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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1:53:08

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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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군대4. 대표적인 하극상의 예
4.1. 현실에서4.2. 창작물에서
4.2.1. 시전자4.2.2. 피해자
5. 관련 문서

1. 개요

/ Mutiny

계급이나 신분이 낮은 사람이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계급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의 지위에 도전하는 행위.

일본식 한자표현으로 중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대신 중국어에서는 이하범상(以下犯上)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1]

2. 설명

말 그대로 밑에서 들고 일어나 위를 뒤엎어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계급, 서열, 또는 주종의 관계를 전제하여, 계급이나 서열이 낮은 자(을)가 높은 자(갑)에게 반기를 들어 이 관계를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거스르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기존의 위계 질서를 침해하는 행위를 이르기 때문에 '하극상'이라는 말은 도덕적 비난의 함의를 갖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흔하게 일어났는데,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명백한 하극상의 예로는 명령계통을 위반하여 군의 무력을 전용, 이를 이용해 권력을 찬탈하는 쿠데타를 들 수 있겠다. 군이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정부에 반기를 든 것. 역성혁명 또한 신하가 임금에게 반기를 들어 내치고 그 자리를 꿰차는 것이므로 하극상이라 볼 수 있다. 그런만큼 높으신 분들은 자기 부하가 언제 하극상을 벌여 자신을 축출할지 알 수 없는 처지에서 살았으며, 지금도 독재 국가에서는 현재진행형이다.

반면에 프랑스 대혁명 같은 시민혁명은 쿠데타와 동일하게 기성 권력을 뒤엎는 목적을 갖고 있으나 하극상으로 간주할 수 없다. 시민혁명은 위계질서의 침탈이 아니라 지배 질서의 정당성을 심판하고 국민 주권과 평등의 권리를 수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민은 국가의 주인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총리는 시민에게 정치를 위임받은 것일 뿐, 여전히 국가의 주인으로서 지배권을 행사하는건 시민이다. 따라서 시민혁명은 주인이 피고용인에 대해 반발하는 것이므로, 하극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민혁명이 하극상이 아니라는 것은 현대식 민주주의가 도입된 20세기 이후에서나 하극상이 아닐 뿐, 전제주의정과 독재가 판을 쳤던 전근대 시기 기준으로는 엄청난 하극상이고 역적이다. 그 당시 가치관으로는 군주 국가원수는 국민의 어버이이자 그야말로 하늘과도 같은 존재였기에 민중이 반기를 드는 것은 그런 어버이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과 같았다.

상하관계를 나누지 않은 나이 높은 어르신이나 혈연관계를 나눈 형제/ 남매/ 자매, 부모, 가족에게 이러는 것은 하극상이 아니라 패륜이다. 부모 등 웃어른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갑이 아닌 그저 연장자일 뿐이다. 즉 사회적으로 나를 통제하고 처벌 할 수 있는 권한이 인정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그런데 '하극상'이라는 말은 왠지 중화권 인명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듯한 어감을 풍기기도 하기 때문에[2]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서 '하극상'이라는 용어에 대해 "배우 이름이냐?"라고 드립을 치는 컷이 있다. 과거는 끝발 날렸던 홍콩 영화를 염두에 둔 드립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계급이나 서열이 낮은 자(을)가 높은 자(갑)에게 반기를 들 때 높은 자(계)의 힘을 이용하기도 한다.

3. 군대

군형법 5조 등
{{{#!folding [ 펼치기·접기 ]
제5조(반란) 작당(作黨)하여 병기를 휴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수괴(首魁): 사형
  2. 반란 모의에 참여하거나 반란을 지휘하거나 그 밖에 반란에서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사람과 반란 시 살상, 파괴 또는 약탈 행위를 한 사람: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
  3. 반란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거나 단순히 폭동에만 관여한 사람: 7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제6조(반란 목적의 군용물 탈취)
반란을 목적으로 작당하여 병기, 탄약 또는 그 밖에 군용에 공(供)하는 물건을 탈취한 사람은 제5조의 예에 따라 처벌한다.
제8조(예비, 음모, 선동, 선전)
① 제5조 또는 제6조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를 한 사람은 5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에 처한다. 다만, 그 목적한 죄의 실행에 이르기 전에 자수한 경우에는 그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한다.
② 제5조 또는 제6조의 죄를 범할 것을 선동하거나 선전한 사람도 제1항의 형에 처한다.
제44조(항명)
상관의 정당한 명령에 반항하거나 복종하지 아니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1년 이상 7년 이하의 징역
  3. 그 밖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제45조(집단 항명)
집단을 이루어 제44조의 죄를 범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수괴는 사형, 그 밖의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수괴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그 밖의 사람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
  3. 그 밖의 경우: 수괴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 그 밖의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제46조(상관의 제지 불복종)
폭행을 하는 사람이 상관의 제지에 복종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제47조(명령 위반)
정당한 명령 또는 규칙을 준수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 이를 위반하거나 준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제48조(상관에 대한 폭행, 협박)
상관을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제49조(상관에 대한 집단 폭행, 협박 등)
① 집단을 이루어 제48조의 죄를 범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수괴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그 밖의 사람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
  2. 그 밖의 경우: 수괴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그 밖의 사람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
② 집단을 이루지 아니하고 2명 이상이 공동하여 제48조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제48조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제50조(상관에 대한 특수 폭행, 협박)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제48조의 죄를 범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
제52조(상관에 대한 폭행치사상)
① 제48조부터 제50조까지의 죄를 범하여 상관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3. 그 밖의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② 제48조 또는 제49조의 죄를 범하여 상관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제49조제1항 각 호의 죄를 범한 사람 중 수괴는 제외한다)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제52조의2(상관에 대한 상해)
상관의 신체를 상해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제52조의3(상관에 대한 집단상해 등)
① 집단을 이루어 제52조의2의 죄를 범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수괴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그 밖의 사람은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수괴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 그 밖의 사람은 3년 이상의 유기징역
② 집단을 이루지 아니하고 2명 이상이 공동하여 제52조의2의 죄를 범한 경우에는 제52조의2에서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
제52조의4(상관에 대한 특수상해)
흉기나 그 밖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제52조의2의 죄를 범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그 밖의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제52조의5(상관에 대한 중상해)
제52조제2항 및 제52조의2부터 제52조의4까지의 죄를 범하여 상관의 생명에 위험을 발생하게 하거나 불구 또는 불치나 난치의 질병에 이르게 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다만, 제52조의3제1항제2호의 죄를 범한 사람 중 수괴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 그 밖의 경우(제52조의3제1항제2호의 죄를 범한 사람 중 수괴는 제외한다):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제52조의6(상관에 대한 상해치사)
제52조의2부터 제52조의5까지의 죄를 범하여 상관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적전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
  2. 전시, 사변 시 또는 계엄지역인 경우: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3. 그 밖의 경우(제52조의3제1항제2호의 죄를 범한 사람 중 수괴는 제외한다):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제53조(상관 살해와 예비, 음모)
①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② 제1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를 한 사람은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상명하복의 위계가 엄격한 군에서 발생하는 대상관 범죄는 극형으로 다스려지는 하극상이다. 영어에는 적전에서 아군에 의한 상관 살해를 이르는 프래깅(Fragging)이라는 은어가 존재한다. 베트남전에서는 장교의 텐트에 수류탄을 까넣는 것을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베트남전 말기에 빈번하게 일어났는데, 미군이 얼마나 막장으로 흘러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군부대에서라도 병 → 지휘자(분대장, 소대장)/지휘관(중대장 등)의 하극상은 엄중히 처벌한다. 예를 들어 선임병(분대원인 병장)이 후임병(분대장인 상병)을 폭행했다면 이는 하극상으로서 상관폭행죄로 처벌한다. 폭행 당한 사람이 후임이지만 자신에 대한 명령권자(분대장)에 반항했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명령은 정당한 명령을 거부했을 경우만 해당한다. 민간인 학살이나 쿠데타, 약탈, 테러 같은 비정상적인 지시에 불복종하는 건 하극상이 아니다. 또한 군대의 직무 및 작전에 대한 명령에만 해당하는데, 지휘관이 병에게 직무 외의 상황에 대해서 간섭하는 것에도 병은 거부할 수 없지만 직무 외 상황에 대한 간섭을 거부하는 건 지시불이행이라고 하여 명령불복종보다 매우 가벼운 죄로 본다. 명령불복종은 형사처벌, 지시불이행은 군기교육대행이다.

