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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5:35:58

시나즈가와 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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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E9CBC><colcolor=#008000> 시나즈가와 겐야
[ruby(不死,ruby=しなず)][ruby(川,ruby=がわ)] [ruby(玄,ruby=げん)][ruby(弥,ruby=や)]|Genya Shinazugawa
파일:Genya_colored_bod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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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월 7일 (16세)
도쿄부 쿄바시[1]
종족 인간(일시적으로 도깨비 변신 가능)
신체 180cm[2], 76kg[3][4]
가족 시나즈가와 사네미
[ 더 보기 ]
아버지 시나즈가와 쿄우고
어머니 시나즈가와 시즈
여동생 시나즈가와 스미
여동생 시나즈가와 테이코
남동생 시나즈가와 코토
남동생 시나즈가와 히로시
남동생 시나즈가와 슈야
소속 귀살대
계급 계(癸) → 정(丁)
일륜도 색 없음
호흡 없음
취미 분재
좋아하는 것 수박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카모토 노부히코[A]

[[미국|]][[틀:국기|]][[틀:국기|]]
지노 로빈슨[A]
1. 개요2. 특징
2.1. 비주얼2.2.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
4.1. 무기4.2. 반복 동작4.3. 도깨비화
5. 인간관계6. 어록7. 설정화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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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이자 도공 마을편의 주요 인물.

최종선별에서 살아남은 5인 중 한명이며,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츠구코이다. 다소 거친 언동이 눈에 띄지만 실제 심성은 성실하고 선한 인물이다.

풍주인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동생이지만, 어째선지 동생 따위는 없다고 부정당하고 있을 정도로 형으로부터 미움받고 있다.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아니 불/부(), 죽을 사(), 내 천()[7], 검을 현(), 미륵 미()[8].

2. 특징

2.1. 비주얼

파일:genya_anime.jpg
덩치가 크고 오른쪽 볼에 흉터가 있는 모히칸 머리의 남성. 날카로운 사백안을 갖고 있는데 겉눈썹이 얉아서 매서운 눈매가 더욱 돋보인다. 헤어 스타일이 모히칸인 것은 자른 쪽의 머리카락이 심한 곱슬이라서라고 한다.

2.2. 성격

본래 겐야는 폭력적이었던 아버지를 반면교사 삼아 둘째로서 형과 함께 가족들을 책임지려고 했던 상냥한 아이였다. 형과 어머니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어린 동생들을 돌볼 정도로 책임감을 지녔다. 하지만 어머니가 도깨비가 돼서 형을 제외한 가족들을 잃은 후 충격을 받고 귀살대가 되기 위해서 발버둥 치면서 난폭한 성격으로 변했다.

선별 시험 당시 자신보다 어린 귀살대의 대리인을[9] 손찌검[10]할 정도로 난폭해졌지만 당시 겐야는 가족을 모두 잃었고 호흡도 없이 도깨비를 먹어 그 능력을 쓰는 특이체질 하나만으로 버티면서 사투를 넘나든 것, 재능이 없는 자신에 대한 분노와 그럼에도 형을 돕기 위해 빨리 주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조바심에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는 걸 감안해야 된다. 훗날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츠구코가 되면서 성격 교정을 받고 정신적으로 안정되면서 본래의 상냥한 성격으로 돌아오고, 네즈코에게 사과하지 않았던 자기 형과는 달리 선별시험에서 손찌검 했던 우부야시키의 자녀에게 사과하는 등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11]

시간이 흘러 사춘기가 되면서 상남자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자기보다 훨씬 어린 여자아이와 대화를 나누기 힘들 정도로 쑥맥이 됐다. 본작 최고의 미인 중 한명인 칸로지 미츠리에게는 대화는 커녕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이고, 이전에 난폭하게 대한 우부야시키 가문의 대리인과 나비 저택의 아이들에게 쩔쩔매는 것이 일품이다. 그리고 겉보기와는 달리 멘탈도 제법 약한 편이다. 매서운 외모와 달리 상냥하고 쑥맥인게 골든 리트리버같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나즈가와 겐야/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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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

