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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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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urope
파일:유럽 위치.svg
면적 10,180,000km²
언어별 명칭
한국어 유럽
영어 Europe
한자 歐洲&歐羅巴
프랑스어 Europe
독일어 Europa
이탈리아어 Europa
러시아어 Европа
스페인어 Europa
포르투갈어 Europa
그리스어 Ευρώπη
터키어 Avrupa
중국어 歐洲 / 歐羅巴洲
일본어 ヨーロッパ
힌디어 यूरोप
체로키어 ᏳᎳᏛ[1]
아랍어 أوروبا
히브리어 אירופה
헝가리어 Európa
에스페란토 Eŭropo

1. 개요2. 명칭3. 어원4. 지리
4.1. 반도들의 반도4.2. 범위4.3. 유럽은 대륙인가4.4. 면적4.5. 한국과의 거리
5. 기후6. 인구7. 역사8. 비행기 노선9. 역대 강대국10. 유럽의 문화11. 유럽의 정치12. 유럽의 경제
12.1. 전자산업의 몰락?12.2. 유럽권 역내 경제규모 순위12.3. 지역/국가별 경제
13. 유럽의 군사14. 인종 및 민족15. 건물 및 풍경16. 유럽 여행17. 유럽의 나라

[clearfix]

1. 개요

유럽(Europe)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우랄 산맥 캅카스 산맥, 우랄 강, 카스피해, 흑해 에게해의 물길을 기준으로 하여 아시아와 구분한 지역을 일컫는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반도이기도 하다.

UN 분류에 따르면 유럽에는 49개의 정식 국가가 있고 17.유럽의 나라 문서에 유럽 국가 목록이 있다.

2. 명칭

영문으로는 Europe, 한자 표기는 음차하여 구라파()라고 표기한다. 원래 歐는 중국어로는 ōu로, 일본어로는 おう로 발음되며 한국 한자음도 와전되지 않았다면 '우라파'라고 읽어야 맞다.[2]

하지만 歐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우'가 아닌 '구'가 되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표기하면서 원어와 굉장히 동떨어진 음차가 되고 말았다.[3]

참고로 區(구)가 들어가는 한자들 중에는 이렇게 한국에 들어오면서 음의 혼동이 있는 한자들이 많다. 區의 발음에 이끌려서, 원래 음이 '구'가 아닌 자들도 '구'라고 받아들인 것이다. 속음 문서 참고.

서구 세계를 지칭할 때 ' 구미'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구'가 바로 구라파의 구이다. '미'는 당연히 북아메리카, 그중에서도 앵글로아메리카 국가들인 미국 캐나다를 말한다.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은 중남미로 들어간다. 유럽을 지역별로 나눠 서구권, 동구권으로 지칭할 때의 '구' 역시 구라파의 구다. 같은 어원을 따라 주로 항공사나 해운사 등에서 쓰는 말로 "구주(歐洲)"라는 말이 있다.

3. 어원

흔히들 아는 유래로, 그리스 신화가 있다. 페니키아의 공주 에우로파(Europa)가 있었는데, 제우스가 흰 로 변해 에우로파를 등에 업고 바다를 건너 지금의 유럽 땅(정확히는 크레타)으로 건너가 대륙을 한바퀴 돌고 오자 에우로파가 지나갔던 땅들을 Europe이라 부르게 되었다라는 이야기이다. [4] 당연하지만 이는 이미 당대 그리스인들이 유럽이라고 부르고 있던 땅을 왜 그렇게 부르게 되었는지 설명하기 위해 우화적으로 그리스인들이 창작한 이야기이지[5] 실제 어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나의 학설은 유럽이라는 지명의 고대 그리스어 Εὐρώπη(에우로페)가 에우뤼스(εὐρύς)와 옵스(ὤψ)의 합성어라는 주장이다. 에우뤼스는 바다나 하늘을 수식할 때 사용되는 어휘로 '넓다'라는 형용사이고, 옵스는 눈[目] 또는 얼굴이란 뜻이다. 다만 옵스의 경우는 용례가 많지 않아 뜻을 확정하는 데 무리가 있다. 고대문헌에서는 복수형인 ὦπα로 사용되는 경우만 확인되므로 눈으로 해석하는 것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학설로는 아카드어의 해가 진다, 서쪽이라는 뜻의 Ereb(에렙)가 그 유래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쪽이 좀 더 신빙성이 있는데, 아카드어에서 해가 뜬다, 동쪽이라는 뜻의 단어로 Asu(아수)가 존재하고, 이 단어가 지금의 아시아(Asia)란 단어의 어원이 되었다는 학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학설에 따르면 이 두 단어가 페니키아어를 통해 그리스어에 외래어로 수입되었고, 그리스인들이 그리스의 주요 무대인 에게해를 기준으로 동쪽의 땅과 서쪽의 땅을 구분하면서 현재의 유럽과 아시아라는 지명이 굳어졌다고 한다.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유럽'은 호메로스 찬가에 등장하는데, 해당 문구에서 펠로폰네스 반도와 애게해 섬들 그리고 유럽을 구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당시 고대 그리스인들이 지칭하던 유럽은 펠로폰네스 반도를 제외한 애게해 서쪽에 붙은 발칸 반도의 동남쪽 땅 일부만 일컫는 단어였던 것이다. 이후 그리스인들의 무대가 커지면서 발칸반도 일대로 의미가 확대되었고, 이후 중세 유럽에 이르러 현재의 유럽 대륙으로서의 의미가 정착된다.

4. 지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80px-Europe_subregion_map_world_factbook.svg.png
CIA 월드팩트북이 규정한 유럽 지역
지역 색 지역 구분 지역 색 지역 구분
북유럽 중부유럽
서유럽 남유럽
동남유럽 서남유럽
동유럽[6] 서북아시아[7]
중앙아시아[8] 서아시아[9]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포함한 북부 유럽, 알프스 산맥 위쪽의 서부유럽, 알프스 남쪽은 남부유럽, 동부유럽 등으로 크게 나누었다.
파일:European_sub-regions_(according_to_EuroVoc,_the_thesaurus_of_the_EU).png
Eurovoc[10]이 규정한 유럽 지역

유럽연합에서는 캅카스 3국까지 중동부유럽으로 포함하고, 대신 카자흐스탄 지역이 전부 아시아로 분류된다.

4.1. 반도들의 반도

유럽 자체도 유라시아 대륙에서 뻗어나온 반도 형태인데, 이 안에 또 여러 반도들이 산재해 있어 반도들로 이뤄진 반도라 부르기도 한다.

어느 정도 알려진 것만 따져도 스칸디나비아 반도, 유틀란드 반도, 브르타뉴 반도, 이베리아 반도, 이탈리아 반도, 발칸 반도, 크림 반도 정도.

4.2. 범위

4.2.1. 우랄산맥 서쪽

아시아와의 경계는 러시아에 있는 우랄 산맥으로 이 산맥의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간주한다. 단, 과거에는 우랄 산맥이 아닌 다른 경계를 기준으로 나누기도 했으며, 우랄 산맥보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여러 개라서 애매해진다.

4.2.2. 보스포루스 해협

우랄 산맥과 함께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선으로 보스포루스 해협이 꼽힌다.

4.2.3. 캅카스 산맥

아시아와 유럽의 대표적인 경계선들중 하나

4.3. 유럽은 대륙인가

엄밀히 말하면 유럽의 대륙 구분은 일관적인 지형적 기준에 의거한다기보다는 문화적, 관습적인 측면이 강하다.

고대 그리스에서 세상을 세 대륙[11]으로 구분하는 관념이 먼저 존재해왔고, 이후 고전기를 거치며 지리 정보의 축적과 함께 엄밀한 규정을 둘러싼 논의가 뒤따라온 것이다.

그래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경계조차도 홍해로 정할지, 나일로 정할지, 카타바트모스 절벽으로 정할지 통일된 기준이 없었다. 오늘과 같은 대륙의 정의는 더 많은 땅들을 발견하여 비교해볼 수 있게 된 대항해시대 이후에야 명료해진다.

