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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0:08:05

비뚤어진 애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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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각국의 사례4. 어록5. 유명한 인물/집단6. 가상 매체에서의 비뚤어진 애국심7. 관련 문서
7.1. 일반7.2. 반의어7.3. 특정 국가
7.3.1. 대한민국7.3.2. 중국7.3.3. 일본7.3.4. 튀르키예7.3.5. 러시아7.3.6. 말레이시아7.3.7. 기타

1. 개요

Blind patriotism, Chauvinism[1], Jingoism

"우리 민족[2] 세계에서 가장 우월한 민족이다."라는 뉘앙스의 주장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말 그대로 애국심이 변질되어 비뚤어진 것을 일컫는다. 주로 민족주의가 변질된 형태이며[3] 국수주의라고 봐도 된다.

2. 특징

또한 국가를 무조건·무비판적으로 찬양하고 국가에 대한 비판을 금기시하는 사람들의 행태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진정한 애국자라고 할 수 없는 게, 진정한 애국자는 조국이 미워서 비난하려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긴 진짜 국가 사회의 부조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하여 문제 제기를 하는 것 뿐이지 자국을 혐오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는 칼 세이건의 저서인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에서 나오는 문구(Real Patriots Ask Questions)다.

보통은 극도로 보수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발견되지만 이것이 일반화될 정도는 아니다. 정치적인 성향이 오른쪽이면서도 자국 혐오 주의자를 얼마든지 볼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대개 비뚤어진 애국심은 짧은 지식을 바탕으로 타 국가나 타 세력에 대하여 적개심을 가진 행동을 벌이는 정도를 일컫는다. 쇼비니즘이 이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좌파 파시즘 국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좌파 파시즘이란 좌파적인 특성을 가지면서도 파시즘적인 특성을 가진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북한.[4]

새뮤얼 존슨은 "애국심이란 무뢰한들의 최후의 피난처이다"[5]"애국자: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알지 못하면서 가장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고,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이다."라는 말을 남겼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자존감이 낮으면 낮을수록 어줍잖은 애국심에 의지함으로써 자존심을 세운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심리학적으로 이는 상당한 근거가 있는 이야기이다. 자신이 실제로 내세울 만큼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이 삶에 없는 사람일수록 강한 권력을 갈망하고, 이를 가질 수 없다면 자신이 어떤 조직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정확히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권력을 빌려와서 호가호위하듯 자신의 가치 또한 올려준다는 믿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의 권력이 아닌 거대한 권력을 빌려와 등에 업은 척하고 자부심을 채우는 것이다. 때문에, 국적을 가진 국민이 빌려올 수 있는 가장 큰 권력체인 국가야 말로 이것에 가장 확실하게 부합하여 자신의 무력함을 숨기려고 하는 무뢰한들의 최후의 피난처가 되는 것이다. 군부심이 대표적인데, 한국에서 가끔 꼴마초들이 공익들 보고 우월감 갖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징병제라서 그렇게 두드러지는 정도는 아니다.[6]

애국 마케팅 문서처럼 지나치게 애국심을 어필한다는 건 결국 자신이 별 볼 일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의 위엄을 빌리려는 행위에서 일어나는 과대포장과도 같은 것. 한편 앰브로스 비어스 악마의 사전에서 최후가 아니라 최초의 피난처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이 특정한 목적으로 부채질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무조건적인 국산품 찬양과 외국 상품(기업) 깎아내리기가 도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애국 마케팅 문서 참조). 국내의 정치적 혼란을 가리기 위해 맹목적으로 특정 국가와의 갈등을 부각시키는 사례도 이에 해당된다( 포클랜드 전쟁 문서 참조).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사람을 가리켜 애국노(愛國奴)라고 부르기도 한다.[7] 이들의 해악은 매국노 만큼이나 크지만, 이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애국하는 '놈'이 된다. 애국은 광신이나 강요로 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뚤어진 애국심과 광신적인 애국심은 욕하되, 정말로 건전한 애국자와 애국 자체를 욕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 말의 사용을 적당히 자제할 필요가 있다. 자국을 비하할 때도 건전한 비판이냐 비뚤어진 마음으로 비난하냐에 따라 다른 것처럼.

