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歪 曲, 사실과 다르게 해석하거나 그릇되게 함
말이나 글의 의미를 잘못 알아듣거나 일부러 다른 뜻으로 해석하는 행위. 후자는 상대방의 주장 혹은 논쟁과 관련없는 내용으로 더 효과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든 키배에서든 자주 애용된다.왜곡은 쉽지만 왜곡에 대한 반박은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이 즉석에서 '그런 해석은 왜곡이다.'라고 해도 그게 왜 왜곡된 해석인지 빠르게 되받아치지 못할 경우 그 왜곡된 해석은 그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먹혀들어간다. 물론 훌륭하게 되받아친다면 왜곡을 주장하던 사람은 순식간에 얼간이가 된다.
그냥 지나가다 만만해 보이는[1] 사람(들)이 보이면 가서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신나게 왜곡+아는 척을 해서 일부러 개소리를 늘어놓으며 시비를 걸거나 화나게 하는데도 꽤 효과적인 방법인데 이게 바로 트롤링이다.
여담으로 문화어에서는 '외곡'이라고 하며 조선말대사전에는 "비틀리여 구부러졌다는 뜻으로 《사실과 맞지 않게 그릇되게 꾸미는것 또는 그렇게 하여 말하는것》을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였다.
1.1. 역사 왜곡
이 방면에서 도가 지나친 걸로 유명한 사례는 북한 김씨 왕조와 일본의 역사왜곡, 그리고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국의 환빠가 있다. 사실 역사 왜곡이라는 게 경중과 다소의 차이는 있어도 어느 나라에나 있는 것이긴 하지만.
1.2. 미필적 고의 왜곡
1번 문단에서 파생된 의미로 의도를 숨긴 왜곡을 뜻한다.최장집 교수 사건,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훈이/밈화 등 악의적인 편집으로 대상을 깎아내리는 행위도 왜곡이라고 할 수 있다. 악마의 편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연구나 논문 또한 왜곡이 존재하는데 대표적 사례는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이다.
1.2.1. 예시
(가나다 순으로 작성 바랍니다)- 디지몬 시리즈의 문장의 의미. 태일과 소라를 이어줄 것처럼 썸을 태우다가 정작 결말에선 소라는 매튜와 이어지자 팬들사이에선 디지몬 시리즈의 문장의 의미가 왜곡되어 매튜의 우정의 문장은 NTR의 문장이 되었으며 소라의 사랑의 문장은 어장관리 혹은 양다리의 문장이 되어버렸다. 태일 역시 용기의 문장 소유자이면서 정작 좋아하는 여자에겐 고백 한번 제대로 못한다고 조롱받고 있으며 이 셋만큼은 아니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문장의 의미도 왜곡당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 로컬라이징도 왜곡의 일종.
- 소방차 게임. 이건 애초에 내용이 다른데 자막 왜곡에 의해서 boy♂물이 되었다. 오렌 피에르 알폰조는 희생당함
- 스튜디오 피에로는 원작 만화들을 왜곡 수준으로 원작파괴를 일으켜 자신들의 입맛대로 애니를 만든다는 악평이 많다.
-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차지맨 켄!은 왜곡이 필요없는 미치광이 작품.
-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유튜브의 방송으로 영화의 문제점을 고쳐 내용을 원작과는 판이한 전개로 바꾼다
-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는 미묘하다.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역시 DP 이후 썬문을 제외하면 '원작을 왜곡하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좋아하지 않는 게임 팬들이 상당하다.
- 하타케 카카시의 쓰레기 닌자 카카시도 왜곡된 내용이다. 카카시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 팬들 사이에서 역시 왜곡을 많이 당하고 있으며 그리고 여담이지만 미디어믹스측의 원작 왜곡도 상당히 심하다.
- 한지우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왜곡해서 인성 드립을 쳤지만 이제는 포알못들이 자기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자기 멋대로 해석하면서 논란 아닌 논란을 만들어버렸다. 착하고 건실한 주인공이 민폐, 악인으로 낙인 찍혀 버렸다. 자세한 것은 한지우/인성 왜곡 참조.
1.3. 그래프 왜곡
통계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쉽게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그려서 보여 줄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것이 눈금을 조작하거나 하는 방법으로 실제와 다르게 보이게 할 수도 있다는 거다.
1.4. 인지왜곡
임상심리학에서 다루는 병리학적 용어.
[1]
자기보다 적당히 멍청해보이는
[2]
물론 종종 이기적으로 행동하거나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노력하는 면도 있고 극장판에서도 과실을 만회하려는 모습도 있다는 걸 고려하면, 훈이는 그냥 평범한 5살 남자아이 캐릭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