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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1: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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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시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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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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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시험
日本留学試験
Examination for Japanese University
Admiss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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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일
매년 2회 실시
6월(1회 시험), 11월(2회 시험)
시행 지역
일본 국내 및 외국
( 대한민국의 경우 서울 부산에서 실시)
시행대상
EJU 시험 성적을 활용하는 일본의 고등교육기관에 사비외국인유학생전형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자
차기 시험일
2024년 11월 10일
시험과목[1], 응시시간 및 만점[주의]
일본어
(독해/청독해/청해/기술)
종합과목[3]
(사회)
이과[4]
(과학)
수학
(코스 1,2 중 1개)
총합 125분
기술 30분
독해 40분
청,청독해 55분[5]
80분 80분 80분
450점 만점[6]
기술 50점
독,청,청독해 400점
200점 만점 200점 만점
영역별 각 100점
200점 만점
공식 홈페이지
한국 홈페이지
일본 홈페이지 - JASSO, 일본학생지원기구


1. 개요2. 시험내용
2.1. 일본어(日本語)2.2. 종합과목(総合科目)2.3. 이과(理科)
2.3.1. 물리(物理)2.3.2. 화학(化学)2.3.3. 생물(生物)
2.4. 수학(数学)
3. 국내 대학 진학4. 일본 대학 진학
4.1. 대학진학 시 참고할 점
5. 응시 절차
5.1. 일본 국내에서 시험을 칠 경우
6. 한국7. 사건사고

1. 개요

日本留学試験は、外国人留学生として、日本の大学(学部)等に入学を希望する者について、日本の大学等で必要とする日本語力及び基礎学力の評価を行うことを目的に実施する試験です。
일본유학시험은 외국인유학생으로서 일본의 대학(학부)등에 입학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일본의 대학 등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어능력 및 수험자의 학력 평가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입니다.
JASSO의 시험 목적

일본정부 산하 일본학생지원기구(JASSO)가 주관하는 일본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사비(私費)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통합 시험. 거의 모든 일본대학의 외국인유학생특별입시[7]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 시험을 수험해야 한다.[8] 2001년까지는 JLPT와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9][10][11]성적을 이용하여 유학생을 선발했으나, 2002년부터는 두 시험이 통합된 형태인 일본유학시험으로 대체되었다.

매년 2회(6월, 11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중동과 북미의 여러 나라에서 실시 중이다.[12] 2024년 1회 시험은 6월 16일, 2회 시험은 11월 10일에 실시된다. 한국은 서울, 부산에서 응시 가능하다.

2. 시험내용

일본어, 수학(코스1 또는 코스2), 종합과목(総合科目), 이과(理科)[13] 수험자는 이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해서 수험하게 되는데, 종합과목과 이과는 동시에 선택할 수 없고, 수학 코스1과 코스2도 동시에 선택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3과목 모두 응시하는 경우 문과계열은 일본어 - 종합과목 - 수학(코스1)을, 이과계열은 일본어 - 이과 - 수학(코스2)을 선택하게 된다.[14]
EJU에 영어 과목이 없기 때문에, 지원자의 영어능력을 보기 위해 대학들은 TOEFL , IELTS , TOEIC 등의 공인어학시험 성적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15]

득점등화(得点等化)라는 특이한 득점방식 때문에 모두 정답을 제출했더라도 명목상의 만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6] 일본어 과목은 명목상 400점[17]이 만점이지만 2018년 2회 기준 374점까지의 득점이 한계였다. JPT와 같이 정답률이 높은 문제를 틀리면 점수가 대폭으로 깎이므로 총점에 별 변화..는 없을 듯 하나, 애초에 JPT보다 문제 수도 상당히 적은 탓에 문항당 점수에 영향을 많이 받을 뿐더러,[18] 점수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이 바뀌는 시험에서 이러한 채점 방식은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는 말이 많다. 심지어 과거 오사카대학 의대의 경우 일본어 380점 이상을 입시원서 수리 조건으로 달았는데 그 해 최고점이 370점대라서 논란이 된 적도 있다.[19]

득점등화 제도로 인해 정답률이 낮은 고난이도 문제를 맞춘 경우는 그만큼 얻는 점수가 높아지기에 최상위권-상위권 격차가 확연하게 나타나게 된다. 일례로, 수학 코스II와 이과의 물리, 화학은 상위 10% 득점이 각각 140/200 , 70/100점에 불과하여 그 격차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과목에 해당한다. 쉽게 말해서 최상위와 최하위권에서 하나씩 틀리는 감점폭은 크고 중간층에 가까운 득점율에서 하나 틀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작다는 말이다. [20]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안전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하긴 하다. 그러나 수학으로 예를 들자면, 시험 채점 방식 성격을 잘 들여다 보면 실제로는 EJU 수학 180점과 150점의 실력차이는 근소하지만, EJU 수학 130점과 100점의 실력차이는 실제로는 매우 큰 건데, 이러한 채점 방식에서는 다른과목과 합산한 총점에서는 똑같이 30점 차이라는 영향을 주고 끝나 버린다. 만약에 과목 별의 차이를 신경 안 쓰고 성적을 총점으로만 생각하는 대학이라고 가정하면, 수학 110점을 맞은 자가 일본어 청해 등을 두 세 문제를 더 많이 맞고 더 높은 점수가 돼서 총점을 커버 쳤고, 수학 140점을 맞은 자가 청해에서 두 세문제 더 틀려서 일본어 점수를 조금 잡아 먹혔을 때, 오히려 총점제에서는 전자가 유리해지는 상황이 완벽한 채점방식이라고도 할 수 없는 점도 있다. 웬만하면 대학 측도 과목 별 상황도 고려는 안 할리가 없겠지만, 걔 중에는 총점을 중시하는 대학도 없지는 않다는 얘기이다. 혹여나 총점을 중요시 하는 대학[21]이라면 일본어 배점이 너무 큰 게 다른 과목 총점까지 뭉개버리게 된다.

2010년 1차 시험의 경우 일본어 과목 개정 후 난이도 조정 실패로 만점이 369점까지 내려오는 상황이 발생했는데[22], 난이도 탓에 일본어 전 영역에서 실수로 한 두 개 틀린 사람들이 340점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생겨 더더욱 말이 많다. 사실 이번 시험 전까지도 청해에서 하나 틀렸는데 20점 감점당했다는 사례도 있을 만큼 말이 많은 채점 기준이었지만 2010년 1회 시험을 통해서 제대로 드러난 것. 이번 점수 발표 이후로도 출제 측에서 아무런 말도 없는걸 보니 아마 이 점수 계산 체계는 지속될듯 하다.[23]

상대평가 채점 방식을 쓰고 있기 때문에 1회 시험과 2회 시험의 총점을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그 해의 문제는 난이도가 비슷하다. 출제 경향을 보면 애초에 1회와 2회 시험을 같은 출제자가 한 번에 출제하는 듯 하다.

시중에 EJU 전용 교재가 몇 안 되어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자료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발매 된 교재들도 질적으로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들거나, 시험이 개정된 지가 한참 지났는데 너무 옛날 책이 버젓이 서점에 꽂혀 있는 일도 흔히 있다. 메이저 입시에 비해서는 주목도와 정보량이 많지 않은 대신 잔인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웬만큼 노력했으면 어느정도 되돌려 받을 수 있고 심하게 망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장점도 있지만 메이저 입시와는 달리 매년 부지런히 교재들도 트렌드에 맞춰 개정하고 발매하고 그런 경우도 잘 없다. 애당초 메이저 입시에 비하면 변동이 더욱 미미한 것도 있고, 일본 자체가 한국에 비하면 범위가지고 칼질했다가 정권이나 각종 단체의 입김이 강하거나 하지도 않고, EJU보단 포괄적인 얘기지만 한국이야 국가 주관 통일시험의 힘도 너무 센 거에 비해 일본 자체가 국가보단 학교쪽에 더 자율성이 부여되는 편이라 변화가 있더라도 심하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어학원을 다녀서 자료와 정보를 얻어서 시험 성격을 파악해서 대비를 잘 하든지, 유학생용이 아닌 현지인용 교재특히 이과라면를 풀어보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 다만 현지인용 교재는 EJU를 대비하기에는 깊거나 다소 경향이 안 맞을 때도 있어서 한정된 수험기간에 비효율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선에서 잘 판단해서 활용하기로 하자.특히 종합과목이 이런 경향이 더 심하다고 보이며, 이과야 공테/일반입시용이나 유학생용이나 시험만 조금 다를 뿐 똑같은 대입 공부지만 종합과목은 공테/일반입시용으로 공부하기보단 종합과목 경향에 맞는 전용 강좌나 자료로 하는 게 나아 보인다. 또한 일본 교육과정이 바뀜에 따라 2015년 6월 시험부터 수학과 이과 과목은 개정된 범위 내에서 출제되며 종합과목은 2016년 6월 시험부터 개정된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무엇보다도 기출문제는 반드시 필요한 데 최신 기출문제는 서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그러나 과거 기출 문제도 풀어 보고 싶을 때에는 절판이 되어 버려서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데 마이너 입시는 이런 점에서도 정보 수집이 번거롭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다.

TMI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2년 시험부터가 EJU 기출문제 자료의 전부로 알고 있지만 EJU가 정식 시험으로 시행되기 전의 공개용문제[24]와 2001년에 실시된 Trial판[25]도 있다. 이는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소장하고 있다. 2010년 이전의 EJU 홈페이지에는 2001년 시행시험판이 예시로 문제가 실려 있었고, 음성 파일이 wma로 공개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시험 개정 후 홈페이지에서 사라졌으며 2010년 6월판의 EJU 문제를 전부 공개하다가, 현재는 2010년대 이후의 시험들의 일부가 예시로 공개되는 쪽으로 바뀌었다. 유일하게 소장 중인 도쿄외대 도서관에도 공개용시험과 Trial판의 음성 파일은 소장하고 있지 않으며 문제 내용만 소장하고 있다. 현행 시험과는 많이 달라져서 이런 것까지 구해서 풀어 볼 필요는 없으나 시간 많고 흥미로우면 가서 직접 볼 사람만 봐라.

1. 한국의 JASSO에서 역대 기출 문제들을 열람하는 게 가능하다. 단, 간단한 메모를 해 가지는 것 정도는 가능하나 저작권 문제로 복사, 대여는 불가능 하다고 한다.

2.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CiNii를 통해 원하는 책을 소장한 도서관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열람, 복사, 대여가 가능하다. [26]

3. 일본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 본인 대학 도서관에 EJU 기출문제집을 소장하고 있다면 그거 빌리면 된다. 그러나 본인 대학에 없더라도 OPAC을 이용하여 해당 책을 소장하고 있는 다른 대학이나 도서관에 대여 요청도 가능하다. 물론 배송비는 좀 들겠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보고 싶은 책이라면 이러한 방법도 가능은 하다. [27]

4. 중국사이트에서 유료로 사거나 검색해서 구한다. 단 바이두의 계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잘 해결하자.

5. 어학원을 통해 재량껏 관련 정보를 얻는다. 직접 다니고 있는 경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위에서 열거한 교재와 기출문제, 정보 등에 관한 문제는 한 시즌만이라도 학원을 다니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 부분이다. 학원이 다 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의존하지만도 말고 스스로 공부하자. 메이저 입시에 비해 학원 수가 적고, 체계성에 있어서 좀 부족한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는 있더라도 최소한 이러한 면에서 어학원이 유리함은 부정할 수 없다.

