는 존재들이랑 같은 걸 알지 못하는 한...

결론은 네이버 뉴스 댓글이 싫다면 괜히 답글로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것보다는 댓글창 자체를 아예 안 보는 것이 좋다.

다수의 이용자가 이용하다 보니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네이버 댓글의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패드립[191], 종북몰이, 친일몰이, 여혐몰이, 남혐몰이, 각종 논리적 오류 등등 별의별 문제점들은 죄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불쌍한 이웃을 구했다든지 사고가 났다든지 관련 뉴스에 대해서도 베댓으로는 악플이 아닌 위로나 축하의 글들이 달리지만 이것도 정치 성향에 따라 얼마든지 극과 극으로 갈라질 수도 있고,[192][193] 네이버 뉴스에서 시작된 혼란이 포스트나 웹툰, 블로그 등 같은 플랫폼에 있는 서비스는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타 SNS로까지 일파만파 퍼져나가는 것들을 보면 현재 말 그대로 극단화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음에도 안일한 태도를 보이면서, 현실에 안주하여 고객센터나 이용자들이 개선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댓글 수준은 더 악화될 수도 있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몇몇 과격한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달리 그만한 결집력과 전투력을 보여주지 못해 직접 다른 사이트로 몰려가 여론 조작을 시도하거나 해킹을 하거나 오프라인까지 나오는 등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다. 물론 똑같이 여론조작으로 받아쳐 줄 필요도 없이, 낚시글 하나 올리면 간단히 처리된다.

9. 관련 문서




[1] # # # # # # # [2] 아이러니하게도 네이버 뉴스가 '그린야갤', '그린일베'라는 별명을 가지는 데는 야갤러와 일베충의 유입과 선동이 한몫 했다. 하지만 네이버 뉴스가 사실상 몰락한 현재는 되려 야갤러들과 일베충들이 이미지 세탁을 위해 네이버 뉴스 댓글창을 정치충, 틀딱충의 소굴이 된 퇴물이라고 욕한다. 그리고 네이버 댓글창에서 틀딱충이라는 단어는 클린봇으로 필터링 되는 단어다. [3] 댓글이 매우 적거나 KIA 타이거즈, 전북 현대 모터스 등의 호남권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의 기사들. [4] 이것은 네이버 정치·사회 댓글 유저들의 기본 연령대가 높은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보인다. 40대 이상의 댓글 비율이 80%를 넘어가는 기사는 자주 보이고, 심지어 85%가 넘는 기사도 심심찮게 보이는 정도. [5] 네이버 뉴스는 매번 여론이 극과 극으로 달라질 수 있는 구조로서 기사의 내용에 따라 댓글의 정치적 성향도 자주 바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실제로 기사의 댓글을 보면 기사의 내용이 중도적, 다소 진보적일 때도 극우 성향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6] 악플에 대한 아이디 정지 및 경고는 아예 없고 신고가 누적 되어도 규정이 아닌 네이버 직원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삭제하기 때문에 사실상 제재가 없다. 또한 실제로 삭제되는 댓글도 거의 없다. 유튜브에서는 최소한 인종비하 발언은 칼같이 삭제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이마저도 없어 인종비하 발언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똑같은 내용의 댓글을 도배하면 일시적인 댓글사용 제한이 있지만 악플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7] 악질적인 댓글에 참다 못한 프로선수와 에이전시가 악플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뒤에 언급되는 유명 악플러 국거박도 국내야구면에서 주로 활동한다. [8] 첫 번째는 문서도 만들어졌을 만큼 이름만 봐도 알 만한 엄청 유명하던 악플러이고 두 번째는 네이버 해외축구, 해외야구에서 떠돌아다니는 관심종자, 세 번째는 신상이 털리고도 호남지방을 집중적으로 무자비하게 까는 악플러, 네 번째는 우리나라를 싸잡아 비하하는 소위 국까 성향 악플러. 다섯 번째는 두산 베어스를 싫어하는 걸 넘어서 극도로 혐오하는 악플러(원래 래기라는 닉네임이었다가 변경했다). 여섯 번째는 기아에 향해서는 매우 관대한 댓글을 남기지만 유독 한화를 중심적으로 입에 차마 담지도 못할 발언과 멍청도라는 충청도 비하발언을 써가며 사용한 악플러다. [9] 이 5명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논란이 있더라도 최고의 자리에 위치해 있는 선수들이다. [10] 잠시나마 댓글창이 곧 닫히는 것을 전제로 해서 댓글을 써서 그런지 세기말인마냥 댓글의 수위가 훨씬 더 상승하는 악영향이 발생했었다. [11] 물론 네이버의 의도는 2022년 2월 20일 기준 한 유저가 달은 댓글의 개수, 공감수, 삭제 비율과 내용 그리고 작성 시간 등을 알려줌으로서 이 사람이 그냥 어쩌다 한 번 댓글달은 평범한 유저인지 이 문서의 내용에 해당하는 전문 악플러인지 유저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취지였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걸 다 볼 수는 없는데다 원래부터 막 나가던 유저는 계속 막 나가기에 이 문제 자체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12] 현재도 논란을 다루는 기사에 들어가서, 본인의 나이대나 직업을 밝히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댓글 내역을 클릭해서 보면, 대부분 악플만 전문적으로 다는 댓글러임을 확인할 수 있다. [13] 해당 기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하여 댓글 기능을 막아놨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댓글을 허용했을 때 악플러들이 어지간히도 희생자들과 유족들에 대해 2차 가해를 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4] 클린봇이 있고 순수한 욕설은 어느 정도 검열이 된다지만 씨1발이나 ILLHVHL 같은 검열을 피하기 위한 우회적 욕설에는 효과가 없다. [15] 이러한 논리린면 그들이 그토록 혐오하는 좌파, 흑인, 동성애자 등을 옹호하는 발언은 물론, 심지어는 북한을 찬양하는 발언이나 일본에 충성해야 한다는 발언 등도 표현의 자유이니 배척해서는 안 된다! 즉,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는 것 자체가 궤변이다. [16] 당연하지만 헛소리다. 애초에 이 당시 방송은 미리 사전에 동의 및 허가를 전부 받았다. [17] 이 논리는 자신들이 그렇게 비판하는, 성폭력 무고죄 예방을 위해 성행위가 동의 하에 이루어졌음을 증명하기 위해 녹음하는 것을 비방하고 금지시켜야 한다는 여성계의 주장과 똑같다. [18] 또는 A진영 비판하는 기사에 B진영부터 먼저 비판하라 한다. [19] 경우에 따라 JTBC가 있다는 이유로 중앙일보를 비난하기도 한다. [20] 흉악 범죄도 아닌 경범죄에도 이러한 감정적 댓글이 달린다. 