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계 러시아인(日本系 -人)은 러시아의 일본계 소수그룹이다. 거의 대부분이 연해주와 사할린섬 남부에 거주한다. 러시아에서 미식별 민족으로 분류된다.2. 역사
루스 차르국이 덴베를 만난 기록이 있었으며 1905년부터 1945년까지 사할린 섬 남부가 일본의 영토였다.사할린섬 남부의 일본인들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거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사할린 한인들과 결혼한 경우 등을 포함해 일부는 사할린섬 남부의 사할린 한인들과 함께 남아 지금도 살고 있다.
냉전 시절에는 일부 일본인 공산주의자들이 소련으로 이주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계 러시아인 정치인인 이리나 하카마다 의원은 러시아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
소련 붕괴 후 러시아에는 소수의 일본인 공동체가 형성돼 있으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일부 공동체가 존재한다.
3. 목록
3.1. 실존 인물
- 이리나 하카마다 - 러시아의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 캐리 히로유키 타가와 - 러시아, 미국, 일본의 배우.
- 니시야마 소키치 - 러시아의 군인, 정치인.
- 덴베에 - 일본, 러시아의 탐험가.
- 유코 카바구티 - 러시아의 피겨스케이팅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