호흡을 못 쓰거든, 나는.
본인의 평
겐야가 없었으면 상현에게 못 이겼어!![12]
카마도 탄지로, 계속해서 겐야를 부정하는 사네미에게 항변하면서.
검사로서의 재능이 없기 때문에 전집중 호흡을 사용하지 못한다.[13] 이 때문에 체격은 제일 좋음에도 불구하고 탄지로의 동기 중에서는 신체능력이 가장 낮았다.[14] 1년 만에 체격이 급성장한 것도 다른 대원들처럼 전집중 호흡으로 강화할 수 없기 때문에 벌크업으로 이 차이를 최소화시키고자한 듯.[15] 그래도 결국 한계는 있어서 검 대신 특수제작된 총기를 주로 사용한다.[16]

4.1. 무기

파일:genya shotgun.jpg
파일:genya nichirin.png
시나즈가와 겐야의 총 시나즈가와 겐야의 검
검술•호흡법에 특출난 재능이 없는 겐야는 도검 대신 총기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물론 일륜도도 사용하긴 하지만...앞서 서술한대로 겐야 본인이 검술과 호흡법에 타고난 재능이 안타깝게도 아예 없는 탓인지 겐야의 일륜도는 전형적인 우치가타나인 다른 대원들의 일륜도와 달리 와키자시 정도로 날 길이가 짧으며, 거의 마무리 용도 혹은 비상용 무기로서 사용하기 위해 갖고 다니는 것인지라 전투 자체는 총을 주력으로 쓴다.

사용 총기는 더블 배럴 소드 오프 샷건이다. 탄환은 일륜도의 재료인 흑진홍 사철과 광석으로 만들어졌는데, 아무래도 일륜도만한 효과는 없는 모양인지 작가가 밝히길 "그다지 강하지 않은 도깨비라면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별로 대단하지 않은 도깨비라 해도 총으로 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 그래도 총기인만큼 위력 자체는 대단해서 상현인 한텐구의 분신들의 육체를 파괴하기는 했다. 탄환에는 시대적( 다이쇼 시대, 1900년대 초반)으로 종이 탄피[17]를 사용한다.

그러나 일정량 이상 방어력이 강한 상대에게는 피해를 줄 방법이 아예 없고,[18][19] 산탄총, 그것도 단총열이라는 특성상 아군과 적군이 뒤엉키는 집단 난전에서는 쓰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20][21] 다행히 주인인 겐야가 사격실력이 좋은지라 소드오프 샷건임에도 명중률이 좋은 편이다.

위력과 별개로 내구력도 상당한 모양. 사네미가 겐야의 총으로 코쿠시보의 검격을 받아냈는데도 망가지지 않았다. 물론 도깨비를 상대하기 위해 만든 무기인 만큼 단단하게 만들어졌긴 했을 것이다. 아니면 총 자체도 일륜도를 만들 때 쓰는 흑진홍 사철과 광석으로 만들어졌거나.[22] 반면 일륜도는 겐야의 기량 부족도 있다지만 한텐구의 목을 내리쳤다가 역으로 부러졌다는 것 때문에 비상용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내구력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겐야의 일륜도의 내구력 자체의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큰 게 당시 겐야가 공격했던 한텐구의 분신 중 하나인 '겁'이 몸 크기는 작은 주제에 다른 분신들에 비해 몸이 엄청나게 단단해서 탄지로가 폭혈도로 공격하고서야 겨우 벤 것으로 보아 적어도 주(柱)급 이상 가는 위력의 공격만 통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한텐구 본체의 목이 비정상적으로 강하지 내구력이 통상의 일륜도보다 약한 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 잘 생각해보면 주 무기가 아니라 비상용 무기라도 다른 대원들의 일륜도보다 대충 만든다는 것 자체가 더 이상할 것이다.

4.2. 반복 동작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제자로 있으면서 배운 능력으로 호흡을 사용하지 못하는 겐야에게는 자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신체강화 능력이다.

반복 동작이란 집중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미리 정해둔 동작을 하는 것인데, 교메이와 겐야의 경우 염불[23]을 외우는 것이다. 동작 외에도 기억을 떠올려 집중을 끌어올리기도 하는데, 교메이나 겐야의 경우 분노와 고통의 기억을 떠올린다고 하며, 이를 통해 모든 감각을 한꺼번에 열어 전집중 호흡처럼 심박과 체온을 끌어올려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호흡보다는 신체 강화 능력이 떨어지는 듯하고 기본적으로는 사용자의 근육량이 많아야 상승폭이 늘어나는 듯하다.

간단히 말해 루틴과 자기암시로 신체를 강화하는 것이다.

