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유럽 의 문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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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란드 문학
국가 규모나 경제력에 비해 문학 저변이 굉장히 탄탄하고 빼어난 작가들을 많이 배출했다. 2021년 현재까지 폴란드는 총 5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1]를 배출했으며, 이외에도 폴란드 유대인 출신 이디시어 작가 아이작 싱어가 미국국적을 가진 상태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중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폴란드 작가는 190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헨리크 시엔키에비치로, 영화로도 유명한 쿠오 바디스, 폴란드 역사를 다룬 크미치스가 대표작이다. 폴란드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로는 볼레스와프 프루스(Bolesław Prus, 1847-1912)를 들 수 있는데 그의 소설 인형은 소설에 나온 장소들이 오늘날 폴란드인들에게 관광 명소가 되는 등 현대 폴란드 국민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는 작품이다. 사라고사 매뉴스크립트, 모래시계 요양원으로 유명한 폴란드 거장 영화감독 보이치에흐 하스가 영화화하기도 했을 정도.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나왔는데 소설의 주제가 폴란드 애국주의임에도 불구하고, 자잘하게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현대 한국인 입장에서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또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온 폴란드 책은 << 열두 살의 판타스틱 사생활>>이 있다. 번역되어 나오긴 했지만 요즘은 인기가 시들한 요안나 욜레흐의 책이다. 폴란드 안에선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드라마까지 나왔다고. 폴란드 12살 미지오웩의 일상과 당시 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폴란드 지명과 문화, 음식 이름(피에로기, 바르시치) 그리고 화폐 단위 등이 많이 나와 폴란드가 궁금할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머리말을 잘 읽어보면 주인공 엄마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그것은 요안나 욜레흐, 즉 작가가 엄마라는 뜻이다. 작가는 머릿말에서 이 책은 자기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말했다. 사춘기 남자아이라 그런지 가끔 짖궂고 못된 장난도 치며 여자아이들에게 관심도 보인다.
국외에서 활동한 폴란드인 작가로는 《 어둠의 심연》과 《진보의 전초 기지》,《비밀 요원》 의 작가인 조지프 콘래드가 있다. 사실 그는 영국 국적을 따곤 영국인으로써 영어로 소설을 발표했지만, 폴란드인의 정체성은 매우 강하게 유지하며 평생 고향 폴란드의 가족, 지인들과 교류를 하고 폴란드의 정세에 대해 많은 발언을 하며 살았다.[2] 정작 조지프 콘래드는 폴란드어로 된 작품을 하나도 발표하지 않았다. 이외에 브루노 슐츠 같은 문학인들도 그 저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그리고 벨라루스 세 나라에서 동시에 민족 시인으로 평가받는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 1798년 12월 24일 ~ 1855년 11월 26일)는 오늘날 벨라루스에 해당하는 나바흐루다크 근교에서 태어나 빌뉴스 대학에서 수학했던 폴란드인이다. 폴란드에서 위상은 국민 시인급이라 쟁쟁한 다른 시인들을 제치고 폴란드 문화원의 명칭을 이 사람에게 헌정했을 정도다.
또한 SF 문학이 발달한 곳이기도 해서, 제르지 줄랍스키의 은빛 지구[3]라던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솔라리스[4]를 배출하기도 했다.
시 문학도 발달한 나라이다. 폴란드인들은 폴란드어가 소설보다는 시에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한국에서는 비스와바 심보르스카(Wisława Szymborska, 1923년 7월 2일 ~ 2012년 2월 1일)가 알려져 있다.
현대 문학에서는 올가 토카르추크가 2008년에 니케 문학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 맨부커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에 《방랑자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폴란드 국내만이아닌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문학인이 되었다.
또한 안제이 사프콥스키(Andrzej Sapkowski)의 연작 판타지 소설인 더 위쳐 시리즈가 게임 및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2016년에 리비아의 게롤트 우표가 나오기도 했다.)
