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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C000> 오키타 소고 [ruby(沖田 総悟, ruby=おきた そうご)] | Okita Sou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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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
모티브 | 오키타 소지 | |
생일 | 7월 8일 | 게자리 | |
나이 | 18세[1] → 20세 (2년 후) | |
신체 | 170cm, 58kg | B형 | |
가족 | 누나 오키타 미츠바† | |
소속 | 진선조 | |
직위 | 1번대 대장 | |
통칭 | 소고[2], 오키타 대장[3], 오키타 군[4], 소이치로군[5], 오키타 씨[6], 소짱[7], 소군[8], 사디스트 왕자[9], 양아치 치와와[10]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스즈무라 켄이치[11][12] 이토 시즈카( 성전환편) 오카모토 나미(少)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최승훈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클린트 빅햄 |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빈센트 통 | |
배우 | 요시자와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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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혼의 등장인물. 모델은 실존 인물인 오키타 소지.
진선조 1번대[13] 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선조 최강의 남자라는 타이틀을 가졌다.[14]
2. 비주얼
연한 갈색머리와 적안을 가진[16] 미소년. 카구라· 카무이와 비슷한 동그란 눈매이다. 잘생기고 상큼한 얼굴이 매력이지만 평소엔 거의 포커페이스를 관철한다. 웃는 장면이라곤 살벌하게 미소 짓는 순간이 대부분이다. 옷을 입었을 땐 슬림하지만 탈의했을 땐 탄탄한 근육질 체형이다. 키는 170cm로 작은 편이지만 아직 성장기인 만큼 더 자랄 가능성도 있다. 주로 진선조 제복 또는 단정한 남성용 기모노 차림으로 등장한다.원작 공인 꽃미남. 미나미토 스이와 사카타 긴토키가 오키타를 두고 꽃미남이라 칭한 바 있다. 카부키쵸 넘버 원 호스트인 혼죠 쿄시로가 오키타와 히지카타 토시로의 외모만 보고 둘을 호스트로 캐스팅했을 만큼 아주 잘생겼다. 시무라 신파치마저 오키타의 인성에 지독한 악평을 날리면서도 오키타에게 건질 거라고는 얼굴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단행본에서도 상큼한 외모라고 소개된 바 있다.
3. 성격
상큼한 겉모습과 달리 상당히 꼬이고 삐뚤어진 심성을 가졌다. 남을 괴롭히길 즐기는 중증 사디스트이며,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 독설가에다, 매사 제멋대로 행동하는 트러블 메이커.경찰인 주제에 불량하고 제멋대로다. 틈만 나면 일을 농땡이 치는데 특이한 디자인의 수면안대를 하고 낮잠을 자거나 히지카타 토시로를 엿 먹이기 위한 각종 음모를 꾸민다. 출동할 때마다 깽판도 자주 친다. 각종 사고로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는데 이게 익숙해졌는지 손가락으로 브이하는 사진이 신문에 오른 적도 있다.
고집이 세고 승부욕이 강하며 지기 싫어한다. 비슷한 성향의 카구라와 만나면 질릴 정도로 싸워대는 걸 볼 수 있다. 어린애 마냥 사소한 승부에 목숨을 걸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주변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건 말할 것도 없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단순히 지기 싫어할 뿐 아니라 싸움 자체를 즐긴다.
곤도 이사오의 평에 따르면 자기 약점을 절대 안 비추고 사는 녀석. 건방지고 거만한데다 매사 무심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자신을 유리검이라 칭할 만큼 섬세한 면을 가졌다.[17] 남을 괴롭히는 건 즐기지만 자신이 당하는 데엔 전혀 면역이 없다고. 겉으론 거만해 보이지만 진지한 순간에선 종종 지독한 자기비하를 보이기도 한다.
겉보기엔 싸이코 같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의외로 매우 의리 있고 정도 많은 성격.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매우 헌신적이며 아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건다. 특히 자신의 상관이자 아버지격 존재인 곤도에게 충성을 다 하고 있으며,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 앞에선 순한 양으로 돌변하는 중증의 시스터 콤플렉스다.
또한 알고 보면 정의감이 매우 강한데다 경찰로서 사명감 역시 투철한 인물이다. 개그 에피소드에선 글러먹은 인성을 개그로 승화시키지만, 진지한 순간엔 자신만의 신념을 기반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역시 은혼 특유의 갭 모에를 가진 캐릭터.
원작에선 말투 끝에 '~데사', '~데스제' 같은 에도코 식 말투를 붙이지만 이걸 한국어로 번역할 방법이 마땅히 없으므로(한국어로 따지면 서울 사투리 같은 거라), 정식 한국어판, 더빙판 모두 평어로 번역했다.
3.1. 사디스트
작가가 공인하는 중증의 도S. 오키타의 개그 대부분은 중증 사디스트라는 기믹으로 이뤄진다. 죽도록 괴롭힘 당하는 히지카타 토시로가 말하길 '사디스트 별에서 온 왕자'. 세간에도 이 사실이 유명해서 오키타가 사고를 치면 신문 기사에 "사디스트 왕자, 또 사고를 치다" 따위의 제목이 걸릴 정도. 작품 외적으로도 오카타의 사디스트 캐릭터성은 유명해서, 일본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하라구로 캐릭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된 괴롭힘 대상은 당연히 히지카타 토시로. 업무 시간이나 농땡이 치는 시간을 제외하면, 주로 히지카타를 괴롭히거나 그를 괴롭히기 위한 계략을 짜며 시간을 보낸다. 괴롭힘의 강도는 개그를 감안해도 거의 살인 미수 수준이며 종류 또한 가지각색. 히지카타의 명줄과 부장직을 시시때때로 노리고 있다. 히지카타를 괴롭히는 이유는 애증 때문이지만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 자체를 삶의 낙으로 여긴다. 히지카타만큼은 아니지만 곤도 이사오, 사카타 긴토키 등 평소 사이 좋게 잘 지내는 사람일지라도 골탕먹이고 즐거워 하곤 한다.[18]
오키타의 사디즘을 강조한 화로 쏘우편과 꾀병편이 있다. 도를 넘은 스케일, 완벽한 시나리오와 연기력으로 히지카타와 카구라를 제대로 엿 먹였다. 쏘우편에선 히지카타를 감금한 후 진선조가 위험한 것처럼, 자신이 히지카타를 위해 자살한 것처럼 속여, 히지카타의 멘탈을 산산조각 낸다. 꾀병편에선 소요 공주랑 힘을 합쳐서 멀쩡히 살아있는 카구라를 두고 대규모 장례식을 열었으며 햇빛에 약한 카구라를 태닝 살롱형 관짝에 처박는다.[19] 이와 같이 한 번 지정한 타겟을 괴롭히기 위해서라면 수고와 정성을 아끼지 않으며 다른 캐릭터들은 물론 독자마저 기만할 정도로 연기력 역시 뛰어나다.
남을 조교하고 정신붕괴시키는 데 노하우가 있는 듯 하다. 무슨 수를 쓰는지는 몰라도 마조히스트의 기질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한 시간도 안 돼서 인격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자기 말만 개처럼 따르는 노예로 만들 수 있다. 신파치가 반한 미소녀를 순식간에 자신의 노예 겸 애완견으로 조교한 전적도 있다. 애니 50화에서 모두가 차례로 은혼의 앞날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 때는 어딘가의 패러디인 음파공격을 했는데 너무 끔찍해서 방송에 나가지도 못하고, 옆에서 봤던 긴토키 일행은 충격에 빠졌다.
여자 격투기를 좋아하는데 여자들끼리 추악한 표정으로 서로 물어뜯는 게 재밌기 때문이라 하며, 프라이드가 높은 여자가 취향인데 그런 여자일수록 조교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때려달라는 사람을 때리는 것은 재미 없으며 때리지 말라고 싹싹 비는 녀석을 때리면서 아파하는 걸 보는 게 더 취향.
이런 사디스트적인 성격은 전투 시에도 예외가 아니며 진선조편에선 일부러 내장이 튀어나오도록 적을 베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고, 같은 편이자 역시 같은 S인 소요 공주마저 살인을 유희처럼 즐기는 오키타를 보고 순간 두려워 한다.
