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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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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Försvarsmakten
Swedish Armed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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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a7><colcolor=#fecc00> 국가
[[스웨덴|]][[틀:국기|]][[틀:국기|]]
소속 스웨덴 국방부
상비군 23,600명 (2023년 기준)
예비군 31,300명 (2023년 기준)
병역제도 징병제, 모병제 (징모혼합제)
육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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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a7><colcolor=#fecc00> 전차 120대
장갑차
(APCs/IFVs)
1,519대
자주포 66문
다연장로켓 0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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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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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a7><colcolor=#fecc00> 해군 전투함 총합 387척
주력 수상함
초계함 7척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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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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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aa7><colcolor=#fecc00> 4.5세대 전투기 95기
조기경보관제기
(AWACS)
2기
공중급유기 1기
헬리콥터 49기
항공기 총합 318기 }}}}}}}}}

1. 개요2. 상세3. 수뇌부4. 역사5. 구성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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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의 군대이다.

2. 상세

스웨덴군은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첨단 장비를 통해 준수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에 세계 군사력 30위 안에 든다. 인구 규모와 환경 때문에 대규모 군대를 유지하지는 못했으나 30년 전쟁 때부터 선진적인 군사 기술로 강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1] 다만 군축으로 인해 현재는 과거만큼 강하진 않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스웨덴의 높은 중공업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제2차 세계 대전 무렵부터 제식화기, 전차, 기관포를 제작하고, 냉전부터는 주력 전차, 제트전투기, 잠수함 등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무기도 개발 및 생산하는 등, 자체 기술로 무기를 만들고 수출까지 하는 몇 안되는 자주국방을 이룩한 군대다.

현재는 냉전이 끝나자 값싸게 풀린 레오파르트 2를 수입해 자체적으로 개량한 Strv 122와 자체 개발한 IFV인 CV90을 운용 중이다. 연안 방어를 위해 최초로 공기불요추진장치(AIP) 스털링 기관을 장비한 고틀란트급 잠수함과, 비스뷔급 초계함, 예테보리급 초계함을 운용하며, 주력 전투기로는 사브 JAS 39 그리펜을 사용 중이다.

기관포로 이름높은 보포스(Bofors)사가 스웨덴 회사였는데, 현재는 기관포 부분은 BAE 시스템스에 매각되고, 미사일 부분만 사브에 매각되었다.

스웨덴군의 통수권에 대해서, 엄밀히 말하면 군대는 정부가 소유하지만 현역 대장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시스템이다.[2] 현재 스웨덴군 총사령관은 공군대장 Micael Bydén이다.[3] 그러나 총사령관이라고 해봤자 군령권 이상 통수권 미만 수준이며, 사실상 통수권 국방장관 스웨덴 총리의 감독 하에 행사한다. 그래도 스웨덴의 국가원수 스웨덴 국왕이기 때문에 군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그에 맞는 대우를 받는다.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 4개 군 중 하나로, 유엔군사령부에서 스위스군과 함께 지정했다.[4] 실제로 5명의 군인 판문점에 상주하며 위원회 임무를 수행한다.

3. 수뇌부

통수권자 국방장관 총사령관
스웨덴 정부 폴 욘슨 장관 미카엘 뷔덴
공군대장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국토방위대사령관
요니 린드포르
소장
에바 스콕 하슬룸
소장
요나스 빅만
소장
라우라 스반 브레데
소장

4. 역사

중세 이전 스웨덴군은 바이킹 출신이 많았으며, 이들은 노르웨이와의 전투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다. 칼마르 동맹이 형성 됐지만 이전부터 덴마크 주도가 불만이였던 스웨덴에선 Livgardet[5]를 비롯한 부대들이 만들어졌고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2세의 스톡홀름 대학살을 계기로 구스타브 바사 주도의 스웨덴 독립 전쟁이 일어났고 독립해 떨어져나갔다.