지금도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는데 병 사이에는 군 형법상으론 하극상이 없다. 병 사이의 욕설, 폭행은 분대장이 끼지 않을 한 헌병대에서는 하극상으로 다루지 않고 군기 문란, 쌍방 폭행으로 처벌한다. 선임병은 명령권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부분대장의 경우도 분대장의 부재 시 분대장의 권한, 임무를 대행할 뿐이므로 분대장이 있을 경우 일반 병사로 취급된다.

다만, 괘씸죄 불문율에 의해 선임병에 대한 폭행은 중징계와 같이 그 부대에서 쫓겨날 정도의 처벌을 받는다. 일반 병사 간의 폭행 문제는 군 형법상으로는 하극상(상관폭행죄)으로 다룰 수 없지만, 군 인사법상으로는 하극상으로 다룰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일반선임병을 폭행한 후임병을 상관폭행죄라는 명목으로 형사처벌할 수는 없지만 하극상이라는 명목으로 징계 처분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기초군사훈련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장교나 부사관이 공익법무관이나 공중보건의사에게 (물론 애초에 똥군기를 시전한다는 것 자체가 절대로 해선 안 될 일이지만) 현역병들 대하듯이 반말을 쓰고 명령을 내리는 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3] 병의 경우 이러한 것이 문제가 된다. 비록 공익법무관이나 공중보건의사가 현역이 아닌 보충역이고 전역 후에도 받는 계급장은 이등병이지만,[4] 실질적으로는 월급 상으로도 군법무관, 군의관으로 임관한 동기들과 마찬가지로 기본 급여가 중위~ 대위급으로 입력되며, 심지어 훈련 수료 이후 발령 부처에 따라서 업무에 있어 중령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 전문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절대로 비비지 못한다.[5] 당장 일반 사회복무요원 담당 훈련소만 봐도 부사관, 장교 급의 교관들이 사회복무요원 훈련병들을 살살 구슬리면서 대하는 마당에, 그 상대가 무려 미래의 대한민국 최고 기득권층 새싹인 신입 법조인 의사면...[6]

군무원의 경우 자신이 장교나 부사관 출신 군무원이 아닌 이상 반말을 쓰고 계급장을 내세우며 명령을 내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단, 선임이 패드립을 친 경우에는 운 좋으면 사이좋게 까이거나 연병장에서 벌 받게 되며 정말 재수없으면 교도소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패드립만큼은 갑을관계 상관없이 절대 하지 말자. 아무리 최선임 위치에 있어도 군법 앞에선 인정사정없다.

현대 대한민국의 군 생활에서는 법적으로 해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자주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잘못해서 들통나는 날엔 하극상을 벌인 후임이나 관리하는 선임까지 그대로 군기교육대 형을 당하니 선임이 모질게 대하면 극단적인 방법보다 대화를 통한 조절, 마음의 편지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통상적으로 이보다는 하극상을 더 안 좋게 인식한다. 간단히 말해 하극상으로 인해 선임이 꼴받아서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고 한다고 좋다고 받아들여 선임과 후임이 계급장 까고 붙을 경우 후임의 처벌이 훨씬 무겁다. 더 극단적인 예로 총기난사 사건의 원인이 기수열외 같은 하극상이면 선임이 후임을 갈궈서 생긴 경우보다 원인 제공자인 사살당한 피해자가 오히려 몇 배로 더 까인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갑의 횡포 및 권력을 이용한 부당한 행위에 대한 인식이 최악으로 치닫은 결과 하극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점 희석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급기야 갑의 횡포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하극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단 어디까지나 선임 쪽에 일정 수위를 넘는 잘못이 있을 경우에 한하지, 후임 쪽이 말종이면 이것도 해당없다.