상식적으로, 배고파서 빵 한 조각 훔쳐먹는 것과 작정하고 사람 한 명 죽이는 것의 죄질은 엄연히 다르다. [21] 인권충이라고 비꼰다. [22] 2020년 후반에 철구 딸 입학 관련 논란이 터졌을 때는 연좌제를 옹호하는 것은 물론 '닥치고 성악설이 무조건 옳다'고 우기는 댓글도 나타난 상태다. [23] 심지어 네이버 뉴스뿐만 아니라 그 외의 커뮤니티에서 판사에 대한 비난이 있어 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김명수 화염병 테러 사건에서 70대 테러 가해자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법에 대해 무식한 지 알 수 있다. [24]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감정적 호소가 세월호 사고 등 진영논리가 조금이라도 엮인 사건에서는 정반대로 비판받는다는 사실이다. [25] 예시로는 일베저장소 관련 기사의 댓글에는 댓글창이 하나같이 아무 상관도 없는 대깨문을 끌고 오며 일베를 옹호하는 정치병자들로 난장판이 된다. 이들이 괜히 그린일베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26] 예시로는 윤석열을 비판하면 뜬금없이 문재인, 이재명을 끌어들이며 뜬금없이 비난한다. [27] 한국도 폭력으로까지 번지는 인종차별 사례가 없진 않다. 단지 기사화가 외국에서 일어나는 한국인이 인종차별당한 사례보다 적을 뿐이다. 단순히 언론사도 돈으로 돌아가는 곳이기에 조회수가 될만한 기사를 뽑는 게 유리한데 전자는 조회수가 별로 안 되지만 후자는 조회수를 뽑아내기 좋은 소재이기 때문. 주로 네이버에서 인종차별로 대표적으로 물어뜯는 호주만 해도 인종차별로 인한 폭행이 많이 일어나는 편은 아닌데 네이버 뉴스만 보면 호주 길거리만 지나다녀도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를 볼 수 있다. [28] 예) 네 다음 홍어, 이거 반박하면 일베, (말이 끝나고)~라고 대깨문이 말했다. [29] 해당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30] 2017년도에 메이저 1년하고 4년 88억 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정말 야구 외적으로 논란을 전혀 일으킨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욕을 먹었다. 박병호 김현수가 돌아와서 국내에서 잘 하니 국가망신이라며 씁쓸하다는 그런 이상한 반응을 보인다. 리그의 인프라나 수준을 고려해야 함에도 해외 나가서 못하면 무조건 나쁜 놈 취급이다. 류현진이나 손흥민처럼 잘 하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대다수다. 프로 입단조차 못하는 선수들이 수두룩 빽빽하며, 아마 시절 날고 기었다 한들 프로 1군 무대조차 못 밟아보고 사라지는 선수들 또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런 류의 댓글 쓰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열폭성 댓글이다. 아무리 입에서 단내날 정도로 훈련한다 해도 모든 선수들이 김연아, 김연경, 박인비, 박지성, 손흥민, 차범근처럼 될 수는 없다. 사실 해외에서 한국 선수가 망한다 한들 FA 계약을 맺은 박찬호 류현진 정도의 거대한 돈을 받은 게 아닌 이상 그냥 몸값 안 비싼 용병 1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31] 중국 팬들이 맨시티에 대해 팬서비스가 불량하다는 기사에...(물론 이것은 맨유빠 기자의 악의적인 보도) 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해야 한다면서 중국 팬들을 비난했다. 자신들에게 그런 식으로 나오면 최희암 명언 어쩌고 생산성 없는 공놀이라 비난하면서 말이다. 가장 최근에 호날두 노쇼 사태가 딱 그거다. 저런 말은 호날두 사태에 있어 일본 야후 댓글러가 우리한테 하는 말과 똑같다. [32] 사실상 네이버 댓글이 꼰대질이 제일 심하다고 봐야 한다. 군생활이나 회사생활 댓글을 보면 99% 자기가 피해당한 걸 쓰지 자기가 모 후임을 괴롭혔다는 댓글은 안 쓴다. 소위 똥군기에 대한 악순환을 끊으려면 당한 사람이 그 다음 세대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자신도 소위 보상심리를 빙자한 보복심리 때문에 군기, 텃세를 부린다고 봐야 한다. [33] 토론의 기본적인 원칙 중에 하나가 상대편에 대한 존중을 지켜주는 것이다. 상대와 서로 존중을 나누면서 오히려 자신 또한 더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원만한 토론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댓글러들이나 모르면 공부 하라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나 말은 과격한데 정작 논리는 빈약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 [34] 정치인 A에 부정적인 기사에 '정치인 B가 더 잘한다 공감 vs A가 더 잘한다 비공감' 같은 식이다. [35] 일본인을 맹목적으로 혐오하지 말자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의 기사에조차 '쪽바리', '원숭이' 따위의 원색적인 혐오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36] 대표적인 인종차별 단어 중 하나인 짱깨, 쪽바리 등의 단어를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그 외에 중국의 경우는 바퀴벌레라고도 칭하는 경우가 많다. [37] 인도아리아인, 이란인 같이 백인 계열로 실질적으로 취급받는 경우도 있지만, 네이버 뉴스는 인도인, 이란인과 백인을 보통 따로 볼 정도로 다르게 취급하기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38] 다른 나라의 경우도 자신들이 의도치않게 인종차별을 하는 경우(대표적으로 튀르키예의 아시아인에게 하는 눈이 작다는 칭찬)도 있으며,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아시아인을 보고 칭키 아이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인종차별인지는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다. [39] 이 부분에는 주로 문재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측 인사들이 들어간다. [40] 눈치가 빠른 사람이면 알아채겠지만 이런 부류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은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며 극우 성향의 네티즌들이 민주당 지지자로 위장하여 여론 조작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구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계정을 최근에 생성했거나, 댓글 삭제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거나, 또는 과거에는 일관되게 우파 성향의 댓글을 남기다가 뜬금없이 갑자기 종북, 친중 성향의 댓글을 쓰는 경우에는 이러한 유형의 조작성 댓글일 확률이 99%. [41] 신천지의 댓글 조작 및 여론 몰이에 대해 다루는 뉴스 기사. [42] 특히 인터넷 방송인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데, 거의 잠재적 중범죄자에다 돈밖에 모르는 인간 말종 내지는 능력도 없는 백수들이 할 일 없음 하는 직업으로 취급한다. 특히 아프리카TV 관련 기사는 거의 아프리카TV를 폐지하라는 부정적 반응이 상당히 많으며 이에 대한 친 트위치 성향이 우세하다. [43] 통합 러시아와 국민의힘은 국가주의, 보수주의, 그리고 각각 한국과 러시아의 최대 보수우파 대표 정당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정확히는 국민의힘의 전신인 민주정의당에 더 가까운데, 이는 푸틴 지지세력인 실로비키가 러시아판 하나회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실로비키와 하나회 둘다 보안과 관련이 있는데, 전자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후자는 "보안"사로 보안 분야 출신들이 만든 조직이라는 것이다. 