시험의 성격을 말하자면 EJU는 외국인 유학생의 기초학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일 뿐이다. 이 문서에서도 수능과 비교하는 내용이 적지 않지만 그 비교 자체가 양국의 입시 스타일을 무시한 비교이다.[28] EJU와 성격이 가장 비슷한 시험은 일본 현지인용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이다. 대학입학공통테스트조차 국립대학 1차시험 커트라인 넘기고 일정 비율만 반영하는 기본학력측정시험이라는 인식이다. [29] EJU로 가는 유학생 전형일 경우 메이저 입시처럼 추가합격도 없으며, 일반입시 처럼 입학최저점, 평균점 등이 투명하게 공개 되지 않는 대학이 많다. 국립대학 중에서도 일부[30]만이 유학생 입시에서도 정확한 입결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래서 단순히 몇점 맞았다고 합격한다는 건 과거의 사례들로 추측하는 것 외에 정확히 알 수가 없으며, 아무리 학력 시험을 요구한다 해도 유학생 입시 자체가 특별 입시의 성격이기 때문에 정량적 요소 100%라고 할 수가 없다. 입시생들 사이에서는 적당한 대학은 너무 점수가 높으면 떨어뜨린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기도 하나, 진위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이며, 혹시라도 더 높은데 떨어진 사례는 면접 본 교수, 지망이유서, 서류 제출 내용 등 다른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더 근거가 있다고 보인다.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점수가 높아서 불리한 점은 단 하나도 없다.

이 문단에서는 영어는 잠시 논외로 하고, EJU 외에 준비할 사항은 대학/학부/학과마다 천차만별로 다르지만 적당한 대학을 지망할 경우 지망이유서와 면접인 경우가 주를 이루고, 여기에 소논문[31], 구두시문[32] 등 적당한 수준의 2차시험이 면접과 지망이유서 외에 더 첨가 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 EJU가 기초학력 시험이자 특별입시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수많은 대학들이 학력시험에서 EJU와 토플의 의존도가 높다. 그 반면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등처럼 자체 소논문 시험등이 중요하고, EJU를 크게 반영하지 않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그러나 최상위권으로 갈 수록 EJU도 어느정도 점수 확보를 해놓고도 EJU보다 본고사가 훨씬 중요해진다. 이 경우 현지인용 2차시험보다 난이도와 스타일을 외국인용으로 맞춰서 내는 경우와, 외국인이든 뭐든 아예 차별 없이 내는 대학[33]으로 케이스가 나뉜다.

대학/학부에 따라서는 추천장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본인이 재학한(재학했던) 학교 선생님 찾아가서 부탁해야한다. 성적증명서(내신)도 필수 제출 서류이지만 학교생활기록부처럼 세세한 사항이 적혀있다거나 출결은 나와있지 않다.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각각 다른 교육제도 하에서 학교생활을 해왔기에 내신성적이 직접적으로 선고에 반영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대학이나 면접관에 따라서 성적증명서 내용을 면접에서 물어보는 경우 정도는 은근 있기에 내신이 안 좋다면 임기응변 잘하자. [34]

2.1. 일본어(日本語)

2010년 이전에는 일본어는 400점+기술 50점 만점으로, 기술, 독해, 청해, 청독해 4파트로 나뉜다. 기술은 TOEFL의 독립형 라이팅과 비슷한 주제가 나왔으며, 길이만 300단어에서 400자로 줄어든 셈이니 평소에 한자 쓰기 연습만 해뒀다면 별 무리없이 쓸 수 있었다. 문법이 맞다면 어느 정도는 채점관이 감안하는 듯 하다. 독해는 지문 25개를 40분 안에 풀면 된다. 청해는 JLPT의 청해와 거의 비슷하나 테마가 대학 강의 및 생활로 변경되었다는 점만 다르다. 청독해는 JLPT로부터 독립하면서 새로 생긴 유형으로, 간단한 도표나 안내문을 주고 들리는 내용에 맞는 답을 고르는 유형이다. 지문의 길이가 그다지 긴 편은 아니지만 독해를 여유롭게 풀 수 있을 정도의 독해력이 아니라면 지문 읽는동안 청해 지문이 나와버리는 수가 있었다. 특히 청독해, 청해는 하나씩 틀릴 때마다 독해에 비해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독해에는 어느정도 강점이 있더라도 청독해, 청해에는 실수가 있거나 상대적으로 약한 학생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채점 방식을 갖고 있다. 같은 오답율이더라도 독해와 청독해/청해영역의 점수 감점 폭의 차이가 커서 고득점을 받는 데에는 청독해/청해는 무조건 최대한 잡고 들어가야 되는 시험이다.

2010년부터는 일본어 영역이 대폭 개정되었다. 우선 기술이 기존 6점 만점에서 50점 만점으로 변경되고, 기술, 독해 시간이 늘어난 대신[35] 청해, 청독해 시간이 줄었고[36], 독해에 기존의 단문에서 벗어난 복문 문제가 추가되고 문항 수가 25문항으로 늘었으며, 청해와 청독해 27문제를 합산해서 한 과목으로 점수를 계산하게 되었다. 기술이나 독해는 기존보다 시간이 넉넉해져 풀기 쉬웠다는 평이었으나 청해 청독해의 경우 헬게이트. 애초에 청해 청독해 영역은 스크립트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 집중력 저하때문에 틀리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문제수가 적어지자 난이도가 예년보다 딱히 쉽다고 하기도 뭐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점자가 속출했다. 이 때문에 2010년 1회 시험 일본어 영역 만점은 369점.

각 과목들의 순서는 기술(작문), 독해, 청독해, 청해 순이다. 독해의 경우 뒤에 있는 장문이 어려워 보이는데, 장문이라고는 해도, 지문이 하나일 뿐이지, 문제들은 꽤나 독립되어 출제되는 경향이다. 한 지문에 2문제 혹은 3문제로 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지문에 뚫린 구멍에 접속사를 넣으라는 문제나 글의 주제문 찾는 문제가 한 지문에 묶인 문제 등이 출제된다. 청해의 경우 마킹시 4지 선다 중 옳지 않음 3개와 옳음 1개 모두 마킹해야 한다. 이 때문에 밀려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시험시간이 2시간을 넘는다. 수능의 어떠한 영역보다 기니까 집중력, 체력 관리에 주의하자. 특히 청해 문제는 답지가 옳음과 옳지 않음의 두 줄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3번이 답이면 3번은 옳음에 체크, 나머지 1, 2, 4번은 모두 옳지 않음에 체크(색칠). 답지가 한 문제 당 두 줄로 되어 있기에 밀려쓰면 꽤나 곤란하다. 밀려썼을 경우엔 한 문제를 버리고 나머지 많은 문제를 살려야 한다.

한편, 한 논문에 따르면 EJU와 JLPT N1을 동시에 응시한 학생 3877명의 득점자료를 분석한 결과 EJU 일본어시험 점수 282점이 JLPT1급 합격기준으로 판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2점 정도면 EJU 일본어시험에서는 도저히 고득점이라고는 생각되지 못하는 저조한 점수이므로 상대적으로 EJU가 JLPT1급보다 어렵다는 의견으로도 보일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저건 JLPT1급의 합격점수에 맞춰진 조사이지 JLPT1급의 고득점과 비교한 것이 아니다. 고로 참고 수준 정도라고 보여진다. 링크

특히 독해 파트는 JLPT N1의 독해 파트보다는 난이도가 낮으나 JLPT는 여유만 부리지 않는다면 시간이 꽤 넉넉한 편이나 EJU는 그렇지 않다. JLPT에 익숙해진 수험생들 중에 많은 수험생들이 평소에는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문단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남아 있는 문제들을 보고 초조멘붕해져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된다. 결국 남은 문제들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한 문제에 대해 "이 문제의 답은 1번이다"라는 확신을 가질 시간이 없다. 한마디로 EJU의 독해 파트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지식형 과목에 비해 배점이 지나치게 큰 과목이라서 총점에 영향을 크게 주는 데다가 청해 한 문제가 점수를 많이 깎는다는 점에서 채점기준과 배점에 완벽히 단점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2.2. 종합과목(総合科目)

종합과목[37]은 다문화이해의 시야에서 본 현대의 세계와 일본에 대한 테마가 중심이 된다. 그 목적은 유학생이 일본의 대학에서 수업듣고, 공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현대일본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가지고 더불어 세계, 근현대의 국제사회 문제에대한 논리적사고, 판단하는 능력이 있는가를 판하며, 4지선다 문제로 35-40개 문제가 출제된다. 만점과 수험시간은 이과와 같은 200점, 80분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에 해당하지만, 한국에서 세부 과목을 2과목 선택하는 것과 달리 '(근대 이후의) 세계사', '(근대 이후의) 일본사', '세계지리', '일본지리', '경제', ' 정치와 법의 정치 및 헌법 파트', ' 사회·문화의 사회 파트 일부'가 융합된 느낌이다. 즉, 사회탐구에서 윤리와 사상을 뺀 나머지 과목을 모두 다룬다. 이는 일본 교육과정에서 '공민(정치, 경제, 일반사회)', '지리(세계, 일본)', '세계사', '일본사' 교과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종합과목의 경우 한국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국제사회・환경 문제와 국제기구의 활동에 대한 일반상식이 추가된다.

종합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은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방대하다." 문제는 '넓음'인데, 넓다는 것이 출제 범위와 난이도 모두에 해당한다. 공부를 전혀 안해도 풀 수 있는 상식적인 문제도 있고, 평범하게 공부해서는 절대로 못 풀만한 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38]. 따라서 평소에 시사에 관심이 많았거나, 나무위키를 즐겨서 잡지식이 있거나, 신문이나 책 등으로 정보를 많이 접하는 학생이 배우기도 수월하고 시험 성적도 높은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이과처럼 정해진 범위는 있으나 그 범위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통상적으로 1번에서 8번 즈음까지는 일반상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고, 그 이후부터는 범위별 파트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다. 근데 이 넓은 의미의 상식'이라는게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나 최근에 지정된 세계 자연유산이라든지 도나우 강이 지나가는 국가라든지 이런 게 나온다.(...) 심지어 18년 6월엔 전차의 첫 실전이 무슨 전쟁이냐고 물어봤다(...).[39] 이는 종합과목이 일본 교과과정을 모티브로 출제하기 때문으로, 종합과목 대부분의 내용이 일본 사회과 과정에서 따 온 내용이며 센터시험 현대사회 과목에서도 시사상식 문제가 나오는 경향이 있다. 공부 팁은 개념을 확실하게 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외워야 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시중에 eju문제집부터 일본 수능에 해당하는 센터시험 문제집을 구매해 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일본원서로 된 책으로 공부하거나 이해하기 어렵다면 일본어 먼저 공부하자.)

2016년부터 출제 범위가 다소 개정되었다. # 개정된 범위는 다음과 같다.
종합과목의 출제범위[ 펼쳐 보기 / 접기 ]
*정치·경제·사회


지리의 경우 일본의 지도, 세계지도, 세계 주요국들의 수도나 주요도시에 대한 위치나 특징을 암기하거나, 각국의 주요 수입, 수출 품목들을 모두 숙지해두면 좋다.
역사의 경우 수능특강과 수능완성과 병행해서 공부하면 편하다.
경제의 경우 개념부터 탄탄하게 다지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무역이나 국제 수지, 환율등 계산이 필요한 문제는 많이 풀어봐야한다.

2.3. 이과(理科)

물리, 화학, 생물 세 과목으로 나누어지며, 세 과목 중 둘을 선택하여 풀게 된다. 지구과학은 없다.[44] [45] 각각 100점씩으로 두 과목을 선택하게 되므로 만점은 200점. 종합과목과 달리 일본 고교과정 범위 그대로 나오고 일본교육과정은 10년주기로 한 번씩 개정하지만, 개정을 해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계속 똑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과 달리 내용 변화가 거의 없다. 변화가 있어봤자 물리에서 현대물리가 없어졌다가 생기거나, 화학에서 고분자가 없어졌다가 생기거나 이정도이다.