유럽 '대륙'이라는 명칭 자체가 근현대 이전 유럽인들의 시각에서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스스로를 분리시키고 문화 및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에서부터 비롯된 것이기에 사실상 관습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지리적, 과학적인 부분에서 우랄 산맥을 통한 유럽-아시아 대륙 구분은 의미없는 일이긴 하다.[12]

이미 현 시대 학계에선 유라시아라는 명칭으로 유럽, 아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것이 중론이며 간혹 여기에 아프리카가 추가되어 아프로-유라시아를 한 대륙권으로 뭉치는 주장도 꽤 있는 편. 이러한 수정 분류들에서도 독립된 대륙 개념으로의 유럽 인식은 여전히 강고하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20세기 초까지 '유럽'이라는 개념은 역사적으로 지리적 요소보다는 문화적 요소에서 분류되는 측면이 강했다.

유럽 문화의 근원인 로마 제국의 후예 이탈리아와 프랑크 왕국 해체 이후 가장 먼저 중세 유럽사에 등장한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와 이들에게서 떨어져 나온 스위스 베네룩스 3국[13], 십자군 이후 유럽 국가들의 패권 경쟁에 일절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따로 놀긴 했지만 적어도 8세기경 바이킹 등장 이후엔 유럽에 합류한 노르딕계 북유럽 4국[14]의 경우 시작부터 유럽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았지만 이들 외 다른 민족들이나 국가들은 그렇지 않았다.

가령 유럽에서는 '유럽' 문화와 이질적이거나, 혹은 당대의 낙후된 국가들을 아시아라고 분류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미 중세 중기부터 서유럽 국가들은 동로마 제국을 유럽으로 여기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우랄어족에 속한 핀란드 헝가리는 19세기나 심지어 20세기 초엽까지 아시아라는 소리를 들었다. 브람 스토커가 쓴 드라큘라의 묘사 등의 사료를 보면 발칸 반도와 그 인근 국가들 역시 19세기까지 유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5]

터키 카프카스 지역의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덤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나폴레옹에게서 "유럽이라기보다는 아프리카에 더 가깝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16][17][18]

즉, 지리적인 구분인 대륙 개념에 문화적 기준을 첨가해 유럽을 독립된 대륙으로 구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문화적 기준을 추가하려면 사실 하나로 묶어버린 아시아 쪽도 지역별로 판이하게 다르고, 아프리카도 사하라 이북 북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완전히 다른 문화권이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동아시아[19],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인도 아대륙, 중국 대륙,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등도 유럽처럼 별개의 대륙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봐도 유럽은 북서아시아에 불과하다. 유라시아-아프리카 경계인 수에즈 지협이나 남북아메리카 경계인 파나마 지협에 비해서도 유럽-아시아 경계는 훨씬 불분명하며[20], 아프리카 대륙이나 남북아메리카 대륙에 비해서도 '대륙'이라고 지칭할 당위성은 떨어진다. 판 구조론에서도 북아메리카판, 남아메리카판, 아프리카판은 따로 존재하지만 유럽은 유라시아판의 일부이다.

결국 유럽이라는 개념은, 더 큰 땅덩어리인 유라시아에서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을 빼낸 뒤, 나머지를 뭉뚱그려 '아시아'라고 통으로 묶으면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당대 유럽인의 시각에서 똑같은 이방인 동서아시아를 편의상 묶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자신들을 제외하면 이방'이라는 식의 유럽중심주의라고 볼 수 있지만, 이미 아시아인들 역시 오랫동안 그 분류를 따르며 아시아라는 정체성을 형성해버린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바뀔 일은 요원해보인다.

따라서 '유럽'은 지리적으로 별개의 대륙은 아니지만, 유라시아를 이루는 여러 지역 중 일찍이 분류되어 오랜 기간 쓰여왔기에, 관습적으로 대륙으로 불리고 있는 하나의 문명권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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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면적

면적은 1,018만㎢(제곱 킬로미터)로 한반도의 46배 수준이며, 육지 면적이 998만㎢ 가량인 캐나다와 983만㎢ 가량인 미국보다 약간 더 크다.

사실 유럽이 실제 면적보다 크게 보이는 이유는 바로 평면 세계지도 때문이다. 지구본으로 본다면 유럽은 물론이고 평면지도에서는 엄청나게 넓어보이는 그린란드, 러시아도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큰 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생각보단 그렇다는 거지 아프리카의 1/3 수준이면 확실히 작지 않은 땅이라고 볼 수 있다.

4.5. 한국과의 거리

은근히 체감하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유럽의 웬만한 나라가 미국, 캐나다의 서부보다도 가깝다. 당연히 태평양이 엄청나게 커서 그렇다.[21]

핀란드 헬싱키 태평양 한가운데의 하와이보다 가깝다. 한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이베리아 반도는 미국 중서부와 비슷한 거리[22]에 있고, 런던, 파리, 로마 샌프란시스코보다 가깝다.

사실 심리적으로 가장 멀게 느껴지는 북유럽 지역이 반대로 한반도에서 가장 가깝다. 한반도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레이캬비크도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미국 본토 도시인 시애틀과 비슷한 거리에 있고, 오슬로 스톡홀름 이스탄불 예루살렘보다 가까우며 헬싱키는 중동 한 가운데 아부다비보다 겨우 160km 멀다.

이는 지구가 극점으로 갈수록 점점 세로는 길어지고 가로가 짧아지기 때문에 더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LA, 샌프란시스코를 갈 때는 태평양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 BC - 미국 알래스카 남부 해안를 통과한다.

러시아까지 포함하면 모스크바 서울, 부산에서 비행기로 8시간만에 갈 수 있다. 반대로 한국에서 떨어진 미국, 캐나다 동부는 아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수준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나마 친숙한 뉴욕만 해도 차드의 수도인 은자메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 수준이고, 가장 멀리 있는 마이애미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선박편으로 갈 경우 미국 서부 지역이 유럽보다 훨씬 가깝지만 미 동부는 파나마 운하를 경유해야 하므로 선박으로 가도 유럽보다 멀다. 10만 톤이 넘는 대형 선박일 경우 수에즈 운하를 경유해야 하므로 더더욱 멀어진다.

하지만 유럽 측에서는 북아메리카 동아시아보다 가깝다. 유럽 - 북아메리카 대서양 내에서도 좁은 축에 속하기 때문. 애초에 대서양 자체가 태평양의 65% 정도 면적에 불과하다.

5. 기후

멕시코 만류 때문에 유라시아의 동안이나 중심부와는 매우 이질적인 기후가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형상으로는 소규모의 반사막들이 산재한다. 카스피 해에 인접한 지역은 연강수량이 200mm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또 그리스 산토리니 섬도 연강수량이 250mm도 채 되지 않아 사막기후에 속한다. 북유럽 등 일부를 제외하면 대다수 토질이 석회암으로 되어있어서 물을 그대로 마시는 게 아니라 커피나 술 등으로 마시는 경우가 흔하고, 세탁기도 드럼식으로 발달했다.

같은 위도의 동아시아 지역에 비해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이 따뜻하여 살기 좋은 기후인데[23][24], 이것이 바로 멕시코 난류의 영향이다. 베를린, 암스테르담, 버밍엄 이르쿠츠크, 베네치아 하얼빈, 마르세유 블라디보스토크 또는 삿포로, 로마 바르셀로나 백두산( 삼지연), 테살로니키 신의주와 동위도다. 즉 유럽의 대부분은 한반도보다 북쪽(북위도)에 있다. 유럽 대륙의 최남단인 스페인 타리파는 대구광역시 도쿄와 동위도에 있다. 부속 도서까지 포함해서 최남단인 그리스 가브도스 섬도 여수시 오사카와 비슷한 위도에 있다.

동서남북 불문하고 가장 습도가 낮은 계절은 여름이다. 동아시아와 정반대로 남쪽이 모두 사하라 사막 등 대륙이기 때문이다. 다만 강수량 자체는 지중해나 대서양과 접한 지역들을 제외하면 여름에 더 많은 편이다.