한국의 경우 계급이 아니라 입대 날짜를 서열로 정하는 몰상식한 인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인간들이 주로 하극상을 많이 저지른다. 심지어 부사관이 장교한테 반말을 했다가 현역부적합전역을 당한 사례까지 존재한다. 21세기에는 많이 줄었다고 한 게 이 정도이며 1970~1990년대에는 말년병장이 초임 소위나 민간부사관 출신 초임 하사에게 각각 '쏘가리', '갈쿠리' 등으로 호칭하면서 하극상을 저지르는 일이 잦았다.

훈련소의 경우에도 코로나 이후 조교를 대상으로 하극상을 시전하는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방역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훈련병들의 위생상태와 일거수일투족을 일일이 통제해야 하다보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2022년 논산훈련소에서 조교가 훈련병에게 흡연을 제지하자 훈련병이 조교를 상대로 한 판 붙자며 조교에게 욕설을 날리는 일이 있었다. 해당 조교는 해당 훈련병이 격리 도중 생활관에서 담배를 피고 격리 중인데도 무단으로 생활관을 이탈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들어와서는 조교에게 욕까지 하고 시비를 걸었다고 진술했다. 당연히 훈련소에서 상급자에 대한 도전행위는 얄짤없이 퇴소조치 및 군기교육대행이며 다른 훈련병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 생각이 있다면 제발 그런 짓은 하지 말자. 비정상적인 퇴소라도 당하게 되면 5주차 훈련소 생활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또한 예비군 동원부대에서도 상병이 상관에게 계급장을 떼고 붙자며 가방을 집어던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미군의 경우 후임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선임을 두들겨패거나 하는 행동은 하극상으로 보지 않고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아예 처벌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미군은 선임이 후임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데 이것으로 볼 때 갑의 횡포는 하극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논리가 거짓은 아닌 듯하다. 단 이런 정당성 없이 이뤄지는 하극상[7]은 이야기가 달라서 선임은 보호받고 후임은 짤없이 불명예 전역이다. 언제까지나 정당하지 않은 권위 행사, 갑질만 제재한다.

다만 중국군의 경우 후임이 구타나 가혹행위를 한 선임을 두들겨패거나 하는 행동은 하극상으로 보고 정당방어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근데 중국군의 경우 원래 초창기 마오쩌둥 행정부 시절에 유교 문화를 강력히 배척하며 미국군보다도 더한 자율적인 병영문화를 추구했는데, 그 과정에서 정당방어를 인정해줌은 물론이고 오히려 과도할 정도로 후임이 선임에게 월권 행위를 하며(선임의 정당한 명령까지 무시할 정도로!) 을의 횡포를 부리다보니 결국 덩샤오핑 행정부에 이르러 다시 유교 문화를 추구하며 후임의 하극상을 철저히 막고 처벌을 엄정히 하는 한편 선임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쪽으로 가게 됐다.

병 사이의 하극상 문제는 내부고발 보호 제도가 정착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근본적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 엄밀하게 말하면 하극상은 마음의 편지 이상의 실질적 내부고발자 보호제도가 실질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도를 통하지 않을 경우에만 문제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는 내부고발자 보호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억울한 하극상만 쥐잡듯이 잡고 있고, 또 진짜 하극상은 정작 모른척하기 때문에 결국 시스템의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근본적 문제만 낳고 있다.

군대에서는 명백히 소위가 준위나 육해공 본부 주임원사 및 합참 주임원사보다 높다. 다만 준위나 육해공 본부 및 함참 주임원사의 관록과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소위가 자네가 주임원사인가를 하면 절대 안 되며 상호 존중해야 한다. 준위나 육해공 본부 및 함참 주임원사가 소위에게 나이가 어리고 군 경력이 얼마 되지 않다고 해서 반말을 하면 이 역시 명백한 하극상이 맞다. 군대에서 계급은 절대로 장식이 아니다.[8]