자칭 유리검으로 남을 괴롭히는 건 매우 즐기지만 본인이 당하는 것엔 면역이 없다. 롤러코스터 위에서 남을 협박하다 안전벨트 매는 걸 잊어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날라다닌 적이 있으며, 스키장에서 조난 당하게 되자 S는 당하는 데 약하다며 긴토키와 함께 정신줄을 놓아버린 적도 있다. 카구라와 이마이 노부메에게 시비를 털다가 꼼짝 없이 당하기도 했으며, 본인이 조교한 여자가 되려 M에서 S로 각성해서 제대로 역관광 당한 전적도 있다.[20] 그리고 성전환편에서 폭유가 되었지만 그 반동으로 무유 콤플렉스가 도진 오타에가 가슴을 쥐어뜯었을 때 엄청나게 고통스러워했다.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는 소고의 성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내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그렇다" 라며 책임을 느끼고 있지만... 보통은 오냐오냐 한다고 해서 평범한 어린애가 사디즘에 눈을 뜨지는 않는다. 게다가 미츠바도 남에게 매운 음식을 강요하는 걸 봐선 어쩌면 S 성향은 가족력일지도 모른다...
3.2. 정의감
세상에는 자신의 손을 더럽혀서라도 지켜야 되는 게 있는 거야. 더럽혀진 눈이기에 보여. 더럽혀선 안 되는 것이 있다.
롯카쿠편 중.
워낙에 사디스트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 의외로
진선조 내에서 경찰로서 정의감과 사명감이 가장 강한 인물이다.[21]롯카쿠편 중.
부정한 일을 못 본 척 넘기거나 불의와 타협하지 못하는 결백한 성격. 연옥관 편에서 진선조는 부정한 사건의 배후 세력이 천도중임을 알고 사건을 그냥 덮으려 했으나[22] 그러나 오키타 혼자 이 일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해결사에 사적으로 사건을 의뢰한다. 거기다 단순히 해결사 측에 맡겨두는 데 그치지 않고 비번인 날에 사복 차림으로 뒷골목에서 정보를 캐내는 등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손을 더럽혀서라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는 철학을 가졌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면 원한을 사는 건 당연하다든가, 손을 더럽혀서라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단언하는 걸 보면, 단순히 10대의 치기 어린 정의감을 넘어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자신을 이미 더렵혀졌다는 둥 쓰레기나 살인자라는 둥 아무렇지 않게 자기비하를 하기도 한다. 지키는 것에 매우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켜야 할 것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자신은 경찰이 아닌 살인자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적을 수없이 죽이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오키타지만, 지켜야 할 대상을 지키지 못했을 땐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간인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투철하다. 단 3명이서 양이지사 낭인 36명을 소탕했음에도 민간인 한 명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롯카쿠 사건을 패배한 전투로 명명했다. 심지어 이 롯카쿠 무네하루는 오키타의 부하인 카미야마를 죽이려다가 그에게 죽임당한 것임에도, 롯카쿠와 카미야마를 위해 자신이 실수로 롯카쿠를 벤 것으로 처리했다. 이 롯카쿠 사건 당시 오키타의 나이는 고작 16살이었다. 게다가 이로 인해 2년 후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도 철저히 부하의 입을 단속시키고 일부러 혐의를 벗지 않는다. 이렇게 혼자 모든 책임을 지려하고 악역을 자처하는 모습은 미츠바 편에서 오키타를 배려하던 히지카타의 모습과도 겹친다.
평소엔 일하기 싫어하고 농땡이나 치는 것 같지만 최우선 돌격 부대인 1번대 대장인 만큼 양이지사를 급습하고 소탕하는 데 있어선 매우 진지하게 임한다. 특히 가츠라 고타로를 잡는 데 유독 진심이다. 진선조와 양이지사가 대립 구도인 것은 맞지만 가츠라를 잡으러 출동할 때면 오키타가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23] 이것이 1번대의 대장이 현상금까지 걸린 거물급 양이지사에 대해 갖는 적대감을 묘사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밑밥인 것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
3.3. 살인자의 눈
살인자라는 오명이 계속 따라붙는가 하면, 이마이 노부메, 카무이와 함께 '살인자의 눈'이라 일컫어지는 인물이다.기본적으로 살인 그 자체에는 아무런 거부감이 없으며, 되려 조금 즐기기까지 한다. 롯카쿠편에서 살인자라는 오명이 붙은 이후로, 바라가키 편에선 이마이 노부메에게, 장군 암살편에선 카무이에게 그들과 같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종종 선역들마저 오키타를 살인자로 취급하곤 하는데, 사신편에선 히지카타 토시로가 혼씻기로 살해된 시체를 보고 오키타에게 알리바이를 물었으며, 엑스칼리버편에선 시무라 신파치에게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다. 양이지사가 된 극장판 2기에서도 '사람 베는 오키타 소고'라는 이명이 붙기도.[24]
본인도 롯카쿠편에서 살인자로 오해받았을 때, 어쨌든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건 맞다고 말한다. 본인을 '더렵혀진 눈'이라 표현하기도. 이것을 단순히 진선조로서 고뇌로만 보기엔 오키타는 미츠바편에서도 자신은 좋은 사람이 아니며 곤도나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평한 바 있다. 안녕 진선조편에서 정신적으로 심하게 내몰렸을 때는 아예 스스로를 이젠 그저 살인귀라 자칭했다.
오키타는 어려서부터 진선조 돌격대장으로서 수 많은 사람을 죽였다.[25] 하지만 오키타 외에도 살인을 했던 선역은 많다. 오키타만 유독 살인자라는 말을 듣는 건, 그가 유달리 싸우는 것을 즐기며 살인에 무감각하기 때문이다. 배신자라지만 옛 동료였던 이들을 수십 명씩 베면서도 즐겁게 웃는가 하면 일부러 내장이 튀어나오게 적을 베면서 즐거워하는 등 잔인한 성정을 지녔다. 이런 성향과 반대로 오키타는 진선조 내에서 가장 정의감과 사명감이 강하다. 동시에 매우 섬세한 내면을 지닌 소년이기도 하다. 오키타는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의 괴리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자기 신념과 주관이 뚜렷한 인물이기에 평소엔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정신적 위기에 몰리면 자괴감을 드러낸다.[26] 오키타는 지키는 것에 유독 집착하는데 만약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이런 자신은 경찰이 아닌 살인귀나 다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재밌는 것은 야토의 본능을 따르는 카무이가 오키타를 살인자로 판단한 것과 반대로, 본능을 거부하는 카구라는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한다. 카구라는 오키타와 꽤 유사한 문제로 괴로워했던 인물이며, 연옥관편, 롯카쿠편 등을 비롯해 여러 차례 오키타와 뜻을 함께하면서 경찰로서 그의 신념을 잘 아는 인물이기도 하다. 때문에 오키타가 살인귀를 자칭하며 체념했을 때, 카구라는 오키타가 지금까지 경찰로서 지킨 생명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그를 격려했다.[27] 노부메와 카무이는 오키타가 자신들과 같다고 생각했으나, 아무런 목적도 신념도 없이 쾌락적으로 혹은 기계적으로 살인을 하는 이들과 달리, 오키타에겐 사람을 지키겠다는 뚜렷한 목적과 신념이 존재한다.
오키타는 자신을 본인과 동류로 여기는 카무이에게 "내가 싸울 이유는 내가 정해"라는 대사를 남기는데, 이는 싸움 그 자체가 목적인 카무이와, 자기 신념을 위해 싸우는 오키타의 차이를 보여준다. 이 대사는 요시와라편 카구라의 대사[28]와도 일맥상통하며 안녕 진선조편에선 이마이 노부메가 두 사람의 의지를 이어받는다.[29]
4. 전투력
작가가 말하길 강함이라 함은 몸과 정신 상태나 주변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딱 잘라 말하긴 힘들지만, 굳이 진선조에서 가장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뽑으라면 오키타가 최고라 하였다. 영악하기는 하나 사람을 지휘하는 타입은 아니고 전투에 특화된 타입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1번대 대장을 맡았다고 한다. 1번대는 진선조의 길을 트는 돌격대이고, 이 때문에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배속되지만 그만큼 순직자도 많다고 한다. 모델인 오키타 소우지도 실제로 신센구미 최고의 검사였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어린 나이에 이미 대단한 수준에 오른 천재 검사. 전투에 있어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 났으며 단신으로 한 부대와 맞먹는 전력을 가졌다. 이 모습을 어릴 때부터 지켜본 곤도 이사오와 진선조는 오키타의 실력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고. 히지카타 토시로 또한 '머리는 텅텅 비었지만 실력만큼은 진선조 최고' 라는 평가를 내렸고, 가츠라 고타로나 다른 양이지사들에게도 진선조 최강의 남자로 칭해진다.