2. 영화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폴란드 전통 의상
콘투쉬(Kontusz)라는 전통 의상이 있다. 항목 참조
4. 요리
자세한 내용은 폴란드 요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폴란드 게임
폴란드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비디오 게임 강국으로, 대다수 나무위키 유저와 폴란드 사이의 가장 긴밀한 접점은 컴퓨터 게임 쪽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콜 오브 후아레즈 시리즈와 데드 아일랜드, 다잉 라이트로 각광 받는 테크랜드, 페인킬러로 유명한 피플 캔 플라이, 더 위쳐 시리즈로 수천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CD 프로젝트 레드 등이 폴란드의 게임 개발사이다. 시디 프로젝트는 고전 게임 재배포 사이트인 굿 올드 게임즈( GOG.com)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구글광고 등에서 자주 보이는 ESD인 G2A 역시 폴란드 ESD다. 그밖에 11 비트 스튜디오, The Farm 51 같은 이름 좀 날린다 싶은 회사도 꽤 있는 편이다.id 소프트웨어의 명실공한 마스코트이자 다른 마스코트들의 조상격 되는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영원한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는 폴란드계 이민 미국인 2세대이다. 동구권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특이한 이름은 바로 이런 출생 배경 때문.
2014년 11월 16일에 11 비트 스튜디오의 난민 시뮬레이션 게임 This War of Mine이 출시되어 스팀 판매량 1위에 드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보스니아 내전 당시 사라예보를 모델로 삼았기에 역시 동유럽 분위기를 풍긴다. 이 회사는 더 나아가 벨 에포크 시대의 어두운 면을 중심으로 한 게임 프로스트펑크를 출시하여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했다.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 시리즈와 사이버펑크 FPS인 하드 리셋으로 유명한 Flying Wild Hog도 폴란드 회사이다.
Hatred 역시 이 나라의 회사인 Destructive Creations에서 만들어졌다.
고스트러너도 이 나라에서 만들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하는 나라 중의 하나로 2011 WCG 준우승에 자국내 리그도 활발하다. 시즌 4부터 유럽에서 강팀으로 부상한 ROCCAT도 폴란드인들이 만든 팀이다. 또한 실롱스크의 주도인 카토비체에서 개최되는 IEM에서는 두 번 다 한국 롤팀들이 크게 주춤해 한국 롤판을 뒤흔드는 충격을 주기도 했다.[5] 특히 얀코스, 키키스, 셀프메이드, 인스파이어드로 이어지는 폴란드산 정글러 계보가 유명한 편.
E-Sports 중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 중 하나로, 1.6부터 MYM, ESC 등의 팀에서 여러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였고, 현재 CS:GO 신에서는 Virtus.pro에서 프랑스의 nV, 스웨덴의 Fnatic 덴마크의 Astralis, 우크라이나의 Na'Vi 등과 함께 탑 팀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폴란드 홈경기라도 하는 날에는 이들의 폴란드 팬들이 외치는 비르투스 프로 구호가 꽤 유명하다. 팬들의 성향이 꽤 호전적이라 프나틱 선수에게 야유를 보내던 팬들을 멤버인 TaZ가 파이널리스트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달라고 하니까 가까스로 진정된 일화도 있을 정도. 또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활약해온 MaNa, Nerchio와 서킷진영에서 가장 잘나가는 저그인 Elazer 등이 있다.
시티 인터렉티브의 본사도 여기에 위치하고 있다
2020년에 인기몰이를 한 헬테이커도 폴란드 게임이다.
모바일 전략 게임 역사의 시대 시리즈도 폴란드에서 만든 게임이다.
6. 폴란드 음악
폴란드 민요들 중에서 <아가씨들아>(Szła dzieweczka do laseczka)라는 노래가 국내에 꽤 알려져 있다.[6]이 나라 작곡가로서 유명한 사람은 프레데리크 쇼팽이다. 비록 나중에 프랑스에 많이 활동하여 다른 나라들은 프랑스어식으로 읽지만[7] 엄연히 폴란드에 생가가 있으며 쇼팽이 고국인 폴란드의 대한 애국심으로 작곡한 폴로네즈도 있다. 쇼팽의 유언에 따라 쇼팽의 심장을 묻은 곳도 있으니 흥미가 있는 사람은 가서 찾아가 보는 것도 좋다. 덕분에 쇼팽와 관련해서 폴란드에서 바르샤바 공항은 쇼팽 공항이며 쇼팽의 이름을 딴 음대도 있을 뿐더러 유럽에서도 명성 높은 쇼팽 콩쿠르도 연다.