사실상 비뚤어진 애국심의 성질을 가진 사람 중에는 애국하는 줄 아는데 정작 자국 및 세계에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나 실제로는 애국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주제에 애국이라는 코드에만 편승하여 자신의 사상을 정당화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상 비뚤어진 애국심은 애국심보다는 일방적인 자문화 중심주의와 외국인 혐오에 가깝다. 환빠도 비뚤어진 애국심의 한 종류 또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뚤어진 애국심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애국의 정의를 모르고 그저 제 식구 감싸기나 선민사상, 내로남불 식의 태도를 애국으로 착각하는 것. 인신공격의 오류처럼 상대방 진영을 절대악으로 몰고가면서 본인 진영은 반대로 절대선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해외여행 경험이나 외국인을 접한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나, 해외여행 많이 간다고 무조건 사고가 넓어지고 보편성을 얻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시각은 극히 일부분을 전체화시킨 오류에 가깝다. "인간이 현명해지는 것은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경험에 대처하는 능력에 따라서다"라는 버나드 쇼의 말처럼, 해외여행 수백 번 다녀도 비뚤어진 애국자 또는 거꾸로 자국혐오주의자가 될 수 있으며,[8] 집 근처에서 단 한 번 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경험과 그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그 사람은 세계보편주의자가 될 수도 있다. 물론 무슨 경우건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더 편협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다. 물론 경험이 단순히 해외여행이 될 수는 없으며, 광범위한 독서나 인간 보편에 대한 사랑,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세계의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해 아픔을 느낄 줄 아는 경험 등 모든 것이 경험이 될 수 있다.

'국가가 너에게 뭔가 해주기 전에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라' 와 같은 전형적인 국가주의, 전체주의 성향이 나타나는 이러한 문구도 비뚤어진 애국심에서 나온 말이라고 할 수 있다.[9] 애국심의 강요와 국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은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라면 기피 해야 할 0순위 대상이라 할 것이다. 애국은 광신이나 강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며 나불대는 입이 아니라 각자 몸소 알아서 실천하는 게 진정한 애국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국가란 개인들이 모여 필요에 따라 만드는 것이며 그렇게 만들어진 국가(정부)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이 제공하는 세금 등의 물리적 요소들과 위임한 권력 등을 사용해 올바른 행정을 해서 소속원들인 국민들의 행복[10]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주의나 국가주의를 교묘하게 악용해 먹는 사람들은 국가를 개인들의 유기적인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커다란 틀로만 생각하여 이런 기본 중의 기본조차도 전부 무시하고 국가가 있어야 개인(국민)도 있다는 소리를 한다.

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의 평가 기준의 문제가 존재한다. 내셔널리즘에 대한 경계는 맞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기준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민족주의적 감정을 재단하려 한다면 안 맞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즉, 아시아나 유럽 일부의 경우는 사실상 이 "국가주의"가 민족주의와 결부되며, 이것은 실상적으로 미국적 관점의 내셔널리즘과는 구분되는 관점이며, 남미계와도 차이가 있다. 아래 기술된 한국/일본 외에도 동남아 국가들의 다른 국가를 바라보는 감정 등에도 사실은 차이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나타나는 내셔널리즘의 폐해는 실제 결과론적으론 같을지 몰라도 원인은 전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론 포용력과 타국,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기르자는 소리.

참고로 비뚤어지다와 삐뚤어지다는 같은 뜻이므로 삐뚤어진 애국심이라고 써도 문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삐뚤어지다는 비뚤어지다를 강조한 표현이다.

3. 각국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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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록

당신은 내게 말했습니다.

" 우리 나라의 위대함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 위대함을 이룩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은 것입니다. 의미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져 버린 세상에서 우리 독일 젊은이들처럼 조국의 운명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행운을 가진 사람들은 조국에 모든 것을 바쳐야 합니다."

그때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이미 우리는 갈라서고 있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말했지요.

"아닙니다. 나는 자신이 추구하는 목적에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용서받을 수 없는 수단들이 있습니다. 정의를 사랑하면서 동시에 국가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국가를 위해서라면 피와 거짓으로 이루어진 위대함이라 해도 다 좋다며 무조건 위대함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나는 정의를 살림으로써만 조국을 살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당신은 내게 말했어요.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군요."

알베르 카뮈[11], 『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 中
만일 내가 살고 있는 나라가 침략을 받으면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멋지게 희생 정신을 발휘하여 행동을 함께 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무엇이든지 조국을 위한 일이면 하라는 것은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나치즘이 되라는 것이다. 그때 나는 사양하지 않고 조국을 떠날 것이다.

찰리 채플린
진정한 애국자들은 문제를 제기한다

칼 세이건
한국 사람이라서 대단한게 아니라 일본 사람이라서 대단한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노란구미 '한국 일본 이야기' 中
당신이 당신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당신 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우월하다고 확신하는 것.

조지 버나드 쇼
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이다.

오스카 와일드
애국심은 역사를 파멸시킨다.