4.3. 도깨비화

파일:겐야_도깨비화1.png
원작
파일:시나즈가와_겐야_오니화.jpg
애니메이션
시나즈가와 겐야는 도깨비를 잡아먹음으로써 일시적으로나마 도깨비의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강한 도깨비를 먹으면 그만큼 재생력도 커지고, 근력도 올라간다.
신체능력도 낮고 호흡도 쓸 줄 모르는 겐야가 주와 가까워지기 위해 동원한 고육책이었으나,
이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겐야 또한 특이체질.
뛰어난 교합력(咬合力)과 특수한 소화기관을 통해 단시간의 도깨비화가 가능한,
귀살대의 유일한 인재다.
원작 124화, '작작 좀 해, 이 얼간아' 나레이션 中
단기간에 엄청 체격이 붙었어 그런데 뭐지? 냄새가....
카마도 탄지로
상술한 총이나 벌크업 등, 주(柱)로 승격하기 위해 이런저런 수단을 다 썼지만 전집중 호흡이 아닌 '편법'으로는 강해지는 데 한계가 있었고, 대신 본인만의 특이체질로 도깨비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도깨비화 한다고 한다. 겐야가 호흡도 못 씀에도 불구하고도 잠시나마 주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24] 팬북에서 밝혀지길 아무리 해도 호흡을 익힐 수 없자 자포자기한 나머지 도깨비를 뜯어먹었다가 자기 체질을 깨달은 것이라고 한다.[25] 나비 저택에서 탄지로랑 부딪혔을 때 탄지로가 겐야 냄새를 맡고 의아해한 이유가 겐야에게서 도깨비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26]

같은 동기들이 제각각 오감 시각, 후각, 청각, 촉각에 특출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겐야를 미각으로 둔다. 덕분에 팬들은 이들을 ‘오감조’라고 부르기도 한다. 엄밀히 말해서 다른 동기들은 해당 감각이 극도로 뛰어난 것이라 겐야는 조금 차이점이 있긴 하다.

도깨비화할 시 눈이 역안이 되고, 애니에서는 원작 표지처럼 머리카락 끝에 노란빛이 돈다. 먹은 도깨비의 강함에 따라 능력도 달라져서, 상현 4 한텐구의 분신 '희로애락' 중 '아이제츠'의 신체 일부를 먹었을 때는 이전에는 밀렸던 아이제츠를 도리어 몰아붙여서 목을 벨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그보다 더 강한 '조하쿠텐'의 신체 일부를 먹었을 때는 신체능력이 더욱 상승해서 나무를 뿌리채로 뽑아 집어던질 정도. 또한 도깨비의 모든 능력을 이어받은 만큼 재생력도 강해진다. 복부를 뚫리는 것은 물론, 몸 곳곳에 바람 구멍이 뚫리는데도 나중에 멀쩡히 재생했다.[27]

약점은 목은 회복할 수 없고[28], 도깨비에게 해가 되는 것[29]은 똑같이 통용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깨비를 먹는 능력이 신체에 어떤 이상을 끼치지는 않을까 히메지마가 걱정하고 있다는 모양. 호흡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재능이 없는 겐야를 제자로 삼아준 것은 이런 겐야를 걱정해서라고 한다. 히메지마의 소개로 진단해 준 시노부 역시 만날 때마다 설교를 하고 있다는 걸 보면 육체적으로 악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희로애락을 먹었을 때는 탄지로가 없었다면 이성을 상실할 뻔 했으며, 그보다 급이 훨씬 높은 상현 1인 코쿠시보의 머리카락만을 먹었을 땐 아예 이성을 침식당할 뻔했다. 아마 일정 이상으로 강한 도깨비를 먹으면 폭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도깨비의 살을 먹기전부터 신체가 양단 났는데 멀쩡히 살아있는걸 보면[30] 도깨비화의 영향이 몸에 남는걸로 보인다. 작중에서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부하 도깨비들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무잔이 겐야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31] 완전히 도깨비로 바꿔버리거나, 멋대로 조작하거나, 나키메의 경우처럼 원격으로 사살하지 않았던 걸 보면 다행히 그런 영향력을 받을 정도로 도깨비화가 진행되진 않은 것으로 보이나, 더 선을 넘었다면 결국 무잔의 손아귀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높다.