6. 인구

동아시아, 남아시아와 더불어 전통적인 인구 밀집 지역이다. 2022년 현재 유럽 인구는 약 8억 2,000만 명(러시아, 터키 제외 시 6억 명 정도)으로 전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정도지만 1950년대만 해도 유럽 인구가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으며[25], 20세기 초에는 25%를 넘었다. 유럽이 십자군 전쟁 이후로 지속적으로 대외 팽창을 추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유럽의 인구가 많았다는 점도 한 몫 했다.

현재는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으로 인구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26] 게다가 개발도상국들의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크게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우랄 산맥 동쪽이 북아시아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 대륙의 인구는 세계 인구의 10%가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러시아를 포함해도 10%가 안 된다.

20세기 중반에는 유럽의 인구가 아프리카의 인구보다 두 배 이상 많았으나, 현재는 도리어 아프리카의 인구가 유럽의 인구보다 약 4억 명이 더 많다. 게다가 이런 관계가 역전된 것은 극히 최근으로(2000년대 초반) 그만큼 아프리카의 인구증가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유럽의 인구가 정체된 원인으로는 서유럽중심으로 선진국들이 포진해 있는 까닭과 삶의 디지털화와 전문성으로 인해 아이를 돌보기가 힘들어져서 그렇다는 것이 주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022년 인구 순위 기준으로 유럽 전체 인구가 중국의 절반이고[27] 한국보다 인구 많은 나라가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밖에 없다. 일본보다 인구가 많은 나라는 오직 러시아뿐이며, 그마저도 유럽 러시아는 일본보다 인구가 적다.

7. 역사

풍부한 사료 및 기록물과 근대 이후 유럽 열강들의 영향, 그리고 자체의 매력에 의해 유럽 외의 국가에선 세계사= 유럽사일 정도로 널리 배우는 역사이다.[28]

옛날부터 매우 많은 종족들이 분포하고 있어서 자연히 수많은 전쟁을 치렀으며, 그야말로 싸움의 민족이였다. 유럽 각국의 역사를 보다보면 알겠지만, "강력한 국가가 나타났을 때는 다른 국가들과 힘을 합쳐 찍어누른다"라는 유구한 전통이 있다. 수천년간 유럽 국가들은 대립 상태였으며, 오늘날과 같이 유럽 국가들이 협력관계에 들어선 건 아직 1세기도 지나지 않았다.[29]

또한, 유럽은 현대 문명의 요람으로 18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는 가히 유럽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고 발전된 문명이 세계 곳곳에 전파되어 현재 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서양문명에서 비롯된 세계문명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럽사 문서 참고.

8. 비행기 노선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 싱가포르의 경우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가 깊다. 일단 이들은 영국의 영향력을 많이 받았고 이들 국가와 미국, 캐나다 간 거리가 유럽 간 거리보다 더 멀다. 반대로 한국, 일본, 대만 미국과 관계가 더 깊고 유럽은 아직 멀게 느끼곤 한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냉전 당시 한국에서 유럽을 가려면 알래스카 동남아시아, 중동으로 돌아가야 하는 반면 미국에 갈 때는 태평양만 건너면 갈 수 있어서 심리적 거리가 더 멀어졌던 것도 이유다.

당시 소련이나 중국 영공은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외국 항공기가 멋모르고 들어오면 스파이 비행기로 간주하고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 조치했으며, 실제로 대한항공은 소련 영공에서 자사의 여객기 두 대가 격추당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앵커리지, 방콕, 싱가포르, 홍콩, 아부다비 등으로 우회함으로 인해 유럽 각국으로 가는 데 20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리고 지금에 비해 유럽에 대한 정보가 매우 빈약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유럽 직항이 너무 긴 거리를 자랑하는 한국, 일본, 대만 사람들은 홍콩, 싱가포르를 거치는 루트를 이용했고, 지금도 경유편으로 인기가 있다.

실제로 인천, 부산, 도쿄 나리타, 도쿄 하네다, 오사카, 타이베이에서 가는 것보다 경유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반면 미국 노선은 보잉 747 도입 직후 소요시간이 길어봐야 17 시간 정도로 확 줄어들었다. 그리고 북아메리카 노선은 우회 경로가 없이 바로 올 수 있기 때문에 체감 상 더 가깝다고 느낄 수 있다.

현재 한국, 일본, 대만에서는 유럽 각국 도시들까지 인천, 부산, 도쿄 나리타, 도쿄 하네다, 오사카, 타이베이에서 유럽까지 12시간 내에 갈 수 있다.

가장 긴 노선인 마드리드 - 인천까지는 13시간 10분이고 대부분의 유럽 대도시는 10시간 내외로 주파가 가능하다.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뮌헨 등 주요 대도시도 10시간 내에 인천, 부산에서 주파가 가능하다.

반대로 애틀랜타, 댈러스, 뉴욕, 시카고 토론토는 유럽 내 어느 대도시보다도 거리가 더 멀다.

그래도 전술한 동남아시아, 중동 경유 노선 자체는 살아남아서 한국, 일본, 대만과 유럽을 오갈 때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싱가포르항공으로 싱가포르를 거치거나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 환승으로 조금 우회해서 가더라도 직항 대비 저렴한 항공편을 구할 수도 있다.

9. 역대 강대국

10. 유럽의 문화

서유럽 의 문화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벨기에 국기.svg
영국/문화 네덜란드/문화 벨기에/문화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문화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파일:모나코 국기.svg
아일랜드/문화 룩셈부르크/문화 모나코/문화

중부유럽 의 문화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스위스 국기.svg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독일 스위스 슬로바키아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파일:체코 국기.svg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헝가리 국기.svg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남유럽 문화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 포르투갈 안도라
이탈리아 반도
이탈리아 산마리노 바티칸 몰타
발칸 반도
그리스 불가리아 세르비아 알바니아 코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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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럽의 정치


유럽에는 50개의 정식 국가가 있다.



극좌 좌파 중도
좌파
중도 중도
우파
우파 극우 거국
/기타
유럽의 정치지형
2022/03/26 기준
아이슬란드
좌파녹색운동
독립당
노르웨이
노동당
스웨덴
사민당
핀란드
사민당
러시아
전러시아 인민전선(독재)
아일랜드
피어너 팔
녹색당
덴마크
사민당
에스토니아
개혁당
라트비아
신보수당
벨라루스
벨라야 루스(독재)
영국
보수당
독일
사민당
폴란드
법과 정의
리투아니아
기민당
우크라이나
인민의 종
네덜란드
자유민주국민당
스위스
인민당
자유민주당
사회민주당
체코
시민민주당
슬로바키아
OP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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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연대당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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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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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종속국
오스트리아
국민당
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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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
루마니아
국민자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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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회노동당
이탈리아
거국내각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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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진보당
불가리아
그런 사람들
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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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자결당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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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종속국
바티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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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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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데모스
알바니아
사회당
키프로스
민주집회당
아제르바이잔
신아제르바이잔당(독재)

군주제 공화제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군주제 국가라 하더라도 대부분이 입헌군주제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은 군주제 국가지만 내각제로 총리가 실권을 쥐고 있다.

공화제 국가의 경우에도 미국식 대통령제를 채택한 나라는 없으며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등 총리가 주도하는 의원내각제가 많다. 한마디로 유럽 국가 대부분은 의원내각제 국가다.

그래도 프랑스, 포르투갈, 핀란드, 오스트리아 정도가 이원집정부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프랑스 대통령제에 가깝고 핀란드와 포르투갈, 오스트리아는 의원내각제에 가깝게 운용되고 있다.

스위스는 내각제에 직접민주주의가 실행되고 있기도 하다. 러시아와 같이 이원집정부제라고 하지만 사실상 대통령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도 있다.

유럽의 복잡다난한 역사적 이유로, 지도에 표시하기도 힘들 정도로 작은 미니국가가 여러 곳 있다. 세계 최소의 독립국인 바티칸부터, 모나코, 산마리노, 안도라,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등이 있다. 이런 작은 나라들은 정치체제가 상당히 독특한 경우가 많다.