프리드리히 니체
언제까지 우리 것만 좋다고 주장할 것인가?

- 박제가
여자와 아이를 죽이는 것이 어찌 '지하드'인가?

- 아흐마드 샤 마수드
Родина, друзья, это не жопа президента, которую надо все время мусолить, целовать. Родина – это бабушка нищая на вокзале, продающая картошку. Вот это — родина.
조국이란 건 말입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언제나 애무하고 키스해 줘야 하는 대통령의 후장이 아닙니다. 조국이란 기차역에서 감자를 팔고 있는 거지 노파입니다. 그것이 바로 조국이란 것입니다.
밴드 DDT의 리더 유리 셰프추크, 2022년 05월 우파[지역이름] 공연 중 발언

5. 유명한 인물/집단

참고로 여기있는 인물 대부분은 애국심으로 활동하는게 아니라 애국심을 명목으로 자신들의 이익과 자신들의 고용인들만 따르는 단체이다.
* 전 세계의 국뽕 유튜버 대부분[13]
* 군화도덕교[14]
* 나탈리야 포클론스카야
* 나치 * 남의사
* 니콜라 쇼뱅[17]
* 다이스케 사토
* 도조 히데키
* 디빠
* 중국 * 로버트 무가베
* 마오타
* 말레이시아[18] * 이탈리아 왕국 * 프랑코 정권 * 보코 하람
* 북한 * 분청
* 블라디미르 푸틴
*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 시오니즘
* 알리나 카바예바
* 알카에다
* 이시하라 신타로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IL)[22]
* 이오시프 스탈린
* 일부 유사역사학자
* 한국 내 자칭 재야사학자[23]
* 극우
*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 전여옥
* 종북주의자
* 사이버 민족 방위 사령부
* 주체사상파
* 한국 대학 총 학생회 연합
* 진실의 눈과 머리
* 쿠메타 코지
* 쿠 클럭스 클랜
* 탈레반
* 통합 러시아
* 폴 포트
* 프리츠 하버[24]
* 한나라당(호주)
* 환빠 * 황빠
* 혐일
* 혐한
* 혐중

