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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국의 문화,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잘 알려진 문화만 고른 뒤 중국에서 기원했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 이런 중국의 선택적인 주장에 한국에서는 비꼬는 의미로 만물중국설, 중국기원설이라고도 한다. 중국공산당과 중국 네티즌 및 미디어가 다른 나라의 문화유산을 전부 중국거라고 우기는 국수주의 사이비 역사 현상과 문화적 전유를 의미한다.2. 상세
중국은 중국 역사에 걸쳐서 세계 4대 문명의 하나로 전근대 동아시아의 중추 문명을 형성했을만큼 찬란한 문명을 이룩했으나 근대 이후 내우외환으로 쇠퇴하여 중화인민공화국 치하 폭발적인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문화대혁명 때 유무형적 문화유산을 본인들 손으로 반달리즘해 말아먹은 것과 중국공산당의 문화검열로 인한 국수주의나 중화사상 장르 미디어를 찍어대니 현대 중국 문화는 외국에서 인지도가 영 낮다.[1] 게다가 중국인들의 비호감적인 행태도 한 몫을 하였다.중국의 경제가 크게 성장한 것과는 별개로 중국의 소프트파워 부재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2] 더불어 외국에서는 미국 다음가는 강대국이 된 후 시진핑 집권 이후에는 전랑외교라고 자처하며 주변국은 물론이고 먼 나라에까지 유아독존적 패권주의 외교와 미국에게 타국의 내정간섭을 삼가라고 외치지만 만만한 국가의 정부를 향해서는 대놓고 내정간섭하며 협박하는 등 내로남불을 일삼는 중국 정부와 타 국가에 민폐를 끼치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반중, 혐중 정서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중국에서 발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감염되어 세계 각국에서 수백만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그야말로 절정을 찍는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위기의식을 느낀 중국인들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강대국인데 외국놈들은 왜 중국 문화와 중국인들을 무시하냐?"라는 열폭에 찌든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21세기에 들어 중국의 국수주의적 네티즌이나 매체에서 아시아권 중 나름 외국에 잘 알려지고 돈 되는 문화들을[3] 두고 "'저게 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파생됐으니 우리것인데'"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늘었다. 동북공정과 비슷한 것 같으나 궤를 조금 달리한다. 동북공정은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진행하였다면 만물중국기원설은 중국 민간, 즉 분청과 우마오당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로는 뒤에서 중국공산당이 사주하는 경우가 더 많다.
바이두 백과에 다른 국가의 문화들에 대해선 해당 국가의 문화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유독 한국 문화 관련해선 중국에서 비롯됐다거나 중국의 조선족 문화라고 서술되어 있을 정도로 한국 문화 침탈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한식의 대표 음식으로 개고기가 가장 윗 칸에 소개되어 있다.
사실 근대/현대 중국 문화가 고대/중근세 중국 문화와 다르게 외국에서 영 인기가 없는 이유는 문화대혁명으로 문화적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박살나 버린 데다[4] 개혁 개방 이후 차이나머니를 쏟아부으며 중국 문화를 양적으로 크게 늘려 놨고 G2가 되면서 세계 곳곳에 그 차이나머니로 현대 중국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시도했으나 오늘날 공산당 정부의 지나친 검열 문제로 질적 성장이 더디고 지나친 것을 넘어 구시대적인 중화사상/ 국수주의/ 권위주의/ 민족주의 프로파간다 등이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거북하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5] 사실 중국 미디어가 중화사상, 국수주의만 빼면 외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배경 중 하나인 리월에는 중국 문화가 다수 함유되어 있지만 중화사상, 국수주의 등이 눈에 두드러지게 띄지 않는 중국 게임 원신은 비록 야숨의 아류라는 의혹을 받았으나 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 사례가 있다.