다만 후반부에 등장한 사이토 시마루를 두고 '오키타조차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인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공식 설정 상으로도 진선조 최강은 사이토 시마루라고 못 박는 등 시마루가 등장한 이후에는 진선조 최강을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당위성을 부여하자면 사이토 시마루의 역할은 내정조사로 전선에 나설 일이 많지 않기에 양이지사와 전투를 벌이는 진선조와 양이지사들 사이에서는 오키타 소고가 가장 강한 인물로 여겨진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가츠라는 시마루를 보고 "설마 그 정도의 실력자가 진선조에 숨어 있었을 줄이야."라고 했으니.
오키타가 요검에 지배당했을 당시엔, 사카타 긴토키도 '오키타의 검술이 저렇게 눈에 잘 보일 리가 없다.' 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검사의 정신을 침식해 조종하는 마검 마기나기는 평범한 칼잡이였던 센베에 침식했을 당시 무시무시한 살인귀가 되었는데, 오키타의 몸을 차지하고서는 마검의 조종이 원래 오키타의 전투능력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
평소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진선조에 지급되는 바주카포로, 뭐가 조금 마음에 안 들면 그대로 날려버린다. 무슨 사건이 터져서 진선조가 출동해도 오키타가 바주카포를 날려대는 탓에 오히려 피해를 더 크게 만든다.[30] 또다른 무기는 키쿠이치몬지[31] RX-78,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탑재, 연속 재생시간 최대 124시간에 이르는 명도. 참고로 이 검의 검집은 엑스칼리버 성인이었지만 엑스칼리버 편이 끝난 이후 엑스칼리버 성인의 유해를 모아 만든 검을 넣는 검집으로 사용하여 방에 걸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검술 실력은 작중에서 손꼽힌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검 한 자루로 중장갑 가라쿠리도 일도양단[32],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정면으로 서서 두 쪽으로 갈라버린다. 양 손에 칼 한 짝씩 잡으면 무수히 날아오는 총알도 튕겨낸다. 코믹스 판에선 묘사가 한 컷으로 끝났으나 애니에서는 튕겨나가는 총알 연출이 무척이나 리얼하다. 직후에는 칼을 던져 양 저격수까지 순살시켰다.
특히 동란편에서는 평소와 달리 장난기가 전혀 없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활약, 곤도를 배반한 다수의 진선조 멤버들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 양이지사 10여명을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쓰러뜨리는 충공깽적 실력을 보였다.[33][34] 2년 전 롯카쿠 사건에서는 1번대 5명이 출동하여 3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으며 혼자서 30명이 넘는 양이지사를 쓸어버렸다. 오키타의 말로 보건대 살아남은 다른 한 명인 카미야마는 아무것도 안 한 듯하니, 혼자서 무쌍 찍은 모양.
스즈란편에서는 감옥에서 풀려난 이마이 노부메와 검을 맞대는가 싶더니 지붕 위에 있는 자객들을 움직임도 없이 검만 휘둘러 살해하는 위엄을 보여주었으며, 한편으로는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꿰뚫어보는 통찰력도 부각되었다.
사신편에서는 목이 붙은채로 참수당한 시신들을 보고, 히지카타가 ''저 정도의 신기는 보통 사람이 못 하지만 너 정도의 실력이라면... 이라고 약간 의심했을 정도다. 게다가 오키타가 대답으로 한 말[35]을 보면 실제로 가능한 걸로 보인다.
장군암살편에선 뛰어난 전투 센스로 카무이와 팽팽하게 맞붙었다. 비록 승부를 내지는 못했지만 카무이도 오키타를 강자로 인식해 관심을 보였으며, 독자들도 오키타가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카무이를 상대로 생각보다 훨씬 잘 싸워줬다며 놀랐다. 시체를 이용해 페이크를 걸거나 구조선에 잔꾀를 부려 적의 추격을 피하는 등 오키타의 영리함과 전투센스가 잘 드러난 에피소드이다.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데미지를 입히긴 커녕 오히려 당하기만 했지만 최종보스격인 우츠로를 상대로 잠시나마 합을 나누고 신파치를 찌르는 검을 튕겨내기도 했다. 이후 밝혀진 우츠로의 정체와 사기스러운 능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잘 싸웠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긴토키를 구해주고 긴토키가 우츠로에게 일격을 먹이는 데에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했다.
오키타의 전투력은 작중에서의 언급이나 묘사가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일단 히지카타와 곤도와 동격이나 검술 기량과 재능은 셋 중에서도 선두에 놓인다.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히지카타는 가시아귀편에서 총탄을 피하거나 맷집으로 버티려했지 총탄 자체를 베려하지는 않았고 마지막에 가서야 총탄을 지르기로 베어냈지만, 오키타는 총알에 대한 대응 자체가 검으로 베어 막아낸다로 롯카쿠편에서 다수가 쏜 총탄들을 모조리 베거나 장군암살편에서 소요 공주를 향해 쏜 총탄을 옆으로 베어 막아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 총탄에 대한 대처 능력만으로 우열을 가리긴 어렵다. 오키타 소고가 총탄마저 베는 검술이 강점인 것처럼, 총탄마저 버티는 짐승같은 감과 집념이 히지카타의 특출난 강점이고 곤도는 야토족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고도 오히려 반격을 멋지게 성사시킬만큼 맷집이 강점이기에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 뿐, 전투력의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즉, 동격인 진선조 3인방 중 검술에 대한 재능만큼은 가장 특출나고 작품 내외로 가장 강하다는 평을 받지만, 다른 둘에게도 일장일단이 있어 섣불리 오키타 아래에 깔아두기는 어렵고 정리할 수 있다. 물론 오키타가 10살 가까이 어린만큼 둘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오키타 소고가 직접 자기보다 한 수 위라고 평하고, 진선조 최고의 검사인 사이토 시마루를 가츠라 고타로가 무승부를 냈던 만큼 진선조 3인방의 전투력은 양이 4 천 왕 들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카무이와의 비교는 장군암살편의 대결에서 이루어진다. 단행본 68권에 나온 독자의 질문인 '오키타는 우츠로를 만나고 처음으로 이길 수 없는 적을 대적함으로 인해 몸을 떨었는데 카무이때는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답은 '오키타와 카무이의 실력은 팽팽했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이다. 즉, 작가 공인으로 오키타는 장군암살편 시점의 카무이와 대등했다는 것. 어떻게 은혼 준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카무이가 긴토키보다 반 수 정도는 떨어지는 오키타와 대등할 수 있냐는 의문이 많지만, 사실 긴토키나 오키타의 싸움 방식을 보면 아주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다.
오키타의 전투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하게 급을 나누기 어려운 이유는, 오키타가 천재적인 재능과 센스를 타고났고 그것을 실전에서 승화시킨 검사란 점을 생각해야 한다. 작중에서 오키타와 대등한 실력을 가진 것처럼 나오고, 실제로 한동안 오키타와 라이벌 관계였던 이마이 노부메는 서로 처음 부딪친 가시아귀 편에서 건물을 이용한 오키타에게 패배한다. 비슷하게 엑스칼리버 편에서 오키타와 긴토키는 단순히 검을 나누는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즉, 오키타는 검사로서의 기량만 따져도 지구인 최강자 라인 바로 아래에 위치하지만, 그것에만 의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변의 환경을 이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이때문에 작가 특유의 '전투력은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갈린다.'라는 의외로 현실적인 묘사가 합쳐져 단순 기량 이상의 전력을 낸다고 봐야 한다.