사실 능력적으로는 어지간한 전집중 호흡보다 더 사기 능력이다.[32] 아무리 전집중 호흡을 비롯한 단련으로 초인의 영역에 도달하더라도 도깨비에 비해 넘사벽으로 약한 인간의 내구성과 신체 능력 등의 불합리함을 완벽히 없애주기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도깨비와 대등한 힘으로 싸울 수 있게 해준다. 몸에 악영향을 주는 디메리트를 감안해도 도깨비화는 엄청난 어드밴티지다. 그러나 전집중 호흡과는 달리 도깨비의 목을 일도양단하는 유려한 전투는 할 수 없으며 몸이 도깨비화되는 특성상 상대 도깨비를 뜯어먹기 위해 직접 개싸움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겐야를 본 상현 1 코쿠시보의 발언에 따르면 300년 전에도 도깨비를 먹고 도깨비화하는 검사가 있었다고 한다. 재생 한계가 겐야보다는 낮았는지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자 죽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아 도깨비화하는 체질은 겐야가 유일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희귀혈처럼 드물게 나오는 희귀체질인 듯. 다만 얼마나 희귀한지는 알 수가 없는데, 애시당초 도깨비를 먹는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나 황당무계한 탓에 자신이 그런 특이체질인 걸 평생 모르고 산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4.3.1. 반점

파일:겐야_반점.png
원래라면 호흡을 못 쓰는 겐야는 반점도 못 쓰지만 코쿠시보의 칼조각을 먹고 코쿠시보의 외형이 옮겨졌다. 그것도 코쿠시보와 같은 달의 호흡 반점이다. 호흡을 통해서 반점을 가진 게 아니라 외형이 옮겨진 것이기 때문에 반점을 가져서 강해진 건 아니며 오히려 귀살대의 반점보다는 도깨비가 가지는 문양쪽에 가까울 듯하다.

4.3.2. 혈귀술

파일:겐야_총변형.png
파일:겐야_혈귀술.png
코쿠시보의 육편을 먹고 무잔 다음으로 가장 강한 도깨비화를 함으로써 발현했다. 쥐고있는 무기의 변형 및 원격조작과 탄알을 나무로 변형시키는 혈귀술을 가졌다.

강화시킨 총의 외형은 마치 코쿠시보의 검을 그대로 총으로 바꾼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원본과는 다르게 총만 변형시킬 수는 없는지[33] 겐야의 손과 일체화돼서 변형되었다. 발포 시 평범한 총알이 아니라 육탄을 발사하는데,[34] 위력이 엄청나서 한텐구보다 더한 방어력을 가진 코쿠시보의 몸을 꿰뚫었다. 호흡으로는 강화할 수 없는 총기를 혈귀술로 강화하자 미친듯한 위력이 나오는 것.

그뿐만 아니라 변형시킨 탄알의 궤도를 자유자재로 이동시킬 수 있는데다 총알의 강도도 엄청나서 코쿠시보의 혈귀술을 맞아도 부서 지지 않았다. 코쿠시보는 막은 탄알이 자신에게 되돌아온 것뿐만 아니라 몸에 박힌 채로 나무로 변형되어서 자신을 속박시키자 경악했다. 한마디로 발사된 탄알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

더불어 이 나무는 그냥 자라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피를 양분으로 성장하며, 자라는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코쿠시보가 그 특징으로 인해 움직이기 어려워졌단 걸 생각하면 네즈코와 더불어서 도깨비에게 철저하게 상극인 혈귀술.[35]

코쿠시보는 첫번째는 전투센스를 발휘해서 전신에서 육검을 생성해 혈귀술을 전신에서 내는 것으로 간신히 빠져 나왔는데, 이에 두번째에는 아예 혈귀술을 봉인시켜 버렸다. 정말 당하는 입장에선 답도 없는 수준.

종합해서보면 필중기 + 속박 + 약화 + 혈귀술 차단으로, 십이귀월 상현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엄청나게 사기적인 혈귀술이다.[36] 이로 인해 겐야는 코쿠시보의 목을 베는 데 다른 지주들 이상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 때문에 겐야가 만약 코쿠시보에게 죽지 않았으면 무잔전에서 큰 활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잔전의 목표가 무잔을 제자리에 잡아두는 거였음을 생각하면 다른 귀살대 멤버에게 호위받으면서 육탄만 쏴댔어도 훨씬 쉽게 무잔을 잡았을 수도 있다.[37]

다만 이처럼 혈귀술 자체는 무적에 가깝지만, 본체는 여전히 약하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팬덤에선 혈귀술에도 불구하고 겐야의 전투력을 그리 높이치진 않는 편이다. 더불어 코쿠시보와 같은 최강자 라인의 도깨비도 간단히 제압할 수 있지만 죽이진 못한다는 한계가 명백히 존재한다. 그래서 죽이는건 결국 교메이와 사네미가 목숨을 걸고 해야만 했다.