또한 자신이 지원할 대학 모집요강을 잘 살펴보고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 2과목 자유선택, 물리 필수, 화학 필수, 생명 필수 등의 입학 조건이 있는데 생물학과, 농학과 라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들이 물리 혹은 화학이 필수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물리+화학 조합인데, 이 경우 화학을 25분내에 풀고 나머지 55분동안 물리에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이상적이다. 그 다음으로 많은 조합인 화학+생물 조합의 경우는 계산에 의한 시간이 부족하기 보단 생물 지문이 3개의 이과 과목 중에 지문 내용이 가장 많기 때문에 일본어 독해력이 부족하면 시간을 잡아먹는다. 한자와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해두는게 필요하다. 그리고 매우 드물기도 하고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물리+생물 조합인 수험생도 간혹가다 있긴 있다.[46]

2.3.1. 물리(物理)

물리의 경우 한국입시 6차 교육과정 혹은 그 이전[47] 물리Ⅰ, 물리Ⅱ의 전 범위와 유사하다. 또한 양국의 교육과정에서 물리교과의 개념이 다르진 않을지 언정, 현행 수능과는 아예 다른 시험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시험에서 중시하고자 하는 출제 경향은 상당히 차이난다. [48] 그러므로 한국 입시에서 과탐이 어떤 상태라느니 물2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물1이 몇등급이라느니 하면서 조언을 구하는 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49] 그래도 의미를 따지자면 본래 있었던 공부 능력을 EJU 물리에 적용 및 발전시킬 지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는 기초체력정도이나 (물리에 관련된 걸 공부했다면) 배경지식이 있는 출발선정도로 생각하는 게 의미가 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잘 해 본 경험이 있다면 EJU도 잘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는 하니까. 그나마 한국 입시에서 비슷한 스타일을 찾자면 현행 한국의 대학논술과 옛날 세대 한국 대학 입시문제이다. 시험 스타일은 둘째치고 한국과 비교했을 때 대학 공부와의 연계성 자체는 일본의 물리 교육과정이 더 낫다고 보인다. 일본 고교 물리 스타일은 대학 일반물리 느낌도 난다.

그리고 대학입학공통테스트와 비교하자면 공통테스트는 기본 사항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물리과목에서 만큼은 공통테스트가 EJU보다 더 어렵다고도 완전히 잘라서 말할 수만은 없다. 물리 과목에서 EJU보다 확실히 잘라 어렵다고 말할 수 있는 현지인 시험은 일본 현지 대학의 본고사[50]이다.

또한 일본 고교 물리 특성상 계산문제가 주류이며 물리 개념을 도구로 응용 수학을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문제 풀이에 어느정도 연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 잡아 먹히기가 쉽다. 2015년 개정 이후의 최근 출제 구성은 역학 6문제, 열역학 3문제, 파동 3문제, 전자기학 6문제, 원자물리(현대물리) 1문제로 이루어 진다. 그리고 2015년 이후 출제 스타일을 봤을 때, 물리만큼은 11월 시험이 6월 시험과 비슷한 문제가 나온다는 특징이 있어, 11월에 실전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해 6월 시험에 나온 게 대비하는 데에 크게 참고가 될 수 있다. 다만 이전에는 1년에 2회분이 발매되었으나 2024년부터 기출문제를 1년에 1회분만 발매하며 2025년부터 일본 교육과정이 한 차례 더 바뀌기 때문에 EJU 시험에도 영향은 있을 것이라 이는 두고 봐야 한다. 문제 복원 잘하는 학원으로 기출문제 정보가 비대칭 되는 등 정보가 더 음지로 갈 수 있다는 우려도 든다. 교육과정 바뀌어 봤자 일본은 그다지 변화없어서 어차피 공부해야 할 내용은 그대로이다.

5개의 단원 중에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할 단원은 당연히 역학이다. 나머지 단원도 역학을 기초로 개념이나 내용이 전개될 수 밖에 없으니 다른 단원처럼 순서나 우선순위를 바꿔하는 등 유연성 있게 공부하기는 곤란하며 역학은 가장 먼저 해야 하면서 단계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 비중과 내용이 많고 중요한 역학, 전자기는 전 범위를 다양하게 개념과 문제를 접하고 충분한 훈련을 해서 실력을 올려야 한다. 그 반면 열역학과 같은 경우는 양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편이므로 시간이 없더라도 역학을 하고 우선적으로 하는 걸 권장한다. 이 중 역학에서 힘의 평형과 모멘트, 에너지 보존칙, 충격량, 운동 방정식, 원운동 등은 매회 전형적으로 등장하나 렌즈,케플러의 법칙 등은 나왔다가 안 나왔다 하는 편이다. 전자기에서는 쿨롱의 법칙, 전기회로, 콘덴서 등은 거의 매회 출제되는 편이나, 교류나 다이오드 등은 나왔다 안 나왔다 하는 편이다. 전자기는 역학에 비해 눈에 안 보이고 직관성이 떨어지지만 중요한 단원이니 흥미를 가지고 잘 극복해야 하며, 파동은 열역학에 비해서 문제수는 같은데 개념이 조금 덜 직관적이고 양이 많지만, 비교적 출제 난이도 면에서 열역학과 파동은 점수를 따기 곤란한 파트는 아니라고 보인다. 특히나 현대물리는 개념만 놓고보면 어려운 단원임에도, 실제 출제되는 문제는 원자핵붕괴1문제라서 뭐가 랜덤으로 나올지는 몰라도, 원자핵 붕괴 나오면 절하자. 여기서 역대급은 원자핵붕괴지만 반감기나 드브로이파, 질량결손 등도 공식만 달랑 암기하고 가면 절대 틀려서는 안 될 정도로 단순하고 쉽게 나온다. 아무리 노베이스라도 물리를 선택했다면 보고 가라.처럼 산수 계산 같을 정도로 쉬운게 나오기도 한다.

물리의 출제범위 [ 펼쳐 보기 / 접기 ]
* 역학
  • 운동과 힘
    • 운동의 표시법
      위치, 변위, 속도, 가속도, 상대운동, 낙체운동, 수평투사, 사방투사
    • 여러가지 힘
      힘, 중력, 마찰력, 항력, 장력, 탄성력, 액체나 기체로부터 받는 힘
    • 힘의 균형
      힘의 합성·분해, 힘의 균형
    • 강체로 작용하는 힘의 균형
      힘의 모멘트, 합력, 우력, 강체의 균형, 중심
    • 운동의 법칙
      뉴턴의 운동 3법칙, 힘의 단위와 운동 방정식, 단위계와 차원
    • 마찰이나 공기의 저항을 받는 운동
      정지 마찰력, 동 마찰력, 공기의 저항과 종단 속도
  • 에너지와 운동량
    • 일과 운동 에너지
      일의 원리, 일의 비율, 운동 에너지
    • 위치 에너지
      중력에 의한 위치 에너지, 탄성력에 의한 위치 에너지
    • 역학적 에너지의 보존
    • 운동량과 역적(力積)
      운동량과 역적, 운동량 보존칙, 분열과 합체
    • 충돌
      반발 계수(튀는 계수), 탄성 충돌, 비탄성 충돌
  • 여러 가지 힘과 운동
    • 등속원운동
      속도와 각속도, 주기와 회전수, 가속도와 향심력, 등속이 아닌 원운동의 향심력
    • 관성력
      관성력, 원심력
    • 단진동
      변위, 속도, 가속도, 복원력, 진폭, 주기, 진동수, 위상, 각진동수, 스프링 진자, 단진동의 에너지
    • 만유인력
      행성의 운동(케플러의 법칙), 만유인력, 중력, 만유인력의 위치 에너지, 역학적 에너지의 보존
  • 열과 온도
    • 열과 온도
      열운동, 열평형, 온도, 절대온도, 열량, 열용량, 비열, 열량의 보존
    • 물질의 상태
      물질의 상태, 융점, 끓는점, 융해열, 증발열, 잠열, 열팽창
    • 열과 일
      열과 일, 내부 에너지, 열역학 제1법칙, 불가역 변화, 열기관, 열효율, 열역학 제2법칙
  • 기체의 성질
    • 이상 기체의 상태 방정식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이상 기체의 상태 방정식
    • 기체 분자의 운동
      기체 분자의 운동과 압력·절대 온도, 기체의 내부 에너지, 단원자 분자, 2원자 분자
    • 기체 상태 변화
      정적변화, 정압변화, 등온변화, 단열변화, 몰비열
  • 파동
    • 파동의 성질
      파동, 매질, 파원, 횡파와 종파
    • 파동의 전달 방법과 나타내는 법
      파형, 진폭, 주기, 진동수, 파장, 파장의 속도, 정현파, 위상, 파의 에너지
    • 중첩의 원리와 하위헌스의 원리
      중첩 원리, 간섭, 정상파, 하위헌스의 원리, 반사의 법칙, 굴절의 법칙, 회절
  • 소리
    • 소리의 성질과 전달 방법
      음의 속도, 음의 반사·굴절·회절·간섭, 으르렁거림
    • 발음체의 진동과 공진·공명
      현의 진동, 기주의 진동, 공진·공명
    • 도플러 효과
      도플러 효과, 음원이 움직이는 경우, 관측자가 움직이는 경우, 음원과 관측자가 움직이는 경우
    • 빛의 성질
      가시광, 백색광, 단색광, 빛과 색, 스펙트럼, 분산, 편광
    • 빛의 전달 방법
      빛의 속도, 빛의 반사·굴절, 전반사, 빛의 산란, 렌즈, 구면경
    • 빛의 회절과 간섭
      회절, 간섭, 영 실험, 회절 격자, 박막에 의한 간섭, 공기층에 의한 간섭
  • 전기와 자기
  • 전장(電場)
    • 정전기력
      물체의 대전, 전하, 전기량, 전기량 보존의 법칙, 쿨롱의 법칙
    • 전장
      전장, 점전하 주위의 전장, 전장의 중첩, 전기력선
    • 전위
      정전기력에 의한 위치 에너지, 전위와 전위차, 점전하 주위의 전위, 등전위면
    • 전장 속의 물체
      전장 중의 도체, 정전 유도, 정전 차폐, 접지, 전장 중의 부도체, 유전 분극
    • 콘덴서
      콘덴서, 전기용량, 유전체, 콘덴서에 축적되는 정전 에너지, 콘덴서의 접속
  • 전류
    • 전류
      전류, 전압, 옴의 법칙, 저항과 저항률, 줄열, 전력, 전력량
    • 직류 회로
      저항의 직렬 접속과 병렬 접속, 전류계, 전압계, 킬히호프의 법칙, 저항률의 온도 변화, 저항의 측정, 전지의 기전력과 내부 저항, 콘덴서를 포함하는 회로
    • 반도체
      n형 반도체, p형 반도체, pn 접합, 다이오드
  • 전류와 자기장
    • 자기장
      자석, 자극, 자기력, 자기량, 자기장, 자력선, 자화, 자성체, 자속밀도, 투자율, 자속
    • 전류가 만드는 자기장
      직선 전류가 만드는 자기장, 원형 전류가 만드는 자기장, 솔레노이드의 전류가 만드는 자기장
    • 전류가 자기장에서 받는 힘
      직선 전류가 자기장에서 받는 힘, 평행 전류가 서로 미치는 힘
    • 로렌츠력
      로렌츠력, 자기장 중의 하전 입자의 운동, 홀 효과
  • 전자유도와 전자파
    • 전자 유도의 법칙
      전자 유도, 렌츠의 법칙, 패러데이의 전자 유도의 법칙, 도체가 자기장을 가로지를 때의 유도 기전력, 로렌츠력과 유도 기전력, 와전류
    • 자기 유도, 상호 유도
      자기 유도, 자기 인덕턴스, 코일에 축적되는 에너지, 상호 유도, 상호 인덕턴스, 변압기
    • 교류
      교류의 발생(교류전압, 교류전류, 주파수, 위상, 각주파수), 저항을 흐르는 교류, 실효치
    • 교류 회로
      코일의 리액턴스와 위상차, 콘덴서의 리액턴스와 위상차, 소비전력, 교류회로의 임피던스, 공진회로, 진동회로
    • 전자파
      전자파, 전자파의 발생, 전자파의 성질, 전자파의 종류
  • 원자
  • 전자와 빛
    • 전자
      방전, 음극선, 전자, 비전하, 전기소량
    • 입자성과 파동성
      광전효과, 광자, X선, 콤프턴효과, 블랙반사, 물질파, 전자선의 간섭과 회절
  • 원자와 원자핵
    • 원자의 구조
      원자핵, 수소 원자의 스펙트럼, 보어의 원자 모형, 에너지 준위
    • 원자핵
      원자핵의 구성, 동위원소, 원자질량단위, 원자량, 원자핵의 붕괴, 방사선, 방사능, 반감기, 핵반응, 핵에너지
    • 소립자
      소립자, 네 가지 기본 힘