이후 스웨덴 제국으로 대표되는 전성기의 서막을 알린 구스타브 2세 아돌프에 의해서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다. 30년 전쟁 이전 스웨덴은 영토는 넓지만 북유럽의 척박한 환경 덕분에 인구가 적은 소국이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스타브 2세는 최초로 징병제를 실시해 상비군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예비군 제도를 도입시키며, 여러 군사 전술을 개선시켰다. 이를 통해 스웨덴은 적은 인구 대비 높은 군사 동원전력과 뛰어난 숙련도[6]를 바탕으로 30년 전쟁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었고 칼 10세 구스타브 대홍수 폴란드-리투아니아를, 제2차 북방 전쟁으로 덴마크 루스 차르국을 때려잡으며 발트해 패권을 휘어잡았다. 그러나 대북방전쟁에서의 패배 및 러시아 제국과의 연달은 전쟁에서 패전하면서[7] 국력이 쇠퇴했고, 나폴레옹 전쟁 도중 발발한 핀란드 전쟁으로 핀란드를 러시아 제국에게 빼앗겼다. 나폴레옹 러시아 원정으로 몰락하자 스웨덴 왕세자로 선출된 장 바티스트 베르나도트가 덴마크를 두들겨 패 노르웨이를 합병하여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이 출범했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노르웨이가 독립하자 제1차 세계 대전부터는 비동맹 중립으로 노선을 전환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역시 스웨덴은 1차대전처럼 비동맹 무장중립을 선언해 전쟁의 불길을 피했다. 다만 스웨덴에서 나치 독일에게 철광석을 열심히 수출하고, 무장친위대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노르웨이로 가는 독일군에게 협력하는 등 친 추축국 성향의 중립국으로 평가받으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8]

1937년의 스웨덴군은 단 13대의 전차를 가지고 있었고, 10만명의 병력으로 구성된 4개의 사단만이 존재했다. 허나 전쟁이 터질걸 직감한 스웨덴 정부는 이 시기를 전후로 39년까지 5배 이상 국방비를 올렸다. 38년도부터는 징병제를 도입했고 40년에는 예비군 홈가드를 설립하였다. 또한 전차 부대를 편성하기 위해 Strv L-60의 개량형들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고, 체코에게서 38(t) 전차를 수입하기로 했으며[9],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항공기를 수입하기도 했다.

1939년 11월에 겨울전쟁이 발발하자 중립국이지만 여러 이유로[10] 스웨덴은 핀란드에 여러 물자와 군대를[11] 지원했으며, 8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자원병으로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독일은 스웨덴을 결과적으로 침략하지 않았지만,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점령 당하고 핀란드가 독일과 편을 맺으며 추축국에 포위되었기에, 침공의 위협을 느껴 스웨덴은 계속해서 군사력과 장비들을 개발한다. 2차대전이 끝자락일 무렵 스웨덴군은 현역으로 70만명 이상의 군인과 15개 사단, 800대의 전차[12]를 가져 북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했으며, 전투기는 약 600대, 폭격기는 이보다 많은 880대를 보유하면서 세계 3위 수준의 폭격기 수를 보유하고 있었다.[13] 해군도 구축함 28대, 순양함 6대 등 북유럽에선 발트해 소련 해군에 이은 2위였다. 전쟁이 끝나자 예비군과 여단 등을 해체하면서 최종적으로 규모를 17만명까지 줄일려고 했지만, 곧바로 냉전이 시작되면서 이는 무산되고 만다.

냉전 때 스웨덴의 현역병사 수는 40만명을 넘어선 적도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25만, 냉전 막바지엔 종전 직후 목표였던 18만명 정도를 유지했다. 종전 직전 육군은 600여개의 전차로 이뤄진 10개의 기갑여단, 15개의 기동여단을 포함한 21개의 보병여단과 포병, 공병, 경비대 등으로 이뤄진 100여개의 지원대대로 이뤄져 있었으며, 지역방어를 위한 방위군 100개 대대도 있었다. 또한 예비장비를 제외한 평균 400여대의 전투기를 보유한 공군 순양함 구축함, 그리고 잠수함으로 이뤄진 연안해군을 구성했었다.

