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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8:08:42

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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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中隊) 편제 (중대본부)
중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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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 반장/ 담당관
부소대장 통신 작전/ 교육
분대장 행정 탄약 /화학
부분대장 보급

파일:attachment/직책표지/직책표지9.jpg
분대장의 직책표지[1]

1. 개요2. 역사3. 특성
3.1. 분대장 양성 과정3.2. 운영 실태
4. 역할5. 책임
5.1. 분대장 활동비(유지비)
6. 다른 경우의 분대장
6.1. 훈련소/사단 신병교육대의 분대장6.2. 해군에서의 분대장(생활반장)6.3. 공군에서의 분대장(생활관장, 으뜸병사)
6.3.1. 공군 소속 프로게임단인 공군 ACE의 경우
6.4. 예비군 훈련에서의 분대장6.5. 전투조종사의 분대장6.6. 일본제국육군 헌병의 분대장
7. 병 신분 분대장의 부작용 -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한계와 파생되는 문제8. 초·중·고등학교 반장과의 비교9. 창작물10. 캐릭터

1. 개요

첫째,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금지한다.[2]
육군 구 병영생활 행동강령[3], 대한민국 국군
분대장( / Squad Leader)

군대의 부대편성 단위이며, 6~12명가량의 인원으로 구성된 전투/행정편제인 분대를 지휘하는 지휘자(Leader). 보통 상병, 병장이 맡는다.[4]

국방부에서 보면, 지휘자는 지휘관을 할 수 있으며, 공식적으로 분대장을 지휘관으로 임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분대장이 지휘관으로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분대장은 현존하는 모든 전투/비전투부대에서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분대원인 들에게 명령권을 갖고 있는 직위이다. 분대장은 대개 상병, 병장이 맡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대령 계급이 분대장을 임명한다. 공식적으로는 대령 계급으로 분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의 군대에서는 주로 부사관이 분대장을 맡는다. 대한민국, 이스라엘 등 징병제를 시행하는 몇몇 국가에서만 의무병역을 위해 징집된 병사들에게 분대장 직위를 맡기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조선인민군의 경우, 하전사 중 사관에 해당하는 계급이 '특무상사, 상사, 중사, 하사'가 있는데, 이 중 중사 계급이 분대장을 맡는다. 북한군의 경우 '군관(장교) - 하전사'로 되어 있어서 하전사가 모두 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지만, 하전사 중 사관계급은 분명 한국군의 부사관에 해당한다. 하전사는 사병 계급을 말하는 것인데, 사병은 병 계급뿐만 아니라 부사관까지 모두 통칭하는 말이다. 참고로 국군 역시도 병[5] 계급이라고 하지 '사병'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부분 언론에서 말하는 '사병'은 잘못된 표현이다.

단, 북한의 의무복무기간이 10~13년으로 살인적으로 길어 대부분 중사~상사 계급에서 전역하고, 공산권 군대의 부사관 신분이 빈약한 특성과 맞물려 사실상 병과 부사관이 지위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그나마 군관 되기보다 더 힘들고 파워도 막강한 특무상사나 일부 기술행정 분야 종사자로 장기 복무시킬 필요가 있어 의무복무 기간을 넘겨 계속 근무하는 초기복무사관 등만 대우가 좋다.

예외로, KATUSA 선임병장이라는 분대장에 해당하는 직책명이 있고, 포병 포반장이 분대장 역할을 하며[6], 해군의 경우 대표수병[A]이 육군의 분대장 역할을 한다.
공군의 경우에는 생활관장[A][9]이 분대장 역할을 하지만 군사경찰의 경우는 지상전투병력[10]인 방어중대와 기동중대에 분대장이 존재한다. 이들은 육군 보병 분대장과 역할이 거의 일치한다. 공군의 지상 전력이라고는 군사경찰이 유일하기 때문.[11] 다만 재난 통제 때 분대장이라는 직책이 생기는데, 감독관인 준위가 분대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

2. 역사

전통적인 분대장의 역할은 Corporal로 변역되는 고참병이 담당했었다. 부대 전투에서 분대장의 지휘역량이 본격적으로 필요해진 것은 분대 화력에 기관총이 주어진 이후의 일이다. 분대는 강력한 화력인 기관총 팀을 중심으로 소총수들이 이들을 엄호한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들을 조직화한 소대가 최소 소부대전투 지휘단위였다.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분대 내부에서도 기관총[12]이 2정 이상 배치되기 시작했고, 국가에 따라 분대원들의 구성이 유탄수, 로켓포사수[13], 지정사수 등등 보다 세분화되고 매우 전문화되면서 분대장에게 소대장~중대장의 지휘능력이 필요해졌다. 세계적으로 부사관의 역량강화가 중요시 되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전통적으로 분대장 역할을 수행하던 계급이 바로 부사관이기 때문이다.

현대 대한민국 국군도 원칙적으로는 병사가 분대장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원래 병장은 부사관이 부족하니 병사들 중 괜찮은 인물에게 분대장을 맡기면서 주던 일종의 특진자 계급이었다라는 것이다. 실제로 병장의 명칭은 '오장근무상등병'이라는 일본군 직책에서 유래한다. 말 그대로 오장(하사, 분대장) 업무를 수행하는 상등병이라는 뜻이다. 구 일본군은 영미권의 Lance Corporal이라는 계급을 염두에 두고 병장 계급을 신설하였고 계급장도 하사관의 계급장과 비슷한 형태를 했다. 이는 한국군 병장도 마찬가지였는데, 상등병은 지금과 같은 작대기 3개지만 초기 병장은 하사와 비슷한 V자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 시기, 분대원만 하다가 집에 가는 병사들은 상등병으로 전역을 했다. 내무반장, 분대장 직책을 맡게 되는 병사만 달 수 있었기에 1980년대 이전에는 일반하사가 아니라 병장이 곧 분대장을 의미했다. 월남전 참전이나 상장, 표창으로 인한 일종의 포상 목적으로도 병장 계급을 달 수 있었다. 확실하게 병장 계급은 아무나 달 수 있는 계급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3. 특성

대한민국 육군 보병 소대 기준으로, 1개 소대는 소총 3개 분대와, 전령(통신병), 기관총 팀으로 구성되는 본부 분대 하나를 합쳐서 총 4개 분대로 조직된다.[14]

보통은 상병이나 병장이 분대장을 맡는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일병이 맡는 경우도 있다. 육군훈련소 신병교육대에서는 부대 특성상 일병 분대장도 많다.

과거에는 한국 전쟁 당시 분대장은 현재의 하사인 이등중사나 일등중사가 담당했으며 베트남 전쟁 때도 분대장은 주로 하사들이 맡았다.

