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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9 05:06:43

인종주의

1. Racialism2. Racism3. Racial Realism4. 함께 보기

1. Racialism

인종본질주의. 인종의 분류에 찬성하는 사상을 말한다. 인종의 우열은 인정하지 않으나, 이미 한 인종만이 사는 지역에서 다른 인종이 이민을 오는 것에 대해서는 배타적이 되기 쉽다. 분파 이념으로 인종국민주의(racial nationalism)가 있다.

관련 단체: 백국민주의당, 이슬람 민족 해방 전선

2. Racism

인종차별주의. 현재는 사이비 과학으로 분류되는 로버트 녹스에 의해 제창된 과학적 인종주의( Scientific racism)에서 뒷받침되었으며, 인종간의 차이를 과학적 사실로 규정하고 규명하려고 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으로 인종간의 차이를 두고자 하는 시도를 일컫는다.

서구 세계에서 불과 수십년 전까지 진지하게 광범위하게 신봉되고 실천되었다. 미국에서 짐 크로우 법이 효력을 잃은 것은 1965년이며,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는 1994년에서야 폐지 선언이 된다. 백인국가 뿐만 아니라 황인국가인 일본에서도 이런 인종주의가 신봉되었는데 # 1903년 오사카 내국권업박람회 때 조선인 등 7개 민족을 전시했고 1907년 도쿄권업박람회에서도 조선인 두 명을 전시했다. # 2차 대전 당시 발행된 '야마토 민족을 중핵으로 하는 세계정책의 검토'라는 보고서에서 일본인을 다른 동양인종보다 우월한 인종이라고 드러내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혼혈을 인종적 관점에서 비난하였다. 그리고 조선총독부는 조선인과 일본인과의 혼혈을 조선인에게 인종적으로 좋은 일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에 대한 각종 차별이 시행된 배경에 이러한 사이비 과학적 배경도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현 시점에도 이러한 사이비 과학적 인종주의는 일본에서 표출되곤 한다. “일본인, 아시아 유일한 유럽인” DHC 회장 인종주의적 망언도 했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 이후 진행된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인종과 인종간의 차이 보다 한 인종 내부의 차이가 더 크다는 사실이 밝혀져 인종과 인종간의 차이에 대한 주장들은 모두 과학적으로 부정되었다. 인종은 아종이 아니며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등의 아종은 이미 멸종한지 오래다.

Fst 스코어라는 단위가 있는데 0부터 1까지이며, 1은 완전히 다른 종을 의미한다. 유전학자가 어느 포유류 집단을 진정한 변종으로 간주하려면 Fst 스코어가 0.30은 되어야 한다. 서로 다른 코요테들은 0.40이며, 침팬지 집단들은 0.70 정도의 유전자 분화를 보인다. 인간들의 스코어는 0.156에 불과하다. # 즉 인종은 과학적 분류가 아니며 과학적으로는 인종은 없다.

현생인류는 10만년 전 쯤에 개체수가 고작 5천명~1만명 가량으로 줄어서 멸종위기에 몰렸던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한 근친교배로 인해 유전적 병목현상이 나타났다. 그렇기에 현재 인류의 유전자풀은 극히 좁다. 상술한 바와 같이 침팬지 한 무리의 유전적 다양성이 전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을 앞서는 수준이다.

흑인을 제외한 인종의 선조를 조사해보면 단 55명 밖에 안 된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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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acial Realism

인종 현실주의 대안우파에서 자신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과학적으로 각 인종마다 차이가 있다며 내세우는 용어이다. 그들은 인종현실주의를 지지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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