덤으로 푸틴과 전두환 둘다 대머리로 유명한 인물이다. [44] 러시아의 공산당은 소련 공산당의 후신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이라고 따로 있으며, 이마저도 거의 몰락해서 겨우 숨만 쉬는 상태이다. [45] 범록연맹이라고 부르며 대표적으로 민주진보당이 있다. [46] 범람연맹이라고 부르며 대표적으로 중국국민당이 있다. 사실 중국국민당은 장제스에서도 알 수 있듯 반공친중이라 우리가 아는 그 친중이랑은 조금 다르다고 볼수도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말 얘네들이 반공 친중이 맞나 싶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중국 공산당에게 잘보이려고 하고 있다. [47] 원래는 같은 공산당이라 처음에는 관계가 썩 나쁘지 않았으나 북한이 먼저 시비를 걸고 국제 사회에서 온갖 어그로를 다 끈것도 모자라 공산주의를 지들 입맛대로 왜곡했기 때문에 지금은 단절한지 오래다. [48] 물론 병역기피를 위해 외국 국적을 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외국 국적을 갖는 경우는 애초에 외국에서 출생하였거나, 자신의 진로 또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국적을 변경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국적을 변경할 자유가 있고, 자신이 자신의 판단에 따라 국적을 바꾼다는데, 그 누가 비난하랴. 다만, 외국 국적을 가지고도, 한국의 값싼 의료제도를 노리고 아플 때만 한국을 찾는 이른바 체리피킹 행위는 비판받을 만하다. [49] 그러나 국가가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적은 헌법상 명시되어 있는 책무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2조 2항에 따르면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외국에 나가있는 한국인을 보호해주지 말라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탄핵 사유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50] 해당 문단에 있는 연령대들을 살펴표면 대부분 50대 이상이 과반수를 넘어간다. [51]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자국 혐오 성향의 일뽕들이 극우로 여겨지나, 전세계 기준에서는 이들은 자국 혐오 성향에 내셔널리즘 성향이 약하기에 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약육강식 논리에 극단적으로 집착할 뿐 대한민국에서의 극우주의자로 평가받지는 않는다. 디시인사이드 역시 자국 혐오 성향이 강하고 일뽕이기까지 하기에 보수적이거나 대안우파적 요소가 드러날 뿐 완전히 학술적 의미에서의 극우라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네이버 댓글은 여러 보수~극우 커뮤니티에서 나타나는 극우적 성향과 더불어 내셔널리즘 성향까지 매우 진하게 띠며, 혐일 성향도 상당히 강하다. 이는 일부 일베 유저들 사이에서도 나타나는 모습이었으나, 그 일베조차 멸망한 뒤인 현재는 친일 성향이 우세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통적인 극우 성향을 나타내는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52]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집단에 대한 무정으로만 끝나면 다행일 정도고 기본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조롱과 증오발언이 난무할 때가 많다. 밑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언더도그마에 있는 소수집단이 감성팔이꾼 혹은 공산주의자로 매도되는 일이 매우 흔하다. [53] 다만, 현재는 "이게 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탓이다"라면서 논점일탈의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4] 조두순 같은 흉악범이 출소했을 때는 댓글창에 전근대적 처형이 엄청나게 많이 언급된다. [55] 조금만 감성적, 희망적으로 보이거나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글이 올라와도 '감성팔이를 하지 말라'느니 '감성과 인성을 우선하는 것은 공산주의자들의 도구다'라느니 하는 악플 벼락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56] 진지하게든 비꼬는 투든 돈을 1순위로 생각하는 댓글이 많다. [57] 어떤 일이 있을 때든 그 일의 장점이나 이점, 좋은 영향이 댓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가령 K방역 관련 뉴스에서는 '응 이미 끝났어', '노력해도 소용없다' 등의 글들이 베댓으로 올라오곤 한다. [58] # [59] 나치가 국가주도 경제정책을 주장했지만 포퓰리즘에서 기인했을 뿐이며, 실상은 기업가, 자본가들과 유착한 부패한 집단이었다. 결국엔 주변 모든 국가들에 침략행위를 시작하면서 국가의 모든 경제활동이 전쟁물자생산 역할만 하게 되었다. 주변 거의 모든 국가들을 적으로 돌리는 극단주의적인 배타적 민족주의 기반 위에 이성주의/실력중심주의라는 포장을 씌워가며 인종주의, 제노포비아, 안티페미니즘, 호모포비아, 반노조, 친재벌, 반시민단체, 냉전적 반공주의를 주요 이념으로 삼았고, 엄벌주의 기조가 기본적인 국가사법체제였다. [60] 코로나19를 단순 감기나 독감 취급하는 여론이 주를 이룬다. [61] 특히 정의당의 경우 극성 페미 정당, 여자들 대변하는 정당, 북괴 찬양하는 정당이라는 등의 비난 댓글이 민주당 못지않게 많으며 심상정, 류호정 등 정의당 인물들까지 인신공격을 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도 후보로 나섰던 심상정에 대한 비난글이 종종 올라왔을 정도이다. 다만 정의당은 세계적으로 '진보'정당 취급받는 정당답게 권위주의 독재 국가인 북한, 중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페미니즘 성향이 있는 것은 맞지만. 특히 정의당은 중국 공산당의 발작버튼 중 하나인 홍콩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기도 했다. [62] 중도우파가 아닌 극우 진영이다. 중도우파 진영에 대한 비난의 경우 별로 신경쓰지 않거나 오히려 물러터진 놈들이라며 동조하기도 한다. 영미권 대안 우파가 신보수주의자들을 'Cuck'으로 부르는 것과 유사. [63] 분청 역시 중국공산당의 정책을 반대하는 것은 물론 지지하지 않고 중도적인 스탠스를 보내는 이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플테러와 비난을 가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심지어 이쪽은 중국공산당 정부가 공식적으로 분청과 뜻을 함께한다. 맹점은 네이버 뉴스의 댓글들도 이들이 비난하는 분청들과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64]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문재인 탓을 한다든가. [65] 홍준표는 강경 우파이긴 하지만 극우하고는 거리를 두고 있다. [66]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텐트’ 막말 논란이 일었을 때 이를 비판하는 댓글과 “차명진은 사실을 말한 것일 뿐이다”등의 옹호 댓글도 추천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언론사마다 중앙일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경제를 비롯한 보수 언론에서는 보수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나고, 진보 언론에서는 보수 언론 쪽보다 덜하지만 보수적 여론이 조금 더 많은 경우가 많았다. [67] #, #, #, #, #, #, #, #, #, #, # [68] 잘못된 정보나 악성루머 등이 미디어, 인터넷 등을 통해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현상. [69] 다만 이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예방추정률이 높다는 통계와 백신 간 가격 차이를 근거로 국민들은 거리두기 잘 지켰는데 좋은 백신 안 맞히고 왜 싸구려 백신 맞추냐고 불만을 터트리는 거에 가깝다. 