원래 분대 개념이 없는 공군에서도 적이 기지로 침투해 오거나 기지 방호 훈련인 상황에서는 분대라는 개념이 생기는데, 이 경우 분대장은 중사 ~ 원사, 준위 중에서 보임된다. 또한 이들이 재난통제 상황에 있어 탐측조장, 제독조장 등의 보직까지 겸임한다. 따라서 공군 기지 방호 등의 상황에서의 분대원은 간부와 병사가 섞여 있으며, 원사나 준위도 분대장이나 참모를 맡지 않을 경우 분대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분대는 10명 이상의 다수가 될 수 있다.

3.1. 분대장 양성 과정

대한민국 국군에서 분대장을 맡는 경우, 일반적으로 상병 후반부터 병장 초반인 인원들이 한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1주일 동안 분대장 교육을 받는 것이다.

포병의 경우에는 분대장을 포반장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포병여단에 있는 포반장교육대에서 교육을 받는다.

3.2. 운영 실태

보직이 바쁜 병사는 분대장을 잘 받지 않는데, 분대장을 줬다간 분대장이 부재중인 때가 너무 잦아 골치아파지기 때문.[15] 이 경우, 그 너무 바빠 분대장을 스킵한 병사는 후술할 똥병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너무 바빠 분대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니 똥병장이라는 호칭은 실례다. 똥병장은 책임은 없으면서 짬은 높아 아무도 건들지 못하여 자유를 만끽하는 병장을 말하는 것이다.

간혹 그 분대에 말년병장이 많거나, 짬 차이가 많이 나거나, 선임이 분대장을 맡기 어려운 경우[16] 일병이 분대장을 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분대 내에서는 말년들 제외하면 최선임병일 경우가 많다. 문제는 분대 안에서는[17] 권력자이지만 분대 밖, 즉 소대나 중대 단위로 보면 완전 막내 분대장이 된다는 것...이렇게 되면 막내 분대장이 온갖 고생을 다하는 건 물론이고 그 분대 전체가 막내 분대가 되어 잡일이란 잡일은 다 떠맡게 된다. 여하튼 병 입장에서 분대장이란 일단 달아보면 괜찮다는 사람부터, 빌어먹을 푸른 곰팡이[18] 태워 버리고 싶다는 사람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부사관이 분대장을 담당하는 경우 하사로 임관한 뒤 초급반을 거쳐 자대에 부임하자마자 바로 맡게 된다.

병사가 분대장을 하는 부대에서도 분대 내 최고 선임이 되었지만 분대에 동기들이 많아서 다른 동기에게 분대장 자리가 가거나 분대장이었던 이전 선임과의 기수차이가 적거나 어정쩡해서 자신의 후임에게 분대장 자리가 가는 바람에 병장이 되어서도 분대장을 안 해 보고 전역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병장들을 대개 똥병장이라고 부르며, 어감은 좀 거시기 해도 말년에 분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나 압박 없이 왕고 생활을 즐기며 조용히 전역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대장인 동기나 후임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럽기도 하고 때로는 얄밉기도 한 존재. 하지만 동기가 분대장을 대신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 똥병장들은 왕고 행세를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거의 물 흐르듯 조용히 마무리 해야하는 저주받은 꼬인 군번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후임이 분대장일 때 탈영/ 자살 사건이 터진다면 똥병장이라 다행이라고 안도할 것이다. 분대장은 사건이 터지면 징계 대상 1호다 허나 동기가 분대장을 하는 경우라고 마냥 좋은 것이 아닌게 분대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나머지 동기들은 굉장히 고생하게 된다. 원래 분대장이 못다한 역할을 어째선지 그 동기들에게 바라는 간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권한은 뭣도 없으면서 책임만 생기는 경우라 말년에 이런 일이 생기면 굉장히 골치 아파진다.[19]

작전/훈련시엔 일반적으로 소대장의 명을 받아 각 분대원을 지휘하며, 내무생활 시에는 분대원의 신상 파악 및 질병-부상여부, 중요보급품 보유여부 등 자질구레한 관리를 행한다. 또한 근무범위도 약간 넓어져서, 5대기분대장이나 위병조장, 당직병은 상황에 따라 지휘 및 보고가 필요한 근무보직이라 대개 분대장이 로테이션을 서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분대장이라도 야간근무시 상황대기가 필수적이거나 근무제외가 필요한 보직인경우[20] 위의 분대장보직과는 상관없다.

사실 지휘자라곤 하지만 뭐 좋은 건 하나도 없고 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온통 귀찮은 관리-파악 뿐이며 분대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을 분대일지, 혹은 분대장 관찰일지라고 부르는 수첩에 매일 기록해야 한다. 다만 원칙상으로는 모두 적는 게 맞지만 실제로는 직속상관의 성격에 따라 다르기는 하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사실 초등학생 방학숙제 일기처럼 매일 똑같은 내용의 반복이기 때문에 직속상관이 이해해주고 그냥 별일 없으면 특이사항 없음 처리해라 라고 편의를 봐주는 상관도 있는 반면에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아무일이 없었다는게 말이 되냐며 뭐가 됐든 매일매일 특이사항을 써내라라고 달달볶는 직속상관도 있다. 이럴 경우 분대장도 골머리 아프지만 특이사항을 분대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분대원들도 어떻게든 쓸 거리를 쥐어짜내느라 골아프다. 매일 저녁마다 분대장앞에 다 큰 성인들이 우르르 모여 일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쥐어짜내는 모습을 보면 참 묘하다. 다만, 하사 같은 간부가 분대장이면 중대장이나 행정보급관이 직접 쪼는 게 아니고서야 그냥 분대장이 혼자서 알아서 질질 끌다가 밀린 방학숙제하듯 몇 줄 끄적이고 분대원들을 모으지도 않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또 무시하면 안되는것이, 평시에는 상관없지만 부대내에서 인적 사건사고가 터졌을 경우 분대장관찰일지에 기입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가 책임소재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실 예로, 모 년도 모 부대에 관심병사가 있었는데, 이 관심병사가 부대 부적응으로 타부대 전출 후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연히 전출 후 부대의 지휘관들이 모가지되는것은 물론이었거니와 전출 전 부대의 지휘관인 대대장/중대장/소대장/분대장까지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당시 분대장의 관찰일지 상에 해당 병사의 특이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입이 되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상급 지휘관에게 이상징후에 대해 상향보고 되었다고 참작, 책임을 다 한 것으로 판단되어, 전출 전 부대의 지휘관들은 어떤 처분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해당 분대장은 포상휴가를 받은 사례가 있다. 이 사건은 당시 상급제대 분교대에서 실 사례로 교육되기도 하였다.