4. 대표적인 하극상의 예

4.1. 현실에서

4.2. 창작물에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2.1. 시전자

4.2.2. 피해자

5. 관련 문서



[1] 다만 이 용어가 최초로 등장한 건 수나라의 소길(蕭吉)이란 학자가 쓴 '오행대의(五行大義)'라고 한다. [2] 실제 역사 인물이며 녹정기에도 등장한 정극상이 그 예. [3] 훈련 기간에는 이들이 군인사법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장교 & 부사관 - 공익법무관 & 공중보건의사 사이에서는 상호존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훈련기간이 끝난 뒤에는 이들은 군인사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각 정부부처 소속 전문직 공무원 즉, 민간인이다. 그래서 훈련기간이 끝난 뒤에 이들에게 반말을 쓰는 등 막 대했다면 오히려 장교, 부사관이 처벌받는다. 현실에서 무려 변호사한테 막대하는 간 덩어리 부은 군인이 어디있겠냐만은... 너 고소 [4] 애초에 전역증에나 이등병으로 찍히지 실제로 전쟁이 나게되면 이들은 보충역, 거기에다가 고학력 전문직이라 소집가능성이 사실상 0이며 소집된다고 해도 즉시 장교 신분으로 임관한다. [5] 공중보건의사 대부분이 보건지소에서 지소장 자리를 맡게 되는데, 이 자리는 공중보건의사가 아닌 의사가 보직될 때는 5급 의무사무관이 보직되는 자리이고, 밑에 배치되는 보건지소 운영팀장은 일반적으로 6급 주사가 맡는다. 국방부에서 6급 주사가 들어갈 자리에 장교가 들어가면 소령이, 5급 사무관이 들어갈 자리에는 중령이 들어간다. [6] 게다가 이들은 사회복무요원들마냥 특별한 하자가 있어서 가는 것도 아니라 그야말로 선택받은 신의 아들들이다. 그것도 무지하게 똑똑한. [7] 흔히 대한민국 국군에서 이뤄지는 기수열외 같은 행위. [8] 하지만 계급보다 직책이 우선하기 때문에 해석의 여지는 있다. 준장(진)인 군단 참모장이 지휘부 전멸로 임시군단장이 되면 예하부대를 지휘할 수 있듯. [9] 부모님, 삼촌, 친척, 형제, 자매 등 [10] 한 명은 유낙준 중장의 해사 임관 동기였고 다른 한 명은 3년 후배인 모 사단장이었다. [11] 해병대 소장 보직은 해병대 부사령관, 해병대 1-2사단장,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총 4석이다. [12] 일반 사회의 조직과 달리 조폭들 사이에선 시스템적으로 구속력을 지니는 직급 (부장-차장-과장 등)이 없이 애매한 서열이 있을 뿐이다. 물론 이들 사이에서도 당연히 서열 자체는 존재하며, 기업형 조직의 경우 저런 직급을 정하기도 하지만, 힘의 논리로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 이처럼 불안정하기 때문에 "네가 내 등에 칼을 안 꽂으면 나도 널 보호해주겠다"는 의리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당연히 이익을 기반으로 한 관계기 때문에 언제든 틀어질 수 있다. [13] 같은 품이라 해도 정품이 종품보다 더 높다. [14] 여담으로 여기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가 나왔다. 각주에서 후술하지만 참여정부는 탈권위주의를 지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평검사가 상급자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안 좋게 보진 않았다. 다만 이러한 비판이 노무현의 학력 등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나아가자 이를 제지하기 시작했다. [15] 이 드립을 좀 진지하게 파보자면 참여정부는 탈권위주의를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사조치를 취했다가는 정치적 공세를 맞을 수도 있었다. 또는 노무현 본인 자체가 성격이 여린 편이기도 했고. [16] 심지어 김류, 이귀의 아들들과 같은 등급이다. [17] 사실 이것은 인조가 이괄을 믿어 정예군을 맡긴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언급도 없는데다가 2등공신으로 내려앉은 불만이 폭발할만한 사건이다. [18] 이유가 가관인 게 그 상등병은 제트 전투기를 조종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덤으로 쿠데타를 주도한 사람은 무려 일등병이었다고 한다.(...) 사실 저 쿠데타가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 이상으로 개막장인 사건이었던지라... [19] 28화에 3연타로 타카토라를 배신한다. 단, 요코는 후반부에 아군화 및 개심하여 원래대로 그의 편에 붙는다. [20] 금단의 과실을 얻으려고 로슈오 팀킬했다. [21] 동족들이 서서히 참살 당하는 정황을 느껴, 결국 인간불신에 빠져 자신의 동료들인 구제반을 배반하였다. 특히 시도 입장에는 하극상이다. [22] 키리코 정원의 실태에 극도로 분노하여 미즈사와 하루카 포획 작전을 내팽개지고, 타치바나 국장의 다리에 총을 쏜다. [23] 이 극장판에서 토키와 SOUGO 카게무샤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역으로 SOUGO를 쓰러뜨렸다. [24] 본편에서는 오마 지오의 부하였으나 극장판에서 쿼처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나중에 토키와 소고에게 진심으로 감화되어서 쿼처를 배신했다. [25] 현자의 돌을 돌려달라는 상관들을 전부 죽인다. [26] 자살 공격을 강요하는 훼슬러 준장이 이슈발라 교의 대승정인 로그 로우가 협상을 요청하는데도 전공에 눈이 멀어 "알 게 뭐야, 이슈발의 돼지들을 섬멸하라!"