참고로 겐야의 혈귀술은 자기가 먹은 도깨비의 혈귀술을 그대로 사용하는 게 아니다. 위의 나무 생성하는 혈귀술만 봤을 때는 한텐구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 특성이 완전히 다르다. 무기강화도 그냥 도깨비화 및 매개체 생성을 위한 부가효과라고 봐야지 코쿠시보의 혈귀술 그 자체라고 하기엔 다른 점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겐야가 먹은 도깨비 중 가장 강한 것이 코쿠시보와 한텐구이다 보니 겐야에게 큰 임팩트를 주었을 것이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둘의 능력의 형태를 응용한 듯 하다. 다만 작중에서 묘사만 있고 설명은 없어서 혈귀술 응용인지는 추측일 뿐, 확실한 것은 아니다.

5. 인간관계

6. 어록

내 이름은 시나즈가와 겐야. 똑똑히 기억해둬라.
네놈을 죽일 사내의 이름이니까.[38]
형…이… 날… 지켜주려… 해준… 것처럼… 나도… 형… 을… 지켜주고… 싶었어…. 같은… 마음… 인… 거야…. 형제… 니까….'''
그간… 괴로운… 일… 많이… 겪은… 형… 은… 제발…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 안 죽었으면… 좋겠어….
우리… 형…은… 이 세상에서… 제일… 마음이 착한… 사람… 이니까….
고… 마… 워… 혀…엉….

7. 설정화

파일:genya_sheet1.jpg

8. 기타

8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며 기말고사 수학 성적 문제로 형에게 갈굼 당하는 것은 물론 보충 수업시험에서 수학 점수가 떨어지면 여름축제 무료 쿠폰 압수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결국 수학 성적 사수를 위해 탄지로에게 수학 공부를 대신 가르쳐 줄수 있는 사람을 소개 받고 싶다는 부탁을 하며 토키토 무이치로와 함께 수학 공부 맹훈련을 한다. 이후 보충시험에서 수학 100점이란 기염을 발휘하여 쿠폰을 돌려받은 것은 물론 형에게 용돈까지 포상으로 받고 카마보코대와 무이치로,유이치로, 코테츠와 함께 여름 축제에 가서 사격 게임을 싹 클리어 한다. 18화에서 잠옷바지를 입고와서 난처해진 카마보코대에게 체육복 바지 제안을 하고 더러워진 바지 세탁으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고생을 하다 툴툴 거리며 간다. 그래도 신경이 쓰였는지 드라이기를 빌려 세탁한 체육복 바지를 말리라고 제안하며 나중에 탄지로 일행과 함께 꽃놀이를 즐긴다