분대원들이 사고치면 대신 또는 함께 군장싸서 나가 뺑뺑이도 돌아야 하고, 보급품 문제로 행정보급관이랑 엮이면 난감해지는 등[21], 심부름꾼/ 일꾼 정도의 값어치를 지닌 직책이다. 특히나 중대/소대의 막내 분대장의 경우는 다른 분대장들에게 떠넘김을 당해서 일등병만큼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22]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것은, 분대장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면, 무사고 분대장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며칠 휴가 기간이 더 붙는 것과[23][24], 지휘관/자를 상징하는 녹색 지휘자 견장을 어깨에 차고 늠름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 정도. 그리고 매달 몇 만원 정도의 분대장 지원금이란 것도 지급되는데, 이것은 분대원 1명당 2천 원으로 책정돼서 보통 몇 만원 씩 나온다.[25] 분대원들과 함께 이용하라는 형식으로 나오는 이 지원금은 분대 회식비나 건조기 비용 등 공동 지출 형식으로 사용된다.

가끔식 실제 분대장이 아님에도 부대 앞 군장점[26]에서 녹색 견장 사다가 달고 으쓱거리며 휴가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거 달고 휴가 나가 봤자 민간인들은 아무것도 몰라본다.[27] 정확히는 군필자들은 다 알아보지만, 어차피 군대가면 대개 한 번씩은 달아보는 거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지휘관 휘장이라면 몰라도. 그런데 정작 지휘관 휘장 달아도 민간인들은 정말 몰라본다. 또한 무사고 분대장 보상 휴가는 부대에 따라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병영생활 행동강령에서 '병 상호간의 명령 및 지시 간섭을 할 수 있는 존재'로서 규정되었기 때문에, 이에 입각해서 분대장에게 간부 못잖은 힘을 실어주는 부대도 있다. 이런 부대에서 분대장의 포스는 막강해서 분대장 권한으로 군장을 돌릴 수도 있고, 간부 회의에서 정식 건의를 통해 포상 및 처벌을 건의할 수도 있다.[28] 그런 특성에 힘입어 많은 부대에서는 분대장을 상대로 다른 병사들처럼 계급으로 호칭하지 않고 "XX분대장님"이라고 호칭하게 할 정도. 대개 이런 경우 분대장이 후임이라도 선임은 이름을 부르지 않고 "분대장"이라고 부르되 경어를 쓰지는 않는다. 통상 한국군은 병사끼리는 계급을 붙여 호칭하지만, 간부는 계급이 아니라 직책으로 호칭하는 게 원칙이다. 즉, 분대장도 준 간부로 대우하는 셈. 물론 전적으로 간부에 준하는 권한을 주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지휘하는 분대 한정으로 간부로서의 권한과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참고로 군 형법상 분대장은 상관이기 때문에 자신의 분대장이 후임이라고 해서 자신의 짬[29]이나 계급빨로 심하게 갈구거나 때리면 상관모욕죄 내지는 상관폭행죄로 교도소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사실 이 문제 때문에 부사관을 분대장으로 임명하려고 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 기수열외 같이 말도 안 되는 거라면 당연히 인정할 가치가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병사들 내부의 서열 관계 자체를 아예 무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일반 선임병인 경우라면 군 형법상 대상관 범죄가 아닌 일반 형법상 폭행죄 등으로 처리. 심하지 않으면 그냥 14박 15일 영창때리고 퇴창하자마자 타 부대 전출. 특이하게도 간부 및 분대장에게만 관등성명을 대도록 하는 부대도 있다. 그냥 다른 선임들이 부를 시엔 "옛!"이라고 말하고. 사실 육군규정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게 맞는다. 다만 대부분의 부대에서는 관례대로 한다는 게 문제.

병사가 분대장을 맡는 경우, 평균적으로 꺾인 상병때쯤 분대장 임기를 시작하며, 꺾인 병장때쯤 분대장 임기를 종료하는 편이다.[30]

간부 분대장이 존재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병 분대장은 없지만, 부분대장을 따로 임명하고 부분대장인 병사한테 지휘자 견장을 차게 하기도 한다. 또는 간부 분대장과 병 분대장을 동시에 임명하기도 한다. 이때는 간부 분대장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분대장이 분대장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전역을 앞둔 전임 분대장이 후임 분대장에게 직책을 넘기는걸 위임이라고 불린다.

4. 역할

5. 책임

5.1. 분대장 활동비(유지비)

분대지휘비(분지비), 분대활동비(분활비)라고도 한다. 분대장의 경우 소액이지만 분대장 활동비를 매월 추가로 받는다[31]. 해군의 생활반장, 공군의 생활관장도 마찬가지. 삥땅친다고 횡령죄로 군사경찰대에 끌려가거나 하진 않겠지만 군기교육대는 갈 수 있다. 어차피 체크카드로 써서 삥땅칠 일도 없겠지만. 그 이전에 분대원이나 생활관원들이 가만두지 않는다 근데 의외로 분대장활동비가 나오는걸 모르는 병사도 많다

과거에는 월마다 현금으로 줬다. 물론 활동비 사용 내역을 점검하기는 했지만 얼마 안 되는 돈이라 헐렁하게 하기 때문에 일부 분대장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악용하는 경우가 있어 체크카드로 바뀌었다. 본래 분대원당 1,600원을 곱해 지급되었으나, 2018년에는 분대원당 2,000원씩으로 증액되었다.

정식 편제 분대숫자는 정해져있지만 정수를 채우는 경우는 대개 없으므로 약간의 편차가 있다. 딱 봐도 알겠지만 엄청 소액이라 한달에 한번 분대끼리 과자 및 냉동파티를 하든가, 신병 오버로크 쳐 주거나, 꼭 필요한 공동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건조기 비용으로 쓰든가, 분대원중 생일이 있을 경우 생일파티비용으로 쓰는 정도가 고작이다. 생각보다 꽤 많잖아? 분대파티할 때는 몇 달 동안 모은 분대 유지비와 그마저도 모자라서 사비를 조금씩 보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32]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발동해서 분대장이나 부분대장이 몇 개 사는 경우도 있다. 개념없는 분대장들은 돈 꾹 모아서 담배같이 자기 사고 싶은 것들 사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최악의 상황으로 간부를 잘못 만날 경우 분대장활동비 자체를 아예 못 받을 수도 있다. 그 조금밖에 안 되는 돈도 못 받다니

물론 모든 분대장들이 분대장 활동비를 횡령하거나 남용하지는 않는다. 부대마다 잔고와 장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곳도 있는데다[33] 비품[34]이 부족한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그거 충당하기도 빠듯하다. 가끔 누적되어 큰 금액이 된 경우에는 생활관 또는 소대 회식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음 넓은 간부는 조금 더 보태주거나 치킨 등의 현물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