2.3.2. 화학(化学)

화학의 경우는 한국 교육과정과 범위 차이가 많은 편으로 무려 화학Ⅰ, 화학Ⅱ, 대학 일반화학 일부 등의 방대한 범위를 포함한다. 고등학교 과정을 뛰어넘은 부분(일반화학 등)도 있으니 일본 문제집이나 참고서가 필수불가결하다. 화학은 수능에서 다루지 않는 무기화학, 유기화학, 고분자 등을 암기해야 부분도 있지만 물리와 달리 센터시험에 비해 비교적 어렵지 않으므로 성실하게 공부했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게 나오는 편이다. 유기화학은 한국 7차 교육과정에 포함된 적이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중고나라에서 많이 사간다.
수능과 비교해도 EJU화학의 시험의 범위가 화학Ⅰ, 화학Ⅱ, 융합형 과학의 일부 공통범위 및 대학 일반화학 일부 범위도 들어 있으며, 유기화학, 무기화학, 고분자 등 이를 전부 공부해야만 하기 때문에 많은 학습량이 요구된다. 따라서 한국의 수능과 비교해 공부해야 할 범위는 상당히 넓지만 수능을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안배운 부분만 조금 더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화학의 출제범위 [ 펼쳐 보기 / 접기 ]
I. 물질의 구성
1. 물질의 탐구
(1)순물질과 혼합물
원소, 동위체, 화합물, 혼합물, 혼합물의 분리, 정제

(2)물질의 상태
물질의 3형태 (기체, 액체, 고체), 상태변화

2. 물질의 구성입자
(1)원자구조
전자, 양자, 중성자, 질량수, 동위체

(2)전자배치
전자껍질, 원자의 성질, 주기율·주기표, 가전자

3. 물질의 화학결합
(1)이온결합
이온결합, 이온결정, 이온화 에너지, 전자친화력

(2)금속결합
금속결합, 자유전자, 금속결정, 전성· 연성

(3)공유결합
공유결합, 배위결합, 공유결합결정, 분자결정, 결합극성, 전기음성도

(4)분자간 힘
반데르발스의 힘, 수소결합

(5)화학결합과 물질의 성질
융점·비점, 전기전도성·열전도성, 용해도

4. 물질의 양적 표현과 화학식
(1)물질량 외
원자량, 분자량, 식량, 물질량, 몰농도, 질량%농도, 질량몰농도

(2)화학식
분자식, 이온식, 전자식, 구조식, 조성식 (실험식)

II. 물질의 상태와 변화
1. 물질의 변화
(1)화학반응식
화학반응식의 형식, 화학반응의 양적관계

(2)산·염기
산·염기의 정의와 강약, 수소이온농도, pH, 중화반응, 중화적정, 염

(3)산화·환원
산화·환원의 정의, 산화수, 금속의 이온화경향, 산화제·환원제

2. 물질의 상태와 평균
(1)상태의 변화
분자의 열운동과 물질의 3형태, 기체분자의 에너지 분포, 절대온도, 비점, 융점, 융해열, 증발열

(2)기체의 성질
이상기체의 형태방정식, 혼합기체, 분압법칙, 실재기체와 이상기체

(3)용액의 평형
희박용액, 포화용액과 용해평형, 과포화, 고체의 용해도, 기체의 용해도, 헨리의 법칙

(4)용액의 성질
증기압강하, 비점상승, 응고점강하, 침투압, 콜로이드 용액, 틴들현상, 브라운 운동, 투석, 전기영동

3. 물질의 변화와 평형
(1)화학반응과 에너지
화학반응과 열·빛, 열화학방정식, 반응열과 결합에너지, 헤스의 법칙

(2)전기화학
전기분해, 전극반응, 전기에너지와 화학에너지, 전기량과 물질의 변화량, 패러데이의 법칙

(3)전지
다니엘전지나 대표적인 실용전지 (건전지, 연축전지, 연료전지 등)

(4)반응속도와 화학평형
반응속도와 속도정수, 반응속도와 농도·습도·촉매, 활성화에너지, 가역반응, 화학평형 및 화학평형의 이동, 평형상추, 르샤틀리에의 원리

(5)전리평형
산·염기의 강약과 전리도, 물의 이온곱, 약산·약염기의 전리평형, 염의 가수분해,완충액
III. 무기화학
1. 무기물질
(1)전형원소 (주요족원소)
각족의 대표적인 원소의 단위와 화합물의 성질이나 반응 및 용도
1족: 수소, 리튬, 나트륨, 칼륨
2족: 마그네슘, 칼슘, 바륨
12족: 아연, 수은
13족: 알루미늄
14족: 탄소, 규소, 주석, 납
15족: 질소, 인
16족: 산소, 유황
17족: 불소, 염소, 브롬, 요오드
18족: 헬륨, 네온, 아르곤

(2)천이원소
크롬, 망간, 철, 동, 은 그리고 그것들의 화합물의 성질이나 반응 및 용도

(3)무기물질의 공업적제법
알루미늄, 규소, 철, 동, 수산화나트륨, 암모니아, 황산 등

(4)금속이온의 분리분석

2. 무기물질과 인간생활
상기 물질 외, 인간생활에 널리 이용되고있는 금속이나 세라믹스
대표적인 금속의 예: 티타늄, 텅스텐, 백금, 스테인레스강, 니크롬
대표적인 세라믹스의 예: 유리, 파인세라믹, 산화티타늄(Ⅳ)

IV. 유기화학
1. 유기화합물의 성질과 반응
(1)탄화수소
알칸, 알켄, 알킨의 대표적인 화합물의 구조, 성질 및 반응, 석유의 성분과 이용 등
구조이성체·입체이성체 (시스트랜스이성체, 광학이성체 (거울상이성체))

(2)관능기를 가진 화합물
알콜, 에테르, 카르보닐화합물, 카르본산, 에스테르 등 대표적 화합물의 구조, 성질 및 반응 유지·비누 등

(3)방향족화합물
방향족탄화수소, 페놀류, 방향족카르본산, 방향족아민 등 대표적인 화합물의 구조, 성질 및 반응

2. 유기화합물과 인간생활
(1)상기 물질 외, 단당류, 이당류, 아미노산 등 인간생활에 널리 이용되고있는 유기화합물
[예] 글루코스, 과당, 엿당, 자당, 글리신, 알라닌

(2)대표적인 의약품, 염료, 세제 등의 주요성분
[예]살리실산의 유도체, 아조화합물, 알킬황산에스테르나트륨

(3)고분자화합물
ⅰ 합성고분자화합물: 대표적인 합성섬유나 플라스틱 구조, 성질 및 합성
[예]나일론,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 폴리스티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페놀수지, 요소수지
ⅱ 천연고분자화합물: 단백질, 전분, 셀룰로오스, 천연고무 등의 구조나 성질, DNA등의 핵산 구조
ⅲ 인간생활에 널리 이용되고있는 고분자화합물 (예를들어 흡수성고분자, 전도성고분자, 합성고무 등)의 용도, 자원의 재이용 등

2.3.3. 생물(生物)

생물의 경우는 한국의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범위를 포함하고도 발생학, 동물 행동학, 식물호르몬 등 한국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육과정에 없는 내용이 굉장히 많다. 또한 같은 것을 가리키고 있지만 한국과 다른 용어를 쓰는 부분이 EJU 과학중 제일 많아 일본 참고서가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한 별도의 학습이 필요하다. 다만 한국의 수능과 비교해 난이도 자체는 낮다고 평가된다. 또한 특정 학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의 요구 조건이 물리+화학인지라 많이 외면받는 과목이기도 하다.

생물의 출제범위 [ 펼쳐 보기 / 접기 ]
* 생명 현상과 물질
  • 세포와 분자
    • 생체물질과 세포
      세포소기관, 원핵세포와 진핵세포, 세포골격
    • 생명현상과 단백질
      단백질 구조, 단백질의 작용(효소 등)
  • 대사
    • 생명활동과 에너지
      ATP와 그 역할
    • 호흡
      설탕계, 구연산 회로, 전자 전달계, 발효와 설탕
    • 광합성
      광화학계 I, 광화학계 II, 칼빈 벤슨회로, 전자전달계
    • 세균의 광합성과 화학합성
    • 질소동화
  • 유전정보와 그 발현
    • 유전정보와 DNA
      DNA의 이중나선구조, 유전자와 염색체와 게놈
    • 유전 정보의 분배
      체세포 분열을 통한 유전 정보 분배
      세포주기와 DNA복제
      DNA복제구조
    • 유전정보의 발현
      유전자 발현 구조(전사, 번역, 스플라이싱)
      유전정보 변화(유전자 돌연변이)
    • 유전자의 발현 조절
      전사 레벨의 조절
      선택적 유전자 발현
      발현조절에 의한 세포분화
    • 바이오 테크놀로지(유전자 조작, 유전자 도입)
  • 생식과 발생
  • 유성 생식
    • 감수 분열과 수정
      감수 분열에 의한 유전자의 분배
      수정을 통한 다양한 유전적 조합
      성염색체
    • 유전자와 염색체
      유전자의 연쇄와 재조합
      염색체 재조합과 유전자 재조합
  • 동물의 발생
    • 짝짓기와 수정
    • 초기 발생 과정
    • 세포의 분화와 형태 형성
  • 식물의 발생
    • 수분과 배아 발생
    • 식물의 기관의 분화(꽃의 형태 형성)
  • 생물의 체내 환경 유지
  • 체내환경
    • 체액의 순환계
    • 체액의 성분과 그 농도 조절
    • 혈액 응고의 구조
  • 체내 환경의 유지 구조
    • 자율신경이나 호르몬에 의한 조절
      혈당 농도 조절
  • 면역
    • 면역으로 작용하는 세포
    • 면역의 구조
  • 생물의 환경 반응
  • 동물의 반응과 행동
    • 자극의 수용과 반응
    • 수용기와 작용
    • 효과기와 그 작용
    • 신경계와 그 작용
    • 동물의 행동
  • 식물의 환경 반응
    • 식물 호르몬의 작용
      옥신의 작용, 지베렐린의 작용
    • 식물의 광수용체의 작용
      피토크롬의 작용
  • 생태와 환경
  • 개체군과 생물군집
    • 개체군
      개체군과 그 구조
      개체군 내의 상호 작용, 개체군 간의 상호 작용
    • 생물 군집
      생물군집과 구조
  • 생태계
    • 생태계의 물질 생산과 물질 순환
      음식물 그물과 영양 단계, 탄소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 질소 순환
    •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유전적 다양성, 종다양성, 생태계의 다양성
      생태계의 균형과 보전
    • 식생의 다양성과 분포
      식생의 천이
    • 기후와 바이오옴
  • 생물의 진화와 계통
  • 생물진화의 구조
    • 생명의 기원과 생물의 변천
      생명의 탄생, 생물의 진화, 인간의 진화
    • 진화의 구조
      개체간 변이(돌연변이), 유전자 빈도의 변화와 그 구조
      분자진화와 중립진화, 종분화, 공진화
  • 생물의 계통
    • 생물의 계통에 따른 분류
      DNA 염기서열 비교
    • 고차의 분류군과 계통

2.4. 수학(数学)