바티칸은 선거군주제+ 신정국가, 산마리노는 2인의 집정관이 통치하는 공화국, 안도라는 프랑스 대통령과 스페인 우르헬교구 주교가 공동 영주로 있는 입헌군주국, 리히텐슈타인은 입헌군주제라고 하지만 의외로 군주가 실권을 가지고 있는 등등.

이렇게 다양한 정치체제를 가진 국가들이지만, 유럽연합을 결성하여 협력하고 있으며 때로는 마치 하나의 나라처럼 활동하기도 한다.

그리고 공산국가였던 구소련 및 1인 독재인 러시아를 빼고는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대부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과 더불어 민주주의가 고도로 발달되어 있는 대륙이다. 물론 그게 아니라 독재자가 아직도 창궐하는 곳도 있긴 있다.

과거 독일, 현재 동유럽 국가들처럼 독재자가 창궐하던 시기가 있긴 있었다. 한 예로 독일은 그 유명한 아돌프 히틀러가 있었고 그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져서 분단되었으며 동독에는 알브레히트나 호네커 등의 독재자들이 나왔다.

각 부처의 장관의 경우는 국방장관을 포함한 모든 장관직에 미국과 마찬가지로 어지간하면 민간인을 임명한다. 독일의 경우 타 부서의 장관을 지냈던 민간인 출신이 국방장관을 한다. 그리고 스페인도 국방장관이 민간인이다.

12. 유럽의 경제

대항해시대 산업혁명을 거치고 근대 식민제국에 들어서면서 19세기 전체와 20세기 초엽까지 압도적인 군사와 경제력으로 전 세계를 호령한 국제 무대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2번에 걸친 세계 대전과 전 세계가 수렁에 빠졌던 세계 대공황으로 인해 대부분의 유럽 열강의 국력이 갈려버리고, 이후 초강대국 미국 소련의 부상, 동아시아들의 약진 등으로 경제에 있어 옛날의 명성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몰락한 것은 아니고 서유럽 + 북아메리카 + 동아시아는 세계 3대 경제권이며 각종 금융, 제조업 등이 발달해 있는 곳이다. 그래서 과거의 압도적인 지위까지는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빈부격차가 덜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선진국의 대다수가 유럽에 분포하고 있어 많은 경제 지표는 아직까지도 유럽 국가들이 기준이 되고, 유럽의 경제 및 복지 체제를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

IMF 선진경제국 기준에서 27개국이 유럽 국가들이며 이들 중 리히텐슈타인 등 미니 국가는 제외된 수치이다. 그래서 유럽 특히 서유럽에는 선진국들이 집중되어 있다.[33]

그나마 남은 비유럽 선진국들 중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는 결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건국하고 유럽계 비중이 높은 일종의 인종 및 문화적 후계자 지역이다. 비유럽계 선진국들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이 전부다.

또한 매력적인 건축물, 역사, 문화 등을 통한 관광업이 매우 발달되어 있고, 전통적 강국들인 서유럽을 위시해 중공업과 첨단 산업, 서비스업이 발달한 대륙이다. 그리고 소프트파워 면에선 여전히 유럽 국가들이 미국 못지않게 오히려 고전 문화까지 고려하면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유럽도 크기가 작지는 않은 지역이기에 하나로 묶어 평가하기는 어렵다. 비유럽권에서는 단순히 유럽이라고 하면 전부 부유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유럽에서도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의외로 편차가 크다.

동아시아와 비교해봤을때, 영국, 프랑스, 독일등을 위시한 유럽권의 3대 국가들, 그리고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몇몇 남유럽의 맹주격 국가들의 평균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질적으로 잘 사는 편이라는 일본, 한국, 대만과 1인당 GDP, 1인당 소득이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고 전반적인 국가 경제 체급을 미루어 봐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각자 단독으로도 한국 수준을 능가하거나 그와 비슷한 수준의 양적 체급을 지니고 있다.[34]

스칸디나비아 반도권으로 대표되는 북유럽은 세세하고 두터운 복지 덕에 국민 개개인의 평균을 미루어 봤을때, 유럽권에서도 가장 풍요롭지만 인구가 많이 적기 때문에 나라의 경제 체급은 그다지 크지 않다. 그 외에도 체급은 작지만 질적으로 상당한 수준인 강소국의 대표 주자 격들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등의 국가들이 꽤나 포진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유럽에서도 가장 낙후된 편이라는 동유럽 발칸 반도쪽은 전반적으로 한국이나 일본의 평균보다 생활수준이 꽤 낮고 중국이랑 엇비슷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것이 문제로 꼽힌다. 당연히 잘 사는 서유럽이라고 문제가 없는건 아니다. 각국의 국력을 모조리 갈아버린 2차대전이 끝나고도 금새 경제를 복구하고 반세기가 넘게 지나며, 최고는 못되더라도 나름 승승장구 해오던 서유럽 국가들이지만, 21세기 들어 PIGS의 존재와 유로화 사태, 유럽 난민 사태, 브렉시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과 같은 악재를 잇달아 맞이하여 영 상황이 안좋아지게 되었다.

다만 유로화 사태를 비롯한 유럽 전체를 몰아붙인 경제 위기에 대한 여파는 확실히 해당 사태가 불거진 시점에 대비하면 지금 많이 수습이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고 유럽 난민 사태를 통해 같이 벌어진 ISIS발 테러 사태들도 눈에 띄게 잠잠해진 상황. 현재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맞이했으나 이는 대륙과 문화권을 가리지않은 범 세계적인 추세라 유럽만의 악조건이 아니고 당시 미국과 더불어 가장 많은 감염자 수가 퍼진 만큼 추후의 우려가 컸으나 예상보다 판데믹 위기를 잘 극복한 편으로 평가받는다.

요약하자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던 주인공 자리를 잃은지는 오래됐지만 몰락하지는 않았으며 여전히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 양면에서 세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양차 세계대전 이후로 현재까지 세계 패권을 잡고있는 미국이 사실상 거의 모든 면에서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의 직계같은 국가이기에 전혀 다른 문화권에게 패권을 빼앗긴 형세보다는 패권을 이양 내지는 상속해줬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35]

12.1. 전자산업의 몰락?

유럽 경제에서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북아메리카 동아시아와 달리 유독 전자산업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오해를 받는 것이다.

사실 유럽은 산업 혁명 이후 엄청난 기술 발전에 힘입어 미국과 함께 전자산업의 기초를 닦아놓은 곳이고, 1990년대까지도 필립스,[36] 지멘스, 노키아, 에릭슨 등이 판매하는 제품군들이 유명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이러한 역사가 무색하게 규모가 엄청나게 축소되었다.

당연히 과거엔 미국과 함께 양대산맥이었을 정도로 잘 나갔다. 한 예로 과거 1970년대 서독 시절만 하더라도 TV 만드는 회사만 10개가 넘었었지만, 2021년엔 뢰베/로에베(Loewe), 메츠(Metz)[37] 테크니자트(TechniSat), 보트만(Wortmann), 그룬디히/그룬딕(Grundig)[38] 이렇게 5개만 TV 산업에서 살아남았고, 이마저도 사실상 독일과 그 주변국 내수용에 그친다. 어느 정도냐면 위 5개 회사 다 합쳐도 LG전자만도 못한 수준이다.

이 외 프랑스의 톰슨(Thomson)이나 이탈리아의 브리온베가(Brionvega) 등도 전부 망하거나, TV 사업을 철수했다.

유럽의 가전회사들은 1970년대부터 떠오르기 시작하는 일본의 가전 회사들[39]이 대거 성장하면서 1980년대에 상위권 자리를 내준 뒤 대부분 몰락해버린다. 미국도 마찬가지.[40] 미국의 대표적인 가전업체로 생각나는 애플 역시 스마트폰 시대가 와서야 세계 1위가 된 것이다.

참고로 위의 서구권 전자산업을 대체할 정도로 잘 나가던 일본 회사들은 2000년대 들어서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가 급부상하면서 내리막을 걷게 되고, 2010년대 이후엔 중국회사들이 급부상하면서 한국의 브랜드와 경쟁 체제를 갖고 있다.