라고 악을 써대자 그를 총으로 쏴 사살한다. [27] 바스크 글랜의 하극상에 동조한다. [28] 국토연성진으로 대량학살을 기획하던 레이븐 중장을 비롯한 상관들을 다수 죽인다. [29] 지배인인 가르송에게 자주 장난을 치거나 공격을 한다. [30] 풍주인 시나즈가와 사네미 도깨비 자기 동생을 찌르자 박치기를 한 뒤 주를 그만두라고 폭언했다. 그 뒤에도 사네미가 겐야 귀살대를 그만둘 게 하려고 불구로 만들려고 하자 말리려다 결국 치고박고 제대로 싸운다. [31] 선배대원들이 자신의 사형 카이가쿠를 욕하자 폭행했다. 정작 그 사형은 선배를 폭행했냐고 젠이츠를 비난했다. [32] 계급에 상관없이 강해보이면 싸움을 건다. 물론, 그때마다 역관광 당한다. [33] 풍주를 취임했을 때 수장인 우부야시키 카가야를 뒤에서 로 이용한다고 비꼬았다. 물론 나중에 오해를 풀고 사과하고 다른 주들에게 혼났다. [34] 귀살대 시절 무려 당주의 목을 따고 무잔을 찾아가 도깨비가 되었다. 이 때문에 당주의 저택을 은밀하게 숨기는 은 제도가 생겨났다. 그리고 동생 요리이치도 무잔 토벌 실패 및 타마요를 놓아준 것, 그리고 위의 형이 타락한 것 때문에 이 건으로 귀살대를 나갔다. [35] 상현 2였던 아카자와의 혈투 끝에 상현 2자리를 빼앗았다. [36] 키라 야마토 휘하에 들어온 뒤로부터 이 속성이 줄어들었다. [37] 하극상을 일으켜 조직을 설립하였다. [38] 대통령인 넬슨을 기함 문 라이트에서 탈출 시키기 위해 넬슨을 폭행하고 탈출 포트에 태운다. [39] 함장인 잭 노튼이 자꾸 시비를 걸자 화가나 멱살을 잡는다. [40] '함께' 에피소드에서 집단 괴롭힘을 지적하는 최준웅을 일방적 폭행을 했다. 가해자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고 피해자로 성인 남성인 최준웅 상대로 폭언과 구타를 한다는 점에서 명백한 하극상이다. [41] 자신의 상관인 크립터가 자신을 만들다 만 녀석이라며 뒷담을 까자 바로가서 두들겨팼다. [42] 얘는 무려 사도에게까지 하극상을 시전했다. 수장 아젤리아 로트는 부하들을 보내 암살했고, 이 일로 인해 추격당하다가 모험가들과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이 협공 끝에 처단한다. 죽어서도 자신이 소속된 그림시커들이 신으로 모시는 시로코한테까지 대놓고 반말을 써가면서 말대꾸를 하다가 결국 열불이 오른 시로코에게 죄악을 강제로 회수당하고 저주까지 받게 된다. [43] 주알라바돈에서 힘을 키우고, 자신의 창조주인 시로코에게 도전하려다 역관광당해 얼음 감옥에 갇히게 된다. [44] 배드퍼펫몬에 의해서 혹사당하며 일을 하고 있다가, 나리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단체로 시전하였다. [45] 애초에 묘티스몬은 악역이고 악행도 많아서 하극상 당하는 것도 정당하다. [46] 여담으로 이때의 복수인지 시즌2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잔자가 카이온에게 빠져나가려고 옆에 있던 네네를 미끼로 놓고 튀었다(...). [47] 정확히 상관 살해를 저질렀다. [48] 윤미미에 대해 질투심을 느낀 우기명이 훈계하려고 하자 술취한 틈을 노려 우기명을 한 주먹으로 제압했다. [49] '대학생 봉지은' 편에서 봉지은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해 3살 연상인 우기명에게 반말을 쓰며 폭력을 휘둘렀다. 개념인에서 폭력 시그널로 변절했다. [50] 76화에서 박뿔테한테 대들다가 우기명이 방관한 틈을 이용해 옆에 있는 친구 2명을 불러 다구리로 무차별 폭행했다. [51] 배경이 군대라서 하극상이 꽤 나오는 편. 특히 1소대가 비중이 크고 임팩트가 크다 보니 하극상 1소대라는 오명을 쓰기도 한다.(...) [52] 소대 전입하자마자 중대 투고였던 육근옥에게 업어치기를 시전하며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아 버린다. 이 둘은 계급 차이부터가 세 계급 차이일뿐만 아니라 기수상으로도 30기수차이(육근옥=838K, 최아랑=868K)다. 이 정도면 딱 하극상이니, 이 사건이 본부까지 알려진다면 아랑은 교도소에 갈 확률이 높다. 결국 민지선한테 따귀 3대 맞고 훈계듣고 받데기들에게 찍히지만 라시현한테 잘했다고(...) 칭찬을 듣는다. 허나 육근옥이 워낙 인간쓰레기+폐급인지라 독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사이다였다. [53] 기수열외자라지만 엄연히 한때 자기 선임이고 한 계급 더 높은 오정화를 발을 걸어 넘어트리고 머리채 잡고 폭행하려고 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건으로 오정화는 타중대로 전출가고 김가을 본인은 길채현한테 찍히고 1소대의 인원을 변하시키고 1소대 환경을 지옥으로 만들게 되었다. 게다가 이쪽은 오정화의 맞선임인 이운정을 찔러 전출가게 만들고 오정화에 누명을 씌워 기수열외 시킨 만악의 근원이다. [54] 겉으로는 선임들에게 깍듯하게 대하지만 맞선임 오덕희와 2기수 차이 나는 라시현한테는 툭하면 '제가 뭘 말입니까?' 대꾸하고 147~148화를 보면 라시현한테 제대로 반항한다. [55] 고참인 오로라에게 성추행을 포함한 각종 괴롭힘과 부조리에 시달리다가 166에서 오로라가 뽀뽀를 강요하자 결국 참다 못해 "정말 역겨워서 못 참을 것 같습니다."라 말하며 저항한다. 그리고 168화에서 장지희가 자신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려고 하는 오로라에게 하극상을 저질러 맞고 있자 오로라 얼굴에 싸대기를 날린다. [56] 167화에서 오로라의 만행에 폭발해 쌍욕을 내뱉으며 오로라의 얼굴에 리모컨을 던졌다. 물론 상대가 키와 덩치가 워낙 큰데다 신체능력도 뛰어난 오로라인만큼 처참하게 두들겨맞고 일방적으로 발렸다. [57] 맞선임 길채현의 명령을 어기고 성추행건으로 1소대로 쫒겨났을 때도 한기수 선임이자 길채현의 동기인 라시현에게 적반하장으로 하극상으로 일으킨다. 그 이후에도 대놓고 잃을 게 없다는 마인드로 아줌마언니뻘 되는 3소대 부관에게 반말과 욕설을 쓰는 건 물론 대놓고 김길연이라 부르며 대들었다. 