또한, 드레스덴의 궁정악장인 작곡가 요한 아돌프 하세도 바르샤바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이 나라 출신 노래로 가장 유명한 곡은 단연 바르샤비앙카(Warszawianka)이다. 바르샤바 시민이라는 뜻의 제목을 갖고 있는 이 노래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된다. 한국에도 흘러들어왔다. 그런데 바르샤비앙카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으니 주의. 1831년 폴란드인들이 러시아의 압제에 대항하여 11월 봉기를 일으켰을 당시 지어진 노래와 1905년 폴란드 사회주의 혁명가 바츠와프 시비엥치츠키가 옥중에서 지은 노래가 있다. 유명한 것은 후자. 참고로 폴란드는 명품 혁명가곡 제작국으로 유명한 나라였다.
Tadeusz Woźniak의 Zegarmistrz Światła Purpurowy(보라색 시계공)은 This War of Mine의 트레일러에 사용되면서 재조명을 받았다.
폴란드 내에서는 국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밴드가 외국 밴드보다 유명한 경우가 많다.
공산정권 아래에서도 폴란드 음악은 계속 발달해나갔다.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헨리크 구레츠키 등의 걸출한 현대음악 거장들이 배출되어 서유럽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폴란드는 쇼팽의 명맥을 잇는 클래식 강국으로서 동유럽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60년대엔 락이 흘러들어왔는데, '폴란드의 비틀즈'로 불리는 Czerwone Gitary, Skaldowie 등이 이 시기에 등장했다.
훌륭한 재즈 뮤지션이 많이 나오기도 한 나라인데, ECM 재즈의 거성 Tomasz Stanko,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아방가르드 재즈, 포스트 밥 앨범 Astigmatic 으로 유명한 Kryzysztof Komeda(크리슈토프 코메다)가 폴란드인이다.
70~80년대, 공산정권이 끝나갈 무렵, 여러 포스트 펑크- 뉴웨이브(음악) 밴드들이 등장해 새로운 음악, 현재의 체제 비판, 새로운 사상 등을 전파하여 폴란드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향후 대중음악에도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으로 Siekiera, Klaus Mitffoch, Maanam, Republika 등이 있다.
메탈 신도 상당히 인기가 좋다. 특히 Behemoth와 MGŁA같은 블랙 메탈 밴드들이 유명하며, Vader나 Decapitated 등의 데스 메탈 밴드들도 유럽 어디에 나가도 꿀리지 않는 음악성을 보여준다.
또한 폴란드의 댄스 장르인 디스코 폴로도 유명하다. 이탈로 디스코에 민요 스타일을 조합한 파쟁 장르이며 같은 계열 장르인 유로비트처럼 세대에 맞춰서 음색이 변화해오고 있다. 유행이 지난 이탈로 디스코, 유로비트와는 달리 디스코 폴로는 현재도 폴란드에서 유행 중이며 전문 텔레비전 방송인 Polo TV까지 있다.
7. 스포츠
유럽국가답게 축구가 제일 인기스포츠이다. 응답자의 78%가 TV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것을 인정했고. 스키 점프(74%)는 이 점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배구(52%), 올림픽(49%), 핸드볼(40%)이 그 뒤를 이었다.
7.1. 축구
폴란드에서 가장 사랑받으며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국가대표 팀에 관한 것은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이 나라 출신의 유명 선수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유벤투스 FC에서 활약하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있다.국내 축구 리그로는 엑스트라클라사가 운영되고 있다.
7.2. 배구
배구가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축구 바로 다음가는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다.남자배구의 국제 성적은 세계선수권 2연패(2014, 2018) 및 매년 열리는 월드리그(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도 항상 결선 라운드에 오르는 등 상위권이다. 러시아, 이탈리아와 더불어 최고의 프로 리그를 갖춰 레소비아, 작사 등 폴란드 리그 소속 클럽들이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하기도 했다. [8] 현재도 FIVB 랭킹 4위에 올라있는 배구 강국이다. 대표적인 선수는 노바코프스키, 쿠렉, 쿠비악, 미카, 코나르스키, 자토르스키 등이 있다.