그러나 저 통계는 수치상 차이는 있지만 100% 신뢰도를 보장하는 것도 아닏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영리 제약회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원가만 충족할 수준의 가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백신 보급을 목적으로 한 물건이고 정작 화이자와 모더나를 들여놓은 후에는 백신 반대론이 주류가 된 것. [70] 북한은 얼마 전 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데이터를 해킹하려던 전력이 발각되었다. [71] 실제로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 뺨칠 정도로 중국에 적대적인데도 이런다. 그저 진보 성향이라는 이유로 친중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이들이 가진 이분법적 사고의 허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72] 미국을 지지하고 북한을 배척해야 한다는 네이버 댓글러들 스스로가, 정작 민주주의의 수도인 미국 국회의사당이 점거당한 것에 오히려 옹호를 하는 그야말로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 [73] 그리고 2월 18일 기준 마침내 일본의 100만명당 코로나 감염자 수를 넘어섰다. [74] 물론 코로나 백신 논란을 보듯이 인과성 문제는 쉽사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통계를 참고하자면 한국은 한미일 중 인과성 인정 비율이 제일 높은 국가에 속한다. [75] 실제로 얼마 뒤 정우성의 코로나 감염이 확진되자 잔치가 벌어졌다. [76] 여기에서 나온 발언들 중에서는 가장 악질이다.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누구보다 조롱하고 사회에서 매장시키려했던 자들이 여기서는 그냥 이념 대결의 수단으로 쓰고 있는 셈이다. [77] 다행히 2022년 초반 들어서 오미크론 변이가 생각보다 훨씬 약하다는 게 속속 알려지고 유럽 국가 몇몇은 방역 정책을 해제하기도 했으나, 당시 상황에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 단계이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었다. [78] 후술할 내용과 합쳐서 요약하자면, 민주당 관련 기사(이재명 공약이나 문재인 정부의 실책 등)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비난이 가득하고, 국힘 측 기사(윤석열, 김건희 관련 논란)에서는 윤석열에 대한 비판/비난이 가득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기사에서 다른 진영에서 옹호발언이 나온다기 보다는 둘 다 못 믿겠다는 댓글이 주로 나온다. [79] 전두환을 비판하거나, 전두환을 옹호하거나. [80] 다만 대댓글에는 정용진의 병적을 들어서 반발하는 소수의견도 있다. [81] 해당 기사는 이마트 노조에 관련되었는데 노조가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곧바로 예상한 반응들이 나온다. [82]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83] 이들은 반미/반한이며, 후티 반군은 북한의 무기지원을 받고 있다. 극과 극은 통한다를 다시 한번 보여줬으며, 국가 원수의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는지는 10.26 사태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 그리고 해외 사례로는 폴란드 공군 Tu-154 추락사고라는 예시가 있기에 이들의 발언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알 수 있다. [84] 사실을 살펴보면 보수 정부가 아닌 문재인 정부가 해낸 것이 맞다. 자세한 근거와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85] 멸공 챌린지와 더불어 다시 한번 멸공을 시대의 국시로 삼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심지어 대댓글에서 삼청교육대 부활(!)을 주장하는 극언까지 퍼부을 정도. [86] 덧붙이자면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보 성향이라 그런지 진영논리에 입각한 비판도 보인다. 또한 김보름 선수를 상대로 온건한 비판을 했던 표창원 의원 역시 사과를 했지만 보수 성향으로 돌아선 댓글러들에게는 맹비난을 받고 있다. [87] 민주당계 인사가 중국한테 축전을 받을 때는 비난하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 [88] 또한 이를 비판하는 여론한테는 대깨문, 찢갈이 몰려왔다면서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89] 공감순 댓글이 아닌 일반댓글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을 2주도 안남긴 시점에서 변경된 것이기에, 네이버가 다 끝나가는 문재인 정부를 눈치 본 것이 아닌, 최근 유퀴즈 논란처럼 과거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시행했던 보수정부를 눈치봐서 바꾼게 아니냐는 해석도 존재한다. [90] 정작, 문재인 정부 당시 여야 모두 환영한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 성과가 있었는데도 성과가 없었다고 비난하고 있으며, 한미정상회담 당사자이며, 대기업 경영인 모임인 경총은 당시 성과에 대해서도 환영의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 이 때문에 경영인들 본인은 성과를 환영했는데, 댓글에서 성과를 부정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91] 이 또한 3월 울진 산불 때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던 반응과 다르다. [92] 특히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G7에 참석한 것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으면서 이준석 신임 당대표의 따릉이 출근과 윤석열 대통령의 백화점 쇼핑과 주말 나들이는 대서특필하는 모습은 과거 패션외교 # 땡전뉴스를 연상시킨다. [93] 단, 이를 지적하는 발언에는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고 있다. # [94] 당시 전쟁범죄 피해자들은 민주당계 정부때에도 따졌다. # # # 이러한 댓글은 전형적인 확증 편향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한 댓글들이다. [95] 오히려 사카모토 류이치는 고등학생 시절 전공투를 결성하고 바리케이트를 세울 정도의 진성좌파였다. [96] 전술했듯 울산 남구는 보수 텃밭이기에 여기에서 패배한것은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 [97] # # # [98] # # # # # # # [99] 이들은 당연히 좌파가 아니며 실제로는 러시아의 경우 집권당인 통합 러시아를 기준으로 우익 빅 텐트이며 오히려 러시아판 국민의힘에 더 가깝고, 하마스는 극우 성향의 종교정당이다. [100] 해당 구형은 검찰에서 한 것이기에 당연하게도 법원에 있는 판사랑은 관련이 없다. [101] 이는 초기 언론에서 열상이라고 보도해서 그런 것으로 보이며, 이후 민주당에서 열상이 아니라고 하여 자상으로 정정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젓가락으로 긁혔다는 댓글, 대일밴드/후시딘 드립 댓글이 많이 보인다. [102] 어이없는 점은 1월 4일 이들이 원하는 대로 이재명 집도의인 민승기 교수(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가 직접 브리핑을 했는데 이제는 민 교수의 말투가 전라도 억양이라 못믿겠다는 황당한 이유로 트집을 잡고 있다(...) 