중국의 황하 문명 자체는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루어 왔다는 것에 대해 세계사 학자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가 있으나 문제는 편협하고 국수주의적인 현대 중공의 행태 때문에 오히려 그 위상과 평판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그냥 가만히 있거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자국 문화 홍보를 했다면 알아서 세계인들이 대단한 문화라고 평가해 줄 만한 훌륭한 문명권의 후손들이면서 괜히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적을 만들고 비웃음을 살 행동을 하여 조상들의 위대한 업적들마저 스스로 똥칠을 하는 바보짓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간단히 요약하면 근대 이후 중국사에서 벌어져 왔던 일들에 대한 문화적인 열등감으로 점철된 현대 중국이 자행하는 우기기 행위다. 오히려 중국 반환 이전의 홍콩이나 대만 문화, 혹은 전세계에 뻗어있는 화교, 화인들의 문화가 오히려 중화 문명의 위상과 평판의 버팀목이 될 정도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일부 일본의 혐한 학자들이 한국 문화를 폄하하려는 목적으로 한국 문화의 기원이 중국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3. 사례
- 몽골 제국: 원나라를 넘어서서 몽골 제국, 그리고 몽골사 자체를 중국 역사라고 주장하며 칭기즈 칸을 중국인이자 중화민족의 중화영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몽골과 중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였고 몽골인들이 중국의 소수민족이라는 의식이 없었다. 몽골인들은 정복자였고 중국인들은 피정복민이었기 때문. 로마인이 자신들을 로마의 소수민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 아오자이: 치파오의 영향을 받은 아오자이를 중국 옷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거기에다 미스 어스 대회에서 아오자이를 중국 대표가 입고 나와 논란을 빚었다. # 차이나데일리에서 2019 춘하 패션위크에서 아오자이를 중국식 디자인이라고 소개하자 베트남에서 반발했다. #
- 관세음보살: 남중국해 분쟁이 한창일 때 관세음보살이 남해의 보타가락산에 있으니 당연히 남해(남중국해)는 중국의 영해라는 소리를 하는 할머니의 동영상이 화제가 된 적 있다.[6] #
- 축구: 기원이 축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 하지만 고대 그리스의 에피스키로스가 로마 제국에 전해져 하르파스툼이 되고 스페인, 잉글랜드 등에 전해지면서 현대의 럭비와 축구가 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애당초 공을 굴리는 스포츠는 어디에나 있는 전세계적인 놀이 문화다.[7][8] 중국인들이 원하는 대로 축구의 기원이 맞다고 하는 게 딱히 중국 입장에서도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명색이 축구 종주국이라는 나라가 월드컵 본선 진출도 못 하는 꼴이라는 중국 축구의 처참한 현실이 더욱 부각되기 때문이다.[9]
- 골프: 중국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 한국의 보격구와 비슷한 추환(捶丸)이 원조라고 주장하는데... 애초에 끝에 넓은 발이 달린 막대기로 공을 쳐넣는 스포츠는 축구와 마찬가지로 전세계에서 널리 발견되는 문화이기 때문에 현재는 스코틀랜드를 골프의 종주국으로 인정한다.[11]
- 피자: 이탈리아의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 방문하여 충유빙(葱油饼)이라는 부추전과 비슷한 음식을 먹고 그 맛에 감탄하여 고향으로 돌아와 피자를 개발하였다는(…) 근거 없는 낭설이 과거 인터넷에 많이 퍼졌으며 서양인들도 이에 깜빡 속을 뻔한 적이 있다.[12] 정작 충유빙이라는 요리는 전병의 일종이며 피자의 전신이라 할 법한 허브와 치즈를 얹은 빵요리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시절부터 존재했다. 전술한 마르코 폴로의 중국 방문기와 연관지어 파스타도 마르코 폴로가 중국에서 가져 온 면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대 로마 유적에서 파스타 틀로 보이는 물건이 발굴되어 설득력이 떨어진다. #
- 중국공산당의 관제언론인 차이나 데일리가 스위스에 거주하는 사람이 찍어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산악 풍경을 캡쳐하여 자기네 나라의 풍경인 듯 버젓히 SNS에 업로드하여 뭇매를 맞았다. #
- 햄버거: 산시성 지방 음식인 로우지아모(肉夹馍)가 햄버거의 원조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14][15] 로우지아모는 햄버거보다는 타코에 더 가까운 편이다. 해당 기사에 나온 주장을 보면 빵 사이에 다진 고기를 끼워먹는 햄버거가 기원전 진나라에서 기원했다고 하는데 당시는 중국에 밀가루 제분 기술이 들어오기 이전이라 밀을 쌀밥처럼 쪄먹었다. 밀가루로 만든 빵 사이에 다진 고기를 넣어 먹는 요리는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그리스 등지에서 청동기 시대부터 흔했다.