9. 관련 문서


[1] 현: 주오구 쿄바시. 東京府 京橋區 (現: 中央区、京橋) [2] 160cm → 180cm [3] 56kg → 76kg [4] 1cm당 1kg씩 찐 것이다. 키가 1cm 차이 나는 형인 시나즈가와 사네미보다 몸무게도 딱 1kg 많다. 그리고 일본의 옛날 시대를 고려하자면 장신인데, 당시 다이쇼 시대의 평균 남성 키는 160 초반대였으니 현대로 따진다면 190초반에 속하는 포지션이다. [A] 유년기도 연기하였다. [A] 유년기도 연기하였다. [7] 성씨인 '시나즈가와(不死川)' 중 끝 글자인 '내 천(川)'은 물귀신이라는 의미도 함축하는 경우가 있어, 도깨비를 먹음으로써 몸을 도깨비화할 수 있는 겐야와 얼핏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추측도 있다. [8] 형의 이름과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한자이다. [9] 게다가 이 대리인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귀살대의 수장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딸이다. 이름은 우부야시키 카나타. [10] 원작에서는 입술 쪽이 터져 피가 나올 정도로 세게 때리고 머리채를 잡았다. 애니에서는 머리채를 잡는 것으로 순화됐다. [11] 다만 이건 겐야가 사춘기가 되면서, 여성들에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 된 것도 한 몫한다. [12] 겐야 외 다른 멤버들만으로는 못 이겼을 거라는 뜻. 즉 겐야까지 포함한 전력으로 싸워서 겨우 한텐구를 이길 수 있었다는 거지, 겐야가 혼자 상현을 잡을 만한 능력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리고, 이것은 얄궂게도 겐야의 마지막 전투가 된 코쿠시보전에서도 겐야의 목숨을 댓가로 마찬가지로 재현된다. [13] 작중에 동일한 케이스로는 렌고쿠 쿄쥬로의 동생 센쥬로. 호흡을 못 써서 일륜도 색이 변하지 않아 낙담하고 검사가 되길 포기했다. 겐야도 마찬가지로 일륜도 색에 변함이 없다. [14] 전집중 호흡을 쓰지 않았을 때 기준. [15] 현실적으로 따졌을 때 벌크업만으로 키까지 동시에 크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키는 벌크업과 무관하게 단순히 성장기라서 큰 걸 수도 있다. 겐야의 아버지가 교메이 수준으로 덩치가 컸으니 애초부터 그 유전자를 받은 겐야가 또래보다 크게 자라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즉 키는 그냥 자연스럽게 컸을 뿐이고 여기에 벌크업으로 근육까지 붙어 전체적으로 체격이 훨씬 커진 것. [16] 팬북에 따르면 이것도 노력의 성과인지 사격술이 뛰어나다고 한다. [17] 만화판 일러스트에는 광택이 있어 보이지만 산탄에도 황동 탄피가 없는 것은 아니다. [18] 실제로 매우 단단한 한텐구 본체의 목에게는 총이 먹히지 않았고, 한텐구보다 더 단단한 코쿠시보의 목에도 먹히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19] 코쿠시보는 내비세를 이용해 총알을 전부다 쳐냈지만, 이는 사무라이라는 성향 탓에 그런 것이지 총기가 자신에게 위협적이라 그런 것은 아니다. 애초에 코쿠시보가 총알을 쳐낸 검 자체가 코쿠시보의 피와 살로 만들어진 검이다. [20] 이로 인해 한텐구의 본체의 목을 베려던 탄지로에게 조하쿠텐이 난입해왔음에도 함부로 총을 쏠 수 없었다. [21] 다만 산탄 대신에 납탄 1발만 끼워넣어 탄퍼짐이 없는 슬러그탄도 있으며, 일륜도 탄환도 슬러그탄 마냥 탄환을 1발씩 쏠 가능성도 있다. [22] 탄지로가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 겐야의 총을 처음 보고 일륜도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했으니 흑진홍 사철과 광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됐다. [23] vs 한텐구 전에서 치명상을 입자 반복 동작으로 아미타경을 외웠다. 아미타경은 아미타불(부처)의 설법대로 열심히 수행한다면 부처가 나를 돕고 마침내 극락왕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4] 형인 시나즈가와 사네미 또한 특이체질을 가졌는데, '도깨비를 먹기 좋은 희귀체질'인 겐야와는 반대로 '도깨비에게 먹히기 좋은 희귀혈'임이 드러난다. [25] 이를 보아 "인간이 도깨비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궁금증이 아니라 큰 상실감에 순간적으로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화풀이 마냥 한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도깨비가 인간을 먹으니 너희도 한 번 똑같이 먹혀봐라!" 정도의 마음이었을 듯. 