수학은 200점 만점으로, 코스1(초급, 주로 문과용), 코스2(상급, 주로 이과용) 둘 중 하나를 택해서 시험을 보게 된다.[51][52]

시험지에는 코스1과 코스2가 모두 인쇄되어 있고 둘 중 하나를 택해서 풀고 답안지에 마킹하면 된다. 2014년 2회 시험까지는 한국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일본어가 부족해서 해석이 안되지만 않는다면 EJU의 과거문이나 센터시험 과거문을 참고하는 정도로도 대비가 가능했지만, 2015년부터 일본 교육과정의 개정에 맞춰 EJU 수학도 출제 범위가 크게 바뀌었다. 그에 반해 한국에선 2009 개정 교육과정 (2014년 입학생부터 적용, 수학 I / II, 미적분 I / 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53]으로 바뀌면서 공식과 같은 지식 암기의 개념들이 많이 제외되어서 EJU를 응시하기 위해 따로 일본 수학 원서교재를 볼 필요가 생겼다.[54]

유토리 교육정책 실패 이후 일본은 배우는 고등학교 수학 개념이 약간 많아졌고 그로 인해 EJU의 시험 유형도 바뀌었다. 수학 코스1의 경우 통계랑 작도를 제외한 일본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학 1+A라는 교과서의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데, 2015년부턴 이 교과서의 마지막에 '정수의 성질'이라는 단원이 추가되었다. 2015년 11월 수학 코스1에 이 단원을 공부하지 않으면 손도 댈 수 없는 문제가 나왔다. 수학 코스2의 경우 수학 1+A, 2+B, 3+C였던 것이 1+A (새 교과서), 2+B (새 교과서), 3으로 바뀌었다. 수학 3+C에서 수학3으로 넘어오면서 행렬, 일차변환이 사라지고 복소평면이라는 단원이 추가되었다. (2014년부터 적용된 한국 교과과정에선 행렬, 일차변환, 복소수평면 모두 배우지 않는다.) 이전에 있던 행렬과 일차변환은 2002~2003년에 매우 쉬운 문제로만 출제된 후 그 후로는 단 한번도 출제 되지 않았다. 직접 출제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2009년 6월 코스2 원의 방정식 문제에서 행렬의 회전변환을 이용하여 평행이동 하면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출제된 적이 있다. 행렬을 안 쓰고 다른 방법으로도 풀 수는 있지만 계산량과 시간면에서 행렬의 회전변환을 쓰는 게 효율적인 문제였다. 그리고 이차곡선은 예나 지금이나 출제 범위에는 있지만 2005년 11월에 매우 쉬운 문제로 딱 한 번 나온 후 이차곡선에 관한 문제가 나온 건 전무후무하다. 극좌표와 극방정식도 출제 범위에는 있지만 나온 적이 없다. EJU는 뭐가 개뜬금없이 나올지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차곡선, 극좌표, 극방정식만큼은 정말 안 나온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보인다. 문과에서도 작도나 오일러의 다면체 정리 같은거 안 나오듯이 본인이 불안하지 않다는 생각이거나 시간 없으면 버려도 된다. 100%라는 건 없지만 판단은 각자. 복소수평면 문제는 쉬운지 어려운지는 논외로 하고, 개정된 2015년부터 매번 빈출되고 있다. 일본 수학교재 원서를 봐야하는 이유이다. 이전 교육과정을 거친 수학학원 선생님들도 잘 활용하자.[55]

시험시간은 80분으로, 마지막 시간에 있기 때문에 정신이 멍한 상태로 보게 된다. 문제의 논리 전개 과정에 구멍이 뚫려 있고, 그것을 채워나가는 과정의 연속이다. 대문항 4문항 속에 소문항이 6개나 7개 정도 들어간다. 논리 전개 과정을 시험지가 제시하기 때문에 편리한 점도 있지만 빵꾸 채우기에 익숙해 있지 않은 수험생은 당황할 수도 있다. 센터시험 과거문이나 EJU 과거문을 구해서 풀어보도록 하자. EJU 과거문은 답은 있지만 해설은 없다.[56] 답지 마킹이 꽤나 오묘하고 시간을 잡아먹는다. 일본유학시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보자.

EJU 수학 코스1과 코스2의 시험 범위 차이는 매우 크다. 코스2는 한국 및 일본의 고등학교 수학의 모든 범위에서 출제되지만[57], 코스1은 한국교육과정 상의 중3~고1[58] 과정이 해당된다. 게다가 코스1에선, 일본 현지인 문과생들이 고2때 배우는 수학Ⅱ(일본), 수학B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수열, 다항함수의 미적분, 벡터 등은 출제 되지도 않기 때문에, 코스1은 수능 수학 나형과 비교해서도 훨씬 부담이 적은 편이다.

이렇게 범위가 차이나는 이유는 일반적인 일본의 입시제도 자체가 문과 수험생이 수학을 아예 못하거나 고1 수준 정도의 지식만 있어도 어느정도 이름 있는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이나 일부 국립대학[59]의 문사철&어학 관련학부에 진학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수학II, B까지 출제하기가 힘든점을 고려한 것이다.[60][61] 정리하자면 유학생 입시 문과에서 2+B가 필요한 경우는 EJU외에 문부성 국비장학생을 응시하는 경우이거나, 오사카/죠치대학 경제학과에 진학할 생각이거나, 상경계 등에서 수학을 많이 사용하여 공부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고 이게 오히려 레어한 케이스이다.[62] 또한 공부를 제대로 했다는 가정 하에 코스2라고 해서 시험의 난이도는 크게 높진 않고, 대부분의 문제는 수능 3점문제, 기본정석 연습문제 난이도 정도이고 그 이상의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때에는 과정을 제시해 주고 빈칸에 인티저를 채우는 방식으로 출제된다.[63]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코스2의 경우 고급 수학Ⅰ 과정에 해당되어 일반적인 한국 교육과정에서는 배우지 않는 복소평면도 출제되기 때문[64]에 일본 교육과정 참고서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의 주관적인 의견이 어떻든 혹은 평상시에 기출문제 풀어서 할 만하다고 느껴도 준비를 충분하게 하지 않으면 뒷통수 맞거나 실수할 수 있다. 가장 방심하기 쉬우면서도 평상시 문제를 풀 때와 시험장에서 직접 풀 때의 체감이 가장 달라지기 쉬운 과목이 EJU 수학이다. 그리고 과정을 채워가는 시험이기 때문에 뒷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중간에 계산 실수로 시간 먹혔거나, 중간에 못 푸는 문제가 생기면 뒷 문제까지 싹 다 날려 먹게 된다. 가장 정확한 건 실제로 시험을 보고 나서 본인 스스로의 상황이 어떤지를 판단하길 바란다. 고득점이 보장되어 있을 정도로 자신있는 게 아니라면 난이도를 얕보는 건 안일한 생각이다. 수능보다 쉽다는 건 자명하나[65] 아무나 만점이나 고득점을 받도록 만든 시험또한 절대 아니다. 이 조차 엄연히 입시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실력에 따라 정규분포를 형성하도록 설계를 해 놓고 출제를 하고 있다. 만만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메이저 입시처럼 칼같은 선고라고도 할 수 없기에 어느정도 공부를 했으면 선고에 써먹을 수 있는 유의미한 점수를 받기는 어렵지는 않다.

메이저 입시(수능, 공통테스트, 현지인 2차시험)와 EJU의 차이점은 메이저 입시에 비해 어떤 문제가 나올 지 예상하기가 어렵고[66] 개성적으로 출제된다는 점이다. 그 반면 난이도나 시간싸움 면에서는 메이저 입시보다는 널널하거나 낮은 편이다.

시험의 난이도에 상관없이 실력에 따른 점수를 내기 위해 득점등화를 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있지만 그건 이론적인 이야기고 수학의 난이도는 매시험마다 상대적으로 쉽고 어렵고의 차이는 존재하는 편이다.[67] 본인이 어떻게 나오든 만점이 나오는 실력이면 문제가 안 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난이도 운에 따른 점수 영향도 받는다. 게다가 수학1+A 범위는 수능 공부를 한 학생이더라도 수능에서 중심적으로 출제하는 단원은 아니기에 은근 고등학교 초창기와 혹은 그 이전에 공부했는데 살짝 감이 떨어 졌을 법한 것을 깊게 낸다는 인상도 받을 수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간과하는 점인데 수학1+A 범위에서 강조하며 다루는 내용은 아님에도 특히 도형 파트를 중심으로 은근 중학교 때 까먹었을 법한 개념도 코스1에 간접 응용 형태로 숨어 있기도 하다.[68] 단지 이 이유만으로 점수가 안 오르는 원인은 아니지만 원인 중에 하나이므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데 점수가 안 오르면 중학교 과정도 한 번 되짚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범위 외에서도 알아서 나쁠 게 없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2008년 코스1에서는 일본교육과정 수학2의 다항식의 나눗셈을 활용하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다. 일본 교육과정상 코스1 범위는 아닌데 이 경우는 내도 되는 문제였는지는 의문이다. 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범위 외에서 출제한 경우는 보진 못했지만, 근과 계수의 관계 등을 알면 요긴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오는 경우도 아예 없진 않았다. 필수는 아니지만 코스1의 범위외에서도 여유가 있다면 수학2의 식과 증명, 복소수와 방정식, 도형과 방정식 등도 알고 있다면 나쁠 점은 없다. [69]

한국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과정이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또 바뀌었다. 특히 2002년생이 수능을 보는 시점을 기준으로 이과 수학에서 “기하와 벡터”를 수능 수학 범위에서 제외하면서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 범위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방침한 수학 범위의 차이가 전보다 커지게 되었다. EJU 수학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이 점을 잘 유념해서 대비해야 한다.

이과인 경우 일본유학시험의 이과수학(코스2) 난이도는 확실히 수능 이과 수학보다는 평이하지만 공부해야 할 범위와 분량은 한국으로 따지자면 수학Ⅰ, 수학Ⅱ는 물론이며, 미적분학, 확률과 통계, 기하학을 모두 공부해야하고 추가로 공간벡터, 고급 수학Ⅰ 과정에 해당하는 복소평면 함수 범위 등도 들어있어서 한국과 비교해 범위가 상당히 넓다.

이과과목(물화생)은 몇십년동안 일본의 교육과정이 변해도 유학생시험 출제 범위에 영향은 거의 없었으나. 그와 다르게 문과 수학은 출제범위의 변천이 눈에 띄게 있었다. 1995년 이전의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에는 문과범위에도 복소수와 방정식, 도형(원,직선)의 방정식이 있었다가, 1996년부터 그것들이 빠지고 2001년까지 현행 EJU 문과 범위보다도 좁은 범위에서 출제되었다. 그 후 2002~2004년에는 도형(원,직선)의 방정식과 자취,지수/로그함수,수열,다항함수의 미적분 등이 범위에 들어가 있어서 유학시험 문과 수학 역사상 범위만으로는 가장 넓었던 시절이었다. 다만 2004년까지의 유학시험 수학은 매우 쉽게 출제되었고, 지금에 비해 문항이 많아서 전체적인 범위에서 냈었기 때문에 너무 쉬운 문제인데 애매하게 대비한 단원이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 2005~2014년에는 현재의 범위에서 "정수의 성질"단원과 "조건부확률"이 범위에 없었고, 지금은 코스1 범위가 아닌 "기댓값"과 "이항정리"가 있었다.

난이도에 관해서 논하자면 어느정도 응용력이 있는 문제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은 2005년부터이다. 그 후 유학시험도 출제 체질을 만들어 갔고 그 데이터들이 쌓여 현재의 유학시험의 스타일과 난이도에 이른다고 보면 된다. 이과수학도 변천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문과에 비해 너무 미미하다. 어느 때에 행렬과 1차변환, 분수/무리/고차방부등식 등이 있었다가 빠졌다 등의 임팩트 없는 잡설명은 다 생략하고 큰 것만 말하자면 2015년을 경계로 복소평면이 나왔다 안 나왔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정도로 그 이전과 범위상의 변화는 별로 없었다.