스마트폰 만드는 기업이야 필립스부터 시작해서 몇몇 있지만, 유럽 내에서조차 상위권에 없으며, 유럽 밖이면 그냥 기타 판매로 잡힌다. 그 기타 판매에서조차 상위권이 아니다.

노키아가 그나마 스마트폰에서 제일 유명하고 큰 유럽 기업이지만,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고작 14위다. 과거 피처폰 시절의 영광은 이제 아예 없다.

B2C 기업 쪽은 이런 상황이지만 유럽은 일본처럼 B2B[41] 기업쪽은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B2B 쪽은 여전히 잘 나가기 때문에 전자산업이 몰락한 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제론 망하지도 않았고 망할 일도 없다. 그렇기에 타 지역에서 큰 오해를 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다.

네덜란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ASML은 반도체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 필요한 EUV 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고 독일에는 전자산업 관련으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강하고 거의 독점급의 기업들이 정말 많다. 그리고 차량용 반도체도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등등 유럽 국가들의 점유율이 높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일본이나 유럽의 전자 산업이 몰락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B2C 기업에 한정했을 때 얘기고 B2B 기업은 오히려 한국, 중국보다 일본, 유럽 국가들이 훨씬 강하다. 업계 배후에서 실세로 자리잡은 B2B 기업들이 기초 소재나 부품을 생산하여 공급하지 않으면 한국 전자산업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B2C 기업들은 판매용 완성품을 아예 만들어내지를 못한다.

물론 유럽에는 정말 많은 국가가 있기 때문에 몇몇 국가를 제외하면 예전보다 후퇴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전자산업만으로 해당 지역 경제의 모든 것을 판별하기엔 어려움이 크다. 단적으로 유럽은 농업을 위시로 발달한 1차산업, 세계 1위라는 스페인의 ACS같은 건설업이나 샤넬, 구찌, ZARA, H&M을 비롯한 각종 패션과 뷰티업계, 영국의 HSBC, 프랑스의 BNP 파리바, 스페인의 산탄데르 은행과 같은 거대 금융권과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독일의 제조업, 전 세계 최고를 달리는 관광업[42]과 각종 제약 및 화학 기술까지 미국과 더불어 1~3차까지의 산업이 골고루 밸런스있게 발달한 대표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전자산업의 비중이 국가 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산업 위주로 성장한 편이라 이런 오해들을 쉽게 할 수 있는 편이다. 전자산업 쪽에서 유럽은 주력 산업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12.2. 유럽권 역내 경제규모 순위

2021년, 유럽 국가의 역내 경제규모 순위( IMF 기준)( 경제규모 순위)
<colbgcolor=#DCDADA> 순위 국가 규모 (단위: 백만 달러)
1위 독일 4,319,286
2위 영국 3,124,650
3위 프랑스 2,938,271
4위 이탈리아 2,106,287
5위 러시아 1,710,734
6위 스페인 1,461,552
7위 네덜란드 1,012,598
8위 스위스 824,734
9위 폴란드 642,121
10위 스웨덴 625,948
10위권 이내
11위 벨기에 578,996
12위 오스트리아 481,796
13위 아일랜드 476,663
14위 노르웨이 444,519
15위 덴마크 392,570
16위 핀란드 300,484
17위 루마니아 289,130
18위 체코 276,109
19위 포르투갈 257,391
20위 그리스 209,857
20위권 이내
21위 헝가리 176,543
22위 우크라이나 164,593
23위 슬로바키아 117,664
24위 룩셈부르크 84,077
25위 불가리아 77,782
26위 크로아티아 65,217
27위 리투아니아 62,198
28위 벨라루스 60,725
29위 세르비아 60,435
30위 슬로베니아 59,132
30위권 이내
31위 라트비아 37,720
32위 에스토니아 35,187
33위 키프로스 26,479
34위 아이슬란드 24,155
35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953
36위 알바니아 17,138
37위 몰타 16,476
38위 북마케도니아 13,821
39위 몰도바 11,998
40위 모나코[43] 7,424
40위권 이내
41위 리히텐슈타인[44] 6,839
42위 몬테네그로 5,651
43위 안도라[45] 3,155
44위 산마리노 1,688

12.3. 지역/국가별 경제

북유럽 경제
북대서양 발트 3국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스칸디나비아 반도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중부유럽 경제
독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서유럽의 경제
영국 프랑스 모나코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남유럽 경제
이베리아 반도
스페인 포르투갈 안도라
이탈리아 반도
이탈리아 산마리노 바티칸 몰타
발칸 반도
그리스 불가리아 세르비아 알바니아 코소보
크로아티아 북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튀르키예 · 키프로스
튀르키예 키프로스

동유럽 경제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13. 유럽의 군사

1990년대 이전에는 영국,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기타 몇몇 소국들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이 징병제였으나, 1990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들이 우르르 모병제 전환한 이후 현재는 모병제 국가가 더 많다.
세계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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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유럽의 해군력

세계의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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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대한민국 | 파일:조선인민군 해군기.svg 북한 | 파일:중국 인민해방군 해군기.svg 중국 | 파일:대만 해군 깃발.png 대만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50px-Naval_Ensign_of_Japan.svg.png 일본(준군사조직)
동남아시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70px-Naval_Jack_of_Indonesia.svg.png 인도네시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Royal_Thai_Navy_Flag.svg.png 태국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Ensign_of_Vietnam_People%27s_Navy.png 베트남 | 파일:1280px-Naval_Ensign_of_Malaysia.png 말레이시아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Naval_Jack_of_the_Philippines.svg.png 필리핀 | 싱가포르
남아시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5px-Naval_Ensign_of_India.svg.png 인도 | 파일:파키스탄 해군기.png 파키스탄 | 방글라데시 | 파일:Naval_Ensign_of_Sri_Lanka.png 스리랑카
서아시아 파일:Seal_of_the_Turkish_Navy.svg.png 터키 | 이스라엘 | 파일:800px-Naval_base_flag_of_the_Royal_Saudi_Navy.svg.png 사우디아라비아 | 파일:800px-Naval_Jack_of_Iran.svg.png 이란 | 이라크
유럽 파일:프랑스 해군기.svg 프랑스 | 파일:영국 해군기.svg 영국 | 파일:이탈리아해군기.png 이탈리아 |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 파일:그리스해군기.png 그리스 | 파일:독일 해군기.png 독일 | 파일:네덜란드 선수기.svg 네덜란드 | 파일:노르웨이 정부기.svg 노르웨이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Naval_Ensign_of_Denmark.svg.png 덴마크 | 파일:스웨덴 해군기.svg 스웨덴 | 파일:러시아 해군기.svg 러시아 | 파일:우크라이나 해군기.svg 우크라이나 | 파일:1024px-Naval_Jack_of_Portugal.svg.png 포르투갈
아메리카 파일:미국 해군기.png 미국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Naval_Jack_of_Canada.svg.png 캐나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80px-Naval_Jack_of_Mexico.svg.png 멕시코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Naval_Jack_of_Brazil.svg.png 브라질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Naval_Jack_of_Argentina.svg.png 아르헨티나 | 페루 | 볼리비아 | 파일:칠레해군기.png 칠레
북아프리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Naval_Ensign_of_Egypt.svg.png 이집트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Naval_Ensign_of_Algeria.svg.png 알제리 | 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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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종 및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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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건물 및 풍경

유럽의 건물들은 특유의 중후한 느낌을 짙게 풍긴다. 유럽에서는 수세기 전에 지어진 건물들을 거의 철거하지 않고 내부만 현대식으로 바꾸거나 보수를 거듭하여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이 일상인 동아시아와는 건물을 대하는 태도가 판이하게 다르다.

유럽의 이러한 거리 풍경과 건축 디자인은 하나의 문화이자 관광 자원으로 취급되어 각국에서도 적극적으로 보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때로는 고집 내지는 집착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옛 건물들을 소중히 여긴다. 심지어 초토화 전술로 폐허가 되었던 폴란드 바르샤바나 폭격으로 파괴된 독일 드레스덴의 경우, 예전의 건물들을 그대로 복구하기 위해 동영상과 사진 기록은 물론 동네 아이들의 그림 엽서까지 참고하여 복원 작업을 진행한 곳 마저 있을 정도이다.