5번째 베댓(현재 삭제됨) [103] # # # # # # # # # [104] 특히 조선일보 관련 기사 댓글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105] 예를 들면 서울시 은평구, 송파구 병 지역, 제주도 등. 심지어 서울시 성동구도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이 60%가 넘는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인물론에 따라 민주당 후보였던 정원오를 당선시켰다는 이유로 곳곳에서 혐오 발언이 나타난다. [106] 특히 여경에 대한 갑론을박이 매우 심한데, 이는 대한민국 여경/논란 참고. [107] 예를 들면 세월호 관련 기사에 "천안함은? 연평도는?" 이러는 식. [108] 대표적인 예시가 윾튜브로, 딱 이런 식으로 천안함을 들먹이며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비난과 조롱을 보냈으나 알고 보니 정작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한 그 당시에는 바로 그 천안함 전사자들을 비난하고 고인드립했음이 밝혀진 인간이다. [109] 천안함 장병들이 겪는 PTSD는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심리상태와 놀랄 만큼 비슷하다고 한다. 천안함 생존장병들의 심리 상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보면, 한 마디로 '그들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오로지 3대 진보 언론사 중 하나인 한겨레이 천안함 생존자들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이런 태도가 천안함 피해 당사자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됐음이 확실하다. [110] 동성애자들은 모두 자라면서 TV나 영화, 문학 등에서 남녀간 사랑을 보고 자랐지만 '이성애를 우리에게 강요하지 마라'고 하진 않는다. 애초에 성소수자들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하고 덮어두면서 차별하고 권리가 짓밟히고 범죄를 당해도 구제가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터지니 성소수자들이 스톤월에서 처음으로 항쟁을 한 것이 전통으로 자리 잡아 지금도 매년 행진을 하는 것이고 성소수자가 자기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남에게 성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아니기에 '나한테 강요한다'라는 주장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이다. [111] 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사용하지만 정작 내용은 정말 볼 게 없는 불쏘시개이다. 대표적으로 이 기사가 있는데, 동성애를 가진 사람이 연쇄살인마가 되었으니 동성애는 사악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실제로는 세계에 이성애자가 훨씬 많은 만큼 이성애자 연쇄살인범이 더 많다. 사실 동성애자 살인마가 더 많다고 해도 이는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볼 수는 없다. [112]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 전형에 대해서는 각각 '합격해도 왜 붙었는지 모르고, 불합격해도 왜 떨어졌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는 깜깜이 전형', ' 금수저 들만의 리그'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정시 도입을 위해, 대학생이 되면 당연히 까먹을 수능 내용도 '그건 니 머리가 모자라서고 역시 정시가 최고야!'라는 논리로 사실마저도 묵살시킨다. 오직 정시 우선제만을 부르짖는다. [113] 다만 수능 최저가 있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은 그나마 관대한 편이다. [114] 농담이 아니다. 이 당시 남베트남군은 전선에서 복무하는 도중에도 탈영이 사사건건 일어났으며 그 탈영한 병사가 신분을 속이고 재입대하는 일도 빈번하게 있었다. [115] 전쟁 자체가 사회악인데다가 주변 국가들과 유엔의 승인도 없이 전쟁을 하겠다는 것도 문제지만, 선전포고도 하지 않겠다는 것에서 이들이 얼마나 국제법에 무지한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116] 한국군 vs 중국군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중국은 러시아 극동 배치 병력이 유럽 전선의 병력을 빼서 증강되는 상황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국가이다. 게다가 국군의 선제타격 시 명분을 모조리 잃어버리기에... [117] 다만 훈련 도중의 불운한 사고 혹은 작전/정비 도중에 과실이 아닌 불의에 의한 사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동정 여론이 있다. 이럴 때는 의외로 다친 인원을 남의 아들 취급하지 말아달라는 의견이 베댓에 오른다. [118] 그런데 정작 이 시기에 자행되던 군기는 이것에 더 가까우며, 막상 이 행위가 심해지던 군대에서 탈영이나 프래깅으로 인해 패배한 경우는 2차대전 시기의 일본군, 베트남전 시기의 미군이 잘 증명해보인 바가 있다. 물론 전시에는 실제로 도망친다면 사형도 가능하니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119] 이미 10년 전에도 일부 부대한정으로 부대내에 게임방, PC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고, 현재도 정부 상관없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20] 군대, 무기와 관련된 기사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기사에서도 댓글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데 해당 유저가 일단 어려 보이면 답글로 달리는 경우가 있다. [121] 이쪽은 그나마 강제노동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비난의 강도가 덜하고 옹호하는 여론도 더러 있으나, 소위 정공, 돼공들에게는 강도높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건만 터졌다 하면 비난 여론이 강해진다. [122] 물론 전시 탈영을 저지르게 된다면 사형도 가능하니 전혀 현실성 없는 주장이다. 이 경우 어떤 후과를 맞게 되는지는 이 문서를 참고하길 바란다. [123] 권문세족 문서만 봐도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124] 진영에 상관없이 둘다 각각 잘못한 것임을 생각해 보면, 이는 매우 위험한 주장이다. [125] 당연히 한국에서도 인종차별 폭행 사건은 일어난다. 물론 실제로 외국에 비해 사례가 매우 적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다양한 인종이 모인 미국 등의 국가에 비해 한국에서는 다른 인종과 부대낄 일이 적고 어쩌다 사건이 터져도 크게 이슈화되는 경우가 적기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사실 세계적으로 봤을 때 그 나라의 치안 수준과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경향이 크다. 