이러한 주변 사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전투를 벌인다는 점에서 오키타의 전투 스타일은 긴토키와 비슷하다. 실제로 이 둘은 천재라 불릴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검술도장에서 검술의 기본을 배웠으며, 난전을 동반하는 실전을 통해 자신만의 아류를 완성했다는 점이 닮아 있다. 재미있게도 긴토키 또한 기본적으로 지구인 최강자 라인에 속하지만 독자들의 평가나 작중에서의 평가나 다른 지구인 최강자 라인보다 강하다고 여겨진다.
카무이와의 싸움을 보더라도 마친가지. 카무이는 완력 및 운동능력과 내구성만 따지면 긴토키나 소고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인물이 맞다. 그렇다고 카무이의 육탄전 기량이나 동물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것도 결코 아니기에, 여기까지만 보면 '팽팽하다'라는 작가의 언급이 성립이 안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싸움에서 압도적인 하드웨어가 부각되는 카무이와 달리, 긴토키는 우세를 굳히기 보단 열세인 상황을 뒤집는 방향으로 자신의 강함을 보여준다. 한번 자신을 압도하고 죽일뻔했던 홍앵&니조에게 리매치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객관적인 역량 차이가 너무나도 컸던 야왕을 상대로 단신으로 눈을 앗아간 것이 그 예시. 긴토키와 기량과 스타일에서 비슷한 소고 또한 재치와 전략 면에서 카무이를 유의미하게 앞서기에, 신체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매치가 가능하다고 보면 무리가 없는 것이다.
5. 인간관계
남을 괴롭히길 좋아하는 진성 S이니 인망은 당연히 나쁘다.[37] 대체로 주변 사람들에겐 글러먹은 인성 파탄자로 통하며 그나마 오키타와 가깝고 그를 잘 아는 사람들 조차 그의 성격에 대해선 좋게 평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어렸을 때부터 제멋대로에 고집도 세고 지기 싫어하는 탓에 또래 친구는 없고 곤도 일행과만 어울려서 미츠바를 걱정시켰다. 미츠바편에서 모든 대답에 잘 대답하다가 친구는 있냐는 말에 대답하지 못한다.[38]
주요 인물들을 제외하면 인간관계의 대부분은 진선조 일원이다. 의외로 상사로선 부하들을 갈구는 스타일은 아니다. 알균편에서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오히려 관대해보일 정도. 그럼에도 동란편과 마검편에서 오키타를 적으로 마주한 대원들은 다들 벌벌 떨면서 무서워 했다.
5.1. 진선조
5.1.1. 히지카타 토시로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어려서부터 함께 지냈기에 가까운 사이지만 거의 살인미수급으로 괴롭힌다. 히지카타가 오키타 미츠바를 버리고 떠난 데다가, 곤도와 미츠바의 사랑을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히지카타를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증오하고 있다.[40] 실은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일부러 매정하게 떠났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오키타는 이미 히지카타를 괴롭히는 게 인생의 낙이자 취미인 것 같다. 물론 이를 히지카타도 당하고만 있진 않아서 보복은 물론이고 사다하루가 커져서 난리가 날때 사다하루를 공격한다는 명목으로 부하들에게 소고에게 바주카를 여러발 포격하란 명령을 내렸듯이 선제공격을 날리기도 한다.하여튼 현 시점에서 소고의 가장 큰 목표는 히지카타를 제거하고 자신이 부장자리로 승진하는 것. 작품 초반에는 히지카타를 제거하기 위해 저주까지 동원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실제로 긴토키와 히지카타가 귀신에게 당한거 같자 긴토키를 걱정하는 해결사 일행과 달리, "아싸! 이걸로 부장자리는 내꺼다!" 라면서 진심으로 신나했다. 후반에 가서도 나아지기는 커녕, 독약 제조 면허를 따서 자체 제작한 독약을 히지카타가 먹는 마요네즈에 섞는 등, 틈만 나면 진심으로 죽이려고 든다. 동란편에서는 죽이지는 않았지만 이토와 작당해서 요도에게 저주받아 찌질이 오타쿠가 된 히지카타를 몰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정말로 위험에 처하거나 진지한 상황에서는 그간의 앙숙관계는 제껴놓고 진정을 다해 도와주며 속으로는 이미 그를 진선조 부장으로 인정한 상태다. 이 점이 잘 부각되는것이 안녕 진선조편. 대원들이 카츠라 일파와 동맹을 맺어서라도 곤도를 구하자는 의견을 내자 "진선조 국중법도 4조, 국장이 부재일 경우 부국장에게 부대의 지휘권이 이양된다"라고 하며 히지카타의 명령없이는 절대로 안 움직일거라고 선포하는가 하면 흑승도 사건으로 해체통보를 받고 에도를 떠나게 됐을때도 히지카타에게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는 등 평소 그렇게 적대시하던 히지카타를 진선조 부장이라고 여기며 극진하게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1.2. 곤도 이사오
곤도 이사오는 부모님 없이 누나 밑에서 자라던 오키타에게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준 인물이다. 미츠바가 사망한 현 시점에는 오키타가 마음을 완전히 여는 유일한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곤도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믿고 따른다. 한 번은 경호 대상인 고위 관직의 천인을 감싸면서 곤도가 대신 총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천인이 오히려 쓸모없다고 비하하자 순식간에 동공을 열며 서슴없이 칼을 뽑는 모습도 보였다[41]. 동란편에서는 히지카타를 몰아내고 자신이 부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토 카모타로와 같이 행동하다가, 곤도를 죽이고 대장이 되려는 이토의 속셈을 간파하곤 "난 곤도씨 밑에서 부장이 되겠다고 했지 네놈 밑에서 부장이 되겠다고는 안 했다"며 이토 편에 붙은 진선조 대원을 다 쓸어버렸다.[42] 이 정도면 그 충성심을 알 것이다. 그렇지만 역시 천성이 S라 자주 곤도를 놀려먹기도 한다.5.1.3. 기타 진선조 대원
카미야마는 롯카쿠 사건 이후로 오키타를 존경하고 있다. 존경을 넘어 "찔러주세요!! 대장이라면 흡족합니다!!!"라며 항문을 바치려고 했다. 하지만 오키타는 칼을 박아줬다. 그런데 휴대전화엔 오키타를 도S 바보로 저장해놨다(...).야마자키 사가루는 이미 만만한 호구 취급이라 괴롭힐 때가 다반사다. 참고로 야마자키는 놀랍게도 오키타보다 무려 14살 연상.
사이토 시마루를 상당히 고평가하고 있으며 형님이라 부른다. 오키타 본인 말로는 친하다고.
5.2. 요로즈야 긴짱
5.2.1. 사카타 긴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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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죽이 잘 맞는 사이로, 진선조가 아닌 사람 중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애니 86화에서 에도에 놀러온 미츠바가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제일 먼저 그를 떠올린후 소개해줬다. 원작에선 갑자기 긴토키가 앉아 있지만 실사화 단편드라마에서는 우연히 가게에 들른 긴토키를 발견하곤 '사카타 군'이라 부르며 친한척 다가갔다. 그리고 '언제부터 너랑 내가 친구였냐'며 황당하게 보는 그에게 '친구란 어느 순간부터 이미 되어있는것이다'라며 간접적으로 친구 행세를 부탁한다. 하지만 그가 꺼리며 자리를 뜨려하자 잽싸게 그가 좋아하는 초콜릿 파르페 3인분을 주문해주었고 이를 들은 긴토키는 순식간에 돌변해 그를 '남동생같은 사이'라고 하며 허풍을 늘어놓았다.
물론 골탕먹이는 건 긴토키에게도 마찬가지만 적어도 오키타가 이 정도로 친근하게 대하는 사람은 진선조 멤버 외에는 긴토키 밖에 없다. 곤도도 아닌 긴토키에게 [47]히지카타에 대해서 속마음을 털어놓았으며, 미츠바편에서 곤도가 히지카타와 오키타를 두고 나쁜 친구 2명이라고 칭할 때 오키타는 긴토키까지 포함해 나쁜 친구 3명이라고 말하는 등[48], 곤도 다음으로 잘 따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긴토키 쪽에서도 경찰 인맥에서 개인적인 만남을 가장 많이 가지는게 오키타이며,[49] 오키타도 연옥관이나 롯가쿠편의 키리에처럼 진선조에는 알려지면 안되는[50] 처리 곤란한 일이 생기면 은근 해결사에 의지한다. 긴토키도 오키타를 잘 대해주는데 은혼 영혼 체인지 편에선 히지카타의 몸에 빙의된 긴토키가 진선조를 폭주족으로 바꿔놓을 때 성격을 개조해 버린건지 충실한 부하가 되어 있었다.[51] 그나마 몇 안 되는 친한 인물이라 그런지 죽이 잘 맞는 듯. 한편으론 오키타 쪽은 긴토키와 한번 겨뤄보는 것을 내심 바라는 듯.[52]
5.2.2. 카구라
그 녀석을 지옥에 보낼 사람은 나야.