대중매체 중 분대장 활동비에 관해 그나마 가장 상세하게 나온 작품으론 레바툰이 있다.[35]

6. 다른 경우의 분대장

6.1. 훈련소/사단 신병교육대의 분대장

육군훈련소의 경우 흔히 조교라고 불리는 기간병들이 각 훈련병 분대의 분대장 또한 겸임하고 있다. 훈육 분대장 또는 훈련소 조교병이라고 한다. 훈련병 중에서 분대장 훈련병을 뽑아 일을 시키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훈련병들의 대표자일 뿐, 지휘자로서의 분대장은 조교들이 맡는다[36].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교(군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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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장 조교병들의 경우 사회복무요원 교육 대대로 가게 되면 많이 피곤해진다.[37] 기초군사훈련 3주동안 첫 1주차는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2주차는 겨우 적응하고 있고, 3주차쯤 되면 이제 말을 알아먹는 수준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애들이 곧 나가고 다시 새로운 애들이 들어온다. 자기는 아직 전역이 까마득한데 집에 가는 보충역들 수료준비 할 때의 자괴감은 덤 그리고 다시(...) 더군다나 공익 훈련병들은 몸 상태가 안좋아서 각종 훈련에서 열외되기 십상인데 그 경우 그 짐들을 고스란히 분대장이 떠맡게 된다. 특히 제일 상태 안 좋은 분대에[38] 배정받으면 다른 분대는 훈련병 굴려서 처리할 일을 자기가 직접 처리해야 하게 된다. 훈련병이 분대장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경우도 꽤 골치 아프다.

분대장이란 직책 자체가 없는 해군의 기초군사교육단은 분대가 아니라 소대 단위로 묶어 움직이기에 분대장이란 말을 들을일이 없다. 각 소대별로 소대장(상사 혹은 선임 중사), 교관(중사 혹은 하사), 병 조교가 1명씩 붙어있는 형태로[39] 병 조교는 보조만하고 소대장과 교관이 훈육을 맡는다.

참고로 이들은 군사재판에서 배심원 임무를 수행 할 수 없다.

기초군사훈련에서 훈련병들 간 분대장 훈련병을 두기도 한다. 해당 문서로.

6.2. 해군에서의 분대장(생활반장)

해군에서 분대장이라는 직책명은 의외로 장교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해군의 1급함 기준 함정 근무 시의 분대장은 부서당 차선임 장교[40]가 보임되고[41] 그 하위 직책으로 분대사가 있는데 CPO가 보임된다. 당연히 육군의 분대장 역할에 대응하는 직책은 아니며, 이에 가까운 직책은 생활반장이 있다.

생활반장은 보통 배에선 부서별로 1명씩 두며 육상 생활관을 쓰는 작은 배들이나 육상근무자들 중에선 보통 소속부대( 참수리 XX정, 근무지원대, 군악대 등...)별로 1명씩 둔다. 줄여서 흔히 생반이라 부른다.

과거 일반하사가 있던 시절엔 육군/해병대의 분대장 제도와 마찬가지로 하사가 생활반장(당시명칭 내무반장/교반장)을 맡았으나[42], 1995년 일반하사가 폐지되고 부사관의 완전 간부화가 이루어진 현재는 100% 병이 맡으며 하사가 맡는 경우는 일절 없다.[43] 보통은 상등병~병장 정도의 중간 선임급이 맡지만 풀린 군번의 일등병이 맡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해군 전투복에는 견장대가 없다는 특성상 지휘자 견장을 대신하여 왼쪽 가슴팍 주머니 단추에 흉장을 달고 다닌다. 이 흉장을 달 수 있는 사람은 함상에서는 생활반장과 함장, 주임원사, (+훈련관찰관)밖에 없다. 명령권이 인정되기에 병들에게 양호 및 과실점도 줄 수 있다.

육상에서의 해군은 육군처럼 병들이 뭘 주도적으로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대부분은 그냥 생활관에서 부대끼는 수병들 관리하는 수준에 머무른다. 일이 적은 만큼 책임질 일도 적고 역임 기간에 맞춰 포상휴가가 나오기 때문에(최대 6개월에 5박 6일) 육군 분대장들처럼 고생하는 일이 드물다. 그래서 육군의 똥병장 같은 용어도 없다.

정기적으로 주둔지 방호 훈련이나 각개전투 훈련 등을 수행하는 경계병들의 경우 훈련때 분대장을 뽑긴 하나[44] 어디까지나 그 훈련에 한해 분대장 역할을 맡는 것이다.

6.3. 공군에서의 분대장(생활관장, 으뜸병사)

공군은 군사경찰이 아니면 분대나 소대 편제도 없으며[45], 계, 처, 실 등 참모부서에 속한 경우 소속부대가 따로 있으며 출근만 참모부서로 하는 육군과 달리 공군은 참모부서가 곧 소속부대이다.[46][47] 따라서 공군은 분대장이라는 용어 대신 생활관장이라는 용어를 쓴다. 1990년대까진 내무실장이었다

이러한 생활관장 제도의 경우 육군과 달리 작전상 명령체계가 아닌 퇴근 이후 생활상의 지도 및 통제체계를 갖추기 위한 성격이 짙다. 애초에 공군은 분대나 반으로 생활관이 편성되는게 아니라 근기수나 동기생활관으로 편성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병사 생활상의 지침 혹은 규정이 내려왔을 때 으뜸병사와 생활관장을 거쳐 전파하며 그 감독을 생활관장에게 맡기는 식이다. 새내기 생활관[48]은 주로 상병이나 병장이 생활관장을 겸임하고 그외는 근기수중에 하고싶은 사람이나 모범병사를 차출해서 시킨다. 이외에도 공군은 병사 생활 및 문화상의 문제를 병사자치[49]를 통해 해결하려는 독특한 제도를 갖고 있는데, 비행단 으뜸병사 - 대대 으뜸병사 - 생활관장으로 이어지는 자율위원회 제도가 그것이다. 병사 생활상의 문제를 입안하고 집행함에 있어 이들 자율위원의 영향력은[50]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기지방호훈련 및 재난통제 등의 훈련상황 또는 적이 기지로 침투해 들어와서 전투를 벌여야 할 경우에는 분대장이라는 직책이 생기는데, 이 경우 방공포 또는 군사경찰대대가 아닌 일반 기행부대는 중사 ~ 준위 계급의 직업간부가 맡는다. 또한 탐측조, 제독조 등의 각 조장도 간부가 맡는다.