당장 "유럽에 왜 관광하러 가는가?"라고 물었을때 가장 많이 나올 답변이 "여러 고중세 건축양식을 지닌 건물과 성당, 그리고 성이나 거리 분위기를 보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올 것이다. 이러한 풍경 자체가 유럽을 상징하는 중요 포인트이며, 달리 말하자면 유럽이란 지역 전체가 일종의 살아있는 박물관인 셈이다.

때문에 유럽의 풍경은 20세기 이후에 지어진 현대적 고층빌딩이 많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과 달리 올드하고 고전적인 느낌이므로 빈티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당장 유럽의 직속 후손격이라 할 수 있는 신대륙권의 국민들조차도 자국에서는 보기힘든 유래깊은 디자인의 양식들을 보기위해 유럽을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방문한다.

16. 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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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해외여행의 꾸준한 인기지역 중 하나이다. 자세한 것은 유럽/관광 참조. 특히 20대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지로는 예나 지금이나 유럽의 인기가 매우 높다.

일단 미국, 캐나다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경우 교통측면에서 배낭여행지로는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다. 뉴질랜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국토 면적이 한 대륙과 맞먹을 정도다보니 지역과 지역 간의 대중 교통이 부실해 렌트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국제운전면허증 등 운전면허를 갖춰야 하고 보험 가입도 필수이기 때문이다.

특히 타 국가의 교통법규가 낯선데다 한국에 비해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라 운전하기도 생각보다 어렵다. 즉 배낭 여행은 고속철도, 시외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저가 항공사 이용의 편리함이 생명임을 볼 때, 간편히 떠날 수 있는 배낭여행지로는 북아메리카나 오세아니아 등이 별로 선호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 외 한국인에게 낯선 대륙들인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은 현지 사정이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며, 이 중에서 나은 곳을 고르라면 남아메리카지만 여긴 거의 지구 반대편이라 너무 멀고 항공료가 비싸서 현지 근처 유학생이 아닌 이상은 평생 한번 가보기도 쉽지 않다.

그에 비해 유럽은 TGV, AVE, ICE, 유로스타 등 훌륭한 고속철도 유로라인이라는 국제고속버스, 각종 저가항공이 발달했으며, 국제하천이 수 개 국가를 통과하다 보니 비엔나 브라티슬라바 간의 경우처럼 선박을 통해 타국도시와 단시간에 닿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셍겐조약 덕분에 국경이 개방되어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팻말 하나로 나라가 바뀌고, 경찰이 잠깐 차 세워 신분증 확인하면 수배 중인 범죄자가 아닌 이상 국경 이동이 프리패스다.

여행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배낭여행의 경우 에어비앤비와 같은 카우치서핑을 적절히 이용하면 숙박비가 절약되기에 의외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기도 하다.

호텔보다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도미토리를 이용하고 유레일 패스 유로라인 패스, 저가 항공사를 적극 활용하며, 야간버스를 통해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는 등 여행 비용을 아끼기 위한 팁들이 공유되고 있다.

당연한 거지만, A에서 B라는 지점으로 이동할 때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한 열차표일수록 비싸니, 유레일 패스같은 것은 특가가 아닌 이상 오히려 낭비가 될 수도 있다.

빈번한 이동을 하지 않는 경우 1일 무료 승차권, 7일 무제한 승차권 같은 고가표가 일반구간권보다 가성비가 안좋을 수도 있어서 '기간내 무제한 탑승'에 현혹되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다.

유럽 지역을 여행할 때 유념할 점을 간단히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공중 화장실 사정이 열악하다.

유럽은 높은 생활 수준에 비해서 기이할 정도로 화장실이 열악하다. 이걸 당연하게 여기는지 딱히 개선하려는 의지조차 없다. 공중 화장실의 수 자체가 매우 적은 데다, 그나마 있어도 좁고 냄새나는 경우가 흔하며, 심지어 상당수가 유료다.[46] 그나마 패스트푸드점에 딸린 화장실은 잘 관리되어있고 무료이지만, 그만큼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이들도 매우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관광지 주변 맥도날드의 경우 화장실이 매우 붐비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2) 치안 사정이 한국보다 열악하다.

한국은 카페에서 값비싼 전자제품을 자리에 놔두고 볼일을 보고와도 대부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좋은 나라에 속한다.[47] 반면 유럽은 상당수가 선진국이라곤 해도 총기, 마약 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특히 개도국발 이민자나 난민, 집시등의 저소득 계층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백인우월주의적 성향이 아직도 잔존해서 한국인 같은 비백인계 유색인종들에게 인종차별이나 캣 콜링, 헌팅 성범죄가 있어서 치안이 열악한 편에 속한다. 물론 길게 머무르지 않는 관광객이 테러를 당하거나 중범죄와 조우할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소매치기 등의 절도는 정말 흔한 일이다.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손에 들고 다니는건 제발 가져가 달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꼴이며, 아무리 급하더라도 절대 귀중품을 방치한 채 자리를 이탈해서는 안 된다. 또한 유럽 대도시 내에는 현지인들도 출입을 삼가는 치안 부재 구역이 종종 있으므로, 무심코 위험지역으로 진입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지 이동 루트에 대한 정확한 사전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3) 의외로 영어로 의사소통이 곤란한 지역이 많다.

유럽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규모 있는 국가는 고작 영국, 아일랜드에 그친다. 즉 영국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인에게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이며, 여행 시 영어로 당연히 소통 가능할 것이라 믿어서는 곤란하다.[48] 영어와 유사한 게르만계 언어를 사용하는 덕분에 북유럽, 네덜란드, 독일계의 영어 실력은 매우 출중하지만,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라틴계 유럽이나 슬라브계 언어가 주류인 동유럽으로 갈수록 국민들의 평균적 영어 구사 능력은 의외로 떨어지며[49] 대도시나 관광지를 벗어나면 기본적 영어 회화조차 곤란한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독일로 유럽 내 인구가 몰려드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영어학습 붐이 주춤하고 오히려 독어학습 열풍이 불기도 하는 등[50] 유럽인들의 영어에 대한 절박감은 한국보다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4) 숫자나 날짜 등의 표기가 다르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수기로 숫자를 기입할 때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처음 유럽여행을 하는 사람은 특히 1과 7의 형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파일:european_number_handwriting.jpg
또한, 날짜를 표기할 때 일/월/년 순으로 쓰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1/2/20 이라고 쓰면 2020년 2월 1일이라는 뜻. 보고 읽을 때는 적당히 판단이 가능하지만, 직접 기입할 때에는 헷갈릴 우려가 높다.

유럽에서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면 마임맨을 잡을 수 있다. 포켓몬 GO에서 마임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유럽을 다녀온 셈.

그리고 한국에서는 유럽 국가에 다녀온 경우 vCJD 감염 위험이 높아 헌혈의 집에서 거부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한국 혈액관리본부는 유럽 국가에서 누적 5년 이상 체류한 사람은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게 영국인 경우는 더 심해서 영국 현지에서 체류한 기간이 3개월만 넘어도 평생 헌혈 불가. 그래서 한국의 축구선수들 중 프리미어 리그를 밟아본 선수라면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당장 손흥민도 영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력 때문에 2015년 12월부터 평생 헌혈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17. 유럽의 나라

이 지도에서 각국의 자세한 위치를 알 수 있다.[51]

위의 위키 지도와 비슷하지만 국명을 한국어로 옮긴 지도.