카구라와는
악우이자
라이벌. 만나기만 하면 유치할 정도로 티격거리며 사소한 일로도 승부욕을 엄청나게 불태운다.[53] 싸움이 둘 나름의 소통 방법이 됐는지 오키타가 에도를 떠나기 전엔 격려의 의미로 마지막 싸움을 하기도 했고, 2년 동안 카구라가 지구를 떠나 있을 땐 카구라와 싸울 때의 짜릿한 감각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또 카구라와는 말보다 검을 나눌 때가 많았지만 검은 말보다 많은 것을 알려준다 말하기도. 평소엔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서로가 위기에 처했을 땐 늘 도와주며 실은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아이러니한 관계기도 하다.[54] 야규편에선 카구라가 적에게 당할 뻔하자 녀석을 지옥으로 보낼 사람은 나라며 구해줬고 꾀병편에선 혼자 카구라의 죽음을 부정하며 자신과 결판내기 전까진 죽을 녀석이 아니라 말했다. 카구라 역시 롯카쿠편에선 오키타가 민간인을 살해할 녀석이 아니라 믿고 그를 도왔다. 안녕 진선조편에 이르러선 오키타가 정신적으로 크게 몰렸을 때 카구라가 격려해준 것을 계기로 둘의 유대가 크게 쌓인다. 카구라가 절벽에서 떨어질 땐 목숨을 걸고 구해줬으며[55] 에도를 떠나기 전에도 카구라를 찾아갔다. 이때 카구라는 오키타를 지금까지 지탱해준 사람으로 표현됐다. 한편 2년 동안 지구를 떠나있던 카구라를 다시 불러들인 사람도 오키타였다.
카구라는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해준 유일한 인물이기도 한데 스스로를 살인자라 칭하는 오키타에게 롯카쿠편에선 호적수로서 '네 실력에 실수로 민간인을 죽일 리 없다'고 단언했다면 안녕 진선조편에선 오키타로 인해 지켜진 사람으로서 '네가 두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했다는 건 변치 않는다'고 위로한다.[56] 한편 오키타는 꾀병편과 은빛 영혼편에서 카구라의 상태나 정체, 속마음 등을 유일하게 통찰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심지어 긴토키나 신파치조차 전혀 눈치 못 챈 사실을 오키타만이 첫눈에 눈치 챘다. 오키타에 따르면 카구라가 대충 늘어놓는 거짓말 800개쯤은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어떤 면에선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관계일지도.
5.2.3. 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신파치에게는 의외로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귤러 인물들 중에서는 괴롭히는 장면이 가장 적다. 곤도 이사오가 신파치의 누나인 시무라 타에를 좋아하기 때문에, 동생인 신파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듯. 곤도 이사오가 '해결사를 적대시하라. 단 신파치에게만은 잘 대해줄 것. 이를 어길 시 할복.'이라는 국중법도 조항을 신설했기 때문에 신파치를 이모저모 도와주기도 하는 편.[57]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파치는 오키타를 까딱 잘못 빠졌으면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건질 거라고는 얼굴밖에 없는 변태 쓰레기 녀석으로 생각하고 있다(...) 소고와 만나기만 하면 시비 걸리는 카구라조차 이렇게 신랄한 평가를 내린 적은 없기에 긴토키도 당황한다.[58]5.3. 오키타 미츠바
극도의 시스터 콤플렉스라는 반전이 있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 슬하에서 자랐다. 오키타에게 미츠바는 하나 뿐인 가족이자 누이이자 어머니인 셈. 미츠바 앞에선 천사 같은 동생으로 돌변하며 자신이 평소에 저지르는 막장스런 면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표정부터 맑고 순수해지며 1인칭은 '오레'에서 '보쿠'로 바뀐다.[59] 꼬박꼬박 '누님'이라 호칭하며 존댓말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닭살 돋는 표현까지 서슴 없이 한다.
누나를 극진히도 아끼며 늘 고생만 해온 누나가 행복해지길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누나와 관련된 일이라면 완전히 나사가 풀려버리고 확 돌아버린다. 히지카타 토시로를 미워하는 이유 역시 히지카타가 미츠바와 곤도의 애정을 듬뿍 받는데다 미츠바의 고백을 매정하게 거절했기 때문이다. 히지카타가 미츠바를 밀어낸 이유를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원망은 못 거두었다. 그럼에도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그 미워하는 히지카타에게 고개를 숙인 적도 있다. 늘 무덤덤하던 오키타가 작중 유일하게 소리내서 흐느낀 순간 역시 누나의 임종을 지킬 때였다.
평소의 오키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등장 당시 꽤 화제가 되었으나 미츠바가 고인이 된 현재는 볼 수 없는 일면이 되어버렸다.
5.4. 그 외 인물
경찰에 양이지사… 입장이 역전되었어도 너를 노리는 건 변함없다. 그렇지, 카츠라?
카츠라 모습이 된 오키타
가츠라 고타로를 잡는 데 있어 유독 열성적이다. 진선조와 양이지사가 대립 구도인 것은 맞지만 가츠라를 잡으러 출동할 때면 오키타가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60] 이것이 1번대의 대장이 현상금까지 걸린 거물급 양이지사에 대해 갖는 적대감을 묘사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밑밥인 것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카츠라 모습이 된 오키타
사루토비 아야메와는 SM이라는 최악의 조합. 삿짱과 오키타가 같이 나오면 순식간에 성인 만화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삿짱은 긴토키 외에는 아오안이라 방송불가 수준의 상황까진 가지 않았다. 대신 두 번 정도 스치듯 마주친 적이 있는데 어쩐지 두 번 다 장소가 캬바쿠라였다.[61] 그리고... 성전환에서 남자가 된 아야메를 밟는데 아야메는 더 세게 밟으라고 훈수를 둔다.
시무라 타에와는 와는 접점이 많이는 없으나[62] 곤도와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야규편에서 고릴라를 형수님이라 부르기 싫다면서 해결사와 함께 타에를 구해내기도 했고, 성전환편에선 여자가 된 후 타에에게 가슴이 쥐어짜지며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당항스런 표정으로 타에를 말렸다.[63]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소고와 타에는 동갑이다.[64][65] 사실 생일로 따지면 타에가 더 어리다. 참고로 극장판 해결사여 영원하라 타에의 병실 장면을 보면 소고가 늘 사용하던 안대가 놓여져 있다. 즉 타에의 병문안에 와서 물건을 두고 갔다는 것. 아마 아파서 누워 있는 타에를 보고 죽은 누나를 떠올렸을 가능성이 있다. 나이로 따지자면 동갑이지만 타에는 소고의 누나인 미츠바와 상당히 닮았고, 키도 168cm로 똑같다는 점에서 백저 때문에 연약해져 있는 타에를 자신의 누나와 겹쳐봤을 가능성이 크다.