그리고 이때 오로라가 김길연에게 날린 팩트폭력+경고는 훗날 현실이 되고 만다. [58] 100~101화에서 타소대 고참 김가을이 오정화에게 발걸고 비웃자 정면으로 대꾸한다. 이 때문에 2소대에서 한동안 고생하다 오정화가 전출가고 유예리 덕분에 더이상은 시달리지 않게 되었다. 사실 그전에도 자기 맞선임들이 오정화를 비웃으면 뒷담까자 제지하려고 했다. [59] 58화에서 정수아를 갈구다가 권정민한테 걸려 59화에서 건방지게 개기려고 하는데 당시 권정민이 일경이지만 엄연히 우지영보다 한 계급높고 기수도 10기수나 차이난다.(권정민 852K, 우지영 862K) 결국 권정민의 공분을 사서 한대 맞고 그뒤에도 계속 권정민이 눈 까라고 했지만 말 듣지 않고 개기려다 권정민 위협에 쫄게 되었다. [60] 자신에게 잘해주는 고참 현봄이를 우습게 보고 건방지게 개기다 최아랑한테 걸려 싸대기를 맞는다.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정수아의 뒷땅을 까고 개기다 또 싸대기를 맞았다. 짬을 먹고 수경이 된 이후로도 툭하면 정수아에게 은근슬쩍 개기며 만만한 현봄이에게는 대놓고 개긴다. 물론 현봄이 호위무사인 최아랑이 뜨면 바로 깨갱한다. [61] 전출 사유부터가 전 중대에서 고참 셋이 상습적으로 자신을 돼지라고 놀리자 화가 나 저 셋을 두들겨팼기 때문. [62] 고등학교 동창인 임효주에 의하면 자기 마음에 안든다 싶은 인물은 자기보다 선배여도 대놓고 덤빌 정도의 성격파탄자라고 한다. 전입온지 얼마 안됐음에도 자신보다 14기수나 위인 타소대 선임 채희나에게 대놓고 인상쓰며 개기려는 모습을 보였고 짝다리 짚은 자세로 전화하는 자신을 지적하는 까마득한 선임인 박소림에게도 뒤에서 '쪼그만게 쳐맞으려고'라며 뒷담을 깐다. 이후 임효주에게 은근슬쩍 말을 까며 그것에 대해 맞선임인 이정희가 지적하자 아예 대놓고 반말을 하며 개기다 결국엔 이정희를 폭행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 현장을 목격한 조예령에게도 대놓고 따까리는 빠지라며 개기고, 자신이 특별히 케어하는 후임인 이정희가 폭행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극대노한 최아랑에게도 "상황 파악을 그렇게 못 하니까 체대생들이 무식하단 소리를 듣는 거다"라며 소수인 최아랑을 상대로 막말을 하다 결국 최아랑과 맞짱까지 뜬다! 결국 최아랑에게 참교육당하고 중대 전원에게 찍히며 중수인 정수아에 의해 3개월차 후임들하고까지 동기를 먹는 기수 다운을 당하게 된다. 다행히도 조예령 덕분에 이후 기수상 맞후임인 박채윤, 윤여름하고만 동기를 먹게 되었다. [63] 101년전에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히라코 신지를 뒤통수쳤으며, 이후엔 이치마루 긴, 토센 카나메와 함께 아예 호정 13대를 상대로 반역을 일으킨다. [64]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루키아를 구출하려고 상관 쿠치키 뱌쿠야 명령을 어기고 대결한다. 그뒤에도 이치고 일행을 도와주려고 상부의 명령을 어긴다. 그러나 이후 뱌쿠야와는 화해하여 없던 일이 됐다. [65] 아이젠 속임수에 넘어간 타부대 대장 이치마루 긴과 히츠가야 토시로에게 칼을 겨눴으나. 사태가 사태였던 터라 이후에 용서받는다. [66] 제다이의 귀환에서 스승이자 상관인 팰퍼틴을 떨어뜨려 죽인다. [67] 라스트 제다이에서 스승이자 상관인 스노크를 죽이고 최고지도자가 된다. [68] 종족 전쟁에서 자신의 상위개체인 신생 초월체들을 죽이고 저그를 장악했다. 원래 초월체가 케리건을 저그의 차기 지도자로서 삼기 위해 감염시켰다는 사실이 2편에서 드러나지만, 제대로 된 인수인계도 아니었으니 명백한 하극상이다. [69] 인간이 된 케리건이 엉망이 되었다고 해서 고치려고 직접 손을 대기 전에 당했었다. [70] 칼날여왕에 대해 하극상을 시도. 물론 호되게 당했다가 케리건에게 제대로 반항한 유일한 무리어미란 이유로 케리건 맘에 들어서 겨우 살아 케리건의 심복이 된다. 이후 케리건에게서 배울게 많다며 생각을 바꾸었고, 케리건의 승천 후 케리건을 이은 저그의 차기 지도자가 된다. 다만 케리건이 무리어미들의 욕구와 지능을 높여놔서 반대로 자기가 하극상 당할 상황에 놓인 듯, 차 행성계의 무리어미들을 토벌한다. [71] 라크쉬르라는 이름으로 하극상이 대놓고 제도화되어있다. 다만 라크쉬르를 통하지 않은 하극상은 명백한 중죄로 끔찍한 형벌을 받는다. [72] 바도나에서 발레리안이 온다는 말에 무슨 일이 틀어지만 처치하라는 말과 동시에 상관에게 '꼬마'라고 멸칭했다. [73] 36화에서. 참고로 이 인간은 전대 전사다. 이유는 회사에서 미호( 학 쥬우토)에 대한 그리움과 집착으로 인해 자신한테 계산 실수를 다시 고쳐오라는 야마다 부장한테 폭언 화풀이를 휘둘렸기 때문이다. [74] 시즌 1에서 탄피 은닉으로 부대를 발칵 뒤집어놔놓고 선임들에게 사과 한마디도 안했다. 거기다 자신을 쉴드쳐준 최제우는 물론 자신의 생활관 선임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마편을 찌르는 무식함과 뻔뻔함을 보여준다. 이를 알아챈 최제우가 전경민에게 타박을 주지만 계속 아니라고 변명하자 화를 낸다. 그러자 전경민은 반말을 내뱉으며 욕을 한다. 사실 최제우가 전출간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였다. 하지만 전경민은 그걸 그대로 믿고 대놓고 하극상을 저질렀다. [75] 시즌 5에선 아예 메인 빌런으로 흑화해 자신의 분대장 권한을 남용해서 오진영을 매도하고 모욕하는데 모자라 인신공격에 인격모독, 심지어 자기 맞후임인 박성현을 마편 쓰게 시켜 오진영을 영창보낼 궁리까지 해데고 전역이 얼마 안남은 최제우를 대놓고 무시하기까지 한다. [76] 신일국이 전경민을 멍 자국을 만들게 시킨 뒤 자신을 영창 보낼 계획을 전경민이 폭로하자 그 동안 쌓여왔던 감정이 폭발해 신일국을 찾아가 쌍욕을 내던지고 멱살까지 잡으며 극대노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신일국이 나쁜거지만. [77] 일등병 시절 자기가 탄피를 은닉한 걸 화장실에서 최제우가 말하자 신일국은 최제우를 협박했고, 그걸 엿들은 강진우 상병에게 호되게 털리게 된다. 