치안 수준이 세계 탑 수준인 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인종차별 폭행 통계도 낮게 나오는 것이 당연한 거다. [126] 해외파견 주재원의 소득세 등은 당연히 대한민국과 해당 체류국에 이중납세를 하게 된다. 건보료 같은 경우, 90일 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면 자동으로 납부가 유예된다. 즉, 건보료는 내고 싶어도 시스템이 그러하니 낼 수가 없다. 일시 귀국시에 건강보험을 활성화 시키면 해당 일자만큼 건보료 납부의무가 생긴다. [127] LG팬이라면 잘 알지만 김현수는 115억 정도의 활약은 하는 선수다. [128] 사실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 문서에서 보듯이 가해자들을 무작정 비난한다고 해서 모두가 진심으로 피해자를 생각하는 것만은 아니다. 학폭 가해선수 옹호 발언을 한 대한체육회 관련자들은 그렇다 쳐도, 심지어 '너네 가족이 당했으면 좋겠냐', '저 대한체육회 아들딸도 무심코 저지른 학폭에 당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그 자녀들까지 물고 늘어져 모욕하고 있다. # 여기에 공부하기 싫어 몸으로 때우는 정신나간 것들이라는 소리까지 해대는데, 그 말대로면 저 피해자들 또한 똑같이 배구부 생활을 했으니 무책임한 발언밖에 되지 않는다. [129] 툰베리는 비행기로 5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요트로 가는 바람에 2주나 걸려 뉴욕에 도착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는 행동을 통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라고. [130] '요트소녀가 빈둥거리며 편하게 호의호식 할 수 있는 이유는 탄소 배출을 많이 해대는 나라들 덕분인데?', '저런 선동당하는 멍청이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 그럼 갈 때도 요트 타고 가야지. 배가 부셔졌으면 헤엄쳐서 가든가. 비행기가 환경에 문제라서 요트 타고 온 게 갈 때는 비행기. 완전 조국이네 철면피(환경문제를 다룬 기사에 뜬금없이 정치인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심지어는 '기자가 정보도 안 알아봤나? 툰베리 학생은 자폐증 환자임(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 어린이가 요트 타고 환경운동을 하는데 혼자 계획을 세우고 혼자의 힘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인데.' 따위의 망언까지 늘어놓는다. [131] 물론 이태원 사태와 같은 경우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132] 장기적으로 보면 지구가 언젠가 멸망하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 50억 년은 남았다! [133] 단, 백신 괴생명체 드립은 통상적인 백신 반대 진영에서도 백신이 안전하지 않은 건 맞는데 이건 오버다라는 반응이 많다. [134] 그중 제일 많이 보이는 음모론은 '빌 게이츠가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 시국에는 빌 게이츠가 전 세계를 지배하려고 코로나를 퍼뜨렸다는 황당한 주장도 다수 목격된 바가 있다. [135] 아이러니한건 이게 바로 김정은이 원하는 것이다. 평화통일이 되면 평생 독재할 수 있는 길을 버리고 자기 자신도 5년 정도만 머물다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하는데 평생 호의호식할 수 있는 것을 마다할 필요가 있을까? [136] 사실 그 전에도 SKT와 KT에 비해 3G 시절 품질이 좋지 못해서 시선이 곱지 않았다. 물론 이건 LG U+의 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 때문에 SKT와 KT에 비해 이미지가 나빴던 것은 사실이다. [137] 일단 경제적인 시각으로 보면 삼성이 대한민국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총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대한민국 기업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와 비교해도 4배 가량 차이가 나긴 한다. 그러나 이러한 말들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 [138] 그나마 삼성전자의 기기가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기사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보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언플할 시간에 기본기 연구나 하라거나 기기에 투자할 여유는 없고 언플할 여유는 있냐, 혹은 자신들의 실책으로 인한 신뢰 하락을 진심으로 되돌릴 생각은 하지 않고 언플로 덮으려 한다 등과 같이 부정적인 반응도 많아졌다. [139] 과거 네이버와 농협도 화웨이 이슈로부터 자유롭지 못했으나 농협은 도입 계획을 철회했고 네이버는 화웨이 장비를 철거했다. 반면 LG U+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옹호를 하고 있는 것이다. [140] 비록 수타페 사건이나 노조의 삽질 같은 실책이 있긴 하나,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 회사이다. [141] EU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판매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국내의 자동차 기업들도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화석연료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인 것은 분명하며 뜬구름 잡는 헛소리는 절대 아니다. [142] 헌법상 외국이 아니라 미수복 지역이지만 여기에 다룬다. [143] 아랫 문단에 반일 문제도 지적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일본을 올려치는 댓글이 좋아요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 한국 정부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인 보도 또는 주장에 정부나 여권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나 양비론을 취한다는 점에서 반문 및 국까 성향이 다분하다. # [144] 다만, 기사가 올라온지 얼마 안 되었거나, 또한 일본의 역사왜곡 같이 충분히 일본을 비판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반일몰이로 몰고 가는 등 친일 성향으로 비춰질 수 있는 댓글들이 상위권에 오르기 다반사다. # [145] 보통 인터넷에서 보수 색채를 띠는 모든 사이트들 중 가장 혐일 성향이 심한 축에 든다. 기사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국수주의적 경향이 강한지라 일본에 대한 비난이 뒤따라온다. [146] 애초에 아베 신조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은 철저히 한국인에 의한 입장일 뿐이다. 또한 가까운 10~20년 역사만 보더라도, 왜 일본인들이 욕하면서 입헌민주당은 배제한 채 자민당에게만 집착하는지 알 수 있다. [147] 사실 이것도 단순비교하는 건 부적절한 면모가 많다. 