이마이 노부메와는 라이벌. 바라가키 편에서 노부메가 오키타에게 호전성을 보이며 처음 대립했으며 애니에선 전투씬도 추가됐다. 노부메로부터 자신과 같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으나 노부메는 자신의 표적이 아니라며 베지 않고[66] 대신 빌딩 속에 깔리게 만든다. 반면 진선조와 견회조가 같이 연수를 받을 땐 삼국지 게임 공략에 대해 농담하며 무난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안녕 진선조편에서 또 다시 전투에 돌입했으며 이전과 달리 진심으로 싸우려 하고 카구라의 설득에도 노부메를 경계한다.[67] 그러나 노부메가 카구라 대신 우츠로의 공격을 맞고 우츠로와의 전투에서 공투하는 걸 보고 마지막엔 노부메를 부축하는 카구라를 도우며 완전히 화해한다. 10대 후반의 경찰 간부인 점, 상사보다 검술 실력이 뛰어난 점, 도S인 점, 살인자로서의 자신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
카무이와는 장군 암살편에서 처음 만나 적으로 대립했다. 호칭은 각각 '경찰'과 악당'. 처음엔 카구라의 오빠라는 걸 몰랐으나 현재는 인지한 상태.[68] 다만 처음부터 카구라와 닮았다곤 느낀 것 같다.[69] 오키타를 자신과 동류로 판단한 카무이가 먼저 싸움을 걸었고, 오키타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전투에 임했으나 배가 폭발하는 바람에 결과는 무승부. 상대가 야토다 보니 신체능력 면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전투센스로 카무이를 당혹시켰다. 오키타가 작중에서 가장 승부욕을 불 태운 상대였으며 카무이 역시 오키타에게 상당한 흥미를 보였다. 차후 카무이와 카구라가 화해하면서 아군으로 재회했으나 여전히 티격태격 날을 세우고 있다.
소요 공주와는 같은 S취향으로, 꾀병편에서 카구라를 엿먹이며 함께 즐거워했다. 쇼군 암살편에선 소요의 호위를 맡았는데, 소요를 겁주며 살벌하게 놀려먹긴 했으나 마지막엔 무사히 구출해냈다. 하지만 적을 내장이 튀어나오게 베며 튀어나온 내장을 소요 공주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카구라의 말에 따르면 소요도 자신을 구해준 오키타에게 고마워하고 있는듯.
그 외에 왠지 동네 치매 할아버지라거나 무사시같은 사람과 친한 것 같다(...). 1회성 등장인물인 지구조랑도 친한데, 둘이서 짜고 친 고스톱으로 히지카타를 감금 플레이 했다.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오키타 소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7. 명대사
내가 우습게 보는 건 오직
당신이야.
(3권 15화. 제1회 7위, 제2회 10위)
(3권 15화. 제1회 7위, 제2회 10위)
아무것도 얻을 게 없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싸우지 않으면 자기가 아닌 게 돼.
(6권 44화. 제2회 6위)
(6권 44화. 제2회 6위)
8. 인기 및 전적[70]
최고모에토너먼트 TOP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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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우승 | 준우승 | 4강 | |
2007년 | <colbgcolor=#fff,#1f2023> 쿈 | 히지카타 토시로 | 사카타 긴토키, 엘 로우라이트 | |
2008년 | 를르슈 람페르지 | 히지카타 토시로 | 야가미 라이토, 로쿠도 무크로 | |
2009년 | 로쿠도 무크로 | 시엘 팬텀하이브 | 오키타 소고,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
2010년 | 사와다 츠나요시 | 몽키 D. 루피 | 오키타 소고, 히지카타 토시로 | |
2011년 | 강림도령 | 키다 마사오미 | 후부키 시로, 로이 머스탱 | |
2012 최고모에토너먼트 여성향부 도중 중단 및 투표 무효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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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 오키타 소고 | 쿠도 신이치 | 사카타 긴토키,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
관련 틀: 여성부 우승자 |
등장 횟수에 비해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잘생긴 외모와 독보적인 캐릭터성[71], 애니판의 경우 성우의 나른한 에도 사투리가 워낙에 매력적이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오키타가 나오는 애니메이션 회차만 정리한 글이 떠다닐 정도.
1회, 2회 인기투표에서 2위를 했고, 3~6회에서도 3-4위를 유지하고 있다. 10주년 기념 인기투표[72]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긴토키는 여성팬들 만큼 남성팬들도 많은데, 오키타는 여성팬들이 유독 많은 편에 속한다.[73] 그래서인지, 최모토 최후의 대회인 13년 남성부에서 압도적인 여성 팬덤의 지지를 받아 쿠도 신이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이는 작중 인기 1위 긴토키도 락라인에 가입하며 끝내 이루지 못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동인계에서는 카구라와의 커플링이 가장 메이저. 비단 은혼 내에서 뿐만 아니라 동인계 전체에서 손 꼽히는 메이저 커플링이다. 픽시브에 올라온 노멀 커플링 중 유일하게 투고 수가 3만건을 돌파했으며 수년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칭 속성, 동갑으로 추정되는 나이, 비주얼, 공감대를 공유하며 시리어스 에피소드에서 엮인 것 덕분에 이마이 노부메와도 종종 엮인다. BL로는 히지카타 토시로와의 커플링이 가장 유명하며 사카타 긴토키, 카무이와도 엮인다. 커플링 외로는 다카스기 신스케, 카무이 등과 함께 '170 트리오'로 엮이곤 한다.
9. 그 외
- 성우가 남동생 캐릭터로 워낙에 유명하다보니 캐릭터구축 시초가 오키타 소고라고 알고 있는 누님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착각이다. 소고 캐스팅 이전에 이미 같은 반다이계열 작품인 가면라이더 덴오의 류타로스,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신 아스카로 수많은 누님덕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특히 류타로스는 대놓고 주인공 누나를 짝사랑하는 개구쟁이 남아 캐릭터였다...
- 설정 단계에서는 진선조가 주인공으로 오키타가 히로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당시 오키타의 설정은 총 달린 우산으로 싸우는 여자. 사이드 테일 헤어를 하고 있으며 뚱한 성격이다. 그러나 스토리를 뒤엎는 과정에서 지금의 오키타와 카구라가 분하였다. 둘의 성향이 닮은 것도 원안이 같기 때문. 여자 오키타의 우산은 카구라에게, 사이드 테일은 데라카도 츠우에게 양도했다.
- 최초 만화책 지면 상에 등장했을 때, 머리카락에 톤 하나 붙어 있지 않고 하얗게 비워져 있는 것을 본 팬들 사이에서 어째선지 금발 & 벽안 설정이 공공연연하게 퍼져나갔으며 이를 근거로 수많은 팬아트가 연성되었다. 이로 인해 소라치가 오키타를 갈색 머리와 눈동자로 채색한 공식 일러스트를 냈을 당시에는 작은 파장(?)이 일었다. 급기야 공식 설과 별개로 금발 벽안 설정의 2차 창작물이 한동안 계속 흥하다가, 애니메이션 설정으로 머리색이 연해지고 적안[74] 속성이 부여되면서 현재는 애니의 컬러링이 메인으로 다뤄지고 있다. 소라치가 당시의 여론(?)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이 설정은 금혼으로 넘어갔다.
- 천재성을 타고났는지 로봇 댄스를 비롯해서 마음만 먹으면 어지간한 건 다 잘한다고 한다. 실제로도 신동이라고. OWEE로 게임을 할 때도 카지노로 대박을 터뜨려서 왕을 장비하고 카구라와 맞짱을 뜨기도.[77] 지구조 편에서 연기력도 출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다. 심지어 호스트 일까지.
- 카구라가 모든 애완동물의 이름을 ' 사다하루'라고 짓는다면 오키타는 '사도마루'라고 짓는다. 사디스트에서 따온 듯. 8화에 등장한 동네 강아지는 사도마루 3호, 딱정벌레편에서 등장한 딱정벌레는 사도마루 21호였다.
- OWEE 에피소드에서 세가파임이 밝혀졌다. 쉔무의 후속작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세가는 언젠가는 꼭 돌아올 거라며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상당한 충성도를 지닌 세가빠임에 분명하다. 참고로 마요라는 닌빠에 국장은 소니빠라고.
- 스튜디오 지브리 히로인 중에서 가장 끌리는 타입은 키키. 키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키키처럼 자존심이 강한 아이일수록 조교 당하면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하는 법이라고... 나우시카가 아니라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78]
-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성우가 가면라이더 덴오의 류타로스와 같기 때문에, 투구벌레편에서는 소고 특유의 살벌한 톤으로 류타로스의 말버릇인 "해치워도 되지? 대답은 듣지 않을 테니까."를 성우 장난으로 날린 적이 있다. 그런데 두 캐릭터가 워낙 비슷해서 위화감이 없다.
