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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21:02:54

유루캬라

1. 개요2. 배경3. 인정 조건4. 인기5. 목록
5.1. 지자체5.2. 그 외
6. 외부 링크

1. 개요

파일:유루카라.png
역대 유루캬라 그랑프리 우승 캐릭터
ゆるキャラ

유루캬라는 일본 지자체나, 공공기관, 그리고 기업체에서 홍보나 이벤트의 목적으로 만드는 하나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대부분 쿠마몬같이 지역을 홍보하거나 나타내는 지역 마스코트로 이용되기에 지역의 특산품이나 유명한 동물의 모습을 본떠 캐릭터를 제작한다.

단어의 의미는 느슨하다는 뜻인 유루이(ゆるい) 와 마스코트 캐릭터(マスコットキャラクター) 를 합친 단어로 해석하자면 이쪽은 비속어고 어감도 더 강하지만 병맛에 가까운 캐릭터 라고 해석이 가능하며, 뭔가 느슨하지만 매력있는 캐릭터를 뜻한다. 국내에서는 그대로"유루캬라" 라고 불리거나, 아니면 의역을 거쳐 "우리동네 캐릭터"[1] 라던지 "이른바 캐릭터?"[2]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2. 배경

유루캬라의 배경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많고 아직까지도 그 기원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초를 보자면 일본의 고도성장기 지방 박람회나 지자체 캐릭터 붐이 일어났을 때 다양하게 만들어진 캐릭터가 현재 유루캬라의 시초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독특한점은 해당 단어의 상표권이 미우라 준(三浦 純)이라는 일본의 만화가가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상표권 제4821202호

미우라 준은 이 단어 외에도 마이붐, 신스붐(since boom) 등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냈는데, 다른 신조어엔 상표권을 주장하지 않았으나 유루캬라라는 단어에 대해서만은 상표권을 주장해 획득했다. 이유인 즉, 유루캬라 라는 단어가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없게되는것을 막기위하면서 유루캬라와 관계없는 기업이나 단체가 이익을 목적으로 사용하는것을 막기위해 등록했다고 한다.

3. 인정 조건

그냥 지역에서 대충 만든 캐릭터로 보이지만, 유루캬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3가지 (+1가지) 조건이 있다. 는 조건에 부합해야지만 공식적인 유루캬라가 된다고 하며, 나머지 하나는 원칙적으로 캐릭터가 인형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고 한다.

4. 인기

한국에서도 지역 캐릭터라는 이름으로 예전부터 지차제마다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도 잘 모르고 홍보도 없어 인지도도 낮아 잘 몰라 있으나 마나 했지만[3] 일본에서는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인지도를 쌓아오면서 다양한 마스코트 캐릭터로 쇠퇴하던 작은 마을의 부흥이나 진흥에 큰 도움을 주면서 2019년부터 한국의 펭수가 대박난것 처럼, 뉴스, 예능, 시사, 광고, 자체상품 등에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있다.

그 열기가 얼마나 심하냐 하면 인기 1위 유루캬라 그랑프리가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고 2018년에는 부정행위가 벌어질 정도로 관심과 인기가 많다. 2020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되었다. #현재 글 삭제됨

즉, 한국의 펭수같은 캐릭터가 전국에 1,727마리 이상 분포하며 그중 100마리 이상이 초대박을 터트려 망해가던 마을을 부활시키며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쿠마몬의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5. 목록

5.1. 지자체

5.2. 그 외

6.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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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부터 개최를 시작한 한국 측 지자체 및 공공기관 마스코트 관련 행사의 이름을 이쪽으로 정했다. [2] 아마 번역기 문제로 의심된다. 일본어에서 いわゆる라는 이른바 혹은 소위 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것으로 인한 문제일것이다. 그래서 유사한 이름을 가진 유루캠프역시 일부 번역된 내용에서는 이른바 캠프라는 이상한 해석이 있다. [3]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권도 '지역 마스코트'란 개념 자체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일본의 유루캬라 문화가 특이한 축에 속한다. [4] 유루카라 그랑프리 6회(2016) 우승. 이름 '신조'는 신조강에서 유래. [5] 유루카라 그랑프리 1회(2011) 우승 [6] 유루캬라 그랑프리 4회(2014) 우승. 참고로 현재의 마스코트는 원래 1994년 10월에 개최된 제3회 전국 지적장애인 스포츠 대회 '어울림픽(원문은 ゆうあいピック으로 우애+올림픽) 군마대회'의 마스코트로 탄생했으며 원래 이름은 '유마짱'이었다,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군마현의 마스코트를 역임했고 2008년 '군마짱 2세'가 되었다. 초대 군마짱 [7] 유루캬라 그랑프리 9회(2019) 우승 [8] 카논과 세실의 이름은 각각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에서 유래했다. [9] 유루캬라 그랑프리 3회(2013) 우승 [10] 일본 특촬물 히어로의 시조격 되는 작품인 월광가면의 패러디 캐릭터다. [11] 특정 지자체가 아니라 한 지방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굳이 지역을 나누자면 즌코 & 즌다몬은 미야기현, 이타코는 아오모리현, 키리탄은 아키타현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12] 이로하 미즈키는 여성형 로봇으로 보이지만 파일럿이라고 한다. 로봇처럼 보이는 의상은 파일럿 수트라고 [13] 유루캬라 그랑프리 8회(2018) 우승 [14] 유루캬라 그랑프리 5회(2015) 우승 [15] 유루캬라 그랑프리 2회(2012) 우승 [16] 유루캬라 그랑프리 10회(2020) 우승. 2020년 그랑프리가 폐지됨에 따라 마지막 우승자가 되었다. [17] 설정상으로는 우나리 별 출신 외계인 [18] 유루캬라 그랑프리 7회(2017) 우승 [19] 2021년 3월 31일에 은퇴하고 민간 기업 소속으로 저작권이 양도되었다. [20] 비공인 마스코트 [21] 위의 냥고스타, 후낫시 그리고 캇파루와 함께 밴드 《캬라멜》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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