일본의 시민의식이라고 칭찬하는 모습도 일본이 뭔가 한국인보다 우월해서 나왔다기보단 일본 역사와 환경에 따른 부산물에 가까우며, 단점과 폐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메이와쿠 참조. [148] 일본을 조금만 비판하면 왜 북한과 중국에는 아무 말 안하냐며 씩씩대는 식. [149] 윤서인의 " 3.1 운동은 폭동이다."라는 망언을 비판한 기사였다. [150]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듯이 애초부터 일본 초계기가 먼저 광개토대왕함에 저공위협 비행을 먼저 했으며 일본과의 갈등에 북한을 물타기를 하고 있다. [151] 미군의 국방비가 한국 전체 GDP의 70% 정도인데 이들 주장에 의하면 일본이 미국에 맞먹는 초강대국이 된다. [152] 심지어 조선족이 피해자인 글에서조차 살인자를 옹호하는 댓글이 베댓에 오르기까지 했다. # [153] 열거하는 이슈 중 네티즌들이 가장 쉽게 체감한다. [154] 그래서인지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는 착짱죽짱이 아예 금지어로 등록되어 있다. 게다가 2023년에 들어서는 짱깨라는 단어도 금지어로 등록되어 댓글창에 해당 단어를 쓰기만 해도 경고 팝업창이 뜨며 무시하고 작성해버릴 경우 OOO으로 여과되어 표시된다. [155] 보수 정권 집권기에는 중국의 일당독재나 혹형주의 등에 대해 호감을 표시하는 댓글들도 상당히 있었다. 가령 2015년 둥팡즈싱 호 침몰 사고 때 중국 정부는 언론 및 유가족의 접근을 통제하고 2주일 만에 희생자 장례를 모두 마치는 등 급하게 사건을 종결시켰는데, 당시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는 세월호 유족들을 비난하면서 중국 정부의 대처에 지지를 표하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보수 세력이 야당이 된 이후에는 이런 경향도 사라졌다. [156] 우리 국민도 해당 사건들의 피해자이다. [157] 불행 중 다행으로 네이버 뉴스에서는 난징 대학살을 미화하는 것만은 막았지만, 반대급부로 난징 대축제 드립은 검열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포스트, 블로그 등 다른 서비스나 유튜브 등 타 사이트로 옮겨 가게 되었다 [158] 다만, 답글로는 '부정선거가 아니고 재조사도 끝났으며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의 행동은 도를 넘었다 틀딱아' 이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공감수도 있는 편이다. [159] 당장 독재자인 히틀러도, 일제강점기의 일본도 공산주의를 탄압했다는 사실은 역사 조금만 공부해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 문서의 주제인 댓글과는 상관없지만 그 기자는 알고 보니 살아 있더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160] 이것은 사실 사람들이 '공산주의'와 '권위주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 대해 비교적 온건한 스탠스를 가진 클리앙에서조차 러시아를 공산국가라고 여기기도 한다. # 다른 사이트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 [161] 예시로는 튀르키예의 S-400 배치와 Su-57 구매 추진. [162] 사실 딱히 보수, 진보 성향과 관계 없이 대부분 러시아를 '공산주의' 국가라고 여기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을 '공산국가' 러시아에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 [163] 지금의 러시아와 네이버 뉴스 댓글러들의 정치성향이 서로 똑같이 극우다 보니 딱히 이상할 것은 없기는 하다. [164] 이를 친러 극우 성향인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에서 한탄하는 글들 1 2 3 4 그리고 이것을 통쾌해하는 군사 갤러리의 글(...) # [165] 정확히는 영국/ 프랑스/ 모나코/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와 같은 서유럽,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같은 중유럽,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와 같은 북유럽 지역 한정이다. 이들은 이 지역들만의 문제점들을 무시하거나 애초에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이 지역들을 찬양 수준을 넘어 숭배까지 하기 바쁘다. 그나마 남유럽 지역 중 이탈리아 스페인까지는 찬양하는 분위기인데 포르투갈과 구 소련 예하에 있었던 동구권 국가들에게는 매우 인식이 박하며 체코, 벨라루스 등 동유럽 국가들과 서유럽, 남유럽이라도 네임드 국가가 아닌 소국들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는 편이다. 독일 폴란드 국경이 선진국 후진국 한계선이라도 되나 보다. [166] 다만 네이버 댓글러들은 러시아를 공산주의 국가로 여기므로 진영논리로 인해 ’빨갱이‘라고 비판받기도 한다. [167] 자세한 부분은 이란/외교 참조. 다만 바이든 집권 이후에는 한국-이란 관계가 최악은 벗어난 상황이다. [168] 일단 친이스라엘이 반이스라엘에 비해 대체적으로 우세한 편이지만, 반이스라엘파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좌우대립처럼 서로 난장판처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기는 하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논쟁에 대한 댓글은 대부분 기독교에 기인하는 관련된 떡밥이 많아서, 친 기독교/친미 성향 네티즌들은 주로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고, 반이스라엘 성향의 네티즌들은 대부분 반미 성향을 갖고 있거나 반기독교성향을 디폴트로 달고 있다. [169] 이 경우는 이용자들 역시 촌구석 도태남, 뒤떨어진 놈, 속고만 사냐 등의 비난을 받는다. [170] 이 문제에 대해서 굳이 말을 하자면 인종차별뿐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각종 위험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한몫 한다. [17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의 탈북민 출신 기자에 대한 폭언,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사건에서 알 수 있다. [172] 한국은 사기업들의 비밀주의, 언론 장악 등으로 정보가 부족하거나, 압력으로 인하여 언론이 사기업에 대하여 기사를 쓰지 않거나 간략히 쓴다. [173] 일부는 '대한민국의 롤모델은 베네수엘라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곧 지금의 베네수엘라처럼 될 것이다'라는 조롱성 베스트 댓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현재 베네수엘라 경제 상황은 최악 of 최악의 막장을 달리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베네수엘라와는 비교가 될 수 없는 선진국이다. 특히 베네수엘라/경제를 보면 베네수엘라의 파탄난 경제는 베네수엘라의 정부와 국민이 초래한 면이 크다. [174] 현대건설 구단과 기레기들이 악플 문제인 것으로 언플을 하다가, 고인의 노트가 공개되면서 진실이 밝혀졌다. [175] 특정 팀이 심하게 부진한다든가 혹은 팬이나 선수가 사건 사고를 치게 되면 지역드립이나 비하발언이 기본으로 날아온다. [176] 국내축구란에서도 심하지만 특히 해외축구란에서 더 심하다. [177] 그나마 농구는 악플이 비교적 덜한 편이지만 NBA 란에서는 르브론 제임스파 vs 반 르브론 제임스파의 대결이, KBL 란에서는 실력 문제나 공격농구를 하지 않는다고 수준 낮은 경기력을 비판/비난하는 발언이 많다. [178] 축구에 대해 말뿐이 아닌 진지하게 공부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선수빨에 힘입어서라도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아무리 선수빨이 좋아도 감독 전술이나 성품이 워낙 개판이면 팀이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며, 특히 현대축구에서는 정신력으로만 승부하는 전법은 옛날처럼 통하지 않고 얼마나 체력과 기술을 잘 기르고 이를 감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끌어올리며 전술을 잘 짜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크게 갈린다고 봐야 한다. 