물론 군사경찰의 경우 생활관장과 별개로 분대장을 임명한다. 대신 휴가, 가감점 등 병영생활 관련 업무는 생활관장이 일임하며 분대장은 기지방어 및 소대운영과 관련된 업무만 수행한다. 비행단 기준 군사경찰대대 본부에는 행정병들 뿐이므로 분대장이 없다. 군사경찰중대에는 당직조장이 분대장을 대신한다. 방어소대의 분대장은 소대간부와 더불어 소대 운영을 좌우하는 막강한 권한을 휘두른다. 대표적인 분대장 업무가 바로 근무표 작성과 주기적인 군기잡기. 간부들도 보통 이런 업무들을 분대장에게 일임하기 때문에 그만큼 파워가 세다. 기동소대의 분대장은 대테러 훈련의 성패는 이들에게 달렸다고 할 정도로 임무가 막중하다. 그만큼 소대 내 발언권도 크고 간부들도 분대장 말이면 잘 듣는 편이다. 물론 무능한 분대장은 그런 거 없다만 무능하면 애초에 분대장을 잘 안시킨다. 설령 업무면에서 무능하다 해도 본인의 처세술이 좋아 간부와 짝짜꿍이 잘 맞는다던가 동기빨이 장난이 아니라면 그냥 다 말 잘 듣는다.

6.3.1. 공군 소속 프로게임단인 공군 ACE의 경우

공군 ACE에서는 팀이 곧 하나의 분대이기 때문에 주장이 곧 분대장(생활관장)이다. 팀장 강도경이 플레잉코치 겸 주장이었고 이후 입대한 프로게이머들이 상.병장급을 달면서 최 선임 게이머가 주장(분대장)을 달게 된다. 물론 분대장 교육대에 입교해야 주장(생활관장)을 달 수 있다고...

6.4. 예비군 훈련에서의 분대장

예비군 훈련에서도 분대장이 존재하는데, 물론 여기서 말하는 분대장은 흔히 말하는 분대장과는 좀 차이가 있다. 예비군 훈련을 할 때는 많은 수의 예비군들이 부대를 찾아오는데, 수가 많으므로 조교들이 10명으로 한 조를 형성해 주는데, 여기서 그 조를 총괄하는 사람이 분대장이 된다. 사실상 조장과 같은 역할이다. 각 조의 1번이 되면 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조교들에 의해 무작위로 편성되므로[51] 이게 걸리면 단 하루 뿐이지만 상당히 고달프고 귀찮아진다. 특히 내성적이거나 반장 같은 직책들을 단 한 번도 맡아 본 적이 없거나 남들 앞에서 나서 본 적이 없거나 이런 걸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에는 예비군 분대장이 예비군 소대원들의 휴대폰을 다 수거해서 보관하고 쉬는 시간이나 다 끝난 이후에 일일이 배부해주는 역할을 해야 돼서 굉장히 귀찮은 보직이었다. 하지만 2023년부터 예비군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아예 폰을 안 거둬가서 조금은 편해졌다.

6.5. 전투조종사의 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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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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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 leader[52], Section leader[53] / 2L

항공기의 편대비행에서 2~3기로 구성된 편대를 통솔하는 조종사를 분대장이라고 하는데, 공군 내에도 군사경찰 등에 병 분대장이 존재해서인지, 분대장보단 2기 리더, 2L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항공기의 편대는 보통 슈밤 대형으로 알려진 2기로 이루어진 분대 두 개가 총 4기로 한 편대인데 이 4기 중에 한 분대에 해당하는 2기를 통솔하며, 편대장의 다음 가는 권한을 가진다. 물론 항공기를 지휘하는 사람이니 분대장이라도 지휘관으로 대우받는다.

6.6. 일본제국육군 헌병의 분대장

일본제국육군 헌병은 헌병조례에 의하여 조직되었다. 이에 의하면, 중앙에 헌병대사령관을 두고, 관구별로 헌병대를 조직하고, 헌병대에 헌병분대와 헌병분견소를 둔다. 즉, 일본제국육군 헌병에서의 분대장이란, '본대(헌병대)'와 분리된 부대로서의 '분대'의 장으로, 현대의 중대장과 그 역할이 같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헌병조례에서 헌병대장은 헌병중좌, 헌병분대장은 헌병대위로 보하게 되어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파견된 조선헌병대사령부 역시 이 체제를 갖고온 것[54]이다. 조선에 파견된 일본제국육군 헌병은 중앙에 조선헌병대사령부를 두고, 각 도에 헌병대를 두었으며, n개 군(郡)을 묶어서 헌병분대를 설치하고, 대략 1개 면(面)에 헌병분견소 등을 두었다. 필요에 따라서 파출소를 두고 있기도 했다. 이에 대응하여 경찰조직이 있던 게 헌병경찰제도의 실상이다. 조선헌병대사령부가 경무총감부에 해당하고, 각 도 헌병대가 각 도 경무부에 해당하며, 헌병분대가 경찰서에 대응한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7. 병 신분 분대장의 부작용 -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한계와 파생되는 문제

네가 분대장이니 때려서라도 군기를 잡아라.
윤 일병 사건의 공범 유 하사가 다른 공범이자 당시 분대장인 이 병장에게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하는 병 신분의 분대장은 구조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제대별 분대장은 분대원을 통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분대원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지휘권이 있다. 일부 분대장들은 이 지휘권을 악용해 평소에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병사에게 권한 밖의 일을 지시하기도 한다. 사적으로 이야기한 것도[55] 듣지 않을 경우 군기훈련을 부여하는 경우가 적잖게 존재하는데 이는 권한 밖의 엄연한 가혹행위다. 병영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가혹행위 사건들을 보면 가해자가 분대장인 경우를 많이 볼수있다. 이런 권력 남용으로 사고가 터지면 분대장 해임에, 심하면 그 분대장을 임명한 상위 간부나 지휘관에게도 큰 피해가 갈 수 있다.

그래서 임명권이 있는 간부들도 자신이 임명한 분대장들이 분대원들을 잘 통솔하고 있는지 수시로 관리감독할 임무가 존재한다. 그런데 문제는 간부들은 모든것을 병 분대장에게 전부 맡기고(속어로 짬시키다)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간부는 저녁이 되면 당직 내지 야근이 아닌 이상 BOQ 또는 영외의 자기 집으로 퇴근을 하므로, 실제로 병사들과 밀착해서 생활하는 것은 병 분대장들이니 내무생활 부분의 관리통솔을 병 분대장에게 전부 떠넘기는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하급병들의 권리 신장이 이전 군대보다는 훨씬 잘되어 있어 마음의 편지를 이용하는 빈도도 늘어났기 때문에 옛날 군대만큼 막 절대권력으로 분대원들 위에 군림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 비해 줄었다 뿐이지 아직도 분대장에 의한 병영 부조리는 존재한다.[56]

사실 이런 문제가 있는 부대는 병 분대장에게만 문제가 있다기보단 병사간 전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봐야 한다. 애초에 분대장이 그런 분위기를 유지하는 부대는 전근대적인 문화가 고착된 부대일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는 병사들간의 자치구조상 병장이 상병에게 큰 틀에서 무엇을 하라고 지정해주면 알아서 일병과 이병을 데리고 일을 자체적으로 일을 수행하여 분대장이 하는 일이 일정부분 분담이 되어 있었다. [57] 현재는 원칙적으로는 병사간 지시가 불가능하다는걸 주입시키고있으므로, 어떤 일을 하려 해도 상병장들은 자체적인 통제의 손을 놓고[58] 모든 일은 분대장이 지시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구조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분대장의 책임과 권한이 늘어나버린 결과 더 고압적이게될수밖에 없는것이다.