이를 계기로 신일국은 자해를 시도해 강진우를 누명씌워 영창을 보냈다. 전경민의 멍 자국 사건으로 인한 최제우의 하극상의 도화선이 된 계기. [78] 친구라는 이유로 분대장인 전경민에게 붙어서 오진영을 내내 엿먹였다. 자신도 도가 지나쳤다 생각했는지 전경민이 시킨 마편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후에 최제우가 이 둘의 관계를 알고 간부에게 고하겠다는 협박에 못 이겨 솔직하게 자신의 하극상을 털어놓게 된다. 이후 시즌 5 마지막화에서 오진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 [79] 시즌 3의 메인 빌런이자 극단적 비건으로 선임들은 물론 간부들에게까지 손짓을 하며 자신의 말도 안되는 의견만 늘어놓으며 박동훈 상병에게 욕을 시전한다. 선임이든 후임이든 모두 평등하다는 논리로 대놓고 기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화에서는 그린캠프 확정날 장민욱 병장에게 반말을 하면서 송근석을 조롱했고, 결국 장민욱에게 뚜드려터진다. [80] 선수 경력을 포함한 나이는 2번째로 많지만 은퇴 후 데뷔한 서장훈에 비해 다른 멤버들은 데뷔시기가 최소 2000년대 중반이다보니 연예인 경력은 한참 후배라서 하극상이 성립하지 않는다. [81] 일해회에 들어가게되면서 학교를 자퇴하겠다면서 아무죄 없는 애니과 교사를 피떡이 되도록 폭행했다. [82] '가을 수련회' 편에서 자신의 성폭력 행위를 막으려던 원빈 교관을 폭행해 기절시킨다. 원빈 교관이 선배 교관이고 제우스 교관이 위장 취업한 가짜 교관이라 감안하면 하극상에 해당된다. [83] 불법 회사 설립 후 아루를 꼭두각시 대표이사로 내세워 실질 권력을 장악한다. [84] 자신의 친오빠인 박형준이 친척들에게 똑똑한 척 하면서 허세부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혹은 동네 찐따라고 부르며 태클을 건다. [85] 209화 마지막 장면에서 성요한이 미남 박형석을 공격한 틈을 노려 연장 들고 뒤통수를 가격한다는 점에서 2인자가 크루 헤드를 공격한 셈이다. [86] 영화 속에서 유태정과 이승영 단 둘이 있을 때는 이승영이 친구 대하듯이 유태정을 편하게 대한다. [87]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데 그 편지의 수신자가 아닌 제3자가 이를 훔쳐보는 것도 모자라 낚아채서 낭독한다면 누구든지 빡칠 상황이다. 하지만 이승영은 철두철미한 계급사회인 군대에서 (마수동이 먼저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고참에게 욕설을 퍼부었기 때문에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어선 것이다. 고참에게 욕을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전 소대원들이 보는 앞에서 고참을 모욕한 것이기 때문이다. [88] 아무리 이승영을 중학교 때 동창이라고 쉴드쳐 주던 유태정이라도 이승영이 고참에게 욕을 한 것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 직후 전 소대원을 화장실로 집합시킨 유태정은 처음으로 이승영을 때렸다. [89] 상병돼지, 콧수염 돼지, 요리사 돼지, 킹 피그(?!) 등 자기 상관이 된통 당하거나 하면 대놓고 비웃는다.(...) [90]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고 있다. 'Trojan egg' 에피소드에서는 킹 피그를 새들 속임용 알 모양 목마에 가두고 거의 왕위를 차지할 뻔했지만, 오히려 목마의 정체가 쉽게 탄로나 새들이 돼지들에게 역으로 선물을 보내고, 거기에 되려 돼지들이 낚여(...) 잔치를 벌이다 목마 내부의 열기+압력으로 목마가 터져 버리면서 망했어요. 특히나 목마 안에서 고통받던 킹 피그가 폭발의 여파로 날아가 왕궁에 착지하면서 그 자리에서 왕위 찬탈 직전에 있던 요리사 돼지를 쥐포로 만들어 버리는 게 압권이다. [91] 내무실에서 행패를 부리며 행보관의 명령을 거부하며 대들기도 한다. 후속작인 666부대에도 성추행 건에 분노하여 상관인 이사종을 제압한다던지 이등병 시절 때 돈봉투 때문에 이전 고참이였던 김창식을 제압한 적이 있다. [92] 신병인데도 민상식, 김치발, 피바다 등 계급이 높은 상병들을 폭행하는 하극상 짓을 한다. 정지혁 병장과 최현일 병장한테 얻어맞고 패배를 당한다. [93] 신병으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장석조 병장의 런닝구를 갈취하거나 김창후 이병한테 예고없이 짱고 소위와 성관계를 하려는 목적으로 짱고 소위를 불러오라고 강요한다. 최현일이 행패를 부리자 행보관한테 "대대장 불러오라 그래! 안해? 당신 옷 벗고 싶어?!" 거리며 고함을 친다. 포청천으로 분장한 정지혁한테 '팬타킬'로 100대 이상 시원하게 얻어맞았다. [94] 666부대로 편입되기 이전의 일병 때는 자기 외삼촌인 행보관에게 대들고 다른 고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다가 다른 부대로 방출시켰다. 편입 이후 666부대에도 하극상을 일으키다가 정지혁에게 역관광 당했다. [95] 병영일기 10화에서 자신을 아낀 박건인데도 좀비 때문에 기겁해서 위병소 문을 걸었지만 문제는 밖에 있던 박건을 안 들인 상태였던 것이었다! 前 분대장보고 대놓고 죽으라는 것과 다를 게 없으니 하극상이다. [96] 위에 김기관과는 달리 정병욱의 실책 때문에 한바탕 이 지경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분대장 정병욱에게 총을 겨누고 다른 사람을 이용해 협박까지 하는 것 자체가 명백히 범죄행위이다. [97] 절비가 된 이후 복수에 눈이 멀어 학교 폭력 방관자로 지목된 학생부장을 살해하고, 격리 과정에서 자신을 말리려는 군인들을 괴롭힌다. [98] 자기만 살겠다고 급식실 아줌마를 좀비떼 있는 곳으로 밀친다거나, 교장을 인질로 쓴다거나 자기 손으로 살해했다. [99] 1980년 애니판 한정. 