-
만두: 만두의 기원이 중국이라고 오랫동안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먹던 푀겔헨, 그리고 기원전 550년에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세워진 국가인 페르시아 제국의 요시파라라는 요리가 기원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실제로 만두 반죽에 쓰이는 밀가루와 제분법은 서아시아가 최초고 중국에서 만두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시기가 서기 2~3기 경인 후한말로 추정된다.[16]
- 화과자: 2023년 들어 일본의 화과자가 모두 당나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홍보하고 있다. #
- 치즈: 2024년 9월 26일, 중국 과학자들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견된 미라에서 치즈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발효 우유음료가 북캅카스에서만 기원했다는 오랜 믿음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
3.1. 예외 사례
- COVID-19: 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한 바이러스로 전세계에 전파, WHO의 24년 6월 2일 발표를 기준으로 # 세계에서 약 7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고, 20년 기준으로 3조 8,000억 달러(4,566조 8,400억원)의 경제적 타격을 주었으며, 1억 4,700만명의 실직자들을 만들어냈다. # 지금은 시간이 몇년 더 흘렀으니 피해도 더 커졌을 것이다.[17]현대에 중국이 발원지인 것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지만 세계에서 유명한 것은 다 중국이 기원이라는 그들이 자신들이 원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유일한 것이 바로 이 코로나 바이러스다. 당연히 서양인들은 "중국인들은 모둔게 다 자기네 거라고 한다. 코로나만 빼고."라며 조롱하는 중이다.
4. 비판
결국 중국공산당 및 산하 단체들과 중국의 국수주의자들은 중국의 과도한 문화적 검열과 애국주의를 자정하고 자국의 문화적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보다는 오히려 이를 역행하면서 다른 문화(특히 대한민국의 문화) 중 좋아보이는 것만 골라 훔치는 체리피킹 및 거지근성으로 자국의 문화적 저력을 더욱 초토화시키고 중국에 대한 반감만 크게 키우고 있다. 오죽하면 중세까지 아시아의 최강대국으로써 쌓아 온 진실된 과학적, 문화적 업적마저도 거짓으로 의심받을 지경이다.[18]애초에 4대 발명품[19]은 말할 것도 없고 과거제도에서 유래한 시험, 현대에는 더 좋은 기술이 있지만, 프랑스와 미국에 전수해준 천연가스, 석유 시추기술, 서양을 한참 압도했던 야금술, 중앙집권체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된 공공행정 시스템, 도자기, 무협지, 아시아권에서 수많은 2차 창작물을 낳고 있는 삼국지와 서유기, 오직 한 소설을 연구하기 위한 학문이 생겨난 홍루몽처럼 진짜 중국이 기원이거나 최초인 훌륭한 문물들도 적지 않은데도 말이다. 중국의 이런 행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자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다. 아무리 세계 최초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전부 다 실질적인 영광을 가져다 준다는 것은 비약에 불과할 뿐더러 쓸모없는 망상에 가깝다.