6. 가상 매체에서의 비뚤어진 애국심

7. 관련 문서

7.1. 일반

7.2. 반의어

7.3. 특정 국가

7.3.1. 대한민국

7.3.2. 중국

7.3.3. 일본

7.3.4. 튀르키예

7.3.5. 러시아

7.3.6. 말레이시아

7.3.7. 기타


[1] 꼭 나라를 사랑하는 데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2] 여기서 우리 민족은 상대적 개념이다. 한국 사람이 한민족 운운하든, 중국 사람이 중국 민족 운운하든, 이스라엘 사람이 유대인 운운하든, 모두가 다 삐뚤어진 애국심이며 이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어느 나라 누구나 해당될 수 있다. [3] 민족주의가 변질된 것이 아닌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냉전시절 매카시즘 선동 도구로 비뚤어진 애국심이 쓰인 경우인데 반공=애국이라 호도하여 반공 의식을 부추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지만 그 빈도와 정도는 60-70년대에 비하면 아주 덜한 수준이다. [4] 실제로 북한은 김정일 시대인 2009년에 공산주의란 말을 헌법에서 삭제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김정은이 작년부터 은근슬쩍 공산주의란 용어를 노동 신문에서 꺼내기 시작했는데, 이처럼 북한 입장에서 공산주의란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갖다 붙이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좌파적 가치는 노동자 계층이 중요하고, 평등, 복지 등을 중시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의당의 경우를 보자), 북한은 철저하게 혈통에 따라 차별이 이뤄지며 국가적 차원에서 복지란 사실상 존재하지도 않고 오히려 국가를 위해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독재 체제다. 사실상 공산주의를 추구한 모든 국가들이 현실에선 마르크스가 그렸던 이상향과 매우 멀어지긴 했지만, 북한의 경우 이딴 걸 좌파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좌파에 대한 모욕일 정도. 수구꼴통이 제대로 된 우파가 아니듯이 북한이나 이들을 추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을 좌파라고 단정하지 말자. [5] 사실 이 말은 독재자의 변명을 빈정거리기 위해 쓰인 말이라고 한다. 현재는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병크를 터뜨리는 무개념들을 비판하는 데 보편적으로 인용한다. 비슷한 말을 남긴 유명인으로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이 말하기를 [6] 실제로 모병제인 미국 등지에서는 입대하는 고등학생들 중 별 이유 없이 입대하지 않는 친구들에 비해 우월감을 갖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이런 일부의 군부심과는 달리 모병제로 전환된 이후의 미국에선 군대 간다 하면 별 능력 없는 놈이 먹고 살려고 군대 간다는 인식을 기본으로 깔아둔다는 점을 유의하자.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미국이 확실히 예우해주는 군인은 '말썽 피우지 않으며 제대로 군생활하는 군인'뿐이다. 사실 모병제 전환 직후에는 이런 제대로 된 군인들이 다수이긴 했으나 9.11 테러 이후 두 차례의 긴 전쟁을 벌이면서 이런 군인들은 줄어들고 각종 사건 사고로 말썽 부리는 병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긴 했다. [7] 현재 이 단어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페트로 포로셴코의 대표적인 별명으로 굳어졌다. 다만, 이쪽은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재임시절 했던 매국노 행각들이 다음 세대 벌어진 국가 존망의 위기에서 구국의 선택들로 재평가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덕에 붙은 것이니 유의하자. [8] 대표적 예시 중 하나로 사이드 쿠틉이 있다. [9] 다만 저 문구는 유독 군사 독재를 겪은 한국에서 본래의 전하고자 하는 의미와는 거리가 멀게 사용되는 것이다. 국가주의 문서 참조. [10] 안전과 같이 인간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와 부가적으로 누릴 수 있는 권리, 복지 등의 충족으로 인해 생기는 포괄적인 심리적, 외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11] 다만 이런 개념찬 글을 썼던 카뮈는 알제리 전쟁 때 프랑스 편을 들어서 동료 지식인들의 욕을 잔뜩 얻어먹기도 했다. 물론 사상적 관점에서 보면 이해할 수도 있긴 한데...자세한 내용은 알베르 카뮈 문서 참조. [지역이름] [13] 사실 진짜 애국심이라는게 없을지도 모른다. 채널 수익만을 목표로 하여 말도 안되는 영상을 찍어내는 것일 수 있다. [14] 온 세상 언어를 한국어로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15] 인종차별과 상관없는 것들도 꽤 있다. [16] 러시아에만 있는 줄 아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나라에도 있다. 심지어 몽골에도 있다! 러시아의 스킨 헤드는 유색인종을 까고 몽골의 스킨 헤드는 중국인을 깐다. [17] 가상인물이라는 설이 대세이다. [18]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매우 악명 높은데, 본인들은 타국과 타국민에게 매우 무례하게 대하고 추악한 행패를 서슴치 않으면서, 정작 외부에서 말레이시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 좋게 평가하거나 그러면 무슨 '테러선동'이니 '나라를 위협한다니' 뭐니 하며 발악한다. [19] 말레이시아를 파시즘 체제로 만든 원흉. [20] 케이팝 스타인 B1A4를 대놓고 욕했다. [21] 오히려 위의 통일말레이국민조직을 훨씬 능가하는 놈들이다. [22] 애국심보다는 신앙심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23] 물론 진짜 향토사를 다루는 역사학자와 민속학자인 진짜 재야사학자는 제외. [24]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사람은 출신 때문에 더 막장스런 애국집단에 의해 추방당했다. [25] 애국 따위 개나 줘버리고 각시탈에게 복수만 하기 위해 키쇼카이를 가입한 인물은 예외. [26] 그런데 이 양반은 과연 비뚤어진 애국심이나마도 있었는지 의문이다. 