에피소드마다 가끔 통수친다. [100] 거인화 주사를 엘빈 스미스 아르민 알레르토 중 누구에게 투여해 살릴 것이냐는 상황에서 리바이가 엘빈을 살리려 하자 아르민을 살려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대립한다. 심지어 미카사는 언쟁 끝에 리바이가 엘런의 뺨을 주먹으로 가격하자 분노해 그에게 달려들어 목에 칼을 들이대고 거인화 주사를 강제로 뺏으려 했다. 결국 이에 대한 처벌로 둘 다 구금을 당한다. [101] 다만 류지도 오히려 자신이 제자가 되자마자 저지를 뻔했다며 고마워했다. [102] 네퀴티아를 쓰러뜨려 영웅이 된 크리스를 장비까지 빼앗아 토사구팽하려는 그로니아 총리에게 분노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그를 총리자리에서 끌어내린다. [103] 단 이 세계관은 원래 세계관이 인격적으로 뒤바뀌었다고 가정하므로 하극상 역할은 로디머스가 물려받는다. 당연히 상대는 옵티머스 프라임. [104] 185편에서 1년 선배인 도연에게 육두문자를 퍼붓더니, 191화에서 공모전에서 실격당한 것에 분노해 대학생인 정봉구한테 성추행 누명을 씌우며 대드는 파렴치한 행동을 보인다. [105] 이후, 오니즈카의 계획에 의해 개심하고 그의 일행에 붙는다. [A] KOF 96 이카리 팀 엔딩 스토리를 참고할 것. [107] 둘은 같은 조직이 아니고, 마이클은 조폭이 아니지만 조폭의 하극상과 비슷하다. 거물 (마이클)이 초짜 (프랭클린)을 거둬주고 이런저런 일을 돌봐주며(돈되는 일자리), 심부름도 시킨다. 둘 사이에선 어느 정도 의리와 신뢰도 생겨난다. 그러나 본인의 이익을 위해 "형님"을 배신한다. 배신한 후에도 걸리는 것들 (FIB의 참견, 데빈 웨스터 생깜) 때문에 편히 잠들지도 못한다. [108] 28화에서 본인의 뜻에 반대한 자신의 한테 3연타로 배신당했다. [109] 이 작자는 그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한 업보에 해당되다. 쿠로사키를 뒤통수치고 그를 속였으니 하극상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 [110] 따지고 보면 자승자박에 해당된다. [111] 가루루 소대는 케로로 소대에게 하극상을 당한 전적이 있고, 케로로 소대원들은 서로가 하극상 시전자이자 피해자다. [112] 부하들의 배신으로 이용당하고 죽임당했다. 물론 평상시에도 부하들에게도 인성질을 하고 토사구팽 한 전적도 있다보니 사실상 자업자득이다. [113] 지배인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자주 하극상을 당한다. 특히 외눈 셰프, 로봇소년, 사신이 자주 장난을 친다. [114] 도우마한테 패배해 상현 2자리를 빼앗고, 그 뒤에도 놀림받는다. [115] 공격 받기 직전에 넬슨을 탈출시키려는 부관에 의해 폭행당하고 강제로 탈출포트에 태워진다. [116] 부관인 가웨인에게 시비 걸다가 멱살을 잡힌다. [117] 마르틴 호이스만에게 독살. [118] 존 스미스에게 독살. [119] 빌헬름 괴르츠만에게 살해당함. [120] 애초에 이쪽은 데브라 토사구팽 해버리는 무능한 보스라 마인 부우에게 하극상 당한 건 자업자득이다. [121] 워매몬들을 혹사시키며 부려먹고 있다가, 나리를 보고 감명을 받은 워매몬들에게 단체로 다굴당하였다. [122] 사실상 꼭두각시였다. [123] 당시 자신의 부대장이자 3석이었던 아이젠 소스케와 이치마루 긴에게 배신당했으며, 아이젠의 호로화 실험대상으로 이용되는 수모를 겪는다. [124] 당시 9번대의 3석이었던 토센 카나메에게 배신당하였으며, 아이젠의 호로화 실험대상으로 이용되었다. [125] 켄세이와 마찬가지로 9번대의 3석이었던 토센 카나메에게 배신당하여, 아이젠의 호로화 실험대상으로 이용 당한다. [126] 부하 대장이었던 아이젠 소스케가 총대장인 야마모토 자신을 필두로 한 호정 13대를 상대로 반역을 일으켰으며, 아이젠 또한 다른 대장들은 떨거지로 취급하며 관심이 없는 반면, 총대장인 야마모토는 자신의 손으로 진심으로 죽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127] 흑안왕 베른가르트의 경우 하극상 당했는지 밝혀지지 않아서 제외. [128] 부하들이 아닌 동료인 사가라 한정. [129] 셋 다 임원비서 크레인에 의해 독살당했다. 이 작자들은 대의를 위한다는 이유로 여러 악행을 저지른데다가 검은 금요일 당시에는 대놓고 방관까지 하여 결국 이에 분노한 크레인에게 죽임당한 것이니 사실상 자업자득이다. [130] 거인화 주사를 엘빈 스미스 아르민 알레르토 중 누구에게 투여해 살릴 것이냐는 상황에서 리바이가 엘빈을 살리려 하자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이 아르민을 살려야 한다며 대립하고, 심지어 미카사는 리바이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거인화 주사를 강제로 뺏으려 했다. [131] 다만 류지도 오히려 자신이 제자가 되자마자 저지를 뻔했다며 고마워했다. [132] 영웅이 된 크리스를 장비까지 빼앗아 토사구팽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한 공작국장의 쿠데타로 총리자리에서 쫓겨났다. [133] 사망 이전에 정신줄을 놓은 레나드(파일 이병)한테 위로는 커녕 부모 관련 패드립을 날렸다가 그대로 격노한 레나드한테 사살당했다. [134] 이쪽은 자신한테 질투심을 품은 어떤 여학생들한테 이지메를 당한다. [135] 단, 그나마나 우루미를 비롯한 몇몇 소수의 학생들이 일찍이 개심하고 오니즈카 일행에 붙어서 조력해준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