현재의 출제 구성은 코스1에서 이차함수, 확률, 삼각비와 평면도형, 정수의 성질은 반드시 고정 출제 되고 있다. 코스2는 이차함수, 확률 (문과와 공통)은 반드시 나오고, 다항/초월함수의 미적분[70]도 반드시 나온다. 그러나 수열, 벡터[71], 복소평면, 지수로그, 원의 방정식 등은 나왔다가 안 나왔다 하는데 나오면 단독 출제로 나오기도, 이 단원들 중 두 단원 이상의 개념이 쓰인 융합형으로 나오기도 한다. 삼각함수는 단독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단독으로 안 나오더라도 초월함수의 미적분에서 응용형으로는 출제되니 거의 매번 나온다고 생각하자. 이차곡선, 극좌표, 극방정식은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안 나오며, 미분파트에서 미분방정식과 근사식[72] 등과 같이 개념서에는 실려 있어도 EJU에서는 안 나올 법한 유형과 문제도 잘 판단하여 취사선택하도록 하자. 또한 코스2에서는 코스1에서 깊게 다루는 정수의 성질의 심도 있는 내용 등도 안 나온다. 기출문제는 상반된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기출은 패턴과 경향이 뚜렷하고 그 전과 같은 비슷한 문제도 자주 출제되어 나온다."와 "개성이 강한 문제는 다시 나오기 어렵고, 아직 안 나온 소단원 주제도 언젠간 다룰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이중성을 염두에 두면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1의 출제범위(=일본 고1 과정) [ 펼쳐 보기 / 접기 ]

수학I(일본 고1 과정, 문이과 공통)[73]
1. 수와 식

(1)수와 집합
1) 실수
2) 집합과 명제

(2)식의 계산
1) 식의 전개와 인수분해
2) 일차 부등식
3) 절대치와 방정식, 부등식

2. 이차함수

(1)이차함수와 그래프
1) 이차함수의 값의 변화
2)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3) 이차함수의 결정

(2)이차방정식・이차부등식
1) 이차방정식의 해
2)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이차방정식
3)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이차부등식

3. 도형과 계량

(1)삼각비
1) 사인,코사인,탄젠트
2) 삼각비의 상호관계
(2)삼각비와 도형
1) 사인법칙,코사인법칙
2) 도형의 계량 (공간도형에의 응용을 포함)

수학A(일본 고1 과정, 문이과 공통)

4. 경우의 수와 확률

(1)경우의 수
1) 열거의 원칙(数え上げの原則) (집합의 요소의 개수, 합의 법칙, 곱의 법칙을 포함 )
2) 순열・조합
(2)확률과 그 기본적인 성질
(3)독립 시행과 확률
(4)조건부 확률

5. 정수의 성질

(1)약수와 배수
(2)유클리드 호제법
(3)정수의 성질의 응용

6. 도형의 성질

(1)평면도형
1) 삼각형의 성질
2) 원의 성질
(2)공간도형
1) 직선과 평면
2) 다면체

코스2의 출제범위(=일본 고1+2+3 과정) [ 펼쳐 보기 / 접기 ]

상기한 코스1 모든 범위에 더하여

수학II(일본 고2 과정, 문이과 공통)

7.여러가지 식

(1)식과 증명
1) 정식(整式)의 제법(除法),분수식,이항정리,항등식
2) 등식과 부등식의 증명
(2)고차방정식
1) 복소수와 이차방정식의 해
2) 인수정리
3) 고차방정식의 해법과 성질

8. 도형과 방정식

(1)직선과 원
1) 점의 좌표
2) 직선의 방정식
3) 원의 방정식
4) 원과 직선의 관계
(2)궤적과 영역
1) 궤적과 방정식
2) 부등식이 나타내는 영역

9. 지수함수, 로그함수

(1)지수함수
1) 지수의 확장
2) 지수관계와 그 그래프
(2)로그함수
1) 로그의 성질
2) 로그함수와 그 그래프
3) 상용로그

10. 삼각함수

(1)일반각
(2)삼각함수와 그 기본적인 성질
(3)삼각함수와 그 그래프
(4)삼각함수의 덧셈정리
(5)덧셈정리의 응용

11. 미분・적분의 사고(考え)

(1)미분의 사고
1) 미분계수와 도함수
2) 도함수의 응용
직선,함수값의 증감(함수의 값의 변화,최대・최소,극대・극소)
(2)적분의 사고
1) 부정적분과 정적분
2) 면적

수학B(일본 고2 과정, 문이과 공통)[74]

12. 수열

(1)수열과 그 합
1)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 여러가지 수열
(2)점화식과 수학적 귀납법
1) 점화식과 수열
2) 수학적 귀납법

13. 벡터

(1)평면상의 벡터
1) 벡터와 그 연산
2) 벡터의 내적(内積)
(2)공간좌표와 벡터
1) 공간좌표
2) 공간에서의 벡터

수학III(일본 이과계열 고3 과정)

14. 복소수평면

(1)복소수평면
1) 복소수의 도표시(図表示)
2) 복소수의 극형식(極形式)
(2)드무아브르의 정리
(3)복소수와 도형

15. 평면상의 곡선

(1)2차 곡선
포물선,타원,쌍곡선
(2)매개변수에 의한 표시
(3)극좌표에 의한 표

16. 극한

(1)수열과 그 극한
1) 수열의 극한
2) 무한급수의 합
(2)함수와 그 극한
1) 분수함수와 무리함수
2) 합성함수와 역함수
3) 함수의 극한
4) 함수의 연속성

17. 미분법

(1)도함수
1) 함수의 和(+)・差(-)・積(×)・商(÷)의 도함수
2) 합성함수의 도함수, 역함수의 도함수
3) 삼각함수・지수함수・로그함수의 도함수
(2)도함수의 응용
접선,함수값의 증감,속도,가속도

18. 적분법

(1)부정적분과 정적분
1) 적분과 그 기본적인 성질
2) 치환적분법・부분적분법
3) 여러가지 함수의 적분
(2)적분의 응용
면적,부피,길이

3. 국내 대학 진학

수시전형에서 EJU의 일본어점수를 이용해서 어학특기자를 뽑는 대학이 있다.

4. 일본 대학 진학

EJU를 응시하고 일본대학에 입학을 하고자 할 때, 크게 다음과같은 3가지 전형이 있다.
2010년대에 들어 EJU 수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일본대학에 재학중인 사비 학부 유학생[77]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감소한 것을 2017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문부과학성 학교기본조사 통계에 따르면 사비 학부 유학생이 가장 많았던 2011년은 58,173명이었고 2017년 56,401명이었다. 한국인 사비 학부 유학생은 2010년 9,247명으로 최고점을 찍고 2017년 7,108명[78]이고,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중국인 사비 학부 유학생도 2011년 최고점인 42,478명에서 2017년 30,572명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반면에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출신 유학생들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또한 문부과학성 학교기본조사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일본대학의 학부에 재학중인 사비유학생의 문과 이과 비율은 83:17 이다. 한국인, 중국인 별로 계산해도 거의 같은 비율이 나온다.

4.1. 대학진학 시 참고할 점

5. 응시 절차

한국과 일본에서의 응시 절차가 상당히 다르다.

5.1. 일본 국내에서 시험을 칠 경우

먼저 EJU 수험신청서를 판매하는 동네 서점에서 486엔+소비세를 지불하고 수험신청서를 구입한다. 인적사항을 적고 증명사진을 붙인 뒤에 수험표를 지불하고 수험신청서를 우편송부를 해야하는데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들이 있다.


응시료 지불경우는 기간내라면 상관없지만, 마감일에는 반드시 16시이전에 납부하여야한다. 그 이후는 예외없이 거부당한다.(은행납부문제때문이다.)
우체국은 대부분 17시까지 영업하며 몇몇 도심지경우는 19시까지 영업하지만 웬만해서는 미리미리 접수하는 편이 좋다. 는 이전까지의 상황이고 2019년 경부터 일본에서도 인터넷 접수가 가능해졌으며, 절차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6. 한국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식홈페이지 참고.