스웨덴은 소련을 대비하기 위해 총방어체계라는 명칭으로 전쟁 발발 시 2주만에 100만여명의 병력을 동원 가능하게 하였고, 동부해안엔 포병, 잠수함, 전함, 항공기로 구성된 방어선을 만들었다. 이 해안에는 대규모 지하 시설을 갖춘 90개 이상의 중포(통상 7.5㎝ 대포)가 전략적으로 위치하였고, 수많은 벙커와 특화점을 설치하여 소련의 공격을 대비했다.[14]

냉전이 끝나자 1995년에 스웨덴군은 80,000명, 2004년엔 60,000명으로 차차 줄여나가 현재 규모는 육해공군을 합쳐 23,0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계화보병 대대 8개, 19개의 기능(포병, 수색, 방공, 공병, 군수지원 등)대대로 구성된다. 예비전력으로 4개의 기갑 대대와 약 35,000명 규모의 예비군, 38,000명 규모의 40개 향토방위 대대 등으로 구성된다. 참고

독일연방군과 마찬가지로 군축을 직격으로 맞아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독일연방군은 다시 군 예산을 늘리고, 장비 등에 관심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2010년 당시 스웨덴 육군의 상비군2개 대대다. 예비군도 고작 4개 중대 수준이며, 이들의 동원시간은 3달이 걸릴 정도로 처참한 상황. 참고 이 규모면 시리아 반군과 비교하기에도 미안할 정도. 2013년에는 러시아 폭격기 2대와 전투기 4대가 영공에 진입했는데, 출격해야할 그리펜이 정비가 안 돼있고 대기하는 조종수가 없어 덴마크 F-16가 대신 출격했을 정도다.

이런 최악의 추태와 러시아의 위협이 다시 부각되면서, 스웨덴도 군사비의 지출 증가를 비롯한 대비 태세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2016년 핀란드와 함께 비동맹 중립을 깨고 미국과 안보협약을 맺었으며, 나토군이 스웨덴과 핀란드 내에서의 군사훈련을 허락했다. 2017년엔 폐지했던 징병제를 부활시켰다.[15] 여성들도 징병대상자로 새로 지정시켰는데 노르웨이의 제도를 참고했다고 한다. 아예 2025년까지 여성 징집병 비율을 30%까지 끌어 올릴 생각인 것 같지만 충원률과 더불어 여군 보급품 문제로 다소 삐그덕거리는 모양. 아울러 17년도 징병제 부활 이후 2년 뒤인 19년도에 병역기피자들의 소집불응에는 벌금형이, 의무복무자들의 군무이탈에 대해서는 징역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2019년 스웨덴 해군은 해군본부를 냉전시절에 사용했던 지하 기지로 이전하기로 했다. # 또한 핀란드가 러시아와의 전쟁이나 교전이 벌어질 경우, 핀란드에 여단급 병력을 파견하기로 핀란드와 합의했다. #

2021년 현재 스웨덴군은 지원병과 징집병으로 구성된 징모혼합제도를 갖추게 되었으며, 2025년까지 3개 여단을 기동부대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20년도에 징병 인원이 역대 최저치를 찍으면서 과연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의 위협이 본격화되면서 스웨덴은 핀란드와 함께 NATO 가입을 결정했으며, 고틀란드에서 나토군과 훈련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비동맹 노선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 구성