- 원작에서는 술을 좋아하는 것 같은 묘사가 있지만 미디어믹스를 하면서 규제에 걸려 술 마시는 장면이 대부분 잘렸다. 게임에서는 녹차로 교체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술병이었던 물건이 난방용 기름통으로 교체되었다고…[79] 일단 나이로는 미성년자가 맞지만 술도 마시고 캬바쿠라도 다니고 운전도 하고 호스트일도 하고 아무튼 할 건 다 한다.[80]
- 꽃놀이 편과 송년회 편에서 오키타가 병째로 들이마시던 술의 이름은 오니요메(鬼嫁)다. 맛은 시어머니들끼리 둘러앉아 며느리 흉을 늘어놓는 것만큼 신맛'이라고 한다.
- 실제 오키타 소지의 연봉은 1억 2천이라고 한다.
-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2기가 재개되면서 비중이 급감했다. 원래부터 진선조 관련 에피소드 내에서도 유독 비중이 적은 데다[81], 히지카타는 나와도 오키타는 나오지 않는 편도 제법 있었는데 2기 들어서는 진선조의 등장 자체가 더 뜸해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선 이런 것[82]까지 생겼다.)(여기 또 생겼다 3기정리) 애초에 히지카타를 세컨드 히어로로 공인했던 만큼 일부러 비중에 차이를 두는 모양. 다만 진선조 3인방 자체가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다. 폼나는 전투씬이 많은데다 상대적으로 덜 망가지는 탓에 편애까진 아니더라도 작가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는 평.[83]
- 참고로 라테일에 나오는 안대는 바로 이 사람의 패러디. 항상 잠을 잘 때마다 이 특이한 형태의 수면 안대를 쓴다.
[1]
연재 초반에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10대 후반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양이지사 체포하러 갔다가 가게 점포를 다 부숴 먹고 신문에 실렸을 때 18세임이 밝혀졌다.
[2]
곤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
[3]
야마자키 사가루 및
진선조 대원들
[4]
사카타 긴토키
[5]
사카타 긴토키. 1번대 대장인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
[6]
시무라 신파치.
[7]
오키타 미츠바
[8]
사아야,
카츠라 코타로 (자세한 것은
엑스칼리버편과
영혼교체편 참고).
[9]
언론에 알려진 별명.
[10]
카구라
[11]
오디션은
시무라 신파치역을 치렀다고 하며(점프페스타 2008&2005오디오 코멘터리), 처음 연기할 때는 귀여운 톤으로 하려 했는데 스태프가 좀 더 무뚝뚝한 말투로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12]
초기 성우 투표에선
미나가와 준코,
박로미같은 소년 톤의 목소리로 거론되기도 했다.
[13]
진선조 돌격부대이자 사상율이 가장 높은 부대.
[14]
하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선조 최강은 사이토 시마루라고한다.
[15]
펜팔용 사진을 보냈는데 사진이 오키타가 칼을 휘두르고 신파치는 칼 맞는 행인처럼 나왔다. 누구나 오키타를 신파치로 생각할만한 사진.
[16]
원작에선 적안이 아닌
벽안이다.
[17]
유리검은 남을 공격하는 검이지만 쉽게 부서진다.
[18]
물론 상황맥락이나 공과 사 구분을 못하는건 아니고 전부 일상적인 에피소드에서 개그식으로 묘사된다.
[19]
이때의 우는 척 하다가 본색을 드러낼 때의 표정은 가히 꿈에 나올 것 같은 섬뜩함을 자랑한다.
[20]
정확히는 실제 여자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 캐릭터지만. 참고로 채찍으로 피터지게 맞았는지 문 뒤로 채찍소리와 비명소리만 나온다.
[21]
조직의 관리자 입장인 히지카타는 연옥관편이나 일국경성편 등에서 악과 어느정도 타협하는 태도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22]
마츠다이라 아래에 있는 경찰 조직, 즉 공무원 입장에서는 손 쓸 도리가 없는 일이었고 잘못 건드렸다간 조직에 위협이 가해질 수도 있기 때문
[23]
가츠라가 주연이었던 이쿠마츠 편 전반적으로 이런 오키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경단 가게에서 가츠라에 관해 히지카타와 얘기하는 오키타의 분위기는…
몽키 헌터 에피소드인 123화에서는 개그편이긴 했지만 독이 들은 고기를 먹이기도 했다. 오키타가 가츠라를 집요하게 쫓는 모습이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219화에서도 가츠라와 양이지사들이 숨어 있던 곳을 오키타가 선두에 서서 급습했다.
[24]
오키타가 극장판에서 패러디한
히무라 켄신 역시 칼잡이(人斬り 히토키리)의 인격과 싸우는 인물이다.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죄책감 때문에 불살주의로 돌아선 인물. 그래서 오키타가 5년 후 쓰는 검도 역날검이다.
[25]
16살에 이미 1번대 대장이었다.
[26]
미츠바편과 안녕 진선조편.
[27]
오키타가 지킨 생명에는 카구라도 있었다.
[28]
"내가 싸울 전장은 내가 정해. 피가 아닌 내 영혼으로." 마찬가지로 자신을 카무이와 동류 취급하자 이를 부정하기 위해 한 말이다.
[29]
"누군가를 베어야 한다면 내 의지대로 검을 휘두를거야."
[30]
초반엔 바주카포만 줄창 갈겨대서 검 실력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한 때는 정말 진선조 최고의 검사가 맞는가, 바주카포가 정식 무기가 아닌가, 하는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었다. 심지어 오프닝에서도 맨날 바주카포만 날려댄다. 다만 미츠바편 이후로는 바주카포 사용이 많이 줄어든 편.
[31]
이는 모델이 된 실존 인물 소우지가 생전에 사용한 검으로 알려져 있어 수많은 '오키타' 캐릭터들의 애검으로 설정되곤 하는데, 사실과는 다른 정보라 한다. 자세한 건
오키타 소우지 항목 참조.
[32]
곤도 이사오는 가라쿠리를 내리쳤다가 할부도 아직 안 끝난 코테츠가 부러졌다.
[33]
배신한 진선조 부하들에게 마지막까지 가르침을 주며 죽으려는 듯 한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척 하다가 "전부 죽어버려라" 한 마디 내뱉고는 십몇 명을 순식간에 썰어버리면서 열차칸을 피범벅으로 만드는 모습은 동란편 명장면 중 하나.
[34]
원작에서는 달려든 적들만 베어버리지만 애니에서는 배신자들이 달려든 순간 화면이 열차밖으로 전환되면서 피가 튀기고 암전되더니 시체와 오키타를 비추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원작초월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35]
저 말고도 이런 짓 할 수 있는 사람은 잔뜩 있다고요.
[36]
칼에 찔린 카무이와 우산에 찔린 오키타, 쿠나이에 얼굴을 맞을 뻔한 카무이와 주먹에 얼굴을 맞을 뻔한 오키타로 구도상 대등한 경합으로 보일 뿐 서로에게 주는 데미지 자체는 명백히 오키타 쪽이 우위였다. 대신 카무이는 야토족이라 맷집 자체가 오키타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종합적, 결과적으로 대등한 것.
[37]
다만 172화에서 히지카타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조언하는 모양새로 봐서는 붙임성은 있는 것 같기도.
[38]
이후 긴토키를 데려오기는 한다.
[39]
참고로 이 대사, 제2회 명대사 투표에서 10위를 먹은 대사다.
[40]
미츠바편에서 자고 있는(실은 깨어있었다.) 긴토키에게 "...
그 녀석은 마음에 안 들어요.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인 채로 있으면 되는 거예요." 긴토키의 "그 소중한 것에
녀석도 들어가는 거지?"라는 대사로 히지카타에 대한 속마음을 유추할 수 있다.
[41]
히지카타가 "너? 눈이 너무 풀렸어."라고 오키타를 저지해서 베지는 않았지만 당일 저녁 그 천인을 묶은 채로 화형식을 진행했고, 그때는 히지카타도 옆에서 담배를 물며 동조했다.
[42]
이를 보면 히지카타를 제거하고 부장 자리를 따내려는 건 곤도의 바로 옆에 서고 싶어서인 걸로 보인다.
[43]
곤도, 히지카타, 긴토키.