부대관리훈령 17조에도 나와있듯이 원래 병사 상호간은 명령 지시가 불가능한 위치다. 이건 국방부가 인권 존중해서 정해둔게 아니라 병사는 경험상 제대로 된 명령을 내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지위라서 그렇다. 애초부터 한단계 높은 계급에 오랜기간 교육을 받는 보편적인 부사관 분대장이나, 프랑스 외인부대같이 병사가 십수년씩 복무할 수 있는 구조라면 모를까... 대한민국에서 병사 분대장은 다른 병사랑 복무기간이 몇 달 밖에 차이 안 날뿐더러, 겨우 1-2주일 가량의 분대장 교육으로 다른 병사들이 따를만한 지시를 내릴 수 있을 만큼 능력을 갖출 수도 없다.

이렇게 계급도 안되고 경륜도 없고, 능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간부들은 병급 분대장에게 과도한 업무를 떠넘기니 병급 분대장들은 강압적 수단으로 다른 병사를 다스리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사실 병 분대장이 생길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원인이 애초에 예산 문제를 싸게 땜질하려는 것이므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법은 예산을 확보하여 원칙에 맞게 병 분대장을 줄이고, 부사관 하사들을 분대장에 보직시키는 것이다. 다행히 이는 군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지며 개선중에 있다. 병 분대장을 냅둘거면 민간부사관 제도를 대신할 직업병사 제도를 도입하고 부사관을 병의 연장선으로 둬야 한다.

8. 초·중·고등학교 반장과의 비교

초·중·고등학교와 비교하면 반장에 속하는 편이기도 하다. 학교 반장이 교사를 대신하여 같은 반 학생들을 감독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듯이 군대 역시 간부급이 아닌 병사급 군인이 중대장 또는 소대장을 대신하여 같은 병사급 군인들을 감독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거의 같다고도 할 수 있다. 일만 죽어라 하고 보너스 없는 것도 똑같다 또 과거 서당에서는 훈장을 대신하여 글공부를 대신 가르쳤다는 서당의 직책인 접장이라는 직책이 있는데 주로 학동 수가 많아서 훈장 혼자서는 글을 가르치기 어렵거나 훈장이 유고 또는 부재 및 공석 등으로 학동을 가르칠 수 없을 때 주로 오늘날 고등교육 이상을 받았던 학동을 선발하여 훈장의 임명하에 대리로 수행하는 직책을 말한다. 접장 역시 오늘날 학교의 반장과 비슷한 성격으로 학교 반장이 교사를 대신하여 학생들을 감독하는 역할에서 볼 때 접장 역시 서당에서 학동들을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편이다. 조선왕조 때는 결혼연령이 10대 후반에서 갔던 영향 때문에 일찍 장가를 갔던 학동이 접장을 맡는 경우도 있고 향교나 성균관에 입문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학동이 접장을 맡았던 경우도 있다.

군대 분대장 역시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 다소 비슷한 편인데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는 달리 학교나 서당에 일시적으로 있을 때만 그 권한이 한정되어있는 반면 군대 분대장은 병사급에 한정해서 군대라는 울타리에서 전역시까지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는 달리 24시간 365일 동안 부대 안에서 부대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있다.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은 학교 수업이나 서당 수업이 끝나서 방과 후 사적으로 돌아가거나 한 학년 및 한 학기를 마칠 경우 그 직책이 끝나게 되지만 군대 분대장은 분대장 직책을 수행하게 된 그 순간부터 후임 분대장에게 임무를 이양하거나 전역하는 순간까지 그 직책이 장기간 유효하다는 점이 있다. 게다가 군대라는 특성 때문에 군대 일과가 끝난 이후에도 분대장 직책을 유지하면서 부대원들과 동침하거나 경계근무도 같이 나가는 등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 있다.

얼마나 분대장에게 권한을 주는 부대냐에 따라 반장의 상위호환이냐 하위호환이냐가 갈리게 된다. 상기된 예시에서 하위 간부급 권한을 준다면 분대원들에게 강한 권한을 갖고 지시할 수 있는 상위호환이 되기도 하지만, 그저 간부들이 편하게 병사들 관리하고 부려먹기 위한 책임만 있는 부대라면 욕만 훨씬 많이 먹고 권리는 아무것도 없는 하위호환이 되기 쉽다.

