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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5:35:59

지일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에 대한 감정'''
혐일 반일 지일 친일 일뽕
[[와패니즈|
와패니즈
]]

1. 개요2. 지일과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3. 실존 인물
3.1. 역사상의 사례3.2. 역사학자3.3. 정치학자, 정치인, 관료3.4. 기타

1. 개요

지일()은 일본인이 아니면서도 일본 관련 지식이 전문가 수준인 사람. 지일파는 중도에 가깝다. 친일, 반일 등과는 엄연히 다른 개념으로, 어느 쪽에 가깝다고 할 수도 없다.

굳이 구분을 하자면, 학술적인 측면이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본과의 관계 설정 및 발전[1]을 위한 측면이든,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강조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무턱대고 일본을 옹호하는 일빠나 증오하는 혐일과는 다르다. 오히려 중도성향이 강하다.

이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비교적 굉장히 조용하고 이성적인 편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겉으로 자기들이 일본에 대한 관점이나 논하는 것을 될 수 있으면 꺼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일본의 극우 성향의 인물들은 지일을 용일(요니치/用日)이라 부르고, 일본(日)을 써먹을(用) 생각으로 접근한다며 경계대상으로 보고있다. 일본 위키피디아의 용일 항목

동해/일본해 논란에 일본의 의견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의견 또한 비판하는 양비론을 주장하는 지일도 한국 측을 옹호하지 않았다고 하여 친일파로 몰리기도 한다. 동해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동해는 대부분이 공해라 양쪽의 주권 문제와 상관없다.

역사학자중에서도 지일파들은 친일파로 매도당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예시로 김현구 교수가 있다. 김현구 임나일본부학자설 참고.

2. 지일과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6공화국 출범 이후로는 문민정부[2]를 제외한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의 대일 정책이 대체로 이쪽에 속한다. 민주당계 정당 출신 정부 중에서는 국민의 정부[3]의 대일 정책이 여기에 속한다.

3. 실존 인물

3.1. 역사상의 사례


3.2. 역사학자

3.3. 정치학자, 정치인, 관료

3.4. 기타





[1] 대체로 우호와 협력에 방점이 찍히지만, 때로는 경쟁 및 극복이 강조되기도 한다. 당연한 게,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다 보면 화친이 정답이 아닌 경우도 종종 발생하며, 이 때 싸워 이기기 위해선 일단 적을 알아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한일 무역 분쟁 당시 소부장 자립이다. [2] 문민정부는 대일 강경책을 일관되게 추진했기에 따라서 지일을 하지 않았다. [3] 국민의 정부 대통령 김대중 국무총리 김종필이 지일파로 분류된다. [4] 이 말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전시재상 류성룡이 자신의 회고록인 징비록의 바로 첫 내용으로 인용했으며, 그 징비록이 일본으로 유출되면서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말이 되었다. 가령 아메노모리 호슈 신유한에게 이 말을 하며 양국 간의 우호를 강조하기도 했다. [5] 한국에서는 출간 이듬해인 2020년 6월 번역 출간되었다. [6]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는 정확도와 객관성 면에서 비판 받지만, 유독 일본관련 영상 만큼은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