5.1. 스웨덴 육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웨덴 육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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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스웨덴 해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웨덴 해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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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스웨덴 공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웨덴 공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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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무기를 만드는 기술만이 아니라 병력을 징병해 군대를 꾸리는 능력도 탁월해서 30년 전쟁부터 인구 대비 굉장히 많은 숫자의 군대를 운용할 수 있었다. 주변국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대병력은 단시간에 동원하고 그 병력들의 질적 수준도 높으니 군사적 성공을 하지 않는 게 오히려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경제가 빈약해 대군을 유지할 돈이 늘 부족했고 한동안은 프랑스의 자금 지원으로 버텼지만 그마저 끊긴 후로는 군대로 한탕 거하게 털어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침략 전쟁을 반복하다가 주변국의 원한을 샀고 결국 대북방전쟁으로 몰락한다. [2] 정식명칭으로는 "Överbefälhavaren" 이라고 한다. [3] 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Suspicious Minds를 열창했다. # [4] 북한군 측 지정 군은 폴란드군 체코슬로바키아군으로, 공산권 붕괴 이후 체코군은 완전히 철수하였고 폴란드군은 본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판문점 회의는 가끔씩만 참석하고 있다. [5] 스웨덴의 근위대. 이들은 만들어진 이후 2000년까지 부대를 유지하다가 개편됐다. [6] 대표적으로 핀란드인으로 구성된 하카펠리타트 칼 11세 때 만들어진 카롤리너. [7] 1741~1743년에는 패전, 1788~1790년에는 무승부로 끝났다. [8] 물론 그렇다고 추축에만 계속 매달렸기 보다는 상황을 보고 협조하는 편을 바꿨다. 추축의 패망이 가까워지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위해 연합군 측이 노르웨이 침공을 한다는 기만 작전을 준비하자, 스웨덴은 순순히 자국의 공항 활주로에서 급유가 가능하게 조약하여 독일을 속이는데 도움을 줬으며, 본격적으로 2전선이 열리자 철광석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또한 이전부터 유대인을 받아들이기도 했고,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연합국 난민으로 이뤄진 군대의 훈련을 돕고, 겨울전쟁으로 위기에 빠진 핀란드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병이 건너가 싸우기도 했다. [9] 다만 그전에 체코가 병합되면서 해당 계약이 무효화될뻔 했지만, 독일 측이 면허를 제공해주면서 라이센스 생산하게 됐다. [10] 스웨덴 정부 입장에선 핀란드가 패전할 경우 공산주의와 국경을 맞닿게 된다는 공포감 때문에 지원했지만, 국민들은 북유럽의 이웃국가가 침략 당했으니 도와야한다는 인도주의적 관점, 과거 600년간 함께였으니 도와야한다는 이유가 컸다. [11] 당시 스웨덴 공군 중 가장 좋은 기체였던 글래디에이터가 핀란드군 소속으로 참전했다. [12] Strv L-60 계열 215대, Strv m/41 219대, Strv m/42 282대 등 [13] 폭격기가 전투기보다 더 많은 이유는 소련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만일 2차대전 직후 전쟁이 날 경우, 스웨덴은 연합군 측에 붙은 뒤 레닌그라드와 발트3국을 집중적으로 폭격할 계획이였다. [14]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구축된 방어시스템 덕분에 소련의 스페츠나츠를 필두로 한 특수부대, 심지어 정규군까지 전지훈련장으로 스웨덴을 사용하게 만들었다. 유명한 사건으로 스페츠나츠 대원들이 스톡홀름 왕궁 앞까지 침투했다가 스웨덴군에게 발각당해서 교전을 벌이기도 했다. [15] 노르웨이만큼 면제를 흔하게 주는 건 아니지만 핀란드군처럼 대체복무 선택권을 많이 주는데다가, 세부적인 병과마다 다르지만 의무복무 기간도 대개 1년 이하이다. [16] 역대 부대 목록 2, 나폴레옹 전쟁 당시 편제, 스웨덴 제국 육군, 스웨덴 제국 해군 [17] 1939년 편제 [18] 해군항공대, 특수부대 [19] 과거 군관구 편제가 국토방위대로 축소재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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