교련 시절엔 반장이 소대장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9. 창작물

10. 캐릭터

10.1. 전투조종사



[1] 부사관 분대장이나 병 분대장 모두 이 표지를 사용한다. 위에 십자가 표시는 부소대장부터 사용하는 표지이다. [2] 분대장부터 병사에게 명령 및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3] 2023년 9월 1일부로 병영생활 행동강령이 개정되면서 "권한이 부여된 상급자의 명령과 지시에 복종한다."라고 바뀌었다. [4] 소대장, 분대장 등 소대급 이하를 지휘하는 자는 지휘관이 아니라 지휘자(Leader)라고 부른다. 중대장 이상부터 지휘관이라고 부른다. [5] 징집병 및 모집병 [6] 부대에 따라서는 부사관 포반장과 병사 분대장이 공존하기도 하고 부사관이 부족할 때는 병사 분대장이 포반장까지 겸임한다. [A] 舊 내무반장 [A] [9] 대대 이상 단위에서 임명되는 으뜸병사들은 이들 생활관장을 지휘감독하기에 분대장과는 역할이 상이하지만 생활관장, 군사경찰 분대장과 함께 지휘자로 인정된다. [10] 편제상은 기술병과 [11] 공군 병의 전투특기는 방공포, 운항관제, 항공통제뿐이다. 군사경찰은 지원 병과다. 애초에 공군의 전장은 하늘이므로 당연한 말이다. 그래서 활주로에서 새 쫓는 사람들의 병과는 항공운항 특기이므로 전투병과다. [12] 국가에 따라서는 지원화기로서 쓸 수 있는 고성능 자동소총. [13] 구 소련/러시아군이 대표적 [14] 본부 분대에는 행정병 통신병만 두고 기관총팀은 화기분대로 따로 편성하는 부대도 있다. [15] 예를 들어 제아무리 전역까지 남은 시간이 많은 왕고라 해도 당번병이나 1호차 운전병에게 분대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내무생활에 신경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보직자가 분대장인경우 대개 중대 소집시 차선임자가 대리로 불려간다. 문제는 이 인원은 어떠한 권한이나 혜택도 없는데 개인정비시간 날리며 일을 짬당한다는것... 일이 바쁜 모 소규모 기행부대 수송분대의 사례로, 고참들의 짬이 엇비슷하면 그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운전병이 아닌 배차계원에게 분대장을 줘 버린다. 운전병들은 하도 운행이 많아 부대에 없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기도 하고, 운전병은 자기 운행만 하느라 바쁘지만 계원은 수송분대의 전체적인 돌아가는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계원의 짬이 너무 낮으면 어쩔 수 없이 고참 운전병들 중에 뽑고는 해당 인원에겐 장거리 배차는 되도록 안 내는 식으로 해결한다. [16] 환자이거나 분대를 이끌어갈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17] 말년들이야 어차피 다 손놓고 전역만을 기다리는 잉여인력이므로 가끔가다 일병 분대장에게 조언을 좀 해주며 막내들 데리고 놀면서 시간 때우다 집에갈 뿐 실질적으로 분대장이 모든것을 다한다. [18] 지휘자 견장을 뜻하는 비속어이다. [19] 견장도 없고 책임도 없고 분대장의 분대장 위로휴가같은 포상도 없는데 부분대장이라는 직책을 씌워 분대장이 손이 부족해 놓치는 일들을 떠넘기는 경우. [20] 대개 지휘통제실에 근무하는 작전상황병, 통신병이나 취사병, 의무병, 정기적인 운행이 예정된 운전병 등 [21] 장부상 보급품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거나, 숫자 이상이 없더라도 폐급 보급품이 수두룩 하다던가(예를들면 노르망디 수통이나 한국전쟁 X반도 등), 일이병에게 폐급을 주고 상병장들만 A급 가져가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전장비검열 시즌에 심해진다.아니 근데 평소엔 그런거 암만 보급요청해도 마르고 닳도록 쓰라고 하는게 행보관인데 [22] 특히 중대의 막내 분대장은 아예 계급이 일등병인 경우도 의외로 꽤 있다. [23] 분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달이 지날 때마다 휴가를 포상으로 하루씩 주는 경우도 있고, 6개월 동안 분대장으로 근무해야 휴가를 포상으로 4박 5일 정도를 주는 경우도 있다. [24] 경우에 따라서, 외박이 되는 경우도 많고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 [25] 2016년까지 분대원 1인당 1600원이었으나 2017년부터 1인당 2000원으로 인상되었다 [26] 보통 '마크사' 또는 '오바로크사'라 불리는데, 군화, 군복 등 진짜 별 거 다 판다. [27] 간혹가다 이등병, 일등병이 야전상의나 전투복의 어깨 부분에 분대장 견장을 차고 휴가를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육군훈련소 내지는 신병교육대대의 조교들일 가능성이 100%이다. [28] 분대장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후임에게 얼차려를 줄 수 있는게 아니다. 소대장이나 분대장은 지휘'자'이기 때문에 지휘'관'인 중대장에게 승인이 떨어져야 얼차려를 부여할 수 있다. [29] 군번 [30] 분대 내에서 풀린 군번이거나 맞선임이 분대장을 맡기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에는 상병 진급과 동시에 시작하거나 심지어 일병 때 시작하기도 한다. 이 경우 병장 진급과 동시에 임기를 종료하거나 아예 상병 때 종료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조기진급을 하거나 꼬인 군번의 경우 병장 진급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되거나 병장 진급 다음 달에 시작되기도 한다. [31] 다만 월급하고 같은 날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32] 이럴경우에는 치사하지만 분대원들 몇 명이 휴가 및 외박을 나가서 입이 줄었을 때를 노려야 한다. 큰 분대 같은 경우에는 저 많은 입들을 다 먹일 수가 없다. 괜히 다 같이 먹으려고 하다가 애들 충분히 못 먹어서 아무도 만족 못 하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 휴가/외박 나간 애들은 더 잘 먹고 잘 놀테니까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는 없다. [33] 경우에 따라서는 영수증까지 요구한다. [34] 특히나 보급 신청해도 한참 뒤에나 오는 세제류 및 화장지류. 그 외에 문방구류도 은근히 많이 든다. [35] 무료지만 레진 로그인이 필요하다. [36] 조교들의 경우에는 지휘자로서 분대장을 맡는 경우 훈육 분대장이라는 명칭을 쓴다. 지휘자 견장은 분대장 훈련병에게도 주어지기는 한다. 이 경우 해당 훈련병은 중대선임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한 때 조교는 내무반장을 포함 하사로 보임된 적이 있다. [37] 이등병 분대장이 사회복무 대대로 가면 (드물지만 이런 경우가 생긴다) 여러 의미에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짬이 없어서 위에서 갈구지, 교육내용 설명에 애로사항은 꽃피지, 이 와중에 훈련병들을 어떻게든 통솔해야지... 