지들이 말하는 대로 정신력으로만 승리할 수 있을 거 같았으면 한국은 진작 히딩크 오기 전부터도 16강, 8강을 찍고 축구강국이 되어있었어야 한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가 투지랑 정신력 기르는 동안에 상대팀은 뭐 놀고만 있겠는가? [179] SNS 서비스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는 이용하는 사람의 문제지, SNS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사람이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리고 SNS로 망했다고 하는 사람은 유명인, 특히 연예인과 운동선수지. 정치인들이 SNS에 막말한다고 망하지는 않는다. (물론 도널드 트럼프, 차명진 등의 수많은 사례에서 보듯이 정치인이라도 막말을 삼가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일반인들도 그렇고. 저런 말을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다고 한다면 표현의 자유 침해 운운하며 욕했을 것이다. 퍼거슨은 스포츠 감독이니 그런 것이지. [180]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오덕 문화에 대해 우호적 또는 관대하거나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생각보다는 제법 있기 때문. [181] 특히 에어소프트건 덕후들한테 '총싸움놀이 할 거면 입대해라.', '총이 정 쏘고 싶음 실탄사격장이나 군사관광 갔다 와라.' 등 이런 반응이 많다. [182] 일각에서는 실내나 온라인 취미 중 홈파티, 코미디, 개그, 유머 등 오락성과 희화성이 강한 취미에도 시국이 시국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생고생 중인데 자기만 웃고 떠들면 고생하는 사람들 기분이 퍽이나 좋겠냐며 아예 문화 회의론을 제기하는 댓도 가끔 보인다. [183] 물론 급식 양아치 패션, 문신돼지국밥육수충 등의 인터넷 짤이 생겼을 정도로 명품 패션을 하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모든 명품 패션은 건달이고 양아치라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인 것이다. [184] 라고 해봤자 절반이 연예기사 [185] 좋아요, 슬퍼요, 화나요 등. [186] 보통 '화나요' 랭킹을 보면 논란거리가 있었다. [187] 이러한 행위를 댓글 양념이라고 칭한다. [188] 현실적으로 봐도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하는 회사원들이나 학교에서 공부나 게임을 할 학생들 중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가끔가다 댓을 한두 개 남긴다면 모를까, 댓글을 수도 없이 달 거라고 보기는 당연히 어렵다. 특히 학생들은 게임이나 스포츠, 연예 등에 더 관심이 있고 네이버보다는 타 커뮤니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거대 SNS를 많이 이용하기에 정치 기사에 댓글을 잘 안 남긴다. 백수나 자영업자 등 주로 할 일 없거나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달 가능성이 가장 크다. [189] 당장 2018년 지방선거때만 해도 거의 모든 뉴스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심판하고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이 압승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수천, 수만개씩 달렸지만 찻잔 속의 태풍이었던 것을 증명하였다. [190] 그런 논리로 따지면 다음에서 '그러는 너네도 5.18과 세월호 비하했잖아 ㅋㅋ'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만이다. 결국 당연하지만 피장파장 식의 무분별한 비난은 토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진흙탕 싸움만 더 거칠어질 뿐이다. 그런 논리로 나오면 제3자들 입장에서는 '네이버도 다음이랑 똑같네'라는 반응을 보일 뿐, 다음이 잘못했으니 네이버를 이용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자기 편이 아니면 중립까지도 무조건 적으로 몰아가기 때문에, 극단적인 성향의 사이트를 이용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191] 조두순이 감옥에서 풀려나자 맥없는 판사를 비판하면서 뜬금없이 판사 가족을 물고 늘어지고는, 다른 사건의 경우 심지어 판사 딸이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같은 반응을 보일 때도 있는데, 이건 세월호 때도 지적됐던 문제다. 세월호의 경우 '너네 가족이 당했어도 세월호를 욕할 수 있었겠냐' 식의 감성팔이 여론에 대해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다니'라고 했던 사람들이, 정작 똑같이 판사 딸을 물고 늘어지는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192] 예를 들면 세월호 대신 천안함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가 천안함 생존자 한 명이 세월호를 추모한다는 말이 나오면 돌아서서 악플을 해대고(물론 가정이지만 의외로 가능성 있다), 군인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하다가 군인 복지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고 하면 극렬히 비난하는 행태를 예로 들 수 있다. 꼭 이런 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사고 소식도 일단 정치논쟁으로 끌고 가는 부류들이 존재한다. [193] 농담이 아니라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을 보면 답이 나온다. 당장 민주당은 자기 소속 국회의원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작태를 보여주었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자기들이 지지하는 당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할머니들을 모욕했다. 이때 반민주당 네티즌들은 그런 댓글들을 비난하기는 했지만, 여기서 이걸 진심으로 믿을 수는 없다. 진영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그들의 특성상 만약 위안부를 이용한 국회의원이 같은 당원이라든가 했다면 오히려 이들이 제 식구 감싸기 노릇을 하며 비난과 조롱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 차명진의 김상희 성희롱 사건 때 명백한 성범죄인 성희롱에 대해서조차 네티즌들은 되려 진영논리에 따라 김상희를 조롱하고 차명진을 옹호하는 몰상식한 행보를 보여주었다(다만 시간상으로는 차명진 망언 논란이 더 먼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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