여자배구 역시 견제하지 않을 수 없는 강팀이다. 2020년 기준으로 세계 TOP3 세터 중 1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요안나 보워시가 있으며, 항상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아포짓 스파이커 말비나 스마르젝도 이 팀이다. 하지만 이 둘 빼고는 전력이 그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세대 교체가 시급한 사정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198cm의 장신 윙스파이커 막달레나 스티시악의 성장으로 차기 에이스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국제 성적은 항상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위권~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워낙 유럽에 강팀들이 많아 올림픽 출전 티켓을 번번히 놓치고 있다.
7.3.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도 나름 인기있는 스포츠지만 국경을 접한 나라들 중 체코,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독일, 러시아가 세계 탑레벨에 드는 아이스하키 강국인데 반해 폴란드 아이스하키는 최근 대한민국에게까지 패배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1980년대까지는 강국으로 꼽혔으나, 1990년대 이후 탑레벨에 들지 못하는 등 부진한 편이다. 2012년에는 디비전 1B그룹으로 떨어졌다. 폴란드는 디비전 1B그룹 대회를 유치하면서 여기서 우승하여 디비전 1A로 승격, 과거의 영화를 되찾기 위한 시도를 했고, 실제로 우승할 것처럼 보였다. 당시 디비전 1B 그룹 중에서 가장 실력도 우수하거니와 거기다 개최국 버프까지 받을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대한민국이 마지막 경기에서 폴란드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디비전 1A 승격은 폴란드가 아닌 대한민국이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폴란드에서는 엄청난 치욕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폴란드가 디비전 1B조차 벗어나지 못한데 비해, 이어 벌어진 탑레벨들끼리의 경기인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한때 라이벌로 생각했던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면서 폴란드는 손가락만 빨았다.7.4. 농구
농구도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하지만 국제대회 역대성적이나 최근 국제대회 성적도 그다지 좋은 편은 못된다. 그래도 체력이나 체격에서 유리해서인지 2010년 17세이하 청소년 국제대회에선 한국과 맞붙어서 101-83으로 한국을 이긴 바 있다. 폴란드 출신으로 NBA에서 활동한 선수로 마신 고탓이 있는데, 그의 별명이 폴란드 해머였다.7.5. 올림픽
독립한 후 1924년 동계와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이래 올림픽에 꾸준히 나오고 있다. 동계 올림픽에는 1924년 동계 올림픽 신설 이래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가했고, 하계 올림픽에도 1924년 이래 공산권이 대거 보이콧한 1984 LA 올림픽을 제외하고는 빠지지 않고 참가했다. 그러나 냉전 시절 공산권 스포츠 강국으로 통하던 소련은 물론이고 동독이나 헝가리, 루마니아보다도 메달을 적게 땄다. 1960년대~1970년대에는 하계올림픽 10강 안에 들기도 했으나(이후 순위는 금메달 우선 기준), 이후로는 10위권 바깥에 맴돌고 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4 은5 동2로 종합 16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3 은2 동6으로 24위를 했다. 동계 올림픽 상황은 더 나쁜 편이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는 나름대로 발전을 이루었다. 나름대로 동계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인기있는 나라이고 동계올림픽에도 개근했지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따낸 메달이 금2, 은6, 동6이 전부였다. 과거 냉전시절 옆나라 동독이 동계올림픽에서 엄청난 성적을 올린 것과 비교된다. 이렇게 1924부터 2010 동계 올림픽 사이에 얻은 금메달이 단 2개에 불과했지만, 2014 소치 올림픽에서는 한번에 금메달을 4개씩이나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4, 은1, 동1을 획득하며 동계올림픽 참가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 여세를 몰아 2022 동계올림픽 유치를 시도했었다.폴란드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스키점프 등이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수영 협회가 자국 수영 선수들 앞에서 대형 사고를 저질렀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선 국제수영연맹(FINA)이 승인한 국제대회에서 '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이른바 A기준기록을 통과해야 한다. 폴란드 수영 협회는 이 기준을 잘못 해석해서, 선수를 여섯 명이나 더 보낸 것이다.