권력에 대해 보이는 과도한 집착은 과연 "내 주장대로 해야 마을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독선적인 생각에서 비롯되었는지, 아니면 애국심을 빙자한 권력에 대한 탐욕이었는지 해석의 여지가 있다. 권력을 잡기 위해 마을에 피해를 입히는 짓도 서슴지 않았는데 이것이 "당분간 마을이 피해를 입더라도 궁극적으로는 이익이 될 것이다" 라는 마인드였는지, 아니면 단순한 권력 갈취가 목적이었는지도 의문이다. [27] 반란을 일으킨 동족을 연루되지 않았던 민간인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신의 동생만 남긴 채 학살했으며, 그 동생조차 막장 마을의 꼭두각시로 만들려고 했다. [28] 제국을 위해서 한 행동이 정작 제국을 포함한 아라드를 멸망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29] 백성들의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주변의 문물을 차단하는 쇄국통치를 해왔었다. 케이가 사후 즉위한 아스카는 문물 개방 정책을 펼쳤지만 그녀 역시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다행히도 선왕들과는 다르게 선민사상까지는 가지 않았다. [30] 올해의 마을상을 위해서 마을의 이미지에 해가 될 사람들을 전부 살해하기까지 한다. [31] 빨갱이잡는게 국가에 헌신하는 애국이고 이것은 국가가 시킨 일이니 자기는 모른다고 항변하지만 송우석의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으로 국가는 국민이라며 카운터당한다. 그 뒤에 눈물이 맺히는 걸로 보아 잘못되었다는 것은 안다. [32] 오크의, 오크에 의한, 오크만을 위한 호드를 건축한다는 욕심에 칼림도어에 얼라이언스의 세력 제거 목적으로 테라모어를 테러하게 되고 판다리아에 묻힌 고대신의 힘이 깃든 천상의 종과 이샤라즈의 심장을 탐내게 되다가 영원꽃 골짜기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짓을 저지르게 된다.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오크나, 오크 이외의 종족들은 무관심을 떠나서 오크 호드를 위한 희생을 강요하자 호드의 세력은 분열되고 가로쉬는 트롤과 타우렌을 반역자로 취급하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온건 성향에 이타적인 스랄파 입장에서는 걱정스러운 존재다. [33] 결국 마지막엔 오그리마 공성전을 야기하여 가로쉬를 지지한 호드의 멸망과 가로쉬의 폐위, 볼진이 대족장으로 취임함으로 끝을 맺는 것이 판다리아의 안개의 스토리. 가로쉬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다시 하나가 된 호드를 위해 싸웠던 볼진과 그의 반란군 세력은 독재자이자 종족차별주의자인 가로쉬 헬스크림을 폐위시키기 위해 영원한 적이었던 얼라이언스와 손을 잡아서 가로쉬를 몰아냈다는 건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가로쉬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스랄에 의해 처단당한다. [34] 전쟁에서 죽는 자들의 영혼을 나락의 간수에게 바치기 위해 애국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가로쉬와 같은 폭군 짓을 했다. [35] 구국군사회의를 말아먹은 X맨이자, 소동을 일으킨 범인이다. 그리고 애국이랍시고 신념만 있으면 악행도 용납되는 행위로 루돌프랑 똑같은놈 취급 받고 있다. 그 더러운 짓 하기로는 지지 않을 아서 린치도 크리스티앙이 하는 짓거리보고 콕 찝어서 병신 취급했다. [36] 이는 연기였고 실제로는 나라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폭군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뒤집어쓴 진짜 애국자였다. [37] 목적부터가 자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것이었고, 그를 위한 희생을 당연시함과 동시에 다른 국가는 아웃 오브 안중. [] [39] 초창기부터 국뽕 캐릭터로 컨셉이 잡혀 있었으나, 시도때도 없는 두유노 남발에 회차가 진행되는데도 타국 문화에 대한 수용 없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강요를 일삼는 모습만 묘사되었다. [40] 시리즈의 메인빌런이지만 사실 자기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전쟁, 독재, 침략인 것. [41] 처음에는 그냥 애국심만 뛰어나고 1949년까지 나치 잔당을 때려잡은 바보인 무명 영웅이지만, 용병 전쟁에 참전한 뒤로 정신 이상이 생기면서 그 애국심이 심각해졌다고 한다. [42] 위 인물과 동일인물이다. 참고로 본인의 말마따나 "애국자들은 전부 개자식들뿐이었다."라고 했는데 이게 복선이었다. [43] 이녀석이 가장 심각하다. [44] 배경 자체가 전쟁과 비뚤어진 애국심, 파시즘으로 점철된 세계이다. [45] 침략은 페르시아가 먼저 했지만 페르시아를 야만인으로 묘사하고 이에 맞서는 스파르타의 군국주의를 미화했다는 점은 비판의 대상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리스가 페르시아 제국을 선제공격한 것이 맞는다. 사르디스를 침공하여 파괴했다. [46] 수단이 다소 과격할 뿐 애국심 자체는 진짜이며, 무고한 국민을 해치려고 하지 않기에 비뚤어진 애국심 중에서는 몇 안되게 진실한 애국심을 가진 애국자다. [47] 2차 대전 시기에는 반영 정서와 합쳐 두 국가를 일본의 적으로 보고 날을 세웠다. 여기서 나온 게 귀축영미. [48] 포클랜드 제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여기는 일부 아르헨티나 국수주의 시위대들이 촬영 중 '말비나스(아르헨티나에서 포클랜드를 부르는 명칭)는 아르헨티나 땅'이라고 써진 스타렉스를 타고서는 제레미 클락슨의 포르쉐 928에 부착된 번호판 H982 FKL이 일부러 포클랜드 전쟁을 언급하는 것이라 하며 우수아이아에서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에게 돌을 던져 내쫓은 사건.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