7. 사건사고


[1] 신청 시 응시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험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정책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주의] 아래 만점 기준은 제도상 만점이며, 실제로는 상대평가로 성적을 추산하므로, 과목에 따라서, 혹은 당해년도 문제의 난이도 및 수험자의 수준에 따라서 시험 성적의 편차가 생긴다. 아래 문단의 '득점등화(得点等化)' 설명 참조. [3] 일본의 공민, 한국의 사회 탐구 영역에 대응. 이과와는 중복 응시 불가능. [4] 한국의 과학 탐구 영역에 대응. 신청 후 시험 당일에 문제지의 3과목(물리, 화학, 생물학) 중 2가지를 선택해서 푼다. 종합과목과는 중복 응시 불가능. [5] 청독해가 끝난 후 바로 청해 영역이 이어지며, 듣기 영역의 특성상 매번 끝나는 시간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6] 원래는 이렇지만, 기술 성적을 일본어에서 분리하여 따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일본어는 400점 만점에 기술은 50점 만점이 된다. [7] 대학 학부과정, 단기대학, 전문학교 [8] 국비유학생선발 지원자, 현지에서 일본인과 동일 입학전형 지원자, 외국인유학생특별입시는 시행하지만 EJU는 요구하지 않고 자체적인 시험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사람은 EJU를 수험하지 않아도 된다. [9] 1971년부터 2001년까지 실시되었다. 문과생은 수학(문과계)+세계사+영어(문과계)를 치렀고 이과생은 수학(이과계)+이과(물리,화학,생물 중 택 2과목)+영어(이과계)를 치렀다. 배점은 문과의 경우 영어150점+세계사150점+수학100점이었고, 이과는 수학150점+이과150점+영어100점이었다.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의 총점은 400점이고 이 시절 JLPT 1급도 400점 만점이었다. 그렇게 두 시험을 합산하여 800점 총점제였고, 토플/토익 반영없이 대학별 본고사 등도 대학에 따라서 있었다. [10] EJU와 달리 연 2회 응시가 불가능했고, 무조건 그 해 12월에 JLPT와 함께 두 시험을 따로따로 봐야했으며, 둘 다 시험 가능 횟수는 1년에 딱 1번이었다. 지원자가 치른 시험의 통계 데이터가 참고하는 대학에 성적표와 같이 첨부되어 보내졌다고 한다. 문과는 종합과목처럼 폭넓은 과목을 망라해서 보는 게 아닌 세계사만 나온다는 게 특징인데 세계사는 지금 EJU 범위와 달리 중세 이전도 출제 범위였다.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EJU보다 쉬운 편이었고 도일전 제도도 없이 일본의 대도시 3곳과 해외 시험장 2곳에서만 응시 가능했다. [11] 이 시험의 기출문제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지만 외국어 서적을 많이 소장한 일본내의 도서관에서 궁금하면 구해볼 수 있다. 기출문제는 1994~2000년분만 시중발매되었으며, 그 전 회차분의 시험문제들은 시중발매없이 비공개였으나, EJU와 달리 응시자가 시험이 끝난 후 시험지를 집으로 가져가도 됐었다. 가장 마지막 시험인 2001년 12월 시험은 다음해에 EJU가 실시되는 탓에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았다. 덧붙여 1971~1983년까지는 일본어 과목도 있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정보이지만 JLPT는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의 한 과목이었던 일본어 과목을 분리,독립시켜 개편하여 1984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EJU도 JLPT도 둘 다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이 전신이다. [12]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국의 경우, 자국에 시험장을 설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국인 유학생들은 전원 해외에 나가서 시험을 치게 된다. 매년 2회의 이과시험은 도쿄대 고마바 캠퍼스에서 시행되는데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이과 수험생이 매우 드물어서 이날 고마바 캠퍼스는 중국의 대학과도 같은 분위기로 뒤바뀐다. [13] 각각 우리나라의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에 해당한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말하는 계열 구분으로서의 이과, 문과는 理系(りけい), 文系(ぶんけい)라고 한다.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이계, 문계가 된다. 한국어로 좀 더 적절하고 자연스럽게 옮기면 각각 이공계, 인문계. [14] 애초에 대학 입시 요강에 저렇게 선택하라고 적혀 있다. 단 문과계열이나 이과-수학2를 선택해도 되는 경우도 존재. 보건학과 등은 이과임에도 수학 코스1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15]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TOEIC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공인어학시험 성적 제출 대신 자체적인 영어시험(본고사)을 보게 하거나, 하위권으로 가면 영어시험을 요구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다. [16] 수학 코스2의 경우 만점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다. [17] 기술 제외. [18] JPT가 LC/RC 합해서 200문항인 반면 EJU는 60문항 정도. [19] 즉 다 맞아도 총점이 380점이 안되니 입시 원서 조차 못낸다는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것. [20] 상위 10%부터 득점누적그래프가 곡선에서 직선으로 바뀌어버린다. 최상위권은 한문제로 점수가 휙휙 바뀐다는 것. [21] 입시요강에 배점표가 공개되어 있는 중~하위권 국립대 입시요강을 읽어봤을 때 배점표가 이런 느낌이 든다. [22] 2009년 2회 만점이 395점이었다. [23] 다만 우려와는 달리 2011학년도 사립대학 입시가 막바지에 다다른 11월 기준으로 총점 하락으로 인한 큰 혼란은 없었다. 예년 입시에서 20점 정도 뺀 점수가 합격컷이 된 듯. 그러나 2회 시험 성적을 인정하는 입시 전형의 경우 사립 대학들은 EJU 성적을 백분위 방식으로 반영하겠다고 하는 분위기인 반면, 국립 대학들의 경우 원점수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분위기라 아직 판단하기엔 이른 듯 싶다. [24] 2001년 Trial시험을 시행되기 전 출제 예시로써 공개한 문제.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에서 EJU로 넘어가는 맨 처음 초안이라 그런지 문제 스타일을 보면 사비외국인유학생통일시험의 느낌도 좀 난다. [25] 도서관 안 가도 구글링 하면 이건 나온다. [26] 신분증이 필요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으므로 이용할 생각이 있으면 지참해 가자. 열람이 안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대여가 까다롭고 평일 주중에만 여는 경우가 많다. 회원증 발급이 유료이거나, 해당 대학 도서관의 이용자격이 있는 학생만 되거나, 일본어 교육 종사자나 관련 논문을 쓰는 신분임을 증명해야 대여가 되는 경우 등의 경우가 있으므로 도서관에 사전 확인 잘 하고 가야한다. 또한 도서관에 전산상 소장하고 있다고 나와도 실제로 아닐 때도 가끔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사전에 확인을 해야 한다. 너무 대놓고 할 행동까지는 아니지만 도서관에서 무음 스캔 카메라로 PDF 따거나 노트북 가져가서 CD 리핑한다고 해서 테클걸거나 제제하지도 않고 열람실에서 뭐 하는지 주의 깊게 보지도 않는다. [27] 외람된 이야기지만 CiNii나 OPAC을 뒤져보면 장르불문 일본에서 발매돼 온 수많은 책들이 나오기에 매우 희귀한 책도 찾아서 볼 수가 있을 때가 있다. 책을 좋아한다면 참고하도록. [28] 한국에서는 수능 만점이 대학 자유이용권이라는 인식이지만 공통테스트든 EJU든 성격 자체가 그러한 시험이 아니다. 외국인 유학생 입시에서 매우 중요한 관문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이 많다 할지라도 수능 정시처럼 이것만 잘 하면 무조건 대학 가는 급으로 완전 강력한 시험 급까지는 아니다. [29] 일본 현지인 입시에서 얘기하자면, 국립대학 의학부 의학과 지망일 때는 공통테스트를 망쳐버리면 입시가 꼬이게 되지만 그 외의 경우는 2차시험을 많이 잘 봐서 만회가 가능해지기도 하고, 공통테스트만 반영하는 사립대학 전형일 경우라면 공통테스트가 국립대학은 아닐지라도 사립대학 입학에서는 자유이용권에 준하기는 한다. 부모님 세대 이전의 한국입시 예비고사+본고사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30] 대표적으로 히토츠바시대학이다. [31] 한국으로 치면 논술. 주로 문과학부에서 시행한다. [32] 이과과목,수학 등을 풀고 직접 설명하는 면접. 주로 이과학부에서 시행하며 대학마다 다르지만 필기시험과 달리 난이도가 낮게 설정되어 제시하는 경우일 때가 많다. [33] 국립대 의학부, 오사카대, 히로시마대, 오카야마대, 쿠마모토대, 각종 국립대학 교육학부 등. 현지인 전형 기준으로 유학생을 평가해서 뽑고, 안 오면 말고라는 식인데, 난관대학이기에 그런 경우도 있고, 비슷한 레벨의 대학에 비해 과한 경우도 있다. 본고사를 현지인의 수험과목 수만큼 내거나 유학생이라고 차별 없이 받는 일부 상위권 국립대의 경우는 본고사가 훨씬 많이 중요해진다. 타국에서 다른 학교 커리큘럼에 속해온 유학생이 이 정도 레벨의 본고사를 뚫는 건 별도의 대비가 필요하며 현지인과 별 차이 없는 본고사를 내는 학교를 뚫을 정도면 EJU 난이도는 여유가 있는 실력일 때 대비가 가능해진다. [34] 내신이 꽤 무력한 이유 중에 하나는, 한국이야 특목고만 입시이고 일반고는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으로 인해 성적에 상관없이 학군내에서 랜덤 배정이지만 일본은 고교입시가 필수로 거쳐야만 하는 관문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 시스템 차이를 알기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일진 양아치나 서울대 갈 애나 같은 학교인 한국의 일반고와 달리 일본의 모든 고등학교는 같은 학교 내에서도 진학 이전부터 다른 기준으로 받는 특진이나 국제반 등 반별로 차이가 다소 있으나 평준화가 아니기 때문에 학업능력이 비슷한 애들끼리 모여서 내신의 힘이 한국에 비해서 약하다. 내신시험성적불리는 정기테스트는 한국처럼 어떻게든 상대평가 등급 가르려고 졸렬하게 내는 느낌이 아니며 난이도는 선생/학교재량이 있지만 입시실전보단 난이도가 친절하고 한국보단 널널하다. 더군다나 일반입시면 내신용 시험은 중요도가 매우 낮으며 결국 공테나 본고사만 잘보면 끝이다. 한국이야 일반입시라는게 수능말고는 선택권이 없지만, 일본은 자기가 가고자 하는 대학의 시험문제만 합격점 따면 끝이다. 이러한 내신을 가지고 하는 종합형선발이나 지정교추천과 같은 제도가 있지만 한국의 학종,교과전형과 내실을 보면 많이 다르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기에 내신을 가지고는 판단하기 어려운 면도 이유 중에 하나이다. [35] 기술은 20분에서 30분으로, 독해는 30분에서 40분으로 변경. [36] 청해, 청독해 각각 20문항에서 15문항, 12문항으로 줄었다. [37] 일본어 '종합(綜合)'은 '綜'자가 상용한자에 들어가지 않아 '총합(總合)'이라 쓴다. [38] 예를 들면 최근 화제가 되는 국제기구나 경제 협약의 가맹국이 아닌 것을 고르라는 문제가 나올 때가 있다. 아는 사람은 몇 초 안에도 풀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에 대해서 못 들어보았다면 그냥 틀릴 수밖에 없다. [39] 참고로 전차의 첫 실전 전투는 1차 세계 대전이다. [40] 일본의 삼권과 주요 외국(영국식, 미국식, 유럽 기타 국가들)의 삼권에 대한 내용이 모두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 [41] 한국의 남북한이 아닌, 지구의 남반구(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와 북반구(유럽, 아메리카 등)의 격차 문제를 의미한다. [42] 지도의 장단점과 지구본의 장단점을 비교, 대조하는 기초지리 내용. [43] 수능특강 세계사기준 12.5강부터 마지막강까지의 범위이다. 수능과 비교했을 때 자세한 부분도 있고 아예 빠진 부분도 있다. 다만 년도나 전개과정등 외우는건 둘다 필수. [44] 일본 현지인용 시험 대학입학공통테스트나 일부 대학의 2차 시험에는 지구과학도 있다. 그러나 현지인 입시에서도 지구과학은 버려진 과목 취급일 정도로 응시자 수가 현저히 적고 현지 고교에서도 지구과학은 수업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2022년 공통테스트 기준 물리 14만6041명, 화학 18만2359명, 생물 5만7878명인 데 반해 지구과학은 고작 1356명.) 한국처럼 생명+지구과학을 쳐도 등급만 잘 따면 장땡인 입시구조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특이한 상황이 아닌 이상 지구과학을 고르는 경우는 없다. 일반적으로 일본 현지인 입시도 공학부 입시에서 물리+화학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필수조건으로 걸고 있다. 심지어 의학부 의학과조차도 물리+화학을 필수로 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5]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지구과학을 주축으로 하는 선택자는 없고, 이과 중에서도 물리+화학선택, 화학+생물선택 이과생으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현지인 입시에서 농학부나 보건/간호학과 노리는 애들은 최상위권 국립대학을 노리는 게 아니라면 수학1+A, 2+B까지만 하면 충분한 대학도 많다. 