[44]
하지만 미츠바는 두 사람이 친구관계가 아님을 단숨에 눈치챈다. 그러나 동생을 위해 그간 모르는척 속아주다 잠시 긴토키와 둘만 남게됐을때 사실대로 털어놓았다.
[45]
일본어 발음은 다안~나아~단나, '나리'나 '형씨' 같은 느낌. 주인으로 오역하기도 한다.
[46]
스쿠터 과속을 모른척해주고 체포된 그를 석방해 주려함.
[47]
애초에 긴토키한테 속마음을 털어 놓은 것도 긴토키가 자고 있는 줄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무엇보다 목숨을 걸고 싸우러 가기 직전이었던 지라 누구한테든 말하고 싶었다고 본인이 본인 입으로 직접 말했다.
[48]
애초에 오키타는 사적으로(미츠바 관련) 긴토키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저런 말을 했던 거지만 곤도는 그럴만한 일이 없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49]
타에의 스토커로서 마주치는 곤도, 행동 패턴이 비슷해 부딪치는 히지카타와는 달리 오키타와는 의향을 가지고 만나는 경우가 잦다. 또 야규와 원숭이 편에서 긴토키가 진선조에 도움을 구할때 연락한 인물도 오키타이며 바라가키편에서 체포됐던 긴토키를 꺼내준것도 오키타다.
[50]
연옥관은 애초에 막부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진선조가 처리하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몰랐고, 롯가쿠편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소고가 진선조에게 비밀로 하고 처리한 일이었어서 진선조가 알려지면 본인이 어찌될지 모르는 이링었다.
[51]
오죽하면 이걸 보고 긴토키의 몸에 빙의된 히지카타는 "내 말은 죽는 한이 있어도 안 들어 쳐먹더니 무슨 수를 쓴 거냐?" 라고 물어볼 정도.
[52]
야마자키 맞선 편, 엑스칼리버 편에서 나온다. 긴토키가 칼집을 되찾으려 결투를 신청하자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왔다며 좋아한다. 엑스칼리버로 인해 제대로 결투를 하지 못하자 다음번에는 방해꾼없이 승부를 보자는 얘기도 하고 간다.
[53]
그러나 여름축제편처럼 때로는 비슷한 성향으로 인해 죽이 잘 맞기도 한다.
[54]
두 사람의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와
스즈무라 켄이치는 롯카쿠편을 앞두고 둘을 뭐라 정의하기 힘든 "불가사의한 관계"라 해석했다.
[55]
심지어 긴토키와 신파치보다 먼저 구했다.
[56]
롯카쿠편에서 키리에의 아버지는 지키지 못했으나 카구라와 키리에를 지킨 것과 동일한 상황이었다.
[57]
한 예로
항도관편에서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진의를 알려주고 긴토키와
오비완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었다. 이 경우는 오키타의 개인적인 감정도 영향을 끼쳤는데, 이 당시 시무라 남매가 처한 상황이 본인이
누나의 일을 겪었을 때와 비슷했기 때문. 실제로 일행을 보내고 머리를 박은 긴토키의 사진을 지우면서 "동생에게는 동생의 긍지라는 게 있다"라는 말을 한다.
[58]
긴토키: "신파치, 걔한테 뭐 원한이라도 있어?"
[59]
1인칭이 '오레'에서 '보쿠'로 바뀌는 건 환각이어도 마찬가지다. 롯카쿠 편에서
롯카쿠 키리에, 카구라와 같이 양이지사에게 잡혀서 묶였을때
급똥으로 맨붕하여 똥을 참으면서 누나의 환상을 보았는지 '누님. 기다려주세요. 저도 데려가주세요.'라고 말했다.
[60]
가츠라가 주연이었던 이쿠마츠 편 전반적으로 이런 오키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경단 가게에서 가츠라에 관해 히지카타와 얘기하는 오키타의 분위기는…
몽키 헌터 에피소드인 123화에서는 개그편이긴 했지만 독이 들은 고기를 먹이기도 했다. 오키타가 가츠라를 집요하게 쫓는 모습이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219화에서도 가츠라와 양이지사들이 숨어 있던 곳을 오키타가 선두에 서서 급습했다.
[61]
심지어 한 번은 사루토비를 구속하고 소고가 호스트로 고문 플레이 메뉴를 읽어주기도...
[62]
진선조 + 요로즈야 긴짱 + 타에 조합이 꽤 많이 나오는지라 어느 정도 친분은 있겠지만 둘이서 이야기 해 본 적은 몇 번을 제외하곤 아예 없다. 다만 소고가 제 3자들과 함께 타에 이야기를 한 적은 꽤 많다. 대부분 콘도 관련...
[63]
(오타에: 이봐,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지금 뭐하는 거야? 비아냥이야? 비아냥이냐고!!) 소고: 누님! 적은 저기라고요! 적은 저쪽! (오타에: 적은 네놈들의 젓탱이라고!) 소고: 히지카타씨. 이거 진짜 위험해요, 히지카타 씨도 당할거라고요!
[64]
성숙한 캐릭터인 신파치의 누나로 나오는 타에와 진선조의 막내로 나오는 소고이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둘이 동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65]
소고가 타에를 부르는 호칭인 아네고(あねご)가 누님으로 번역된 것도 원인. 아네고는 누님이란 뜻만 있는게 아니라 손윗사람의 부인을 부를 때도 쓰는 호칭이기에 혼선이 생긴 것. 카구라도 타에를 아네고라 부르는데 이 때는 누님이란 번역이 적절하지만, 소고가 부를 때는 형수님 또는 사모님이란 의미에 가깝다.
[66]
노부메는 오키타가 경찰로서 베어야 할 표적이 아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자신처럼 경찰이 아닌 살인자의 눈'이라는 노부메의 말을 부정한 셈.
[67]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노부메가 카구라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었다.
[68]
장군암살편 이후 전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카무이의 정체를 알게 됐거나 카무이에 대해 따로 조사했을 수도 있다.
[69]
맑은 날에도 우산 쓰고 다니는 놈들은 죄다 정신이 나갔냐며 디스했다.
[70]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71]
도S지만 당하는 것에는 약하다든지, 누구보다 정의감이 투철한 한편 살인에 쾌락을 느끼는 본성 때문에 갈등한다든지 등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가졌다.
[72]
정확히는 긴토키와 함께 표지에 장식될 캐릭터를 뽑는 투표
[73]
반대로
츠쿠요는 남성팬들이 압도적이라고.
[74]
사족을 붙이자면, 선라이즈가 오키타의 액션씬을 염두에 두고 이런 설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덕분에 칼부림 시 매우 임팩트 있는 색감으로 연출에 보탬이 되었다. 실로 신의 한수…oh oh 해돋이 oh oh
[75]
일본 전통 1인 만담.
[76]
엑스칼리버편에서 요도가 기다리라고 하는데 라쿠고 방송 들어야 한다면서 가버린다.
[77]
참고로 카구라가 장비한 건 그 게임 최종보스.
[78]
오키타 미츠바의 성우가 나우시카의 성우이며 미츠바와 마찬가지로 상냥하고 어머니 같은 캐릭터다.
[79]
은혼/진선조 동란편에는 이토의 대사 중 등장한 회식장면에선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키타는 무언가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주사는 무언갈 끌어안는 것인듯.
[80]
다만 같은 나이인 오타에가 캬바쿠라에서 일하며 음주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은혼 세계관의 일본에선 이 정도 나이대부터는 음주 등이 허용 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81]
명장면을 남긴 동란편에서조차 실제 등장 시간은 짧은 수준. 담당 성우가 좌담회 형식의 드라마CD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하소연을 할 정도다.
[82]
오키타 등장 화수는 물론 분량까지 정리되어 있다. 우왕…?!
[83]
물론 소고도 망가질 땐 망가진다.
아이쵸리스 편에서는 자신이 부리던 사야카에게 역으로 당해 M이 되는 수모를 겪었고 겨울여행 때는 조난당했을때 긴토키와 같이 멘붕해서 다 죽을거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목욕탕 편에서는 히지카타를 놀리다가 역공을 당하거나 헤도로의 가족이 긴토키 일행들이 해준대로 긴토키 일행을 대접해주겠다고 하자 진심으로 당황해서 필사적으로 도망가다가 미끄지고 그대로 슬라이딩해서 벽에 부딪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