물론 희귀체질이 아니었으면 귀살대로서 실격인 행동이 맞다. [26] 물론 도깨비 토벌이 주 임무인 귀살대 특성상 도깨비 냄새가 섞인 것 자체는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으니 이 당시 탄지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27] 성의 의미(不死川, 죽지 않는다)를 생각해보면 불사에 가까운 능력이 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최종국면에서 코쿠시보와의 접전에서 이 생존력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양팔과 상하반신이 갈라졌으나 살아있었다! 심지어 회복하지 못하는 목을 포함해 세로로 잘렸음에도 잠시동안은 살아있었다. 다만 이건 당시 먹었던 도깨비의 강함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데, 사망 전에 겐야가 먹은 도깨비가 무잔 바로 아래서열(도깨비 내 2인자)인 코쿠시보다. [28] 일륜도로 인한 참수를 할 필요도 없이 관통상 등 상처를 입으면 회복 자체가 안되는 의미로 보인다. 겐야가 목을 잘려본 적도 없는데 대체 이걸 어떻게 아느냐가 문젠데, 아마도 도깨비화가 되고 나서 목에 살짝 상처를 내봤는데 제대로 낫질 않았다던가 했을지도 모른다. [29] 햇빛, 네즈코의 혈귀술 '폭혈' 등. 도깨비에게 해가 되지는 않지만 희귀혈에도 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30] 코쿠시보와 조우 당시. 만나자마자 바로 양팔과 하반신이 잘려나갔는데 이때의 겐야는 아직 도깨비의 살을 먹고 도깨비화 하기 전이었다. [31] 겐야와 한 번도 제대로 만난 적이 없는 코쿠시보가 그 능력을 알고 있는 걸 보면 다른 도깨비들이 접한 정보를 파악하는 무잔에게서 들었다고밖에 볼 수 없다. [32] 코쿠시보를 먹고 강화되었던 겐야는 해당 시점에서 탄지로를 제외한, 어쩌면 탄지로를 포함해도 동기조 중 최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 애초에 코쿠시보의 검은 코쿠시보의 신체 일부라 자유롭게 변형시킬 수 있다. [34] 즉, 겐야의 살점으로 만든 탄알이란 것. [35] 이 혈귀술에 당한 코쿠시보는 요리이치에게 죽을 뻔 했을때와 같은 공포를 느꼈는데 작중 요리이치의 위상을 생각하면 이 혈귀술의 위력이 얼마나 사기인지 알 수 있다. [36] 물론 상현의 정점인 코쿠시보의 육체를 먹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혈귀술이기도 하다. [37] 무잔은 오니의 시조라 혈귀술이 안 통한다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최종국면 초반에 아사쿠사의 남자의 혈귀술이 그대로 통한걸 생각해 보면 자신의 휘하가 아닌 오니의 혈귀술엔 무잔도 별 수가 없음을 알 수 있다. [38] 이후 자신의 형 상대에게 비슷한 대사를 치며 등장한다. [39] 사춘기 나이대의 남자아이 입장에서 세계관 최고 미녀가, 가슴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친근하게 말을 걸어본다 생각해보면 이성을 유지하는게 신기할 지경이다. 그 탄지로도 미츠리 앞에선 코피를 흘릴 정도였으니 나이 치곤 오히려 얌전하게 대처한 편이다. [40] 칸자키 아오이를 비롯한 여자 아이들이 밥을 먹이려 들 때 얼굴이 새빨개져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나온 적 있다. [41] 카나타를 폭행한 행동은 원작에서도 선을 넘었단 시선 탓인지 애니에선 머리를 쥐어 뜯는 걸로 순화했다. 사실 나이를 감안해도 자신보다 한참 어린 아이를 폭행하는 건 도가 지나친 행동이라 네즈코를 칼로 찔러대던 형만큼이나 첫인상에서 불호의 이미지와 인성의 여지가 보였다. [42] 사실 귀멸의 칼날이 비판받는 주 이유이기도 한데, 귀살대의 최종선별은 역대 소년만화 최악의 선별시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명경시적이고 극악의 인사 효율성을 자랑한다. 며칠동안 겨우 죽을 고생을 하고 빠져 나왔는데 아직 감정이 미숙할 나이대인 겐야가 침착하게 귀살대의 자부심에 젖기는 힘들 것이다. 비슷하게는 같은 세대인 젠이츠도 최종선별 이후에 덜덜 떨며 PTSD 증세를 보이는데 아무리 젠이츠가 겁이 많은 성격이라지만 차라리 이 둘이 정상적이고 별 정신적 탈이 없었던 탄지로, 카나오, 이노스케가 초인인 것에 가깝다. [43]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겐야와 달리 사네미는 이미 성인이므로 키가 더 클 가능성은 적다. 물론 시대를 감안하면 논외급 수준인 히메지마 교메이, 우즈이 텐겐 다음으로 큰 장신이고, 현대에서도 충분히 장신이다. [44] 연재분으로 83화, 단행본 10권. [45] 다만 수학 외에는 다른 과목의 점수는 다 좋으며 사격부 에이스로 활동하면서 전교 상위권(13등)을 유지하는 모범생이다. 참고로 탄지로는 28등, 젠이츠는 47등, 이노스케는 72등 [46] 무슨 사연인지 형제 둘 다 본편처럼 얼굴의 상처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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