파일:attachment/유럽/api.jpg
[1] 체로키 문자가 지원되지 않는 일부 기기의 경우 네모로 보일 수 있다. [2] 물론 음이 와전되지 않았다면 밑에 나오는 '서구권', '동구권', '구미', '구주'같은 유럽 관련 단어들은 서우권, 동우권, 우미, 우주로 불렸을 것이다. [3] 區 자체에는 '우'라는 음가도 있다. 하지만 '우'라는 음가는 한국어에 들어오면서 탈락되었다. [4] 이후 제우스가 에우로파를 덮쳐 크레타의 왕 미노스를 낳게 된다. [5] 그리스 신화에는 이러한 류의 이야기가 꽤 있다. 비슷한 사례로 메아리를 뜻하는 단어가 ' 에코'인 이유는 메아리에 얽힌 사연이 있는 요정 에코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6] 이들 중 에스토니아의 경우는 문화적으로는 북유럽으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는 중유럽으로 간주한다. [7] 터키,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 영토가 다수 있지만 동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이 포함되어있다. [8] 영토의 일부가 지리적인 동유럽의 범위에 속하는 카자흐스탄을 칠한 것. [9]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가깝지만 남유럽 국가로 여겨지는 키프로스를 칠한 것. [10] 유럽연합 출판사무국이 발간. [11] 에게 해를 중심으로 서쪽의 유럽과 동쪽의 아시아, 남쪽의 아프리카 [12] 하나의 산맥만으로 대륙을 구분짓는 것이 통용된다면 우랄산맥은 우습게 보일 정도로 스케일이 큰 히말라야를 통해 동아시아권과 남아시아권은 완전히 별개의 대륙권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는 유럽 대륙이란 개념 자체가 과학적인 근거가 아닌 오랜기간 받아들여진 관습에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13]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14]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15] 발칸 반도와 범 독일어권 동쪽 지역의 동유럽은 비록 폴란드처럼 자체적인 왕조를 세운 적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19세기 전까지 프로이센이나 합스부르크 등 독일계, 러시아,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오스만 투르크를 아시아로 여긴 서유럽은 이들을 유럽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물론 유럽 문명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는 발칸 반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예외로 쳐주는 경향도 분명히 존재했다. 이들마저도 당시 오스만 투르크의 속지란 이유만으로 부정한다면 유럽 문명의 기원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16] 나폴레옹은 사실 스페인에 대해서 감정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 같은 카톨릭 문화권임에도 좀 더 예수나 성모 마리아에 대한 감정 호소가 짙은 스페인을 평소부터 '과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왔으며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혁명 이후 적폐청산 목적으로 세력이 몰락하고 대가 끊기다시피한 부르봉 왕조가 여전히 스페인에서는 보르본 왕조로서 이어져 내려온 것도 좀 못마땅해왔다. 결정적으로 나폴레옹 몰락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베리아 반도 전쟁에서 다 이긴 전쟁을 끝내 져버리고 패퇴한 경험까지 존재한다. 그리고 정확히는 " 피레네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 라고 했는데 이 당시 아프리카는 우리가 아는 사바나에 흑인이 사는 곳이 아니고 아랍 북아프리카를 말하는 것이다. 스페인의 덥고 건조한 기후와 우마이야 왕조에 점령당해 이슬람 세력에 통치당했던 역사를 합쳐서 비꼬는 말이었다. 레콘키스타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중세 말에 이르러 다시 기독교 세계로 되돌아 온 스페인의 건국 역사를 생각해 보면, 이 말은 대놓고 스페인을 비하하는 말인 셈. 사실 프랑스 왕국 스페인 제국의 중근세시절 패권 라이벌 의식을 미루어보았을 때, 진짜 유럽이 아니라고 분석했다기 보다는 정치 외교적으로 견제를 위한 프레임 씌우기 목적에 더 가깝다. [17] 사실 중세 시절 이슬람 제국의 점령에 의한 역사에 가려져서 그렇지만, 스페인을 비롯한 이베리아 반도는 중근세에 들어서야 늦깎이로 존재를 드러낸 영국이나 베네룩스 3국은 물론이고, 서로마 멸망 이후 유럽사의 중심을 넘겨받은 프랑스나 독일보다도 먼저 유럽사에 중심이 되는 지역이었다. 세월이 흐르며 점차 동유럽과 발칸 반도, 아나톨리아쪽으로 세력이 치우치기 전인, 우리가 잘 아는 소위 고대 로마에서 그 중심인 이탈리아 반도 다음으로 라틴족들이 가장 빨리, 그리고 많이 모여살았으며 오현제를 비롯한 로마 황제들도 여럿 배출할 정도에 은광을 통해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던 지역이다. 실제로 스페인어(카스티야어)와 포르투갈어는 고대 라틴어의 적통 후계인 이탈리아어에 맞먹을 정도로 그 본래의 원형을 그래도 잘 유지하고 있는 게 그 증거이다. 로마 공화정 말기~제정 초기에 들어서야 로마에 의한 정벌이 완료되어 뒤늦게 라틴어를 계승한데다 갈리아 켈트어 게르만 계통의 언어들과 너무 많이 뒤섞여 발음, 어휘, 단어 및 문장들의 형태에서 변형이 심한 프랑스어보다도 그 역사가 깊다. [18] 그래서 스페인인들이 이런 나폴레옹의 발언을 들으면 "우리가 세네카를 통해서 로마의 황제도 바꾸고 로마 리즈시절 이끈 오현제 중에서 2명(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이나 배출할 때, 느그들은 웃통까고 문신그려넣다가 노예로 실컷팔려가던 갈리아 야만족이었잖아. 니들이 뭔 유럽을 논해. 동생아"로 되받아 쳐준다. [19] 특히 동아시아는 면적 11,839,074 km²로 10,180,000km²의 유럽(유럽 러시아 포함)보다 넓다. [20] 기준점 중 제일 유명한 두 곳인 우랄 산맥의 북동쪽 끝(대략 동경 66º)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면 파키스탄이 나오고, 보스포러스 해협(대략 동경 29º)을 기준으로 잡으면 벨라루스의 동부, 우크라이나의 절반 이상, 러시아는 아예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아시아에 속하고, 프스코프 정도만 유럽에 남는다. 그 다음으로 유명한 기준점인 캅카스 산맥 이남-이북은 애초에 기준이 매우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중동을 유럽의 일부라고 하거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아시아에 걸친 국가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1] 태평양 하나에 전 지구의 모든 육지가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로 넓다. 예시로, 동남아시아 태평양 연안과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은 대척점이다. [22] 서울 부산 기준 마드리드 샌디에이고와 비슷한 거리에 있다. 한반도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럽 도시인 리스본 밀워키와 비슷한 수준. [23] 북위 51° 30'인 런던이나 북위 48° 50'인 파리의 1월 평균 기온은 제주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북위 55° 40'에 있는 코펜하겐의 1월 평균 기온은 포항시와 비슷하다. 북위 60°인 오슬로 헬싱키의 1월 평균 기온은 각각 의정부시, 춘천시 수준에 불과하다. [24] 당연히 더위와 추위에 대한 내성은 극한의 기후에서 자란 동아시아인들이 더 강하다. 폭염과 열대야, 습도가 극단적인 서울의 더위는 아프리카인도 적응을 어려워하는 수준이고, 서울의 추위는 북유럽인과 일부 러시아인들도 깜짝 놀라하는 정도다. [25] 1950년도만 해도 소련 인구는 세계 3위이고 10위권 안에 영국, 독일, 이탈리아가 들어 있었으며 20위권 안에 프랑스와 스페인이 있었다. [26] 영국이나 프랑스, 북유럽 국가들은 그나마 출산율이 높은 편이고 이민도 들어오고 있어서 좀 낫지만 독일, 이탈리아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이들보다도 더 심한 나라들이 있으니, 바로 동유럽. 