8. 결혼
성당에서의 결혼식은 진지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피로연(베셀레, Wesele)에선 밤새도록 먹고 마시고 춤을 춘다. 아주 옛날엔 사흘 동안 했지만, 지금은 다음날 아침까지만 한다. 돈은 모두 신부 집안에서 지불한다. 전통주인 보드카를 마시며 시골에선 돈을 아끼기 위해 직접 만들어서 도수도 50도를 훨씬 웃돌기도 한다.9. 술 문화
가끔 소시지나 고기를 구워서 술하고 먹지만 음식을 먹다가 술을 마시는 거지, 술을 먹다가 안주를 먹는 개념이 아니다.[9] 식사 후 술이 나오면 그게 보드카이다. 보드카는 일인당 700~800ml정도는 마신다. 입안에 쓴맛을 없애기 위해 사과주스를 마신다. 숙취해소를 위해 Ogórki kiszone(오구르키 키쇼네)[10]국물을 마시는데, 효과가 좋다. 다양한 유제품, 생과일을 먹어서 풀기도 한다. 청어를 크림소스에 담가서 먹기도한다. 그러나 한번에 많이 마신다. 요즘 와인이나 맥주를 보드카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10. 유흥
휴가를 많이 간다. 그로 인해 은행 빚까지 내서 가기도 한다. 휴가 대출 금융 상품이 따로 있기도 한다. 여름엔 발트해 북부 해변과 마주리아 호수지역에 많이 간다.춤을 좋아한다.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춤을 추는걸 좋아한다.[11] 또한 폴란드 고등학교 졸업시험[12]을 100일 앞두고 열리는 무도회가 있다.[13] 미국에서 하는 프롬 파티와 유사하다. 비용은 학부모들이 내는지라 보통 학교라면 강당에서 하겠지만, 부자가 많은 학교, 혹은 사립학교 등에서는 5성급 호텔 볼룸을 빌리기도 한다. 무도회에서 항상 처음 추는 춤은 폴로네즈다.[14]
11. 교육
폴란드의 하루 총 수업시간은 여타 유럽 국가들처럼 짧은 편이다.12. 외부 링크
- culture.pl - 폴란드 문화 홍보 한국어 사이트
[1]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브와디스와프 레이몬트,
체스와프 미워시,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올가 토카르추크
[2]
콘래드, 원래 이름 유제프 코제니오프스키가 살던 당시에 폴란드는 러시아의 지배 하에 있었던 데다가 그의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정치범이어서 아예 국적을 갈아탔다.
[3]
안드레이 줄랍스키에 의해 영화화.
[4]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에 의해 영화화.
[5]
첫 번째 카토비체 IEM에서는 CJ 형제침이 4강과 결승에서 나란히 패배해 한국 롤 메타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줬으며 두 번째 카토비체 IEM에서는 LCK 3위팀인 CJ가 그동안 한국팀의 밥이었던 TSM에게 패배해 탈락하고 1위팀인 Koo가 중국 꼴찌팀인 4강에서 WE에게 패배하여 이후 MSI에서 SKT가 EDG에게 결승에서 패배하자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LCK를 지나치게 격하하고 해외리그를 지나치게 고평가하는 분위기가 나타났고 해외 팬덤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나타났고 이는 2015년 롤드컵에서 LCK 팀끼리 결승에서 붙는 내전으로 논란을 종식시킬 때까지 이어졌다.
[6]
원어로는 '작은 소녀가 숲 속으로 갔다네' 정도.
[7]
사실 쇼팽은 프랑스계인 아버지의 성이라 폴란드인들도 프랑스어 발음에 가깝게 쇼핀 혹은 쇼팬아니면 호핀으로 읽는다.
[8]
현재 남자배구 리그는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브라질 4개국 리그를 빅4로 꼽고 있으며 그 중 폴란드가 최고 리그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
[9]
물론 맥주를 마시면서 감자칩이나 팝콘같은 걸 먹기는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주를 많이시켜서 배부르게 먹는게 아니다.
[10]
오이 피클
[11]
물론 혼자서 따로추는게 아닌 두명이서 짝지어서 뱅글뱅글 돌고 도며 추는 춤같은거
[12]
이 시험 성적으로 대학교를 진학한다
[13]
Studniówka 스투드니우브카
[14]
나무위키 폴로네즈 문서 참고. 요약: 4분의 3박자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