현지인 입시에서 사립을 노리는 경우에는 물리나 화학 중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많아서 현지인 중에서는 하나만 하는 수험생도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현지인 입시 국립대 지망생 중에서도 공통테스트 유불리 따져서, 물/화/생 완전체과목 1교과 + 이과기초2교과가 더 부담이 적다고 판단되어 이과기초교과 2개로 땜빵해서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경우도 있다. [46] 물리,화학필수 등의 대학이 줄고 (한국과 달리 일본 입시에서는) 매니악한 선택자가 되긴 하겠지만 입시요강상 해당 대학/학부/학과의 입학자격에 문제가 없으면서 그 방법이 혹시라도 본인에게 전략적이라면 하지 말라는 법또한 없다. [47] 2004학년도 이전 수능세대 [48] 한국 물리 교육과정에서는 우주,상대성 이론관련한 내용이나, 기술/가정 느낌나는 과학기술이나 실생활과 쓰인 물리같은 내용도 중요하게 다뤄지며, 물리 개념들을 도구로 실전적인 계산,활용의 비중이 일본보단 비교적 덜하고 개념적인 부분을 깊게 가는 느낌인데 이는 일본 입시 대책과는 방향성이 다르다. [49] 일본은 교육과정이 바뀌어 가도 어느 세대나 내용 변화가 없는 반면 수능 물리쪽은 7차 교육과정 기점으로 내용 변화가 크고 이것 저것 줄여놔서 일본보다 적은데, 이 조건하에 사고력 시험이라는 취지로 변별하기 위한 시험인 것 같다. [50] 국립대학 2차시험이나 최상위권 사립대학 일반입시문제 [51] 물론 문과가 코스2를 수험해도 상관은 없다. 수학을 요구하는 문과 학부도 입시조건으로 코스1 혹은 코스2 둘 중에 하나를 수험하도록 권고하는 대학도 많다. 다만 일부러 더 시험 범위도 넓고 난이도도 높은 코스2를 선택하는 마조이스트가 없다... 도쿄이과대학 경영학부는 종합과목 반영없이 일본어+수학코스2 가 필수인 변태입시지만... [52] 일부 농학부나 간호학과 등에서 수학 코스1을 선택하고도 진학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수학 코스2 선택자보다 유리해지진 않겠지만 입학 자격에 문제가 없다면 이것도 방법이다. 이러한 경우조차도 대부분은 수학 자유선택(코스1 or 2)정도의 재량이지만, 보건/간호학과유학생 중 가는 경우가 극히 드문 학과지만의 입시요강을 잘 읽어보면 화학+생물+수학코스1만 고정으로 받는 경우도 은근히 있다. 이는 현지인 입시에서도 네임벨류가 있는 대학에서조차 농학부나 간호학과는 수학3+C을 출제하지 않고 수학1+A,2+B만을 출제하기 때문인데 학교에 따라서 유학생 입시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각각 다른 재량인듯 하다. 그러한 케이스들이 가능하다해도 물화/화생 어느쪽이든간에 수학 코스2 하는게 일반적으로 선택지가 넓어지고 유리한 건 매우 당연하다. [53] 2007 교육과정까지 합쳐져있던 평면벡터와 공간벡터가 분리. 2015 교육과정에서 공간벡터 삭제 [54] 문과용 코스1의 경우 한국에서는 중학교3학년과 확률의 범위를 다루기때문에 정말 답도 없는 수포자라면 라이트 과 같은 한국어로된 기본서 문제집을 먼저 푼다음에 일본어로된 교재로 심화문제를 풀고 기출문제로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55] 원서를 읽을 능력이 안되거나 학원에 다닐 형편이 아니라면 6차 교육과정 수학2랑 2009개정교육과정 고급수학2를 참고해도 된다. [56] yes24나 교보문고에서 발견하지 못할때 일본아마존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있다. 배송비가 비싸기때문에, 교보문고나 yes24에 부탁하는걸 추천. 2-3주후에 배송해준다. [57] 고급 수학Ⅰ 과정에 해당되어 일반적인 한국 교육과정에서는 배우지 않는 복소평면도 출제된다. [58] 고2의 삼각함수 확률과 통계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공통수학만 봤던 6차 교육과정 예체능계와 비슷하며, 고졸 검정고시 범위와도 비슷하다. [59] 센터시험을 치르어야만 본고사를 볼 수 있는 국립대라 할지라도 일부 어학 관련 학부들은 예외적으로 일본 교육과정 기준으로 고1 수준 정도의 수학시험만을 응시하도록 요구한다. [60] 수학 코스1 조차 안 하고 어찌저찌 이름있는 사립문과에 진학했다 해도 3~4학년때 취업활동할 때 SPI하면서 또 만나게 된다. 겉보기엔 IQ테스트 같고 따로 공부를 해야할 것 같이 생겼지만 따로 SPI 공부를 하지 않고 수험생때 했던 수학1+A 범위만 알아도 10초컷으로 풀리는 문제도 많이 있다. 고등학교때 학교만 멀쩡히 다녔으면 아무 준비없이 풀 수 있는 SPI 수리추론 문제조차 못 풀어서 일부 오오테기업 1차 선고가 불리해지거나,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선고 하는 경우가 많아 들킬일은 없어서 친구에게 대리 수험 맡기는 일본 현지인 학생도 은근히 있다. 이러한 케이스는 (나름 괜찮은 대학이라 할 지라도) 추천입학으로 들어온 학생들에게 주로 존재한다. [61] 예외적으로 오사카대학 경제학부, 죠치대학 경제학부는 유학생 입시 본고사에서 ( 수학II, B)를 부과한다. 죠치의 경우 기본만 알아도 풀리는 매우 쉬운 문제로 출제하고, 오사카대의 경우 현지인 일반입시 수학문제로 유학생도 동일하게 선고한다. 다만 죠치의 경우 중복순열, 중복조합 같은 것도 내기 좋아하는 편이라 EJU에서 잘 안 내는 확률 파트도 대비를 제대로 하긴 해야한다. 2024년도까지는 와세다 상학부가, 2012년도까지는 칸사이대학 종합정보학부에서 2+B범위 까지 본고사로 수학시험을 따로 봤었지만 현재는 폐지 되었다. 도쿄이과대학 경영학부는 한 술 더 떠서 수학 코스2로만 응시자격이 있는데 문과여도 진학하고 싶으면 유학생 입시에서 수학123+ABC까지 하라는 소리이다. [62] 현지인 사립대학 상경계학부 입시라도 수학이 필수과목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일본 사립대학 상황상, 내부진학으로 왔든 스포츠추천으로 왔든 등 수험생때 수학을 선택하여 공부하지 않았고 못 했어도 상경계로 진학하고도 졸업은 멀쩡히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 대학생이니까 실컷 노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학교 분위기가 놀자판이면 사람에 따라서는 일본의 대학생활이 공부하기에 사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 한국에서 수학을 버렸으면 인서울은 포기해야겠지만 일본에서 사립 경제학부는 꼭 그렇지는 않으며, 국립대학이라면 공통테스트에서부터 전과목을 치러야 돼서 피할수가 없지만 사립대학 상경계 일반입시 구조 자체가 수학을 피해서도 진학할 수 있어서 최상위권 사립이어도 예외가 아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문과생이라서 경제학과로 진학한 케이스도 꽤 존재하긴 하며 필수과목인 미시/거시경제학, 선택과목인 계량경제학, 게임이론, 경제수학, 통계학 등의 기본 소양이다. 그와 관련된 수업을 피하지 않고 이수할 생각이거나 그 분야를 하는 제미로 가거나 대학원에서 관련 분야를 공부할 생각이 있다면 학부에서 수학2+B,3+C의 기초 및 선형대수,편미분,중적분 등 까지도 공부할 수 있다. 경제학과에서 이런 제미는 공대처럼 남초라서 연애는 포기하자. 수학을 못 하거나 할 생각이 없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실컷 피해서 경제학과랑 안 어울리는 제미가거나 경제사 등 쉬운 분야하다가 라쿠탄만 찾아듣고 간판만 따서 졸업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졸업은 걱정 안 해도 된다. 스포츠추천으로 와서 공부 대충하는 만두귀 운동부 애들도 멀쩡히 졸업한다. [63] 그리고 6개의 문제중 2개의 문제가 코스1,코스2 공통문제로 출제되다보니 요령껏 공부하면 어느정도의 점수는 딸 수 있다. [64] 대한민국 6차 교육과정까지는 문이과 공통으로 배웠고 7차 교육과정에서는 이과생들이 배웠다. [65] 애초에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통일시험으로 치는 형태는 기본학력을 보기 위한거라 수능,본고사랑은 성격부터 다르다. 물론 기본학력측정성격이긴 해도 EJU든 공통테스트공테가 더 힘들긴 하지만든 좋은 점수 맞기는 까다롭고, 못 볼수록 입시 험난해지기에 중요하긴 중요하다. [66] 예를들면, 범위에는 있지만 10년동안 출제를 안 해서 이건 시험에 안 나오는 파트라고 수험생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항정리가 갑자기 나온다거나(2013년 수학 코스1), 단 한 번도 안 내다가 어느날 속도,가속도와 미적분이 튀어나오거나(2015년 수학 코스2) 이런 식일때도 있다. 경향성은 있고 어느정도 흔한 스타일이 존재하기는 하나, 메이저 입시처럼 올해는 어떤 게 나오겠다라고 공표하거나 정보가 제공되는 게 아니므로 운이 없으면 평소 나올거라 예상한 걸 중심으로 공부했는데, 이때까지 안 나왔거나 오랫동안 안 내다가 갑자기 개뜬금없는 걸 출제해서 뒷통수 때리기도 한다는 점이 간혹 있는 일이다. 이런 경우도 사람에 따라서는 운이 나쁜 건데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준비없이 시험장에서 이런 상황 맞이하면 웃을 수 없어진다. 그러나 나올 가능성이 적고 덜 중요한 것에 시간을 무리하게 쓰는 것도 효율적인 건 아니므로 이런 부분도 만에 하나로써의 대비정도가 적당하다. 시간상 아예 안 하고 다른 걸 더 공부할 지는 개개인 판단이지만, 갑자기 이전 기출에서는 생소했던 게 나와서 털리는 것도 아예 위험 부담이 없지는 않다는 뜻이다, [67]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는 6월 시험이 쉽고 11월 시험이 어려운 경우 6월에는 150~160점 맞다가, 11월에는 120~130점으로 추락하는 등의 참사를 겪는 수험생도 적지 않았다. [68] 예를 들자면 2012년 1회차에 나온 이차함수와 도형을 응용한 문제가 그러하다. 그 당시 수험생 중에 손도 못 대고 틀린 수험생들이 적지 않았는데, 의아하게도 이 문제는 사실 중학교 개념으로도 풀린다. 그리고 이 문제는 대학입시보다는 일본 고입 입시에서 거의 필수 유형마냥 유행처럼 자주 나오는 스타일이다. 즉 이 문제를 어려워 한 수험생이라면 중학교 과정 중 중상이상의 난이도부터는 소홀히 넘어갔다는 소리이다. 그러나 이 문제의 특징은 코스1 범위를 넘지만 일본 교육과정 수학II의 도형의 방정식의 개념들(신발끈공식, 직선의 방정식)을 잘 활용하면 빠르게 풀리는 문제이기도 해서 이거 범위 외 출제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렇지는 않다. [69] TMI로 미분을 알면 2차함수의 최대,최소문제에서 약간의 계산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 물론 몰라도 푸는 데 아무 지장 없다. [70] 한국에서는 함수의 연속성이 매번 다양한 응용문제로 빈출되는데에 반해 EJU에서는 연속성을 주제로 한 문제는 단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 [71] 일본 교육과정 벡터 단원에는 정사영이 없어서 이 점만은 일본이 좀 더 평이하다. [72] 이 내용 학부 1학년 때 미적분학에서 테일러급수, 맥클로린급수할 때 제대로 배우며 미방도 학부가면 다 배운다. [73] 원래 수학I에 '데이터의 분석'이 있지만, EJU 출제범위에서는 빠졌다. [74] 원래 수학B에 '확률분포와 통계적인 추측'이 있지만 출제범위에서 빠졌다. [75] 오사카대학, 고베대학, 오사카공립대학, 도쿄도립대학 등의 몇몇 학과가 위와같은 케이스.유학생을 별로 뽑지 않는 학교들이다. 특히 오사카 대학은 2차시험 난이도가 높기로 악명높다 [76] 2023년도 선발을 마지막으로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는 더이상 사비유학생 전형으로 유학생을 받지 않는다.-- [77] 청강생, 연구생, 별과 등 정규 학부생이 아닌 것은 제외 [78] 남자는 오히려 2010년 대비 살짝 증가했으나, 여자는 2010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79] 다만 주의할점은 여기는 고교 졸업 후 5년이 지나면 지원자체를 못하니 대학원이나 일본인들이 치는 입시전형으로 가는 수 밖에 없다. [80] 일부 국제학부의 경우 600만엔 정도. [81] 학비에 여러 시설설비비용이나 재단 발전기금까지 겹쳐서 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말 등골이 빠진다. [82] 학교에 따라서 학비 반액 면제(!)를 하는 학교도 있다. 그러면 1년 학비가 260만 엔 정도. [83] 리츠메이칸대학처럼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선에서 끝나는 학교도 있는반면, 게이오기주쿠대학처럼 240~400만원 정도의 학비를 내야 하는 학교도있다. [84] 가족 중에 일본 국적자가 있고 원래부터 일본에서 거주해 왔으나 한국 국적을 선택하고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한 소수의 케이스는 제외 [85] 설령 지금 당장 입국 제한이 풀려서 일본으로 입국한다고 한들 국내 대학과 마찬가지로 전면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86] 허나 이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최근, 병력 부족으로 인해 현역 징병 비율을 높이고 있는 추세지만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된 대학 생활을 못 보낼 바에는 차라리 군대나 다녀오자"라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에 군대는 가기 싫은데 군대를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더욱이 이번 입학자의 대다수인 02년생들은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가려면 육군의 기술행정병이나 해군, 해병대, 공군과 같은 곳에 지원을 해야만 빨리 갈 수가 있는데 경쟁률이 만만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87] 실제로 이런 우편물을 처리하는 우체국 직원들이 해당 우편물을 스캐너로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88] 참고로 전표를 이용한 ATM 송금시 사용하는 전표는 좌측의 2등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