앞에 언급한 저 나라들은 그나마 이민을 받는데 이들은 이민자가 나가는 처지에다가 체제 전환 이후 사회적 혼란과 복지 축소로 저출산 기조가 장기화되어 인구가 굉장히 빠르게 감소할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27] 참고로 중국의 면적이 유럽 전체 면적과 비슷하다. [28] 한국 세계사 교육에서는 유럽인 침입 이전의 아메리카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럽 못지않게 유구한 역사를 지닌 중동과 인도조차 영 취급하지 않는게 현실이다. 유럽 외에 강조되는 세계 역사는 동아시아, 미국 정도가 전부인데, 그나마도 미국은 유럽사의 연장선이며, 동아시아는 중국사, 일본사가 중심인데다 그 자체보다는 한국사와의 연계성을 중시한다. [29] 유럽연합의 탄생도 사실 전후 독일의 성장을 감시하고자 프랑스 주도 하 세워진 유럽 석탄 철강 공동체에서 시작했다. [30] 고대 로마 제국과 같은 나라지만 시대에 따른 명칭만 다른 것이다. 다만 수도인 로마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반도와 그 주변의 서남유럽권을 중심으로 한 고대 로마와는 다르게 완전히 그리스와 아나톨리아 반도권이 영토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때부터 중부유럽을 기준으로 그 서쪽과 동쪽의 역사가 갈리기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권역내에서 범적으로 사용하는 공용어도 라틴어에서 그리스어로 완전히 바뀌게 된다. 참고로 고대 그리스어의 경우, 로마가 진짜 수도였던 고대 로마 시절에도 발칸 반도 및 아나톨리아 반도권 민중들에게는 고대 그리스와 헬레니즘 제국의 문화적 영향이 남았었기에 일상에선 항상 라틴어 이상으로 쓰인 언어였다. [31] 1806년 신성로마제국 해체 이전이므로 [32] 30년 전쟁을 거치며 17세기 중반기에 몰락했던 스페인 제국이 갑자기 또 등장해서 의아할 수 있으나 보르본 왕조 교체 이후 치세가 다시 안정되면서 유럽 권역 내 영향력이 줄은 대신 무역 사업으로 부를 재축적하는데 성공, 아메리카 식민 건설을 가속화하고 프랑스와 영국으로부터 영토도 할양받는 등, 스페인이 식민제국으로서의 최대 영토와 패권 전성기를 달성한 시점은 18세기였다. 심지어 당시 최전성기 영국을 대상으로 북미 식민지 쟁탈전에서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고 플로리다 지방을 대놓고 뺏어버리는 등, 물리적인 장악력도 상당했다. 물론 시대 보정을 한다면 유럽 권역을 단독으로 벌벌떨게 하던 16세기 당시의 최전성기 임팩트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당대 열강으로서 톱을 다투던 중흥기이자 제 2의 전성기인셈. 다만 그 이후 나폴레옹이 집권하고 이베리아 반도 전쟁이 일어나면서 본국이 완전히 초토화되며 100년간의 2차 전성기는 최후를 맞이한다. [33] 미국 선진국이지만 사회복지 제도가 매우 빈약하다. 특히 신자유주의, 자유방임주의가 강해서 같은 영어권 영국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도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 [34] 휴전 상태와 지정학적 특성상 기형적으로 발달한 한국의 군사력 수치를 제외하고 단순히 양적, 질적 체급을 따졌을때 한국을 유럽으로 옮겼다고 가정하면 영프독으로 대표되는 유럽권 3대 국가와는 양질 모든 면에서 밀리는 형태이며 이탈리아와는 질적 경제에서 평균적으로 비슷, 양적 경제에서는 인구 차이에 의해 좀 쳐지는 형상이고 스페인에 비하면 양질 모든 면에서 좀 더 우위를 점하는 형태이다. 내부의 민생 경제상황은 오히려 영프독보다도 우세하나 인구가 많이 적어 대외적 영향력이 약한 강소국들이 곳곳에 많이 포진한 유럽 특성상, 한국과 일대일 비교 성립이 힘든 특이 케이스들의 국가들을 제외하고 본다면 한국이 유럽에 있을때의 체급은 대충 영프독 미만, 이탈리아보다 근소 하위, 스페인보다 근소 상위 정도인 5위권이라고 보면 편하다. [35] 실례로 20세기에 벌어진 미국과 소련의 냉전 대립의 경우, 대영제국이 19세기 내내 러시아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추진한 그레이트 게임의 후속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 형세가 흡사한 편이다. 세계대전과 대량의 식민지 독립으로 인해 국력이 크게 갈린 영국에서 더 이상 범적인 패권 견제가 불가해지자 후계자인 미국이 이를 그대로 계승했다고 보는 시선이 상당한 편이다. [36] 무관한 얘기지만, 이쪽은 아예, YTP로 대표되는 유튜브 밈이 되었다. [37] 한국에서도 팔고는 있다. 메츠 TV로 검색하자. [38] 한국에선 오디오 쪽으로 들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외는 전기면도기로 접해보는 정도. [39] 대표적으로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산요, 히타치, 미쓰비시전기 등. [40] 대표적으로 RCA. [41] 쉽게 말해서 기업 대 기업이 교류하고 투자하는 산업을 말한다. 반대로 B2C 기업은 기업 대 고객이 1대1로 마주치는 산업 위주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은 B2C 산업 위주의 전자 브랜드가 많아서 대중적으로 눈에 띄게 약진해 보이는 것이다. 고객에게 직접 물건을 선보이고 파는 형태이기에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니까 해당 기업의 파급력이 피부로 느껴지기 때문. [42] 단적으로 유럽에서 관광업 1~2위를 다투는 프랑스나 스페인의 경우, 각자 단독으로도 거의 한 대륙권이나 다름없는 미국 전체의 관광매출 및 관광규모와 맞먹는다. 이들보다 살짝 쳐지는 이탈리아조차도 미국 바로 아래에 위치할 정도. 개별 국가만 봐도 그렇다보니 유럽권 전역의 총 관광 규모와 산업의 크기는 사실상 압도적인 세계 제 1위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3] 2019년 세계은행 자료 [44] 2018년 세계은행 자료 [45] 2019년 세계은행 자료 [46] 엑스포츠뉴스 (2014.08.26.) : '비정상회담' G11 "한국 최고의 장점은 공중 화장실" [47] 한국 대도시들은 유럽 대도시보다 인구밀도가 높아 보는 눈이 기본적으로 더 많은데다 CCTV도 군데군데 깔려있다 보니 기대할 수 있는 이득보다 리스크가 더 커서 그런 면도 있다. 대신 징벌적 손해배상의 개념이 없고 그렇다고 형량이 무거운 것도 아니다보니 사기나 기타 경제사범의 비중은 유럽보다 한국이 넘사벽으로 높다. [48] 서울신문 (2017.09.29.) :‘어서와’ 알베르토 몬디 “외국인이 영어로 말 걸 때 무서웠다” 왜? [49] EF English Proficiency Index 2020 공식홈 '민첩하지 못한 회원국' 中: 유로존의 4대 경제 강국 중 오직 독일만 영어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는 다른 회원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는데, 최근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15세 학생의 4분의 1만이 ‘대체로 맞는’ 영어를 몇 문장 말할 수 있는 정도라고. [50] 조선일보 (2013.10.26.) : "독일 가야 일자리"… 유럽의 獨逸語 르네상스 [51] 회색은 미승인국이다. [52] 지리적으로는 우랄 산맥 서쪽만 해당되지만, 문화적으로는 거의 대부분 지역이 유럽에 속한다. [53] 단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다르게 유럽에서 유일하게 셈계통 국가이다. [54] 아제르바이잔은 인종으로 따지면 튀르크 문화권, 역사나 전통으로 따지면 페르시아 문화권이라 유럽으로 묶일 접점이 희박한 나라다. 거기에다 각각 조지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이슬람교에 대항해 기독교 문화권의 방파제 역할을 맡아왔던 조지아 아르메니아와는 달리, 시아파 이슬람교라는 종교 차이는 아제르바이잔을 따로 놀게 만드는 근본적 요소가 된다. 소련이라는 공통분모가 없었다면, 역사 종교 문화 경제 모든 면으로 유럽보단 오히려 이란에 묶여서 빼도 박도 못하게 중동 취급을 받았을 나라. 암만 러시아에 포함되어있다 해도 체첸 공화국만을 따로 떼놓고 여기를 "유럽"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영 이질감이 드는 것과 비슷한 문제다. [55] 이스탄불 인구의 4분의 3, 에디르네 등 기타 지역 인구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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