이런 만물중국설 사례가 하나하나 쌓이다 결국 중국인들은 코로나 19[20]와 황사, 미세먼지, 환경오염,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산 짝퉁) 빼고 다 자기들 거라고 주장한다며 조롱하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하다못해 코로나 19 초창기 대처를 완전히 망쳐놓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는 '담덕새(탄더싸이)'라는 중국어 정식 이름까지 있는데, 이 때문인지 몰라도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마다 첫 번째 그리스 문자인 알파부터 순서대로 이름을 붙일 때 석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14번째 'Xi'를 붙일 차례가 되었는데 중국 주석 시진핑(Xi jinping)의 성(Xi)과 겹치게 생겼고 결국 바이러스 변이의 이름으로 'Xi'를 쓰지 못하고 건너뛰는 피휘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21]
거기다가 이런 정책은 북중관계를 악화시키는 원인도 된다. 모두들 알다시피 북한은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나라이기 때문이다.[22] 다만 통념과 달리 문화 문제가 아니더라도 북중관계는 상상 이상으로 파탄난 지 오래이며 서로 필요는 하니까 오월동주 같은 관계를 유지할 뿐이다. 어찌됐든 역사적, 문화적 문제가 안 그래도 파탄난 북중관계에 기름을 붓는 격인 것은 확실한 듯 하다. 중국 당국이 중국에 있는 고조선, 고구려, 발해 유적에 한국 학자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악명 높지만 북한 학자들은 입국 자체가 거부된다고 한다. 겉으로 보이는 외교관계와 다르게 실제로는 역사적, 문화적 문제 측면에서 오히려 북한에 더 적대적이다. 북한이 평양에 수도를 두고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만큼 이상할 것도 없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행동은 중국공산당과 국수주의 성향의 중국인들의 생각과 달리 애국과 국위선양이 아니라 오히려 중화권을 제외한 국가들에게 중국 및 중국인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중화 및 중화사상에 대한 비(非)중화권 국가들 내에서의 인식을 현재보다 더 악화시키는 빼도박도 못하는 삐뚤어진 애국심, 즉 사실상 나라 망신이다. 대표적으로 쉬샤오둥은 중국 무술과 관련해서 이러한 행위가 오히려 중국을 더럽힌다고 비난했다. 중국의 주장이 거의 신빙성 없는 거짓인 것도 많지만 이미지 때문에 진실된 주장조차 거짓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5. 둘러보기
[1]
홍콩 반환 이전의
홍콩 영화가 대표적인데 당시 영국의 지배 하에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보장되던 홍콩은
영웅본색 시리즈로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며 한국에서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
꽤 공신력 있는 국가 소프트파워 진단 단체에서 중국의 수준을 세계 30위권으로 잡았는데 과거 중국 문화가 동양권 전체에 끼친 영향과 현재
G2 경제 대국이라는 위치로는 형편없을 정도로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다. 이마저도 중국의 국가 인지도 및 그나마 남아있는 과거의 유산 덕분에 겨우 30위권에 턱걸이라도 하고 있는 거지 새로이 알려진 신흥국이었다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수준이다.
[3]
중국인들 입장에서는 타국의 문화 중 뭔가 유명하고 찬사를 받는 것을 자기네 거라고 해야 위대한 중국인의 위상을 자랑하는데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알려진 것들만 골라서 자기네 거라고 우긴다. 그러나 역으로 너무 유명한 것들이라 세계인들을 속이지도 못하면서 중국의 이미지만 나락으로 가는 중이다.
[4]
사실 문화대혁명에서 공산당이 자기들 문화를 스스로 박살낸 이유가 기존의 중국 문화로 알려진 것들은 거의 다
공산주의에서 부정하는 소위
봉건 문화이기 때문에 옛것=
반동이라는 인식이 생겨서다.
중공 이전의 역사는 한때
마오쩌둥을 비롯한 중국인들이 스스로 부정하는 역사였는데 상황이 바뀌면서 입장을 뒤집었다.
[5]
부수적으로는
중국어 특유의
성조와 어감을 지목하는 경우도 있고(다만 이것은 대만이나 홍콩 등 타 중화권도 공유하는 것이긴 하다.) 중국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들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원색 위주라 촌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등 중국 특유의 색채배합과 디자인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전통 문화 아이콘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중국 항공사들의 항공기 도장 등 현대의
산업 디자인에서도 지적 당하고 있는 문제며 담백함과 미니멀리즘으로 대표되는 '젠 스타일' 등 일본의 이미지에 서양인들이 환장하는 것과 180도 대조적이다.
[6]
절대 다수의 불교 신화 속 인물은 굳이 국적을 부여하자면 인도인이다.
[7]
애초에 근대적 축구의 종주국은
잉글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을 부정하고 본인들의 것으로 다시 만들려는 것은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와 다른 것이 하나 없다.