이게 반복되면 알게 모르게 훈련병들의 조소를 받게 된다. [38] 병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의 훈련병들이 몰린 분대. [39] 병 조교는 기수별로 있었던 소대도 있고 없었던 소대도 있다. [40] 부서의 최선임 장교는 부서장이라는 직책을 맡는다. [41] 장교가 없으면 준위가 분대장을 맡는 경우도 있다. [42] 당시 하사들은 수병침실에서 병들과 같이 생활하고, 근무복이 아닌 해상병전투복을 착용했다. [43] 대신 별개로 당직하사라는 제도가 있는데, 인원보고나 전달사항 하달, 교육자료 배부 및 서명확인 등을 도맡아 하는 것이다. 이런 잡무를 막내 하사들이 주로 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는 짬처리와 다를 바가 없다. [44] 이것도 경계병들 지휘하는 갑판장이나 병기장, 경비반장 혹은 전문하사가 할 때가 많다. [45] 대부분의 기술군인 공군은 규모 및 목적상의 문제로 소대가 아닌 반에 소속된다. [46] 대부분 단본부로 묶여서 통합 관리된다. 단본부 생활관이 별도로 있을 정도이다. 단본부가 각 참모부서들을 모아놓은 비공식적인 대대라고 보면 된다. 이 경우 부서와 관계없이 생활관 구성원을 중심으로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 [47] 다만 공군본부 소속 병사는 예외. 공군정보체계관리단 계룡대근무지원단이 원소속으로 공군본부로 파견되는 형식이다. [48] 전입 신병으로 구성된 생활관을 말함 [49] 공군에서는 병부터 장교까지 각 집단의 문제를 각 집단의 자치를 통해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기본군사훈련단과 사관학교에서부터 자치에 대한 내용을 가르친다. [50] 제도적으로는 [51] 분대장으로 편성되는 방법은 정해진 게 없다. 훈련장에 입소하는 순서(첫 번째, 열한 번째 등...)로 정해지기도 하고, 어떤 예비군 부대에서는 입소 시 10명 단위로 탁구공 뽑기를 해서 노란색 공이 걸리는 사람에게 분대장을 시키기도 한다. [52] 미합중국 공군 [53] 미합중국 해군 [54] 근거: 조선헌병조례 [55] 모욕적인 동작을 취하게 하거나, 춤이나 노래를 시키기도 하고, 심하면 식고문까지 행한다. [56] 예나 지금이나 마음의 편지(구.소원수리) 같은 투서는 이후에 있을 보복을 각오하고 쓰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있을 보복이 두려운 병사는 여전히 참는다. [57] 예를들어 모 부대 과거의 청소시간의 경우, 분대장이 중대장에의해 소집되어 중대전파사항을 지시받거나 특이사항 보고등을하는동안, 분대 상관없이 해당 생활관의 병장이 선곡, 상말이 청소 통솔, 상꺾은 평상 빗질, 상초는 물밀대질, 일말은 관물대 각잡기, 일꺾은 평상치약미싱, 일꺾이하는 상말의 지시와 분대의 배분에 따라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막사 앞 빗질, 생활관 바닥 빗질, 정수기 닦기 및 물 퍼와서 바닥 물청소 보조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하였다. 당시는 구막사[85]인 관계로 한 생활관당 30 - 60명내외가 생활하는게 일반적이었고, 분대를 구분하지않더라도 계급에따라 이런 자치가 이루어졌다. 이는 분대장이 기본적으로 부재중이더라도 계급에 따라 무언가 하는 게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한 예이다. 현재는 신막사도 늘어나고, 이런 식의 계급별 청소임무도 부조리에 해당되며, 병 간 지시가 불가능하므로 많이 사라졌다. [58] 통제를 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을 뿐 분위기 조성이나 구체적으로 분대장에게 건의 아닌 건의의 형식으로 한 다리를 거치는 식으로 진행한다. [59] 때문에 거점 점령시&건물 돌입 시엔 1.2분대 위주로 전투한다. [60] 지휘관으로 플레이 해보면 진짜 암걸리는 상황이 많다. 개인 플레이가 판을 치는 아시아 서버에서는 이러한 분대 플레이가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분대장이라는 위치도 특별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61] 카르바노크의 토끼 2장에서 래빗 소대가 폭스 소대 산하의 분대로 들었을 때 아주 잠시 동안 분대장이었다. [62] Look out, Sir! [63] 최근에는 한국서버가 개설되어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그렇다고 분대장 잡고 튀지는 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다. 현실이든 게임이든 분대장은 책임을 묻는다. [64] 분대장 일지 에피소드에서 본인이 분대장 일지를 작성한다. 단, 체련복 차림이라 당시 계급은 알 수 없다. [65] 첫 등장시에는 상병이었으나 시즌 2에서 병장으로 진급. [66] 시즌 2 마지막화에 분대장 견장을 달게 된다. 다만 이건 2021년 원작 한정이고 드라마판에서는 영창에서 돌아온건 동일하나, 분대장을 달지 못했다. 2023년 드라마 시즌2 마지막화에서 최일구의 분대장 바통을 넘겨받게된다. [67] 최일구가 전입 온 시점부터 분대장 [68] 본래는 전대장(해군)급이나, 분대장으로 오역되었다. [69] 후에 본인을 포함, 2분대원들이 이현중 분대로 편입되면서 부분대장을 맡는다. [70] 역대 분대장중 부사관 하사 분대장으로 부임한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71] 국방부 블로그 '동고동락' 연재 웹툰. [72] 전경민의 분대장 박탈로 선임인 오진영이 분대장을 물려받았다. [73] 포티스 편대장이 초반에 격추당해 리타이어해서 파리어가 콜린스를 이끌고 다녀야 했다. 그런데 어차피 포티스 편대가 3기 편대라 원래 편대장도 분대장급이었다. [74] 2~3기 편대를 2회 이상 지휘한 인물들. [75] 라즈그리즈의 유령으로 영입되면서 분대장 직책을 받았으나 원래 포지션은 편대장급(4L)이다. [76] 원래는 6기 편대를 이끄는 편대장급(4L) 조종사였으나, 지휘하던 그리피스 편대가 첫 미션부터 4기 격추, 그중에 조종사는 절반에 해당하는 세 명이 전사하고 3기 편대가 되어 사실상 분대장 신세처럼 되었다. [77] 프레디 듀란드 휘하의 아발란치 편대 3번기 [78] 다니엘 폴리니 휘하의 윈드호버 편대 3번기 [79] 스티븐 맥카시 휘하의 스카이 키드 편대 3번기 [80] Unexpected Visitor〉, 〈 Ten Million Relief Plan〉 두 임무 기준으로, SP 3에서는 콜사인이 2번이었지만 작전에 참가한 사이클롭스 편대가 2번기 스칼드와 4번기 란차뿐이어서 실제 포지션은 분대장이었다. [81] 이쪽은 번호만 3번일 뿐 사이클롭스 편대의 신참이며, 4번기 란차를 통솔하는 묘사도 없다. 애초에 극 초반 2화 〈 Two-pronged Strategy〉에서 스켈레톤 1이 격추당하자 스카이 키퍼가 스켈레톤 3가 아닌 스켈레톤 2에게 지휘를 이어 받으라고 한 것을 보면 제작진이 번호에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았을지도 모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의 기타 문단 참조. [82] 기존 편대장이 격추된 뒤인 〈 Lighthouse〉, 〈 Dark Blue〉 한정 [83] 실전에 투입된 전투조종사 기준. 《탑건: 매버릭》의 행맨과 코요테 등 실전이 아닌 훈련 중 탑건 스쿨 조종사들 가운데 2L 포지션으로 훈련비행에 나선 조종사들도 있다. 사실 탑건 스쿨에서 훈련받는 조종사들은 역할 때문에 윙맨인 조종사가 생길 수밖에 없어서 그렇지 전원 분대장 자격 보유자이며, 루스터와 행맨 등 일부는 상위 포지션인 편대장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84] 초반 MiG-28 요격전에 나서서 쿠거를 인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