[8]
공 가지고 노는 문화는 세계 어디에나 있었지만 축구라는 특별한 규칙체계를 만든 건 잉글랜드가 맞다. 중국의 주장대로라면 그냥 공을 쓰면 다 같은 운동이라는 얘긴데 그렇다면 현존하는 수많은 구기종목들이 전부 하나의 스포츠라는 헛소리가 된다.
[9]
지금까지 중국은 동아시아 축구 양강인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에 불참하고
중동 축구 양강인
이란과
사우디마저 예선에서 모두 피하는 역대급 꿀대진을 받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딱 1번만 예선을 뚫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나머지 월드컵에선 단 한 번의 본선 진출도 이루지 못했다. 게다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아시아 축구 기준으로도 변방인
베트남을 상대로도 패배하면서 끝도 없는 추락을 보여줬다.
[10]
영어는
게르만어 계통의 언어다. 학계에서는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언어라는 것이 정설이다.
[11]
축구나 골프 같은 스포츠는 상술했다시피 보통 원형 정도는 웬만한 나라에서 다 발견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근대적인 체계와 룰을 최초로 만든 나라를 종주국으로 본다. 비슷하게
바둑도 원래 중국과 한국에도 있었지만 근대적인 룰을 만들고 발전시킨 곳이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을 종주국으로 보고
태권도도 일본 무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의 이유로 태권도의 종주국을 한국으로 본다.
[12]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장위안은 피자가 중국의
만두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였다.
#
[13]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14]
연합뉴스 기사
[15]
모바일 게임
원신을 해 봤다면 작중에 모라육이라는 음식이 나온다는 것을 알 텐데 이것의 모티브가 된 음식이 로우지아모다.
[16]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지칭하는 만두의 기원은 중국식 만두라서 중국 서쪽 문화권의 유사요리를 가져와 만두와 엮지는 않지만 애석하게도 한국과 일본에서 만들어진 현지의 만두 요리나 현지화 된 한국식/일본식
중화요리로서의 만두를 중국식 만두의 일부분, 즉 중국의 식문화로 취급해서 문제가 된다.
[17]
사망자 수의 경우, 이것도 공식집계 상으로만 700만명 이상인 것이지, 초과사망자까지 고려한 실질사망자 수까지 고려하면 최소 1,820만명에서 최대 3,350만명에 달한다는 추정이 있다. 더구나 몇몇 최빈국들이나 개도국들의 통계 집계 시스템이 불확실함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사망자 수는 공식집계 상의 사망자보다 많을 공산이 크다. 중국 정부의 방역 실패가 스페인 독감 공식 사망자 수와 비슷한 규모의 인명피해를 입힌 셈이다.
[18]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국수주의로 인해 애꿏은 한국인과 일본인 등 동양인들까지 싸잡혀서 욕을 먹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모 한국인 유튜버는 해외 여행 도중 중국인으로 오해받아
증오 범죄의 타깃이 될 뻔 했으나 한국인임을 밝히고 사과를 받은 적이 있다.
[19]
종이,
나침반,
화약,
인쇄술
[20]
서양인들이 만물 중국 기원설을 조롱할 때 즐겨 쓰는 소재다. 중국은 코로나19 빼고 다 자기들 거라고 우긴다는 식.
중인관계가 악화되는 과정에서 중국인 네티즌들은 인도인들이 델타 변이의 기원이므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방하고 다니는 추태를 보였다.
[21]
14번째 철자인 'Xi'만 가지고 그러면 너무 티가 난다고 생각했는지 13번째 'Nu'도 영어 'New'와 겹친다는 핑계로 같이 건너뛰고 바로 15번째 철자
오미크론으로 직행했다. 'Xi'를 쓰지 않으면서 댄 핑계는 중국의 어느 지방명과 겹쳐서 지역적 낙인 찍기가 된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였다.
[22]
예를 들어 일본이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할 때 북한은 한국보다 훨씬 더 강한 강도로 비난한다. 한국이 북한을 헌법상 국가로 인정하지 않듯 북한도 남한 영토가 북한 소유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